국제 금속(금과 은) - 인드라 VS JP모건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2/01/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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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 고향 독일 트리에에 있는 맑스 생가 기념관에서

   

안녕! 트리에!

안녕! 맑스 산업!

그리고 기념하는 모든 것들이여!

이제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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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47 : 국제 금속(금과 은) - 인드라 VS JP모건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1/26

   

1. 금 버블 원인은 실수요가 아니라 투기수요 때문이다

2, 은값은 왜 폭락했나

3, 수메르는 왜 은을 중시했을까 

4. JP모건의 금값 예상에 대한 인드라 비판

   

이번 국제 원유, 국제 곡물, 국제 금속 시리즈는 국유본이 좋아하지 않는 듯싶다. 검색어에서 거의 빠져 있으니까. 허나, 인드라가 이런 인월리도 남겨두어야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늘 국유본이 좋아하는 것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게임이며, 전략이다. 국유본과 인드라는 닮은 점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차이로 인하여 세상을 깊이 논하는 관계인 게다.

   

국유본! 쪽발 정은 처단으로 2012년을 한반도 통일 원년으로 나가자! 쪽발왕 천벌과 일본 해체로 2012년을 동아시아 연합의 대장정 한 길로 걷자!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1. 금 버블 원인은 실수요가 아니라 투기수요 때문이다

    

   

세계의 금 수요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970t이다. 장신구(50.8%), 투자(37.5%), 산업(11.7%)으로 용처가 나뉜다. 예서, 주요 장신구 수요국이 인도라는데, 이는 인도 귀금속산업 발달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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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실수요란 꾸준하기에 오히려 단기 가격 변동 요인일 수 없다. 단기 가격 변동 요인을 결정하는 건 투기 수요이다. 쑹훙빙의 '화폐전쟁' - 인드라는 쑹훙빙을 국유본 인물로 본다. 국유본은 음모론을 유포시켜 금값 버블을 일으켜 이익을 취하고 권력을 유지하는 방식을 구사한다. 78 : 22. 역사 부분은 78% 부분이므로 진실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쑹훙빙의 전망은 22% 거짓일 가능성이 크다. 국유본이 유포한 음모론을 대하는 인드라 식 분석법이다.  - 영향 때문인지 중국 정부의 금 보유량은 1054.1t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8133.5t)은 물론이고 독일(3401t)이나 이탈리아(2451.8t)보다도 여전히 적다. (세계금위원회·WGC 2011년 8월 자료). 아울러 한국은행 등 세계 중앙은행 등이 바젤위원회를 통한 국유본 지시로 금을 매입하면서 금값 버블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채굴된 금은 약 15만8000t이다. 이중 2만톤 정도는 산업용으로 소멸했다. 하고, 각국 중앙은행이 3만톤을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10만톤 정도를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고 추정하는데, 실제 일반 개미가 금을 보유한 경우는 드물고, 상당수 금괴가 노비네파가 비밀리에 장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해, 지구상에 있는 금의 51%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금 가격 결정권이 있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는 노비네파가 인도 시장을 통해서 금 매입과 금 가격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채굴할 수 있는 금 매장량은 6만7만 t이라 한다. 허나, 인드라는 앞으로도 추정 매장량 이외에 이전보다 높은 기술력으로 금광산이 꾸준히 발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인도 등의 금 수요 시장 등을 노비네파의 전략적인 이유로 관리하고 있다고 보기에 금 수요란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다고 인드라는 보고 있다.

   

해서, 오늘날 금 가격 결정 요인은 금 실수요보다는 투기수요이다. 금 가격 주요 결정 요인 중 하나로 인플레이션을 들지만, 금값이 인플레이션 상황에서조차도 반드시 오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국유본 마음인 게다.

   

이를 전제로, 금 상품은 원자재 상품으로서 시장에서 원유, 곡물, 비금속, 환율 등의 상품 시장에서 가격 경쟁을 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조지 소로스 등 국유본 은행과 인물들이 순환매 투자하는 데에 따라서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고, 이들 메이저 움직임에 따라 세게 유동자금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말해, 실제 금이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종이 금'이 거래되고 있을 뿐이다.

   

은은 최근 금 버블을 보조하기 위한 투자 수단이 되고 있다. 1792년 미국 화폐법은 은 27g과 금 1.7g의 값을 동일하게 정했다. g당 가격 기준으로 약 1 대 15.9의 비율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비율이 1 대 '40 이상'이다. 이는 금값이 현재 엄청난 버블임을 말해주고 있는데, 오히려 은값의 버블을 부추기는 논리로 제공되니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쑹훙빙은  '화폐전쟁3'에서 "금의 가치가 계속 상승한다면 은은 더욱 빠른 속도로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 중국에 은 투자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국유본 인물, 쑹훙빙이 국유본 의도대로 은 버블을 조장시켜 국내에도 선량한 많은 시민들이 쪽발 아고라에서 활동하는 갖가지 국유본 끄나풀 사기꾼들한테 선동을 당해 은을 고가에 대량 사서 가격 폭락한 후 지금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국유본 노비네파는 금값 등에 사활을 건 모양새이다. 골드만파가 원유, 뉴라이트가 곡물이라면, 노비네파는 귀금속인 게다.

   

노비네파 JP모건은 금값이 올해 말엔 온스당 2500달러까지 오른다고 봤고, 노비네파 스탠더드차타드는 금값이 앞으로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허나, 금값 버블은 실수요가 아닌 기대수요, 즉 투기 수요에서 나온 만큼 국유본이 국제 금융위기를 진정시키면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

   

노비네파 HSBC는 올해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18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2013년 전망도 1850달러에서 1800달러로 내렸다. HSBC의 제임스 스틸 애널리스트는 "올해 은행부문의 자산 건전화 노력은 전 세계에 디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금값 상승세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여전히 금은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인드라의 국유본론적 입장은 무엇인가. 

   

http://blog.naver.com/ds_pension?Redirect=Log&logNo=117232740

   

금을 비롯한 주요 귀금속은 런던 로스차일드 은행을 중심으로 로스차일드 가문, 세실 가문 등 극소수 가문 대리인들이 매일 전화 통화를 해서 결정한다는 음모론이다. 헌데, 이건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여서 더 이상 음모론 영역에도 포함시킬 수 없을 만큼 정설이 되고 있어서 노비네파인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온 책조차 언급할 만큼 상식이라 할 수 있다.

   

http://book.naver.com/bookdb/text_view.nhn?bid=6467940&dencrt=lzrODaOiyUGA%252FtvBGWXAIphcY24P3kWB6VofJFaraao%253D&query=%EA%B5%AD%EC%A0%9C+%EA%B8%88%EA%B0%80%EA%B2%A9+%EB%A1%9C%EC%8A%A4%EC%B0%A8%EC%9D%BC%EB%93%9C

   

   

예서, 세실 가문이란 세실 로즈가 아니라 영국 세실 귀족 가문을 지칭한다.

   

http://en.wikipedia.org/wiki/Category:Cecil_family

   

"여기서 주목할 사람은 킴벌리 경입니다. 그는 영국 자유당 정권하에서 외무장관을 하던 사람입니다. (유한킴벌리의 본사, 킴벌리클라크의 창업주 중 한 사람인 킴벌리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참고로 외국 이름 중에 킴이라고 하면, 상당수가 킴벌리의 약칭이기도 합니다. 킴벌리는 서양에서 애용되는 이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영국 자유당은 1830년에 휘그당을 주축으로 토리당 자유주의 분파를 받아들여 재조직화를 한 당인데, 한마디로 국제유태자본당이다, 라고 보면 됩니다. 라이오넬 로스차일드가 자유당으로 출마했으니까 말입니다. 자유당은 유태인도 의원을 할 수 있는 법안에 적극적이었습니다. 해서, 한국적으로 비유한다면, 토리당은 박근혜당이고, 휘그당은 이명박당이었던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명박을 지지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명박당 지지율이 낮은 것은, 이명박당더러 자유당이 되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갑니까. 다만 영국과 다른 점은, 당대의 휘그당과 달리 오늘날 통합민주당이 워낙 부실하다는 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인물도 없고, 정책은 더더욱 부실하고, 오직 의존하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이니, 국제유태자본도 속이 타는 것입니다. 마치 구한말 때 이토오 히로부미가 영친왕을 기대하고 있는데 영친왕이 술이나 처먹고 기생질이나 하는 것처럼 오늘날 통합민주당이 딱 그 꼴이라는 것입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민주노동당을 고려할까 하고, 접촉을 해봤지만, 이 친구들은 영 국제외교관계에 깡통인 아해들이어서 대화가 잘 안 되는 경향이 있고... 최소한 국제주의자들이 인정할만한 좌파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만한 조건을 갖춘 세력이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국제유태자본 한국지부에서 본사에 보고서를 쓴 듯싶고^^!

   

아무튼 킴벌리경이 처음부터 킴벌리경이 된 것이 아니고, 최초의 킴벌리경이 된 것입니다. 그는 외교관 생활을 하다가 아프리카에서 서기관으로 일할 때 오늘날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라는 대박을 터뜨리게 됩니다. 해서, 그 지역이 킴벌리가 되었고, 그 자신도 킴벌리경이 됩니다. 이 지역에서는 전에 언급한 대로 세실 로즈, 혹은 세실 로더스가 활약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날 금 시세를 결정하는 이들이 누구입니까. 로스차일드 가문입니다. 런던과 취리히에서 이루어지는데 로스차일드가 주인입니다.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금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것이 킴벌리 프로세스입니다. 헬싱키 프로세스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채굴된 금 중 소재가 밝혀지지 않는 약 이만톤의 금이 있습니다. 나머지 금은 6:4 정도로 정부와 민간으로 소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만톤의 금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요? 참고로 미국 부자들은 달러 가치를 믿지 않기 때문에 자주 애용하는 방식이 광물 취득인데, 유태인이라는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이 은 등에 투자한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연도별 금 시세 확인하는 노력을 좀 해보면 국제경제 돌아가는 것을 잘 알 수도 있습니다.

   

   

히로세 다까시가 환경운동을 하다가 환경운동의 분열을 통해서 발견한 것이 국제유태자본인 모양입니다. 해서, 내놓은 책이 '미국의 경제 지배자들'이란 책인데 내놓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하여, 어떤 이들이 나더러 일본 번역물 냄새가 난다고 하기도 하는데, 나는 조용히 속으로 웃을 뿐입니다. 히로세 다까시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에 소개된 것만 보아도 국제유태자본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금 시세 조종자를 따로 두는 등 혼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대목에서 한마디 합니다. 이스라엘 주요 산업 중 하나가 다이아몬드 연마 산업입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275323

   

인드라는 히로세 다까시도 국제유태자본의 하수인으로 보고 있다. 책을 낸 배경 자체를 의심스럽게 본다. 거시적인 이유이다.

   

   

   

참가국 중앙은행이 보유금의 일부를 갹출하여 한데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경우 런던 금시장에서 금을 매매(실제 조작은 잉글랜드 은행이 대행)함으로써 금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방지하려는 것이었다. 1960년 10월의 달러 불안으로 인한 금가격의 폭등을 계기로 미국이 그 결성(結成)을 제안하였으나, 실제로 시장에 개입한 것은 1962년 11월부터였다. 그러나 1965년경부터는 만성적인 파운드 불안이나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 때문에 금매각액이 많아져서 1967년에는 프랑스가 사실상 탈퇴하였고, 1968년 3월에는 금의 2중가격제가 채용되었기 때문에 금풀은 활동을 정지하였다. 

[출처] 금풀 [金, gold pool ] | 네이버 백과사전 

   

   

골드풀 생성 요인은 미국만으로 금값 폭등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금값이 폭등하면 미국이 금을 매각해야 하는데, 그럴수록 미국 금 보유고가 줄어드니 이 부담을 서방 주요 8개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가 함께 분담하자는 것이 골드풀이었다. 미국이 전체자금의 60%를 책임지고, 다른 나라들이 나머지를 분담해 금 안정기금을 만든 후, 런던 금시장에 개입함으로써 금값을 안정시키는 것이 신사협정으로 기획된 골드풀의 핵심 내용이었다. 헌데, 이는 오늘날 IMF SDR과 동일한 흐름이다. 달러만으로 부담되니 주요 통화들이 분담하여 기축통화를 유지시키자는 것이 아니겠는가.

   

http://blog.naver.com/aik91c?Redirect=Log&logNo=40118289011

   

골드풀 붕괴 요인은 국유본 예상을 뛰어넘는 세계 경제성장에 있었다. 세계가 경제성장한 만큼 금이 준비되어야 하는데, 금이 매우 부족하니 달러로 대체했던 것이 문제의 시발이었다.해서, 오늘날 금본위제 운운하는 일부 음모론자들은 역사, 경제사에 무지한 병쉰색희들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국유본 수장, 빅터 로스차일드가 어리석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임기응변에 급급하다 마침내 국유본은 1970년대 빅터 로스차일드라는 무능한 군주를 쿠테타로 축출하기에 이르른다.

   

해서, 국유본론적 관점에서 세계경제 체제의 불안정 원인은 현 국유본 군주가 무능하기 때문으로 귀결할 수 있다. 무능하면 즉각 퇴진해야 한다.

   

쪽발 정은 총살! 한반도 통일! 쪽발왕 천벌! 일본 해체! 한일연방공화국 수립!

   

   

 2, 은값은 왜 폭락했나

   

원인은 금값에 있다. 은을 알려면 금을 알아야 한다. 금본위다 은본위다 이야기를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 게다. 요즘 환타지 소설을 읽거나 게임을 하다 보면 금/은/동 이야기가 나온다. 1골드는 10실버라든가, 1골드는 100쿠퍼라든가 등등.

   

예서 알 수 있듯 '은'은 오래도록 '은' 상품 자체의 수요보다는 '화폐'로서의 역할을 맡아왔다. 실제로 동서양에서 모두 가치를 인정받았기에 통하는 것이 금은보화였던 이유로 은이 서양과 아시아 무역 거래에서 주요 수단이기도 하였다.

   

헌데, 어느 순간부터 금과 은 대신 종이 화폐가 대신하였다. 1970년대 초반까지는 이 종이 화폐를 이전의 화폐왕인 금이 보증하였다. 헌데, 보증수단이 어느 순간 금에서 석유가 대신하였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세계 석유거래 결제수단을 반드시 달러로 해야 했던 것이다.  이차대전 이후 1970년대 초반까지를 금 보증 달러 체제라고 하면,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는 석유 보증 달러 체제인 것이다. 

   

문제는 석유 보증 달러 체제이지만, 달러란 미국 달러이므로 미국이란 변수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미국 경제가 어렵다면 그만큼 달러가 제대로 대접을 받을 수 없다. 해서, 어려운 미국 경제를 살린답시고 달러를 양적완화로 마구 찍어내면 그만큼 석유 보증 달러 체제가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다. 이리 되면, 사람들 심리가 '구관이 명관'이라며 , 이전 화폐체제였던 '금'을 떠올리게 된다. 고통스런 기억도 추억이 되면 아름다운 법이듯 금본위 시절에는 인류가 무척 행복했던 것처럼 착각을 하기 마련이다. 해서, '금'이 뜨고, 덩달아 '은'도 뜬다.

   

하면, 금이 뜨는 건 이해가 가는데, 은이 왜 뜨냐 할 것이다. 한마디로 서민용이다. 오를 때는 더디게 오르고, 내릴 때는 먼저 내리고, 더 왕창 내린다. 조정도 먼저 한다~! 

   

하면, 일부 음모론자들은 반론을 펼 것이다. 이제 달러는 휴지가 된다. 책도 많이 나왔다. 동영상도 나왔다.

   

기축 통화. 부자가 망해도 삼 년 간다. 기축 통화가 달리 기축 통화인가. 양적 완화로 달러 마구 찍어낸다고 하는 와중에도 한국이나 동유럽에서는 달러가 없어서 아우성이다. 지금은 유럽 은행들이 달러가 없다고 아우성이다. 달러는 이제 휴지라고 하는 데도 지금 프랑스나 이태리 톱 25위 안에 드는 은행들이 달러가 없다고 난리부르스인 것이다. 

   

한편에서는 달러 과잉이 일어나고, 한편에서는 달러 부족이 일어난다. 이 결과로 환율이 춤을 춘다. 핵심은 제조업이 아니라 금융업에 있다. 금융업이 제조업을 지배하니 금융업 이해 관계에 제조업 이해 관계가 종속하는 것이다. 이것이 1970년대 초반 일어난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의 본질인데, 교과서에서는 이런 설명하는 데가 거의 없다. 그저 제조업에 강한 독일, 일본이 달러 과잉이고, 미국이 달러 부족이니 브래튼우즈 체제가 망했다 이런 식이다. 아니다. 원인은 금융업, 정확히는 유로존에서 시작했다. 

   

거두절미하고, 오늘날도 동일한 현상이다. 국유본 귀족들은 높은 수익률을 요구한다. 신세계 질서? 다 좋은데, 일단 그림 같은 성을 사고 명품 요리 먹고 VIP 패션을 하고 요트를 하고 떡을 치려면 돈이 중요한 것이다. 

   

인드라는 2012년에 위기가 온다고 보았다. 허나, 그 수준은 외환위기 수준이 아니라 카드대란 수준인 것이다. 재고순환지표를 보면 24~30개월마다 변동이 있다. 그때마다 국유본은 털 것 털고, 가져갈 것 가져간다. 이걸 주식시장에서는 '롤 오버'라고 한다. '롤 오버' 개념을 쉽게 설명드리면, 부동산 대출받은 분들은 만기 연장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인드라 입장은 2012년 위기가 오지만, 카드대란 수준이고, 이를 즉시 극복하면서 울트라슈퍼버블이 온다는 주장을 했다. 헌데, 국유본은 2012년에 조정을 올 것을 2011년부터 분산시켜서 하고 있다. 2010년, 2011년은 버블이 일어나야 하는 시기였다. 경제 확장 국면이었다. 헌데, 버블이 일어나려는 기미가 보이자 유럽 금융위기로 흐지부지시킨 게다.

   

한국은 지난 6,7월 엄청난 수출 실적을 거두었고, 빈부 격차도 굉장히 줄어들 만큼 실질 소득이 증가했다. 허나, 국유본이 폭탄을 터트린다. 일본도 마찬가지. 국유본이 변화한 기획이 아니라면 일본은 도요타 자동차 생산 기획에서 보듯 2011년 하반기부터는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 등 공격적인 모양새를 취하고 있었다. 미국 경제는 IT 산업에 대한 시설 투자로 2011년 상반기 미국 GDP가 대폭 상승해야 했다. 실제로 그런 결과가 나왔다. 허나, 국유본!은 통계도 지들 맘대로 바꾸는 자들. 2011년 미국 상반기 GDP 통계를 비롯하여 각종 수치가 잘 못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제 미시적인 이유이다.

   

2011년 하반기에 금 가격이 왜 폭락했나? 금 선물 증거금을 올린 것이 이유라고 한다. 이 이유는 지난 은 가격이 30% 폭락할 때 이유와 같다. 해서, 그때처럼 금이 은처럼 폭락한다면, 그 일차 바닥은 일단 1600~1650선이다.

   

하면, 여기서 완전 폭락하느냐. 그렇지는 않다. 이제는 순진하게 투자해서는 곤란하다. 저금리 달러 트레이드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 주요 거래 품목은 석유, 귀금속, 곡물, 아시아 부동산 시장이다.

   

이때, 국유본은 왜 일부 품목을 급격히 폭락시키는 것일까? 떨궈내는 것이다. 시세를 좀 더 내기 위해서는 빚내서 투자하는 소시민 넘들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더 가는 것이다. 어떻게? 똔똔으로 만들면 심리가 불안해서 토해내기 마련이다. 이렇게 하면, 거래량 늘리기만 하고, 국유본만 도와주는 꼴이다.

   

결국 국유본은 2012년에 뭔가 일어날 것처럼 사건을 조장한 후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헌데, 세상이 망하면 금이 무슨 소용이고, 은이 무슨 지랄인가? 정말 그런 일이 닥친다면, 지금 여러분이 행할 것은 재테크가 아니라 가족간 우애를 돈독히 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신용 미수로 금은 투자한 사람, 정리하시라. 금은값 폭등해도 반드시 손해 본다. 신용 미수는 아니더라도 남편 몰래, 아내 몰래 적금 깨서 투자한 분들, 지금 본전치기라면 정리하시라. 돈 몇 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부간 신뢰가 중요하다. 자칫 평생 두고 두고 책 잡힐 수 있다^^! 남편 몰래 마련한 목돈으로 남편 기 죽인다는 전략? 반대로 파탄 가정 만들 수 있다. 와타나베 부인! 지난 FX마진거래 투자에서 흔히 인용했던 이름인데, 요즘은 강남 주부 운운인데, 강남 주부! 이런 표현에 현혹당하지 말기를 바란다. 

    

하나, 쑹훙빙의 화폐전쟁 3? 공개된 정보는 더 이상 정보 가치가 없다. 국유본 언론이 앞다투어 보도하는 만큼 쑹훙빙을 의심해야 한다.

   

둘, 여윳돈이면, 묻어라. 골드만이나 모건스탠리가 2013년 초반까지 초저금리를 공언한 만큼 이 시기까지는 원자재 투자하면 장기적으로는 이익이라고 본다. 당장 시가에 상관없이 2012년 미국 선거 국면까지 묻어두면 돈이 된다. 이런 이유로 국유본이 전국 곳곳에 떳다금은방을 운영중이다. 인드라가 지켜보기도 하고, 다른 이에게도 물어봤는데, 거래가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떳다금은방이 있는 건, 현재의 금값 버블을 유지하고자 하는 국유본의 고육지책이 아니겠는가 싶다. 즉, 2012년까지만이라도 금값 버블을 지켜보겠다는 몸부림으로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이 말이다. 마치 원유가도 버블이어서 인하가 불가피한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이란 핵위기 사태를 국유본이 야기시키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허나, 남편 몰래 적금 깬 돈으로 투자한다든지, 신용 미수를 저지른다면, 본전치기일 때 팔아라. 신용 미수나 적금 깨서 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국유본은 굉장히 쪼잔한 넘들이어서 여러분이 얻는 이익도 못 참는다. 다 털어내기 위해 지금처럼 증거금을 올리는 식으로 폭락을 시킬 것이다. 해서, 똔똔으로 만들거나 오히려 손실이거나를 유도할 것이다. 알고도 당한다는 걸 경험할 것이다. 투자한 돈 걱정할 시간에 남편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보다 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경제 투자왕이다.

   

셋. 이런 세상일수록 사랑을 생각하자. 죽으면 다 죽는다. 살 넘은 어차피 살구. 죽을 넘 죽는다. 부질없는 생명 연장보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행복한 삶이 중요하다. 돈 많이 벌어서 중환자실에 있는 가족을 보면 행복한가. 행복하게 삽시다. 은이고, 금이고, 그보다 중요한 건, 가족과의 사랑이며, 소통이며, 대화이다. 이를 초월한 것이 인류와의 사랑인데 이건 인드라가 많이 부족하다.

   

   

   

   

3, 수메르는 왜 은을 중시했을까 

   

 <수드는 인도 펀잡 지역에서 성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했으며, 적들에게 용감한 자, 또는 승리자를 의미한다. 또한 진보를 가능케 하는 자를 뜻하기도 한다. 아울러 수드는 대부이자를 의미한다. 해서, Soods는 대금업자로 알려져 있다. Soods는 오래되고, 영광스럽고, 고귀한 품격을 갖춘 유래를 지니고 있다.

   

"The word 'Sood' is of Sanskrit origin and means a brave person or a victor of enemies. It also means a man who can make progress. Sood also means "interest" on a loan. Soods were known to be money lenders. Soods have a very ancient and glorious ancestry with noble qualities." >

http://en.wikipedia.org/wiki/Sood

   

채권은 수메르에서 최초 발명하였다. 역사가 타키투스에 의하면 1세기에도 게르만 부족들은 이자를 매긴 대출이라는 개념을 몰랐다고 한다. 수메르에서 거래 기준은 금이 아니라 은이었다. 후일 이집트에서 등장한 태양신 부각 이후에야 금이 부상했다.

   

수메르는 왜 은을 중시했을까.

   

인류 최초의 문명, 수메르에서는 대홍수 이후 기후의 신이자 수메르의 인드라인 '엔릴' 대신 아브라함이 살던 우루의 신이요, 달의 신인 '난나 Nanna (바빌로니아 시대에는 신 Sin)'가 신들 사이에서 주도적인 신으로 부상한다.  보통 달의 신하면 여신을 떠올리지만, 수메르 달의 신 '난나'는 남신이었다.

   

신들의 왕 엔릴(Enlil)과 닌릴(Ninlil, 수드(sud)라고도 불림)사이에 태어난 아들로 수엔(Suen) 또는 아카드어로 신(Sin)이라 불렸다. 난나는 수메르어로 '빛나는 자'라는 뜻이다. 태양신 우르를 낳은 '위대한 부인' 닌갈(Ningal)이 그의 아내다. 난나 숭배의 중심 도시는 수메르의 최대 곡창지대이자 가장 강성한 도시국가 였던 우르였다. 특히 우르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강자로 군림하던 기원전 2600년부터 2400년 사이에는 최고신으로 간주되어 '신들의 아버지' 또는 '신들의 우두머리'로 불리기도 했다. 우르가 멸망한 뒤에도 북쪽의 하란(Harran)을 중심으로 널리 숭배되었다. 날개 달린 황소를 탄 모습으로 표현되며, 황소와 삼각대, 초승달이 신의 상징물이다. 수메르의 신들 중에 가장 서열이 높은 '운명을 결정하는 일곱신'에 속한다.

[출처] 난나 [Nanna ] | 네이버 백과사전

   

하면, 수메르인은 왜 주신을 엔릴에서 난나로 바꾸었을까. 인드라 추정으로는 홍수와 관련이 있다. 대홍수 이후 수메르 지역 최대 관심사는 물 관리였다. 이때, 왜 달의 신, 난나였을까. 수메르인은 천문학에 조예가 깊었다. 해서, 조수간만의 차에 달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일찌기 파악했던 것이다. 오늘날 과학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달은 태양보다 조수간만의 차, 즉 밀물 썰물 현상에 1: 0.43으로 두 배 이상의 역할을 한다. 해서, 보름달과 초승달이 뜨면, 태양과 달이 지구를 양쪽에서 끌어당겨 조수간만 차가 크게 발생하고, 태양과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직각이면 조수간만 차가 적게 발생한다.

   

하여, 수메르인은 초기에 십진법을 쓰다가 난나 신을 숭배하면서부터 육십진법을 사용한 것이다. 기존 설명으로는 기원 전 이천년대부터 육십진법을 쓴다고 하지만,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난나 신을 숭배하는 것 자체가 달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것이며, 달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수의 체계도 육십진법으로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밤하늘에 떠있는 달의 색과 은의 색은 닮았다. 그렇기에 은은 달의 파편, 신의 마음, 신적인 초능력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마법 도구로 생각하는 것도 고대인으로서는 자연스러웠다. 해서, 은은 달의 신을 상징하는 금속이 되었다. 해서, 은은 일반인들이 함부로 유통하거나 다룰 수 없었다. 사제들에 의해 다루어졌고, 주로 신전에 보관되었다. 

   

수메르에서는 성전에 바치는 제물은 두 종류였다. 하나는 제물로써 가축과 곡물이었다. 성전 운영을 위한 것이다. 후일 페니키아, 카르타고, 이스라엘, 로마, 그리스로 퍼져나가 십일조의 기원이 되었다.

   

http://www.whajoongkwangya.com/zbxe/10089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고 복잡하게 분석하는데, 이것이 번역의 문제인 게다. 만일 인드라 국유본론을 일어나 프랑스어, 독일어, 히브리어, 영어로 번역해봐라. 복잡할 것이다. 여러분은 한국인으로 태어난 걸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 인드라 글을 원어 수준에서 이해하니까. 반면, 한국어에 서투른 외국인은 인드라가 대체 뭘 말하는 것인지 알면 알수록 신비할 것이다. 아마도 극히 일부 국유본 외인들은 인드라를 외계인으로 여길 것이다^^!

   

다른 하나는 희생 제물이다. 신들도 인간처럼 식사를 한다고 여겨 가축을 바쳤다. 때로 성전 건축과 같은 대공사일 때는 인신공양도 했다. 예서, 은은 어느 부류에도 들어가지 않는다. 그럴 법도 한 것이 은은 쉽게 구할 수 있는 금속이 아니다. 해서, 은을 구하면 수메르 사제는 최초엔 보관만 했다. 즉, 상품도 아니었고, 화폐도 아니었다.

   

헌데, 보관을 계속하다 보니 수메르 사제들은 은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은을 많이 보유할수록 그만큼 더 신의 축복을 받고 있다고 여기는 법이다. 은을 상품으로 인식한 것이다. 허나, 은이 시중에 유통하는 상품이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은은 신전 사이에서만 거래되는 특수 상품이었으니까.

   

은은 희소하면서 변하지 않는 속성을 지녔다. 이러한 속성은 신의 속성이기도 하다. 바로 이 속성으로 인해 은은 신의 금속으로서 현물의 가치를 재는 가치 척도가 되었다. 가치 척도란 변화하지 않는 속성(신과 하늘의 속성 : 고정 자본)으로 변화하는 속성(인간과 지상의 속성 : 가변 자본)을 비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소금, 곡식 등 물물교환 때 주로 찾아 화폐 기능을 했던 다른 화폐 후보들에 비해 은은 반영구적으로 규격화, 표준화가 가능한 게다.

   

해서, 최초에는 은은 일반인 사이에서가 아니라 수메르 신전들간 거래에서 거래가 되었다. 일반인에게는 은이 전혀 필요없었으니까. 실제로 고대에서 이루어진 귀금속 주조는 신전들을 비롯한 공공 기관들이 행한 것이지, 민간 개인이 한 것이 아니다. "money"라는 단어 자체도 초기에 주조된 로마의 Juno Moneta 신전에서 유래한다. 

   

하고, 은을 많이 보유할수록 신전의 위상은 높아졌다. 해서, 신전들간 경쟁이 격화될수록 은의 교환이 일반화하였다. 이때, 채권자 격인 신전에서 채무자 격인 신전에게 은을 주고 받을 물품이란 가축과 곡식과 같은 제물이었다. 해서, 은 대 가축/곡식 교환 비율이 정해졌다. 

   

화폐의 기능은 교환으로서의 기능, 가치 척도로서의 기능, 보관으로서의 기능이 있다고 한다. 화폐 발생이 보관 - 가치 척도 - 교환으로 이어졌으리라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인드라 추정은 다음과 같다.

   

신전간 거래는 단지 신전 권위를 드높이기 위한 형이상학적인 의미였을까. 아니다. 실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실생활에서의 효과와 형이상학적 의미, 두 가지는 쌍으로 작용하며 은 거래가 일반화하였다. 기후 변화로 인하여 농사는 풍년과 흉년을 주기적으로 거듭하기 마련이다. 고대인에게 기후변화란 신의 의지였다. 해서, 신을 달래기 위해 한편으로 인간은 성전에 제물을 바쳐야 했으며, 다른 한편 인간은 신전을 통해 신의 은총을 기대했다. 이런 인간의 기대에 부응하여 신전은 흉년에 구휼 곡식이나 구휼 가축을 내놓았다.

   

이때, 신전은 구휼 곡식이나 구휼 가축을 무상으로 내놓았을까. 처음에는 무상이었으나, 이후에는 분명 '생산적 복지' 운운하며 유상이었다. 예서, '생산'이란 신적 행위이다. 오직 신만이 '생산'의 주체이니까. 다시 말해, 오늘날 현대 복지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행하는 방식과 같은 것이다. 초저리로 재해민에 대한 대출, 혹은 낮은 이자로 전세 대출이다, 학자금 대출이다. 왜냐하면, 무상으로 지출하다가는 신전 운영이 어려워질 터이니까.

   

해서, 대출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의문이 발생한다. 하면, 다른 문명에서도 신전이 있었을 터인데, 왜 다른 곳에서는 수메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못했을까.

   

동양에서도 오래 전부터 화폐가 있고, 대출이 있었다. 다만, 수메르 문명 영향을 받은 후라고 할 수 있다. 수메르 문명 등이 아라비아 상인에 의해 인도, 중앙아시아를 거쳐 극동에 전파하면서 귀금속을 중시하는 관습이 보편화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십자군 전쟁 이후로 이슬람 선진 문명을 받아들여 피보나치 이래로 13세기부터 이태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수학에 근거하여 회계를 시작했다. 당시 교회 재정은 엉망이었다. 카톨릭 주교들이 수 개념을 이해할 수 없었으니까. 고대에서 수란 신들의 비밀이요, 암호였다. 해서, 사제들만 취급했던 것이다.

   

하여, 수메르에서 시작한 수학 혁명이 그리스를 통해 유럽으로 전파하고, 인도를 통해 동아시아로 전파한 뒤에야 인류는 철학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러분은 아셔야 한다. 철학과 수학은 본래 한 몸이었다. 인도 철학이 심오하다는 평가를 받는 건 수학 덕분이다.

   

수메르 신전에서 최초의 분업이 발생했다. 종교와 정치의 분리. 종교와 경제의 분리. 사제와 귀족, 사제와 상인의 분리이다. 사제와 귀족의 분리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루어졌다. 무력, 혹은 군사력이 귀족 혹은 왕권의 존립 기반이다. 허나, 사제와 상인의 분리는 다른 지역에서 이집트 경우처럼 한참 뒤에야 이루어졌다. 왜냐하면, 상인이기 위해서는 구약 이집트 총리 욥 혹은 요셉처럼 자신의 존재 증명을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상인이 일국의 재상 자질을 드러내야 하니까. 수학 머리가 있어야 하니까. 

   

상인하면 아라비아 상인이 우선이다. 즉, 수메르 상인이다. 수메르 상인이 있고서야 페니키아 상인, 카르타고 상인, 아라비아 상인, 유태인 상인, 인도 상인, 그리스 상인, 중국 상인이 있는 것이다. 중세 유럽에서 상업이 발달한 역사적 동인이 무엇인가. 십자군 원정이다. 십자군 원정으로 인해 원거리 교역이 활성화할 수 있었다. 단거리 교역과 원거리 교역. 이 차이는 매우 크다. 종교와 정치적 조건이 전혀 다른 지역간 교역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 단거리 교역에서는 고려할 필요가 없는 조건이 원거리 교역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최초의 분업이 이루어진 이후, 수학, 혹은 셈법이란 전문적인 교육 과정이 필요한 만큼, 수메르 상인은 수메르 사제와 빛과 그림자 역할에서 그림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유야 간단하다. 그 아무리 선의에서 시작한 대출 사업이라지만, 대출 회수에는 오늘날 조폭, 혹은 용역회사를 고용해서 해결해야 하는 골치아픈 과정이 있기 마련이다. 사제가 이런 더러운 일을 할 수 있을까. 어느 때에 이르르면, 사제는 자신의 업무 중 일부를 '아웃소싱'하고 싶은 게다. 그것이 상인이다.

   

최초의 상인은 하층 출신이 아니라 사제 출신인 게다. 상인은 목적으로는 고귀한 임무이나, 수단으로는 사제로서는 차마 할 수 없는 추잡한 임무를 해야 하는 것이다. 좋게 말하면,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 허나, 상인은 목적과 수단이 전혀 다른 가치를 지니기에 모순적인 상황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빛을 드높이는 그림자 역할, 즉 악역을 담당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닌 것이다. 수메르 상인은 악역을 기꺼이 맡는다. 그로 인해, 하늘의 신과 지상의 신이 분리한다.

   

상인은 은을 직접 가지고 있기 보다 보관이 쉬운 신전에 보관하고 대신 사제들은 '보관증서'(종이가 아니라 점토판)를 써주었다. 이 보관증서는 은을 대신해서 화폐처럼 시중에 유통되었다. 이후 대출이 일반화하자 사제는 은을 소유하지 못한 가난한 농민들에게도 이 보관증서를 써주었다. 최초의 대출을 해 준 것이었다. 처음에는 사제들이 농민에게 이자를 받기 시작했으나, 이후 상인이 농민에게 이자를 받기 시작했다. 이자의 시작이었다. 복리로 받았던 이자의 원리는 요즘 우리가 말하는 '피보나치 수열'의 원리였다. 피보나치 수열이란 토끼 한 쌍의 번식 원리를 말하지만, 당시에는 대출한 금액을 염소로 환산하여 염소가 새끼를 낳아 번식하는 만큼 이자를 받았다고 한다. 경제학의 용어로 말하자면 화폐에 '기회비용'을 적용한 것이다.

   

예서, 대출 개념은 최초 신성한 의미였다. 대출이란 신의 은총을 받아 신적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해서, 최초 대출 개념은 오늘날 용익권 개념이다.

   

http://blog.naver.com/jjouheng/36710644

   

대출할 때의 이자 계산을 대출한 자가 사업을 하여 수익을 거둘 것을 계상하여 그 일부를 이자로 계산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십일조인 게다. 이 계산 개념에는 원금 훼손을 절대적으로 허용할 수 없는 것이다. 원금에서 이자를 창출하는 것은 모두 신의 은총이어서 수익 비율에 따라 신에게 보상해야 하지만, 원금 손실이란 건 신성모독이며 악마 짓거리인 게다. 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인데, 당연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다. 만일 손실이 난다면, 채무자가 신의 능력을 악마적 의도로 사용한 셈이다.

   

바로 이러한 대목. 악마적 의도를 지닌 사용. 그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악마적 의도에 빠질 위험이 있다면 회피하고픈 것이 인지상정이다. 헌데, 수메르인은 이를 극복하는 것을 인신공양으로 푼 것 같다. 

   

만일 99%가 사업의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99%는 성공할 가능성이 그만큼 줄어든다. 허나, 1%는 사업의 실패를 윤리적인 면을 비롯해서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4. JP모건의 금값 예상에 대한 인드라 비판

   

   

"미국의 경기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기정 사실화 되면서 금값과 유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급등세를 이어가는 반면 유가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 콜린 펜톤 JP모건체이스 상품시장 수석 애널리스트는 당초 금값 예상치를 수정해 "올해 안에 금값이 온스당 25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전 JP모건의 금값 예상치는 온스당 1800달러였다. "

금값 더 오르고 유가 더 떨어진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810000195

   

   

"금값, 온스당 3천불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5가지

2011-09-03 10:44 (한국시간)

2일(현지시간)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폭락하면서 금값은 반대로 폭등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순 신규고용(새로 생겨난 일자리에서 사라진 일자리를 뺀 숫자)이 '0'으로 집계됐다고 밝히고 실업률도 이에 따라 9.1%로 전달과 같았다고 발표했다. 월간 신규고용이 0을 기록한 것은 1945년 2월 이후 66년만에 처음이다.

   

이 같은 고용시장 불안으로 금값(12월 인도분)은 이날 47.80달러(2.5%)가 오른 온스당 1,876,90달러로 급등했다.

   

최근 들어 다소 주춤했던 금값은 다시 '골드 러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값이 조정기간을 거쳐 온스당 3,000달러 고지를 향해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10년 전만해도 금은 300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됐었다. 그러던 것이 2009년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JP 모건은 올 연말 금값은 2,500~3,000달러까지 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5가지로 요약했다."

http://www.ukopia.com/ukoAmericaSociety/?page_code=read&uid=142118&sid=11&sub=1

   

 JP모건 :

첫째, 통제불능상태에 빠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의 국가 채무다. 유럽의 한 국가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벌어지면 금값은 그 순간 폭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가 몰리기 때문이다.

   

   

인드라 :

   

"

   

옥수수나 금, 은과 같은 원자재 투자는 골드만삭스도 투자하지만,

유럽계 은행들이 레버리지(차입)를 많이 해서 투자하는데,

유럽 재정위기로 유럽은행들이 대폭 자기 자본 확충하기에

금이나 은, 옥수수와 같은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릴 자금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해서, 당분간 휭보할 것으로 봅니다.

이때, 은 가격은 국유본이 만든 은값 음모론 가격대가 30달러이므로

당분간 30달러 전후로 해서 가격이 움직이리라 볼 수 있습니다.

   

   

   

금값은 1,650달러에서 휭보하는데요.

현재로서는 연말에 1,600달러 근처에서 끝날 것같은 흐름이로군요."

국제유태자본과 환율, 옥수수, 금과 은, 주가 전망 

http://blog.naver.com/miavenus/70122227171

   

A이면 B이다,라고 했을 때, 99%는 B에 주목한다. 허나, 1%는 조건 A에 주목한다. A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태리가 디폴트할 것으로 예상하고 앞다투어 이태리 국채를 내다팔 때, 뉴라이트 조지 소로스와 뉴라이트 블랙록은 이태리 국채 등 유럽 국채를 사들였다. 이러한 투자기법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면, 국제유태자본론으로 설명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은가.

   

유럽의 한 국가라 할 때, 구체적으로 어느 국가를 의미하나.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태리? 러시아? 이외의 나라라면 일단 별 일이 없을 것이다. 만일 이들 6개국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시나리오라면, 국유본이 본격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시나리오라고 보는데, 과연 현 시기가 그런 시기인지 의심스럽다. 그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이들 국가에 정치적 타격을 주는 정도가 합리적이지 않겠는가 싶다. 적당한 수준에 관해서는 필요하다면 국유본은 인드라와 프랑스 대선 문제 등을 깊이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비엔나 이니셔티브' 활동 내역으로 볼 때, 현 수준에서의 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국유본 전략으로서 최선인데, 이를 무리하게 변경하기에는 척 보기에도 어려운 편이다. 그래도 인드라가 지롤하는 꼴보기 싫어서라도 해보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현재로서는 득보다 실이다. 아무리 인드라를 미워해도 사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국유본이 이제껏 권력을 지탱한 비결이 아닐까 싶다.

   

결국 안전자산이 금값 버블을 일으킨 주요 동인이라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국제 금융위기에서 파생한 것이니 국유본 기획대로 2012년에 금융위기를 마무리한다면 금값이 상승할 주요 근거를 상실하는 셈이다.

   

JP모건 :

둘째는 '제로 금리'다.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은행에 예금하거나 머니 마켓 또는 국채에 투자해봤자 본전치기에 불과하다. 투자자들은 자산을 보전하거나 늘리기 위해 금투자에 쏠리게 된다는 것이다.

   

인드라 :

인드라가 강조했다. 정말 돈 있는 이들은 '제로 금리'에도 만족한다고 말이다. 그것이 '안전 자산' 개념이다. 안전자산이 달리 안전 자산이냐. 가령 당신이 세계 4위 국민연금 펀드매니저라면,  세계 5대  국부펀드 수준에 버금가는 국부펀드 담당 지배인이라면, 투자 설계를 어찌하겠는가. 78 : 22이다. 78은 제로금리에 가깝다 하더라도 분명 이자가 있는 안전자산에 투자할 것이다. 나머지 22를 위험자산에 투자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이때, 금상품이란 국제 금융위기 과정에서 국채처럼 안전자산이면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서, 국제 금융위기가 마무리를 한다면, 세계 유동자금은 오를만큼 오른 금값을 미국 국채와 비교하기 보다는 호황기에 대비하여 저평가된 주식이나 부동산 등과 비교할 것이다. 이때, 수익률 경쟁하면 금 버블 수익률보다 부동산/주식 수익률이 훨씬 좋을 것이다. 사정이 이런 만큼 올 한해 상반기에는 금값/ 은값이 다소 오를 수는 있어도 하반기부터는 주식/부동산 등에 투자하기 위해 금과 은 등 원자재 상품을 매각하려는 세력들이 부지기수일 것이다.

   

해서, 인드라는 온스당 1,000달러 이하 800달러~900달러선까지 폭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다만, 현재 가장 가능성이 있는 가격대는 올 연말 가격대인 1550달러선보다 약간 하회하는 1500달러대선이지 않을까 싶다.

   

   

JP모건 :

셋째는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요즘 금을 사들이고 있는 추세다. 최근들어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멕시코 등 국가들이 금 사재기에 나섰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지난 3년연속 대량의 금을 사들이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올 7월중순까지 중앙은행들이 매입한 금은 지난 한해동안 사들인 금액을 벌써 넘어섰다. 3조달러가 넘는 미국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이 달러가치의 하락을 막기위해 금과의 연계를 요구하면 금값은 폭등할 것이 불보듯 뻔하다.

   

   

인드라 :

국유본이 지시하니 각국 중앙은행이 금을 매입한 것이다. 정확히는 금이 아니라 종이 금이고.  인드라가 강조했지만, 각국 중앙은행장은 각국 정부의 대표자가 아니라 올림픽위원회 위원처럼 바젤위원회의 대사인 게다. 각국 중앙은행장은 각국 경제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바젤위원회의 이익을 수호한다. 

   

이는 금값 버블을 유지하는 데에 분명 호재이다. 허나, 올해에만 일시적으로 유효할 뿐이다. 그 유효함도 지난 해를 돌아봤을 때, 일시적이었다. 기껏해야 하루에서 길어야 5일 정도 금값 버블을 키우는 조루성 이벤트로서의 기능만 있었다. 금융위기가 잠잠해진다면 각국 중앙은행이 필요 이상으로 금을 매입하는 데에는 각국 시민 눈치를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JP모건 :

넷째는 금 공급이 제한돼 있다는 점이다. 지난 9년 동안 금은 연평균 1.7% 증산에 그쳤다. 기껏 캐봤자 한 해 160톤을 넘지 못한다. 공급은 제한돼 있는 반면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금값 인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인드라 : 

JP모간, 전세계 눈독 런던금속거래소 최대주주 된다

2011/11/23 10:01:25 이데일리

   

[LME의 수상한 구리 트레이더는 JP모건]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체 구리 재고 절반이상을 보유한 트레이더의 정체가 JP모건체이스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는 4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한 트레이더가 50%~80%의 구리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LME의 발표에 대해 JP모건체이스가 문제의 트레이더였으며 LME가 발표한 범위의 하단에 해당하는 규모의 구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ME는 지난달 23일로 끝난 한 주간의 포지션 보고에서 한 트레이더가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80%의 구리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었다. 현재 LME의 구리 재고는 총 35만3천625t으로, 그 트레이더가 보유한 구리는 최소17만7천875t으로 가치는 15억달러가 넘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3&aid=0002019371

   

   

인드라는 금 수요가 금 버블을 일으킬 정도로 그리 많다고 보지 않는다. 인도에서조차 금 장신구 소비란 특권층에 국한한다고 본다. 해서, 세계 금 실수요에 대응한 금 공급은 충분하다고 본다. 단지 문제는 금 투기 수요이다. 이미 금시장은 금 현물이 아니라 금 선물 요인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이다.

   

원자재 시장 리포트에는 늘 따라다니는 것이 공급 부족과 수요 폭발이다. 허나, 핵심은 공급 부족과 수요 폭발이 아니다. 뉴라이트파와 골드만파의 금속 시장 도전에 대응한 노비네파의 응전이 중요할 따름이다.

   

JP모건 :

다섯째는 금이 아직도 싸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는 것이다. 지난 1980년 금값이 사상 최고치에 달했을 때 이를 스탠더드&푸어스 500지수에 대입하면 온스당 6,400달러라는 분석도 나와 있다. 아직도 금이 저평가되고 있다는 결론이다.

   

인드라 :

그런 식으로 따지면, 현재 강남 32평 아파트 집값은 60억 가야 한다는 결론이다.  

    

"미국 투자금융 회사 모건스탠리는 올해 대부분의 금속·광물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가 소폭 개선되고 있지만 '달러 강세'와 '성장 모멘텀 부재'를 이유로 이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설명했다. 19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18일(현지시간) "올해 금값과 은값은 상승세가 이어갈 예정이지만 예전보다 상승폭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비금속 과 철광석 원자재 가격은 올해 소폭 하락한 이후 내년이 되면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유럽 부채위기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인프라·주택 건설이 줄어들어 금속 관련 원자재들의 수요와 가격이 내려갈 것이란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올해와 내년의 하락 시나리오는 경제 성장에 필요한 철광석, 철강 등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발전용 석탄(Thermal coal)은 올해와 내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경제 상황이 더 안 좋아진다면 예상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구리, 알루미늄, 니켈 등 금속 원자재가 달러강세에 따른 유로 약세 때문에 원자재 가격이 하락될 것이라면서 기존 전망치와 수정된 전망치를 발표했다. 구리값은 올해 파운드당 평균 3.70달러로 기존 3.80달러보다 낮게 전망됐다. 지난해엔 구리값은 파운드당 4.01달러였다. 알루미늄은 올해 파운드당 평균 1.02달러로 기존 1.05달러보다 낮게 예상됐다. 지난해 알루미늄값은 파운드당 1.10달러였다. 니켈은 올해 파운드당 9달러로 예상돼 기존 10달러보다 낮게 전망됐다. 지난해 니켈값은 파운드당 10.40달러였다. 그러나 금값은 올해 평균 온스당 1845달러로 예상돼 지난해 온스당 1546달러보다 19%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기존 올해 금값 예상치인 온스당 2200달러에 비해선 현저히 낮은 수치로 수정됐다. 은값은 올해 평균 온스당 35.48달러로 예상돼 기존 50달러에 비해 29% 낮춰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해 온스당 32.91달러에 비해선 올해 수정 예상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금값과 은값은 투자 수요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백금과 팔라듐값은 지난해보다는 떨어지겠지만 내년 다시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올해 금값을 온스당 1681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1838달러에서 낮춰 잡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2728693

   

뉴라이트파 모건스탠리와 골드만파 골드만삭스가 노비네파 견제에 나섰다.

   

국유본 골드만파 골드만삭스는 원유이다.

국유본 뉴라이트파 모건스탠리는 곡물이다. 

국유본 노비네파 JP모건은 금속이다.

   

물고 물리는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왜?

원유, 곡물, 금속은 이제는 모두 금융 상품이니까.

   

국유본! 인드라와 깊이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

   

2012년! 프랑스/러시아 대선과 오바마 재선, 쪽발 정은 총살과 진달래 혁명, 쪽발왕 천벌과 일본 해체 등 인드라는 무한 시나리오를 탑재하고 있다. 해서, 인드라는 인월리를 쓸 때마다 몸값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

   

790억과 9년간의 세계일주 보장이다. 매번 글쓸 때마다 10억씩 가격을 올리겠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쪽발 정은 총살과 진달래 혁명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참고 링크 글

   

http://blog.naver.com/miavenus/70122336874

   

http://blog.naver.com/miavenus/70126825688

   

http://blog.naver.com/miavenus/70117063416

   

http://blog.naver.com/miavenus/70125176419 

   

국제 곡물 - 인드라 VS 모건스탠리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2/01/20 03:46

http://blog.naver.com/miavenus/70129358345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45 : 국제 곡물 - 인드라 VS 모건스탠리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1/20 2

   

1.  2010년 대결 : 인드라 vs 바클레이즈

2. 국유본,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3. 국제 곡물시장 메이저 넘버원 카길은 뉴라이트이다

4.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카길이 될 수 없다

5. 곡물시장과 경제학 : 누구를 위한 경제학인가

6. 국제 곡물가 전망을 한 모건스탠리에 대한 비판

   

   

   

   

1.  2010년 대결 : 인드라 vs 바클레이즈

   

인드라가 2010년 1월 9일자로 2010년 경제 전망을 내놓았다. 이때, 인드라가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면 불벼락을 내린다고 국유본에게 경고했다.

   

그 이후 국제 곡물가는 어떻게 변모하였을까. 옥수수 가격만 보자.

   

   

   

   

이때 차트를 보면, 힘차게 차오르는 모습이었다. 헌데, 인드라 일갈에 놀란 국유본 곡물팀은 허걱하더니 꽁지를 내렸던 것이다. 하고, 2010년 상반기 내내 가격이 정체 상태였던 것이다. 해서, 이 시기, 많은 분들이 우연이겠거니, 적기에 맞춰서 인드라가 뻥을 잘 까네~하고 재미있어했다. 재미있으니 좋다. 인드라도 즐겁다 ㅎㅎㅎ. 하면, 인드라가 어떤 글을 썼길래 국유본이 깜놀했을까?

   

   

   

"넷, 전세계적인 식량 위기는 일어날 것인가

   

이것이 바클레이즈의 독특함이다. 왜 바클레이즈는 식량 위기를 예감하는가. 

   

"상품시장으로 쏟아져 들어온 투자자금이 무려 60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품시장 투자자금 유입은 사상 유례가 없는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거시경제전망 상 중대한 반전 신호가 없어 남은 4분기에도 강한 투자자금 유입을 기대하는데, 올해 총 자금 유입액이 600억 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해 자산운용사들이 운용하는 자금 중 상품과 연계된 자산이 무려 2300억~24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집계한 바에 의하면 올해 10~11월에도 상품시장으로의 펀드자금 유입이 계속돼 현재 연간 자금 유입 규모가 550억 달러에 달해 2006년 기록한 사상 최대치였던 510억 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바클레이즈가 집계하는 펀드자금 유입은 거래소에 상장된 상품, 구조화 상품, 상품인덱스 스왑 등 비차익 순매수 투자자금만을 집계한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112110052715350 

   

인드라는 지난 시기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에 줄기차게 원자재 펀드가 유망함을 역설해왔다. 허나, 그 제안을 이제 철회하고자 한다. 전략적 글쓰기로 읽어도 좋다^^!

   

첫째, 투자란 기대치이다. 해서, 경제가 저점을 통과했다, 이런 뉴스가 호재이지, 앞으로 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라는 전망은 행동주의 경제학 관점에서 오히려 악재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다는 관점에서 보자면, 2010년은 원자재 펀드 마감을 알리는 시기인 게다. 가령 한국 조선주는 2010년 전망에 비추어보자면 오를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순환매라는 이유에서 올랐다. 물론 BDI 지수 호전이 재료가 되었다. 이제 이해가 되시는가. 중요한 건 기업이 아니다. 분야가 아니다. 세계 경제이다. 세계 경제를 이해하지 않고서 개별 산업, 개별 기업, 개별 투자자를 거론하는 것은 지적인 게으름인 게다.

   

둘째, 원자재 펀드 상승은 달러 약세에 기인한 바가 크다. 

   

셋째, 달러 이외에 유로화나 엔화를 들어 원자재 가격이 환율에 기인하지 않은 것임을 주장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원자재 가격이 달러에만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넷째, 세계 식량 지수는 4가지 변수에 의해 움직인다. (가) 수요. 중국에서 생활 개선으로 중산층이 증가함에 따라 쇠고기 등 육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육류를 키우기 위해서는 그만한 식물 소비가 불가피하다. (나) 공급. 태양 흑점, 엘니뇨 현상에 따라 호주 등에서 공급 부족이 일어난다. (다) 바이오산업. 사실 지난 2003~2007년 농산물 국제 가격 상승에는 바이오산업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등에 기인한 바 절대적이다. 지구 온난화 방지 정책에 의해 바이오 산업이 증대되었다. 바이오산업으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한다는 비난에 처한 국유본 바이오산업은 로스차일드 투자에서 보듯 브라질에서 나무를 태우는 사업에 나섰다. 허나, 이러한 농지 개발은 오히려 이산화탄소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라) 국제 원자재 선물시장. 핵심은 선물시장이다. 이미 일년 전에 각종 자료로 데이타를 구축한 국유본은 자신의 기획에 따라 선물시장을 움직인다. 하고, 선물시장 의도대로 현물시장이 움직인다. 예서, 국유본은 큰 수익을 거두게 된다.

   

세계 식량 지수에서 결정적인 것은 무엇인가. (라)인 게다. 바클레이즈는 지난 9월 이후로 원자재 펀드에 상당 부분 투자했다. 이것이 바클레이즈의 독특한 점이다. 물론 여기에는 나름대로 믿는 구석이 있겠다. 제이콥 로스차일드는 브라질 농지에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

   

예서, 인드라의 변혁적 깽판주의가 발동한다. 그대로 두어도 괜찮은가. 유태인 회사, 스타벅스의 기습인상을 두고 보아야 하는가. 쪽발찌라시 오마이 등 국유본 언론이 은근히 이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선전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어야 하는가. 아니다. 그것이 인월리 길이 아니다. 인월리는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한반도에서의 국유본 활동을 제약해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데에 있다.

   

세계 농산물 가격이 2003년~2007년 상승했다. 원인은 현상적으로 호주 가뭄, 엘니뇨 때문으로 보인다. 허나, 실제로는 아니다. 호주 가뭄이 자연적인 한, 그 원인이 태양 흑점이든, 엘니뇨이든 일정하다. 또한 세계 식량 수요 폭등을 내세우지만, 의외로 중국 등지에서의 식량 수요는 미미했다. 비록 육류 소비가 늘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문제는 바이오연료 생산이었고, 이를 빌미로 한 상품선물시장이었다. 마치 지난날 골드만삭스 지배하에 있던 선물 원유시장에서 호가가 실제 매매없이 호가를 부르는 현상과 유사하다. 거품인 게다. 이처럼 국유본 변두리 세력은 순수하게 경제적인 이익을 탐한다. 해서, 무리수를 두는 게다. 금으로 이익을 보았으니 이제 구리, 식료품이다?

   

꿈깨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달러, 금 동향처럼 한번 시세를 이룬 가격은 당분간 돌아오지 못한다. 이미 곡물가격 등 원자재 가격은 고점에 도달했다. 그간 경기 활성화 때문에 오른 것이 아니라 경기 활성화라는 재료로 원자재 가격을 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듯 친일매국부패 아고라는 세계 투기세력의 막장 선전장인 게다. 이미 대세는 기울어졌는데, 병신인증을 확증한 친일매국부패 아고라에서 마지막 불꽃을 내어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시도인 게다. 이런 것에 넘어가면 그대는 언제나 쪽박, 노숙자 신세인 게다. 친일매국부패 아고라 믿고 경제생활하는 자는 한국에서 가장 한심한 족속인 게다.

   

인드라는 올해 전략적 목표로 원자재 투자, 특히 농산물 가지고 장난치는 색희들한테 불벼락을 내릴 것이다. 변혁적 깽판주의 주요한 타격대상으로 삼을 것이니 미리 주의하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7737564

   

이때, 바클레이즈는 국유본 분파 중 노비네파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11842947

   

허나, 예서 주의할 점이 있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바클레이즈 노비네파는 뉴라이트파와 협상을 한다. 해서, CEO를 초빙하는데, 그가 뉴라이트파 로버트 다이아몬드이다. 해서, 이 시기부터 바클레이즈 자체는 노비네파이지만, 리포트 만큼은 뉴라이트적이라고 할 수는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금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가 아닌 주식, 환율, 원유, 곡물 문제에 관해서는 뉴라이트적인 성향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2. 국유본,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한 번은 우연일 수 있다. 허나, 두 번 연속 우연이라면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인드라가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경고한 2011년 9월 1일부터 옥수수 가격은 폭락했다.

   

신기하지 않은가? 이쯤되면 혹자는 인드라가 국유본과 연계한 인물이 아닐까 의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긴, 그렇다. 인드라가 이런 일을 벌인 것이 한두 번인가. 번개에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 허나, 인드라와 밤새워 진솔하게 대화한 분들은 알 것이다. 겉보기에는 분명 자기랑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인물인데 하면서 국유본과의 연계는 물론 어떤 걸 물어봐도 술술 답변하는 것을 보면서 놀라워한다. 여러분! 인드라, 믿어도 된다. 인드라가 국유본으로부터 510억 받아 국유본의 개가 되면 직접적으로는 말하지 않겠지만, 최소한 인드라 글을 자주 읽은 분들이 알 수 있을 만큼은 말할 것이다. 지금은 국유본과 어떤 관련이 없다. 다만, 국유본이 인드라를 엮으려고 여러 공작을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인드라가 그간 숱하게 고생을 해서인지 싸구려 공작에는 절대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해서, 인드라가 가격을 올리겠다. 780억과 9년간의 세계일주여행 보장이다. 이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인드라는 서슴없이 국유본의 개가 될 것이다. ㅎㅎㅎ 이러면 헐값에 국유본 개가 된 쪽발 돼중, 쪽발 놈현 같은 자들이 배가 아프겠구나~! 

   

"정치적으로 CGI 시기가 아니라 뉴라이트 시기이다. 미국은 선거 때만 되면 뉴라이트가 네오콘부시파와 CGI 사이 중립 위치에 있어 뉴라이트 분위기를 잠시 유지한다. 이로 인해 한반도에서는 포용 정책이 이루어지곤 한다. 이 시기가 놀랍게도 꼭 집권 하반기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하고, 다음 대통령이 취임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 대치 상태로 돌아간다. 이것은 한반도 정치권 책임이 아니라 국유본 분파간 대통령 선거가 종결되었기 때문이다. 해서, 미국 대선 때까지 한반도에서는 포용 정책이 잠시 있을 것이다. 류우익 등장은 국유본 지시이다. 이명박이나 쪽발 놈정일이나 뉴또라이 손학규가 거부할 사안이 아니다. 허나,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 싶게 국유본은 한반도에서 대치 정책으로 돌아갈 것이다.

   

반면, 로이터 연합은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네오콘부시파다. 근래 CGI 오바마파는 네오콘부시파를 맹공격했다. 네오콘부시파 머독을 공격하고, 로열더치쉘 북해 기름 유출 사고를 일으키고 (멕시코만 BP 역시 네오콘부시파) , 네오콘부시파 영국 은행을 곤경에 처하게 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로이터 연합의 보도는 보복성이 다분하다.   

   

중요한 점은, 우리가 세상의 진실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몇 가지가 있는데, 상기한 경우가 그렇다.

   

첫째, 국유본 분파끼리 피 터지게 싸울 때다.

   

영화 '뷰티플 마인드'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이 영화에는 베노나 프로젝트(Venona Project) 폭로를 내포하고 있다. 메카시즘 들어봤을 것이다. 미국에 소련 스파이가 있다고 메카시가 주장하였다. 이는 모함이라고 해서 반공 이데올로기 비판에 반드시 나오는 용어로 메카시즘이 나올 정도였다. 헌데, 알고 보니 메카시 이야기가 사실이었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소련 스파이가 아니라 빅터 로스차일드 유태인 네트워크이지만, 빅터 로스차일드가 소련 모스크바와 미국 워싱턴을 잇는 인맥을 구축했으므로 틀린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사건은 제이 록펠러가 네오콘부시파를 공격한 데서 나온 것이다. 그처럼 상기한 로이터 통신의 골드만삭스 폭로 뉴스는 네오콘부시파가 CGI를 공격하기 위함이다. 이런 뉴스는 신뢰도가 상당히 높다. 다른 경로는 진실과 거짓을 적당한 비율(78:22)로 섞는데, 이런 뉴스는 액면 그대로일 가능성이 크다~!

   

둘째, 홍보를 위해서다.

   

 "미국에서 더블딥 우려가 커지는데도 불구하고 농촌은 농지와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와 미국 하버드대까지 농지와 농산물 저장창고를 사들이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농촌 테마'가 부상 중이다. 옥수수 가격이 최근 1년간 69% 올라 금값 상승률을 추월하는 등 농산물값이 급등하는 데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2년간 제로금리를 유지키로 결정,농지와 농산물에 대한 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소로스와 캐나다 투자업체 세레스글로벌애그리컬처가 공동 운영하는 투자법인 오스프레이매니지먼트가 최근 미국 와이오밍주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곡물창고를 구입했다고 22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헤지펀드가 곡물에 투자할 때는 대부분 농지를 구입하고 이후 가격이 오르면 팔아버리는데 소로스는 이례적으로 창고를 사들였다"며 "농산물을 수익성이 높은 장기 투자 대상으로 봤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82222131&sid=010502&nid=005&ltype=1

   

같은 로이터 통신이라도 상기한 뉴스는 조지 소로스를 공격하기 위한 뉴스가 아닌 것이다. 국제적으로 평가받는 특급 투자자들이 있다. 조지 소로스, 워렌 버핏, 마크 파버 같은 이들이 그렇다. 어떤 기준이냐고? 인드라가 정한 기준이다, 어쩔래^^! 농담이고. 이들 투자자들은 약간의 손실을 보더라도 그 명성을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해서, 이들이 무엇을 매입했다라는 것은, 마치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인이 특정 주식을 매수했다는 이야기와 같다. 투자가 몰린다는 이야기다. 얼마 전까지는 이 대열에 핌코 빌 그로스가 있었는데, 미국 국채 건 때문에 상당 부분 신뢰를 잃었다. 이는 현재 빌 그로스가 위기라는 것이다. 만일 한번 더 중대 국면에서 빌 그로스가 투자 실패를 한다면, 세계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할 것이다.

   

- 국유본은 빌 그로스를 패전처리투수로 기용했군.

   

하면, 현재 패전처리투수는 누구인가. 짐 로저스, 루비니, 크루그먼 같은 넘들이다. 이넘들은 무시해라. 라스베가스에서 깡통을 차고 하우스 언저리를 돌아다니면서 초짜들 동냥하면서 삥뜯는 넘들이다. 그렇다. 조지 소로스나 워렌 버핏, 마크 파버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중대 실책을 연이어서 벌인다면 그들도 아웃이다.

   

해서, 이런 뉴스가 등장했다는 것은, 현재 곡물 투자에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네오콘부시파가 적극 뛰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며, 현재 곡물 투자 시세를 크게 내기 위해서 조지 소로스 명성을 이용한다 이렇게 보면 되는 것이다.

   

조지 소로스가 은퇴 선언을 했다. 조지 소로스는 미국의 새로운 금융감독 법규의 효력 발생과 엄격한 정보 공개시스템 때문에 더 이상 외부 투자자의 자산을 관리하는데 흥미를 잃었다고 했다. 헤지펀드 그만 하고, 자기 재산만 관리한다고 말한 시점에서 나온 곡물 창고 매입 소식이다. 이런 소식과 겹치면, 투자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네오콘부시파인 로스차일드 가문은 브라질 농지를 사들이는 등 곡물 투자에 적극적이며, 바클레이즈 역시 곡물 투자에 적극적인 편이다.

   

해서, 이런 경우는 첫번째 경우보다 신뢰도가 떨어진다. 홍보물이기에. 당장은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거짓이 된다.

   

다만, 홍보물이라도 이런 홍보물은 앞으로 작전을 시작한다, 이런 신호이므로 실력이 어느 정도되는 이들만 단기, 혹은 초단기로 접근하여 국유본 머리에 잠시 올라타서 모기처럼 괴롭힌 뒤에 탈출하면 된다. 만일 국유본이 내년까지 시세가 간다고 하면 그 말을 확 줄여서 고작해야 한 달?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어느 때는 일주일일 수도 있다^^!

   

셋, 국유본의 역레발을 경계해야 하는 경우

"미국 옥수수 수확량 줄어…식품가 상승 우려

매일경제 | 2011-08-29 14:17:01 "미국에서 옥수수 생산량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식품가격이 오를 것이란 염려가 확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달 미국의 '콘벨트(Corn Belt)'로 불리는 주요 생산지역의 이상기후 탓에 올해 옥수수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보도했다. 미국 농업 전문 매체인 프로파머는 올해 미국의 옥수수 수확량을 에이커당 147.9부셸(1부셸은 약 27)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 농업부(USDA)가 지난 11일 내놓은 전망치보다 5.1부셸 적은 것으로 2005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수출 중단 조치 해제 효과를 반감시키면서 옥수수 가격이 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옥수수 12월물 선물은 부셸당 7.67달러를 기록했다. 옥수수 가격은 최근 한 달 새 10.38%, 1년 동안에 77.23% 급등했다. 미국의 생산량 감소 전망에 따라 옥수수 값은 조만간 부셸당 8달러에 달하면서 지난 6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위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축의 주 사료인 옥수수 가격이 오르면서 비용 부담이 커진 축산업자들이 공급비용을 올림에 따라 시장에서 유통되는 식료품 가격도 오르고 있다. 최근 1년간 미국 가정에서 소비하는 주요 식료품들의 가격은 평균 5.4% 상승했다. 앞으로 이런 추세에는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식품 컨설팅업체 어드밴스드이코노믹솔루션(AES)의 빌 랩 사장은 "지난해 추가 발생한 생산비는 300억 달러에 달하지만 아직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넘기지 않았다"며 "식품회사, 요식업체, 소매업체, 축산업자 등이 결국 언젠가 이 비용을 가격에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 김명수 특파원]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D32&newsid=01115206596320096&DCD=A00302&OutLnkChk=Y

   

"헤지펀드 및 파생상품 투자자들의 농산물에 베팅이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전세계 최대 옥수수 및 콩 수출국인 미국의 기후악화로 작황이 부진해 곡물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반면 금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는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자 감소세로 돌아섰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헤지펀드 및 파생상품 투자자들의 11개 농산물 선물 및 옵션에 순매수 포지션(매수계약 주문에서 매도계약 주문을 뺀 것)은 총 77만6774계약으로 최근 일주일(17~23일)간 15% 증가했다. 농산물 파생상품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은 지난 5월 6일 이후 최대 규모다. 미 중동부 지역의 건조한 기후로 농산물 작황이 부진하면서 곡물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로 인해 지난주 콩 선물가격은 최근 5개월래 최고치로 솟았다. 옥수수 선물가도 11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밀 값도 지난달에 비해 높은 가격을 기록할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텍사스 지역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면화 공급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투자자들의 금 매수 포지션은 지난 23일 금값이 31.1g(온스)당 1917.90달러로 사상 최고치로 치솟자 7.8%까지 줄었다. 노스스타상품투자의 시장애널리스트 크리스 나겔은 "모두 (농산물) 공급에 달려있다"며 "투자자들은 곡물 생산량이 정확히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할 때까지 옥수수, 콩에 대한 자금 투자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ys8584@fnnews.com 김영선 수습기자 "

http://info.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4&articleId=0002500285&category=material

   

역레발이란 설레발의 반대 표현이다. 설레발이란 매수 포지션에서 더 많은 이들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함이라면 역레발이란 매도 포지션에서 고가에 팔아먹기 위함이다.

   

상기한 두 뉴스에서 공통점을 발견하였는가. 발견하였다면, 당신은 나름 뉴스 읽기에 훈련이 된 사람이다. 무엇인가.

   

예상 뉴스인 것이다. 골드만삭스가 창고 사업하는 것이나 조지 소로스가 창고 사업하는 건 예상이 아니라 팩트이다. 반면 상기한 뉴스는 예측이다. 이런 예측 뉴스를 순진하게 믿고 투자한다면 깡통을 차기 마련이다. 팩트를 중시하라. 예측은 투자 참가자가 N이라 할 때 적중 확율이  1/N이다.

   

여기서 곡물 투자를 언급하기로 한다.

   

   

   

지난 시기 인드라가 바클레이즈를 씹으면서 곡물 투자 전망을 언급함에 따라 믿을 수 없게도 약 6개월간 전 세계 곡물 시장에 변동이 온 적이 있었다. 이 믿을 수 없는 사건 때문에 당시 인드라 이웃 중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패닉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인드라는 이를 운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이번에도 인드라 운을 시험해야겠다.

   

옥수수 이야기를 하자. 오늘날 파생상품의 대표주자 격인 선물이라는 것이 탄생한 것이 곡물 거래 때문이다. 곡물 가격 변동이 날씨에 따라 들쭉날쭉하니 위험을 해소시키고 안정적인 거래를 위해 탄생한 것이 선물시장인 게다.

   

헌데, 여기서 유념할 것이다. 최초의 공황이란 농업 공황이었던 게다. 농업 공황에 직면하여 인구론으로 유명한 맬더스가 세계 최초로 공황론을 쓴 것이다. 나폴레옹 전쟁 후에 농산물을 대량 구입할 매수자를 구입하지 못하자 영국 농산물이 폭락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면서 맬더스가 지방 영주 입장에서 공황론을 전개한 것이다. 대안은? 농산물 가격을 보전시켜야 하고, 농산물 가격을 보전시키는 방편으로 이 농산물을 소비할 주체는 지방 영주와 같은 고귀한 신분들밖에 없으므로 이들이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대인이자 자유무역의 신봉자이며 주식 현물매매의 고수였던 리카르도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며 냅두면 시장이 자정 능력을 발휘하여 원상 회복할 것이라고 주장한 게다.

   

당시에는 리카르도의 압승이었다. 허나, 시간이 흐른 뒤, 맑스가 공황론을 들고나온 것이다. 왜일까. 최초의 농업 공황은 우연적이었다. 하고, 이 농업 공황은 태양 흑점 활동과 연관이 있었다. 태양 흑점 활동에 따라 날씨가 변동하고, 날씨에 따라 식량 생산량이 달라지니까. 하지만, 19세기 나폴레옹 전쟁 승리 이후에는 공황이 전과 달리 주기적으로 일어났다. 단지 농업 공황 뿐만 아니라 금융 공황 등 복합 공황이었다. 국유본이 인위적으로 공황을 일으킨다는 루머가 나돌기 시작했다. 맑스는 왜 공황마저도 금융 자본가의 손에 있다고 하지 않았을까. 이는 논란의 주제다. 역동적으로 맑스 책을 읽는 이들은 맑스 사상 전반에는 궁극적으로 공황을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고 보는 편이다. 이들을 신좌파라고 하자. 반면 구좌파는 맑스가 피할 수 없는 궁극의 진리, 자연적인 법칙으로 공황을 발견했다고 보는 편이다. 인드라는 신구좌파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편이다. 다만, 이는 어려운 이야기니까 생략하자. 결론만 이야기하자.

   

인드라는 A를 만나고 싶은데, B도 만나고 싶다. 이런 마음은 자연적이다. 이때, 국유본은 특정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다. 두 가능성 중 A나 B에 올인하는 것이다. 이 경우 전적으로 자연적이라고 할 수도 없고, 전적으로 인위적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예서, 공황을 이야기하는 이들이, 보통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으로 두 가지 경우를 나누어서 이야기하면서, 근래 공황은 디플레이션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으로 설명을 하고는 한다. 그러면서 나오는 게 똑같다. 하이 인플레이션이고, 그 예는 이차대전 직전의 독일이요, 혹은 짐바브웨 화폐이다.

   

인드라는 이것이 음모론이라고 보는 것이다. 마치 지금 당장 역사적으로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더블딥이 일어날 것처럼 말하는 것. 이 음모론의 탄생지는 국유본이다.

   

다음으로 공황 성격을 설명하는 것이다. 달러 휴지화가 현 사태의 근본 동인이라는 것이다. 아니다. 그것은 국유본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의도적으로 발생시켰듯 달러 약세화로 이끄는 것을 의도하는 것이다. 국유본이 사태에 질질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아직까지는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하면, 국유본이 왜 공황을 주기적으로 일으키는가. 그래야 좀 더 많은 부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들이 세금을 더 내야 한다? 정작 국유본은 세금 걱정을 하지 않는다. 증세? 이것은 국유본 세력에게는 오히려 희소식이다. 이런 증세/감세 논쟁은 이차대전 이후 빅터 로스차일드가 만든 허상의 좌우파 구도 핵심 이슈인데, 알고 보면 허탈하다. 그 세금들이 다 어디로 갔는가. 빚 갚는 데에? 개인 소득도 다 빚 갚는 데에 가고, 세금 증세하는데, 그 돈 역시도 다 빚 갚는 데에 간다.

   

1970년대 데이비드 록펠러는 국유본 권력을 장악하면서 신자유주의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한 일은 한국과 같은 나라에 마구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돈 떼먹힐 우려가 있는데, 왜 마구 대출을 해주었을까. 떼먹혀도 좋았기 때문이다. 핵심은 무엇인가. 국가가 보증해주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의 원천은 어디인가.

   

프랑스이다. 프랑스는 보불전쟁 이후 헐값이 된 국채에 대해 보증을 섰다. 이 국채를 헐값으로 사들인 로스차일드는 떼돈을 벌은 셈이다.

   

이해가 되는가.

   

하면, 데이비드 록펠러와 삼각위원회는 그렇다 치고, 빅터 로스차일드, 스티글리츠, 장하준으로 이어지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급진파는 왜 이 기획에 동의했나. 국유본 은행이 이들 국가에 투자하는 게 단기적으로는 손해라도 중장기적으로 이익이라는 게다. 왜일까.

   

그리스 사태에서 알 수 있다.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하건, 말건, 그리스 사태가 부각할수록 커지는 것은 국유본 은행 비중이다. 여기에 첨가한다면 신용평가사이다. 한편으로 국가는 자신들의 체면 때문에 빚을 갚겠다고 선언할 것이고, 이에 따라 국가는 채무자로 전락하면서 채권자인 국유본 은행에 굽신거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교하게 각국의 외환위기가 일어났던 것이다. 1999년 쪽발 돼중과 김영삼이 빌더버그 회의에 참석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옥수수 이야기하면서 거시 경제론 이야기가 나왔다. 거시 경제론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미시적으로 보자.

   

옥수수 가격은 보통 가축 사료를 주로 한다는 데서 가축 사료 동향에 따라 옥수수 가격을 결정한다. 허나, 이것이 현실일까. 아니다.

   

오늘날 옥수수 가격은 인위적이다. 왜? 옥수수 기름 때문이다. 바이오 연료 덕분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바이오 연료로 콩이나 옥수수가 대두된다. 바이오 연료면 바이오 연료이지, 이것이 가격과 무슨 상관? 상관이 있다. 미국 에너지 법에 따르면, 일정 한도 내에서 바이오 연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방지 차원에서^^! 젠장할~! 어떤 보도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도 하는데? 무슨 상관인가? 국유본이 줄기차게 밀고 있는 사업인뎅~!

   

자, 옥수수라고 해서 곡물 시장 내에서만 생각하는 것은 이제 현명한 투자자가 아니다. 유가와 연동하여 생각하는 것이 현대적 투자기법인 게다.

   

현대적 투자기법에서는 옥수수나 콩이란 텍사스유의 후행지수로 놓는 편이다. 뭔 말이냐. 텍사스유가 오르면 그만큼 바이오 연료 수요도 예상하므로 오른다는 이야기인 게다. 예서, 텍사스유가 뭐냐. 미국 텍사스에서 오줌발처럼 찔끔찔끔나는 원유인데, 순전히 미국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제적 기준이 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전혀 거래되지 않는다, 니미럴~! 텍사스유만 있나? 아니고, 한국 석유가를 결정하는 편인 두바이유가 있고, 이외에 유럽에서 통용하는 브렌트유가 있다.

   

하여간 중요한 건 원유가 오르니까 대체재인 옥수수나 콩이 오른다는 것인데, 문제는 국유본이 이를 은폐시키려고 노력한다는 게다. 왜? 자칫 지구 온난화론이 상업적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비판을 회피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바이오 연료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있자, 잠시 옥수수, 콩 투자가 수그러들었었는데, CGI 오바마가 집권하면서 다시 달라진 셈이다. 아예 농업 장관이 관련 인사였던가^^!

   

참고로 옥수수, 콩 이외에 이른바 바이오매스라고 하는 브라질 목재가 있다.

   

http://blog.naver.com/dsa2325/80048246110

   

http://blog.naver.com/cischoi/140073123191

   

브라질 목재 수요가 왜 나왔나? 바이오 연료로 옥수수, 콩이 부각해서 가격이 급등해서인 게다. 옥수수, 콩이 가축 사료로만 쓰이나? 아니다. 인간도 먹는다. 인간들 먹는 식생활 물가가 급등하니 반발하지 않을 수 없는 게다. 비판이 있자, 세상에서 가장 위선적인 완벽주의자, 국유본은 관심을 어디로 돌렸나.

   

브라질 목재로 돌렸던 것이다. 허나, 여기서 문제가 끝나나?

   

이로 인해 로스차일드 빌더버그 네오콘부시파를 비롯한 국유본 세력이 앞다투어 브라질 목재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는데 반해, 실제 바이오 연료에 의한 효과보다는 오히려 목재 소비가 오히려 더 아마존을 위협한다는 데 있는 것이다^^!

   

여전히 화석연료인 석유와 석탄, 천연가스, 원자력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란 이야기다~!

   

   

자, 사실 인드라가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이 글을 쓴 것이 아니고.

   

여기까지는, 인드라가 보소, 보소, 참말로 이렇게 억울한 경우가 있어라~ 하는 전단지 뿌리는 것이었고,

지금 이야기가 중요하다.

   

인드라가 근래 금, 은, 동, 옥수수, 대두, 밀, 텍사스유, 두바이유, 브렌트유 동향을 살펴보았다.

   

뭐하자는 것인데?

   

일단 더블딥만 안 가면 무엇이든 용인하겠다, 단, Q3만 아니라면. 이런 정서를 세계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에는 높이 평가한다.

   

하면, 세계 인민이 통계 수치 조작으로 곡물 생산량이 부진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라는 것이지?

   

해서, 미국 곡물 생산량 저지를 위해 허리케인을 일으킨 것이고, 태국에서도 쌀 생산량을 낮춘 것이고, 한국도 연 이 년간 생산량을 낮추고, 일본이야 물론 후쿠시마 방사선이 있고, 결국 한편에서는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현재 국유본이 사용 가능한 기후 조작 프로그램을 총동원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이 엄청나게 수입하다 따위 개나발 뉴스 (금 소식은 인도가 많이 수입한다는 것으로 대치~!) 로 움직인다?

   

그러니까, 지금 인드라가 이 글을 써서 너분들의 기획을 폭로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 궁금하잖아~!

   

씹새들아.

   

인드라가 말했지?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면 벌 받는다고.

이런 이야기, 인드라가 아무 때나 하지 않잖아.

내년 보릿고개 전까지 세계 인민을 위해 적당히 처먹어라.

춘궁기 때 먹는 것 가지고 지랄하면 인드라가 좌시하지 않겠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17560785

   

   

3. 국제 곡물시장 메이저 넘버원 카길은 뉴라이트이다

   

국제 금속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 노비네파라면, 국제 원유 시장을 지배하는 것이 골드만파라면, 국제 곡물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뉴라이트파이다.

   

"국제 곡물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막강한 정치적 힘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다국적기업. 국제 곡물메이저라 하면 흔히 미국의 카킬, 콘티넨탈과, 프랑스의 루이 드레퓌스, 스위스의 앙드레, 아르헨티나의 붕게 등 5개사를 가리킨다. 이들은 전 세계의 곡물 생산지와 수요처에 거미줄 같은 지점망을 설치, 운영하면서 다른 기업과는 전혀 제휴관계를 맺지 않는 독특한 경영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 5개사 모두 비공개 기업이며, 7개 가문이 경영권을 쥐고 있는 족벌경영 체제로 지극히 폐쇄적이다. 카킬의 카킬 가와 맥밀런 가, 콘티넨탈의 프라이버그 가, 붕게의 허시 가와 본가, 루이 드레퓌스의 드레퓌스 가, 앙드레의 앙드레 가 등 이 세계곡물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7개 가문이다. 곡물메이저들이 주로 취급하는 상품은 옥수수, 밀, 콩 등 유통물량이 많은 농산물이며 미국 쌀의 경우 코넬 사와 퍼미 사 등 규모가 작은 전문회사들이 주로 취급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쌀 수출국인 태국의 경우엔 중국계 곡물상들이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101&docId=2535

   

"보통 카길·에이디엠·루이스 드레피스·벙기 등 4개 회사를 통칭한다."

http://blog.daum.net/goodhanwoo/777

   

"카길을 비롯해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DM), 프랑스의 루이드레퓌스(LDC), 아르헨티나의 벙기, 스위스의 앙드레가 5대 메이저 곡물업체로 꼽힌다. 이들 업체는 1990년대에는 미국의 콘티넨털과 콘아그라까지 합쳐 '곡물업계의 세븐 시스터스'로 불렸다. 7대 석유 메이저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카길이 콘티넨털 곡물사업부문을 인수하고, 콘아그라가 2000년부터 곡물 사업을 축소하면서 메이저 업체는 5곳으로 줄었다. 현재 이들 5개 업체의 점유율은 전 세계 곡물 시장의 80%가 넘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소유주가 모두 유대인이라는 것. 모두 비상장 기업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경영방식 및 재무제표 등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5곳 메이저 기업 모두 가족 중심의 경영을 펼치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카길의 경우 창립자인 카길 가문과 혼인으로 맺어진 맥밀런 가문이 8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11375101

   

카길 Cargil,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 Archer Daniels Midland, 벙기 Bunge y Born Bunge, 루이 드레퓌스 Louis Dreyfus, 앙드레 Andre.

   

보통 국제 곡물메이저를 4대이니 5대이니 한다. 허나, 이런 비중이 현실을 반영했는지 의문이다. 경영 성적표, 재무제표가 공개되지 않으니 추정치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하나 있다. 80%를 넘는다는 것. 다시 말해, 78 : 22라는 점. 이 지점이 은연중 고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위의 카길을 제외하고 모든 메이저 곡물들이 유태인에 의해 경영되고 있다."

http://blog.naver.com/shawnart?Redirect=Log&logNo=110073741712

   

음모론 주류가 오해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카길이 본래 유태인 계열이라는 오해이다. 그렇지 않다.

   

다음 대목은 한국경제기자로서 유태인 문제에 깊은 관심이 있는 육동인 기자의 칼럼을 토대로 보충한 글이다.

   

http://www.gohangzhou.com/blog/xindo2/484

   

http://w.hankyung.com/community/column.php?c_class=68&ch=

   

창업자, 윌리엄 카길은 미국 남북전쟁 직후 이민 온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1870년대 동생 샘과 함께 사업을 시작한 그는 영국 왕실의 대리인 역할을 하던 제임스 힐과 동업을 하면서 영국 왕실을 배경으로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회사는 20세기에 들어서 거의 파산 직전에 이른 적이 두 번 있었다. 한번은 창업주의 아들인 윌리엄 카길 2세가 1910년경 몬태나 주에 투자를 잘못했을 때였다. 당시엔 사돈 집안인 맥밀란 가문(MacMillan Family)이 지원해 주었다. 이 시기 이후 맥밀란 가문이 적극 경영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예서, 맥밀란 가문도 스코틀랜드 출신임을 짐작할 수 있다. Mac 혹은 Mc은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에서 누구의 아들이란 의미이다.

   

해서, 카길의 뿌리를 유태인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다만, 스코틀랜드 출신이란 점에 착안하여 스코틀랜드 프리메이슨 혐의를 둘 수는 있겠다^^! 허나, 이는 인월리가 줄곧 강조하듯, 프리메이슨이니, 일루미나티라는 건 국유본의 환타지이자 떡밥이니 무시해도 좋다는 것이다.

   

두 번째 어려움은 1929년 대공황 때이다. 이때 등장한 이가 록펠러였다. 그는 자신이 소유하는 체이스 내셔널 은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이 대목과 관련해서는 1930년대 미국 노예민주당 사정을 파악해야 하고, 루즈벨트 대통령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이는 이미 인월리에서 언급한 바 있으니 생략한다.

   

다른 한 명은 유태인 줄리우스 헨델(Julius Hendel)이다. 일각에서는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당대 모건처럼 영국계 회사들은  유태인과 흑인 출입 금지를 시키는 경향이 있었으니까. 게다가 줄리우스 헨델은 러시아계 유태인, 즉 로스차일드처럼 서유럽 유태인이 아니라 동유럽 유태인이라는 것. 당대 동유럽 유태인이란 아일랜드인, 이태리인처럼 주류 백인 사회(영국계, 프랑스계, 독일계 백인)에서 흑인 취급을 받았던 족속이었다. 허나, 모건은 내밀하게 로스차일드와 연결된 로스차일드 미국 자회사. 또한 1920년대는 러시아 혁명 직후. 국유본 뉴욕 은행가들은 러시아 혁명을 후원하였고, 혁명 후 소련에 국유본 은행 지점이 유일하게 들어섰다.

   

헨델은 정상적인 곡물 거래가 아닌 투기와 헤지를 동원해서 회사를 세계 최고의 회사로 키워냈다. 예를 들어 1930년대 중반 흉작으로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이 크게 부족했을 때이다. 그는 오히려 옥수수를 팔지 않고 사들이는 데만 집중했다. 보다 못한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를 팔라고 명령했지만 거절했다. CBOT는 카길을 거래소 회원사에서 추방했고, 농무부는 카길을 미국 옥수수 시장을 파괴한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헨델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 헨델은 후에 마약 돈세탁에 관련된 금융기관들과의 은밀한 거래로 적지 않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지만 '인정머리 없고, 편법적인' 거래는 계속 이어졌다.

   

헨델의 이같은 독특한 경영기법은 유태인들이 장악하고 있는 곡물업계에선 `정통 경영 이론`이었다. 제2차 대전 직후인 1946년부터 1952년까지 헨델 밑에서 일을 배운 드웨인 안드레아(Dwayne Andreas)는 나중에 역시 곡물 식품회사인 아커 다니엘 미들랜드의 회장이 되어 회사를 카길에 버금가는 거대 곡물회사로 키우기도 했다. 물론 비결은 '인정머리 없고, 편법적인' 거래였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하면, 카길은 노비네파인가, 뉴라이트파인가, 골드만파인가.

   

"카길의 부회장인 대니얼 암스터츠는 1987년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농업협상에 제출된 미국의 '예외 없는 관세화' 초안을 작성하고 미국 협상팀의 농업대표를 맡기도 했다. 그는 최근 부시정부로부터 이라크 농업부문 재건사업단장에 임명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상에서도 카길이 미국측 의견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곡물메이저는 정부와의 인사교류, 로비 등을 통해 미국과 세계 농업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shw0513?Redirect=Log&logNo=120005682249

   

언뜻 보면 카길은 노비네파처럼 보인다. 허나, 뉴라이트파이다.

    

카길을 뉴라이트라고 단정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하나, 시작은 큰 의미가 없다. 누구든 시작하니까. 그럼에도 버텨준 건 영국계 왕실 대리인 힘이었던 게다. 이를 국유본론적으로 풀이하면 로스차일드 덕분인 게다.

   

둘, 중요한 건 어려울 때 곁에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 했다. 1930년대 망하기 일보 직전에 록펠러가 도와주웠다. 물론 이 시기는 빅터 로스차일드가 황제였던 시기였지만, 머나먼 황제보다 눈앞에 보이는 직속상관, 록펠러에게 충성하지 않을 수 없다.

   

셋, 카터는 데이비드 록펠러가 창설하고, 브레진스키가 주도한 삼각위원회가 임명한 대통령이자, 대표적인 뉴라이트이다. 뉴라이트 브레진스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빅터 로스차일드 계열 공산주의 혁명가 박정희 암살과 소련의 아프카니스탄 침공 유도, 마지막으로 같은 폴란드 출신의 요한 바오로 교황 임명과 바웬사 연대노조 노벨상 해처먹기가 있다.

   

"1995년 이후 480세대의 주택을 지어 무주택 영세가정에게 삶의 보금자리인 "집(House)"을 지어온 해비타트(www.habitat.or.kr /이사장 정근모)에 4년 동안 이어지는 후원의 손길이 있다.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김기용회장), 카길코리아(박호인사장), 카길 트레이딩 리미티드(김상철사장)) 등 한국에 있는 카길의 3개 자회사가 그 주인공으로, 지미카터 특별건축사업 (JCWP2001)이 한국에서 시행된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한 가정씩을 후원해 왔다.

   

카길사의 후원방법은 한국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59개국에서 사업을 하는 Cargill Inc.에서 국제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를 지원하고 한국의 3개 회사는 후원금과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해비타트를 후원해 왔다. 올해도 카길 기금에서 $8,500(1천만 원)을 지원하고 한국의 3개 자회사에서 5,000만원을 후원하여 1세대의 건축비 6,00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6110705561

   

해비타드는 국유본 분파 뉴라이트가 행하는 대표적인 자선 사업이다.

   

Cargill is an active proponent of free trade policies. It lobbied for China's membership in WTO, as well as for increased trade with Cuba and Brazil. Cargill's position is based on its strong support of neo-liberal economic principles. First, lesser trade barriers in countries where Cargill does business will lower prices on Cargill's products, and likely increase their volume of business. Second, the decreases in the cost of food in developing countries theoretically result indirectly in higher income per capita. Cargill benefits from increases in consumer income, because better-paid consumers become inclined to eat a diet higher in wheat, protein, vegetable oil, and processed foods. This improves opportunities for Cargill to sell its products. Cargill's economists have reasoned that this is true of the lower income countries in particular. As a developing country grows from $1,000 to $6,000 in mean income per capita, Cargill expects the greatest profit growth from its businesses in that country.

   

카길은 자유무역정책의 활동적인 지지자이다. 카길은 쿠바와 브라질과의 교역증가를 위해 로비했을 뿐만 아니라, WTO의 중국의 회원국 가입을 로비했다. 카길의 포지션은 신자유주의적 경제원리에 대한 강력한 지지에 기반한다. 첫째, 카길이 사업을 하는 국가들의 완화된 교역장벽은 카길 생산물에 대한 가격을 낮춰주며 그들의 사업규모를 증가시킨다. 둘째, 이론적으로 개발도상국의 식품비용 감소는 보다 높은 일인당 가계소득의 결과를 간접적으로 낳는다. 카길은 소비자의 수입 증가로 부터 혜택을 얻는다. 왜냐하면 씀씀이 좋은 소비자는 밀, 단백질, 식물성 기름 그리고 가공식품에 있어서 보다 고급스런 것들을 먹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카길의 경제학자들은 특히 보다 소득이 낮은 국가들에게 부합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했다. 개발도상국의 평균 일인당 가계소득이 $1,000에서 $6,000달러로 증가하면 카길은 그 나라의 사업부문들로부터 최대이윤을 얻는 것으로 예상한다.

   

2006년에 카길은 수많은 대두박 경작지를 가지고 있는 아마존지역의 탈 삼림화를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그린피스의 보고서에 의해 비난받은 회사 중 하나였다. 허나,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국유본 이해에 따라 내부적으로 분열된 상황임을 인월리는 강조한 바 있다.

   

중요한 것은 오늘날 세계 최대의 곡물 메이저사 카길은 뉴라이트이며, 그로 인해 다른 곡물 메이저의 견제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하면, 다른 곡물 메이저사는 국유본과 무관한가. 아니다. 카길 만큼 연관이 있다. 그들은 노비네파이기도 하며, 골드만파이기도 하다.

   

"현재의 컨티넨탈은 원래 사이몬 프리보그 (Simon Fribourg)라는 유태인이 1813년 벨기에 알론에 차린 곡물 무역회사가 모체. 1800년대 후반 증손자인 마이클 프리보그가 룩셈부르크 루마이나등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1914년을 전후해 런던 파리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무소를 내는등 대륙을 넘나드는 세계적인 거래망을 갖췄다. 그런 자신감으로 회사 이름도 '컨티넨탈 컴패니'로 바꾸고 1921년에는 시카고와 뉴욕에 사무소를 내며 미국까지 진출했다.

   

전세계에서 돈을 긁어 모은 프리보그 가문은 유럽의 최대 부자가문이었던 '메디치의 왕가'처럼 초 호화판으로 살았다. 하지만 유태인을 증오하는 나치가 1940년 프랑스를 침공하자 곧바로 미국으로 도망쳤고 미국에서 사업을 이어갔다. 프리보그 가문은 아직도 회사 지분의 90%이상을 장악하며 대을 이어 경영하고 있다.

   

세계 4위 곡물 메이저로 아르헨티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번지 & 본. 이 회사가 좌파성향이었던 메넴정권과의 수십년간 치른 싸움도 곡물메이저의 힘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1946년 페론이 처음 대통령이 됐을 때, 아르헨티나 정부는 카르텔을 형성하며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던 곡물회사들 배제하고 농민들로부터 직접 곡물을 직접 사서 수출을 하려고 했다. 1948년 이를 전담하는 무역촉진기구(IAPI)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페론에 의해 힘이 약화된 곡물 카르텔 회사들은 페론과의 투쟁에 들어갔다. 그를 물러나게 하는 것이 목표. 결국 55년 페론은 물러났고 IAPI는 사라졌다. 페론이 73년 다시 권좌에 올라 비슷한 목적의 국립 곡물 위원회를 만들자 곡물카르텔들은 또다시 격렬하게 반대했다. 74년 페론이 죽고 남편의 정책을 이은 부인 에비타가 대통령직에 올랐다. 하지만 에비타도 76년 물러났고 제일 먼저 국립곡물위원회가 폐쇄되었다. 그뒤 아르헨티나의 곡물과 육류 수출이 다시 민간 기업들의 통제권으로 돌아갔다. 메론시대가 끝나고 들어선 메넴정권의 특징은 친(親) 곡물카르텔. 이 정권의 첫번재와 두번째 경제장관은 모두 번지&번의 경영자출신이었다.

   

아르헨티나는 물론 남미의 거대 곡물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번지&본은 1750년 암스테르담에서 유태계 번지가문이 창업한게 모체. 19세기 중반 벨기에 앙트와프로 이전하면서 큰아들 챨스는 여기에 남고 동생 어니스트는 아르헨티나로 이주했다. 함께 이주한 매제 조지 본과 함께 '번지&본'을 세웠고 1927년에는 독일계 유태인인 거대 곡물거래상 알프레드 허쉬(Alfred Hirsch)에게 경영을 맡겼다. 허쉬는 이후 30년간 회사를 경영하면서 세계적인 곡물 메이저로 키웠다. "

http://www.gohangzhou.com/blog/xindo2/484

   

   

현재까지 분석으로는 카길을 제외한 주요 곡물메이저는 모두 노비네파이다.  이중 컨티넨탈이 골드만파로 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드라는 보고 있다.

설사 이들 파벌에 속하지 않는다 해도 이는 유태인 상술인 78 : 22에 의해 22%로 방목되는 노예들에 지나지 않는다.

   

하면, 이에 맞서는 대안이 있는가. 있다. 다만, 종전과 다를 것이다. 가령 루이 드레퓌스만 떠올려도 될 것이다. 드레퓌스 사건과 루이 드레퓌스를 연결시켜 보라. 이것이 오늘날 국유본이 세상을 지배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하고, 이 비결을 뛰어넘고자 하는 것이 인월리의 힘이다.

   

   

4.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카길이 될 수 없다

   

인월리는 그간 국유본의 곡물파동 작전을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가만 두지 않겠다." 라고 엄중히 꾸짖은 바 있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 세계 지역에서 엘니뇨 소멸 징후가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변화가 곡물 가격 안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20915544109935&outlink=1

   

좋다. 아주 좋다. 이번이 두 번째다. 앞으로 한 번 정도는 더 인월리를 시험할 것이다. 허나, 인월리, 미리 답변하겠다. 하지 마라. 안 해도 된다.

   

인월리에 고무된 듯 국유본이 과민반응하기도 한다.

   

"농식품 수출 지원기구인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세계적 곡물 기업인 카길, ADM 같은 국제곡물회사로 탈바꿈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3117472

   

60년대만 하더라도 일본 상인들이 현지 종합상사 판매망을 통해 직접적으로 국제무대에서 곡물거래를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실패로 돌아갔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 국제곡물시장을 석권하고 있던 국제유태자본 수장, 빅터 로스차일드 쪽에서 차단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던 일본 상인들이 국제곡물시장에서 비록 비중이 작지만 거래를 시작한 때가 1970년대부터이다. 왜? 뉴라이트 데이비드 록펠러가 빅터 로스차일드 영향력을 약화시키고자 일본 지분을 키웠기 때문이다. 그것이 삼각위원회 핵심인 게다. 유럽 지분 일부를 일본에 양도하는 것. 허나, 그렇다 하더라도 일본이 곡물시장에서 메이저가 된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22% 틈새시장에서 지분을 챙기고 있을 따름인 게다. 여기에 최근 중국에 이어 한국이 나선 것이다. 해서, 한국이 국제 곡물시장에 문을 두드린다는 것은, 국유본 허락을 받은 것이며, 어디까지나 22% 틈새시장에서 놀라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07/2011040702205.html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04/08/4976621.html?cloc=olink|article|default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40711290460674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1&no=224261

   

"한국계 곡물메이저 탄생은 어렵다. 이미 지분이 다 있기 때문이다. 다만, 78 : 22로 22 영역이 있는데, 이들 영역에 지금 아시아권에서 뛰고 있는 국가가 일본과 중국이다. 지난 70년대에 데이비드 록펠러가 허가해준 이후로 일본이 틈새시장에서 활약하는 것이고, 실제로 한국으로 들어오는 주요 곡물 중 일부를 이들 일본 유통사가 담당하고 있다. 저 뉴스에서 cj가 눈치를 본다는 건 카길이 아니라 일본 유통사일 것으로 인드라는 추정한다. 하면, 성공 여부는 어떠한가. 곡물 메이저는 어림도 없다. 다만, 자급자족율 면에서 보자면, 곡물시장에서 중국 몫, 일본 몫으로 되어 있던 것이 한국 몫으로 일부 배당될 것으로 본다. 목표 50%가 그리 어려운 건 아니라고 본다. 50%는 국유본 주고, 나머지 50%에서 수입금 중 일부를 또 국유본에게 상납한다면 지금보다는 싼 가격에 안정적으로 곡물 수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초기에는 매우 힘들 것."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6528918

   

"올해 초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시작한 해외곡물조달사업이 사업 첫 해 예견됐던 난관에 부딪혔다. 세계 곡물업계의 '골드만삭스' 격인 카길을 비롯한 소수의 대형유통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곡물 유통시장에 비집고 들어갈 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aT 관계자에 따르면 aT가 올해 4월 미국 시카고 현지에 세운 곡물회사법인 'aT그레인컴퍼니'는 올해 콩 1만t을 국내 들여오는 데 그쳤다. 당초 aT는 삼성물산, 한진, STX 등 3개 민간참여사와 합작투자형식으로 aT그레인컴퍼니를 세우고 올해 미국에서 콩과 옥수수를 각각 5만t씩 도입하기로 했었다. 목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 aT는 2015년까지 콩, 옥수수 등 주요곡물 수입량을 215만t까지 늘리기로 목표를 잡고 호기롭게 사업을 추진했지만 막상 부딪혀보니 현실적인 어려움이 컸다. 올해 곡물 수확 시기가 늦어져서 현지 곡물 수집상으로부터 나머지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aT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는 수입 루트를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조정하고 있다"며 "나머지 수입 물량은 내년으로 일정이 미뤄진 것뿐"라고 말했다. 수출용 엘리베이터의 확보가 어렵다는 것도 aT가 현재 봉착한 큰 벽이다.  이미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 벙기(Bunge), 카길(Cargil), 루이드레퓌스(LDC) 등 글로벌 메이저 유통업체들이 거의 대부분의 곡물용 수출용 엘리베이터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aT 관계자는 "(이들과 접촉을 해봤지만) 수출용 엘리베이터를 팔지 않겠다고 했다"며 "수출용 엘리베이터의 지분 확보나 M&A 등의 방법으로 수출용 엘리베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난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현재 진행 중인 해외곡물사업을 재검토해야한다는 내부의 시각도 있다. 이와 관련 김재수 신임 사장은 지난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으로 있을 때부터 (해외곡물조달사업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취임 후 살펴보니 의욕은 좋지만 무리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aT는 "사업초기 안정화와 성공적인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발언이 와전된 것"이라며 "곡물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4567090

   

   

5. 곡물시장과 경제학 : 누구를 위한 경제학인가

   

곡물공룡` 카길 한국 온다…단숨에 국내 1위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0913197

   

"한미 FTA로 피해를 본다? 구체적으로 누가 얼마나? 농민? 한국 대표 농민은 뉴라이트 카길이다. 한국 대표 농민 뉴라이트 카길 입장에서 한미 FTA는 호재다. 카길 만큼은 아니나 풀무원, CJ 이런 기업도 호재다. 하면, 빈농은? 빈농은, 한국 FTA를 하든, 말든 상관없이 어렵다. 남은 층은 중농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24790155

   

   

   

국유본은 인드라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검토 분석하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298954

    

신자유주의는 왜 신자유주의일까. 이전 체제가 자유주의가 아니었으니 신자유주의라고 하는 것이겠다. 해서, 우리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경제적인 부문부터 논의해서 정치, 종교, 문화로 가는 것이 합리적인 수준일 것이다. 

   

"같은 이름의 법은 중세 말부터 있었지만, 1815년에 제정하여 1846년에 폐지한 영국곡물법이 대표적이다. 18세기 말~19세기 초에 산업혁명의 진행 ·인구증가 ·나폴레옹전쟁 등으로 곡물수요가 증대하여 곡물가격이 등귀하자 지주는 폭리를 얻었으나, 나폴레옹전쟁의 종결로 곡물가격이 폭락, 농업공황이 일어나 파산자가 속출하였다. 이에 지주계급이 다수파를 이룬 영국의회에서는 그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소맥 1쿼터(약 12.7 kg)당 가격이 80실링이 될 때까지는 외국산 소맥의 수입금지를 규정함으로써 종래의 이익을 확보하려 마련된 것이 곡물법이다. 1828년에는 곡물가격의 오르내림에 따라 수입관세를 증감하도록 개정된 신곡물법이 의회를 통과하였으나, 지주계급의 이익을 옹호하기 위한 악법임에는 변함이 없어 소비자 대중은 풍작과 흉작에 관계없이 비싼 빵을 사먹어야 했기 때문에 자유무역론자를 중심으로 격렬한 반대운동이 일어났다. 특히, 1839년에 R.코브던, J.브라이트를 지도자로 하여 맨체스터에서 결성된 반(反)곡물법 동맹이 선봉이 되고 의회에서도 반대운동을 벌려, 1846년 필 내각 때 이 곡물법은 폐지되었다. "

[출처] 곡물법 [穀物法, Corn Law ] | 네이버 백과사전

   

19세기 영국 곡물법 논쟁 구도에서 보듯 리카르도의 자유주의(금융자본) 대 맬더스의 보호주의(지방영주)가 기본 대결 구도였다. 예서, 산업자본은 산업 부문에 따라 자유주의를 지지하거나 보호주의를 지지할 수 있으므로 딱히 세력을 형성할 수 없었다. 마치 오늘날 자영업자들처럼 말이다. 

   

이들 대립각은 나폴레옹 전쟁 뒤에 찾아온 농업 공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카르타고 유태인 리카르도  자유주의 (금융자본) 입장은 무엇이었던가. 전쟁 뒤에 찾아오는 일시적인 공백 현상이므로 시장이 이 갭을 이내 알아서 메꿀 것이다, 따로 대안을 찾을 필요가 없다. 만일 다소 문제가 있다 해서 일을 만든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더 커질 것이다.

   

이에 대해 맬더스 보호주의(지방영주) 입장은 무엇인가. 이는 체제 중대 위기이다. 공황이다. 맬더스는 최초의 공황론자로 책까지 내었다. 맑스가 맬더스 책을 보고 많이 베꼈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위기를 위기임을 직감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모두 파산할 것이다. 대안은 근본이 '착한' 덕분에 하나님에게 축복받은 지주를 지원해야 한다. 그 다음은 '선민'인 지주가 하나님의 명을 받아 위기를 타개할 것이다.

   

예서, 보호주의는 경제적 이유가 아니라 정치적, 종교적, 문화적 이유로 네 갈래로 나눠진다.

   

하나는 원시적 공동체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장로 공동체요, 서양에서는 게르만 공동체요, 중국에서는 촌락 공동체요,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는 유목 공동체이다. 이는 오늘날 데이비드 록펠러가 선호하는 근본주의와 아나키즘 영향을 받아 오늘날 공동체 이론 중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중이다. 가령 기존 경제 제도는 계획과 시장이 있는데, 계획도 실패하고, 시장도 실패했으니, 두레, 품앗이와 같은 협업으로 돌아가자. 과거로 돌아가자인데, 그만큼 실현성은 제로이다. 

   

인드라는 묻고 싶다. 이런 꿈은 니놈들 대가리 속에만 있을 뿐이라고. 현실? 그래, 니놈들이 바라는 그런 세상이 있다. 어디? 북한이다. 허나, 뽀그리가 있는 평양이 아니라 뽀그리가 내친 북한 변방에 있다. 거기에서는 계획도, 시장도 없다. 자급자족해야 한다. 인드라는 분명 말한다. 인드라처럼 본디 혼자 살아도 별 탈이 없이 알아서 살만한, 출가해도 상관이 없을 듯한 사람은 그런 데서 홀로 살 수 있다. 그곳도 천국이려니 하고 사는 사람이 인드라 같은 사람이다. 허나, 강제로 그런 곳에 이주해서 사는 사람들은 지옥인 게다. 해서, 그곳에서 다시 애들 착취해서 돈이나 권력을 획득하거나 아니라면 탈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류가 지금껏 행해왔던 일을 되풀이한다는 것이다. 이런 실험은 초창기 미국에서도 있었다. 신앙심으로 초대 교회 공동체 사회를 하려고도 했고, 사회주의 공동체를 만들려고도 했다. 모조리 실패했다. 아니, 절반이라도 성공한 공동체가 있기는 있었다. 뽕 먹고 헬렐레하면서 뉴에이지 운동 펼치던 이들. 몸은 망가졌다. 정신도 황폐해졌는데, 뽕 먹을 때만 행복했다더라.

   

한국에서는 국유본이 이를 변형시켜 지방 공동체 명분하에 나라를 삼국시대, 가락국까지 사국시대로 사분오열시켰다. 어차피 국유본이 만든 가짜 이슈다. 불가능하니까 데이비드 록펠러가 애호하는 것이다. 한국 넘들을 병쉰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일단 무뇌아 노빠 색희들부터 병쉰을 만들어놨으니 절반의 성공이다. 한국 지역주의는 데이비드 록펠러 발명품이다. 좆도 모르는 무뇌아 쪽발 노빠 색희들이 이 쥐랄 많이 떠는데. 니놈들이 고작 한 게 농촌 시골에 미분양 아파트 잔뜩 짓고, 골프장 만든 것밖에 더 있냐. 오히려 시골을 망친 색희들아~! 나라를 망친 매국노 색희들아!

   

둘, 계획인 게다. 인간은 신을 닮았으되, 악마의 유혹에 넘어갈 만큼 신과 약간 다른 혼혈 족속이다. 이런 인간 족속을 인간다운 사회로 이끈다는 건 신의 계획없이는, 혹은 신에 준하는, 혹은 신을 넘어서는 기획없이는 가능하지 않다. 

   

   

이 가능성에 도전한 세력이 있었으니 맑스 레닌주의 그룹이다. 말할 나위없이 실패했다. 이 대목에서 인드라가 할 말이 많지만, 더 언급하지 않겠다. 변명이나 핑계로 보일 수 있어서.

   

   

"젠트리(Gentry)는 영국에서 귀족으로서의 지위는 없었으나 가문의 휘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받은 중간 계층을 이른다. 그러나 역사적인 개념으로는 요먼 이상, 귀족 이하의 토지 소유자, 즉, 부유한 지주와 법률가·성직자·개업 의사 등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자 및 부유한 상인 등을 핵심으로 한 중산계급의 상부층을 말한다. 이러한 젠트리는 16세기 이후 중산 농민인 요먼(Yeoman)의 희생 및 귀족계급의 몰락의 결과로서 발생, 영국사상 거의 지배적인 지위를 확립했으며 그 패권은 20세기 초두까지 이르렀다. 이 계층은 영국의 자본주의와 사회발전에 있어 그 근간을 이루었으며, 영국사의 모든 국면에 걸쳐 그 각인을 남기고 있다. 신사를 뜻하는 영단어인 젠틀맨(Gentleman)은 여기서 유래되었다."

http://ko.wikipedia.org/wiki/%EC%A0%A0%ED%8A%B8%EB%A6%AC

   

   

셋,  근대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근대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나. 봉건제가 있었고, 영주가 있었다. 맬더스인 게다. 또한 젠트리의 재발견이다.

   

당대 영국 이튼 스쿨은 영국 젠트리 집합소였다. 간단히 말해, 해리 포터 배경이요, 캔디 캔디의 배경인 게다. 한국으로 치면 무엇이냐. 성균관이다. 이때, 이튼 스쿨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대지주 중앙지주 대 중소지주 시골지주 대결이 있었던 것이다. 한국에서 기호지방 지주 대 영남 지주 구도로 보는 것도 실제로 그랬던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보편적 사건이므로 영국에서 일어난 일이 한국에서도 일어났을 것이란 가정에서 출발한, 이론이 우선인 이야기인 게다.

   

예서, 대지주 중앙 지주 입장은 말할 나위없이 금융자본 편이었다. 함께 계획의 '도都'의 주인과 시티의 '시市'의 주인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중소지주 시골지주는 포지션 탓에 어쩔 도리없이 이들에 대항해야 했는데, 내심이야 자신도 얼릉 도시로 진출해서 대지주 중앙지주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그러자면 힘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렇다. 이 힘을 어디서 구한다는 말인가. 인드라가 볼 때, 근대 이후 최초의 인민주의자(포퓰리스트)는 맬더스라고 본다. 해서, 맬더스인 게다. 이들 기획은 무엇인가. 시골이 도시가 되는 것이다. 내가 사는 지역에 관공서가 들어서고, 기업들이 입주하면 따봉인 게다~! 외치자! 일타 삼피, 따따따봉~! 해서, 이들 전략은 곡물법처럼 분명하다. 알박기인 게다. 우리 지역이 도시가 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노노노노노. 하수빈이냐 ㅋㅋㅋ.

   

헌데, 이것이 빅터 로스차일드와 안면이 있던 '사도회' 멤버 케인즈가 있던 본토 영국보다 미국에서 먼저 실행하니 이 무슨 조화인가 싶지만, 당연한 게다.

   

당대 태평양 무역구조와 다른 대서양 무역구조란 무엇인가. 영국에서 명품을 싣고 아프리카로 가서 아프리카 노예귀족이 좋아할만한 명품을 팔아 흑인 노예를 잔뜩 산다. 다시 배를 타고  흑인 노예를 중미나 미국 남부에 판 뒤 담배와 같은 농산물을 구입한 뒤 영국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해서, 영국 카르타고 유태인 자유주의 금융자본에 적극 환영하였던 미국 세력은 버지니아주 국교회 교도 조지 워싱턴이나 토마스 제퍼슨과 같은 프리메이슨 족속들이었던 게다. 예서, 왜 프리메이슨인가. 이전까지 아무도 미국에 가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 치면, 허허벌판 남극에 아무런 장비 없이 가라는 것인데, 누가 가겠나. 당대는 소빙하기여서 뉴욕 같은 데는 알래스카처럼 사람 살기 굉장히 어려웠다. 해서, 국유본은 프리메이슨 조직을 활용해서 백인 노예들을 강제 이주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미국이 살만하니까 로스차일드 가문은 미국에서 반메이슨 운동을 벌여서 노예민주당 세력을 숙청한 것이다. 프리메이슨을 활용하여 미국을 개국한 것도 국유본이지만, 그 프리메이슨을 죽인 것도 국유본인 게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토마스 제퍼슨 모두  노예아편농장주였다. 특히 조지 워싱턴은 돈밖에 모르던 놈이어서 대통령 노린 이유도 땅을 넓히려는 속셈이고, 그 소유 땅이 오늘날 한반도 땅인 만큼 대통령을 그만 둔 이유가 대통령 계속하다가는 보유한 땅을 내놓아야 할 것 같다는 것이 인드라가 생각하는 유력한 가설이다. (특히, 조지 워싱턴 일화 때문에 인드라 인생이 조기에 종칠 뻔했다. 개쉬발 색희, 조지 워싱턴!!! 정직이 최고라고? 니기미 뽕이다.) 하고, 교과서나 참고서에 나오는 조지 워싱턴 이야기들은 백프로 날조한 것들이라고 보면 무방하다. 개일성, 개정일만 날조하는 것이 아니다 ㅎㅎㅎ. 하긴, 쪽발 돼중과 쪽발 놈현도 개일성, 개정일만 못하지만, 명함을 내밀 정도는 된다~!

   

하여간, 19세기 야경국가 자유주의가 문제가 되자 국유본이 꺼내든 카드가 무엇인가. 적들의 카드를 적극 활용하라. 지금 국유본이 인드라 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국유본이 볼 때, 현재 인드라가 지구에서 국유본과 가장 강력하게 대척점에 있는 카드이므로.

   

맬더스처럼 하자는 것이 케인즈였다. 해서, 미국 대통령도 루즈벨트였다. 뉴욕주 의원이다. 뉴욕주는 한국으로 치면, 김포군이다.  한국의 뉴욕시인 인천을 낀 평야 곡창지대이다. 해서, 카르타고 유태인들이 네덜란드에 있다가 뉴욕주로 이주해서 북미 최초의 장원, 즉 봉건사회를 만든 곳이 뉴욕주인 게다. 이런 뉴욕주 상원의원이 된 루즈벨트는 카르타고 유태인이 스페인과 네덜란드를 거쳐 미국으로 온 귀족 중의 귀족 가문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초대 이사에 루즈벨트 가문이 있을 만큼 루즈벨트는 어릴 때부터 귀족 수업을 했고, 결혼도 근친혼을 할 만큼 국유본이 준비한 대통령이었다. 이런 루즈벨트가 남부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 사실상 노예제를 찬성하는 정책을 취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세계사가 얼마나 국유본 마음대로 쓴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진실은 끔찍하다, 당신이 매트릭스가 가상이라도 그 가상을 즐기고 싶을 만큼.

   

허나, 이것만은 알고 가자. 뭔가 지역이 개발하면 나도 이익을 볼 것 같은 이 마음~! 허나, 정작 개발이 되면, 그때는 어떻게 되지? 차라리 태어날 때부터 귀족이었던 넘에게는 미운 마음이 안 든다. 원래 복 받은 넘이니까. 허나, 태어난 조건도 같고, 살아보니 니놈이나 나나 다 능력이 거기서 거기인 넘들인데, 어떤 넘은 운이 좋아 놀던 땅 개발되어 졸지에 재벌 부럽지 않게 되고, 나는 재수가 없으려니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땅 파다 유물이 나와 공사가 중지되는 것은 물론 사적지 발굴 비용까지 물게 생겼으니. 에효효ㅠㅠㅠ 도시에만 있다는 노숙자 꼴이 된 게다.

    

해서, 결과는 무엇이냐. FTA를 보면 알 수 있다.  농민을 위해서 FTA 반대한다? 니미, 좆까라 마이싱이다. 어차피 중소 농민은 FTA를 하든, 말든 망하게 되는 흐름이다. 예서, FTA 때문이란 단서를 달아 농민을 좀 더 배려한다는 건, 정확히 말하면, 최상층 농민만 우대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이런 농민이 누구인가. 카길, CJ, 풀무원 ㅋㅋㅋ.

   

자영업자를 위해 데모해? 젓까! 대기업화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중소 자영업자들을 볼모로 내세우는 어떤 시위나 데모도 거부하겠다. 이 모든 건 국유본 기획이다.

   

노동자 시위도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연봉 1억 가까이 되는 대기업 노동자만이 우대받는 엠빙쉰 데모. 이런 것이 국유본 사회인 게다. 당신은 비정규직, 파견직, 계약직 노동자인데, 같은 노동자이니까 지지한다??? ㅎㅎㅎ 그것이 바로 국유본이 노리는 효과인 게다.

   

국유본은 무한한 분리를 통해 지배권을 공고히 하는 것이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노동자의 이름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아니다. 끝났다. 이제 노동자라는 건 무의미하다.

   

넷, 다시 원시 공동체이다. 허나, 일반적 원시 공동체가 아니다. 유목 공동체이다. 유목 공동체가 농경 공동체와 다른 유별난 특징이 무엇인가. 야성적 종족 특징을 보유했다는 것이다. 

   

원시 공동체가, 공산주의가, 케인즈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야성적 종족 특징을 도외시했기 때문이다.

   

하면, 이것이 주는 효과는 무엇인가. 정작 야인을 위한 것이라면 이 기획은 백 프로 불발이다. 국유본은 야인을 위해 정권을 양도할 생각이 없으므로. 반면, 야인 관리를 해서 권력을 유지시키고자 한다면, 이 기획은 흥미로운 것이 틀림이 없는 것이다. 국유본은 역대 어떤 권력보다 완벽하므로.

   

간단히 말해, 국유본이 야성적 특징을 보유한 개인이나 조직을 보유하는 한, 국유본은 자신을 향한 반대나 반란마저도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하면,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인드라가 말한다. 망이다. 네트워크이다. 혹자는 말할 것이다. 이 역시 국유본이 장악하여 오히려 인드라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이다.

   

게임이다. 먹고 먹히는 게임이다. 아직은 승부할만하다.

   

정리하자.

   

국유본론 관점에서 해체와 재구성이라고 했을 때, 무엇을 해체하고, 무엇을 재구성한다고 한다면, 그 무엇이 무엇이겠는가.

   

신세계 질서일 것이다. 하면, 빅터 로스차일드 자유주의가 신세계 질서를 촉진하고, 데이비드 록펠러 신자유주의가 신세계 질서를 막고, 제이 록펠러 공동체주의가 다시 신세계 질서를 추진한다는 것이 맞는 흐름인 걸까?

   

어? 제이 록펠러 공동체주의가 신세계 질서를 추진해?

   

지켜보아야겠다. 단, 카르타고 유태인 리카르도 자유주의 기획보다 못한 공동체주의라면 싹부터 죽이는 것이 미래를 위한 일이다.

   

   

6. 국제 곡물가 전망을 한 모건스탠리에 대한 비판

   

"올해 금·곡물 수익률이 원유를 웃돌 것이란 전망을 모간스탠리가 내놨다. 모간스탠리는 9일 후세인 알리디나 등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경기 순환에 영향을 덜 받는 방어적인 원자재를 선호 한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이들은 올해 금 값 평균을 온스 당 2200달러로, 브렌트유는 평균 배럴 당 100달러로 전망했다. 9일 현재 금과 브렌트유는 각각 온스 당 100달러, 배럴 당 113달러다. 모간스탠리의 금 값 전망은 지난달 내놓은 골드만삭스의 전망보다 낙관적이다.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올해 말 1940달러로 상승할 것이라 예상했으며, 브렌트유는 127.5달러로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공급 우려에 따른 유가 상승은 매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며 금 수요가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라 밝혔다. 금은 지난해 10% 상승하며 11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10914221927524&outlink=1

   

인드라는 이 대목에서 세 가지 음모론을 제기할 수 있다. 하나는 구제역 음모론, 두번째는 식품값 인상 음모론, 세번째는 물가인상 음모론. 이런 문제들에 대해 차후로 하나하나 말씀드릴 것이다. 어쩌면 전략상 안 쓸 수도 있지만, 번개에 참석해서 인드라에게 물어보면 막힘없이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왜 국유본이 인기도 없는 꼬꼬면이나 나가사키 짬뽕 언론플레이에 주력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비롯해서 숱한 문제들에 대하여 인드라는 번개에서 말할 수 있다. 번개에 참석한 분들은 이에 대해 인드라 의견을 들었다. 다만, 지금 인드라가 이야기를 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좀 더 지켜보아야겠다.

   

예서, 하나만 말하자. 작년 쌀농사가 풍년인가, 흉년인가. 풍년이었다. 허나, 국유본 언론은 국유본 지시를 받아 이런 대목을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저조했다 이런 식으로만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왜일까. 왜 쪽발 놈현 김해 평화만 풍년인양 국유본 언론은 홍보하는 것일까. 이런 대목을 국내적으로만 파악해서는 곤란한 것이다. 태국 장마서부터 전지구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하는 것이다.

   

국유본은 곡물 시장에서도 먹거리 위협을 가하여 먹거리 물가를 폭등시킬 궁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공짜로 물을 썼다. 허나, 지금 공짜로 물을 쓰나?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다~! 지금은 여러분이 공기를 공짜로 쓰고 있다. 허나, 앞으로는 공기 역시 상품이 될 것이다. 그처럼 먹거리 역시 마찬가지인 게다.

   

국유본은 먹거리에서조차 철저하게 이분화시킬 것이다.

   

명품 먹거리는 친환경 제품으로 만들 것이다. 대신, 가격이 엄청 비쌀 것이다. 쪽발이들만 구입 가능하다.

   

반면, 싸구려 먹거리는 값이 저렴한 대신 온갖 유전자 실험을 거칠 것이다. 독립군들만 돈이 없어 구입할 것이다.

   

친환경? 니미, 좆까라.

   

이미 아프리카에서는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마사이족이 죽어가고 있다. 마사이족과 사자 중 사자가 더 우대받는 좆같은 국유본 세상! 마사이족 기금은 없지만, 야생동물보호기금은 있는 국유본 세상! 그 야생동물보호기금 기부금을 내면 세금 면세가 되는 국유본 세상!

   

서민이여!

   

더러운 음식, 가리지 말고 처먹자!

   

살 놈 살고, 죽을 넘 죽는다!

   

위생의 역설이라는 것이 있다. 깨끗한 것 좋아하면 면역 체계 이상이 온다. 해서,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난 왕족들이 일찍 뒈지는 게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반면, 더러운 환경에서 자라난 이들은 어떠한가. 죽을 넘들은 어차피 죽는다. 허나, 살아난다면, 그들은 더러운 환경에서 바이러스를 이기고 생존한 것이다.

   

개천에서 용난 족속인 게다.

   

"한나라당에도 못 미치는 민주당의 복지 구상?

   

정승일 : 민주당은 지난해 8월 보편적 복지 국가 재정의 청사진으로 '33조 원 안(案)'을 내놨다. 차기 정권을 잡을 경우 매해 33조 원의 재원을 마련해 3+3(무상 급식·보육·의료+반값 등록금·일자리·주거 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그 33조 원을 MB의 토건예산을 대폭 줄여서 12조원 만들고(재정개혁), 건강보험료를 인상하는 등으로 통해 6조 원(복지개혁), 그리고 소득세·법인세 추가감세 철회와 음성탈루소득에 대한 과세 강화 등의 실질 증세를 통해 15조원 등을 마련하겠다고 한다. 국민들이 증세는 싫어하니 명목상 증세는 안 하는 걸로 되어 있다.

   

이상이 :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모양을 보면 박근혜 쪽에서 오히려 증세를 하겠다고 나온다. 박근혜 캠프의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가 GDP 대비 조세부담률을 22퍼센트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민주당은 오히려 21.5퍼센트까지 늘리면 족하다 말한다. 오히려 박근혜 쪽의 복지 국가 구상이 더욱 앞서가고 있다.

   

서로 복지를 더욱 많이 하겠다는 것이야 우리 입장에서 보면 좋은 경쟁 구도인데…. (웃음) 이런 논란이 진행될수록 누가 진정한 복지를 얘기하는지, 누가 진짜 포퓰리스트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역동적 복지 국가의 길>(복지국가소사이어티 엮음, 밈 펴냄).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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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 : 현 시점에서 증세 문제 관련해서 GDP의 21퍼센트니, 22퍼센트니 하는 숫자까지 들먹이면서 이야기하는 것은 별로 실효성에 없는 이야기이다. 조세 제도를 설계하는 제도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21퍼센트로 갈 것인지, 22퍼센트 혹은 그 이상으로 갈 것인지는 앞으로 집권했을 때 혹은 집권 가능성을 두었을 때 따져보아야 할 문제다. 당장은 포괄적인 '증세의 가능성' 정도만 이야기해도 좋을 듯하다.

   

정승일 : 최근 윤흥식 인하대학교 교수가 복지 국가 재원 마련을 위해 부가가치세를 올리면 어떻겠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복지 국가의 부가가치세 세율과 세수가 우리보다 많은데, 우리고 그것을 모방하자는 것이다. 그렇지만 소득 재분배에 역행하는 부가가치세를 우리가 무작정 도입할 수는 없다. 스웨덴의 역사적 맥락을 봐야 한다. 이 문제 역시 <역동적 복지 국가의 길>의 조세재정 편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복지 국가보다 투명성과 공정·공평이 더 중요한 거 아냐?"

   

   

이상이 제주대학교 교수. ⓒ프레시안(허환주)

정승일 : 복지 국가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공정·공평이라고 하는 진보 인사들도 상당히 많다. 아직 한국 사회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정경 유착과 부정부패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고, 복지는 그 다음 문제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이들은 노동 시장의 불공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복지 국가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대기업 정규직은 사내 복지와 임금 수준이 높고 노동조합도 있다. 이에 반해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사내 복지와 임금 수준이 낮다. 따라서 복지 국가보다 더 중요한 것이 '투명한 공정 국가'라는 것이다.

   

이상이 : 복지 국가를 만들게 되면 공정·공평의 문제와 투명성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면이 많다. 예컨대 2000년에 건강 보험이 통합되었는데, 당시 통합에 반대했던 사람들의 논리가 "소득 파악이 투명한 직장인들과 불투명한 자영업자를 하나의 제도로 묶어버리면 직장인들이 손해를 본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보편적 의료 복지를 만드는 것보다 지역 자영업자들의 소득 투명성을 높이는 과제가 급선무라 주장했다. 이들은 나중에 건보 통합에 반대하는 헌법 소원을 걸기도 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어땠나? 오히려 보편적 의료 보험 제도 덕택에 자영업자 소득 파악률이 30퍼센트에서 70퍼센트로 높아졌다. 이는 OECD 내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신용카드 사용, 현금영수증 제도가 정착되니 자영업자 소득이 대부분 파악된다. 한국 사회는 더 이상 10년 전처럼 지하 경제가 전체의 30퍼센트에 이른다는 불투명한 사회가 아니다.

   

정승일 : 복지 국가를 만들기 위해선 세금을 걷어서 재정을 충당해야 하는데, 세금을 거두기 위해선 그 체계가 투명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비단 이건희 같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웬만한 고소득자들도 세금을 잘 안 낸다. 지금까지는 당사자들이 이러한 세금 징수의 허술함에 별로 신경을 안 썼다면, 복지 국가론이 나오고 과세 논의가 나오면서 투명성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러한 사람들의 이해관계에 직결되는 메커니즘이란 의미에서 복지 국가야말로 투명 사회를 만드는 결정적 수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113165827

   

이런 젖같은 기사나 쓰는 게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의 한계이긴 하지. 없는 게 한국 서민을 위한 길. 한국 서민에게 갈 돈이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기자 귀족 씹색희들한테 가니 이 얼마나 불공평한 세상인가 이 말이다. 저 씹새희들이 노숙자가 되어야 공평 공정한 세상인데, 저 씨발 색희들이 떵떵거리고 사는 이 세상이 얼마나 험한 세상이냐.

   

분노하라! 분노하라! 분노하라!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기자들 색희들에게 욕을 하자!

침을 뱉자!

니 애비가 쪽발이냐?

개색희들아!

구족을 멸한 씨발놈들아!

니 자식 색희들 보기 부끄럽지 않느냐! 씨발 놈들아!

   

쪽발민주당 복지론이 박근혜 복지론보다 허접하다는 긍정적인 논의를 하기는 하지만, 이 탁상행정론 병쉰들이 문제가 있는 건 무엇이냐.  

   

전시 행정, 기획 마케팅인 게다. 여기서는 알기 쉽게 기획 마케팅만 이야기하자.

   

인드라가 자동차 영업하면서 생생하게 겪었다. 본사에서는 노동력 착취를 위해서 지속적인 마케팅 기법을 만든다. 이때, 만드는 것이 지점을 만들어서 이 지점에 실적을 몰아주기하는 것이다. 이걸 인드라가 어찌 아느냐고? 인드라가 바로 이런 지점에서 일을 했었다.

   

인드라가 비정규직 노동자로 처음 일했던 지점에서는 정말 차 팔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인드라 뿐만 아니라 직원들 모두 그러했다.

   

인드라처럼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계열사에서 한직으로 빠진 노동자들이 뭉친 기획 지점에서는 달랐다. 직원마다 차를 정말 많이 팔았다. 같은 사람들인데, 무슨 사정이 있던 것일까.

   

간단하다. 본사에서 지점장에게 밀어주는 것이다. 본사 물량을 지점 물량으로 하는 것이다. 이렇듯 기본 물량이 있으니 이를 모르는 직원들 사이에 경쟁심이 발생하는 것이다. 다같이 못 팔면 문제가 없는데, 다들 잘 파니 더 아득바득 일해야 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전시행정, 기획 마케팅인 게다. 이래놓고 본사에서는 같은 지점인데, 이 지점은 실적이 좋은데, 왜 다른 지점은 실적이 나쁘냐, 이 지점을 모델로 열심히 하라고 다그칠 수 있는 것이다.

   

스웨덴, 북유럽 복지? 인구 오백만 명이다. 한국은 오천만 명이다. 한국이 할 것 같으면, 예전에 영국이 하고, 프랑스가 하고, 스페인이 했다. 하면, 가까운 유럽 국가인 데도 왜 못 했나? 인구가 오백만이 아니어서이다. 국유본 지원이 없었다. 전시 효과가 안 되니까.

   

이걸 지금 탁상론자들이, 친일 조중동부터 시작해서 쪽발이들이 스웨덴, 스웨덴하고 있다. 이 캐병쉰 씹색희들아! 니 애비가 쪽발이라고? 닥쳐, 쒸발 넘들아! ㅎㅎㅎ

   

니 애비가 쪽발이 헌병질로 독립군을 고문할 동안 넌 쪽발 애비 둔 덕으로 편하게 교육받은 쪽발민주당 씹색희잖아? 입 닥쳐! 씹색희들아! 룸살롱 가서 떡이나 치는 주제에 개쒸발색희들아. ㅋㅋㅋ 부관참시할 개좆같은 색희들아! 니놈들 재산 모두 몰수하는 한반도 통일 세상이 빨리 와야하는데~! ㅎ

   

국유본 세상이란 게다. 세상은 수직분업화되어 있는 게다. 해서, 국유본 세상을 바꾸든가, 국유본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면, 최소한 아시아 넘버원부터 갈아칠 궁리를 해야 하는 게다.

   

국유본!

그대들은 지금까지 인드라에 대해 과소평가했을 것이다.

이번 글로 그대들의 인드라 평가는 한층 높아졌을 터.

이제는 동아시아 혁명을 끝내자.

인드라에게 책잉을 지우라.

기꺼이 그 임무를 완수한 뒤, 국유본 그대들에게 대가를 제시하리라.

   

   

친환경 운운하기 전에 씨발, 인간부터 챙기자!

   

국유본!

데이비드 록펠러!

뉴라이트!

브레진스키!

모건스탠리!

정몽준!

이명박!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쪽발 재산 몰수하여 통일 비용 충당하자!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 정은 총살시켜 혁명으로 한반도 통일!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44 : 사회주의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2/01/20 03:38

http://blog.naver.com/miavenus/70129358221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44 : 사회주의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112/01/20

   

   

- 전쟁이 독점자본주의에서 국가독점자본주의로의 전화를 비상하게 촉진시켰고, 그럼으로써 인류를 사회주의로 비상하게 전진시킨다는 것, 바로 그것이 역사의 변증법이다. ; 레닌, 임박한 파국, 그것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국유본은 나폴레옹 전쟁을 매개로 경제권력(독점자본)을 장악했고, 일이차대전을 통해 정치권력(국가독점자본)을 장악했다. 국유본은 일타삼피의 목적하에 러시아 혁명을 성공시켰다.

   

- 사회주의란 국가자본주의적 독점으로부터 한 걸음을 내딛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주의란 전체 인민의 이익에 봉사하도록 만들어진 국가자본주의적 독점이며, 그런 한에서 더 이상 자본주의적 독점이기를 중단한 국가자본주의적 독점에 다름아니기 때문이다. ; 레닌, 임박한 파국, 그것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사회주의란 국유본 지배에서 벗어난 체제라는 것. 한마디로 레닌의 구라다.

   

- 대은행 없이는 사회주의의 실현은 불가능하다. ; 레닌, 볼세비키는 국가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가?

   

국유본 없이는 사회주의도 없다는 레닌의 고해성사.

   

국제 유가 - 인드라 VS 골드만삭스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2/01/19 02:49

http://blog.naver.com/miavenus/70129269882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43 : 국제 유가 - 인드라 VS 골드만삭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1/19

   

   

1. 이란 대통령 아흐마디자네드는 히틀러처럼 유태인 출신?

2. 국제 유가 선물시장의 터줏대감, 골드만삭스 

3. 인드라 VS 골드만삭스

4. 합리적 기대가설, 행동경제학, 그리고 강진랜드

5. 2012년 골드만삭스 유가 전망 비판

   

                          

   

1. 이란 대통령 아흐마디자네드는 히틀러처럼 유태인 출신?

   

   

 로스차일드, 록펠러, 레닌,

    그리고 바쿠 유전의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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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영어원문 읽기

  영국국영석유회사 BP(British Petroleum)에 소속된 멕시코 만 연안 유정탑(油井塔) 승무원의 죽음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텍스 마아스(Texe Marrs)는 이스라엘과 붉은 중국이 벌이는 극악한 원유 세탁 사기극의 가면을 벗겨 낸다. 그는 BP의 딥워터 허라이즌(Deepwater Horizon) 석유굴착장치가 어떻게 미 조지아(Georgia) 주의 킹즈 베이 해군 잠수함 기지(Kings Bay Naval Submarine Base)에서 발진하여 작전 중이던 잠수함에 의해 파괴되었는지를 밝혀 낸다. 텍스는 또한 폭파되지 않은 해저 기뢰(폭탄)가 후에 어떻게 바닷물에 쓸려 해안선 지역에 올라와 BP의 기름 청소원들에게 발견되었는지도 폭로한다. 거기에 또 1920년의 볼셰비키들(Bolsheviks)이 어떻게 록펠러-로스차일드 기업연합의 지시 하에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의 바쿠(Baku) 유전들을 계획적으로 방화하여 파괴시켰는지도 폭로하는데, 이 사건은 2010년에 BP의 유정탑과 미국 멕시코 만 해안에 일어났던 일의 거울이 되어 준다. 또 이스라엘과 붉은 중국이 어떻게 미국의 CIA와 미 군부와 함께 이라크의 거대 원유 자원과 수조 달러의 자금을 도둑질하기로 협약했는지도 알려준다. 미국은 멕시코 만 유정탑 사건을 통해 세계 경제에 엄청난 일격을 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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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의 바쿠 곳곳에 싹처럼 돋아난 유정탑들.

당시 이 유전은 세계 최대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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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차일드와 노벨 형제들은 세계 최초로 유조선들을 건조했고,

그 배들은 바쿠에서 출항했다.

   

   

   

   

   

   

  20세기로 접어들 무렵, 세계 제일의 원유 생산지가 아제르바이잔의 번영하는 항구 도시 바쿠(Baku)에 있었다. 저 유명한 스웨덴의 노벨(Novel) 형제들은 1873년에 바쿠 원유 붐(oil boom)을 일으켰고, 곧이어 거대한 유조선들이 그 지역에서 출항하여 지구를 횡단하고 있었다.

  그 뒤 1883년, 로스차일드가(家) 소유의 석유회사들이 바쿠의 그 현장에 뛰어들었고, 뒤이어 록펠러의 거대 석유회사인 스탠더스 오일 컴퍼니(Standard Oil Company)가 합류했다. 이처럼 열띤 경쟁이 펼쳐진 것은 세계 최고의 원유 생산지를 통제하기 위함이었다.

공산주의 괴물들인 스탈린, 레닌, 트로츠키(1919)는 로스차일드와 록펠러 그리고 그들의 유대인 공범들의 재정적 후원으로 권력의 자리에 앉혀졌다.

  당시 록펠러와 로스차일드는 세계 일류 대석유업자와 대은행업자로서 경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두 경쟁자들은 경쟁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깨달았다. 더 많은 유정을 뚥을수록, 더 많은 원유가 생산될수록, 배럴 당 원유 가격은 더 떨어지기만 했다. 이 때문에 존 D. 록펠러의 불평스런 외침이 터져 나온 것이다. "경쟁은 죄다!"

조셉 스탈린은 젊은 혁명가로서 석유 노동자들의 "조직자"였고, 폭동과 반란을 선동했다. 후에 볼셰비키/공산주의자들이 모스크바에서 권력을 얻자 레닌은 스탈린을 보내 바쿠와 그곳의 유전을 약탈하게 했다.  ▶▶ 

  그리하여 중개자들의 역할로 한 해결책이 마련되었다. 세계의 시장들을 지리학적으로 나누어서 록펠러와 로스차일드 두 대기업이 각각 그들만의 경계가 분명한 독립지분을 갖기로 결정한 것이다. 더욱이 원유의 시장가를 가능한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 전 세계의 원유 생산량에 제한을 두기로 했다. 협정이 이대로 진행된다면 로스차일드와 록펠러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었다.

  물론 다른 모든 경쟁자는 억눌러서 원유사업에서 퇴출시킬 예정이었고, 거기에 바쿠의 노벨 오일 컴퍼니(Nobel Oil Company)를 포함시켰다.

  다음에 취해진 조치로, 록펠러-로스차일드 기업연합과 그들의 제휴 은행가들(Schiff, Warburg, Morgan 등)은 계속해서 1917년의 볼셰비키 공산혁명을 자금을 대가며 후원했다. 그들의 꼭두각시 레닌과 스탈린은 얼마 안있어 광대한 소비에트 러시아 제국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1920년 4월, 레닌은 록펠러-로스차일드 기업연합의 명령에 따라 바쿠에서 행동에 들어갔다. 볼셰비키 군대들과 비정규병들은 아제르바이잔을 공격하여 정복한 뒤 바쿠에 총력을 기울여 맹공을 가했다. 수십만의 거주민들이 살육을 당했으며, 특히 노벨 오일 컴퍼니의 경연진들과 기술자들, 주요 노동자들의 가족들에게 공격이 집중되었다. 그들의 호화로운 대저택들과 가정들이 약탈되었고, 아내들과 자녀들은 강간당하고 고문당하고 살해되었다. 그 뒤 바쿠의 유정탑들과 시설들에 불이 붙여졌는데, 말하자면 그것은 방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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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이슨의 핸드 사인을 나타내고 있는 레닌.(i 텍스 마아스의〈코덱스 매지카ㆍCodex Magica〉를 보라) 함께 서서 경례하는 자는 소비에트 공산주의의 공동 창설자 레온 트로츠키이다. 레닌과 트로츠키 모두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유대인들이었다. 

   

  세계 최고의 원유 생산 지역 중 하나가 즉시로 휙 하고 사라져 버린 것이다. 노벨 형제들은 목숨을 구하기 위해 다시 고국 스웨덴으로 달아났고, 그들이 입은 재정적 손실은 실로 막대했다. 당연히 로스차일드와 록펠러의 바쿠 원유 자산들도 상실되었지만, 이것은 순전히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 그 계획에는 러시아가 공산주의 시대 동안 세계 원유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바쿠 유전 폐쇄로 국제 유가는 즉시 천문학적으로 '뛰어올랐다.' 록펠러와 로스차일드는 그들의 바쿠 자산을 일시적으로 상실한 것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은 것이다.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 덕택에 이 두 부패한 일루미나티 왕조들에게 막대한 부가 안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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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의 석유회사 경영진들과 기술자들은 볼셰비키들에 의해 즉결 처형되었다. 레닌은 공식적인 "약탈주간"을 선언했고, 그 기간 동안 수십만 명이 학살당하고, 유전들이 방화되고, 가정들과 대저택들이 약탈당하고, 여자들과 아이들은 강간당하고 살해되었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레닌의 공포정치는 결국 6천6백만 명의 희생자들을 소멸시켰다!

   

  자, 2010년인 지금 다음을 숙고해 보라. 지구는 한 번 더 석유로 넘쳐나고 있다. 2008년에 배럴당 유가가 147달러였던 것이 2년 만에 78달러로 곤두박이쳤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매일같이 훨씬 더 많은 원유가 발견되고 있다. 자, 보란 말일세! 세계 수위의 원유 생산지 중 하나인 미국의 멕시코 만에 비극이 닥치지 않았던가.

  어이, '2010 BP 딥워터 허라이즌 대실패' 씨! 거울을 좀 보게. 1920년경 바쿠 유전의 그 "창조적 파괴" 안에서 두 눈을 말똥거리며 자네를 되쳐다보고 있는 자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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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의 유전이 불타오른다. 이로 인해 세계적인 원유 부족이 야기되고 로스차일드와 록펠러가 부를 껴안게 된다.

  

HanSaRang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석유 음모론하면 엥달이다.

   

"1, 2차 세계 대전도 사실상 석유자원을 둘러싼 투쟁이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이던 미국이 승리할 수밖에 없었다. 에너지가 부족한 독일과 일본은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1차 대전은 베를린-바그다드 철도로 영국이 독일에게 석유자원을 빼앗길까 봐서 일어난 전쟁이고, 2차대전은 독일의 바쿠 유전 접근 가능성 때문에 일어났다. - A century of war, W. Engdahl"

   

인드라는 석유 문제가 중요한 문제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엥달의 음모론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국유본론 관점에서 1차 대전과 2차 대전 발발 원인은 전쟁 그 자체에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전쟁을 통하여 석유자원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을 일거에 해소시키면서 권력을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러시아 혁명이 발발한 배경에는 석유자원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쿠 유전은 주요한 세 가지 변수 중 하나였다. 스탈린은 바쿠 유전지대에서 로스차일드 회사에서 알바를 한 전력이 있다. 이후 스탈린 정권에서 바쿠 출신들이 권력 심장부를 차지했었다.  다만, 러시아 혁명 문제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루기로 한다.

   

그처럼 오늘날 이란 사태는 전적으로 석유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이 목적하는 것은 전쟁 그 자체일 가능성이 크며, 이란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중동에서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소규모 전투라도 벌일 수 있어도 목적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국유본은 이를 위해서 오랫동안 이란 권력을 관리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란 온건파가 집권할 수 있었음에도 국유본의 다양한 공세 덕에 이란 강경파가 득세를 할 수 있었다. 이는 국유본 첩자, 호메이니 집권 과정과 유사하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이란 대통령 수석 자문관인 무하마드 알리 라민은 히틀러의 부모가 유태인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이란의 바즈탑이라는 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히틀러의 친할머니는 매춘부였고, 히틀러의 아버지는 마흔 살 때 성을 독일식인 히틀러로 개명했으며, 그 전까지는 유대식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가문이라고 말했다.  히틀러가 자신이 유대인임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을 혐오한 것은 할머니가 매춘부였고, 자신의 어머니도 난잡한 여성이었기 때문에 모친과 조모에 대한 혐오가 종족에 대한 혐오로 이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헌데, 2차대전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란 대통령 아흐마디자네드도 유태인인 게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제외하고서 중동에서 유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근래 영국의 주요 일간지 가운데 하나인 텔레그라프는 나름대로의 충분한 근거를 기반으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유대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집권 후 줄곧 유대인들에 대해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의 독설을 퍼부어 왔다는 점과 나름대로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일간지에서 그럴듯한 근거를 기반으로 주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웃고 넘길 가십거리로만 취급할 수는 없어 보인다. 텔레그라프지는 2008년 3월에 있었던 이란의 총선거 당시 투표하러 나온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절차에 따라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펼쳐 보인 신분증을 확대해 분석해 본 결과 신분증에는 현재의 이름과 함께 그가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하기 전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그의 개명전 이름이 유대인 사회에서 자주 사용하는 이름이었다는 것이다.

   

그의 신분증 상의 개명전 이름은 사부르지안 Sabourjian이었는데 이는 유대인들의 언어로 직물공이라는 의미의 이름이라는 것이다. 텔레그라프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이란에서 출생한 한 유대인은 사부르지안은 이란에 거주하는 유대인들 사이에서는 흔한 이름이라며 그가 이슬람을 믿은 후 종교적인 이유로 이름을 바꾸었거나 유대인 스타일의 이름으로는 사회생활의 불편함을 느껴 개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아흐마디네자드도 과거 자신이 1950년대에 테헤란으로 가족을 따라 이사를 온 후 이름을 바꾸었다고 말한 바 있으나 그 전 이름이 무엇이었으며, 왜 바꾸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던 적이 있다.

   

아흐마디네자드의 친척들도 그가 4살 때 이름을 바꾸었으며 이름을 바꾼 것은 경제적인 이유와 함께 종교적인 이유도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종교적인 이유로 이름을 바꾼 것이 사실이라면 적어도 그가 태어나 이름을 처음 지을 당시에는 집안이 이슬람을 믿고 있지는 않았다는 말이 된다. 이러한 추론을 근거로 텔레그라프는 아흐마디네자드가 이스라엘에 대해 병적인 비난을 퍼붓는 이유는 어떻게는 자신을 유대인과 심정적으로 단절하고 싶은 심리적 배경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미 이란의 대통령 자리에까지 오른 현재의 시점에서 자칫 자신의 과거가 알려질 경우 정치적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결사적으로 유대인의 반대편에 서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텔레그라프의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이란 당국과 아흐마디네자드 측은 아직까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국유본 덕분에 대통령에 오른 유태인 출신의 이란 대통령 아흐마디자네드. 과연 국유본의 짜고치는 고스톱 기획대로 전쟁을 일으켜서 국유본을 흡족하게 할 것인가.

   

   

   

2. 국제 유가 선물시장의 터줏대감, 골드만삭스 

   

"석유 등 에너지시장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는 2004년 180개에서 2008년에는 630개로 늘어났다. 헤지펀드들이 석유선물시장에 뛰어들면서 석유 선물거래 규모도 2005년 1조7000억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7조 달러로 급증했다. 신화통신은 현재 석유시장에서 공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투기 자본의 규모가 1000억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막대한 자금 동원력을 가진 헤지펀드 등이 석유시장에 눈을 돌린 것은 세계적으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침체하면서 마땅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 최근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곡물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특히 그동안 높은 수익률을 안겨줬던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시장이 지난해 이후 최악의 투자처로 전락하면서 갈 곳을 잃은 투기자금이 대거 석유시장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달러화 가치도 계속 하락하면서 석유는 금과 함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안전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6110161

   

국제 석유 시장에서 골드만삭스가 국제 석유시장을 장악하는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WTI 선물 시장에 있다.

   

   

   

 http://cafe.naver.com/longshort.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559&

   

WTI유는 세계 원유 비중의 1%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허나, 원유 선물 거래량은 하루 1억 배럴이다. 거래량으로 보면 다른 두 개 가격지표를 압도한다. 흡사 한국 주식/선물 시장과 같은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은 하루 거래액이 5조원에서 10조원 사이인데 반하여, 한국 선물옵션시장은 하루 거래액이 60조원대인 데다가 그마저도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주식시장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러면 꼬리가 몸통을 삼키는 왝더독 현상이 발생하여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을 지배한다. 그처럼 오늘날 국제 원유 시세는 현물시장보다는 선물에서 가격 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크루그먼이 재고 탓이라고 주장하는데.

   

유가급등이 투기 탓이라고?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0706124623&Section

   

    

인드라가 오래 전에 면박을 준 바 있다. 국유본 골드만파가 멍청이에게 노벨경제학상을 주는 실수를 했다고 말이다. 크루그먼이 제이 록펠러에게 후장을 대준 듯^^!

   

"2005년 기준으로 전체 석유 선물량의 약 3%내외만이 실제 현물거래로 실현될 뿐, 선물거래의 대부분은 계약서상에서만 추진될 뿐 현물인도는 이루어지지 않기에 선물과 현물가격의 가격결정구조는 충분히 분리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만약 선물시장의 투기세력이 선물가격을 상승시켰다면, 실제 수급상황으로 결정되는 현물가격보다 높아져 선·현물 가격간 괴리가 발생하게 되고 곧 시장조정과정을 거치면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으로 수렴하며 하락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현물유가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물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은 가격결정구조상 실제거래에서도 수요량증가가 공급량증가보다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현재 국제유가상승은 투기세력으로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석유선물시장에 참가하는 투기세력이 현물시장에도 참여해서 석유를 실제 구입한 후 투기를 목적으로 별도로 보관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이 역시 일견 그럴 듯해 보이지만, 석유라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할 경우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 석유는 튤립이나 일반 귀금속과는 달리 저장이 용이한 물품이 아니라 저장을 위해서 엄청난 고비용을 요구하는 저장시설이 필요하다. "

국제유가와 선물시장의 투기세력과의 연관성;최성희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152385

   

링크된 친구 이야기가 크루그먼보다 훨씬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친구한테 노벨경제학상을 주어야겠다. 왜 재고 이야기를 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최성희는 "2005년 기준으로 전체 석유 선물량의 약 3%내외만이 실제 현물거래로 실현될 뿐, 선물거래의 대부분은 계약서상에서만 추진될 뿐 현물인도는 이루어지지 않기에 선물과 현물가격의 가격결정구조는 충분히 분리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고전적인 설명에 불과하다. 오늘날 현물, 선물 거래자들은'합리적 기대가설'에 따른 투자를 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한, 더 나아가 골드만삭스 리포트처럼 시장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한, 현물 가격 동향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것이 바로 왝 더 독 효과,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인 게다.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참고자료 중 하나로서 유념하고 있다면, 인드라 월드리포트를 보고 투자하는 이들이 전체 투자자들의 극소수일지라도 이에 상관없이 세계 투자자들은 인드라 월드리포트에서 언급하는 달러/엔, 달러/원, 금값, 주식, 채권 가격을 지표로 활용할 것이다. 이 자체가 현물 거래자들 사이에서 영향을 끼치게 되기 마련이다. 선물거래자들이 선물동향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물 동향을 보고, 현물거래자들이 선물 동향을 체크한다, 마치 선물옵션 만기일을 의식하듯이.

   

해서, 여기에 무슨 선물세력이 현물을 사기 위해 저장이 필요한가 이 말이다. 튜울립 사태 때야 정보가 제한적이었던 시기이고, 오늘날처럼 정보가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유통되는 때와 다른 시기가 아니겠는가.

   

http://blog.naver.com/ujinjw?Redirect=Log&logNo=50085324121

   

해서, 골드만삭스이다. 하면, 골드만삭스 활약상을 보실까^^?

   

"골드만삭스가 올 초까지만 해도 올림픽 준비 등으로 인한 중국의 경기 과열을 걱정하면서 JP모건과 중국에서 패권을 다투었다는 것은 이미 내가 언급한 일이다. 그때 모건은 금리인상을 요구했던 반면 골드만삭스는 금리인상보다는 위안화 절상을 요구했는데, 이때 중국 당국은 업계 1위 골드만삭스 손을 번쩍 올려주었다. 해서, 위안화가 절상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왜 이랬을까. 골드만삭스가 중국 부동산에 많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으로 분석하는 이들이 많다. 부동산과 금리는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골드만삭스가 5월인가 보고서로 중국 주식이 고점에 달했다느니 중국이 워낙 큰 나라라 올림픽이 중국 경제에 끼치는 바는 미미할 지라도 물린 게 많아 당분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다느니 운운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웬 일? 그때부터 서서히 국제유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당시를 회상하자. 그때 버냉키가 조낸 후까시 잡고 경제대통령인양 달러 강세를 시사했는데 시장의 반응은 웬 개색희가 짖냐는 식이었다. 전임에 비하면 개망신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또 어떤 아해들은 G8 경제장관이 건의하여 달러 강세를 용인하게 되었다고도 하는데, 자, 우리 아해들, G8 경제장관, 좆도 실력 없이 그저 언론플레이만 하는 아해들이야. 언론플레이만 잘 하면 경제 공부 안 하더라도 브라운처럼 대학 시절에 데모만 열심히 해도 장수 장관이 되고, 수상이 되는 것이다. 아무튼 이때부터 미국 당국에서 석유선물시장의 투기세력을 조사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설레발을 깠던 것이다. 이때 나는 이미 눈치를 까고 골드만삭스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다, 라고 여겼던 것이고. 중요한 것은 골드만삭스 말이 너무 잘 맞았다는 것이다. 100달러 간다, 200달러 간다 하는데 다 맞으면, 그 누가 의심하지 않겠는가. 이라크 전쟁 전이나 지금이나 수급상황이 비슷하고, 오히려 생산량이 그때보다 더 많아 공급 과잉이 분명한데도 정상적인 시장이라면 당연히 유가 하락이 당연한데... 바로 이런 의문을 해소하고자 했던 것이다.

   

아니, 이렇게 하면 골드만삭스가 바보짓한 것이다. 미쳤다고 의문을 해소하나? 돈이 되나? 아니다. 임기응변 대처만 하면 된다. 사실은? 전에 내가 이야기한 것이 있다. 유류세 폐지. 유류세를 폐지하면 그만큼 더 유가가 하락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말이다. 해서, 골드만삭스가 유류세 인하를 매우 싫어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싫어한다. 석유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오바마를 제외한 힐러리나 매케인, 부시조차 유류세 인하를 주장한다. 부시는 중립적으로 국민이 원한다면?하는 단서를 달았다. 무엇보다 여름은 휴가철이다. 해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정치권에서 내놓았는데 휴가철에 한해 유류세를 획기적으로 줄이자, 뭐, 이런 대안이 나올 정도였다. 휴가를 가는데, 고유가이면 오바마나 국제유태자본이나 골드만삭스에게 좋을 게 하나 없다. 해서, 여름 직전에 골드만삭스가 수를 쓴 것이다.

   

카드는 중국 침체. 그간 골드만삭스가 고유가의 원인으로 지적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엄청난 석유 수요이며, 그 중 가장 큰 비중이 중국이었다. 따라서 중국 경제가 일시적으로나마 침체가 된다는 것은 석유 소비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유가 하락을 지시한다. 사실 알고 보면 말장난이지만, 시장은 냉정하게 받아들였다. 아하! 국제유태자본은 지금 유가 하락을 원하고 있구나. 해서, 유가가 별다른 일이 없는데, 갑자기 하락했다.

   

그런데 올림픽 이후가 걱정이라던 넘들이 올림픽이 끝날 즈음하여 골드만삭스를 필두로 하여 투자은행들이 앞 다투어 중국 경제의 앞날은 밝다느니, 연 10% 성장 가능하다고 떠들어대는 것이다. 여름 휴가가 끝난 것이다. 모두 이제 가을을 맞이하도록! (나는 일전에 연말 유가가 이웃 붐붐님의 분석대로 현재보다 다소 높은 유가가 형성되지 않을까 보았다.)

 "

국제유태자본과 골드만삭스, 그리고 그루지아 사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515560

   

   

   

   

3. 인드라 VS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가 인드라 주장에서 두 가지 주장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닐까 싶은 전략을 내세웠다. 하나는 금융 위기 과정에서 오바마 정부 집권 기간 동안 브렌트유나 두바이유에 비하여 WTI 가격을 낮게 잡았다는 것이다. WTI 가격이 두 가격지표보다 낮았던 때는 그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이가 있어도 얼마 있지 않았다. 허나, 인드라가 세계 최초로 '바캉스 벨류'란 개념을 만들어내자 골드만파는 인드라 주장을 응용하여 WTI 가격만 상대적으로 안정시켰던 것이다.

   

"인드라는 국제 유가가 최용식의 견해와 달리 50달러 미만보다 연평균 50~6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 현재 유가가 폭락하는 것은 인드라가 늘 강조하는 휴가철이기 때문이다. 서머랠리라는 기존 개념에서 보다 발전적인 의미에서 '바캉스 벨류(vacance value)'라는 신조어를 발명했다. 예서, 바캉스 벨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휴가철 이동이 잦은 시민을 위해 유가가 안정되어야 한다. 둘째, 휴가철에는 배드 뉴스보다 굿 뉴스가 자주 등장해야 한다. 셋째, 휴가철에는 여행해서는 안 될 지역이 반드시 존재한다. (예: 인도네시아)"

http://blog.naver.com/miavenus/70056554569

   

WTI 가격이 낮은 이유를 미국 소비 부진에서 찾는다. 허나, 유럽도 소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예서, 하나 더 이유를 밝히고 있으니 유럽이 중동 원유도 소비한다는 단서를 단다는 것이다. 웃기지 않은가. 리비아 정정 불안으로 폭등했다는데, 리비아 원유 비중이 전 세계 원유의 몇 프로이길래^^?

   

결국 핑계에 불과한 게다. 중요한 건, '바캉스 벨류'인 게다. 여름철 휴가를 가는데, 유가가 높으면, 휴가에 목숨을 거는 서양인의 혁명 의식이 고취될 것이라는 인드라 주장에 국유본이 크게 공감한 것 같다. 

   

 http://justalive.tistory.com/187

   

다른 한편, 인드라는 국유본에게 유가 안정을 강조했다. 현 수준에서 유가 백 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전 세계 노동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노동자들이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헌데, 국유본은 인드라 주장을 엉뚱하게 받아들였다. 미국에서는 유가 안정을 시키고 그밖의 나라에서는 유가를 폭등시킨 게다. 부시 정권 때의 동유럽/중앙아시아 오렌지 혁명에 이은 오바마 정부 때의 중동 재스민 혁명이 예다. 헌데, 중동 재스민 혁명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결국 물가고가 원인이다. 이스라엘에서 시위가 일어나는 이유도 고물가이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인드라 주장대로 유가 백 달러대를 장기간 유지시키면서 제 3세계에서의 혁명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왜?

   

http://justalive.tistory.com/187

   

중동 국가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원유가를 결정하는 줄 아는 순진한 분들에게 말씀드린다. 중동 국가들 국영 에너지 회사 중역들이 죄다 국유본이다. 국유본은 중동 대통령이나 왕족에게 다음과 같이 권한다.

   

- 힘든 일은 우리에게 맡기고 미인과 어울려 인생을 즐기세요.

   

해서, 중동 왕족과 대통령은 자신의 통장도 국유본에게 맡기고, 자신의 회사도 국유본에게 맡기고, 나아가 국가의 안보도 국유본에게 맡긴다.

   

중동 위기를 만들어 고유가의 원인을 만든 셈이다. 하면, 국유본은 이란 사태를 기획한 것일까.

   

"인드라는 지난 4월 7일자 글에서 골드만삭스의 원유 선물시장 전망에 대해 '이제는 원자재 펀드를 정리할 때'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40614451

   

   

원유 선물시장의 제왕격인 골드만삭스가 구체적인 목표가를 제시하면, 시장은 그 시점을 상투로 판단한다. 원유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음을 의미한다. 가령 지난 시기 골드만삭스가 200달러를 이야기할 때가 상투였다. ㅎㅎㅎ 이제는 원자재 펀드에 대해 정리할 때. 인드라가 볼 때, 유가 120달러를 넘기려면 사우디 왕정이 붕괴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 사우디 왕정이 존속하는 상황에서 유가 120달러를 넘는다는 건, 국유본 분파 내부에서도 말들이 많을 것."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06460805

     

인드라가 이를 좀 더 보강해서 말한다.

   

하나, 현재 원자재 펀드를 주도하는 세력이 국유본 분파 중 하나인 CGI 클린턴 계열이며, 골드만삭스이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선물 거래 중 60% 가량 지분이 있는 등 원자재펀드의 실세이다.

     

둘, 만일 골드만삭스가 고유가에 오버슈팅을 하겠다면, 수급에 정말 차질을 빚어야 하는데, 그러자면 네오콘부시 계열인 사우디 왕정의 붕괴가 필요한 것이다. 허나, 네오콘부시 분파에서 리비아 카다피 위상이란 도마뱀 꼬리라면, 사우디 왕정은 네오콘부시파 몸통의 일부. 해서, 인월리 예상처럼 사우디 왕정의 붕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 현 유가는 고점에 도달한 것이다. 이에 대해 네오콘부시 계열 UBS 분석도 인월리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

   

셋, 국유본이 일으킨 이집트, 리비아 등 중동사태를 이유로 급등한 고유가는 이제 그 사이클상 하강 국면에 접어들 때다. 지난 7월 이후로 시작된 전 세계적인 경기 수축기가 종료가 되고, 다시 경기 확장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고유가가 세계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아서는 곤란하다.

     

인드라는 그간 유가의 적정 수준은 양적완화 이전에는 배럴당 70달러대, 양적완화 이후에는 배럴당 80달러대 선이라고 했다. 적정 가격이라 함은, 수요가 예상 수요를 넘기지 않을 때, 석유 자원을 가장 악조건 속에서 개발할 때 드는 비용과 마진을 고려한 가격이다. 물론 시장은 적정 가격대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이하여 수요가 예상 수요보다 훨씬 낮다면, 70달러대 이하로 치닫는다. 때로 시장은 70달러대의 22%를 훨씬 초과하는 55달러 이하에서도 거래되었다. 하면, 반대로 세계 경제가 경기 확장기를 맞이하여 수요가 급증한다고 했을 때, 최대치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에 대해 인월리는 단호하게 말했다.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것은, 전 세계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남길 것이다. 일시적인 것은 용인할 수 있어도, 중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것은, 전 세계 노동자들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며, 이에 따라 세계 경제는 예상외로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했다.

   

인드라는 현 유가의 적정 가격을 배럴당 80달러라고 본다. 다만, 이번 2011년에서 2012년 사이의 슈퍼 버블 기간 동안의 시장 유가는 배럴당 평균 90~100달러 사이에서 결정되어야 하지 않나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약 일주일 뒤에 골드만삭스 리포트가 나왔다.

   

원유, 구리, 플래티늄, 면화는 그간 골드만삭스가 추천한 CCCP 원자재 상품인데, 이들 상품에 대해 모두 매도 의견을 낸 것이다.

     

특히 4월 12일 골드만삭스 에너지 리서치 담당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그릴리와 제프리 쿠리에 등은 수요에 비해 원유 공급이 충분하다는 이유로 브렌트유가 수개월 내 배럴 당 105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가 배럴 당 145달러까지 치솟았던 2008년 여름과 비교하며 최근 유가는 펀더멘털에 의한 실물수요보다 투기 수요에 의해 견인됐다고 주장하며, 원유재고와 공급 여유는 충분하지만 투기 포지션이 2008년 6월 당시의 4배라는 것이다. 해서, 충분한 재고와 OPEC의 충분한 증산능력이 2008년과 같은 수급압박 사태가 재연되는 것을 피해가게 해줄 것이라는 것이다. 내용면에서 최근 유가상승이 투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 OPEC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고유가로 석유수요가 붕괴될 수 있다고도 했다. 하여, 골드만삭스는 투기세력이 원유 가격을 최대 배럴당 27달러나 끌어올렸으며, 원유 수요가 줄어드는 초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원유를 비롯한 상품에 대해 차익 실현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이 말이 뭔지 모르겠지? 골드만삭스가 인드라에게 답한 것인 동시에 네오콘부시 분파에게 말한 것이기도 하다.

     

지금과 같은 고유가를 지탱시키려면 석유 수요가 붕괴될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이냐. 사우디 왕정이 붕괴된다는 소리인 것이야. 골드만삭스, 즉 CGI 클린턴 분파는 변두리 네오콘부시 계열인 리비아 카다피나 시리아, 예멘 정도를 손 볼 것이니 사우디 왕정이여, 안심하라, 라고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이는 국유본 분파 내부에서 조율이 된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전날 네오콘부시 계열 IMF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에서 2.8%로 낮추고, 일본의 성장률 전망은 2%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뿐만 아니라 IMF는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약간씩 낮추면서 물가 상승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것이 뭔 말이냐. 큰 그림에서 보자면, 이번 경기 사이클에서는 인월리의 슈퍼버블보다는 약화된 수준에서 국유본이 세계 경제를 끌고 가겠다는 것이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해서, 경기 변동 사이클상 2012년에 찾아오는 경기 수축기는 지난 글로벌 경제위기 수준보다는 충격이 미미한 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106887985

   

   

   

하면, 국유본은 이란 사태로 100달러를 넘어서 150달러까지 폭등시킬까. 그럴 가능성도 없지 않다. 

   

허나, 그보다 국유본의 이란 사태 기획은 유가 폭등보다는 현재 고유가를 유지하고자 이란 사태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만일 이란 사태가 없었다면, 선물시장에서 고유가를 유지할 수 없다. 왜냐하면 리비아 사태가 종료하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2012년 상반기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예상하는 시점이다. 경기 침체는 제조업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이고, 이는 석유 수요가 급감함을 의미한다. 수요가 줄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바로 이 대목을 막기 위해서 국유본은 새로운 위기를 만들 필요가 있었던 셈이다.

   

다만, 100달러대도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현재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만도 성공이라는 관점이 골드만삭스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4. 합리적 기대가설, 행동경제학, 그리고 강진랜드

   

 "미국지질연구소(USGC: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석유궁극가채매장량(Ultimate Recoverable Conventional Oil)은 3조 배럴이며, 현재까지 생산, 소비된 매장량은 약 1조 배럴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기술의 발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각종 대체자원의 경제성 확보로 석유 자원의 채굴 가능 매장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그림2> 참조). 결국, 최근 석유 공급 부족 이슈의 본질은 '자원의 절대적인 부족'이라기보다는 석유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에서 초래되고 있는 '불확실성'에서 그 본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ksk3007/30005291760

   

   

"소위 유가거품론. 투기자금이 유가를 끌어올렸고 여기서 거품이 발생했다는 주장이다.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결론적으로 말해 투기자금은 유가의 장기적 추세와 큰 상관관계가 없다... 달러화 약세가 고유가의 원인이란 지적은 맞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 2월 기준 유가의 3분의 1 수준은 달러 약세에 따른 단순 인플레이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산유국들이 석유를 팔고 받는 달러가치가 떨어졌으니 당연히 가격을 올려야 된다는 것...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석유는 선물시장에서 사고 약정된 기간이 끝나기 전에 판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소위 `페이퍼 오일`의 가격을 올릴 뿐이다... 거품으로 오른 가격은 거품이 터지는 순간 다시 폭락한다. 대부분 더 크게 떨어진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는데 대부분 언론은 그 뒤 문장을 생략했다. 유가가 200달러까지 오른 다음 75달러로 추락한다는 것이었다...  석유전문가들 모두가 주장하는 유가의 이론가격이라는 게 있다. 그것은 한계유전의 생산비용을 기초로 한다. 즉 현존하는 유전 중 가장 경쟁력이 없는 유전에서 생산하는 유가의 수준에 약 20% 내외의 `+α`를 얹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한계유전의 생산비용은 배럴당 70달러."

유가전망, 다차원 방정식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376316

   

투기세력 자체가 하방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하방이든, 상방이든 가격 동향 그 자체는 국제유태자본이 만든다. 그리고 그 방향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투기세력이 만드는 것이다. 

   

현물은 오늘날 당장의 필요에 의해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거래자가 판단하는 전망에 따라 거래가 된다. 이 전망에는 필연적으로 심리가 개입될 수밖에 없으며, 그 심리는 정보에 의해 좌우된다. 그리고 그 정보는 국제유태자본이 쥐고 있다.

   

"효율시장가설에서 시장은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용가능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가격에 반영한다. 그래서 공개된 정보를 이용해 가격을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시장가격의 움직임은 술취한 사람의 걸음걸이처럼 랜덤하게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테리 번햄은 그렇게 가격이 적절하게 정보를 반영한다면 주식의 고평가나 저평가는 있을 수 없으니까, 아무리 시장이 과열되고 거품이 끼더라도 주식을 매입하라는 것이냐며 반박하고 있다. 또한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워렌 버핏과 같은 주식갑부는 나올 수 없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저자는 나아가 개인의 의사결정 역시 비합리적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비합리적인 결정을 하게 만드는 인간의 유전적 본성을 '도마뱀의 뇌'라고 지칭하고 있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anaida/130045377110

http://donkeyseewell.tistory.com/42

   

오늘날 금융시장은 '합리적 기대가설'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해서, 2002년에 버논 L. 스미스(Vernon L. Smith) 미국, 다니엘 카너먼(Daniel Kahneman)은 행동경제학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행동경제학을 주류로 인정했음을 의미한다. 행동경제학은 합리적 기대가설의 가정을 붕괴시킨다. 즉, 참여하는 모든 투자자들이 이성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파충류 두뇌로 투자한다고 보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가 명하는 대로 투자한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전에는 안 그랬던가. 그랬다. 하지만 예전에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다. WSJ나 뉴욕타임즈에서 나오는 보고서는 이성적이었다. 그러나 인터넷 발달 이후 등장한 인터넷 보고서는 이전 보고서와 달리 보다 사람을 닮아가고 있다고 해야 할까?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1960년대까지만 해도 티브이 등 언론매체가 인간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보지 않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로는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나온다. 왜? 인간은 어린 시절에 대부분의 학습 구조가 결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티브이 등은 1960년대 틴에이저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그들이 성인이 되는 1970년대부터 동향이 다르게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십대 시절에 인터넷을 겪은 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인터넷 영향력이 좌지우지되는 것이다.

   

해서, 핵심은 무엇인가. 전망이고, 정보다. 하여, 만일 국제유태자본이 지난 1970년대처럼 유가 폭등을 일으킬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다면 현물거래자는 물론이요, 선물거래자들은 당장 손해가 막심한 듯 보여도 저장탱크를 더 사고, 원유를 사서 보관할 것이다. 그 이상의 수익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하였기에 원유가는 단기 고점을 형성했다가 적정가 아래로 크게 폭락한 것이다. 이 역시 상승할 때처럼 국제유태자본이 당분간 하방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정보 때문이다.

   

예서, 인드라가 이론적인 문제 제기 하나 한다. 신자유주의자들은 1973년 원유가가 3달러에서 12달러로 인상된 것을 공급 면에서 음의 자극이라고 하고 있다. 이는 전례가 없는 사건이었다.

   

"1861년부터 1957년까지의 통계에서 이같은 관계가 일반적으로 나타났다는 것은 곧 이 때까지의 경기변동은 대부분 총수요의 변동에 기인한 것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설사 총공급에 다소간의 변화가 있었다 하더라도, 총수요의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나 물가와 실업률간에는 항상 음의 관계가 나타난 것이다. 이전의 경기변동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총공급의 변화로 인한 경기변동이 나타난 것은 1973년 10월의 석유파동 때였다. 제4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이전까지 배럴 당 3달러 선이었던 원유가격이 그 해 말에는 12달러에 육박하면서 거의 모든 제품의 생산비가 일제히 상승하였고, 이로 인해 재화의 총공급곡선은 좌측으로 하게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총공급곡선이 동시에 좌측으로 이동한 경우는 거의 전례가 없었고, 그에 따라 물가와 실업률이 동시에 상승하는 불황이 세계를 강타하였다... 사람들이 물가상승에 대해 '합리적인 기대(rational expectation)'를 형성하여 인플레이션율을 정확히 예상한다면, 물가가 올라도 상대가격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따라서 기업들도 생산을 늘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총수요 확대정책은 장기적으로는 물가만 상승시킬 뿐 생산량의 증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총수요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수요확대정책은 사람들이 미처 합리적인 기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단기에서만 효과가 있을 뿐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합리적 기대가 형성되고 나면 물가만 상승할 뿐 실업률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301&eid=XVhHePpPeejrIkYqMqArdPLtWwjZmay0&qb=7ZWp66as7KCB6riw64yA6rCA7ISkIOyEneycoA==&enc=utf8&pid=fPLCasoi5TwsssWGUl8sss--128789&sid=SeNkA3JT40kAAASJUHQ

   

공급 면에 주안점을 둔 것은 중동 산유국들의 감산 정책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원유가가 4배로 뛰었고, 감산은 가격을 올리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라고 한다면, 석유 결제가 달러로 결제된다 함은 그간 유통된 달러보다 4배 정도 세계에 유통됨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달러 가격이 유지된다면 이는 새로운 화폐 공급을 창출한 셈이다^^! 지난 시기에는 금에 연동되었기에 달러 투입이 제한된 반면 원유 달러 결제와 원유가 인상으로 달러를 필요한 만큼 발행할 수 있었다. 달러 부족은 더 이상 없다!!! 단지 인플레이션이 우려될 뿐^^! 인플레이션? 스태크플레이션?

   

국제유태자본의 관심사는 케인즈가 아부한 대로 금에 의존하지 않는 관리통화제도에 있었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이 금융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금본위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져야 했다. 그렇다면 왜 빅터 로스차일드는 브레튼우즈 체제를 만들었는가. 빅터 로스차일드가 볼세비키여서? 숭고한 공산주의 이념 때문에? 아니다. 당장 시급했던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전쟁 이전부터 독일과 일본에 투자했던 자산을 보호하고, 불리기 위함이었지만, 중장기적인 세계 전략으로서도 서유럽과 일본까지만 영역을 두는 것이 당대 국제유태자본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럽, 일본이 안정궤도에 올라서자 더 이상 브레튼우즈 체제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비유를 들자. 강진랜드라는 도박장이 있다. 고객이 돈을 들고 오면 강진랜드는 도박장 칩으로 교환해준다. 고객들은 이 칩으로 도박장이 고용한 딜러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처음에는 딜러가 늘 이긴다. 그러나 자꾸 돈을 잃던 고객들 중 일부가 절치부심한 기술로 마침내 딜러를 이기는 일이 발생한다. 돈을 많이 잃다 보니 강원랜드는 고객들의 현금 반환 요구를 응하지 못해 결국 부도를 내고 만다. 이것이 그간의 교과서적인 브레튼우즈 붕괴 이유다.

   

그렇다면 다른 설명은 없을까. 인드라 식 설명이 있다. 강진랜드라는 도박장이 있다. 강진랜드는 내건 명분과 달리 실제로는 돈세탁이 목적이었다. 순진한 고객들이 가끔 와서 돈 잃고 간다. 좋은 일이다. 부수입이다. 하지만 진정한 수입은 모나코 몬테카를로 도박장의 존재 이유와 같다. 돈세탁! 방식은 간단하다. 딜러가 따거나, 잃어주면 된다. 영화 007에서도 자주 나오는 장면이다. 동북아의 큰손, 김정일 장남 프린스가 도박장이 있는 마카오에 있는 것도 잘 생각볼 일이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이한영이 피살된 것은 김정남 때문이 아니라 이한영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무엇인가 국제유태자본에게 치명적인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으로 본다. 인드라가 볼 때, 이한영이 평양 오렌지족으로서 당대 국제유태자본의 한반도 전략에 어긋날 정도로 촐랑댄 듯싶다.)

   

강진랜드 사업은 번성했다. 이제 사업영역을 확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강진랜드 지분을 지닌 주주들의 원성이 높다. 왜? 각종 제한 때문에 갈수록 수익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예서, 소액주주란 대주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분이 낮을 뿐이며, 지분 싸움을 할 정도의 지위라는 점에서 일반인을 지칭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지분을 지닌 소액 주주들이 강진랜드 대주주 이해를 따르는 것은 어디까지나 소액 주주의 이익을 보장할 때뿐이다. 해서, 소액 주주와 대주주의 이해가 달리 나타나자 지분을 소유한 소액 주주들은 달리 행동했다. 소액주주들은 담합하여 유로존이란 카르텔을 형성한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한꺼번에 현금 환불 요청을 한 것이다. 대체로 도박장은 평균 환금률에 따라 현금을 일정 비율로만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유로존이 일시에 요청하니 강진랜드는 큰 혼란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강진랜드는 적대적 인수합병의 대상이 되어 경영권 교체가 가시화된다.

   

강진랜드가 안정을 되찾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했다. 하나, 유로존의 수익을 보장해야 할 것. 이를 위해서는 고객의 현금화 비율을 크게 낮추어야 했다. 그렇다고 강진랜드 도박장 승률을 떨어뜨리는 것은 하책이다. 승률을 높게 가져가면서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는 방안이 등장해야 했다. 그 방안이란? 고객에게 현금 대신 교통 패스권을 나눠주는 것이다. 70년대식으로는 회수권이라고도 부른다. 회수권으로 말미암아 현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를 통해 강진랜드 자본은 안정적이 되었다. 딜러의 승패 여부와 상관이 없다. 어떤 돌발 변수도 없어졌다. 일단 고객이 돈을 예탁하면 아무도 찾아가지 않게 되었다. 무이자로 예치된 돈으로 유로존과 대주주는 마음껏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다른 하나는 좀 더 수익률을 추구하다 보니 빛도 자산임을 알게 되었다. 고교 상업 교과서만 공부하더라도 알 수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빚을 지면 질수록 공돈이 굴러들어온다는 것이다. 회수권으로는 문제가 있었다. 수익을 높이기 위해 회수권 가격을 크게 올리니 불만이 쏟아져서 무한정 올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해서, 교통 패스권과 함께 토지 및 주택에 눈을 돌린 것이다. 그리고 이제 탄소세로 나아가는 것이다. 강진랜드 입장료, 혹은 수수료를 올리는 기획은 무궁무진하다. 수수료를 올린만큼 승률 또한 더 보장해준다면 불만이 없을 것이다. 그리하여 물 부족을 일으켜서 물 수수료를 매기면 될 것이며, 청정 공기 수수료를 매길 것이다. 이렇게 해서 고객은 집을 팔고 그 돈으로 도박으로 탕진하면서 강진랜드가 준비한 교통카드와 식당과 숙소에서 살아갈 것이다. 그들은 강진랜드더러 현금을 달라고 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설사 돈을 다 잃더라도 강진랜드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개평이라도 얻을 궁리나 하는 기생충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세계는 가상세계인 강진랜드로 대체되는 것이다.

   

   

                  

   

5. 2012년 골드만삭스 유가 전망 비판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9020926

   

골드만삭스 :

공급 불안 우려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잉여생산 능력 감소로 올해 유가가 상승할 위험이 커졌다고 13일 진단했다.

   

인드라 :

석유수출국기구의 잉여생산 능력 감소가 곧 유가 상승을 의미하지 않는다. 잉여생산 능력이란 필요한 만큼의 생산을 하고도 더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말한다. 헌데, 문제는 현재 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 능력이 현재 공급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잉여생산 능력이 감소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더 재미있는 건,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끊임없이 유정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를 석유 수출국으로 바꿀 매장지 발견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3445398

   

더 나아가 지금처럼 고유가를 유지한다면, 더 많은 매장지를 개발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유가 책정 공식이 한계 생산비에 20% 프리미엄을 얹는 것인데, 여기서 한계 생산비란 가장 극악한 환경에서 원유를 추출하는 비용인 게다. 평균값이 아니다~! 니미럴~! (70년대에는 1배럴에 2~3달러였다.)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 원유보유국에서 석유수출국기구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인드라가 주장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전망한다는 이유로 가격 변동을 야기시키면 이는 어느 시점에 가서는 제 자리로 와야 한다고 말이다.

   

2011년 연말 곡물가를 잠시 폭등시켰던 데에 대해서도 국유본은 남미 작황 부진 전망을 이유로 내세웠는데, 인드라는 이런 전망을 신뢰할 수 없다. 팩트가 아니면 국유본 선물시장 장난인 게다.

   

골드만삭스 :

골드만삭스는 이날 리서치노트를 통해 원유시장의 펀더멘털이 위축되고 있고 최근 나이지리아와 이란을 둘러싼 상황을 고려하면 유가가 상승할 위험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석유 노조는 정부의 석유 보조금 중단 방침이 철회되지 않으면 오는 15일을 기해 생산시설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드라 :

인드라가 남미 구리광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만일 국유본이 나이지리아 석유 노조를 장악하지 못했다면 국유본은 나이지리아 석유 노조 주장에 유가를 폭락시킬 것이다. 허나, 국유본은 나아지리아 석유 노조를 장악한 상황. 국유본은 나이지리아 석유 노조를 이란 아흐마디자네드처럼 활용하여 국제 유가를 움직이려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인드라의 산적론을 참고할 것.

   

하면, 왜 국유본은 국제 산적과 해적들을 활용하나. 이유는 간단하다. 고유가이다. 고유가이면 돈을 벌기 때문이다. 정유회사가 고유가로 떼돈을 벌지 않나? 정유회사하면 뭐냐. 국유본 정유회사이다.

   

참고로 요즘 나이지리아에서 종교 갈등이 일어나는데, 배후는 국유본이다. 나이지리아에 석유 자원이 있기에 정치, 종교적 갈등을 심화시켜서 국유본이 석유 자원을 장악하고자 함이다.

   

골드만삭스 :

또 이란은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등 국제사회의 제재가 본격화하면 세계 원유의 20% 가량의 운송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서방과 이란 사이의 긴장은 원유 가격의 약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제재로 정유업체들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줄이겠지만 사우디 아라비아가 유럽연합(EU)의 금수조치에 대비해 산유량을 유지해 원유공급 과잉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원유 가격 하락압력은 그러나 중국이 이란의 산유량을 흡수하고 정유업체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물량을 소비하고 나면 사라질 것이라고 골드만삭스는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하루 1천만배럴에 가까운 원유를 생산하면 OPEC은 매우 작은 규모의 잉여생산 능력만 남게 된다"면서 "나이지리아의 원유 공급 불안이 특히 큰 상황에서 추가적인 공급 불안이 발생하면 원유시장이 훨씬 취약해질 수있다"고 말했다. EU 관계자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이란산 원유의 대체 수입원을 찾을시간을 주고자 석유 금수조치를 6개월가량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인드라 :

미국의 이란 제재 조치는 상징적이다.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와 같다.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을 예외적인 조건으로 하면, 그만인 게다. 그럼에도 미국이 이란 제재 조치한다고 호들갑을 떠는 이유는 국유본 지시 때문이다. 국유본 입장에서는 상징적인 조치만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서, 중요한 건 무엇인가.

   

이란 이스라엘 긴장 관계, 사우디 생산량 조절, 나이지리아 사태, 각국 원유 수급 통제를 모두 국유본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중 골드만파가 상당 지분을 장악한 상황. 결국 일 년 통계를 내면 장기적 추세야 일정하겠지만, 가격 급변동을 통한 단기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골드만파가 얼마든지 장난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쯤해서 인드라는 골드만파에 제안한다.

   

인드라가 골드만파의 석유 전략을 비판하는 것은 사생결단을 내고자 함이 아니라는 것쯤은 골드만파도 익히 알고 있을 터. 인드라는 국유본과 윈윈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싶은 것이다.

   

"주한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중국인이 중국 현지 온라인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그의 삶과 행적에 대해 남다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이 중국인 이름은 리우챵(劉强). 그러나 이후 교회에 나가면서 리우슈언(劉恕恩)이라는 또다른 이름을 가지게 됐다고 전한다. 1974년 상하이(上海)에서 출생해 올해 38세다. 상하이에서 태어났지만 23세 때인 1997년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로 옮겨가 지금까지 살고 있다. 리우씨의 본적은 중국 공산혁명의 근거지이자 발상지로 불리는 장시성(江西省) 징강산(井岡山)으로 돼있다. 리우씨는 일본인 여자친구를 두고 있는데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과 해일 피해지역에서 3개월 동안이나 자원봉사를 할 정도로 일본과 일본인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중국인이라는 주위 평이다. 그러나 일본의 군국주의 행태에 대해서는 극도로 증오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외조모가 한국인인데다 위안부였고 조부가 항일투쟁에 참가했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리우씨는 심리학자이지만 원래 중국 최대 외국어 전문학원인 신동방(新東方)학원의 영어강사로 일했다. 때문에 영어뿐만 아니라 독학으로 익힌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각종 외국어 수준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리우씨는 지난 2009년 스스로 기적오료법(奇蹟五療法)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치료법은 마음(心), 물(水), 오줌(尿), 음식(食), 몸(體) 등 5가지 요소를 다스려 건강을 지켜나가는방법을 말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9020634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첸 (Steve Chen·34)이 2009년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티브 첸은 2008년 3월 유튜브코리아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방문, 당시 구글코리아 상품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던 박지현 (36)씨를 만나 2009년 1월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첸의 구글플러스 개인 프로필 페이지

첸은 한국 체류 기간에 구글코리아가 주최한 파티에서 박씨를 만나 첫눈에 반했고, 데이트를 여러 번 한 뒤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1995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고, 졸업한 해인 2000년부터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구글코리아로는 2007년 이직해 상품 마케팅 매니저로 활동했다. 박씨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으며 2010년 7월 아들을 출산했다. 제이미 첸(Jamie Chen)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박씨의 구글플러스 개인 페이지에는 아들로 추정되는 사진이 게재돼 있다. 박씨와 첸은 구글플러스 친구로 연결돼 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개인의 신상에 관한 것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스티브 첸은 대만계 미국인으로 2005년 5월 직장 동료인 채드 헐리(Chad Hurley)와 함께 유튜브를 창업했다. 그는 2006년 11월 16억5000만달러에 유튜브를 구글에 매각했다. 첸은작년 4월 야후로부터 북마크 서비스 업체인 딜리셔스(Delicious)를 인수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1190991t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중 관계가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서 전례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허나,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하지 않은가. 이제 끝낼 때가 다가오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해 국유본이 결단을 내릴 때가 도래했다.

   

딱 한 방이다.

   

2012년 소규모 경제 위기. 아시아에서 김정은 총살로 매듭을 짓는다면 한반도는 물론이요 전 세계 인류가 냉철하게 기쁨을 공유할 수 있다.

   

하나, 쪽발 정은 총살로 이어지는 북한 재스민 혁명, 혹은 진달래 혁명은 오바마 재집권이란 차원을 넘어서서 빈 라덴 총살처럼 미국인 전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둘, 연말에 쪽발 정은 총살로 인한 일시적인 동북아 위기를 통해 하반기부터 끌어올린 아시아 주가를 끌어내리는 공매도를 통한 이익을 극대화시킬 것이다.

   

셋, 북한 개발 이슈는 2013년부터 국유본이 기획하리라 예상하는 슈퍼울트라버블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인드라는 주장한다.

   

국유본!

   

골드만파!

   

제이 록펠러!

   

힐러리 클린턴!

   

오바마!

   

인드라의 제안을 심사숙고하기 바란다.

   

이것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인지는 자신할 수 없지만,

   

만일 결행한다면,

   

콜럼부스 달걀처럼 걷잡을 수 없는 신의 선물들이 그대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인드라 말을 들어라.

   

동아시아 쪽발이들을 분쇄하고 동아시아 평화와 연대의 기치를 드높이자!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주식 대박, 재고순환지수, 인간지표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2/01/16 02:20

http://blog.naver.com/miavenus/70129018830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42 : 주식 대박, 재고순환지수, 인간지표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1/16

   

   

1. 건축사가 주식투자해서 외제차 마련한 사연

2. 인드라 국유본론 경제 기초는 재고순환지수이다  

3. 인간지표 엄도명

   

하루하루가 전쟁이다.

어제 주방장이 개인 사정상 한 달 가량을 쉴 것이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인드라가 지금 주방장을 믿고 낮에는 집안 일, 밤에는 가게 일을 하고 있는데 큰일이다.

이러면 인드라가 더 글쓰기가 어려워진다.

신의 기획 일부인 국유본 오메가 반격 전략이 시작했나.

주변에서 여러 압력이 들어온다.

게임 전략상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지금도 어렵지만 지금이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라 글을 써야겠다.

글쓰기도 매일같이 하지 않으면 글쟁이도 감각을 잃는다.

균형 감각을 발휘해야겠다.

   

   

1. 건축사가 주식투자해서 외제차 마련한 사연

   

 강릉 번개에는 지난 서울 대학로 번개에도 참석한 바 있는 건축사 분이 왔다.

이 분 목적은 뚜렷하다.

블로그나 카페에 덧글 한 줄 남기지 않는다.

아이디조차 만들지 않고 오로지 눈팅이다.

헌데, 수도권에서 왜 강릉 먼 길까지 왔는가.

인드라 덕분에 외제차 하나 마련했다고 여기는 분이다.

   

인드라와 동년배인 건축사 사정은 어떠한가.

   

국내 건축 시장이 2006년부터 좋지 않았다.

해서, 손가락 빨고 있다가 주식 시장을 엿보기 시작했다.

우연찮게 2008년 저점에서 삼성전자 등 우량주를 잡았다.

헌데, 시골의사 박경철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당시 비관적이었다.

국유본은 쪽발 아고라 등을 통하여 연일 주가 747 간다 작전중이었다.

뿐만 아니라 친일 조중동과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도 마찬가지였다.

증시 낙관을 강조했던 이는 인드라가 유일했다.

인드라는 당시 국내에서 코스피 지수 1000 이하에서 잡으면 돈 된다고 주장했었다.

이때, 건축사가 검색하다 우연하게 인드라 블로그를 발견한 것이다.

해서, 인드라 믿고 과감하게 추가 매수하며 장기 보유했더니 대박이었다.

그때 산 외제차를 끌고 강릉에 온 것이다.

과연 외제차만 마련했을까^^!

   

건축사는 인드라 덕분이라고 말한다.

인드라는 건축사 운이라고 말한다.

건축사가 공덕을 쌓았기 때문이다.

정확히 하자.

인드라가 한 몫은 1%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99%는 전적으로 건축사 자신의 판단과 운 때문에 돈을 번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었다면 여러분이 투자를 잘 해서이다.

   

건축사는 분명한 어조로 말한다.

언제 무엇에 투자하면 대박입니까.

   

똑같이 인드라 이야기를 들어도

누구는 돈을 잃고 누구는 돈을 번다.

그 차이는 운과 능력이다.

운은 그냥 오지 않는다.

그만큼 이전에 공덕을 쌓았기 때문이다.

해서, 앞으로도 같은 운이 오리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다시 말해, 같은 방식으로 투자한다 해서 또 돈을 번다고 장담할 수 없다.

행운이 다시 찾아오려면 공덕을 많이 쌓아야 한다.

   

이를 전제하고, 90% 이상 개미는 돈을 잃지만, 10% 이내 개미는 돈을 번다.

이들 10% 개미는 어떤 이들인가.

   

하나, 운빨이다.

   

건축사님처럼 단기 저점에서 잡아서 일이 년 보유했다 파는 것이다.

매일같이 컴퓨터 모니터 보지 않아도 된다.  

주식을 자세하게 알 필요가 없다.

자기 일을 하며 용돈으로 생각한 주식 투자가 자기 일보다 더 많은 수익을 준다.

백 프로, 이백 프로 수익을 거둔다.

   

예서, 왜 인드라냐.

   

기존 음모론은 사람들에게 공포를 심어주어 심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자산을 정리하고, 현물로 바꾸어, 재난에 대비하라 따위 주장한다. 신흥 종말론과 다를 바 없다.

   

반면 인드라 국유본론은 사람들에게 평온을 강조하여 심리 안정을 꾀한다. 지식 공부만큼 마음 공부하시라고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지인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라.

매일매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자.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또한, 인드라는 위기가 기회임을 역설한다.

   

국유본 역사를 공부해서 국유본이 돈 번 방법을 터득하라고 강조한다.

   

가령 로스차일드는 주가를 열 배, 스무 배 뻥튀기해서 돈을 번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액면가 오천원짜리 국채나 주식을 백원일 때 사서 천원, 이천원 정도에 판다.

하여, 국유본은 공황, 전쟁을 좋아하는 것이다.

공황, 전쟁이면 가치가 폭락해서 헐값에 사들일 수 있으니까.

국유본 기본 전략은 위기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병 주고 약 주고.

오메가 알파 전략이다.

   

가령 언제 유럽 재정 위기가 끝날 것인가.

국유본만이 안다.

이 정보가 돈인 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유본과 맞짱뜨는 인드라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둘, 실력이다.

   

사비트르님처럼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데이트레이딩을 해서 이익을 내는 것이다.

매일같이 우유값 번다는 생각으로 매매하는 것이다.

주식을 자세하게 알아야 한다.

차트 기본이다.

   

예서, 차트가 비록 후행지수이지만, 작은 돈으로 차트 보고 치고 빠지기 식이 개미가 유일하게 국유본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단, 리스크 관리 철저해야 한다. 매일같이 벌다 한 방에 훅가는 것이 차트 매매 기법이다.

   

삼개월 분기 정산해서 수익나면 계좌 바꿔야 한다. 국유본이 수익난 계좌들 다 까본다. 왜냐하면, 국유본은 결국 개미들을 털어먹어야 하므로 개미들 계좌를 분석해서 대응하는 슈퍼 컴퓨터 헤지펀드 툴을 분기마다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서, 돈 되는 툴을 개발했다면,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다. 보안 철저해야 한다. 화전민 식으로 계좌 바꿔야 한다. 돈 잃었다면 안 해도 되지만.

   

   

   

2. 인드라 국유본론 경제 기초는 재고순환지수이다

   

인드라 국유본론 중 경제 기초는 재고순환지수이다.

   

왜 재고순환지수인가.

    

"경기순환 [ business cycle ]

'경기'란 한 국가 경제의 전반적인 활동수준의 좋고 나쁨을 나타내는 것으로 경기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반복하게 된다.

   

즉, 국민경제의 활동이 활발하여 경기가 상승할 때도 있고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불황에 빠지기도 한다. 이렇게 경제활동이 적정수준 이상으로 활발한 경기상승과 그 반대인 경기하강이 반복되는 현상을 '경기순환(business cycle)'이라고 한다.

   

경기는 일반적으로 불황(depression), 회복(recovery), 호황(prosperity), 후퇴(recession)의 네 단계를 거치며 순환한다.

   

'불황기'는 경기 후퇴가 심화되는 국면, 기업 이윤 격감, 기업 도산 증가하기 시작한다.

   

'회복기'는 낮은 이자율이 투자 및 소비 수요 유발, 생산 활동이 상승하기 시작하여 물가·임금 등도 완만히 오름세를 탄다.

   

'호황기'에는 경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생산, 소비, 고용, 투자가 확대되고 재고와 실업 감소, 이윤 증가, 물가·임금 등이 상승한다.

   

'후퇴기'는 경제 활동이 활기를 잃고 생산 활동도 축소, 기업 이윤 감소한다.

   

그러나 이러한 일반적인 패턴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갑자기 호황을 맞게 되는 것을 '특수경기(boom)'라고 하고 경기가 급격히 침체에 빠지는 것을 '공황(crisis)'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경기침체(recession)'는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순환은 원인과 주기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종류는 크게 네가지로 나뉜다.

   

소순환(minor cycle) 또는 단기순환

   

- 순환주기 : 3~4년

- 원인 :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기업의 재고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변화

- 기타명칭 :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키친순환(Kitchen cycle), 또는 재고순환

   

   

주순환(major cycle)

   

- 순환주기 : 7~12년

- 원인 : 주로 설비투자를 늘이거나 줄이는 과정에서 생기는 기업의 움직임

- 기타명칭 :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쥐글라르순환(Juglar cycle), 또는 설비투자순환

   

   

중기순환

   

- 순환주기 : 14~20년

- 원인 : 건축과 관련

- 기타명칭 :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쿠즈네츠순환(Kuznets cycle), 또는 건축순환

   

   

장기순환

   

- 순환주기 : 40~70년

- 원인 : 전쟁, 기술혁신 등(기술혁신이 가장 주된 요인)

- 기타명칭 ;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콘드라티에프순환(Kondratieff cycle)"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5838

   

하면, 왜 재고순환지수를 기본으로 삼는가.

   

하나, 국유본 세상인 동시에 자본주의 세상이다. 교과서에서 자본주의 세상 경제 주체를 세 가지로 설명한다. 국가, 기업, 개인. 이 중 인드라는 기업을 핵심 주체로 본다. 해서, 기업 핵심 활동을 생산과 유통으로 보았을 때, 생산량과 재고량을 고려하는 재고순환지수야말로 경기동향을 보는 기본 지표라 본다. 이와 연관하는 인드라 주장으로는 현행 GDP 대신 포천 500대 기업 본사 기준 국가별 지표로 대신하자고 주장한 것이 있다. 같은 맥락이다. 이런 주장들이 전 세계에서 오직 인드라만이 주장하는 것이다.

   

둘, 경기순환지표 중 주기가 가장 짧다. 해서, 다른 경기순환지표보다 검증이 용이하다. 과거에는 30개월 정도인데, 지금은 24개월이다.

   

하면, 왜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는가. 인드라 추정으로는 국채/회사채 동향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 편이다. 

   

여러분은 기업 활동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인드라는 자금 융통이라고 보고 있다. 기업이 무너지는 99%는 자금 융통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함께 공황을 맞이해도 국유본 지원을 받는 기업은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여겨 적자여도 노트북 따위나 파는 주제에 도시바처럼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하는 등 승승장구한다. 반면 국유본 지원을 받지 못한 기업은 흑자여도 도산한다.  

   

여러분은 위기시에 늘 듣는 뉴스가 있다. 만기 도래. 한국 외환위기 때도 만기 도래. 유럽 재정 위기 때도 만기 도래. 만기 도래,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금융 자본이 산업 자본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금융 자본의 규칙에 산업 자본이 따르는 것이다.

   

해서, 재고 순환 사이클이 변화하는 것은 금융 자본의 규칙에 따른 것이라고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하면, 왜 주기가 점차 짧아지는 것일까. 단기, 중기, 장기 대출에서 평균값이 점차로 단기 위주 대출로 이동하기에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과거에는 대다수 기업들이 장기 전망에 따른 투자를 했다. 허나, 오늘날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는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 몇을 제외하고서는 대다수 기업들이 장기 전망을 세울 수 없다. 그에 따른 투자 역시 위축할 수밖에 없다. 하여, 상대적으로 중단기 대출을 선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투자 패턴은 손익분기점을 고려하니 금융 자본 대출 상품 기간인 1개월, 3개월, 1년, 3년, 5년, 10년, 30년 등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참고로 이런 이야기는 어디서 들은 이야기가 아니고 인드라가 추론하는 것이니 오해없기를 바란다. 인드라가 이런 건 조금 천재적이잖아^^? 미안하다, 잘 난 척해봤다 ㅠㅠㅠ 나타샤, 아직 아픈데, 부정탈까 우려된다.

   

셋, 경기 저점을 파악하는 데에 유용하다. 7개월간의 경기 수축기와 17개월간의 경기 확장기로 분별할 수 있는데, 이때, 경기 수축기란 생산량도 줄이고, 재고량도 줄이는 시기이다. 기업가들이 생산량도 줄이고, 재고량도 줄이는 판단을 한다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재고량을 늘이는 판단을 하는 것보다 오차 범위가 적다는 가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가정은 그간 통계나 경험에서 무수히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경기 저점에 유념하라.

   

경기 저점을 파악한다는 것.

타이밍만 잘 맞으면 대박인 게다.

   

   

3. 인간지표 엄도명

   

"<시황분석> : 미, 유럽 줄다리기 지속

   

12일 뉴욕증시에서는 유럽과 미국 간의 줄다리기가 지속이 되었지만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미국 지표 악화와 유럽 호재로 입장이 뒤바뀌었다. 결과적으로 주가는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가 0.17%상승하고 나스닥이 0.51% 상승마감했다. 유럽에서는 독일이 0.44% 상승하고 프랑스는 0.15% 하락했다.

   

이날 실시된 이태리와 스페인의 국채발행은 발행금리가 낮아지면서 성공적으로 발행이 되었다, 이태리의 1년물 발행금리가 종전의 5.9%에서 2.7%로 크게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ECB의 유동성 공급으로 단기물 국채 금리가 낮아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여기에다 ECB총재가 유럽의 경제전망을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도 호재가 되었다.

   

반면 미국의 경제지표는 부진했는데 주간수당신청이 지난 주의 372,000 (375,000으로 수정됨)에서 399,000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소매판매도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0.1% 증가에 그쳤다. 벌써부터 미국의 경제지표가 다시 악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1보후퇴 2보전진과정이 아닌가 보여진다.

   

유럽의 국채발행호조는 ECB의 유동성 공급 때문으로 보여지지만 장기물의 사정이 다르다. 오늘밤 이후 장기물도 발행이 순조로울 지는 지켜보아야 하고 미국의 지표악화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미국과 유 럽간의 줄다리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주부터 본격화되는 기업실적에 따라 주가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S&P 500 종목의 평균이익증가율이 한자리수인 7.2%로 예측되고 있어서 예상보다 실적이 높게 나오면 호재가 될 수 있다. 눈높이를 많이 낮추어두었기 때문에 기업실적이 악재보다는 호재가 될 가능성이 더 많다. 이 점이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로 나타나고 있다.

<닥스 전략> : 추격매수 자제

                                           시스템 매매 현황

시스템명

포지션

진 입 일 시

진입가

현재가

(청산가)

평가손익

누 적 손 익

P P

매수청산

01/05 09:10

243.30

244.30

-

+ 148.90

B R

매 수

01/10 09:10

241.50

246.60

+5.10

+ 242.70

기준일 : 09.3.2                                                                                   12. 01. 13. 11시 현재

   

오늘 코스피는 어제 급등에도 불구하고 2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0.62% 상승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그동안의 하락추세에서 반등으로 돌아서면서 1.56% (11시 30분 현재)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 지수상승의 근간이 되고 있다. 그동안 나스닥상승추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하락한 것은 삼성전자의 급락이 큰 원인이 되었었다.

   

같은 시간대에 닛케이는 1.05% 상승하고 대만은 0.36% 상승이다. 홍콩은 0.36% 상승이고 중국은 0.26% 반락이다. 중국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엇갈린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일단은 바닥권에서 급등한 후에 3일째 횡보하고 있는 것은 N자상승의 가능성을 높혀주고 있다.

   

코스피는 마침내 오랜 저항을 받아오던 120일선을 크게 돌파했는데 저항선이탈이 상승랠리로 이어질 지는 전적으로 글로벌 주가향방에 달려있다, 글로벌 증시환경이 나빠지면 코스피는 120일선을 돌파해도 다시 무너질 수 있다. 앞으로 코스피상승세가 더 이어질 지는 4분기 미국 기업실적과 미국의 지표개선이 지속되느냐 여하에 달려있으며 유럽악재는 지속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코스피는 앞으로도 당분간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고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 매수포지션은 좀 더 보유하는 것이 좋지만 고점돌파를 오래동안 못하고 꺾이면 매수를 청산해야 한다. 닥스시스템도 BR매수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으며 적어도 오늘 중으로는 매도신호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

                                                           <닥스넷 엄도명 소장>

[출처] 팍스넷 엄도명소장님의 글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1.qry.screen?p_message_id=13658959&p_bbs_id=N00402&p_page_num=1&p_current_sequence=zzzzz%7E&p_start_sequence=zzzzz%7E&p_start_page=1&direction=1&p_favor_avoid=&service=stock&menu=menu_foptionchams&depth=11&sub=3&top=5&p_action=&p_tp_board=&total=&p_hot_fg=&cntnum=24&p_total=0&p_beg_item=&p_blind_fg=S&p_blind_url=lst&p_search_field=TITLE&p_search_word=

   

   

"하늘천  :

   

인드라님 잘 지내시죠? 벙개에서 한번 뵐려고 하는데 시간이 잘 안나네요.. 담에는.. 혹시 인드라님 팍스넷 선물옵션 게시판에서 활동 하고 계신지요? 제가 선호하는 회원이 인드라님하고 같은글을 올렷네요 ㅎㅎ 블로그 친구인가?

   

http://bbs.moneta.co.kr/nbbs/bbs.normal1.qry.screen?p_message_id=12962294&p_bbs_id=N00401&p_page_num=1&p_current_sequence=zzzzz%7E&p_start_sequence=zzzzz%7E&p_start_page=1&direction=1&p_favor_avoid=&service=stock&menu=menu_foptionchams&depth=11&sub=1&top=5&p_action=&p_tp_board=&total=&p_hot_fg=&cntnum=5&p_total=239&p_beg_item=&p_blind_fg=S&p_blind_url=lst&p_search_field=NICK_NM&p_search_word=%BE%C6%B8%AE%B6%FB%BA%AF%B0%EE

   

이 분 귀신 같은 분입니다. 파생 대가임. 현재 네이버 카폐에서 유료리딩을 하고 있는분임다. 저는 항상 블로그에서 정보를 귀동냥으로 수익만 쫒아다닙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메모게시판 하루도 안 빠지고 잘 보고 있습니다^^^

   

인드라 :

   

모르는 분이다~! 팍스넷 선물옵션 게시판은 인드라가 심심할 때 가끔 가보는 게시판이다. 주식 동향 같은 것을 알고자 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 막장 폐인들 헛소리를 즐기는 맛에 간다. 선물옵션 게시판에서 주식 동향을 알고자 하면 깡통을 찬다. 선물옵션 게시판은 95% 정도가 외인, 기관, 부띠끄, 명동사채업자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약 5% 정도는 선물옵션으로 재산 탕진하여 피시방이나 고시원 같은 데서 새우잠 자면서 기십만원으로 옵션하는 이들이다.

   

예서, 가끔 상기한 분과 같은 분들이 나타나는데~!

   

인간지표를 고려해야 한다.

   

인간지표란 나름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실력이 없으면 인간지표도 할 수 없다. 이런저런 투자대회 같은 데서 우승 경력이 있거나, 실전투자를 해서 많은 돈을 벌거나, 아니면 이론적인 면에서 탁월하거나 해야 한다. 실력이 있으니까 인간지표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면, 국유본은 인간지표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번개에서 어떤 분이 질문을 주셨다. 국유본이 시장을 지배해서 주가를 조작한다는 것을 많은 이들이 알아갈수록 국유본은 더욱 더 궁지에 몰리지 않겠는가, 하고 말이다.

   

허나, 바로 이런 문제를 국유본이 어떻게 피해가는가.

   

피해가는 방법 중 하나가 인간지표인 게다.

   

하나, 합법성을 획득한다. 게시판 같은 데서 인간지표가 그럴 듯한 예측을 하는데, 그 예측대로 주가가 움직이고,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의 호응을 받는다. 비록 국유본이 뒷받침한다지만, 말이 되게 주가나 선물옵션이 움직이므로 금감원 같은 데서 움직일 이유가 없다. 이때, 인간지표는 흡사 골드만삭스나 HSBC, 모건스탠리처럼 움직인다.

   

둘, 국유본이 인간지표 말대로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인간지표 주장 반대로 한다. 이러면, 돈 잃은 투자자들이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국유본? 어차피 너무 높은 존재라 비난할 수 없다. 월가 시위대처럼 고작해야 머독 정도의 국유본 귀족, 혹은 국유본 가신들이다. 그처럼 인간지표도 마찬가지인 게다. 그가 국유본 인물이건, 아니건, 국유본이 인간지표 말대로 하다가 반대로 돌면 그 비난을 고스란히 인간지표가 받는다. 국유본이 받을 비난까지 독박을 쓴다는 것이다. 이런 타격을 받으면 엘리어트 파동 주창자인 엘리어트처럼 주식 투자 실패로 자살할 수 있는 것이다. 가끔 가다 기관 펀드매니저가 자살하는 사례가 이런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 고객이 아무나한테 주식 위임을 하나? 나름 실력이 있다는 매니저에게 위임을 하는데, 어느 순간 투자 실패하면 잠적 자살로 이어진다.

   

셋,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시장에 수많은 정보가 난무하더라도 시장 참가자들은 그 누구의 말도 쉽사리 신뢰할 수 없게 된다. 누구의 말이 옳다고 여기는 것과 옳다고 여겨 이를 행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 차이는 고급 정보로의 유혹, 모든 정보에 대한 불신 양 극단으로 흐르는데, 그 어떤 것이건, 국유본이 의도하는 결과가 된다. 국유본은 100% 승률 게임을 하고 싶어하기에 인간지표를 만든 것이다.

   

해서, 인드라든, 인간지표든, 그 누구든 백 프로 신뢰를 하지 말아야 하며, 투자 판단은 자기 자신의 책임하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설사 인드라 말대로 해서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그건 인드라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 금전운이 좋기 때문이며, 반대로 인드라 말대로 해서 돈을 잃었더라도 그것 역시 인드라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 금전운이 나쁘기 때문이다. 똑같은 말을 인드라가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분들이 천양지차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판단대로 투자해야 한다. 하고, 애널리스트들 이야기를 무조건 배타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투자기법을 배우는 건 투자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한다. 허나, 실전매매까지 위임하는 건 극히 위험하다. 아무리 주식투자 고수일지라도 한순간에 돈 다 날리고 잠적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를 전제하고, 한국 금융판에서 인드라가 꽤 알려진 편이다. 직간접적으로 인월리를 많이 참고한다고 알고 있다. 도이치 옵션 테러 사건이 벌어졌을 때에는 인드라 번개에 도이치 은행 상무가 다녀가기도 했다. 인월리 경제 부문이 골드만삭스나 HSBC, 바클레이즈, 모건스탠리 리포트처럼 영양가가 있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t=Log&logNo=70122016063&from=postView

   

국유본 은행(홍콩, 도쿄), 국내 은행/증권 위기관리팀, 펀드매니저 등도 평소에 인월리를 읽는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번개 등을 통해서 확인한 것이다.

   

여러분!

   

잘 생각해야 한다.

   

인드라, 알고 보니 천재, 이따위 것 다 잊고, 핵심만 기억하자.

   

여러분, 출근길과 퇴근길을 기억하는가.

   

출근 때는 도심으로의 차량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퇴근 때는 외곽으로의 차량 행렬이 이어진다.

   

반면 출퇴근 때 반대 방향은 대부분 한산하다.

차들이 씽씽 달린다.

   

90% 이상 개미들이 손실을 하는 이유는 남들처럼 투자하기 때문이다.

증권사 객장에 유모차 등장하면 꼭지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똑같이 출퇴근하는데,

똑같이 주식투자하는데,

어떤 이는 돈 벌고,

어떤 이는 돈 잃는다면 이유는 간명한 게다.

   

라스베가스를 생각해보자.

영화에서도 자주 나온다.

라스베가스가 고객 관리 철저하게 하지 않나?

조금만 고객이 실력이 있어서 꾼으로 낙인찍히면 출입을 통제한다.

하면, 일부 고객은 왜 꾼인가.

   

남들처럼 돈 잃지 않기 때문에 꾼이다.

남들이 아닌 결정적인 이유는?

남들이 투자할 때 팔고, 팔 때 투자하기 때문이다.

   

하면, 대안은?

   

두 가지 방안이 있다.

   

하나, 자가진단법 투자이다.

   

여러분이 자신의 이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주식이 오를까 내릴까 결정한다.

   

해서, 주가가 내릴 것 같으면 산다.

      주가가 오를 것 같으면 판다.

   

왜? 당신의 판단 반대로 국유본이 움직이니까~!

   

둘, 인간지표 투자이다.

   

인간지표를 다섯 명에서 열 명 사이에서 정한 뒤, 이들을 투자 지표로 삼는 것이다.

   

가령 엄도명은 최고의 인간지표 중 하나이다.

   

자기 말로는 매일 돈 번다는데, 엄도명 예측은 대부분 어긋났다.

다시 말해, 반대로 매매했다면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게다.

   

다만, 엄도명만으로는 곤란하니,

엄도명과 인드라를 비롯한 열댓명을 선정하면

어지간한 차트보다 훨씬 낫다.

   

   

*** 오늘은 여기까지!

   

매트릭스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2/01/15 03:19

http://blog.naver.com/miavenus/70128952174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41 : 매트릭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1/15 

   

매트릭스는 있다.

두 개의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나는 국유본의 축이다.

   

국유본은 인드라가 지금 글을 쓰기를 원하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인드라를 자극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인드라 욕망이다. 국유본은 인드라의 욕망 코드를 정확히 읽고 있다. 인드라 욕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가지를 들라면, 하나는 분노요, 다른 하나는 쾌락이다. 상대적으로 슬픔과 기쁨 비중이 약하다.  

   

다른 하나는 신의 축이다.

   

신은 인드라가 현재 글을 쓰지 않기를 원하고 있다. 인드라가 무신론자이던 시기에는 신의 축 역시 국유본에 포함시켰다. 국유본 단일 축에서 일어나는 알파오메가 전략으로 본 것이다. 허나, 인드라가 여러 계기를 통해서 유신론자가 되었다. 갑자기 나타샤가 아프다든가 하는 우연적인 사건을 단지 우연적으로만 취급하기에는 인드라에게 지나치게 많은 우연적인 사건이 겹쳐 발생하였다.

   

오늘 인드라가 경제 관련 글쓰기를 하려고 했다. 마음 먹었다.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 싶은 충동이 정말 많이 있었다. 여러분이 주신 안부 인사, 전화에 보답하는 '착한 남자 인드라'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허나, 그런 결정을 내리자마자 어제 퇴원한 나타샤가 잠에서 깨어 춥다고 말한다. 몸살이 아닌 게다. 뭔가 있다. 인드라가 이불을 덮어주고, 비벼주면서 생각했다. 그래, 오늘 인드라가 경제 관련 글쓰기를 하지 않으마. 영국 제국주의에서 금융자본/산업자본을 거쳐 재고순환지표를 인드라가 왜 그리 강조하냐를 쓰려고 했는데. 쓰지 말라는 것이다.

   

안 쓴다고 내심 맹세하자 거짓말처럼 나타샤는 편한 숨을 내쉬면서 잠이 들었다.

신은 인드라가 당분간 나타샤에게 전념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사랑만 하기에도 모자른 삶 ㅠㅠㅠ

정말 사랑해야 하는데.

참 어렵다.

   

매일같이 인드라는 시험에 놓인 것 같다.

   

허나, 나타샤가 인드라에게 감동하기에는 멀었다. 인드라 못된 성질은 틈만 나면 나타나니까.

   

인드라가 나타샤에게 전념해도 국유본과 신은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

   

국유본은 자존심 경쟁, 뭔가 이득을 기대하는 행위를 요구한다.

신은 이를 넘어서기를 바라는 것 같은데, 인드라가 쉽지 않다.

   

이런 구도가 유치하다는 것쯤은 인드라도 안다. 악마와 천사의 구도 아니겠는가.

   

허나, 어쩌랴. 이십여년 무신론자였던 인드라가 근래 진심으로 이 구도로 고난을 겪고 있다.

   

인드라가 국유본이 아니라 신에게 제안한다.

   

나타샤가 실밥을 푸는 다음 주까지는 흔들리지 않고 글을 쓰지 않을 것이다.

   

신은 인드라가 특히 정치적인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다음으로 경제적인 글쓰기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예 글쓰기를 중지하거나 철학, 종교적인 글쓰기를 원하는 것 같다.

   

   

나타샤의 말로 나타난 당신의 의지에 동의한다. 

   

블로그에 나타난 나타샤 건강 회복 이웃 덧글들이 진정 나타샤 건강을 원하는 것인가.

   

아니면, 인드라 영향력을 의미하는 것인가.

   

국유본은 인드라 영향력에 방점을 찍은 반면 신은 그런 인드라 교만함에 일침을 가한 것 같다.

   

   

영화 '매트릭스'는 불교 유식학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인드라 생각은 이렇다.

   

사기꾼 불교 유식학파는 뭇다의 가르침을 왜곡시키는 거짓이다.

붓다 제자들 중 붓다를 실천하는 넘들은 하나도 없고, 죄다 사기꾼이다.

법정 같은 개색희는 씹색희여서 국유본 간첩, 악마다.

즉, 국유본 사상이다.

이런 이유로 법정 좆같은 색희를 이명박이나 박원순, 쪽발 돼중, 쪽발 놈현이 상찬하는 것이다.

이런 법정과 같은 쪽발이 개색희가 한국에서 뜨는 건 대한민국을 망치려는 쪽발이들의 음모다.

   

영화 '매트릭스' 역시 국유본 영화이지만, 사기꾼 불교 유식학파와 달리 신의 의지가 일부 담겨 있다.

   

인드라가 꿈에서 본 매트릭스 세상은, 이런 세상이 과연 가능한가했던 세상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묘사한 세상과 조금 다르다.

   

영화 '매트릭스' 세상은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게임(MMPOG; Massive Multi-Player Online Game; MMOG)이다.

MMOG은 수백, 수천명의 사용자가 네트워크로 게임을 즐기는 게임 분류를 말한다.

   

반면, 인드라가 꿈에서 본 매트릭스 세상은,

평행우주론과 유사한 솔로 플레이 세상이다.

자신만 유저이고, 존재하는 모든 것이 NPC인 세상이다.

이런 세계들이 수도 없이 있는데,

슈퍼 컴퓨터, 혹은 신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것이 인드라망이라고 할 수 있다.

   

매트릭스 세상을 만든, 슈퍼 컴퓨터, 혹은 신은,

인간 각각에게 각자 바라는 욕망대로 주인공이 된 세상을 선사한다.

예서, 신의 기획은 10 중 5이며 나머지 5는 우연이다.

신의 기획대로 움직인다면, 신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신이 재미로 세상을 만들었나 반문할 수 있겠지만,

신을 닮은 인간을 고찰한다면,

적당한 과대망상을 수반한 착각이 신을 특징하는 것 같다.

다만, 인간과 신이 다른 건, 신은 인간과 달리 거대한 꿈을 꾼다는 차이 정도이다.

규모가 다르면, 질적으로도 달리 보이기에.

   

신의 마음은 부모와 같다.

어느 자식이 자신의 뜻을 이어갈 것일지 모른다.

성공이란 개념도 불투명하다.

   

예서, 당신은 말할 것이다.

인드라에게 신이란 인격신이군.

모순이야, 모순.

신이란 완전한 존재를 의미하는데,

인드라가 말하는 건 감정을 지닌 불완전한 존재를 말하니,

인드라가 말하는 신이란 진정한 신이 아니거나

기껏해야 진정한 신의 대리자 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이야, 라고 말할 것이다.

부정신학에 따르면, 인드라가 말하는 신을 부정하고,

부정해야 진정한 신에 도달할 것이라 말한다.

그렇다.

인드라도 무신론자일 때, 부정신학에 공감했다.

왜?

인드라가 변증법론자였기에.

   

예서, 다시 말하자.

   

인드라는 신에 대해 말하길, 과대망상을 수반한 착각이 신을 특징하며,

인간과 달리 거대한 꿈을 꾼다 했다.

   

이는 달리 말하면,

속담과 같다.

오늘날 관점에서 속담을 보면, 미신처럼 이상한 속담이 많다.

   

가령 강릉 번개를 주도하신 허경애님께서 지적한 이야기 중 하나가 있는데, 

사흘마다 여자와 북어를 패라는 대목이 그것이다.

이런 가부장적인 발언이 다 있나 하고 인드라가 말한 것인데,

허경애님이 뜻밖에도 색다른 해석을 가하시는 것이다.

   

허경애님은 에로티시즘으로 접근하신 것이다.

일주일마다 최소한 2회 이상 남편이 부인을 사랑해주어야

부인이 부드러운 성정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놀라운 견해이다.

속담과 격언이란 선조의 지혜가 담긴 것이다.

지금 관점에서 보면, 미신으로 치부할 만큼 말이 안 되는 것이나

그 속담과 격언이 후세에 전해졌다면,

그만큼 속뜻이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혹 그 속뜻을 천착하기 보다 겉모습만 보고 미신이라고 여기지 않았을까.

   

인드라가 꾼 매트릭스 세상을 말한다.

   

신 역시도 매트릭스 세상의 일부분이면서 전체인 게다.

   

   

무슨 말인가.

   

신은 인류 각자에게 매트릭스 세상에서 인류 개개인에게 선천지수 5만 주었다는 게다.

   

나머지 5는 각자 하기 나름.

   

예서, 중요한 건, 솔플이지만, 각각 우연적인 사건으로 인해 조건이 변화하면,

각각의 솔플 세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쉽게 비유하면,

각자 꿈을 꿀 때는 모두가 주인공이지만,

다른 꿈에서는 게임으로 비유하면 다른 이들 꿈에서는 자신이 NPC인 게다.

헌데, 각자가 자유의지로 노력하면, 이 영향이 다른 이들 세계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각자의 세상에서 주인공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다른 세상의 나인 NPC도 성장하는 것이다.

   

하여간 이따위는 중요한 게 아니다.

   

여러분은, 인드라에게 뭔가 세상을 그럴 듯하게 설명하는 것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허나, 코끼리 만지기 식인 게다.

인드라가 본 것이 진정한 존재에 대한 것이기 보다

그 일부만 말해서 오히려 진정한 존재를 깨닫는 데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해서, 이런 인드라 설명에는 잊기 바란다.

각자 깨달음만이 중요할 뿐.

   

하여간 이번에 인드라가 대오각성했다.

   

인드라는 지킬 것이다.

   

나타샤가 실밥 뽑기까지 인드라 삶에서 최우선은 글쓰기가 아니라 나타샤임을.

   

그러니 국정원 아줌마, CIA 아저씨들, 인드라 유혹 공작 적당히 해주세요~!

   

최악으로 인드라가 그대들 유혹에 넘어가더라도

쪽발 놈현과 쪽발 돼중에 대한 투쟁, 쪽발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도 이제는 느껴보세요.

   

진심으로 나타샤 건강을 염려했나요?

아니면 인드라를 위해서였나요?

그도 아니면 문병을 빙자해서 자신을 내세우려 했나요?

   

진심!

국유본을 넘어서는 신의 새로운 마케팅 수법이 아닌가 싶지만,

하여간

진심! 입니다.

   

진심!이 아니라면

다 꽝!인 겝니다.

   

   

   

문; 불교 경전은 모두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마경은 유마거사가 설한 경전이라고 합니다. 왜 부처님께서 설하지 않으셨나요. 그리고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답; 유마경(維摩經)은 수많은 경전 가운데서도 문학적 향취가 가장 높은 경전의 하나입니다. 이 경의 정식 이름은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이라 하는데, 유마힐은 바로 이 경전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이지요. 유마힐은 부처님 재세 시에 비야리(毘耶離)란 도시에 살던 거사로서 깊은 신앙심과 밝은 지혜 그리고 꾸준한 수행의 실천자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경전의 내용은 유마거사가 소승의 세계에 빠져 있는 부처님의 제자들을 대승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꾀병이라는 방편으로써 그들을 대승의 길로 인도해 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부처님의 설법을 기다리고 있는 대중들 속에 여느 때 같으면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유마 거사의 모습이 보이지를 않자, 부처님께서는 이미 그의 심중을 간파하시고 제자들을 불러 문병을 다녀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혜제일인 사리불(舍利佛)을 위시하여 신통제일 목련(目蓮) 존자까지 한결같이 사양하였지요.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이전에 유마거사로부터 질책과 충고를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아무도 갈 사람이 없게 되자, 대승보살들 가운데 문수(文殊) 보살이 대표로 하여 여러 대중들이 따라가게 됩니다.

경전에는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지만 유명한 불이법문(不二法門)에 관한 것만 보기로 하지요. 유마거사는 자신의 병문안을 온 여러 대중들에게 불이법문의 견해에 대해 묻습니다.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난 후에 문수보살의 차례가 되자, 그는 '말할 수도 식별할 수도 없어서 모든 문답으로부터 초월했을 때 비로소 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대답합니다. 이번에는 문수보살이 유마 거사에게 대답을 요구합니다. 유마 거사는 눈길을 한곳에다 모으고 단정한 자세로 입을 다물고 묵묵히 있을 뿐이었습다. 이것이 저 유명한 유마거사의 '우레와 같은 침묵'인 불이법문입니다.

불이법문이란 언어표현을 초월한 세계라는 것을, 그는 언어표현을 초월한 침묵으로써 완벽하게 표현한 것이지요. 다시 말해서 똑같은 내용을 문수보살은 언설로 표현한 반면에, 유마 거사는 실천으로 응답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유마경은 대승불교는 출가자에 국한된 가르침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 특히 재가자를 위한 가르침이란 점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 부처님께서 설하지 않으셨느냐는 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문(經文)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마가 나를 대신하여 진리를 밝힌 것이니 유마힐소설경이라 하고, 또 내용이 심오한 만큼 '불가사의 해탈법문'이라고 별명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일러주신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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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002.danah.kr/bbs/board.php?bo_table=08_2&wr_id=62

   

오늘은 고대 인도의 뛰어난 영웅이자 武勇(무용)의 神(신)인 '인드라'에 관한 얘기를 통해 '힌두(Hindu)' 사람들의 지혜를 들려드릴까 한다. 아주 재미난 이야기이다.

   

용 또는 뱀의 형상을 한 악마 '브리트라'는 세상의 물이란 물을 모두 자기 뱃속에 채워 넣은 채 산 히말라야 정상에 똬리를 틀고 있었다. 그 바람에 사람을 포함한 그 어떤 생명체도 살 수가 없었다.

   

이에 인드라는 하늘에서 그 뱀을 향하여 번개를 날리니 괴물 브리트라는 흩어져버렸다. 그러자 갇혔던 물은 전 세계 곳곳으로 흐르게 되니 모든 생명체들이 소생하게 되었다.  

   

모두가 영웅 인드라를 기꺼이 왕으로 받들었다. 왕이 된 인드라가 취한 첫 번째 조치는 브리트라가 설치던 동안 폐허가 되어버린 여러 신들의 화려 웅장했던 도시를 다시 건립하는 일이었다.

   

인드라는 뭐든 만들어내는 제작의 신 '비쉬바카르만'을 불러 그 누구도 지은 적이 없는 최고의 궁전과 도시를 지을 것을 명령했다.

   

비쉬바카르만은 천재라는 명성답게 실로 놀라운 광휘의 궁전과 도시를 건축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인드라는 하루 자고날 때마다 더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라 더 많은 테라스와 누각, 연못과 작은 숲들을 추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비쉬바카르만은 견딜 수가 없었다. 멋진 조형물을 디자인하고 건립해놓는 속도보다 인드라의 상상력이 훨씬 앞질러가니 그럴 밖에.

   

이에 상심한 그는 우주의 조물주이자 높은 곳에 거하는 '브라마'를 찾아가 청원을 했다. 그러자 브라마는 '너는 곧 짐을 벗게 될 것이니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가보렴'하고 답했다.

   

다음 날 아침 순례자의 지팡이를 든 한 바라문 소년이 인드라의 궁궐 앞에 모습을 나타내어 문지기에게 왕을 배알코자 한다고 청을 해왔다.

   

한눈에도 예사롭지 않음을 느낀 인드라는 그 소년을 정중히 궁궐 안으로 모신 다음 잠시 뜸을 들였다가 찾아온 목적을 물어보았다.

   

아름다운 소년은 상서로운 비구름 속에 느리게 번쩍이는 번개처럼 깊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했다.

   

'오, 제신의 왕이시여, 당신이 짓고 있는 궁궐에 대해 의문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이미 화려하기 그지없는 궁궐인데 당신은 끊임없이 새로운 주문을 하고 있다니 비쉬바카르만이 무슨 재주로 완성하기를 바랍니까?'

   

그러면서 소년은 아주 의미심장한 얘기를 덧붙였다.

   

'이는 당신 이전의 어떤 인드라도 당신이 완성하려는 그런 궁궐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하고 말이다.

   

인드라는 기분이 묘했다. 자신 말고 이전의 또 다른 인드라가 있었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렸던 것이다.

   

그러나 인드라는 여유를 부리며 웃으며 대꾸했다.

   

'아이야, 내게 말해주렴, 네가 보았던 아니 네가 들었던 또 어떤 인드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말이다.'

   

어린 주제에 네가 뭘 보았으며 또 들었겠냐는 인드라의 예리한 반문이었다.  

   

그러자 아이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네, 참으로 많이도 보아왔지요' 하고 놀라운 대답을 해왔다. 그리고는 더욱 더 놀라운 얘기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오, 제신의 왕이시여, 저는 우주의 무시무시한 종말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매 순환이 끝날 때의 모든 종말을 무수히 보아왔습니다. 모든 것이 용해되어 최초의 순수한 물로 돌아간다는 것과 그 칠흙 같은 어둠 속 거친 大洋(대양) 속에서 또 다시 하늘과 땅이 생겨나고 시간이 지나 새로운 생명들이 창조되는 것을 되풀이해서 보아왔습니다.'

   

'우주의 창조를 담당하는 브라마, 그리고 비쉬누 또 우주를 파괴하는 시바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은데, 그 속에 존재했던 인드라야 정말 감히 셀 수도 없다 하겠습니다.'

   

'당신의 부하 중에 땅의 모래알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셀 수 있는 자가 없듯이, 일찍이 아무도 그 무수한 인드라를 세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로운 자가 알고 있는 바입니다.'

   

오랜 시간의 얘기를 마치고 소년은 그저 빙긋이 웃을 뿐이었다.

   

인드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놀라운 얘기를 듣고 어안이 벙벙했다. 그리고 날카롭게 물었다. 당신은 누구지? 그리고 그 웃음은 무슨 의미이지? 그러나 이미 인드라의 목소리는 속으로 기어들고 있었다.

   

그러자 소년은 '나는 개미들 때문에 웃었습니다만 그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하지는 마십시오' 하고 답해왔다. (너무 많은 것을 알면 골치 아프다는 식이라고나 할까.)

   

그러면서 소년은 다시 얘기하는 것이었다.

   

'이 비밀 속에 모든 비애의 싸앗과 지혜의 열매가 감춰져 있지요, 세상의 모든 허영의 나무를 도끼로 내리쳐서 그 뿌리를 베고 그 영광을 흩어버리는 비밀입니다. 이 비밀은 하나의 등불이지만 오래된 지혜 속에 묻혀있어 성자들에게조차 감춰져 있지요.'

   

이유를 밝히지는 않겠다면서 다시 비밀에 대해 얘기하는 저 심사는 무엇인가 하고 궁금해진 인드라는 간청을 했고 소년은 잠시 뒤로 빼는 시늉을 하다가 마침내 얘기해주었다.  

   

'눈앞에 보이는 저 개미의 행렬, 저 무수한 개미 하나하나가 한 때는 모두 인드라였습니다. 당신과 같이 훌륭한 행위를 한 자는 제신의 왕에 올랐지만, 다시 환생을 거듭하면서 저처럼 개미가 되었습니다. 이 무리들은 한때 당신처럼 모두 인드라였던 것이지요.'

   

이야기를 마친 소년은 홀연 사라져버렸다. 그 소년은 바로 비쉬바카르만이 찾아가 청원을 했던 우주의 창조주 브라마였던 것이다.  

   

인드라는 더 이상 궁궐을 짓는데 흥미를 잃게 되었다. 모두 허망한 짓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에 인드라는 문득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광야의 운둔 생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름답고 정열적인 왕비는 슬픔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러다가 인드라 왕실에서 지혜가 높기로 이름이 높은 '브리하스파티'를 찾아가 하소연을 했다. 더 이상 살 의욕이 없으니 어떡하면 좋으냐고 말이다.

   

지략이 뛰어난 마법사 브리하스파티는 알았다고 답한 다음 다시 인드라를 찾아가 강론을 했다.

   

정신적이고 초월적인 지혜와 행복에 대해 얘기함과 동시에 세속적인 德(덕)과 행복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다. 브리하스파티는 균형을 잡아주었고 이에 인드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누그러뜨리게 되었다.

   

브리하스파티는 통치의 미덕에 관해서도 많은 것을 애기해주었지만, 동시에 세속적인 행복 즉 남녀 간의 애정과 그 性的(성적)인 技巧(기교)에 대해서도 강론을 하고 책을 지었다. (여기서 성애에 관한 저 유명한 책이 카마수트라라고 하는 책으로 알려져 있다. 대학교 때 읽은 바가 있다.)

   

이리하여 인드라는 지나친 정신적 허영을 버림과 동시에 살아있음의 세속적 행복도 포기하지 않게 되었다. 인드라는 이리하여 끝없이 순환하는 삶의 脚本(각본) 속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균형 잡힌 지식에 도달하게 되었고 물론 그 뒤로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고 또 누렸다고 한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다.

   

이 이야기는 내가 심심할 때 또 삶이 의미가 없다고 느낄 때 찾아서 읽곤 하는 책에 실려 있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책이다.

   

책 제목은 인도의 신화와 예술이다. '하인리히 침머'라는 독일 신화학자가 남긴 책, Myths and Symbols in Indian Art and Civilization 이다.

   

침머 박사는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란 책으로 널리 알려진 조셉 캠벨의 스승으로서 캠벨의 책이 보다 대중적이긴 하지만 그 깊이와 文趣(문취)는 캠벨의 그것을 훨씬 능가한다.

   

약간 덧붙이면 인드라는 인도 아리안의 신화에서 번개와 벼락이 神(신)으로 자리잡은 것, 즉 뇌정신(雷霆神)이다. 인드라는 힌두의 종교경전인 '리그 베다' 속에 신에 바치는 讚歌(찬가)에 엄청나게 자주 등장하는 중요한 신이다.

   

신들이 마시는 술인 '소마'를 마시면서 호기를 부리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인드라는 비가 귀한 인도 땅에 비를 몰고오는 신이기도 하다.

   

앞서의 얘기 속에서 악마 브리트라는 용으로서 이 놈이 물을 다 삼켜버리면 세상은 가뭄이 든다고 믿었던 것이고 인드라는 물을 다시 흐르게 하는 신으로 추앙을 받았다.

   

그가 사는 궁전에는 천인(天人) 간다루바가 음악을 연주하면 그에 맞추어  선녀 '아프사라스'가 춤을 춘다. 아프라사스는 봉덕사 종에 새겨져 있는 허리 가는 섹시한 飛天(비천)상이 바로 그것이다.

   

인드라는 그리고 불교를 통해 불법의 수호신인 帝釋天(제석천)으로 알려져 있다.

   

앞에 소개한 이야기는 실로 많은 지혜를 담고 있다.

   

모든 것이 한때의 영광이라는 점, 욕망은 한이 없다는 점, 그리고 무수히 반복되는 永劫(영겁)의 시간 속에서 우리들 각자는 脚本(각본)에 따라 주어진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 정신적인 지혜와 행복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속의 지혜와 행복도 그에 못하지 않게 중요하다는 中庸(중용)과 均衡(균형)의 정신 같은 것이 그것이다.

   

힌두의 지혜는 불교나 기독교 그 어떤 종교의 가르침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다시 힌두의 지혜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날씨가 화창하다. 마지막 가을 정취라 여기니 더욱 간절한 마음이다. 내년 가을에 우리 또 봐요 하고 날씨에게 인사를 건넨다. 안녕, 짜이지엔!

http://www.saeviti.co.kr/bbs/view.php?code=column_4&idx=15310&page=1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40 : 인드라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2/01/05 03:52

http://blog.naver.com/miavenus/70128163291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40 : 인드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2/01/05

   

인드라는 인드라의 미래를 모른다.

인드라는 알고 보면 무식한 넘이요,

막 되 먹은 나쁜 넘이요,

영성이라고는 좆도 없는 색희에 불과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3945738

   

   

1. 목숨을 던진 자, 이스트클락 VS 목숨을 건 자, 인드라

   

   

   

   

http://blog.naver.com/mono_speed/100141401604

   

   

http://blog.naver.com/mono_speed/100141585343

   

   

   

http://blog.naver.com/mono_speed/100142606675

   

   

http://blog.naver.com/mono_speed/100143258781

   

다음과 같은 소문을 들었다.

   

1990년대 김영삼 정권 시절, 국유본 한국지부에서는 매우 사소한 안건이었던 '인드라에 대한 처리'를 두고 고민을 했다. 인드라는 당시 PC통신에서 매우 잘 나가는 인물이었다. 그럴 법도 한 것이 피시 통신 시사 게시판 칼럼을 맡을 정도였고, 스포츠와 영화 게시판에서 독보적이었다. 오늘날 뉴라이트로 활약하는 딴지 어준이도, 변희재도, 진중권도 다 인드라 밑에 있었던, 문화평론가 1세대가 인드라였기 때문이다. 그뿐이랴. 당시 인드라가 한국 운동권 동창회라고 할 수 있었던 '바른통신을 위한 모임'에서 맹활약을 하다 보니 '한국 운동권은 바통모로 통한다'는 시절에 국유본이 인드라를 처리해야 했던 것이다. 인드라가 조직적으로 일을 잘 한 건 아니다. 인드라는 단지 구성원에게 정신적인 위안을 주었던 것 같다.

   

해서, 국유본 최초의 방침은 인드라를 쪽발민주당 노동담당 비서관으로 데뷔시키는 복안이었던 것 같다. 허나, 인드라가 정치적 체질이 아니어서 일하다가 얼마 있다가 관두니까 국유본 해골이 복잡해졌다. 직후, 인드라를 언론인으로 만들어볼까 싶어 인드라를 '반문화' 잡지를 만들게 했는데, 이 또한 발행인과의 갈등으로 그만둔다. 평론가 길을 원하나 싶어 메이저 모 문학잡지 편집장이 평론을 청탁하니 '재수없게도' 자신은 애초에 평론가 길이 아니라 시인이 길이었다면서 거절한다. 뭐, 이런 색희가 다 있나~! 시라도 잘 쓰면 모르겠는데, 그후로 시도 안 쓰더라. 아~ 쓰발, 인드라 색희. 그후, 인드라가 만화영화 시나리오 쓴다길래, 이번에는 아무런 개입도 안 하고 지켜보니까, 그것 역시 쓰다가 말더라. 이 자식은 늘 첫 끗발이 개끗발이야. 니가 설견이냐? -_-

   

하여간, 국유본 한국 지부에서 인드라 많이 신경쓰다가 뭐 이런 색희가 있냐고 포기했는데, 최근 국유본 본사에서 다시 연락와서 할 수 없이 관찰 대상으로 지켜보고 있는 인물이 인드라라고 한다. 다시 말해, 국유본 본사에서는 친 인드라인 반면, 국유본 한국 지부에서는 반 인드라인 편이라는 게다. 이런 이유로 인드라를 심하게 타격할 수는 없지만, 얄미운 까닭에 국유본 한국 지부에서 인드라에게 사소한 피해를 끊임없이 저지르곤 한다는 것이다. 

   

인드라 색희가 하는 짓이 재수없어서 적들이 많은데, 적이 많은 만큼 수호자도 많아 팽팽한 균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한다. 믿거나 말거나!

   

대체 국유본 시대에서 계륵과도 같은 존재인 인드라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냐.

   

   

    

2.  수반아 VS 인드라

   

   

 http://blog.naver.com/mono_speed/100141332287

   

   

"인드라님의 너무나 적절한 짧은 충고 덕분에 ( 통신 경력 20년이면 하나를 보고 열개를 추측할 수 있다! ), 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읍니다. 피닉스 저널만 올리는 거 보다는 다른 발췌물과 섞어 병행해서 올리는 게 낫겠다 싶습니다. 그래서 임마누엘 스웨덴보리 ( Emanuel Swedenborg ) 의 "진정한 기독교 ( True Christianity )" 를 같이 올리려고 생각 중인데, 스웨덴보리가 쓴 책이 무지막지하게 많지만, 이 책이 제일 잘 쓴 책이어서가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 이 책 뿐이라서 그렇습니다.       

   

스웨덴보리는 19세기 스웨덴의 신비주의 사상가입니다. 따라서, "멀더(?)의 X-파일" 하고는 좀 안 맞는 듯하지만 제가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이고, 또한 우리나라에 많이 소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발췌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근데 책이 무지 두꺼워서 이걸 다 올리려면 국제유태자본론 카페가 오래 지속되어야 겠읍니다^^

   

피닉스 저널은 처음에는 순전히 "미카엘 대천사"의 채널링 메시지인 줄 알고 읽기 시작했었읍니다. 아름답고 은혜 넘치는 천상의 메시지를 상상하고 있었는데, 몇 장 못 넘겨서 그것이 커다란 착오란 것을 깨달았읍니다. 천상의 꾀꼬리 같은 메시지가 아니라 아주 심한 정치적 독설의 원자폭탄이었읍니다. 거칠고 무시하는 듯한 말투가 읽기에 심히 피곤해서 덮어 버렸읍니다. "에이, 그래 너 잘났다!", "아무리 인간들이 잘못을 많이 저질렀다 해도 그러고 쌈박질 하는 투로 말하면 누가 듣겠냐!", "지가 네바돈 우주의 창조주라고? 에이, 창조주의 돌격대장쯤 되는 놈이 폼 잡는 거겠지", "먼저 마음공부나 지대로 하고 설교를 하던가 말던가." 뭐 이러고 투덜댔었읍니다.

   

그러다가 인드라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흠....피닉스 저널 중에서 "나 하톤이 곧 아톤이고 미카엘이고 네바돈 창조주인 거여!", "나 이수 지저스 사난다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당~"  운운하는 부분은 빼고, 정치경제 음모론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래서 1권부터 슬슬 읽고 있었는데, 마침 이 카페가 개설되었고 인드라님의 "삼고초려(?)" 에 못 이겨서(?) "수반아의 X-파일" 창고가 탄생한 것입니다..... 쩝~, 농담이구요 "

[출처] 수반아의 X-파일을 시작하며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수반아

   

   

예언자 인드라

http://cafe.naver.com/ijcapital/490

   

   

   

   

   

http://cafe.naver.com/ijcapital/5741

   

수반아님이 존경하는 수반아 아버님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국내 저명한 신학자이다. 수반아님은 '열린 기독교인'으로 스웨덴보리에서 보듯 기독교 신비주의에 입각하여 증산도 등 국내 종교부터 히피 사상 등 세상 모든 종교를 수용하면서 수십 년간 세상의 진리를 천착해왔다. 이 글을 읽은 수반아님은 분명 자신은 '놀고 있었을 뿐'이라고 항변하리라. 아무튼 '인연'이리라.

   

인드라, 백두산호텔에 가다

   

   

INDRA 1997-03-21

   

   

인드라는 단군의 홍익인간 선포 기념식 초대장을 받고 백두산 호텔

셉션장에 갔다. 그곳에는 많은 유명인사가 군집해 있었다. 인드라는 돌아다

니면서 그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단군이 인사하자 인드라는 말했다.

"등신, 육갑하네"

그러자 단군은 욕을 하면 모두가 이롭습니다, 라고 말했다.

   

재미가 생긴 인드라는 유명인사들에게 똑같은 말을 해보기로 했다.

다음은 각각의 반응들이다.

   

예수 :

   

이웃을 사랑한다면 다른 욕도 주세요.

   

부처 :

   

욕을 공양하시니 부처가 되시겠군요.

   

노자 :

   

어리석은 자여, 네가 도이니라.

   

공자 :

   

상가집 개보다 훨씬 군자다운 말씀이십니다.

   

소크라테스 :

   

나는 먹는다는 뿐이다.

   

데카르트 :

   

나는 먹는다, 고로 존재한다.

   

뉴튼 :

   

욕지거리도 작용 반작용 법칙이 작용한다.

   

원효 :

   

캄캄한 밤에 너를 만나니 거울이로고.

   

김부식 :

   

어찌 소국사람이 중국말을 함부로 사용하오?

   

만적 :

   

노예로 사느니 먹는 사람 짓이다.

   

황진이 :

   

고렇게 안그런 한다고 튀어나온 아랫도리를 감출 있어요?

   

전봉준 :

   

욕할 시간 있다면

조선농민의 꿈을 실현시키고 나서 얼마든지 하시오.

   

김구 :

   

얼마든지 먹을 테니 소원 조선독립 같이 함세.

   

신채호 :

   

하하하, 대한남아의 기개로세.

   

맑스 :

   

(대꾸 안하고 엥겔스와 계속 담소를 나누었다.)

   

바쿠닌 :

   

여보게, 말로 선동시킬 있다고 보나?

   

사드 :

   

히히히, 좆같은 놈아!

(그리고 입에 좆을 갖다 대길래 나는 사드에게 똥침을 넣었다.)

   

프로이트 :

   

분명히 꿈에 엄마하고 잤을 것이다.

   

니체 :

   

나라면 그따위 등신 같은 소리는 안한다.

   

버지니아 울프 :

   

나는 남자의 욕설을 혐오한다.

내가 있는 일은

이상 남자랑 말하지 않는 것이다.

   

사르트르 :

   

네가 내게 욕하는 존재요,

내가 네게 욕하는 실존이다.

   

까뮈 :

   

좆까라. 사르트르!

   

카프카 :

   

우리는 다만 바퀴벌레일 뿐이다.

   

밀란 쿤데라 :

   

인드라 만세!

건전한 욕설에 농담이 꽃핀다.

   

마르께스 :

   

마콘도 마을에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살았었지.

   

알튀세르 :

   

그건 인본주의자의 전술이지, 아니야, 모르겠어

(그리고 베란다로 나가 자살했다.)

   

데리다 :

   

욕은 유령처럼 내게 다가왔다.

   

푸코 :

   

욕설꾼은 지극히 정상적이다.

   

보드리야르 :

   

너는 욕을 생산하지만 나는 욕을 소비한다.

   

아인쉬타인 :

   

우주의 끝을 돌아 뒷통수 치기 전에 꺼져.

   

스티븐 호킹 :

   

욕설은 빅뱅처럼 터지는 특이점이 존재합니다.

   

간디 :

   

(갑자기 입에 자기 귀를 갖다 대었다.)

   

레닌 :

   

경제주의자는 시도 때도 없이 하소연만 한다는 입증하는군.

   

트로츠키 :

   

레닌 말이 맞소.

   

모택동 :

   

홍위병들아! 육갑은 지식인이 쓰는 말이다! 쳐죽여라!

   

스탈린 :

   

(귓속말로) 동무, 레닌주의의 기밀을 누설하다니 총살형이오.

   

히틀러 :

   

어머! 나를 욕하면 흥분 된다니까. 매져키스트라고.

(히틀러 보좌관이 내게 와서 '독일인의 숭고한 장점'이라고 설명해줬다.)

   

로마 교황 :

   

다른 가서 그같은 교황청의 비리를 말하지 마시오.

   

링컨 :

   

욕을 위한, 욕에 의한, 욕의 정치였을 뿐이오.

   

맥아더 :

   

노병은 먹지 않는다, 다만 먹었을 뿐이다.

   

케네디 :

   

네가 내게 욕하기 보다

내가 카스트로에게 있는 욕을 생각 하라니까.

   

레이건 :

   

하여간 건들이는 놈은 패트리어트 미사일 감이라는 것만 알아.

   

클링턴 :

   

먹은 빼고 등신이다, 으하하하

   

옐친 :

   

클링턴 말이 무조건 맞아요.

   

일왕 :

좆도 없는 놈이예요, 저대신 죽을 일본 사람 많아요.

봐주세요.

   

이승만 :

   

욕하면 죽고, 사과하면 삽니다

   

박정희 :

   

(깜짝 놀라 테이블에 숨었다 나타나서는)

휴우! 김재규인 알았네.

   

전두환 :

   

그러니까 본인은... 솔직히~~ 무죄인데

에이! 나만 갖고 그래?

   

노태우 :

   

믿어주세요. 사람 등신 아닙니다.

   

김영삼 :

   

아재요, 학실히 하소. 김정일이요, 내요.

   

김대중 :

   

번만 밀어주면 욕도 감수한다니까.

   

김종필 :

   

양반 입에서 욕이 나옵디까?

(박정희 뒤로 숨는다.)

   

김일성 :

   

내래 민족의 태양이니끼니

욕은 미제의 스파이 박헌영에게 하라우.

   

김정일 :

   

등신 육갑이 광폭(狂暴)정치의 핵심 아니겠슴메?

   

문선명 :

   

김일성이 가갸 나보다는 아래야.

나는 민족의 태양보다 위대한 인류의 태양이니까.

욕은 박헌영이든 김영삼이든 아무에게나 .

   

조다윗 :

   

순대볶음을 먹으면 등신도 팔자 고칩니다

   

박홍 :

   

(김영삼에게 달려 간다.)

방금 무궁화 결사대한테 협박받았습니다. 잉잉~

   

이건희 :

   

처먹는 데는 내가 일류다.

   

정주영 :

   

처먹을 일이 있어도 장사에는 지장 없다

   

구자경:

   

처먹을 지라도 싸랑해요, PCS!

   

김우중 :

   

처먹을 일은 많고, 먹을 일도 많다.

   

스티븐 스필버그 :

   

욕일지라도 내게 포스를 , 헐리웃 말아먹게.

   

게이츠 :

   

다음엔 틀림 없이 인드라 고문하기 프로그램 짜고 말겠어.

   

마이클 잭슨 :

   

공연와서 욕해요. 알죠? 입장료 12만원.

   

이문열 :

   

페미니스트 스파이가 틀림 없다!

   

조선일보 유근일 :

   

중립적으로 말야, 김정일 편이라고.

   

월간조선 조갑제 :

   

나를 욕하는 놈은 민족 영웅 박정희를 욕하는 놈이다.

(이때 박정희가 테이블 위에서 빠꼼 쳐다 보니까 짐시 외면한다.)

   

한국논단 양동안 :

   

나를 욕하면 빨갱이가 틀림 없다.

   

플라자 김완섭 :

   

그거 제목이야? 뽑았네?

   

플라자 이무기 :

   

일리 있군요. 그러므로 미국식민지가 빨리 되야 합니다.

그래서 롬멜 만세!

(개들이 짖어대는 통에 그의 말은 이렇게 들렸을 .)

   

최불암 :

   

허허, 낙선한 사람이 이제 유머에 등장하기도 쑥스럽네요.

   

전유성 :

   

나도 일주일만 하면 정도는 안다.

   

조형기 :

   

용기를 내라. 욕설도 영어처럼 미국에서도 통할 거야.

   

장미희 :

   

깜사합니다!

   

서태지 :

   

됐어, 이제 그런 뻥은 됐어. 그걸로 족해.

   

인드라는 인사를 마치고 나서

단군 홍익인간의 심오한 이념을 되새기며 리셉션장을 떠났다.

   

   

   

   

   

   

   

   

   

   

   

3. 미카엘 VS 인드라

   

"1982년 음력 2월 17일 오전 5시 40분 울산 모 병원에서 태어남.

   

당시 17세이던 어머니와 4살때까지 살다가

어머니는 나를 할머니께 맡기고  집을 나감.

   

아버지는 새어머니와 살림을 차려 객지로 떠남.

   

4살때부터 남들 유치원 다닐때 난 태권도 학원을 다님.

   

국가대표 금매달리스트 김재경 선수와 동문.(녀석이 나를 기억할지는 의문)

   

할머니 손에 의해 억세고 강하게 자람.

   

사고를 많이 쳐 할머니께 몽둥이로 맞아가며 맷집 또한 키움.

   

27년지기 친구를 사귐.

   

중학교 시절 어둠의 세력들과 어울려 다님.

   

겉모습은 양아치였으나 마음만은 순진무구 열혈청년이었음.

   

고딩시절 3년 내내 같은 반을 한 급우들과 주먹으로 친해짐.

   

반 전체 애들 50% 이상은 다 싸워봤음.

   

패배는 없음.

   

스쿨버스에서 막걸리 먹고 사고친 기억이 있음.

   

그리고 졸업.

   

야망을 품고 계획했던 일을 실행함.

   

졸업식 다음 날 27년지기와 무작정 상경을 함.

   

in 서울.

   

강북시장바닥, 종로바닥, 강남 사이다공장, 찌라시, 물탱크청소,

안해본게 없음.

   

새벽에 몰래 나와 장독대에 있던 주인집 김치로 허기를 때움.

우유훔치기를 시도한적도 있음.

   

무작정 들어가서 먹여주고 재워만 주면 무슨일이든지

다 하겠다고 했던 적도 있음. 결과는 퇴짜.

   

갖은 고생끝에 횟집에 취직함.

   

면접 당시 먹여주고 재워만 주면 월급은 안줘도 된다고 했음.

   

헌데 주인아저씨가 경상도 분이라 자상하게 대해줬음.

   

월급도 꼬박꼬박 줬음.

   

국내 매출 3위권안에 들던 횟집. 마창수산.

홀 서빙을 했는데 저녁에 잘려고

누우면 발이 부어서 잠을 못 잘 정도로 바뻤고 힘들었음.

   

그리고 운명의 여인을 만남.

   

사랑에 빠짐.

   

그 여인으로 인해 부천으로까지 흘러들어오게 됨.(세상만사 한치 앞도 모름)

   

그리고 그 여인과 헤어짐.

   

부천 청해수산에서 죽을 정도로 개고생함.

   

당시 청해수산은 마창수산과 라이벌 관계였음. 손님이 무지 많았음.

   

숙식을 하며 주방일을 배움.

   

그리고 매일밤 포커판에 휩쓸리게 됨.

   

매일 돈을 잃자 서점에 가서 포커에 관련된 서적을 5권 구입하여 독파함.

   

올인의 실제주인공 차민수가 롤모델이었음.

   

그리고 1년간 1억 가까운 수익을 거둠.

   

매일 밤 승률90% 이상을 기록했음.

   

그것도 10%는 미안해서 져준적이 많았음.

   

주방장한테 아부도 좀 떨었음.

   

다들 조폭출신 뱃사람 출신들이라 어쩔수 없었음.

   

그리고 병역 문제로 횟집을 그만둠.

   

병역문제만 아니었음 수억은 땃을 것임. 정말임.

   

21살, 병역특례업체에 취직함.

   

이것도 우여곡절이 많았음.

   

회사에 다니며 주말엔 횟집에 알바를 하고 있었음.

   

반 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음.

   

물론 알바하며 포커도 쳤음.

   

일당보다 포커로 딴 돈이 더 많았음.

   

사실 그게 내 알바이자 진짜 목적이었음.

   

25살, 또 한차례 운명의 여인을 만남.

   

6개월을 사귐.

   

알고보니 노래방 도우미였음.

   

그때 이후로 여자를 생각하는 마인드가 180도 바뀌어 버렸음.

   

그때의 스트레스로 신경성 위염과

화농성 성인 여드름이 쓰리고에 피박으로 찾아옴.

   

수차례 자살시도를 함.

식칼, 수면제, 넥타이...

미수에 그침.

   

다시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박피 수술을 3차례 함.

   

한여름에 마스크를 끼고 반년 가까이 근무했음.

   

밥도 아무도 없을때 혼자 먹었음.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책을 읽음.(내 인생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됨)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쥘 베른, 스베덴보리에 심취함.

   

그들을 시작으로 각종 서적들을 독파해 나감.

   

어림잡아 천 여권은 읽었음.

   

그리고 영화를 천편 정도 봄.

   

어느순간 무언가가 쓰고 싶어졌음.

   

짧은 습작부터 글쓰기 연습을 강행함.

   

27살, 갑자기 대학이 가고 싶어졌음.

   

부천대 야간으로 전자과를 다님.

   

졸업작품으로 도박에 관련된 전자 기기를 만듦.

   

블랙잭 카운터 개발.

   

졸업 전시회때 인기 폭발함.

   

나름 유명인이 됐었음.

   

스타크레프트에 빠짐.

   

하루 3시간씩 연습함.

   

부천대 랭킹 1위를 찍고 전남 대표를 가볍게 발라줌.

   

그리고 졸업.

   

어느 날 꿈을 꾸게 됨.

   

오래 전부터 구상했던 소설 내용을 그대로 꾸게 됨.

   

마치 계시를 받은 듯 그것을 써내려감.

   

6개월에 걸친 자료 수집,

그리고 또 6개월이 흘러 장편 소설 한 권을 완성함.

   

내 생에 첫 소설. 마크툽.

   

그 무렵 인생의 첫 번째 스승을 만남.

   

국제유태자본론의 창시자이자 소설가 마광수씨의 애제자,

김영하 작가의 선배인 김종화 작가님을 만나게 됨. "

http://blog.naver.com/miavenus/70125675213

   

인드라는 민주노동당 당원이었으나 민노당 대변인은 아니었다. 인드라는 쪽발민주당 방용석 국회의원 노동담당 5급 비서관으로 잠시 일했던 경력이 있었을 뿐이다.

   

인드라 생각에 미카엘님과 같은 분이 언젠가 좋은 세상이 오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국회에서조차 자수성가한 자들이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마지막 세대가 아닌가 싶다.

   

예서, 인노맹을 떠올리는 분도 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27472938

   

   

4. 문외한 VS 인드라

   

인드라는 관상이나 점괘를 볼 줄 모른다. 오직 본다면, 술에 취했을 때, 잠시 신점을 보는 때다. 그때, 문외한을 보길, 이 사람은 참 인드라보다 험한 인생을 살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생긴 건, 참 키도 크고, 잘 생겼다. 탤런트를 해도 될 정도이다. 그런 수업도 받았다고 한다. 허나, 자세하게 말할 수 없는 사정으로 지금도 힘든데, 앞으로는 더 힘든 삶을 산다는 게다. 사실 이는 문외한 뿐만 아니다. 인드라가 아는 몇 분들이 앞으로 사는 삶이 인드라보다 더욱 험한 삶을 산다. 그분들이 잘 되기를 비나, 인드라가 어쩌지 못하는 대목이다.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헤쳐나가야 하기에.

   

인드라가 이 대목에서 말씀드릴 것은, 자신의 운명을 잘 헤쳐나갈 수 있다면, 인드라보다 대길하다는 것이다.

   

   

   

5. 세계의 예언자들과 국유본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470213

   

인드라가 지금까지 알기로는, 국내 점쟁이들을 국유본이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늘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 대선 시기 같은 것이 오면, 나름 용하다고 평하는 자들에게 자신이 점지한 인물을 대통령감으로 소개한다는 것이다. 예서, 그럴 듯하게 말한 점쟁이넘 몇을 국유본 언론에 배치시키는 것이 국정원 역할이라는 것이다.

   

해서, 무슨 송하비결 따위 같은 것에 현혹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국유본이 조작한 것일 뿐이다. 한단고기 같은 것도 조작하는 판에 송하비결 같은 것은 누워서 떡먹기인 게다.

   

   

   

6. 신과 신성

   

고대 신이란 기다. 눈에 보인다.

   

   

   

http://omega.sunmoon.ac.kr/~uti21/Sub/Menu3sub/Dissrtns/1by%20Symposium/Monthly/Professor5.htm

   

   

헌데, 이 고대 신에 도전한 종교 개혁가가 있으니 '인연설'을 주창한 붓다이다. 인드라가 볼 때, 인류 최초의 형이상학자는 붓다이다. 붓다는 신의 배후를 주장하여 최초의 유심론자가 되는 동시에 신의 세속성을 강조하여 최초의 유물론자가 되었던 게다. 신이란 존재가 신성과 인간성, 혹은 신성과 짐승성로 분리한 게다.

   

이것이 있으니 저것이 있다. 신성이 있으니 인간성이 있고, 짐승성이 있으니 신성이 있다.

   

위대한 발견이다. 그간 한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는 최고 신에 대해서도 인연을 생각하게 한 것이다. 대체 신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하여, 신은 역사적으로 세 가지 탈바꿈을 한다.

   

첫번째 시기, 인류에게 신이란 유목 민족이 믿는 신이었다. 자연은 재앙이었다. 그 재앙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신이 선택한 자들이었다.

   

두번째 시기, 인류에게 신이란 농경 민족이 믿는 신이었다. 자연은 축복이었다. 그 축복을 듬뿍 받은 자들이 신이 선택한 자들이었다.

   

세번째 시기, 인류에게 신이란 해양 민족이 믿는 신이었다. 자연은 재앙이었다. 그 재앙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신이 선택한 자들이었다.

   

이제 네번째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바야흐로 인류에게 신이란 인터넷 민족이 믿는 신인 게다. 인터넷 민족에게 자연이란? 축복이다.

   

국유본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자, 역사적 조건인 이 자연을 변경하고자, 기후 무기를 만들지만, 역부족인 게다. 그 아무리 자연을 재앙인 조건으로 만들려고 해도 그럴수록 세상은 반대로 움직일 것이다.

   

지금이 예다. 유가는 폭락해서 차베스가 뒈져야 순리이다. 허나, 국유본은 고유가를 위해 인위적으로 중동에서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유대인이 살고 있는 이란 유대인에게 지시하여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그림을 만든다. 현직 이란 대통령도 유대인이라는 속설이 있을 정도이다. 짜고 치는 고스톱. 쌥색희들.

   

인드라가 나서고 있다. 검은 피를 내뿜는 용들아. 이제 침묵하라. 아가리 묵념해라. 아가리 묵념하라. 아가리 묵념하라. 인드라가 나서신다.

   

근대 조선이 불교를 부정하고 유학을 장려한 것이나 근대 유럽이 천주교를 부정하고 신교를 부흥시킨 것은 중동/인도에서 불어온 시대적 요청인 게다. 인간은 한층 더 신을 사유할 정도로 복잡해졌다.

   

하면, 신과 신성의 시대, 인터넷의 시대의 신은 어떠한가.

   

그 어느 때보다 과학이 발달한 시대이면서도 그 과학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으리라 추정할 수 있는 뉴욕과 서울 강남에서 점집이 잘 나가는 상황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이는 농경 문화 시대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극과 극으로 분리한 신과 신성. 유몰론과 유심론. 그 시대를 넘어선 동인은 진정 무엇이었는가. 풍요와 결핍이다.

   

더 나아가 결핍이 세상을 지배한다. 탈북자가 동북아를 지배할 것이며, 동북아가 세상을 움직인다. 한반도 혁명, 아시아 혁명은 압록강에서, 두만강에서 사살의 위협을 뚫고 도강한 자들이 일으킬 것이다.

   

역사적 필연에 순응하라. 그리고 사랑이다. 혁명을 일으키자.

   

   

   

7. 정치란?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였던 듯싶다.

그때 나는 처음 이성을 알게 되었고, 첫사랑을 하게 되었다.

사춘기가 시작했던 것이다.

그때 왜 정치에 관심을 지니게 되었을까.

모르겠다. 다른 이들은 사랑을 하면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치에 관심이 생기면 사랑에 무관심하다는데 왜 나는 동시에?

나는 첫사랑 환심을 사려고 했던 듯싶다.

그러자니 그녀 마음에 들려고 갖은 애를 쓴 것같다.

이런 저런 시도를 많이 했다.

하지만 죄다 실패했다.

그때 나는 내 자신에 대해 매우 실망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전까지는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는데 왜 안 되는 것일까.

물론 이전에도 안 된 경험이 있었다.

세상이 내 뜻대로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3학년 말에 깨달은 듯싶다.

그때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사람 뇌수가 바퀴에 낀 채 차가 진행하는 끔찍한 광경을 보았다.

그 이전에는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죽음 직전이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셨다.

그 덕분에 어머니는 평생 끊임없이 성형수술을 하셔야 했다.

포르말린 냄새라고나 할까.

그 냄새로부터 시작한 존재에 대한 자각이랄까.

그 자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아마도 첫사랑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

어느날 새벽, 내가 불현듯 잠에 깨어 마당을 서성이는데 풀벌레 우는 소리가 들릴 때라고나 할까.

풀벌레 우는 소리를 이전까지 전혀 듣지 않은 것이 아닌데 그때 만큼은 마치 신의 목소리와 같다고나 할까.

내 마음이 순간순간 낯설고 새롭고 가슴이 벅찰 정도였다.

풀벌레 우는 소리를 진심으로 듣다 보니 풀벌레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행여 깨닫지나 않을까 여길 정도였다.

이처럼 내게는 존재에 대한 이해는 풀벌레와 같다고나 할까.

아무것도 아닌 것이 어느 순간 내게 매우 중요한 의미로 다가올 때.

그처럼 그녀는 내게 풀벌레처럼 다가왔고,

나는 그 이후로 이전보다 더더욱 독서에 열중했다.

그녀가 좋아할 듯싶은 것들을 파악하여 폼을 잡았지만 죄다 실패로 돌아간 후

내 내면세계에 빠진 셈이다.

아마도 어린 나이임에도 자존심을 잃지 않고자 자기 합리화를 위한 행동이었을 게다.

그녀의 세속성을 질타하면서 나는 굉장히 깊이 있는 존재이기를 바랐던 것이겠다.

해서, 더더욱 정치에 관심을 보였던 것같다.

그녀가 내게 마음을 열지 않으니 나로서는 그녀 주위를 온통 내 편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정치를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

정치란 정작 상대의 마음을 열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보다는 그런 상대 마음을 주변으로 압박하여 강제적으로 마음을 열고자 하는 것이다.

   

정녕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정치란 필요없을 게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29385364

   

정치가 신에서 분리한 직후부터 정치의 운명은 한비자요, 마키아벨리였다. 신실한 자가 승리하고, 악독한 자가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악독한 자가 세상의 지배자가 되는 것이 세상이었다.

   

하면, 악독한 한비자와 마키아벨리가 요구하는 신이란 무엇이며, 정치 지도자란 무엇인가. 1% 지도자론이다.

   

머.리.통.이.없.는.남.자

   

   

   

   

회색 짙게 감도는 거리에서 희멀겋게 얼굴 부은 사람이 말한다

   

"담즙이 필요해"

   

그가 날아간다, 나도 따라 날아간다

   

   

난느릿한배영으로소름끼치는峽谷을지나끌린듯어떤방에다다른다익숙

   

한기억이다여기는카드로만든병풍모양의멀티비전이있는방이분명하다

   

   

"건강이 중요해, 술을 먹기 위해선"

   

"당신에게 간이 없다면 문제가 풀리지 않겠어요?"

   

"맞아, 간을 병원에다 맡겨야겠어"

   

나는 멀티비전을 쳐다본다

   

   

나는멀티비전에빨려들어북쪽으로날아간다몇채의가옥에면한큰길과볼

   

   

품없는아파트가전부인 無情里가보인다나는세뇌된양無情里세포를찾

   

   

는다날잘안다지만나는모르는父女之間세포를만난다세포는내게인민군

   

   

대를염탐하는정보를준다나는총없이제식훈련만하고있는인민군대를쉽

   

   

게찾아침투할수있었으나유독나만총없다고내쫓는다나는또다른세포인

   

   

옷수선가게아저씨를찾아나는고깃배를타는사람이니총을달라말하자아

   

   

저씨는수풀우거진군용도로에서인민군사령관과접선하라한다나는수풀

   

   

에숨어사령관을기다리다총든대학생에게발각된다총없는나는불안하다

   

   

"기본 계급이군"

   

   

대학생이 사령관으로 갑자기 변해 말했다

   

   

"그러나 자넨 스파이야, 간 없는 남자 알지?"

   

   

사령관은내게자신과간없는남자와의오랜우정과혁명에관한연설을하고

   

   

만난기념으로훈장을수여한후나를쏜다나는죽지만내의식은살아있다내

   

   

시체를본세포딸이나와잤음을고백한다사실이아닙니다하지만곧바로사

   

   

실이된다시간이거꾸로흘러사실을만들어낸다내가부녀지간세포와접선

   

   

할 때그녀는옷을벗는다나는그녀와잔다사실이아닙니다그녀는오열하며

   

   

내몸에불꽃을내며내머리통이라고외친다나는불탄다나는살고싶습니다

   

   

나는그녀와안잤습니다나는기본계급입니다그러나나는임무수행중이다

   

   

술먹는 간 없는 남자가 영원한 피부를 가진 뼈만 남은 여자와 있다

   

   

나는 술 취하지 않았지만 취한 듯 그녀에게 간다

   

중국식 찢어진 긴치마로 보이는 아찔한 각선미의 그녀

   

   

"나는 임무 수행한 것이 아니오, 저항하고 싶소"

   

   

"언제나 당신의 눈높이에 맞춘 제가 차를 드리지요"

   

   

그녀는 치마 사이로 열려진 자궁 속의 차를 꺼내 내게 먹인다

   

   

좁은방과좁은문과좁은업무일지와좁은차좁은자리좁은지점장에게나는

   

   

말한다거기가좋으세요난여기가좋아너무좁아서들어갈수없어요아무나

   

   

못들어와나는좋아좋아반복하는지점장을떠나새까만그림자셋을따라걸

   

   

어간다세월이멈춰진나무여너의그윽한향기가머리에서뿜어져나오는

   

   

구나안개가되어슬픔이되고바람이되어흩날리는구나시간을지배하는

   

   

늙은나무여나는더이상네게줄시간이없다네나는호수에빠진남자를만난

   

   

다깃발을찾고있다며자기를구하지말고사람들에게알리라말한다나는이

   

   

론이라는여자와섹스라는여자둘을만난다그녀들은흰옷입은전지전능한

   

   

레즈비언들이다연구소에가보세요나는보수레즈비언연구소를찾아가허

   

   

름하지만견고하게졸고있는연구소대머리수위에게말하니수위는터미네

   

   

이터가되어지하철을부수고도망간다그를쫓아가니가수가일어나를부른

   

   

다가수에게깃발을찾는이를구해달라고하니시간을지배하는늙은나무에

   

   

목매달아자살한다나는말리려달려들다절벽에떨어진다광화문네거리다

   

   

높이 올려라 해방기 휘날려라 해방기

   

   

"깃발을 찾는 사람이 호수에 빠져 있어요"

   

   

"기다립시다, 새 깃발이 올 때까지"

   

   

"그를 구해야지요, 어디를 가는 겁니까"

   

   

"그 사람에게 전해요, 깃발이 바뀌었다고요"

   

   

이젠 내려라 해방기 휘날려라 해방

   

    

나는물에빠진이를찾아말하니그는깃발을찾을운명이라며물에빠졌다고

   

   

사람들에게알려달라당부하고물속으로사라진다나는망연자실호수를바

   

   

라보다비명을지른다호수는카드로만든병풍같은멀티비전이있는방이다

   

   

   

간없는 남자와 뼈만 남은 여자는 담소를 나눈다

   

   

"그는 언제까지 헤맬까"

   

   

"머리통이 없는 남자인 걸요, 차 드실래요?"

   

   

"아니, 난 술이면 족해"

   

   

8. 세상의 절반은 늘 행복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7726572

   

인드라는 그들 삶과 달라 젊었을 적에는 그들에 대해 비판했다. 마치 60세 이상은 죽어라, 한국 국민은 무식해 따위라는 것이다.

   

허나, 인드라는 인월리를 쓰면서부터 달라지고 있다. 세상의 이분법에 본원적으로 저항하는 셈이다.

   

인드라가 최초 이 문제를 고민했던 것은, 모종의 꿈을 꾸기 시작한 직후였다.

   

http://www.dsb.kr/print_paper.php?number=2385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3&dirId=307&docId=190879&qb=6rWs7IOBIOyLnOyduCDqs6jqs6Dri6Q=&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gwg5MF5Y7uGsscM4gElssc--499633&sid=TwSgpnFpBE8AABnHDTM

   

   

   

인드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앉아 길을 걸어왔다

그때 천상에서 빛의 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거인의 어깨에서 내려와 고독하게 길을 걸어가라

하지만 어떻게 걸어가야 합니까

이제 거인의 어깨에서 내려와 고독하게 길을 걸어가라

구상 시인의 절규처럼 십자가를 든 사람의 뒤만 졸졸 따라가면 안 됩니까

이제 거인의 어깨에서 내려와 고독하게 길을 걸어가라

거인의 어깨 위에서 내려가고 싶지 않습니다

더 이상 끔찍한 세상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거인의 어깨에서 내려와 고독하게 길을 걸어가라

거인아 거인아

내 대신 말 좀 해주련

나는 꼬마에 불과하다고 나 대신 말해주렴

거인이 꿈쩍하지 않는다

눈도 깜빡이지 않는다

세상이 멈추어 있다

빛의 소리만이 들려올 따름이다

이제 거인의 어깨에서 내려와 고독하게 길을 걸어가라

인드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 앉아 있지도, 걷지도 못한 채

하늘만 노려보고 서 있다

   

- 2005. 5. 15 새벽에 소금창고에서 인드라 씀.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7468014

   

   

   

   

9. 인드라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다

   

   

   

   

"96년도에 꾼 꿈입니다.

   

제가 소매치기가 되었습니다.

일당과 함께(여자 한 명이었습니다.)

어느 백화점 같은 건물을 갔는데

텅비어 있는 것입니다.

그때 한 일행이 나타나 내게 말합니다.

"임마! 왜 우리 구역에 들어와! 이미 다 털었어."

실망하고 나오려는데

칼을 무진장 잘 쓰는

- 꿈의 세계에서는 왕을 지키는 체제 수호자입니다. -

칼맨이 나타나 우리에게 칼을 던지는데

우리는 용케 피하지만 그의 노예가 됩니다.

우리는 왕궁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됩니다.

(나 포함 남자 둘, 여자 둘)

그런데 일을 잘 못해서

다시 칼맨이 나타나 우리를 향해 칼을 던집니다.

칼이 생명이 있는 듯 유도탄처럼 움직여

결국 우리는 죽습니다.

(무슨 일을 했는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아마도 꿈 속의 나는 청소를 무지 못했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어 공중으로 뜹니다.

무슨 팔십일간의 세계일주 풍선타고

버팔로 광고의 필름처럼 줄 그어진 배경 속에서

- 비는 아닙니다, 오색이 찬연한 것이었거든요. -

올라가며 우리는 맹세합니다.

"복수하겠다."

   

그리고 순간 바뀌어 우리는 어느 골목을 한

5분간 헤매다가 큰 길로 나오니

다시 우리는 살았습니다.

우리는 부활한 것이지요.

현실은 이미 백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왕이 지배하고,

왕은 바뀌었는데

그 칼맨은 여전히 있는 것입니다.

   

그때 나는 내게 초사이어인만한 파워가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동료들도 그런 듯 합니다. 그런데 내가 꾼 꿈이어서인지

내가 가장 파워가 있었습니다.

(그때 동료들을 기억하자니, 얼굴이 생각이 안나지만,

남자는 부엔디아, 여자 둘 중에 하나는 사라고 다른 하나는

복자였던가? 암튼 그랬습니다. )

   

우리는 맹세합니다.

"아는 놈 빼고 다 죽이자. 세상의 씨를 말리자.

"

아는 놈 기준은 한 다리 건너면 모르는 놈이라 죽였습니다.

그러니까 친구의 친구는 아는 놈이 아니지요.

그래서 죽이는데 무척 재미었습니다.

   

우리는 마구 죽였습니다.

물론 칼로 죽였습니다.

   

한 사람이 우리에게 살려 달라며 애원합니다.

나는 거뜬히 그를 무지막지하게 죽였습니다.

어떤 여자가 날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나는 아무 거리낌없이 죽여버렸습니다.

정말 신났습니다.

   

그러다가 한 중년남자가 우리 눈치를 보더니

- 그때부터 내가 동료들 중에 왕이 된 것같았습니다.

마치 드래곤 볼에 나오는 풍선같이 생긴 놈있죠?

마구 세계를 부시는 놈, 사람을 사탕으로 만들어

먹어버리는 놈있죠? 그 놈처럼 제가 꿈에서 한 것입니다.

   

내 발가락을 살살 긁는 것입니다.

- 이 대목은 정말 드래곤 볼 스토리같아요.

그런데 내가 좋을 것도 없지만 싫은 것도 없는 기분이 되는 겁니다.

자식이 내게 권력이 있다고 아양떠는 모양인데 하고

인간이 불쌍하다 싶어 그래, 넌 맨 마지막에 죽여 주마!라고

합니다. 그 중년남자는 무진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보아하니 그 중년남자는 틈만 나면 내 발가락을

살살 긁어요.

꿈이니까 그 중년남자의 속사정을 잘 알 수 있는데요.

중년남자는 내가 발가락을 살살 긁는 걸 좋아하니까

이짓을 해서라도 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짓을 하면 나한테 죽으니까 달리 방도가 없는 것입니다.

그외에는 나에 대한 정보가 없거든요.

그 중년남자의 화두는 "죽느냐, 발가락을 긁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어라고 그 중년남자는 내 발가락을 긁었는데

짜증이 난 내가 중년남자를 죽여버립니다.

그 중년남자가 죽으며 말했습니다.

"왜 나를! 왜 말 잘듣는 나를."

그래서 내가 말했습니다.

"짜증나잖아."

그때 나는 왕이 되었고, 내가 드디어 권력의 생리를 깨달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옆에 있는 인간들을 칼로 죽였습니다.

"이게 권력이구나. 사람들이 뭘 생각하고 있는지 다 알 수 있어.

정말이야. 권력 앞에선 사람들이 넘 단순해서 금방 눈치챌 수 있다니까.

" 그러면서 또 옆의 옆의 인간을 죽이면서 말했습니다.

"내 말이 맞지?"

그러니까 그 인간이 죽어가면서 말했습니다.

"맞아요."

그 인간은 죽었습니다.

   

나는 계속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무척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을 단위로 죽이기로 했습니다.

마을 전체를 불태웠습니다.

신났습니다.

짜식들아! 다 죽어라!

   

그 다음부터는 부모고 뭐고 다 죽였습니다.

내 칼에서는 피가 마르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때 마지막 남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 사람을 다 죽이고 이제 한을 풀고

나혼자 재미나게 세상을 살자고 생각합니다.

   

그때 마을 사람들이 나타났는데

이게 웬일?

마을 사람들이 전부 뼈만 남은 것입니다.

(그때 내 관심사는 그냥 죽이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잔인하고 오래 고통스럽게 해서 죽이는 거였는데

그냥 칼로 쓱 죽이는 게 아니라

중국의 여제들이 잘 쓰는 방식 - 이를 테면 서태후의

돼지 만들기였습니다. 팔다리를 다 짜르고, 입과 눈과

귀를 자르고, 대머리에 몸통만 남게 하여 똥통에 넣는

것이지요. 저는 이거보다 더 고통스러운 방식이 없을까

생각했는데 힌트를 얻은 게 프로메테우스의 심장입니다.

그래서 이 돼지에다가 상처가 계속 덧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음향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조 눈과 인조 귀, 인조 입을 달아서

눈으로는 <히틀러와 스탈린의 결혼>이란 위대한 작품을

상영케 하고, 귀는 토끼귀처럼 만들어 바퀴벌레

이십만 마리를 들락날락하게 만들었고, 입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아카펠라 곡이나 뮤지컬 곡, 또는

천지인의 노래를 하게 했습니다.

이를 테면 열사가 전사에게 같은 노래입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물론 그러다 싫증나면 - 치매 때문에 까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면 기억을 환기시켜 주는 인간을 지정해 그를 대신

죽였습니다. 그리고 심심할 때마다 죽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마을사람들은 뼈만 남은 거예요.

그들의 생각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야이! 개자식들아! 죽일 테면 죽여라. 우리는 죽는 게 두렵지

않다. 그래서 일부러 굶어서 뼈만 남았다. 네 놈들이 암만

칼로 죽여봐라. 우리가 고통을 느끼나."

   

정말 그랬습니다. 칼로 죽이니까 그냥 맥없이

뼈만 부러졌습니다.

   

뚝------------

   

하도 심심한 동료들이(그중에 이미 남자는 내 손에 죽었습니다.

죄목은 아까 말한 중년남자의 친구였거든요. 중년남자를 죽일 때

그 친구가 그랬어요. )

- 내 친구인데...

- 그러니까 죽이지.

- 그래도 내 친구잖아.

- 시끄러. 귀찮게시리 그럼 너도 죽으면 암 문제가 없잖아.

   

여자 둘이 자신의 엉덩이 살을 베면서

쾌감을 느꼈습니다.

즉 뼈만 남은 인간들 하나 죽이면, 자기 엉덩이 살을 베어서

쾌감을 느낀 것입니다.

"야! 하하! 죽일 맛 난다. 그치?"

   

그래도 난 왕이니까 상상을 즐기면서

그냥 뼈만 남은 인간들을 죽였습니다.

마지막 마을이니까 - 아깝잖아요? 천천히 죽여야지.-

신중하게 죽였습니다.

   

그러나 고통스런 쾌감을 즐기던 여자 둘이

자기 엉덩이살이 사라지고 자기 또한 살이 없자

내 엉덩이 살을 베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들이?"

그리고 나는 그 뼈만 남은 두 여자를 죽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칼맨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난 체제를 지키는 수호자이지, 왕을 지키는 수호자가 아니야!"

"뭔 말이냐?"

"네가 임마! 뭐 민중의 지지를 받아 왕이 되었어? 웃기고 있네.

이제까지 임마! 민중의 지지를 받아 왕이 된 놈은 하나도 없어.

난 모 좋아서 이 짓거리 하는 줄 알아?"

내가 화나서 말했습니다.

"그럼 넌 새끼야. 누가 너보고 칼맨하랬어."

칼맨이 말했습니다.

"니가 하라고 했잖아. 개자식아! 여태 왕들이 다 그랬어."

그런 말이 있자마자 뼈만 남은 인간들이 그때 정확히

15명이 있었는데

갑자기 모두 칼맨의 부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보다 모두 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합체! 하더니 로보트 합체하듯이 하고

무슨 성전의 기사가 된 것처럼 갑옷을 쓰고

나에게 칼을 날렸습니다.

   

으으으으으으으읔~~~~~~~~~~

   

난 죽었습니다.

그때 세상은 내가 막 소매치기해서 궁정의 노예가 되었을 때로

원상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칼맨이 말했습니다.

"마! 일을 그따위로 해?"

그리고 칼맨이 우리를 죽이는 게 아니라

노예시장에 팔았습니다.

우리는 노예시장에 끌려가 팔렸는데요.

   

그후, 다시 여차저차해서 우리는 다시 풍선을 타고,

헤매고 하여간 다시 그래서 죽입니다.

   

이거 끝이 없는 꿈이었는데

하여간 깼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00397279

   

   

인드라,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다.

   

인드라, 새로운 세상을 반드시 연다.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쪽발 룸살롱맨에게 지옥을!

   

쪽발 정은이 숙청으로 2012년을 통일 한국 원년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를 위하여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 추신 : 번개를 다녀온 다음 주부터는 한동안 오직 경제 부문만 이야기할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과 북핵, 한반도 통일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1/12/29 20:49

http://blog.naver.com/miavenus/70127655079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38 : 국제유태자본과 북핵, 한반도 통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12/29

   

   

아시아인이여, 한국인이여!

한반도 통일로 아시아 인민에게 평화를!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1. 케임브리지(일루미나티 : 빅터 로스차일드) VS 옥스퍼드(프리메이슨 : 국유본 귀족)?

2. 빅터 로스차일드와 핵개발

3. 냉전체제와 핵 확산

4. 북핵 배후는 국유본이다

5. 한국 원전 도입사에 등장하는 세 가지 미스테리

6. 통일 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음모론 관련 책자나 인터넷 글들을 보면, 대체로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지나치게 팩트 위주로만 간다. 해서, 맥락, 혹은 흐름을 오히려 알 수 없게 만든다. 반면, 다른 하나는 맥락, 흐름만 강조한다. 해서, 팩트를 무시하기 일쑤이다.

   

팩트가 중요하지만, 팩트보다 진실이 앞설 때도 있다. 세상 사람들 78%는 살던 대로 쭉 살지만, 22% 정도는 럭비공처럼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점괘를 보는 분들도 대체적으로는 다 맞는데, 안 맞는 확율이 10~20% 된다고 하지 않던가? 그처럼 어제는 좌파, 오늘은 우파, 내일은 극좌파, 내일 모레는 또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해서, 이들을 팩트로만 파악하는 것은 적절한 분석법이라 할 수 없다. 다시 말해, 그들의 현재적 위치(팩트)보다는 그의 가치관, 세계관, 인생관(진실)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 진실보다 팩트가 앞설 때도 있다. 그 아무리 지고한 가치관을 지녔다 하더라도 며칠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한다면 도둑질을 할까 안 할까. 소수는 차라리 굶어죽을 것이다. 허나, 다수 78%는 도둑질을 택할 것이다. 전쟁터에서의 살인도 마찬가지 예인 게다. 죽이지 못하면 죽는다는 명제 앞에서 과연 죽일 것인가, 아니면 죽을 것인가.

   

이는 비단 음모론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다. 음모론을 포함한 이론 전 영역으로 확대해서 보자면, 인간은 진실과 팩트 사이에서 지난한 고뇌를 계속하고 있다.

   

   

1. 케임브리지(일루미나티 : 빅터 로스차일드) VS 옥스퍼드(프리메이슨 : 국유본 귀족)?

   

   

http://alchemist_0.blog.me/150109705741

   

http://blog.naver.com/flylng/130111997239

   

인드라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007이라고 불렀지만, 엄밀히 말한다면, 007 실제 모델은 맨스필드 커밍 대령이다. 이에 대해, 빅터 로스차일드는 세계정복을 꿈꾸는 스펙터 보스인 셈이다. 스펙터 보스는 2탄부터 나오는데, 1탄부터 빅터 로스차일드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 할 정도이다. 1탄에서는 마약으로 큰 돈을 번 중국계 혼혈 천재 과학자 닥터 노가 쿠바 핵위기를 패러디한 듯 자메이카 핵위기를 일으키는데, 쿠바 핵위기 배후가 미국도 아니고, 소련도 아닌, 빅터 로스차일드라는 것을 은연중 시사한다~! 2탄에서는 죽어라고 얼굴을 안 보여주는 신비주의 컨셉으로  본격적으로 스펙터 보스가 등장한다. 예서, 흥미로운 것이 스펙터 보스 부하가 소련 정보부 최고위급 간부라는 것이다. 주인공 숀 코넬리가 스코틀랜드 출신이란 점을 고려한다면, 국유본 귀족 VS 빅터 로스차일드 대결을 오락용 영화에서 슬쩍 드러낸 것이 아닐까^^? 007 영화가 만들어지던 1960년대 초반 이전에 이미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던 터였다.

   

국제유태자본과 케임브리지 스파이

http://www.sp.or.kr/xe/49333

   

빅터 로스차일드의 대학 동문들이 연이어 소련으로 망명하니 국유본 귀족들은 심기가 불편했던 것이다. 하면, 왜 빅터 로스차일드는 연이어 자신의 친구들을 소련으로 망명시켰는가. 하고, 국유본 귀족들은 이런 빅터 로스차일드에 내심 비판적이었던 것일까. 하나, 1930년대 스탈린 숙청 당시 유태인을 비롯해서 국유본과 소련을 연결하던 기존 첩보체계가 상당수 와해되었다. 둘, 국유본 귀족은 국유본 귀족이 모르는 소련과의 핫라인을 빅터 로스차일드가 확보하는 것에 비판적이었다. 셋, 빅터 로스차일드는 이차대전 이후 냉전체제를 1940년대에 이미 구상했던 것이다.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있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공산주의에 대해 별반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 그럴 법도 한 것이 빅터 로스차일드 젊은 시절 관심사는 정자학, 생리학과 같은 자연과학에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케임브리지 친구들이 독서토론회에서 정자학과 같은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하면 따분해했지만, 어쩌다 빅터 자신이 생각해도 아무렇게나 쓴 어설픈 공산주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면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빅터 로스차일드가 그 아무리 세계적인 자연과학 논문을 발표하더라도 부정적이었던 반면, 공산주의에 대해 아무리 헛소리를 늘어놓더라도 빅터 친구들은 긍정적이었던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친구들은 왜 이런 태도를 보였을까.  

   

인드라는 역사상 모든 일이란 고상한 명분과 유치한 이익이 겹쳐야 진행한다고 보고 있다. 그 어느 하나만으로 결코 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해서, 초기에는 국유본이 일으킨 사태에 대한 관찰과 대응이라는 신중한 기획에서 출발하였을 것이다. 허나, 역사는 언제나 맹동주의자, 무작정 일을 저지르는 무대뽀들에 의해 움직이는 법. 1930년대에 이르러 빅터 로스차일드 3대 세습 남작이 케임브리지에 온다. 또한 러셀은 형이 뒈지자 세습백작 자리를 낼름 차지한다. 이때부터 러셀이 바깥으로 돌다 300인 위원회에 소속한 것이 아닌가 싶다. 300인위원회는 회원이 세습하니까. 로스차일드가 누구인가. 300인 위원회를 움직이는 원탁회의 핵심 멤버가 아닌가. 1920년대부터 1930년대에 이르는 시기는 케임브리지 전성시대. 러셀, 케인즈, 빅터 로스차일드 등 세계를 움직이는 실세들이 사도회라는 이름으로 결속하니 자기 세상을 만난 듯 케임브리지 신입생들은 옥스퍼드 위에 군림하는 케임브리지 상을 떠올렸을 가능성이 있다. 해서, 프리메이슨을 지도하는 일루미나티 - 옥스퍼드를 지도하는 케임브리지 - 진보좌파를 지도하는 공산주의 - 300인위원회를 지도하는 원탁회의 뭐 이런 식으로 구상했던 것 같다.

   

   

http://ko.wikipedia.org/wiki/%EC%98%81%EA%B5%AD%EC%9D%98_%EC%B4%9D%EB%A6%AC_%EB%AA%A9%EB%A1%9D

   

역대 영국 총리 목록이다. 역대 영국 총리 다 볼 필요까지 없으니 20세기 이후 총리만 보자. 학력 조사하면, 절대 다수가 옥스퍼드 대학 출신이다.  옥스퍼드 대학은 마거릿 대처와 토니 블레어 등 25명의 영국 총리와 25명의 외국 정상을 배출하였는데, 특히 로즈위원회와 연관이 깊은 해리 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크리스트 처치 칼리지 출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통 문과는 옥스퍼드, 이과는 케임브리지여서 옥스퍼드 비중이 높다고 해도 이 정도면 옥스브리지보다는 옥스퍼드 독재라고 할만한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124447659

   

이는 존 러스킨, 페이비언 협회, 로즈위원회 영향이 큰 셈이다. 허나, 바로 이런 데서 케임브리지 출신 사도회에서는 색다른 문제 의식을 느꼈던 것 같다. 즉, 존 러스킨, 페이비언 협회, 로즈위원회가 영미적 프리메이슨 취향이라면, 자신들은 대륙적 프리메이슨 취향, 혹은 일루미나티 취향으로 본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이는 어찌 보면, 자연스런 흐름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페이비언 협회가 만들어진 주요한 배경이 독일 비스마르크가 세계 최초로 복지 정책을 내놓은 데 대한 대응이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 공산 정권이 들어섰기에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했을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빅터 로스차일드가 처음이 아니었다. 러셀이 맑스주의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2. 빅터 로스차일드와 핵개발

   

http://blog.naver.com/omk50002/60146533465

   

http://blog.naver.com/taelinj/30104381086

   

http://blog.naver.com/taelinj/30104383148

   

쑹훙빙에 따르면, 빅터 로스차일드가 소련에 핵 정보를 전해준 것은 이스라엘 건국과 맞바꾼 것이다. 허나, 인드라 입장은 쑹훙빙 주장에 비판적이다.

   

첫째, 쑹훙빙 화폐전쟁에도 있듯, 영국 정보부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처음 제안한 것은 친이스라엘 세력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반이스라엘 세력을 지원하는 것이었다. 다만, 빅터 로스차일드가 친 이스라엘 세력을 지원하기를 원해서 그리한 것이란 대목이 있다. 예서, 중요한 건, 영국 정보부, 즉 국유본은 친 이스라엘 세력만 지원했던 것이 아니라 반 이스라엘 세력도 지원했다는 점이다. 알파 오메가이다.

   

특히 영국 정보부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반 이스라엘 세력 지원을 권유한 대목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786370

   

가령 현재 러시아 푸틴 정부에는 국유본 관계자로 추정되는 주요한 인물로 슈발로프와 수르코프 등이 있다. 그중 수르코프는 체첸인이면서도 체첸 진압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최근 푸틴이 수르코프를 읍참마속했다는데, 알고 보면, 푸틴 대통령 당선 후 오히려 후일 중용하기 위한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예서 보듯, 국유본 귀족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악역을 권했으나, 빅터 로스차일드는 악역을 거절한 셈이다. 이는 막 황제에 오른 빅터 로스차일드를 휘어잡기 위해 국유본 귀족이 수를 부렸으나, 빅터 로스차일드가 걸려들지 않은 셈이다.

   

더 중요한 건, 국유본이 친이스라엘과 반이스라엘 양쪽 카드를 모두 가졌다는 점에서 이스라엘 문제는 전략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술적인 문제였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둘째, 국유본과 소련은 소련 외상 유대인 리트비노프를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리트비노프는 부유한 유대 금융인 집안 출신으로서 영국 여성과 결혼하였다. 국유본과 소련은 이들 부부를 통해 국제 문제들을 주로 결정했다.

   

1930년대에 접어들며 무차별적으로 스탈린은 정적을 숙청했다. 이때, 프리메이슨이다, 유태인이다, 뭐다 하는 색희들도 다 뒈졌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집권하던 시기는 국유본은 해당 국가에 상당한 자율을 주었다. 대표적인 예가 박정희와 김일성이다. 국유본 덕분에 정권 잡았지만, 정권 위기가 오자 내놓고 국유본에 반대하지 않았던가. 지금이야 정보화가 발달해서 동향이 5초마다 파악되어 진짜로 반대하면 48시간 이내에 숙청당하지만^^! 혹자는 쪽발놈현이 국유본에 저항해서 죽었다고 한다. ㅎㅎㅎ. 그렇지 않다. 재임 중에나 죽었다면 국유본에 저항한 것이 맞다. 허나, 재임 후에 뒈졌다면 그건 죽어가던 쪽발민주당을 살리기 위한 국유본의 고육지책이었던 게다. 해서, 국유본이 쪽발찌라시 한걸레에게 쪽발 놈현 뒈져라, 하는 칼럼을 쓰도록한 것이 아니겠는가. 인드라 생각으로는 그 누구보다 국유본에 아부한 자가 쪽발 놈현이었다. 그 덕분에 지금 바다 이야기다 뭐다 해서 쪽발 놈현이 저지른 숱한 비리부패 사건들이 죄다 묻히고 있지 않은가. 쪽발이에게 죽음을!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국유본은 새로운 관계 정립이 필요했던 것이다. 왜? 이차대전을 일으켜야 하기 때문에. 반면, 스탈린은 전쟁에 소극적이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권력 유지다. 소련 정권이 어떻게 탄생했는가. 반전으로 탄생했다. 소련은 외부에서 침략하기는 어려워도 내부에서 정권이 바뀌기는 상대적으로 손쉽다. 자신들이 국유본 지원으로 정권을 바꾸었으니까.

   

"1932년 혁명 기념만찬에 참석했다가 만취상태로 공개석상의 여러 사람 앞에서 후처 나데즈다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모멸감을 느낀 나데즈다는 바로 파티장을 뛰쳐나갔고, 그날 밤 스탈린의 인간적인 결점과 정치적 실패를 비판하는 서신을 남기고 자살했다... 1934년 12월 1일 스탈린에 맞먹을 만큼의 권력을 가졌던 세르게이 키로프가 암살당했는데, 키로프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의 권력과 인기가 높아짐을 두려워한 스탈린의 사주한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세르게이 키로프가 암살되자 이에 연루된 암살자 레오니드 니콜라예프와 옛 혁명 주역이던 지노비예프, 카메네프가 체포되어 고문당한 뒤, 재판정에 끌려나와 허위자백을 하고 사형 선고를 받은 후 총살당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D%B4%EC%98%A4%EC%8B%9C%ED%94%84_%EC%8A%A4%ED%83%88%EB%A6%B0

   

   

스탈린은 히틀러보다 내부의 적에게, 내부의 스파이에게, 내부의 국유본에게 더 신경을 썼던 것이다.

   

해서, 지금까지 여러 사건들이 미스터리로 남는 것이다.

   

http://gall.dcinside.com/inflow/inflow_index.php?query=%ED%94%8C%EB%A1%9C%EC%97%90%EC%8A%A4%ED%8B%B0+1940&no=59574&id=worldwar2

   

연합군 측은 왜 플로에스티를 방치하였을까. 왜 스탈린은 히틀러가 러시아를 침공할 것으로 충분히 예상했으면서도 온갖 첩보에도 불구하고 방관했을까. 

   

지금까지 인드라 분석으로는, 스탈린은 히틀러가 아무리 도발해도 히틀러를 믿어서가 아니라 히틀러 배후에 있는 국유본 의도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태도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해서, 1930년대말에 이르르면 리트비노프마저 퇴진시킨다. 그뿐이랴. 유태인들을 찾아 숙청한다. 이때, 웃을 수만은 없는 에피소드가 있다. 카가노비치라고 있다. 국유본 쪽발이 간첩으로 추정되는 히로세 다카시는 카가노비치를 국유본 핵심세력인양 주장하지만, 인드라가 보기에 과연 그럴까 싶다. 왜냐하면, 카가노비치가 1930년대말 스탈린의 유태인 숙청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짓을 했는가만 알면, 히로세 다카시 주장이란 허무해지기 때문이다.

   

카가노비치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형을 고발해서 그를 자살하게 만들었다. 그의 형이 실제로 스탈린에게 반항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허나, 여러 자료를 보면, 그의 형은 정치적인 면에서는 거리를 두고, 오직 소련 발전에 몸바친 인물에 불과하다. 그런 형을 희생양으로 삼아 자신의 자리를 보전시켰으니 이런 자를 권력 핵심 인물로 보아야 할 지 의심스러운 것이다. 더군다나 후르시초프 시대에 숙청당한 뒤 평생 입 다물고 살다 뒈진 인물인데^^!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5882653

   

히틀러가 유태인을 숙청했다고 해도 모두 숙청한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충성하는 유태인은 우대했다. 국유본 인맥이 약화되긴 하여도 유지되었던 비결이 있다면, 살아남은 유태인들이 겉으로나마 철저하게 스탈린에게 충성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인드라가 분석할 때, 바쿠에서 로스차일드 회사 알바로 일했던 스탈린 마음을 움직인 요인은 세 가지다.

   

1. 의심할 바 없이 히틀러가 바쿠 유전을 노리고 러시아를 침공했기 때문이다.

   

2. 국유본이 스탈린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트로츠키를 청부살해했다.

   

3. 마지막으로 빅터 로스차일드의 원자력이다.

리트비노프처럼 이미 국유본 루트가 있음에도 빅터 로스차일드는 자신만의 독자적 정보 루트를 확보하고자 했다. 이는 케임브리지 동문들이 스페인 내전에 끼어들면서부터 시작했다. 초기에는 소련도 역정보를 의심하다가 배후에 빅터 로스차일드가 있음을 알고 태도가 180도로 바꾸었다. 예서, 스탈린이 단지 원자력만 보고 마음을 바꾸었을까? 아닐 게다. 스탈린도 가동하는 첩보 루트가 있다. 영국에서 빅터 로스차일드와 국유본 귀족간의 불화를 알고 있었을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진정성(?)도 확인하였을 것이다. 허나, 이 모든 것이 국유본 귀족과 빅터 로스차일드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면~! 현재까지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 유력하다~!

   

   

셋째, 이스라엘 지지가 목적이라면 수에즈 전쟁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http://100.naver.com/100.nhn?docid=727452

   

수에즈 전쟁에서 소련이 취한 태도는 반이스라엘이었다. 이는 이스라엘 건국과 이스라엘 지지와는 딴판이지 않은가.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가 소련에게 반이스라엘적 태도를 요구했다면 사정이 달라지는 법이다. 이 시기 빅터 로스차일드는 일타 삼피로 나세르를 지지해야 했으니까.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754302

   

http://blog.naver.com/miavenus/70104189031

   

정리하면, 빅터 로스차일드가 자신의 권한을 정력적으로 활용했던 기간은 1947년~1967년이다. 허나, 인드라는 그의 집권 기간을 보다 오래 잡는다. 그가 로스차일드 3세로 등극할 때부터 1973년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때까지로 본다.

   

1967년에 이르르면, 빅터 로스차일드는 실제로 국유본 귀족과 크게 대립갈등한다. 그간 한번도 의견 대립이 없던 미국 CFR에서 베트남 전쟁으로 심각한 내분이 있었다는 것이 예다. 또한, 이 시기, 빅터 로스차일드는 영국 정보부 인맥을 잃게 된다. 킴 필비는 1988년에 사망한다. 소련을 지탱하던 한 축이 무너진 것이다. 몇 년 후 빅터 로스차일드가 사망한다. 소련이 붕괴한다.

   

   

3.  냉전체제와 핵 확산

   

빅터 로스차일드가 냉전체제 고착화 등 일타삼피 목적을 위해 일으킨 한국전쟁에도 불구하고 국유본의 미소 냉전체제는 시초부터 허약했다. 소련은 국력으로 볼 때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영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소련이 존속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군사력에 의한 국유본과의 외교력이 전부였던 게다. 하여, 소련군이 1950년대 중후반에 일어난 동유럽 항쟁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이후로 유럽인들은 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애써 외면을 하는가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든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이에 답해야 했다. 그것이 핵전쟁이다. 미소 양국이 격돌하게 되면 핵전쟁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것이다, 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한 게다. 해서, 소련 영역에서 소련이 무슨 짓을 해도 개입해서는 안 되는 성역을 낳게 되었다. 하여, 운전병 출신의 헨리 키신저가 국유본으로부터 충실히 교육을 받고 핵문제 외교전문가로 나서게 되는 게다.

   

이는 물론 일타삼피인 게다. 하나, 소련의 핵무장을 통해 미소 냉전체제를 강화시킨다. 둘, 소련 핵무장을 빌미로 영국과 프랑스가 핵무장을 한다. 셋, 중국의 핵무장을 유도한다.

   

영국은 1952년 10월 3일 소련에 이어 세 번째로 핵실험에 성공하였고 57년에는 수폭실험에 성공하였다. 그 뒤를 이은 프랑스는 1960년 2월 13일 사하라 사막에서 핵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네 번째 핵보유국가가 되었다.

   

국유본은 키우는 동시에 통제를 한다. 분할통치인 게다. 하면, 국유본이 소련을 통제하는 방법은? 중국이다. 중국은 50년대 후반부터 핵개발을 시작하여 64년 10월 핵실험에 성공하였고 67년에는 수폭실험에 성공하였다.

   

핵확산금지조약 제9조 3항에 따르면 핵국이란 '1967년 1월 1일 이전에 핵무기와 그밖의 핵폭발 장치를 제조하고 또 폭발시킨 나라'로 정의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5개국이다. 우연의 일치인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국가들이다. 중국은 예외적이다. 초기에는 비록 형식적이지만 대만이 지위를 누렸다. 허나, 1960년대 국유본의 지지 하에 중국의 핵실험이 이어지자 국유본은 대만의 지위를 빼앗고 중국을 안전보장이사국 지위로 격상한다.

   

하면, 1967년 이전의 상황은 무엇인가. 미국 - 소련 - 영국, 프랑스 - 중국 순으로 핵무장을 하였다. 예서, 핵심은 미국과 소련이다. 왜인가. 영국, 프랑스, 중국은 핵실험만 했을 뿐, 이를 지구상 어디든 핵을 투하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해서, 상기한 구상은 하나, 이전 국제연맹과는 다른 유엔 승전국 체제의 정당성과 억제력을 보장하는 것이며, 둘, 영국, 프랑스의 유럽에서의 특권적 지위를 보장하며, 셋, 중국을 통한 소련 견제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었던 게다.

   

키신저는 이 시기 빅터 로스차일드 편이 아니라 국유본 귀족 편에 선다. 해서, 예상외의 인물, 닉슨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것이다. 1960년대말 박정희는 빅터 로스차일드 권력을 굳게 믿고 있었기에 닉슨이 방한하였을 때, 그를 푸대접했던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눈바깥에 난 인물을 후하게 대접하면 안 되었기 때문이다. 허나, 닉슨이 당선되고, 1970년대에 이르면 사태가 변화한다. 하여, 박정희는 심각한 체제 위기를 느끼게 된다. 해서, 우리 민족끼리 남북대화도 하고, 핵개발도 추진했던 것이다.

   

"무엇보다 브레진스키가 중요한 까닭은 카터 행정부에서 영향력을 지닌 두 인물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밴스와 브레진스키가 주인공입니다. 사이러스 밴스는 푸에블로호 사건 당시 미국 특사로 방한했던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둘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첫째 논쟁 지점은, 밴스가 소련을 데탕트 강화의 파트너로 생각한 반면, 중국을 주요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반해 브레진스키는 소련의 패배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았으며, 미군의 전력을 강화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국을 미국 측으로 끌어들여 중국과 제3세계에서의 소련 영향력을 약화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둘째 논쟁 지점은, 밴스가 닉슨과 키신저의 실패를 평가하면서 제 3세계 민족주의를 높이 평가한 반면, 브레진스키는 제 3세계의 혁명적 운동은 모두 소련의 사주 혹은 묵인 하에 일어난다는 음모 이론적 관점이었습니다. 따라서 소련이 무너지면, 제 3세계 민족주의 역시 약화할 것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당대 카터는 밴스보다 브레진스키에게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카터에 이어서 레이건 정권에서 브레진스키의 주장은 결실을 보게 됩니다. 오늘날 관점에서 보자면, 밴스는 패했고, 브레진스키가 승리한 셈입니다."

브레진스키, 음모론, 한일연방공화국

http://blog.naver.com/miavenus/70030467527

   

1973년을 기점으로 국유본의 권력 교체가 이루어진다.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둘, 빅터 로스차일드의 세계체제는 빌더버그에서 보듯 미국 대 소련이라는 양 날개에 몸통 영국이 있는 시스템이었다. 반면 데이비드 록펠러의 세계체제는 삼각위원회에서 보듯 유럽과 아시아가 양 날개이고 미국이 중심인 체계였다. 셋, 아시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중국의 지위를 격상시켜야 했다.

   

중국은 72년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하여 미국과 소련의 뒤를 잇는 핵강대국으로 급부상하였다.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과거의 중국 역할을 누군가는 맡아야 한다. 일본인가. 아니다. 유엔체제라는 승전국 체제에서 일본이 맡는다면 독일과의 형평성이 문제가 된다. 해서, 사토 에이사쿠에게 애매한 이유로 노벨평화상을 안긴다. 하면, 누가? 인도였다. 인도는 74년 원폭실험에 성공함으로써 제3세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핵클럽에 가입하였다. 인도는 원폭실험에 성공하였지만, 이전의 중국처럼 그저 핵실험에 만족할 따름이었다. 다시 말해, 브레진스키가 미소 냉전체제 붕괴를 의도했다면 그 대안 체제를 고려하였을 것이다. 미소 냉전체제가 양극체제라면, 그 대안 체제는 삼극체제인 셈이다.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가 브레진스키 기획에 훼방을 놓자 삼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이행한 것이다. 이스라엘이 핵을 보유하게 된다.

   

"그는 1974년 이츠하크 라빈이 이끄는 노동당 내각의 국방장관직을 맡았다. 이 직위에 있으면서 이스라엘의 자주국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스라엘 최초의 원자로 건설을 추진했다."

   

"이스라엘 핵개발의 아버지는 시몬 페레스 현 대통령이다. 페레스는 회고록에서 이 核개발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번도 「核무기 개발」이란 용어를 쓰지 않았지만 그 대신 「核무장 선택권」이란 의미이지만 사실상 핵개발을 뜻하는 「뉴클리어 옵션」(Nuclear Option)이란 용어를 썼다.

   

페레스는 이스라엘이 주로 프랑스의 도움으로 비밀核개발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돌파해야 했던 여러 난관들을 설명했다. 그 중의 하나. 페레스 당시 국방차관이 1959년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방문하고 있는데 벤 구리온 수상으로부터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하라는 연락이 왔다. 비상사태가 발생한 줄 알고 돌아오니 벤 구리온 수상, 골다 메이어 장관, 해외 정보기관인 모사드 책임자 하렐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수상의 설명인즉, 소련의 첩보위성이 네게브 사막의 核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촬영했고 이 사진을 갖고 그로미코 소련 외무장관이 지금 워싱턴으로 날아갔다는 것이다. 포스터 덜레스 美국무장관에게 그 사진을 들이대고서 미국과 소련이 힘을 합쳐서 이스라엘에 대해 核개발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넣으려 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것이다.

   

특사를 미국으로 보내 간청을 해보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때 페레스가 단호하게 반대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우리가 미리 이실직고하면 약점을 잡히게 된다. 그냥 가만히 있자. 도대체 소련 첩보위성이 찍은 사진에 뭐가 나오나. 땅을 판 구멍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딱 잡아떼면 그만이다』

이런 취지의 설득이 통해서 이스라엘 정부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서 核개발을 계속 추진해 지금은 核강대국이 되었다."

http://blog.naver.com/dabanggu/100059975683

   

빅터 로스차일드 의중을 잘 아는 이는 누구이겠는가. 각국 외무부 장관인 게다.  벤 구리온을 위시한 이스라엘 정부 인사들이 페레스 말 한마디에 녹아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국유본으로부터의 안전보장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페레스 말에 신뢰한 것이 아니라 페레스가 빅터 로스차일드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안심했을 것이다. 국유본은 이런 일화를 좋아한다. 허나, 대부분의 일화는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화시키는 것이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중도좌파 마파이당과 혈맹 정권이던 박정희 정부에도 같은 주문을 넣었다.

   

"아이젠버그는 1921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계는 오늘날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양국에 걸친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영토이자 유대인 밀집 지역이었던 갈리치아 출신이다. 39년이 되자 그의 가족은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예감하고 독일을 떠나 스위스와 네덜란드를 거쳐 중국 상하이로 갔다. 당시 일본군 점령지였던 상하이엔 유럽 각국에서 피란 온 약 3만 명의 유대인들이 게토를 이루고 살았다. 같은 시기 만주 하르빈에도 나치를 피해 건너온 유럽 유대인들의 공동체가 있었다.

   

아이젠버그는 상하이에서 시온주의 청년 행동대 '베타르'에 가입했다. 베타르와 '이르군(Irgun; 대영 항쟁 비밀군)' 등 두 개의 유대인 비밀 무장 행동대는 훗날 이스라엘 건국의 실질적 주역이 된다. 45년엔 미군정 치하에 있던 일본으로 건너가 미군을 상대로 생활 용품과 고철을 팔았다. 오스트리아와 일본의 혼혈 여성과 결혼한 아이젠버그는 이 시기부터 도쿄에 거점을 두고 한국과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벌였다. 그는 한국전 정전 무렵 한국에 진출했다. 자유당 정권 시절 반도호텔(현 롯데호텔 자리)에 오퍼상 사무실을 내고 목재·철강·섬유 등 수입품 브로커 사업을 했다. 당시 오스트리아 여권을 소지했던 그의 한국 진출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오스트리아인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젠버그는 61년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아이젠버그는 냉전시대 공산권 사정에 유독 밝았던 인물로 미국 CIA와 공산권 정보기관 간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한다. 서방 기업이 진출하지 못했던 공산권 국가와 서방 세계 간 중개 역할을 하면서 상당히 재미를 보았다. 그는 78년부터 시작된 중국과 이스라엘 간 관계 정상화 작업의 배후 인물이기도 했다. 양국은 92년 공식 국교를 수립했다. 당시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수교기념 공식 만찬석상에서 아이젠버그의 공적을 치하하는 발언을 했다....

   

아이젠버그가 오랫동안 모사드 요원이었다는 주장이 있다. 평생 미스터리로 가득 찬 삶을 산 그가 모사드 요원이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 다만 정보 세계 표현인 '명예로운 협조자(Honorable Correspondent)'로 모사드와 각별한 협력 관계를 유지했다는 점엔 많은 사람이 동의한다. 그는 항상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배후에서 은밀하게 활동했다. 그간 음지에만 있던 신비한 인물이 처음 양지로 나왔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7394402

   

빅터 로스차일드 계산법은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정희가 핵개발을 밀고 나갈 것을 원했던 것 같다. 즉, 핵개발을 빌미로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재추진하려 했던 것이 아닌가 볼 수 있는 것이다. 허나, 박정희는 데이비드 록펠러로부터 체제 보장을 확약받자 핵개발을 깨끗이 포기한다.

   

"吳수석이 이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朴대통령에게 건의한 두 달 뒤인 1972년11월 이스라엘인으로서 한국이 외자를 도입할 때 수많은 중개를 해주었던 사울 아이젠버그가 캐나다 원자력공사와 대리인 계약을 맺고 한국전력측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1973년 4월 캐나다 원자력공사 사장 존 그레이가 방한하여 월성에 세워질 60만KW짜리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중수로를 팔고 싶다는 뜻을 한국정부측에 전했다....

   

朴대통령이 1972년부터 입체적으로 진행하던 核개발계획은 1974년5월에 인도가 라자스탄 사막에서 핵실험을 함으로써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 인도 핵개발의 중심인물인 호미 바바 박사는 인도 재벌들이 제공한 초기 자금과 네루 수상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그가 핵폭탄용 플루토늄을 뽑아낸 것이 바로 朴대통령이 도입하려고 했던 캐나다 NRX 연구로였다. 캐나다가 이 연구로를 기술원조의 일환으로 제공했던 것이다. 이 연구로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봉을 재처리하여 플루토늄을 추출했던 시설은 미국이 비밀을 해제하여 기술이 공개되었던 휴렉스 방식이었다. 이것도 미국회사의 기술적 도움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1974년10월28일, 駐韓미국대사관은 국무부로 보낸 電文에서 '대사관은 현재 한국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분석중이며, 이것을 바탕으로 地對地 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미국측은 한국이 개발에 착수한 地對地 미사일이 핵탄 운반용이라고 판단했다는 이야기이다....

   

  그해 3월 4일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은 서울, 오타와, 파리, 도쿄, 빈 주재 미국대사관으로 긴급발송한 電文에서 이렇게 말했다.

   

<워싱턴의 정보기관들은 한국이 향후 10년안에 제한된 범위의 핵무기 개발에 성공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한국의 핵무기 보유는 일본, 소련, 중국, 그리고 미국까지 직접 관련되는 이 지역의 가장 큰 불안정 요인이 될 것이다. 이는 분쟁이 생길 경우 소련과 중국이 북한에 대해 핵무기를 지원토록 만들 것이다. 한미동맹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 개발계획은 미국의 對韓 안보공약에 대해서 한국측의 신뢰가 약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朴대통령은 對美군사의존도를 줄이려 하고 있다. 이 문제에서 우리의 근본적 목표는 한국 정부로 하여금 그 계획을 포기하도록 하거나, 핵무기 또는 그 운반능력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은 多者間 협력을 통해서 이뤄져야 한다. 우리는 최근 프랑스에 대해 한국에 재처리 시설을 제공할 것인가의 여부를 묻고 있는 상태이다. 가까운 시일내에 한국에 대해서 우리는 분명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1975년3월4일 헨리 키신저 미국 국무장관은 망해가는 월남 대책에 바쁜 가운데서도 서울, 캐나다, 프랑스, 일본, 오스트리아 주재 미국 대사 앞으로 電文을 보내 한국 정부의 비밀 핵무기 개발계획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지시한다. 이 훈령은 구체적으로 이런 정책들을 제시했다.

   

  〈1. 미국은 국제적 공급 국가들과의 공조 속에서, 한국이 민감한 기술과 장비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한국에 대한 원자로 판매에서 완전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 규칙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한국이 자체 핵무기 개발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민감한 기술과 장비들의 판매를 제한한다. 현재 마련된 법령들 외에도, 향후 무기로 轉用될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의 이전을 금지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우리는 한국이 캔두(CANDU)형 원자로를 획득하는 것이 재처리 기술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

   

  2. 한국으로 하여금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토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 캐나다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한국은 우리의 이런 초기 요구들에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 정부와의 협력 아래 추가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3. 한국의 핵시설에 대한 우리의 첩보 및 감시능력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적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대해야 한다. 우리는 핵에너지 관련 기관들에 대한 정기적 방문조사를 더 자주 할 계획이며 훈련된 기술자들로 하여금 사찰회수를 늘리도록 할 생각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7394856

   

   

1970년대 데이비드 록펠러는 삼각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일본에 큰 비중을 두었다. 허나, 일본은 이차대전 패전국. 일본을 지나치게 키우면 독일과의 비교를 통해 형평성이 문제가 되었다. 중국이 핵무장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 한반도 핵무장이 필요하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433945

   

이제 삼극체제에서 더 나아간다. 다극체제인 게다. 이제 NPT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핵보유국들이 출현한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이다. 브레진스키는 이스라엘을 핵무장을 시킨다. 왜? 중동 국가의 핵무장이라는 떡밥을 위해서다. 이스라엘은 자국의 핵정책을 공식적으로 표명하지 않은 채, 불투명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미 중앙정보국(CIA)에 따르면 68년 원폭 제조를 완료했으며, 76년까지 히로시마 급 원폭을 10~20기정도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허나, 이스라엘 역시 영국, 프랑스처럼 대륙간 탄도미사일 면에서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가 끝인가. 아니다. 1980년대 말부터 작업을 진행시키다가 1990년대에 이르러 이제는 인도의 핵무장을 빌미로 파키스탄을 핵 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왜? 파키스탄까지 핵보유를 시킨 것일까. 아프카니스탄만 마약왕국으로 만들면 되지, 왜 파키스탄 칸 박사를 지원해서 파키스탄을 핵무장을 시키는 것일까. 소련의 붕괴 탓이다. 이제 소련의 역할을 중국이 맡아야 한다. 중국이 했던 역할을 인도가 맡아야 하는 것이다. 하고, 인도가 맡던 역할을 파키스탄이 맡는 것이다. 파키스탄은 98년 핵실험에 성공했다. 파키스탄이 핵실험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미국의 대테러 전쟁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는 것이 현상적인 이유이다. 허나, 칸 박사와 BCCI 관계를 고려할 때, 국유본이 이미 기획을 1970년대부터 마련했던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인도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수준에는 못 미치나 중국 베이징을 겨낭할 수 있다. 허나, 이것에 만족할 것인가. 아니다. 북한이 있다.

   

근래 진도 6.5의 강진이 러중북한 국경지대에서 발생했다. 이 강진을 느낀 지역은 중국 베이징이다. 무엇을 의미하나?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그 핵은 흥미롭게도 중국 베이징을 향한다는 것이다. 이청준의 '황홀한 실종'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현재 북핵은 아무런 위력이 없다. 북핵이 의미가 있으려면 한반도 통일이 되어야 한다. 핵무기는 돈이 든다. 그 자금을 감당할만해야 비로소 주변국에 위력적이게 된다. 현 북핵만으로는 일본 핵무장을 시킬 수가 없다. 한반도 통일이 불가피하다. 한반도가 통일이 되고, 통일한국이 핵으로 무장할 때, 비로소 일본 역시 핵무장이 가능하다.

   

미국에 소련, 중국을 대치시키고, 소련에 대해 영국, 프랑스를 대치시키며, 중국에 대해 인도, 북한을 배치시킨다? 바실 자하로프의 무기상 장사 수법이 그대로 등장하는 셈이다.

   

하면, 국유본이 핵무기 확산을 도모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핵전쟁인가. 비록 단순하기는 하지만, 그 목적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나, 이라크 침공 명분을 대량살상무기에 두었다. 그처럼 핵보유만으로도 순식간에 미국과 맞상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쟁에 굶주린 국유본 입장에서는 굉장한 떡밥인 게다. 중요한 것은 핵무기를 보유하고도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있어도 소련의 붕괴를 막을 수는 없었다. 소련 정권은 최후의 순간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 핵보유가 과연 자주적인 결정인지, 아니면 배후에 국유본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둘, 여차하면 핵전쟁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셋, 핵무기를 빌미로 오늘날 바람잡이 물타기 북한 이슈 쇼처럼 다양한 명분과 실리를 제공할 수 있다. 허나, 이 효과가 나날이 반감되고 있다. 국유본 작품인 서해 NLL마저도 시민의 관심을 이끄는 데 실패했다. 이제 북한 관련 뉴스도 한물이 간 셈이다. 북한 경제 사정과 북한군 실력을 아는 만큼 북의 위협이 예전처럼 설득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해서, 이제는 통일한국이 불가피한 것이다. 남한의 경제력이 뒷받침하는 통일한국 핵무기! 이야기가 된다. 국유본은 이를 위해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가고 있다.

   

하면, 이러한 핵확산은 어느 선까지 이루어질까. 독일이 되리라 전망한다. 독일에서 핵무장이 된다면 국유본의 큰 그림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삼각위원회가 빌더버그를 대신하고, G5가 UN 안전보장국이사국을 대체시키고, 중국이 소련의 역할을 맡는다. 마찬가지로 CGI가 삼각위원회를, G20이 G5을 교체한다면 가까운 시기에 중국이 소련처럼 그 운명을 다 할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고, 독일이 핵무장을 한다면, 세계는...

   

   

4. 북핵 배후는 국유본이다

   

   

BCCI 은행 실질 소유주는 국유본이다

   

"BCCI entered the African markets in 1979, and Asia in the early 1980s."

http://en.wikipedia.org/wiki/Bank_of_Credit_and_Commerce_International

   

BCCI 은행

http://picketline.egloos.com/4224234

   

BCCI는 1972년에 파키스탄 사업가인 아가 하산 아베디가 만들었다. 이후 BCCI는 런던에 본점을 두고 전 세계 73개국에 400개의 지점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무슬림 은행이자 영국계 은행으로 성장했다가 1992년에 파산하는 불행을 맛본다. 참고로 인월리는 본점 기준으로 은행을 구분한다. 가령 HSBC는 이런 이유로 영국계 은행이다. 예서. BCCI는 명목상 바지사장으로 파키스탄 사업가나 중동 아랍인을 내세운다. 허나, 석유업계 사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들은 모두 스코틀랜드 프리메이슨 출신으로 보이는 영란은행 초대은행장처럼 명의만 빌려준 속빈 강정들이다.

   

헌데, BCCI가 큰 타격을 받는다. 제이 록펠러 측의 공격이다. 오늘날 국유본의 일본 도요타 자동차 공세처럼 BCCI에 대한 공격은 치밀하게 진행되어 끝장을 내었던 게다. 심지어 뉴욕 금융 역사상 가장 큰 은행 사기의 주모자로 법정에 소환된 BCCI의 회장이 카터 미국 전대통령과 개인용 제트기를 함께 타고 다닐 만큼 가까운 사이였던 것이 폭로될 정도였다. 오늘날 부시 가문과 빈 라덴 가문이 연결되는 것만큼이나 흥미로운 사실인 게다.

   

예서, 쉽게 가자. 그 아무리 국유본론에 부정적인 이들이더라도 국제 금융 부문은 특정 세력이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헌데, 그들에게 예외라는 것이 있을까? 없다. 빈 라덴이 CIA도 놀랄만한 금융의 귀재라는 것은 한마디로 뻥이다. 빈 라덴 이력을 보면 체게바라처럼 금융 기법에 무지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빈 라덴은 금융의 귀재가 되었고, 체게바라는 쿠바 공업장관이 된 게다. 따지고 보면, 영란은행을 민영화시킨 영국 노동당 총리 브라운이 재무장관이 된 것도 웃긴 일이다. 대학 때 데모밖에 한 게 없는 스코틀랜드 운동권 출신 주제에 말이다^^!

   

   

BCCI는 파키스탄 핵무기 영웅 칸 박사를 지원했다

   

"1998년 5월 인도와 파키스탄은 오랜 침묵을 깨고 각각 핵실험을 실시함으로써 핵무기 보유국의 대열에 동참하게 되었고, 이는 핵확산 금지를 위한 미국을 비롯한 기존 핵보유국의 노력에 대한 결정적인 타격으로 이어졌다... 인도와 파키스탄 핵무기 개발과정에서 공통적인 특징은 과학자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인도의 Homi Bhaba, 파키스탄의 A. Q. Kahn이 대표적인 인물인데, 이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호 하에 핵개발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1980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파키스탄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상당 부분 경감되었기 때문이다. 9.11 테러를 계기로 파키스탄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가했듯이 소련의 침공을 계기로 미국 정부는 이 지역에서 파키스탄의 전략적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그 동안 핵무기 개발과 관련해서 행사해 오던 각종 압력들을 사실상 철회하기에 이른다. 심지어 레이건 행정부는 1983년과 1984년 중국이 파키스탄에 저출력 우라늄 장비를 제공했다는 CIA의 보고서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파키스탄이 핵확산 금지조약을 성실하게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결국, 1980년대 사이 핵무기를 둘러싼 양국 간의 관계는 파키스탄이 핵실험 실시를 자제하는 한 미국이 파키스탄의 핵개발 노력에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는다는, 즉 핵문제는 양국 간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는 암묵적인 합의 위에서 유지되었다. 그 결과 1980년대 동안 파키스탄의 핵개발 노력은 큰 진전을 이루게 된다."

http://www.koreapeace.or.kr/modules/forum/forum_view.html?fl_no=379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북한에 핵기술을 넘겨준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 핵 프로그램의 아버지', 압둘 카디르 칸 박사는 파키스탄이 최소 6년 동안 북한에 핵심 기기와 도면, 기술적 조언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압둘 카디르 칸 박사는 친일매국수구 한겨레와 같은 국유본 핵 관련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유명인사다. 북한과 이란 등이 오늘날 핵 보유 국가가 된 이유가 무엇이냐, 라는 의문에 대해 근래 가장 설득력이 있는 답변이란 칸 박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하면, 칸 박사는 누구인가. 칸 박사는 유럽 유학파로서 유럽 유학 당시 원심분리기 도면 등을 문익점의 목화씨처럼 몰래 훔쳐서 파키스탄으로 돌아와 핵 관련 비밀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한다. 이후 평소 핵무장에 관심이 많고, 친미 군부 정권 밑에서 컸으면서도 국유본이 부여한 역할에 따라 '반미면 어때?' 하던 알리 부토 정권에 의해 발탁되어 핵무기 제조에 나선다는 게다.

   

예서, 다른 것 필요없다. 이 비밀연구소가 유지되려면? 돈이 필요할 게다. 누가 돈을 대주었나? BCCI다. BCCI가 압둘 카디르 칸 Abdul Qadeer Khan 박사가 운영하는 비밀 과학 연구소에 약 1천만 달러라는 거액을 지원했다.

   

해서, 일부 평양정권 옹호자들은 칸박사가 북한에 핵무기를 전수한 것이 아니라 북한이 파키스탄에게 핵무기 기술을 가르쳐주었다는 자다 봉창 두들기는 소리를 해댄다. 파키스탄 핵실험도 사실상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게다^^!

   

인월리 입장은 이렇다. 오늘날 북한 미사일 체계는 친미국가 이집트에서 들여온 것이며, 핵무기 시스템 역시 친미국가 파키스탄에서 도입한 것이다. 하여, 북핵의 배후는 국유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0706283

   

   

   

5. 한국 원전 도입사에 등장하는 세 가지 미스테리

   

하나, 왜 미국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도 원전 수출에 미온적이었나.

   

국유본 전략 때문이다. 국유본은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의 키신저 전략인 핵무기를 통한 미소 냉전체제 구축 영향으로 인해 원전 수출에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 핵무기를 미소 강대국과 안전보장이사국에만 국한시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둘, 국유본은 왜 프랑스에게 한국에 원전 수출을 하도록 지시하였는가.

   

빅터 로스차일드가 냉전주의자라면 데이비드 록펠러는 근본주의자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양극주의자라면 데이비드 록펠러는 다극주의자다. 만일 세계 각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어떤 상황이 오는가. 네오콘이 이라크 전쟁 일으킬 때 명분이 무엇인가. 대량살상무기다. 대량살상무기하면 핵무기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빌미로 언제든 전쟁이 가능하다. 예서, 중요한 것은 핵무기가 아니라 핵무기 시스템이다. 이는 북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핵무기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핵무기를 탑재시키고 발사하는 운용시스템이다. 후자가 어렵기에 국유본은 통제가 가능한 게다.

   

이를 무협지로 비유하면 어떻게 되나. 목표하는 무림인을 제거하기 위해 그 무림인에게 고의가 아닌 사고 등 자연스런 일로 꾸며 무공비급을 전한다. 허나, 그 무공비급에는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는 장이 찢긴 채로 있어 그 장을 복원하지 않는 한 무공을 익힐 수가 없다. 그런 후에 그 무림인이 무공비급을 지니고 있다고 소문을 낸다. 그 무림인은 이내 무림의 표적이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된다.

   

한국에 처음으로 진출한 원전 수출 국가는 프랑스였다. 마치 국유본이 친미국가인 이집트를 통해서 북한에 미사일 체계를 공급하는 시스템인 게다^^!

   

"웨스팅하우스는 중수로인 월성 1호기를 제외한 6기의 한국 원전을 모두 공급한 무서운 상대였다. 프라마톰은 출혈을 감수하기로 했다. 웨스팅하우스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인데, 한국은 놓치지 않고 이를 받아먹었다. 옛 친구인 웨스팅하우스를 버리고 프라마톰을 새로운 짝으로 간택한 것이다(1982년)."

   

셋, 한국은 어떻게 원전 기술을 습득하게 되었는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라마톰 그리고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이 벌이는 경쟁은 치열했다. 3개 업체 가운데 3국 진출 경험이 없는 것은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이었다. '배가 고팠던'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은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조건을 던졌다. '공'은 한국에 넘어왔다. 사실 프라마톰과 웨스팅하우스는 한 뿌리에서 나온 기술을 갖고 있는데, 한국은 두 회사의 원전을 갖고 있다.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의 원전은 운영해본 경험이 전무했다.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의 능력을 믿어도 될 것인가?' 한국은 믿기로 했다.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을 파트너로 택했다."

   

주지하다시피 이런 시장에는 겉보기와 달리 임자가 있는 시장이다. 왜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인가. 기술을 이전해도 책임이 없기 때문이다~! 국유본은 위선에 민감하다. 이내 컴버스천 엔지니어링은 웨스팅하우스에 흡수된다. 과정은 복잡하지만, 오늘날 평양 정권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과정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국유본 덕분이다.

   

"한국 원전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면 미국 원자력위원회로부터 설계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그 비용이 무려 3000만 달러에 달한다. 설계인증을 받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인증을 받았다고 해도 바로 사업권을 따내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 직접 수주가 아닌 '하도급' 형태로 미국 진출을 계획한다. 일단 숙련공이 적은 웨스팅하우스 등이 미국 내 원전공사를 수주하면 그 회사로부터 원자로 제작을 수주 받는 것이 일차 목표인 것이다. 대신 한수원은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전력을 기울인다... 한국은 원전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나라다. 원전을 잘 운영하는지 여부는 고장-정지율로 판단하는데, 한국은 이 분야에서 일본 핀란드와 더불어 세계 수위를 다투고 있다. 3세대 원자로 개발에서는 세계 3위, 원자력발전에서는 세계 6위, 원전 운영에서는 세계 1~3위를 달리는 것이 한국 원자력의 현주소다. 한국 원자로는 일본이나 프랑스 원자로보다 건설비용이 적게 들고 좋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8/01/09/200801090500000/200801090500000_3.html

   

결론부터 말한다면 정반대이다. 오히려 한국의 원전 수출을 합법화하기 위한 세밀한 조정과정을 거친다고 보면 무리가 없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각종 규약들을 준수해야 한다. 국유본이 미국 의회조사국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면 이명박 정부는 미국 정부가 제기한 사안이 무엇이든지 모두 들어주어야 한다. 다 들어주어야 한다. 핵주권이네, 뭐네 하는 삼류 양아치만도 못한 어설픈 아해들은 가라. 이 메카니즘을 잘 알아야 한다. 해서, 이명박 정부는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일종의 쇼이지만, 필요한 게다.

   

녹색성장기본법, 원자력 육성 조항 빠져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590

   

이런 쇼에 혹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과거 자통법이나 산업은행 민영화법 통과 때는 사이좋게 통과시키던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이 요즘 인월리 비판에 신경이 쓰이는지 변칙적인 수법을 쓴다. 즉, 룸살롱 같은 데서 만나 합의할 것 다 해놓은 뒤에 정작 국회에서 표결할 때 퇴장하는 수법을 쓰는 것이다. 그래놓고는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날치기했다고 하고, 한나라당은 친일매국수구 민주당에게 국회에 들어와서 제발 좀 일 좀 해라라고 한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닐 수 없다. 정말 반대하고자 했다면 멀리 갈 것도 없이 작년 말만 떠올려도 된다. 의사봉 붙들고 늘어지면 되는 게다^^! 따지면야, 본질적으로는 둘 다 매일반이긴 하지만 말이다~

   

"미국이 가장 신경 쓰는 대목은 한국에 대한 예외규정을 만들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핵 없는 세상'을 향한 비핵화 구상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한미 세계 원자력에너지 시장에서의 협력' 보고서에서 재처리 시설 등 한국의 핵주기 완성 주장에 대해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00130/25803920/1

   

하면, 한미 세계 원자력에너지 시장에서의 협력 보고서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보고서는 한 · 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에서 미국이 북한 핵문제 해결의 가닥이 잡힐 때까지는 핵심 쟁점인 한국의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를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 핵문제 해결의 진전이 있을 경우 미국은 비확산을 보장하는 조건 아래에서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새로운 기술인 '파이로 프로세싱(Pyro-processing)'을 용인하는 형태로 동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11384591

   

이를 부정적으로 파악하면, 남한의 핵연료 재처리 문제가 북핵과 연계되어 매우 어려운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허나, 이를 긍정적으로 보면, 북핵 문제가 풀리면 남한 역시 핵연료 재처리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국유본은 이처럼 서둘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문제를 접근해가고 있는 것이다.  

   

6. 통일 한국의 핵보유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여기에 북한이라는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한국의 전략적 위치는 더 중요해졌습니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두 나라 중 어떤 나라로부터도 조정되고 싶어하지 않죠. 그러려면 이 지역 외부의 강국이면서 독립적인 한국을 지지하는 국가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을 싫어하고, 미국 군대가 주둔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미국인들 역시 한국에 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국은 서로에 이해관계가 걸려 있죠."

   

―한국의 통일이 늦어도 2030년 이전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지요.

   

"북한 정부는 지탱될 수 없습니다. 북한의 후원자인 중국이 더 이상 북한을 지원하는데 관심을 보일 수 없는 시대에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러시아 역시 북한에 관심이 없고, 일본도 북한을 건드리지 않으려고 하죠. 중국이 북한 문제에 개입하려고 하는 의지와 이해가 줄어들면 북한의 생존가능성도 줄어듭니다. 어떤 지점에 이르면 한국은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북한을 흡수해야 합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0175550

   

상기한 지정학적인 분석에서 한국의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있는 몽고, 중국과 인도 사이에 있는 네팔, 러시아와 독일 사이의 폴란드, 영국과 독일 사이의 프랑스, 독일과 프랑스 사이의 베네룩스 삼국. 국유본은 바로 이러한 지정학을 잘 활용한다. 허나, 지정학에 진실은 없다. 그것은 그저 국유본이 만든 체스게임과 같다. 마치 주식시장의 엘리어트 파동과 같은 것이다. 참가자들이 엘리어트 파동을 믿는다면 국유본은 타짜답게 어느 순간까지는 엘리어트 파동대로 움직인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비켜간다. 그래야 수익이 극대화되니까. 그처럼 국유본은 지정학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상황을 만든 뒤에 어느 순간 그 반대로 움직인다.

   

중요한 것은 현재 국유본이 한반도를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왜 한반도가 필요한가? 이 문제에 대해 이 글에서는 핵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살펴 본 것이다. 물론 핵만이 변수가 아니다.

   

"남북한의 통일은 어떤 형태로 이뤄지든 핵에 대한 일본의 태도를 재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북한의 핵무기가 남아있는 채로 통일이 이뤄진다면, 혹은 통일된 국가가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다면, 일본은 새로운 판단을 내리게 될 것이다. 일본의 몇몇 분석가는 핵무장한 한반도 통일 국가가 핵무장한 북한보다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역설해온 바 있다.: 미 의회조사국의 '일본 핵 미래' 보고서"

http://blog.daum.net/0116010989/15870849

   

북핵만으로는 일본이 핵무장할 수 없다. 한반도 핵이어야만 일본 핵무장이 가능해진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이바라키현 내 원자력기구 원자력과학연구소에서는 시멘트로 고체화된 2.8의 고농축 우라늄과 636g의 플루토늄이 발견됐다. 이 중 고농축 우라늄은 시험용 샘플로서 미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일 언론들은 "일 정부는 정부계 연구소의 고농축 우라늄뿐만 아니라 원자력연료 제조기업에서 약 4t의 저농축 우라늄이 검출된 사실에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며 "일 정부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의식해 이미 IAEA와 처리 방향을 물밑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주부(中部)·호쿠리쿠(北陸)·주고쿠(中國)전력 등 세 곳의 전력회사에서도 계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핵물질이 발견됐다. 추가 조사에서 발견된 미확인 핵 폐기물의 상당수는 IAEA와의 핵안전협정 발효 이후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니치는 "해당 물질이 무기로 이용되거나 테러세력의 수중으로 들어가 국제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을 제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제사회에 완벽한 해명을 하지 않을 경우 IAEA나 다른 기관의 비난을 받을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 IAEA는 한국에서 2000년 천연우라늄 3.5으로부터 불과 0.2g의 저농축 우라늄을 만들어낸 실험 등을 문제 삼아 대규모 사찰단을 파견, 철저한 경위조사를 벌인 바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7565112

   

국유본은 이미 일본에 만반의 준비를 시켰다. 노트북 따위나 팔던 노비네/미쓰이 계열인 도시바가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한 것이다. 더 흥미로운 건 도시바가 인수할 당시 도시바는 적자 상태였다. 웨스팅하우스 같은 회사를 인수할 상황이 아니었던 게다. ㅎㅎㅎ 도시바 = 올림푸스인 게냐^^? 

   

국유본은 알파 오메가 작전으로 전세계적으로 핵확산을 시킬 것이다. 한편으로는 고무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억제하는 방식으로. 빅터 로스차일드 시대에서 빅터 로스차일드는 냉전체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핵을 활용하였다면,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에서는 다극화체제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핵을 활용하고 있다.  

   

해서, 한반도가 통일이 되고, 통일한국은 핵을 보유한다. 그뿐 아니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지니게 될 것이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것으로는 동북아 긴장관계를 유지해나가기가 어렵다. 그보다는 한반도와 중국, 중국과 일본, 한반도와 일본 식으로의 대립 갈등이 보다 효과가 크다.

   

허나, 이를 위해서는 국유본이 지시한 대로 북에서 핵을 온전하게 만들어야 한다. 쪽발 정일이는 인민의 식량난 해소 대신 북핵을 택하여 국유본으로부터 그간 체제보장을 받았던 것이다. 쪽발 돼중이 북에 핵무기 자금을 괜히 송금한 것이 아니다. 국유본 지시를 받아서 한 것이며, 그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이다. 물론 한국 경제 말아먹은 것도 업적이었지만.아직까지 한반도 통일이 안 된 것은 국유본이 기대한 것보다 미흡하게 북에서 핵을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이제 거의 완료한 것 같다. 해서, 쪽발 정일이 색희가 뒈진 게다. 앞으로 역할을 다 한 한중일 쪽발이 색희들이 뒈질 것이다. 축하할 일이다. 통일이 가까이 온 것이다.

   

그런 만큼 더 긴장해야 한다. 이제 일본이 핵무장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으니까. 한일연방공화국이 평화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다행이다. 평화적인 한일연방공화국 조건은 쪽발왕체제 해체, 공소시효없는 일본 전범 처벌과 전범 쪽발 정당 해체와 쪽발민통당/쪽발통진당 해체, 한반도 통일이다. 이 세 가지 조건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 동북아에서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하여, 국유본 기획대로 움직이고자 하지 않는다면, 일본인들은 지금이라도 떨쳐 일어나 쪽발 왕실을 향해 바주카포라도 쏴서 쪽발이 섬멸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 동북아인의 생존이 걸려 있다.

   

군중은 그의 몸짓을 발견하지 못 하고 천황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그는 마스크를 한다. 그리고 바주카포를 꺼내 조준한다. 이때 경호원들이 달려온다. 그를 발견한다. 샐러리맨은 그의 울분을 담아 발사한다. "천황제를 폐지하라!!!" 

http://blog.naver.com/miavenus/60009973090

   

아시아인은 지엽적인 지역 문제로 동북아를 볼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보아야 한다. 지구의 문제가 동북아에 걸려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한국과 중국은 세계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다. 쪽발이들의 방해 책동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과 중국 관계는 좋다. 한반도 평화 통일의 적기이다.

   

아시아인이여, 한국인이여!

한반도 통일로 아시아 인민에게 평화를!

쪽발이에게 죽음을! 쪽발왕에게 천벌을!

   

국제한인자본과 인노맹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1/12/27 17:46

http://blog.naver.com/miavenus/70127472938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37 : 국제한인자본과 인노맹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12/27

   

노비네파를 유태인, 뉴라이트파를 위그노로 한다면, 골드만파는 한국인에 올인하나?

다시 말해, 한국인이 중심인 아시아연방공화국을 만들면,

조지 오웰의 삼파 구도가 정립이 되는데.

   

유럽 아프리카 - 노비네파, 아메리카 - 뉴라이트, 아시아 태평양 - 골드만

   

ㅋㅋㅋ

   

아시아 넘버원 쪽발왕 처단으로 세계 평화 이룩하자!

전범 타도! 쪽발왕에게 죽음을!

2012년에도 아시아 쪽발이들을 섬멸하자!

   

힐러리 한국말로 해피 추석 성명 발표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94195869

   

미국 한인사회의 오바마 사랑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94195869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5787570

   

홀로코스트 생존자들 한국인과 중국인에 밀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5299173

   

이명박, 오바마와 절친인 이유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3449935

   

한미정상, 한식당서 한식 즐겨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121175439

   

한반도 평화통일시 일본과 맞먹는 경제규모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221000310

   

ㅎㅎㅎ

   

   

충격 인노맹 사건 X파일

   

   

 출처 : 인드라 혁명 블로그

   

   

INDRA 94? 95?

   

   

1.

CHOJI 일보 사회면기사 : 충격! 人勞盟 사건

   

국가 경제가 흔들리고 개혁이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아직도 망상에 집착하는 조직원이 최근 공안당국에 의해 검거되고,

그 조직의 전모가 드러나 국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XX 월 XX일 국정원 고위 당국자는 이 사건에 대한 회견을 가졌다.

   

고위 당국자에 의하면,

이 사건의 특징은 첫째, 조직의 자금 확보를 위해 정예 조직원을 훈련시킨 뒤

상류사회로 침투하여 협박과 공갈 등으로 사회질서를 문란시킨 점.

둘째, 소위 학생운동 활동가들을 가급적 배제시키고

노동자출신 활동가들 중심으로 조직을 꾸렸다는 점.

셋째, 장기간 조직의 보안과 활동을 위해 점조직으로 구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정 기간 조직원간의 연락을 정지시켰다는 점.

넷째, 노조를 중심으로 비밀리에 활동하면서도

자신들의 주장이 담긴 일체의 유인물 작성을 하지 않은 점.

마지막으로 그들 주장에 따르면

통일의 영역을 일본까지 확대했다는 점이라고 밝히고 있다.

   

 고위 당국자는 이 인노맹(인본주의노동동맹) 사건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방에 조직이 있으며 해외에까지 조직을 확대시킨

규모가 건국이래 최대의 조직사건이라 밝히고 있다.

이 조직의 주동자로 밝혀진 인드라(가명)씨는

조직 내 특수훈련을 받고 서울 홍대 앞 오피스텔에 아지트를 마련하고

조직 자금을 이용하여 카페를 차린 뒤,

오렌지족들과 접촉하면서 자신을 프리미엄 오렌지족이라고 자칭하면서

인지도와 신망을 높여왔다. 

인드라씨는 오렌지족들이 부유층 자제인 점을 이용하여

그들의 비리 사실들을 알아내어 협박하는 등의 방법으로 조직 자금화였다.

   

인드라씨의 행각이 드러난 것은 

김종화(가명)씨가 그의 여동생이 인드라씨로부터 협박받은 사실을 안 후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인드라씨를 폭행하는 사건서부터다.

경찰이 출동하여 양측을 조사하던 중

인드라씨가 단순한 사기범이라고 보기에는 의심스러운 점이 많아

사건을 국정원으로 넘겨 심층 조사 끝에 

인노맹 조직의 전모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국민에게 국내외로 여러 가지 우려할만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지금

국민의 사회기강이 해이해진 틈을 타서

이러한 극좌폭력혁명조직이 준동했다는 점을 강조한 고위 당국자는 

국민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이들을 발본색원할 것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한 후

국민이 동요없이 맡은 바 일에 충실히 하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정신으로 거듭나는

국정원 상을 정립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2.

HANGAE 일보 정치면 인터뷰 기사

   

   

- 현재 조직은 밝혀졌으나 조직원이 한 명밖에 검거되지 못했다. 이유는?

   

   

- 인드라(가명)씨가 완강히 버티고 있다. 다소 시간이 걸리리라 본다.

   

- 그렇다면 이렇게 수사가 공개되면 조직원들이 더욱 잠복할 게 아닌가?

   

- 우리도 그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였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인드라씨를 검거한 뒤,

밝힌 대로 이 조직의 특수성이 있어 수사가 쉽지 않다.

인드라씨에게서 얻은 정보로는 그가 그를 훈련시킨 조직원 외에는

누구도 만나지 못했으며 서로 알지도 못한다고 한다.

또한 그를 훈련시킨 조직원조차 현재 뉴질랜드에 있다고 하여

재외공관을 통해 추적했으나 행방이 묘연하다.

   

- 현재로서는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인가?

   

   

- 그렇다. 우리도 안타깝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드라씨의 전력을 면밀히 추적중이다.

지금까지 얻어낸 정보에 따르면

조직원만 전국에 수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보통 일이 아니다.

   

이번 일을 공개로 한 것은 인드라씨 이외에 다른 조직원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자금 확보를 위해 암약한 이들이 있을 것으로 당국이 보기 때문이다.

국민 여러분 중 유사한 피해로 의심나는 분들이 있다면

당국에 즉시 신고하시기 바란다.

철저한 신변 보장을 약속드린다.

   

- 마치 유괴범 검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성공하리라 보는가?

   

- 그렇다.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질 때가 아닌가?

내부에서조차 비관적인 반대가 있었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경각심뿐만 아니라

개혁의 열망을 담아 반국가적, 반사회적 사태를 근절시키고 예방하여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 서민이 행복한 사회라는

민중의 정부가 표방하는 국정 원칙 차원에서 공개하였다.

   

- 좀 더 인드라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 중학교를 졸업한 것이 그의 학력 전부이다.

그가 포섭된 것은 인천에서 전자부품 만드는 공장에서 일할 때이다.

같은 근로자 출신 중 하나가 조직원이었다고 한다.

 그 조직원은 신원을 위조한 뒤 인드라씨를 포섭한 직후,

함께 퇴사하여 인드라씨를 집중 교육시켰다고 한다.

   

인드라씨가 귀공자 풍에 반사회적 정서가 강해

인노맹 조직으로 포섭된 것으로 보인다.

인드라씨는 훈련을 마친 뒤  십여년간 서울 등지에서

카페를 바꿔 차리며 암약해왔던 것이다.

   

- 구체적인 피해는?

   

- 현재 드러난 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액수이다.

삼백억원에 달하고 피해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러한 큰 액수라면 자금추적이 가능하지 않는가?

   

- 그렇다. 우리도 추적하였다.

그러나 인드라씨는 금융과 부동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다.

금융실명제가 실시되었지만 인드라씨는 이를 교묘히 빠져나갔다.  

그를 훈련시킨 조직원이 그 계통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자금 관리 수법이라 보고 이를 조사중이다.

   

현재 자금 중 일부분만이 인드라씨에게 있고

나머지는 모두 행방이 묘연하다.

   

-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부패가 만연되어 있다.

유감이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렇게 밖에 이야기를 할 수 없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이들이 악랄한 수법을 사용했기에

여러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한 뒤 추후 공개할 것을 약속한다.

   

- 인드라씨 주변에 정말 공범이 없었는가?

   

- 그와 함께 있던 종업원 등을 조사했으나 뾰족한 단서는 못 찾았다.

종업원들조차 그가 재벌 2세쯤으로 알았다고 한다.

개중에는 협박, 공갈 등에 공모한 자들도 있어 수명 구속시켰다.

그러나 국가보안법 위반은 아니다.

   

- 이 사건으로 파장이 여러모로 클 것이다. 어떻게 보는가?

   

-  인드라씨가 검거되면서부터 말썽이 많았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사건이 공개하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

인드라씨가 상류사회에 던진 충격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그리고 인드라씨가 4개 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해외여행을  수 차례 다녀온 점을 수사중이다.

   

- 수사하는데 고생이 많았다. 끝으로 할 말은?

   

   

- 국가 질서 수호를 담당하는 한 사람으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현재 이들은 각계에 침투되어 있다고 한다.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

   

어느 때보다도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열심히 수사할 것을 약속드린다.

현 정부는 역대 정권과 차별화되는 민중의 정부다.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 서민이 행복한 사회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3.

 Omygod 인터넷 신문 심층보도 :

   

(1) 인노맹은 과연 어떤 조직인가?

   

국정원 발표에도 나와 있듯이 규모가 건국이래 최대 조직이지만

밝혀진 대로 그 대강의 숫자조차도 현재 미지수이다.

왜냐하면 전적으로 인드라씨의 자백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인드라씨 자백에 의하면,

수만 명이 국내외에서 활동 중이며

일정 기간 활동이 완료될 때까지 조직원간 연락을 끊는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자금 연락이 이루어졌는데

그 연락조차 직접적 루트를 통하지 않고 해외 등으로 일단 유출된 뒤,

역으로 국내로 들어오는 단계를 거쳤다.

마피아식 방식으로 해외에서도 일시 고용한 외국인을 통해

외국인과 이루어졌으며 고용한 외국인은

다시 그 일에 고용하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접선 방식은 간단하다.

   

인노맹을 상징하는 푸른색 바탕의 하얀 망치가 수놓은 손수건을

지정된 장소에서 서로 보여주면 된다는 것이다.

지정된 장소는 사전에 훈련시 체득한 방법으로 장소를 정하였다고 한다.

만일 서로간에 루트가 끊어질 긴급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이는 사전에 통고해주지 않아도 안다는 것이다.

아마도 인드라씨의 정황 등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는 추리 외에는

현재 뚜렷한 생각이 없다.

   

당국은 그가 인터넷 블로그에 무의미한 글들을 써온 점에 착안하여

그의 글에 대한 암호화 가능성을 정밀 조사중이다.

   

일각에서는 공안당국 내에까지 이들 세력이 침투하였다고 보기도 한다.

   

아무튼 이를 토대로 이 조직을 고려한다면,

가히 외국의 전설적인 프리메이슨 조직과 같은 신비한(?) 조직임은 틀림없다.

   

(2) 인노맹의 구체적 활동?

   

현재 그들의 유인물이나 서적 같은 것은 전혀 없다.

인드라씨가 훈련시 학습한 정도는

대학가내 운동권 1학년생들이 보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학습은 주로 실무적인 것이었으며

기존 책들에 대한 철저한 비판이 중심이었고 구술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인노맹을 극좌 조직이라고 추정하는 이유는

인드라씨가 학습한 책들 대부분이 마르크스 관련 서적이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조차도 원서 등이 아닌 입문서나 개론서였으며

이후 인드라씨가 나름대로 원서 등을 읽었다고 한다.

   

따라서 인노맹에대해 두 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첫째는 좌익조직으로서는 독특하게 사상성보다는 실무에 중심을 둔 점이다.

 둘째는 인노맹은 좌익조직의 전혀 새로운 유형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인드라씨는 자신을 인본주의자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특정한 사상만 고집하지 않고 동양사상과도 접합하는 등

넓고도 깊은 사상적 편력이 있다.

   

그를 직접 취조한 공안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인노맹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독특한 사상적 발전을 보장하고

또한 이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한다.

즉 사상은 대안 해결이요, 의식적 문제라는 점이고

선차성은 삶 자체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각자의 다양한 경험은 여러 대안점을 낳을 수 있으며,

자신의 삶에서 녹아든 원칙들 속에서 조직 이론이 공유된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요즘 논의되고 있는 "몸 철학"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인드라씨는 인노맹 조직이 수평적이며, 유동적임을 강조한다.

 단지 자신은 조직 내 과제를 맡았으며 그것을 학교에서 리포트 제출하듯

상류사회 진출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동의를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직에서는 자신 아이디어에 적합한 훈련체계만을 제공해주었다고 한다.

   

따라서 인노맹의 경우는 인드라씨가 인노맹의 최고 수장이기도 하면서

일개 조직원이기도 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 동의를 구한 것조차

그를 훈련시킨 사람과 그 사람과 관계된 다른 사람만이 안다고 하기 때문이다.

인노맹에서는 제안이 조직원들로부터 입안되면

그 조직원과 관계된 사람 1인과 그 관계된 사람의 관계된 사람 1인,

도합 2인의 동의만 구하면 해결된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현대 경영기법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첨단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인드라씨 또한 조직원을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자 했을 텐데

그 점만은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노맹에서는 조직원을 포섭하는 경우,

조직원 1인만을 포섭할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 평생 조직원 포섭 대상 인원을 1명으로 국한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조직원과는 일정 기간 그를 면밀하게 검토한 뒤(2~3년경과),

다시 그에 대한 신뢰 등을시험해보고(1~2년),

거의 확정적일 때,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그후 훈련 기간을 삼년 정도로 하여 철저한 훈련을 한 뒤

그의 역할을 관계자와 함께 논의한 후 다른 일에 참여토록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틀림없이 교육자 자신과 다른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며

그 역할도 서로 모르게 떨어지게 한다는 것이다.

   

현재 공안당국에서는 그 피교육자가 일본에서 활동중이라는

막연한 추측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점에서 인노맹이 반드시 한국인만으로 구성되었는가도 의심할 수 있다.

   

   

(3) 인노맹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현재까지 인드라씨 의견만으로는 전혀 알 수 없다.

인노맹의 의견이기도 하면서 인드라씨 개인의 의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만 다음과 같은 점만이 공통적일 수도 있다고 한다.

   

첫째, 기존 운동에 대한 비판적 사고.

   

둘째, 특히 학생운동에 대한 깊은 불신.

   

셋째, 노동조합의 중시.

   

넷째, 당 조직을 최후의 부르주아적 방식이라고 본 점.

   

다섯째, 혁명과 반동 시기가 몇 차례 지나가야만

진정한 혁명이 도래할 시기가 온다는 전략적 특징.

   

여섯째, 노동자의 대규모 스트라이크가 일정 정도 상승하면

 인노맹의 사람이건, 아니건 사상적으로도 공감이 되고

대중활동에 풍부한 경험과 지지를 갖춘 인물이 노조활동에서 등장하면

그를 중심으로 별도의 지침이 없는 한 함께 한다는 점.

   

일곱째, 인노맹 조직원은 진정한 혁명 시기에만 공개화되며

혁명 시기에는 그 즉시 그간의 비밀 원칙을 파기한다는 점.

   

여덟째, 혁명 성사 후, 계속되는 혁명기간에는

노동의회가 구성되기 전에 인노맹이 해체된다는 점.

그리고 노동의회에는 인노맹 자신부터 철저히 검열받은 뒤

노동의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어떠한 이권이나 특권, 기득권을 주장할 수 없다는 점.

이후 문제의 모든 사항은 노동의회가 결정할 문제이므로

구체적 문제는 논의할 수 없다는 점.

   

아홉 번째, 인본주의를 추구한다는 점,

이 점에서 인본주의 자체를 비판하는 것 또한 인본주의적이라고 본다는 점.

   

열 번째, 인간이 최우선이라는 점.

그리하여 근본적으로 인간간 차별이 없으며

능력 또한 개발하기 나름이며 부차적이며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는 점.

   

아울러 발표되었듯이 통일적 관점이 남북한에 국한된다는 것은

결국 부르주아적 방식을 채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남한에 혁명이 국한되거나 남북한에 국한되는 것은

올바른 통일 관점이 아니라는 점.

   

세계혁명에는 공상적이라고 반박하나

세계시장에 대항할 수 있고 또한 개방경제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면,

일정한 블럭권역이 필요하다는 점.

따라서 필리핀 등과 연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건을 따졌을 때,

일본까지 영역으로 하는 통일이 필요하다는 점.

궁극적으로는 세계 혁명을 지향한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이조차도 과연 인노맹이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목표인지

인드라씨 개인의 생각인지는 우리는 알 수 없다.

다만 증거물 속에 있는 노트와 디스켓, 그리고 인터넷 글에서

찾아서 추측할 뿐이다.

   

(4)인노맹의 파장은?

   

현재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각 국가의 정보국에서는 인노맹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한국정부에게 요청중이며 한국정부 또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연일 우익인사들이 일왕궁 앞에서 데모를 하며

"조센징을 몰아내자"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어

양국관계에 암울한 전망을 낳게 하고 있다.

   

반면 천황제폐지 등을 주장한 바 있는 일부 좌파 인사들과 노동조합에서는

은연중 인노맹의 존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한편,

침묵(?)으로 그들의 지지 의사를 표시하는 듯하다.

   

한편, 북한 방송은 인노맹 사건이 터지자

이례적으로 남조선 사회가 썩을 대로 썩었다고 하면서도

인노맹에 대해서는 맹렬한 비난을 가했다고 전해진다.

아마도 인노맹의 통일정책에서는

명백히 북한 정권 자체도 부르주아 반동 정권이라고

보는 견해를 가지고 있음이 그들의 심기를 건들인 듯하다.

   

또한 한반도에 많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미국 당국은

내정간섭이라는 이유로 논평을 거부하고 있으나

미 언론에서는 인노맹 사건을 20세기 혁명운동의 최후의 형태인가 아닌가?

이데올로기는 끝나지 않았는가?

혁명운동의 실용주의 선언!

등의 현란한 제목으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마르크스주의 전통이 뿌리가 깊은 유럽에서는

벌써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일어난 이 사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분석중이다.

현재 국내 외교가에서는 자국 내 여러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요청하는 문의 때문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유럽외국공관들의 소식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로 비추어 볼 때 인노맹 사건이 인드라씨의 자작극이 아님을

그들의 반응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어쩌면 한국인에 의한 세계를 움직인 최초의(?) 사건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4.

다음 해 국정원 공식 발표문:

   

가칭 인노맹 조직 사건은 인드라씨의 자작극이었으며

인노맹은 실체 없는 일인조직이었음이 드러났다.

   

당국은 인드라씨를 정신과에 의뢰하였으며

분석 결과 양성의 반응이 나온 바, 수사를 종결시키기로 한다.

   

국민에게 커다란 우려를 낳은 점, 심히 송구스러움을 면치 못한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정원 내의 책임 있는 인사가 곧 이루어질 것이다.

국민 여러분은 유념치 말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기 바란다.

   

   

5.

그 다음 해 인노맹 관련 유인물 발견 :

   

"인노맹은 살아 있다."는 짤막한 화장실 낙서 수준의 유인물,

청와대 주변 효자동에서 수백장 발견.

   

   

   

   

6.

이후 어느 인터넷 블로그에서 퍼온 자료 :

   

그 이듬해 곳곳에서 유인물 발견 및

자신이 인노맹 조직원이라고 하는 사람들 속출,

당국 그러나 확인 불가능.

   

인드라씨 정신병원에서 종신치료 판정 받음.

현재  "인노맹은 없다" 라는 소설쓰며 정신병동 격리 수용 중.

병원의사에 따르면,

삼류 소설 쓰는 일만 막지 않으면 위험하지 않다고 함.

한편 출판사들 앞다투어 인드라씨의 책을 내기 위해 접촉중이나

국정원은 이를 막고 있다고 함.

다만 공식적으로는 언급을 회피 중.

출판사 사장들, 김현희의 '나도 여자가 되고 싶어요'에 이어

공전의 히트를 칠 책이라며 잔뜩 돈독이 올라 있음.

   

전국의 정신병원, 갑작스런 환자의 증가에 따라 폭주 상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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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네, 뉴라이트, 골드만과 쪽발 김정일 사망과 쪽발 김정은 체제의 종말 국유본론 백문백답

2011/12/25 02:48

http://blog.naver.com/miavenus/70127292947

   

   

   

국제유태자본론 백문백답 36 :

노비네, 뉴라이트, 골드만과 쪽발 김정일 사망과 쪽발 김정은 체제의 종말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1/12/25

   

   

"(2) 북한인권국제회의

행사기간 : 2009년 9월 25일, 오전 9시~오후 6시

행사장소 :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행사주관 : (사)북한민주화네트워크

Session1 |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과 협력방안

Session2 | 포스트 김정일 시대와 한반도의 미래

주요참석자 : 현인택(통일부장관), 현병철(국가인권위원장), 김학준(동아일보 회장), 황장엽(전 조선노동당 비서), 서재진(통일연구원 원장), 척 다운스(미국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이영화(일본 간사이대 교수), 홍성필(연세대 법대 교수), 라지브 나라얀(국제사면위원회 동북아 조사관), 루이자(미국민주주의기금 아시아태평양 국장), 미쯔코시(주한일본대사관 공사), 구상찬(한나라당 국회의원), 리차드 코인(주한영국대사관 정치담당 서기관), 안병직(시대정신 이사장), 브루스 클링너(미국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백승주(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주용식(존스홉킨스대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스콧 스나이더(미국 외교협회 연구원), 다케사다 히데시(일 방위청 방위 연구소 주임 연구관), 김영환(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이상현(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장), 윤덕민(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이춘근(이화여대 겸임교수), 이시마루 지로(일본 아시아프레스 대표)"

http://blog.naver.com/lys1985?Redirect=Log&logNo=120090104208

   

2009년에 북한인권국제회의가 열렸다. 이런 회의에 참석하는 명단들을 확인하는 것은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의 기본이 되겠다.

   

   

1. 노비네파

   

   

노비네파 입장은 대체로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가 못마땅한 눈치이다. 장성택이 권력을 잡기를 바라고 있다.

   

소련 스탈린 사망과 비유한다면, 레닌 = 김일성, 스탈린 = 김정일, 김정은 = 베리야, 장성택 = 후르시초프인 것이다. 프랑스 혁명과 비교한다면, 루이 14세 = 김일성, 루이 15세 = 김정일, 루이 16세 = 김정은, 오를레앙공 = 장성택인 것이다. 해서, 당장은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가 순조로운 듯보이나, 조만간 발생할 권력투쟁의 최후 승자는 꾀돌이 장성택일 것으로 보고 있다.

   

노비네파를 대표하는 IB은행으로는 JP모건과 HSBC가 있다.

   

JP모건은 "김일성에서 김정일로 권력승계는 약 20년 걸렸으나 김정은의 권력승계는 2009년에 시작돼 준비기간이 매우 짧다. 권력승계 과정에서 정치적 불안이 나타나 금융시장 변동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날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19일 보고서에서  김정일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급등하면서 국내 총ㆍ대선정국역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내년 4월 총선이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이고, 북한 격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내년 12월 대선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북한의 권력승계가 지정학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며, 김정은 체제로의 권력승계가 쉽지만은 않을것으로 전망했다.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20년 동안 차근차근 권력을 장악해온 김정일에 비해 김정은은 2년 반 만에 권력을 장악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3&aid=0002046658

   

노비네파는 김정은으로의 권력 구축이 쉽지 않음을 강조하고 있다.

   

바클레이즈는 노비네파 후진타오 체제하에서의 중국에 미치는 영향력을 언급하고 있는데, 노비네파의 우려를 드러내었다 할 수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중국에서 자본 유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바클레이즈캐피탈이 20일 전망했다. 바클레이즈캐피탈의 이핑 황, 지안 창, 링슈 양 애널리스트는 이날 이메일 보고서에서 "김정일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투자자들이 중국이 직면한 정치적경제적 위험에 더욱 주의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에 대한 투자심리가 더 악화 돼 위안화 절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22014275189463&outlink=1

   

   

노비네파가 선호하는 인물은 장성택, 김정남, 김평일이다. 중국통, 유럽통인 게다. 해서, 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그림을 그리려 애를 쓴다.

   

"로이터 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 북한이 김정은을 전면에 내세우고, 고모부 장성택과 군부가 권력을 나눠 갖는 형태로 체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권력 분할 형태는 지난 1948년 북한 체제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이러한 주장은 김정은이 김 위원장 사망 하루전 "전군은 훈련을 중지하고 즉각 소속부대로 복귀하라"는 '대장 명령 1호'를 하달한 점에서 보듯, 오로지 군부 장악에 나선 행동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호위총국 출신 탈북자가 운영하는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NKSIS)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북한의 체제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이 김정일 사망 이후 당과 내각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20일 북한의 당중앙위원회가 내부적으로 지시한 '전당적, 전인민적 거름생산 운동'은 장성택의 주도 아래 진행된 것이라면서 두 사람의 역할분담을 확신했다. 유럽 전문가들도 김정은-장성택 공동체제가 운영되는데 동의했으나, 최고위 권력 실세 1인자로 자리매김한 장성택이 권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0일 김정은을 사이에 두고 가족들간 피튀기는 권력투쟁, 이른바 궁중암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권력암투 상대로는 장성택을 필두로, 이복형인 김정남, 이복누나인 김설송을 지목했다. 영국 채텀하우스(왕립국제문제연구소) 아시아 담당 수석 연구자인 케리 브라운에 따르면 가장 유리한 고지는 당과 군부 권력을 두루 손에 거머쥔 장성택을 내세웠다. 브라운은 "김정은 정권 초기에는 장성택이 섭정을 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정일의 첫째딸 김설송은 김정일의 신변 호위와 일정 등을 관리해왔고 현재도 당 선전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권력투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도 본격적인 영향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김정남은 장성택 라인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을 축으로 한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1&news_idx=201112220955181012

   

로이터 통신과 채텀하우스도 나섰다. 결론은 장성택이다.

   

국내 인사 중에는 조선일보 기자 강철환이 장성택을 강력 밀고 있다. 정몽준이 대담집에서 강철환을 언급할 만큼 지명도가 있다.

   

"강철환 : 장성택은 김정일이 김경희와 사랑에 빠져서 김씨 가문에 들어온 사람이구요. 이 사람은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흡입하는 능력이 있구요. 그 사람 자체가 성격이 모가 난 사람이 아니라서 사람들을 많이 모았는데 그것 때문에 김정일로부터 견제를 받았습니다. 몇 번 강제 노역을 했구요. 그런 와중에서도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건 그 사람의 운이라기보다는 김씨 왕조의 눈치를 다 극복하면서 살아남은 것은 그 만큼 북한 체제를 잘 알고 있고 또 김씨 왕조와 상대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앞으로 장성택이 모든 권력을 쥘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김정은은 나이가 어리고 인맥이 없습니다. 장성택은 김정일 측근에서 모든 인맥을 관리하다 보니까 그 사람이 없거나 죽게 되면 북한은 대 혼돈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 장성택의 결정에 따라서 김정은도 따라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

http://www.ytn.co.kr/_ln/0104_201112201514258456

   

   

다만, 같은 노비네파 IB라도 주류 노비네파와 약간씩 차이가 있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BNP파리바, UBS, 노무라가 그들인데, 이는 이들이 그만큼 북한 문제에 대해서 영향력이 없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삼성의 반응이 있다. 삼성이 김정일 사망 소식을 먼저 알았다는 미확인 보도가 있어서 삼성 정보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오히려 역설적이다.

   

자신이 주도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 사태를 까발리고 싶을 것이다. 반면 자신이 주도하는 사태가 있다면, 그 사태를 조용히 진행시키고 싶을 것이다. 적어도 삼성이 김정일 사망 즈음하여 지랄발광을 했다면, 노비네파가 다른 파벌에 비해 열세인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김정일 사망 사건으로 다시 한 번 인드라가 노비네파를 정리할 수 있었다. 그간 추정해온 노비네파 대부분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

   

JP모건, HSBC, 바클레이즈, BNP파리바, 노무라, UBS, 채텀하우스, 로이터, 조선일보, 삼성, 박근혜, 이희호/박지원, 현정은/현대그룹, 후진타오....

   

끝으로 김정일 사망을 축하하는 영국 탈북자 소식도 들려왔다. 배후는 노비네파라고 본다~!

   

"영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주영 북한대사관 현관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와 함께 사망을 축하한다는 유인물을 붙이고 건물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재영 조선인연합회 김주일 사무총장 등 탈북자 4명은 북한대사관 현관문 옆에 김정일의 사진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을 축하드리며'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붙이는 과정에서 북측 인사들과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탈북자들은 철문으로 들어가 현관 초인종을 눌렀지만 북한 측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초상화와 유인물을 부착한 뒤 만세 구호를 외치고 축하의 의미로 박수를 쳤습니다. 현관문 앞에는 김 위원장의 사망을 축하한다는 뜻으로 꽃다발도 놓았습니다. 이들은 "우리가 김 위원장의 급사를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인민들의 손으로 독재자를 심판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언론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모두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처럼 보도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사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국 경찰은 탈북자 일행을 경찰 차량으로 데려간 뒤 경위 설명을 듣고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1138148

   

매일경제는 뉴라이트인데, 종편 이후 노비네파 투자를 받아서인지 친노비네파 입장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과연 분파를 변경하였는지, 아니면 무슨 속사정이 있는 것인지~!

   

   

   

2. 골드만파

   

   

골드만파 입장은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를 굉장히 반기는 눈치이다. 또한, 노비네파와 달리 김정은 체제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하는 편이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미국계 골드만삭스는 이번 사태가 미칠 악재를 가장 낮게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남북한이 김 위원장 사망에 대비해왔고, 양측 교역규모가 약 10억달러에 정체됐으며, 북한 관련 사건이 코스피에 일주일 이상 영향을 미친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 등을 들어 낙관론을 폈다." http://www.ajnews.co.kr/view_v2.jsp?newsId=20111220000181

   

   

<"북한 체제가 지금과 같은 상태로 고착될 확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어떤 방향으로든 변화할 텐데 젊은 세대가 너무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골드만삭스 한국담당 이코노미스트 권구훈 전무(사진)는 20일 동아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침착한 외국인투자가들의 반응을 보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적을 것이라 예측했고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다행"이라면서도 "현재 20, 30대가 40, 50대가 될 때는 어떻게든 남북 관계가 변할 텐데 지나치게 무관심한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권 전무는 "198090년대는 사회주의 체제에서 시장경제로의 이행에 대한 관심이 컸다"며 "요즘 젊은층이 체제에 대한 고민이 없는 세대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현재의 상황을 판단하는 데도 남북관계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통일에 대한 마음의 준비는 물론 남북관계의 변화를 한 발짝 앞서 예측해 현재의 상황을 바라보는 일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권 전무는 향후 북한 체제의 변화 가능성은 장, 단기를 나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넘어가는 것은 기정사실로 보인다"며 "일부 해외 투자은행(IB)에서 말하는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겸 국방위 부위원장 등 북한 내 경쟁자들 간의 분열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높지 않다"고 진단했다. 나이를 떠나 김정은에게로 지도체제가 넘어갔기 때문에 내부 분열은 북한 체제상 어려운 이야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향후 2, 3년 정책 실패로 내부갈등이 발생할 경우 김정은 지도체제에 변화가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 권 전무는 '2050년 통일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일본과 독일을 추월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자원과 노동력 같은 북한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남북통일이 이뤄지면 달러 환산 GDP가 2050년 일본 독일 등을 제치고 중국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에 이어 8위를 차지한다는 분석이었다. 그는 "2009년 보고서는 김정일 체제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점을 전제로 했다"며 "불확실성은 있겠지만 체제 변화 가능성은 확실히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11222/42789924/1

   

   

힐러리 입장은 미국에서 나온 최초의 반응이다.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권력 승계 의미는 김정은 체제를 지지한다는 의미이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19일(현지시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권력승계를 원한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과 회담을 가진 뒤 "한반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미ㆍ일) 양국 외무장관은 북한의 평화적이고 안정적인 권력승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우리는 북한 주민들과의 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동시에 그들의 안녕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572312

   

   

이에 비해 오바마 입장은 훨씬 더 신중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긴급 전화회담을 갖고 한국과 미국간 안보협력을 긴밀하게 유지할 것을 재확인했다고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한반도의 안정과 동맹국인 한국의 안보를 위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미 정상은 한반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며 "양국 국가안보팀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도록 한다고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21916038214539&outlink=1

   

심야 시간임에도 오바마는 우선 이명박과 핫라인을 통해 의견을 교환한 뒤 성명서를 발표한다.

   

조선일보에 강철환이 있다면, 동아일보에는 김일성대학 출신 주성하 기자가 있는데, 동아일보가 뉴라이트이지만, 김정일 사망 사건에 즈음하여 잠시 골드만파로 움직이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허나, 인드라는 한국 언론 시장, 그중에서도 신문 시장이 조중동 3개 신문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조선일보 - 노비네파, 중앙일보 - 뉴라이트파, 동아일보 - 골드만파로 말이다. 앵벌이 언론이 많다는 건 그만큼 시민에게 돌아갈 복지가 쪽발이들에게로 돌아가서 시민 살이가 더욱 불행해짐을 의미한다. 여러분은 잘 아셔야 한다.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 씨발기자색희들이 노숙자가 될수록 한국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것을 말이다. 하루바삐 쪽발찌라시 한경오프엠이 사라지는 것이 한국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길인 게다.

   

해서, 인드라는 주성하 대신 정성장을 들겠다. 정성장은 뉴라이트 세종연구소 소속임에도 그간 골드만파 입장을 국내에서 대변해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 후유증으로 우울증을 겪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지도에 열중하다 사망했다는 주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2월에 발표된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논문에 따르면, 김정일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경호원들이 있는 자리에서도 혼자 종종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2008년 8월 뇌혈관계 이상 증세로 쓰러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회복된 이후 후유증으로 우울증을 겪었다는 것이다. 우울증 극복을 위해 운동을 권하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현장지도에 왕성히 나섰던 것으로 풀이된다. 신경과 전문의들은 뇌졸중을 겪은 사람들이 보통 PSD(Post Stroke Depression)라는 일종의 우울증을 앓는다고 지적한다. 이 우울증에 걸리면 눈물을 자주 흘리고 술과 담배를 찾는다. 정 연구위원에 따르면, 실제로 김정일이 뇌졸중을 겪은 이후 흡연과 음주를 시작했다는 증거가 제시됐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지난 2009년 2월25일 회령담배공장을 방문한 길에 연기를 내뿜으며 담배를 피우는 김정일의 사진을 외부에 전송했다. 또 같은해 4월14일 북한 평양의 대동강변에서 열린 고 김일성 주석의 97회 생일 기념 '축포야회' 때에도 귀빈용 간이 관람석의 김 위원장 앞 탁자 위에 재떨이가 놓여있는 장면이 이틀 뒤인 16일에 방송된 북한 조선중앙TV 화면에 비쳐진 바 있다. 김정일은 젊은 시절 애연가였지만 2001년 중국 방문 당시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정일이 뇌혈관계 질환으로 쓰러졌다 재기한 이후 독한 술도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월 방북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의 식사자리에서 도수가 높은 북한 술을 오랜 시간 마셨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09년 김정일이 예년에 비해 왕성한 현지지도에 나선 것도 우울증 증세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신경과 전문의에 따르면, 대개 뇌졸중 후 우울증 증상이 있을 경우,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어 운동을 자주할 것을 권한다. 김정일은 지방을 자주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많이 움직이라는 의사의 권유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http://news.etomato.com/Home/ReadNews.aspx?no=210333 

정성장은 오래 전부터 김정일이 죽더라도 북한에서 심각한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편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28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갑자기 사망하더라도 심각한 혼란이 발생할 개연성은 매우 낮다"고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344505

   

하면, 만일 김정일이 자연사하지 않았다면, 김정일이 뒈진 건 골드만파 때문일까. 가능성은 둘이다. 하나는 골드만파가 김정일을 제거했다. 다른 하나는 김정일을 제거한 것은 뉴라이트파이지만, 뉴라이트파 의도에 호응하여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현재까지 인드라 입장은 후자이다. 즉, 김정일 제거를 뉴라이트가 했는데, 과실을 골드만파가 따먹으려는 형국이다, 이렇게 본다.

   

이러한 정성장의 입장은 제니퍼 린드 입장과 상응한다.

   

"제니퍼 린드 미국 다트머스대학 교수는 27일 격월간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에 기고한 글에서 김일성가(家)의 신격화를 통해 쿠데타 발생 가능성을 차단해 놓은 북한의 체제, 북한 붕괴를 원치않는 주변 국가들의 태도 등 내.외적인 요인에 따라 김정은은 권력을 승계한다면 불투명한 미래 속에서도 한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은 북한의 힘이 아니라 취약함이 오히려 억지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린드 교수는 "북한의 주변 국가들은 김정일 정권 붕괴에 따른 혼란상을 우려해 북한을 솜방망이로 다루고 있다"면서 북한 붕괴시 내전발생, 중국으로의 대규모 난민 유출, 핵무기 통제력 상실 등을 주변국의 우려사항으로 꼽았다... 린드 교수는 "김정은은 그의 할아버지(김일성)가 `밑으로부터의 혁명'과 '군 내부로부터의 군사 쿠데타'를 막기 위해 고안해 낸 시스템 덕분에 쿠데타 위협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라고 분석했다. 린드 교수는 김일성의 항일 독립운동 `신화', 미국과 일본 등 외세 배격 이데올로기, 혁명의 주도세력인 중산층과 성직자들의 부재 상황 등도 북한내에서 쿠데타와 혁명이 발생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미래, 역설적이게도 안정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731615

   

   

마지막으로 뉴욕타임즈의 호들갑이다.

   

"뉴욕타임스는 첫날인 19일은 사망 발표가 늦은 시간 알려져 마감이 늦어진 듯 A섹션 1면 사이드 톱으로 처리한 후 12면으로 연결되는 기사를 실었다.

   

그러나 20일은 A섹션 1면 톱과 14면 전체를 할애했고 부고면인 B섹션 18면 전체에 4장의 사진과 장문의 기사를 실어 눈길을 끌었다. 이것만이 아니었다. A섹션 오피니언 페이지인 32면에 '독재자의 죽음'이라는 사설을 실었고 33면엔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중국의 강화되는 영향력에 관한 '(북한은)중국의 새로운 성(省)?(China's Newest Province?)'이라는 예민한 분석기사를 올렸다.

   

21일도 눈에 띄는 편집이었다. A섹션 1면에선 자취를 감췄지만 국제면 프런트페이지인 5면 톱기사로 수만명의 시민이 길게 줄을 선 채 눈물 바다를 이룬 대형사진을 함께 넣었다. 이채로운 것은 스포츠섹션에도 김정일 사망 기사가 실렸다는 사실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257960

   

가다피, 김정일 등 독재자들 죽음을 은근 오바마 업적으로 만들려는 뉴욕타임즈의 치밀한 언론플레이라고 본다~! 세상의 악을 제거하는 킬러 오바마~!!! 

   

골드만삭스, 힐러리, 오바마, 동아일보, 뉴욕타임즈, 정성장....

   

   

3. 뉴라이트

   

뉴라이트는 상대적으로 한발 물러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이명박 정부 포지션이기도 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북한은 아직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강력한 통치권 하에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급격하게 바뀔 것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게재된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도발이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북한의 도발을 방어하기 위한 국방력을 갖추고 있지만 한반도에서 전쟁까지 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중국 방문을 좀 자주 하는 게 좋다고 본다"며 "중국은 김정일에게 보여줘야 한다. 개방하고 국제사회에 나오면 이렇게 잘 살 수 있다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 변화한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주 좋은 것이다. 듣는 것보다 봄으로써 변화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중국을 한두번 갔다고 해서 변화가 바로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조금씩 눈에 보이지 않게 변화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4734397&isYeonhapFlash=Y

   

해서, 이명박 정부가 늘 하는 말이 시간은 자신들 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다른 계파들의 조급증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셈이다.

   

"-김정일 사망에 대한 소감이 각별한 것 같은데.

   

"북한의 상황이 지금 당장 급변할 가능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핵심적 관심사일 듯한데, 내가 볼 땐 김정은 체제가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잘 짜여 있는 것 같다. 김정일이 사망했다고 해서 북한 체제가 조기에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나름대로 견고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말로 들린다.

   

"김정일이 생전에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장성택·이영호 등에 대해서조차 견제장치를 이중삼중으로 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 김정일이 5분 단위로 주요 인물의 행적을 보고하도록 해놓았다. 이제 김정은이 그 보고를 받을 것이다. 김정은 이외의 다른 사람이 나서긴 힘들어 보인다. 김정은이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 한 장성택이나 이영호조차 나서진 못할 것이다. 도와주더라도 김정은의 감시 속에서 도와주는 정도일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변화는 있을 듯한데.

   

"행정·경제 시스템이 많이 붕괴된 상태라 북한 자력으로 회복하긴 힘들 것이다. 그런 체제가 유지될 수 있었던 건 김정일의 공포정치와 강력한 권력장악력으로 가능했는데 김정은이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김정일 정도는 아닐 것이다.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적기 때문에 실수할 수 있다."

   

-91년 잠수함을 타고 밀입북했는데.

   

"당시 김일성만 만났다. 그때 북한 권력은 이미 김정일이 장악하고 있었다. 김일성이 아들을 김정일 동지라고 불렀던 기억이 난다. 나와 관련된 일도 김정일이 결정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94년 김일성 사망 때와 이번 김정일 사망을 비교하면.

   

"사망 당시 김일성은 정치 일선에서 손을 뗀 상태였고, 거의 모든 권력은 김정일의 손에 있었다. 이번과 가장 큰 차이다. 김정은이 빠른 속도로 권력을 장악해가고 있다고 해도 후계 체제가 미완성인 상태로 김정일이 사망한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177352

   

조선일보가 노비네, 동아는 골드만, 중앙은 뉴라이트이다. 다만, 동아일보가 골드만파로 전향한 것인지, 일시적인 전술인지는 확실치 않다. 현 시점에서는 일시적인 것으로 일단 본다. 김영환, 남한 주사파의 대부였다. 지금은 황장엽을 계승하여 주체사상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시도중이다. 한반도 통일에 필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인월리에서 언급한 바 있으나, 나중에 장을 할애하여 따로 정리할 것이다.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들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한반도 정세를 분석하는 합동토론회를 20일 개최했다. 한미경제연구소(KEI),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외교협회(CFR)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잭 프리처드 KEI 소장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전망했고, 빅터 차 CSIS 한국실장은 통일이 한층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이날 긴급 합동토론회는 북한 이슈가 워싱턴 싱크탱크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후계자인 김정은 노동당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점을 우려하면서도 향후 체제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다른 견해를 표출했다. 미 국무부 북핵특사를 역임했던 프리처드 소장은 "김 위원장 사망 후 북한이 후계자인 김정은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도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지만 가능성은 아주 낮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도발 위협론에 반론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해 북한이 (천안함 격침 등으로) 그런 행태를 보였지만 그로 인해 대남·대중관계에서 많은 비용을 치렀다"면서 "도발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앞으로 몇 개월 내에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빅터 차 실장은 "(김 위원장 사망 보도가 있기 전인) 지난 금요일과 오늘을 비교하면 통일이 한층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언제, 어떤 절차를 통해 통일이 이뤄질지는 예견할 수 없지만 김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북한 체제는 더 불안전해졌고 통일은 이전보다 더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밑으로부터 혁명 가능성에 대해 "혁명은 나라마다 다른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면서 가능성을 인정, 여타 전문가들과 다소 달랐다. 그는 "북한에서 갑자기 주민들이 몰려나와 시위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누구도 아랍의 봄을 예견하지 못했듯 북한도 마찬가지"라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김 위원장이 남겨놓은 유산은 핵 외에 아이러니하게도 '시장(market)'이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시장이 북한의 변화를 촉진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프리처드 소장은 "아랍의 봄은 페이스북, 트위터, 휴대전화 등을 통한 정보의 속도에 기반한 것"이라면서 "북한에서 그런 종류의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콧 스나이더 CFR 선임 연구원은 "김정은에게는 체제 유지를 위한 현금 확보가 요구되고 있고 이를 외부로부터 끌어들여야 한다"면서 집단주의 체제에서 김정은의 현금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예상치 못한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스나이더 연구원은 "중국이 지금 국면에서 아주 중요한 플레이어"라며 "중국이 과연 킹메이커(king-maker) 역할을 할 방법이나 의사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대사관에 조문한 것처럼, 중국은 지금 상황을 충분히 우려하고 있는 것 같다"며 "김정은 체제의 지속성은 중국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빅터 차 실장은 "한국과 미국, 중국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최대의 적은 3국 사이에 '계산착오(miscalculation)'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례식 참석자도 주목을 끌었다. 빅터 차 실장은 "장례식에 김 위원장의 세 아들과 딸 등 김씨 일가를 비롯해 누가 참석하는지는 향후 북한의 정세를 전망하는 데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프리처드 소장은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김정남을 초청하면 단결을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빅터 차 실장은 이 밖에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전날 밤 발표한 '조의 성명'과 관련,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조의문을 발표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매우 신중하게 관망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2097218

   

뉴라이트파 입장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헬싱키 프로세스와 같은 한반도 프로세스 정책이다. 북한 체제를 인정하되, 자체적인 체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현재로서는 인민감시체계와 중산층 부재로 인민 봉기가 불가능하므로 군사혁명이 가능성이 있는 대안이다. 이를 위해서는 북한 군을 1950년대의 대한민국 군처럼 바꿀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버마의 개방 시험이 북한에서 똑같이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상황은 중국에 흥미로운 딜레마를 안겨줄 것이다. 만일 중국 정부가 북한 개혁을 촉진하기로 마음먹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룬다면 이 정권에 대한 영향력만 잃게 된다는 딜레마 말이다. 중국은 북한 군부와 독자적 접촉이 가능한 유일한 나라다. 버마의 사례에 따른다면 중국은 가능한 한 많은 북한 인민군 장성을 나라 밖으로 불러내 중국 도시들을 방문하게 해서 이 핵심 인사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외부 세계에 눈뜬 버마 장성들처럼 말이다. 이는 북한에 덩사오핑(鄧小平)식 개혁·개방 노선을 따르라고 주문했던 중국의 오랜 전략과도 완전히 일치한다.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980년 이후 중국 방문 내용을 추적 조사했다. 중국이 이 북한 지도자를 데려갔던 장소(즉, 컴퓨터·휴대전화·자동차·광섬유 공장)들을 살펴보면 김 위원장의 비개혁적 행동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아마 중국은 김정일이 아니라 현재 김정은과 가까운 인민군 장군들을 목표로 이 장소들을 고른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런 전략을 택할 경우 중국의 딜레마는 북한에 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복잡하게 얽히면 얽힐수록 평양에 대한 영향력을 잃을 가능성도 그만큼 더 커진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중국처럼 큰 나라의 그늘에 있는 정권은 어떤 경우에도 조만간 중국 패권에 대항하는 울타리를 치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버마는 여기에 완벽히 들어맞는 사례다. 미국과 버마의 관계 회복의 셋째 요인은 버마 정부의 개혁 정책도, 아웅산 수치 여사의 연금 해제도 아니다. 미국을 끌어들여 중국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양곤(버마의 옛 수도)의 희망이 그것이다. 오늘날 북한은 중국의 영향권 안에 있다. 이러한 상황이 불편해지면 북한은 조만간 미국과 접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176185

   

모건스탠리, 정몽준, 이명박, 박원순, 쪽발 놈현, 안철수, 김영환, 한나라당, 쪽발민주당, 쪽발민통당, 현대/기아자동차, 한미경제연구소, 산탄데르, RBS, CS....

   

뉴라이트파 입장은 노비네파와 골드만파 사이에서 중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해서, 이번 사안에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는 눈치이다. 그러면서도 뉴라이트파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북한에서의 중국 영향력이다. 해서, 뉴라이트파들은 틈만 나면, 북한 체제가 붕괴하면 중국 식민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곧잘 한다.

   

허나, 이는 과장된 것이다. 그 이면을 보면, 국유본 삼대 분파의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다. 각 세력 모두 향후 한반도 통일로 인해 북한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때 이득을 고려하는 셈이다. 물론 국유본 세력 공통된 방향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들의 세계체제 유지에 활용하는 것이다. 공통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각 분파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인 게다.

   

현재까지 인드라가 분석한 바로는 김정일이 자연사하지 않았다면, 김정일이 예상보다 3여년 정도 앞당겨서 뒈진 이유가 있다면, 뉴라이트일 것이다, 라고 보고 있다.

   

김정일. 뉴라이트파가 부각되던 시기에 2인자로 부상하고, 85년에 실질적으로 북한을 지배했고, 94년부터 공식적으로 북한을 지배했다. 김정일 시대는 뉴라이트 시대였던 셈이다. 해서, 김정일의 주체사상도 뉴라이트적으로 재편했던 셈이다.

   

이제는 김정은 체제이다. 김정은의 주체사상은 정보화 주체사상, 즉 골드만파 주체사상이다. 김정은에 관해 나오는 기사들이란 대체로 국유본 검열을 통과한 국유본 언론플레이이다.

남한 국유본 언론이 김정일, 김정은 기사에 신중한 것은 아무런 힘이 없는 평양 정권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평양 정권을 뒤에서 배후조종하는 국유본 권력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귀족은, 한반도 넘버원이자 쿠바 국가 영웅인 정몽준 발언에서 보듯, 겉으로는 민족해방장군이라며 매우 존경하고, 존중하는 척한다. 허나, 속으로는 병쉰색희라고 웃고 있다.

   

중요한 건, 겉보기에 그 아무리 견고하게 보이는 인민감시체계도 국유본이 마음만 먹으면 48시간 이내에 붕괴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국유본이 마음만 먹으면, 북한에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중산층이 들고 일어나서 갑자기 평양에서 시위할 수 있는 것이다. 개혁파 군인이 탱크 몰고 주석궁을 점령할 수 있는 것이다. 어느날 거의 알려지지 않은, 국유본 언론이 모두 예상외의 인물이라며 놀라워할만한, 북한 군부 한 인물이 갑자기 정권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국유본의 권능이다. 그 아무리 튼튼한 체제라도 국유본이 설계한 것이기에 무너뜨리는 것도 누워서 떡먹기인 게다. 북한 인민은 누가 권력을 잡든 만세를 부르며, 눈물을 흘릴 것이다.

   

인드라는 2012년 삼분기 이전에 정은이 명줄을 끊어놓기를 국유본에게 정중하게 제안하는 바이다. 중국 뉴라이트 시진핑 체제가 들어서면 한반도 통일의 최적기에 들어선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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