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가을 집값, 채권, 주식 대폭락하나? 국유본론 2010

2010/06/13 20:17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913402

   

   

   

   

2010년 가을 집값, 채권, 주식 대폭락하나?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6/13

   

1. 스티븐 로치의 현역 은퇴와 인드라의 변혁적 깽판주의

2. IMF 금모으기에 관한 인드라와 쑹훙빙의 차이

3. 환율, 유가, 곡물가 전망과 슈퍼울트라버블

4.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에서 움직이는 자금은 단기자금이다

5. 선물환 규제는 G20 서울회의를 위한 국유본의 선물이다

6. 코스피 지수 1600 이하는 매수구간이다

7. 2010년 가을에 집값, 채권, 주식 대폭락하나?

8. 한국의 작전세력, 김정환

9. 주식은 수학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로 하는 것이다

10. 안철수, 박경철은 인월리 독자인가?

11. 제 2 금융권의 PF대출과 신용대출 : 시중에 돈이 돌고 있나?

12. 합리적 기대가설 : 금리인상하면 집값 오른다

13. 이명박 정부하의 빈부격차 증가율이 낮아진 이유는 집값 안정 때문이다

14. 고령화 사회 : 문명비판론과 일억명 국가론

15. 동남권 신공항은 가덕도이다

16. 삼정KPMG 회계법인 윤영각의 행보는 원펌으로 가는 쇼인가?

17. PPP GDP 데이터는 제이 록펠러가 한국을 지지한다는 증거자료이다

18. 오바마의 금융개혁입법과 이민개혁법안은 뉴레프트 전략

19. 골드만삭스 사기 피소 사건은 국유본의 고육지책이다

20. 인드라의 비밀 세 가지와 빅터 로스차일드

   

   

1. 스티븐 로치의 현역 은퇴와 인드라의 변혁적 깽판주의

   

언더락:

이번 인월리... 잔잔한 분석보다는 깽판적 대안 제시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왠지 국유본의 움직임이나 등등 요즘은 조금 우왕좌왕 내지는 무언가 휴식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어쩌면 국유본에서 인드라님의 강한 드라이브를 기다리고 있는건 아닌지... ^^ 시기는 중요한 때 같은데..... 저들이 무언가 준비중이겠죠? 조정기 이후 터트려 질 것이 인드라님이 언급하신 전쟁 등의 방식으로 표출되려나요?? 금값추이 관련하여서는 여름이후 지켜볼만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생각보다 상승폭이 클 수도..... 자금이 이탈하던 미국의 불안정이 여전한 가운데 최근 자금이 다시 미국으로 유입되는 움직임도 있구요. 국유본 자본은 지들 멋대로 움직이기 쉬운 곳으로 돌아다니는데, 미국의 금융사고 이후 규제강화로 많이 빠졌다가...최근엔 홍콩 같은 금융자유지역에서도 이탈추세. 유럽도 불안하고 그나마 미국이 안전하다 여기는지 미국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입니다. 국유본 내에서도 약간의 혼란이 있는 걸까요? 참고로 홍콩은 중국중앙은행 통제 하에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네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음? 언더락님이 강한 드라이브를 혹 원하시는 건 아닌지^^! ㅎㅎㅎ 농담이다.

   

"국유본 일부에서는 당장의 금리인상을 요구한다. 유럽계 IMF 쪽이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인 스티븐 로치가 대표적이다. 그는 한국 역시 미국이 금리인상하기 전에 금리 인상을 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인드라는 스티븐 로치를 네오콘 부시파라고 간주하고 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86839787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4일 "로치 회장이 미국 예일대학교 교수직을 맡기 위해 뉴욕으로 거주지를 옮길 예정"이라면서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직은 비상임으로 계속 맡을 방침"이라고 밝혔다."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 ··· day%3D04

   

일전에 한국에 온 헨리 키신저에 대해 카페에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래 인드라가 헨리 키신저는 산 송장, 명성에 비해 영향력이 거의 없는 인물로 간주한 직후 헨리 키신저가 세브란스병원이던가에 입원했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물론 두 사건간의 관련성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하여간 스티븐 로치가 인드라 글쓰기한 후 일주일만에 보따리를 싸는군요. 교수직이라 하면 사실 현업에서는 은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지요."

모건스탠리 스티븐 로치, 사실상 은퇴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7730383

   

언더락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현재 자금이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고, 미국채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우왕좌왕이라고 보는 이유가 어디에 있으신지 궁금하다. 현재까지 인드라는 달리 본다. 오히려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이렇게 본다. 남유럽 사태가 일타 삼피이다. 하나, 미국 경제와 미국 달러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다. 둘, 금융개혁입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남유럽사태에서 골드만삭스 음모론은 한편으로 남유럽사태를 더더욱 지속시키는 동인이 되는 동시에 이를 매개로 금융개혁입법 정당성을 획득할 수 있다. 셋, 제이 록펠러의 지분 확대이다. 홍콩 문제는 단지 홍콩 문제만이 아니다.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금융업에 대한 규제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G20 서울회의 의제이기도 하다. 후기 신자유주의 시대를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다. 전에도 말했듯 전기 신자유주의가 불법적 피라미드 다단계 방식이었다면 후기 신자유주의는 합법적 다단계 방식이다.

   

금값 추이에 대해서는 유로화 전망과 관련이 있을 듯싶다. 유로화가 약세를 내내 유지한다면 환율게임하는 이들이 헤지용으로 금을 이용하리라 보기 때문이다. 해서, 일시적으로 오버슈팅이 강화되어 여름에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본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일단 남유럽사태 등이 진정되기 전까지 금값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대체 파생상품이 있다면 금값이 많이 오른 만큼 다른 쪽으로 방향을 틀 수 있다. 이에 관한 기사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찾아봐야 하겠다. 하여간 그 기사로는 금보다 백금, 백금보다 천연가스 이런 것이었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중요한 건 금값이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환율시장 게임룰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라는 점이다.

   

   

   

2. IMF 금모으기에 관한 인드라와 쑹훙빙의 차이

   

산들바람:

인드라님 IMF 시절에 금모으기 운동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전 쑹훙빙 책에도 한줄 나오고, 이번 그리스 사태에도 보니 미쿡 저명 칼럼인이 이 얘기를 또 꺼내는 것이 참..예전엔 한 국민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했는데 뒷담화를 알고 나니 짜증났어요. 국민들에게 받은 금은 헐값에 팔고 **물산, 상사 등에서 더 비싸게 주고 금수입을 했다는 둥 국민을 호구로 알고 장난쳤다는 둥 기사를 읽었을 땐 내 반지가 아까워 땅을 쳤어요. 만약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울 국민들은 아마도 또 나라구하기에 앞장설 희한한 나라라는 건 변함없어 보입니다.'한솥밥 정신' 이 단어가 눈에 확~띱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금모으기에 대해서는 일전 인월리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금 모으기를 한 이백 톤 가량의 금이 매입자가 알 수 없는데 스위스로 갔다고 한다. 인드라도 결혼식 예물 금을 다 팔았다.

   

"본전도 못 건진 금모으기운동(98.5.21)

http://www.hani.co.kr/h21/data/L980511/1p5s5b01.html

   

지금 비록 한겨레가 어용 언론이라 당장 폐간되어야 하지만, 김대중 정권 출범 이후에도 한동안은 과거 관성이 있어서 정론지 경향이 있었다. 해서, 상기한 기사 같은 것도 등장할 수 있었다. 물론 지금의 어용언론, 한겨레에서는 보기 힘든 기사다. 이 기사에서 읽을 수 있는 키워드는 왜 국내 종합상사들이 상식적인 상거래를 넘어서는, 이상한 금 거래를 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결국 국제유태자본에게 찍혀 기업이 공중 분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붉은악마와 비슷하다. 붉은악마 초기멤버 중 하나였던 내가 잘 알고 있다. 월드컵 전까지 붉은악마는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 스포츠 주류는 야구였던 데다 언론은 국가대표 경기, 그중에서도 한일전만을 우선시하여 축구를 통한 국수주의 조장에만 힘을 썼을 뿐이며, 축구 구단 역시 프로야구처럼 기업 위주의 홍보수단으로만 인식하여 붉은악마가 내세우는 지역 연고 정착의 시민구단 방향과 달랐다. 그런데 2002년 월드컵 시작하기 직전부터 조중동부터 한겨레까지 갑자기 모두 붉은악마 찬양에 나섰다. 나는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고 본다. 당시 월드컵 4강이 아니었다면, 친일민주당의 재집권은 어려웠다. 615선언을 해도 총선에서 패배한 것이 친일민주당이었다. 해서, 나는 월드컵 붐을 일으킨 뒤, 이인제, 정몽준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를 전개하여 노무현이 당선될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이렇듯 붉은악마 역시 뜻 깊게 출발하였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라 정권과 언론의 바람잡이로 붉은악마 운동이 동원되는 바람에 붉은악마 운동이 왜곡되었다. 해서, 붉은악마 초동 주체들은 눈물을 머금고 붉은악마를 해체할 것을 주문했던 것이다. 붉은악마는 해체되었다. 지금 붉은악마라고 언론에 나오는 것은 언론이 만든 유령에 지나지 않는다.

   

삼족오님의 지적은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의 평가 때문이 아닌가 싶다. 쑹훙빙에 대해서 의심을 해보자고 제안을 했던 나로서는, 최근 쑹훙빙 주장이 언론에 대서특필되는 것을 보면서, 이제 정체가 드러날 사람들은 다 드러나지 않았나 보고 있다. 물론 이리유카바 최까지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나온다면야 금상첨화이겠지만 말이다. 쑹훙빙의 주장은 역설적으로 바라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깡패 같은 IMF 처방 덕에 김대중 정권에서는 카드 대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고, 노무현 정권은 단기 외채를 잔뜩 끌어다 썼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 사례는 성공 사례가 아니다. 단지 원금을 그대로 두고 이자를 내면서 만기를 계속 연장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654290

   

   

정리하면, 쑹훙빙이 금모으기를 칭찬했는데, 이 대목에서부터 인드라가 쑹훙빙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렇다. 일단 음모론에 비판적이어야 한다. 무엇보다 음모론으로 책을 낸 자,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때 책장사해서 돈 번 자를 의심해야 한다. 국유본 첩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아야 한다. 인드라는 쑹훙빙도 국유본 간첩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해서, 쑹훙빙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맹신하면 곤란하다고 본다. 그렇듯 국유본은 사람들의 진심을 이용한다. 촛불놀이도 마찬가지이다.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은 촛불놀이로 아이들의 순수함을 농락하고, 친일 조중동문스는 이런 아이들의 순수함을 조롱한다. 허나, 이들 배후에는 공통으로 국유본이 있다. 이렇게 되면 어찌 되나? 인지부조화로 정신세계가 황폐해진다. 국유본이 노리고 있는 바가 이것이다. 해서, 현상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마음을 늘 평안하게 하셔야 한다.

   

쑹훙빙의 화폐전쟁에 대해서는 이렇게 보시면 될 듯하다. 국유본 역사에 관한 자료라는 점에서는 나름대로 훌륭한 자료이다. 국유본이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때는 가짜 정보와 진짜 정보를 섞어서 내보내기에 이런 점을 잘 분별할 수 있는 내공을 함께 기른다면 쑹훙빙의 화폐전쟁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단, 쑹훙빙의 현 경제 진단과 대책 따위는 일절 무시하라는 것이다. 실제로 쑹훙빙의 전망은 빗나갔다. 허나, 인드라는 경제 전망이 빗나갔다 하여 쑹훙빙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전망이란 얼마든지 틀릴 수도 있다. 인드라가 볼 때는 쑹훙빙이 의도적으로 빗나가는 전망을 한 것이 아닐까 추정하는 것이다. 그래야 독자들은 두 부류로 나눠질 것이다. 하나는 음모론에 대한 불신이다. 그래, 음모론의 맹점이 이거야. 결국 현 경제현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잖아? 이렇게 여기게 만드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국유본에 대한 진정한 두려움을 지니게 된다. 쑹훙빙이 아무리 폭로해도 국유본은 더욱 더 위력을 발휘하는구나, 쑹훙빙을 물을 먹이는구나, 이렇게 여기게 만드는 것이다. 쑹훙빙의 책을 본 중국 및 한국 독자들은 둘 중의 하나가 될 공산이 크다. 해서, 이러한 딜레마에서 벗어나는 길, 길 없는 길을 찾도록 인드라가 보탬이 되겠다는 것이다.

   

3. 환율, 유가, 곡물가 전망과 슈퍼울트라버블

   

곰발빠닥:

인드라님~ 급한 일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환율이 1200원대로 올라갔는데요. 환율이 지속적으로 올라갈까요? 1100원대를 보고 투자를 한 게 있는데 너무 환율이 오르니 아쉽네요. 환율에 대해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북풍 효과로 보인다. 힐러리 클린턴 방문 등 이번 주가 주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들은 환율이 급변해야 위기상황을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국유본이 환율 조작하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다. 역외시장에서 일부 자금만 움직여도 10배, 50배 이상의 효과를 본다. 환율은 실물경제와 아무런 상관없다. 주식 매도 운운은 다 개구라다. 해서, 일시적으로 보아야 한다. 일시적으로 환율이 1200원대인 것은 오버슈팅이라 할 수 있다. 국유본이 관리하는 한국 기업들이 내심 좋아하는 환율 가격대이다. 환율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을 겪는 만큼 한국 기업들이 고통 분담 대책을 내놓기를 바랄 따름이다.

   

"바클레이즈가 달러를 많이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선진국에서 덜 할 것이라 한다. 왜? 지난 시기 미국 주요 은행은 미국 정부의 보증하에 열심히 장사를 했다. 무슨 장사? 국채 장사다. 대신 소매 대출, 기업 대출 등은 등한시했다. 예서, 국채 장사란 무조건 돈 되는 장사이니 수익률이 커서 앞다투어 정부에 상환했다. 대신 소매, 기업 대출 규제하니 유통 속도가 줄 수밖에 더 있나? 한마디로 돈은 풀었다는데 기업들이 돈 구경을 못한 게다^^! 하면, 이 돈들 다 어디에 썼나? 어디에 쓰긴? 이머징 마켓에 마구 투자했겠다. 이것이 달러캐리인 게다.   

   

해서, 달러 약세가 기축통화를 무너뜨리고 달러를 붕괴시킬 것이다? 소설일 뿐이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 이들은 대체로 원자재 펀드에 투자한 이들이다. 다시 말해, 순수하게 달러의 위기를 말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경청할 이유는 있다. 인드라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달러 약세를 강조한 뒤에 원자재가 뜬다 이런 식의 글을 무식한 번역으로 옮긴 글에 대해서는 무시해도 된다. 그런 글들 보면 달러가 붕괴되고, 미국이 망하는데, 펀드 수익률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대목이 후미에 등장하고는 한다. 아니, 미국이 망하는데, 기축통화가 무너지는데, 무슨 펀드 타령이냐^^! 혁명 상황인데~!"

http://blog.naver.com/miavenus/70077737564

   

인드라의 환율 전망은 지속적으로 말했듯 달러 강세로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경기부양정책을 지속하려면 달러 약세가 필요하나, 달러의 기축통화 유지를 위해서 다른 통화들이 약세를 보여야 한다. 또한 경기부양책이 종료되면 달러 강세로 돌아선다는 의미이니 역시 달러 강세이다. 이래저래 달러는 일시적으로 더 하락할 수는 있어도 현 가격대를 유지할 것이다. 환율에 적정환율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이 PPP지수로 구할 수 있다면, 대체로 1100원이라 할 수 있다. 당국이 1150대를 보고 있는데, 내심 산정한 1100원과 기업들이 바라는 환율 포지션인 1200원대를 산술평균한 것으로 보인다. 주지하다시피 한국 환율은 당국이 정하지 않는다. 권한이 없다. 오직 국유본에게만 권한이 있다. 해서, 당국의 1150원은 언론플레이 이상 이하도 아니다.

   

곰발빠닥:

인드라님 쌩뚱 질문인데요. 이란 사태로 인해 기름이 오르는 중인데요, 이러한 상승추세가 일시적으로 보시는지 아니면 고착화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는 2010년 예상 국제유가 평균가를 기존 82.18달러에서 78.75달러로 낮춰 잡았다. 올해 원유 소비량도 기존 8555만배럴에서 8551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 ··· 72205440

   

예서, 보듯 일시적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에 유가가 다소 오른 것은 이란사태 때문이 아니다. 굳이 정치적인 사건을 따지자면, 이란 사태보다는 가자 사태가 더 이슈가 되어야겠다. 허나, 그것은 주변적인 요소이고, 핵심은 원유 재고 감소가 가장 큰 이유가 된다. 멕시코만 기름 누출 사태로 인하여 원유재고 감소가 있다는 것이 그들의 설명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이런 것이 다 명분일 뿐이다. 중요한 건 70달러 선이 석유개발 손익분기점이라면 달러 약세를 감안한다면 70달러 후반에서 80달러 초반이 적정가격이라 할 수 있다. 전반기 유가가 85달러 선에서 왔다갔다 했으니 후반기에 70달러 선을 유지한다면 올해 평균 78달러 선을 대체로 유지할 수 있겠다. 해서, 미국 에너지부 예상을 근거로 해서 지금까지의 유가 평균치를 고려하면 향후 6개월 유가 예상할 수 있겠다.

   

예서, 미국 에너지부 통계만 믿을 수 있느냐, 하는 반문이 나올 수 있다. 당연한 반문이며, 환영한다. 다만, 인드라가 미국 에너지부 통계를 믿지는 않으나, 주요한 참고자료로 삼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늘날 곡물, 에너지, 원자재 상품거래는 선물거래 가격에 따라가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여, 선물시장에서 우위를 보이는 세력이 곡물, 에너지, 원자재 시장을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는 골드만삭스가 전체 거래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하면, 골드만삭스의 전망을 참고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은 인드라나 미국 에너지부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참고로 골드만삭스의 실질적인 주인은 제이 록펠러 황제로 알려져 있다.

   

곰발빠닥:

에코 그린버블을 만들려면 유가상승이 기본인데요. 반대방향으로 생각하시는 듯한데요. 그 근거가 무엇인지요. 그리고 곡물가 하락을 지속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언제까지나 이렇게 하락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인드라님이 하락을 원한다고 해서 지속적으로 하락한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유가상승으로 인해 비료가 상승, 곡물가 상승으로도 조만간 나타날 거 같은데요. 현재는 인플레억제(금리인상억제)를 위해 고의적으로 누르고 있는 상태지만 언젠간 튀지 않으락 생각하는데 인드라님은 계속 곡물가 억제를 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럼 언제까지 곡물가 억제를 하실 건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지난 인월리에서 언급한 기억이 납니다만, 다시 정리하겠다. 1970년대와 1980년대를 비교해보시길. 1970년대는 유가 폭등의 시절이고, 1980년대는 유가 안정의 시대이다. 버블은 어디서 나오나? 1970년대는 미국, 유럽, 아시아, 한국 모두에서 엄청난 경제위기를 겪었다. 반면 1980년대 상황은 신자유주의 버블의 기반을 닦았던 시절이다. 이때 유가안정에 대해 인드라는 브레진스키의 소련 붕괴 시나리오설로 설명한 바 있다.

   

에코 그린버블은 오히려 유가 안정이 필요하다. 유가 안정 기반 속에서 탄소세가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유가도 높은데 탄소세도 높으면 어찌되겠는가. 반발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다. 예서, 버블에 대한 기본적인 맥락을 이해하셔야 한다. 버블이란 일부 특수층만이 전유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튤립 사기사건처럼 대중적이어야 한다. 아이폰 판매한다 해서 밤새서 줄서는 정도의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 다들 돈 된다 여겨야 한다. 마치 예전에 한국 아파트처럼 청약 당첨만 되면 로또 이런 인식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가가 안정되어야 한다. 그 기반 위에서 탄소세가 움직이는 것이다. 이 차이를 잘 이해하셔야 한다.

   

간단히 비교하면, 이렇다. 유가 70달러와 탄소세 30달러 = 100 달러와 유가 100달러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다. 허나, 유가 30 달러 부문이 탄소세 30 달러로 간다는 것은 쉽게 말해, 푸틴에게 갈 돈이 CGI 클린턴에게 가는 격인 게다. 물론 사태는 보다 복잡하지만, 초간단으로 비유한 것이다.

   

곡물가 하락은 현재 한국 펀드하시는 분들의 아킬레스건이라 이해하고 있다. 해서, 개인적으로 미안하게 여기고 있다. 이를 전제하고, 단순히 인드라가 곡물가 안정을 원해서 곡물가 하락이 지속된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데에 불만이 있을 줄 안다. 허나, 이것이 합리적 기대가설에 의하면 선물시장에서 먹히는 주장이 된다. 가령 현재 선물시장에서 곡물가가 폭락해도 당장 가격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이 곡물시장이란 현물시장이 아니라 선물시장인 것이다.

이 선물시장에서는 말빨이 강한 것이 중요하다. 정보가 중요하기에 전망, 리서치, 리포트 비중이 커진다. 예서, 근래 전 세계에서 인드라처럼 썰 푸는 이가 몇 없다~!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인드라가 스티븐 로치를 디스하자 스티븐 로치가 은퇴한 일이 있다.

   

이것을 전제하고, 님의 이야기를 검토해본다. 유가상승으로 비료가 상승... 비료가 상승은 곡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님 시나리오를 잘 검토하시길. 근래 목재값이 오른 것이나 일부 곡물 값이 오른 것은 순전히 대체에너지 때문이다. 유가 상승으로 비료가 상승이 된다는 재료값 상승 뭐 이런 논리인데 이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곡물 전분야가 동일하게 올라야 한다. 비료가 특정 곡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만큼 말이다. 결국 유가 상승되면 대체 에너지가 부각이 된다. 대체 에너지로 곡물, 목재가 등장한다. 해서, 역설적으로 유가가 하락하면 어찌 되나. 목재 값도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ㅋㅋㅋ

   

님은 현 상황이 정상적이라 보지 않는다.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정상적인 때는 자본주의가 시작된 이후 한 번도 없었다. 해서, 지금 역시 역설적으로 정상적이다. 이를 전제하고, 곡물가 억제는 애초에 국유본 전략이 아니다. 목재값 상승에서 보듯 처음에는 곡물 등 일부 곡물을 활용한 대체에너지에 몰두하다가 먹는 것 가지고 에너지 타령한다, 하는 비판에 곡물 대신 목재 펄프에 몰두한 것이 국유본이다. 로스차일드의 브라질 땅 투기가 대표적이겠다. 해서, 국유본은 초기에는 곡물가를 억제할 이유가 없었다. 이는 작년말 올초 곡물가 동향을 보면 안다. 이때 인드라가 인월리에서 2010년 경제를 전망하면서 곡물가 안정을 주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유본이 내세운 곡물가 상승 논리는 모두 개구라다, 하고 말이다. 이후로 곡물가가 안정되고 있다. 해서, 이를 일시적으로 볼 수 있다. 인드라도 수긍한다. 일시적이라 할 수 있다.

   

하면, 언제까지 곡물가 억제가 가능하겠는가. 이에 대해 궁금하겠다. 이에 대해서는 곡물가만이 변수가 아니다. 세계 경제 전반의 전략이 요구된다. 현 수준에서 인드라가 아주 초간단으로 말하면 이렇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결정하는 이후부터 고려될 수 있다고 말이다. 예서, 굳이 그 메카니즘을 설명할 필요는 없으리라 본다.

   

4. 금리인상으로 주식시장에서 움직이는 자금은 단기자금이다

   

일조:

글 감사드립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일부 내용과 곡물시장의 방향은 인드라님과 동일하게 생각하지만 국제유가하락이 그린버블과는 반대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인드라님께서는 국제유가 하락안정이 그린버블을 위한 초석이라고 하셔서 이는 어떤 의미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한 금리인상시점이 주식시장의 시발점이라는 것은 공감하지만 국내 금리가 미국금리보다 인상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국내투자는 좀 불안하다, 라고 생각되는데요. 국내 금리인상이 미국의 후행으로 따라간다면 인고의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고견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일조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현재 논란이 되는 문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셨다.

   

국내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인상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국내 투자는 좀 불안하다는 근거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이에 대한 시나리오는 국내 금리 인상으로 예상되는 효과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겠다. 금리가 인상이 되면 그만큼 한국 원화 가치는 더욱 절상될 것이다. 이는 이미 국내 투자한 외인 투자자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다. 하고, 금리인상은 채권투자에서 어느 정도 이익을 본 외인 포트폴리오를 주식 비중으로 옮겨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하면, 헌재 한국이 금리인상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간단하다. 현재 한국 채권투자 수익률이 그 어떤 선진국 마켓보다 높지만, 현재는 정체라고 할 수 있다. 더 높은 수익률로 옮겨가야 한다. 한국 주식은 실물시장에 비해 여타 이머징마켓보다 주가가 별로 오르지 않았다. 해서, 금리인상을 기점으로 대대적으로 한국 주식시장 투자가 가능해진다. 이때 자금은 신규자금도 있겠지만, 채권시장에 몰려 있는 일부 자금이 투자되는 양태가 될 것이다.

   

해서, 선행해서 금리가 인상되면 한국 주가가 조기에 보다 높이 올라갈 것으로 보지만, 그것은 단기 차익에 불과하다. 금융부동산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단기보다 중장기를 그리는 큰 그림을 보셔야 하지 않나 싶다. 물론 한 분기 실적에 좌우되는 현실을 모르는 낭만주의자의 소리는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한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하고, 금리인상과 관련하여 미국, 한국 금리인상 시기와 주가에 대한 연관성은 근래 몇몇 이들이 근거로 제시하는 것이다. 허나, 인드라가 볼 때는 탁상공론이라 보는 편이다. 그 주장을 간단히 말하면, 미국 금리인상이 선행하면 한국에 있던 자금이 금리인상에 따라 미국으로 몰려갈 것이므로 한국 주가가 오히려 하락한다 이런 것이 기조라고 본다. 하면, 이것은? 말할 나위 없이 일시적이다. 또한 인드라가 강조하듯 금리인상에 따라 움직이는 자금은 단기자금이다. 해서, 이 자금은 금리인상이 아니더라도 여러 경제 현상을 빌미로 수시로 움직이는 자금이니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또한 중장기 자금이야 이머징마켓 비중만큼 투자하는 것이니 미국 금리인상에 개의치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자금들은 한국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가령 주식에서 매도한다 하면 이것이 즉시 미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보듯 주식에서 채권으로 옮겨간 것이다. 하고, 경기가 바닥을 쳤을 때는 다시 채권에서 주식으로 돌아온 것이다. 하고, 그 수익분만 가져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근래 유럽사태로 인해 한국 주가가 출렁거림이 있듯이 일시적으로 변동을 줄 수 있으나 이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결정한 후 한국도 금리인상을 해주니 중장기 자금이 보다 안정감을 느낄 것이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실물 경제 비중이 GDP 기준 1.7% 정도라고 했다. 반면 한국이 자통법 시행 이전에는 파생상품 매매에 대한 제약 조건이 많아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어서 1%가 채 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외인이 한국에 투자하는 비중이 대체로 1% 전후다. 한국 금리가 인상하고, 인하한다고 해서 돈을 빼거나, 넣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주식, 선물옵션, 채권, 환율로 포트폴리오 구성해서 한국 내에서 돈 되는 쪽으로 계속 말을 갈아타면서 안전하게 관리해서 수익을 거둘 뿐이다. 가령 주식 팔아 70%는 채권 매입하고, 금리인하하면 다시 채권 팔아 일부를 다시 주식에 투자하는 식인 게다. 이전 글에도 말했지만, 한국 시장은 이머징 시장 중에서 우등생 중의 우등생 시장이며,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해서, 외인은 원금을 그대로 둔 채, 이익이 생기는 대로 달러로 바꾸어서 가져갈 뿐인 것이다. "

무개념 학원강사 경제 강의 들은 자는 깡통을 차고 거지될 듯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624175

   

5. 선물환 규제는 G20 서울회의를 위한 국유본의 선물이다

   

나도향:

지금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선물환 규제설에 관한 인드라님의 고견이 듣고 싶습니다. 지금 정부가 준비하는 외환 선물환 규제 또한 그들이 얻고자 하는 이익이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과 실제가 다르겠지요. 외형상 규제를 두고 실제적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게 더욱 어둡고 은밀하게 진행시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단기 외화차입금 규제만 보더라도 이러한 규제방안이 과연 눈에 보이는 게 진짜가 아니겠지요. 앞으로 어떠한 식으로 공격패턴을 잡아 외환시장에 기생하게 될지... 더욱더 은밀하고 정상적인 루트를 밟지 않는 자금들이야 말로 집계도 되지 않을 뿐더러 나중에 더 큰 화살로 돌아오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인드라님이 생각하시는 방향이 있다면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구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간 파생거래세를 반대해온 국내 기관의 주요 논리는 무엇인가. 특정한 지역에서의 파생거래 제한은 유동자금을 다른 지역으로 돌려 마이너스 효과만을 거두게 된다는 것이었다. 이는 마치 나 혼자 과외 자제를 하면 무슨 소용이냐. 다른 이들이 모두 과외하면 혼자 손해를 보게 될 뿐이라는 자조적인 것으로 귀결이 된다. 허나, 이처럼 세계적으로 동시에 제약을 한다면 사태는 다르게 움직일 것이 자명하다. 자, 모두가 한걸음씩 전진하는 것이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피터 디파지오 하원의원(민주.오리건)을 비롯한 몇몇 의원들이 금융거래세를 도입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주식거래에 대해 0.25%의 세금을 부과하고 옵션, 선물 및 여타 파생상품에 대해서는 0.02%의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식거래의 경우 첫 10만달러까지는 모든 사람에게 250달러의 조세를 감면하고 뮤추얼펀드 주식 매수.매도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해준다. 이런 금융거래세가 신설되면 연간 1천500억달러 규모의 세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033932

   

이는 미국에서의 금융거래세 도입으로 절정에 달한다. 하면, 예서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왜 국유본은 자신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금융거래세를 도입하려 하는가. 이에 대해서는 인드라의 국유본론을 주의깊게 보아야 한다.

   

지난 1930년대 국유본이 위기에 처하자 국유본이 행한 방식이 무엇인가. 모건은행을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으로 분리하는 것이었다. 그와 같다. 국유본 계약에는 부록으로 딸린 것을 일일이 검토해야 한다."

전 세계적인 금융거래세 도입 어떻게 볼 것인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76475252

   

님의 말씀은 환투기세력이 음성화하여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놓더라도 그 정책을 사실상 무력화시킬 것이다, 라고 것으로 정리가 된다. 하면, 과연 그러한가. 이는 한 측면에서만 옳다 할 수 있다.

   

금융 시장, 특히 파생 시장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헤지(좀 다른 개념이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쉽게 말해 보험이라고 해두자)가 주요한 목표이다. 헌데, 이를 역사적으로나 개념적으로 보자면, 위험이 없었다면 파생도 없었음을 의미한다. 가령 중세 카톨릭이 이자율을 제한하지 않고 고리대금업을 유태인에게만 허용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국유본이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보다 확장한다면, 국유본이 위험부담 없이 안전빵에만 투자한다면, 조만간 국유본 권력은 몰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허나, 오늘날 국유본은 이런 점을 잘 인지하고 있다. 그들은 세계 권력의 일등 챔피언이면서도 의식적으로는 늘 이등 도전자 자세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해서, 오늘날 도요타 사태에 대해 생각있는 이들이 도요타가 일등 전략이 취약했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이등이면서 도전자 태도를 지니는 것은 일반적이다. 허나, 일등이면서 도전자 태도를 유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월왕 구천의 와신상담과 같은 태도를 유지해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조지 소로스의 생활태도를 생각해보라.

   

결국 이 문제는 두 가지로 귀결이 되는 것이다. 하나는 인드라의 요구처럼 세계의 요구다. 이러한 세계의 요구에 대한 국유본의 대응인 것이다. 다른 하나는 세계가 무능하여 요구다운 요구를 내놓지 못한다. 이때에는 국유본이 세계로 위장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국유본이 대응한다. 현재 수준에서 볼 때, 인드라와 같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서는 불행히도 전자보다는 후자가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 시기 산업자본에 대한 규제처럼 오늘날 금융자본에 대한 규제는 그만큼 세계가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드라는 이를 후기 신자유주의 - 후기 신자유주의는 인드라가 발명한 개념임 - 의 특징으로 간주한 바 있다. 전기 신자유주의가 불법적인 피라미드 판매회사였다면, 후기 신자유주의는 합법적인 다단계 판매회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다른 한편, 규제를 하면 규제를 하는 만큼 위험이 높아지고, 고위험 상황에서 또 다른 파생시장이 열린다. 이런 상상할 수 없는, 국유본만이 상상이 가능한 파생시장을 창출한다는 데에 있다. 규제가 파생을 낳는다.

   

하여, 종합적으로 보자면, 규제는 궁극적으로 국유본 권력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가령 산업자본에 대한 규제인 반독점은 역설적으로 산업자본에 대한 금융자본의 지배를 촉진시켰다. 정치 권력 임기를 종신이 아닌 일시적으로 바꾸면 그만큼 경제 권력 위상이 커지는 것과 이치가 같다. 그처럼 금융자본에 대한 규제는 역설적으로 금융자본에 대한 국유본의 지배를 더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해서, 오바마의 금융개혁입법은 단지 국면 전환을 위한 임기대응책이 아니라 국유본이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를 인위적으로 일으키면서 마련한 전략의 일부일 뿐이라는 점이다. 이를 전제하고, 이명박 정부의 선물환 규제설은 은행세, 파생세 등 오바마의 금융개혁입법이라는 국유본 기획에 부응한 산물이라고 보면 된다. 특히 G20 서울회의 핵심 의제 중 하나가 환투기자본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은행세 문제이다. 예서, 님도 알다시피 선물환 대응책이 나온 것이다.

   

"2007년 초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가 발생한 다음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가산금리가 상승하는 등 국제 금융 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생겼으나, 조선사들의 수주는 2008년 3분기까지 폭발적인 수준을 기록하고 있었다. 따라서 조선사들의 통화 선도 매도는 폭증했으나, 은행들은 해외에서 달러 차입이 어려워지면서 단기 통화 스왑 계약을 통한 달러 조달이 크게 늘었다. 즉, 국제 금융 시장의 불안 때문에 통화 선도 계약의 만기에 비해 그에 대응하는 통화 스왑(CRS) 만기가 훨씬 짧아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은행은 체결하고 있는 통화 선도 매입 계약의 환율 변동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는 통화 선도 계약의 만기가 될 때까지 외국 은행과 체결한 통화 스왑 계약의 만기를 계속 연장할 필요가 있었다. 그런데 미국의 금융 위기 발생은 통화 스왑으로 조달한 달러 자금의 만기 연장을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 은행들은 만기 연장에 응해주지 않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돌려줄 달러를 찾느라 외환 시장에서 달러 수요가 폭증하면서 원화가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던 것이다."

http://blog.naver.com/bebest79/140096385530

   

"이에 대해 인월리는 어떻게 보고 있는가... 둘, 선박 수주 물량이 폭주해도 한국은행이 달러만 쉽게 구할 수 있었다면 문제가 없었다. 허나, 미국 중심부에서의 글로벌 금융 위기는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 약세가 아닌 달러 강세를 가져왔다. 한마디로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연일 달러 폭탄을 시장에 쏟아 부었는데,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정작 달러를 구경할 수가 없었던 게다. 해서, 달러를 구하지 못한 국가들이 연이어 국가 부도 위기에 내몰렸던 게다. 예서, 의문을 가져야 한다. 왜 한국은행들은 달러를 쉽게 구할 수 없었을까^^! 다시 말해, 왜 신뢰를 받지 못했는가. 왜 환율이 치솟은 연후에야, 위기에 내몰릴 대로 몰린 다음에야 미국과의 통화스왑 협정이 맺어졌는가. 금융은 신용이다... 한국 원화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인이 필요하다. 조선업 수주물량, 한국 신용도를 좌우할 한국, 미국 정부와 국제금융기관, 마지막으로 역외환율시장을 조율할 투기자금, 혹은 헤지펀드. 이들이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면 한국 원화를 움직이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가 될 것이다. 해서, 인월리는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NDF 대신 FX마진거래 시장으로 양성화시키자는 것이다. 비유하면, 상장회사를 코스닥에서 거래소로 옮기자는 것이다. 아무래도 역외시장은 선수들만 거래하니까. 공개시장으로 옮긴다면,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만큼 작전하기에는 많은 비용이 요구되고, 큰손만이 작전을 짜서 조막손이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으므로 한국 원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라는 게 인월리 주장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324465

   

현 국면에서 금융에 강점이 있는 네오콘 세력이 퇴조하는 만큼 금융 규제안은 당분간 실패보다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뉴라이트이든, 네오콘이든 국유본 외부세력에 대해서는 한통속이므로 때가 되면 규제를 빌미삼아 틈을 비집고 성벽을 무너뜨리려 할 것이다.

   

해서,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냐 할 수 있는 것이다. 규제를 한다면 보다 심도 깊은 정책을 내놓아서 국유본의 수준 높은 대응을 이끌어내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국유본의 행동을 분석했을 때, 국유본은 상대 수준보다 약간만 나은 수준으로 대응한다. 대응양식이 맞춤서비스라는 것이다. 해서, 상대가 수준이 높아지면 국유본 역시 수준을 높인다. 하면, 수준을 높이는 것이 득인가. 득이다. 아예 관심 바깥이던가, 관심을 받는다면 수준을 높이는 것이 득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은행 김중수가 연구 리서치 부문을 강화시키는 것은 잘 하는 일이다.

   

정리하면, 단기, 중기적으로는 규제안은 한국 경제에 긍정적이다. 문제는 CGI클린턴에서 다시 네오콘으로 권력이 이동하는 시기가 오면 금융규제안이 이슈로 부상할 수 있다. 이때 후기 신자유주의 핵심 의제 중 하나이므로 금융규제안 자체는 건들지 않더라도 적당한 나라 하나 골라 엉성한 부문을 집중 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해서, 지금 고려해야 할 점은 그 적당한 나라가 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것인데,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다. 왜냐하면 이 문제 역시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도전과 응전이다. 가령 지난 시기 외환위기 때 국유본이 외환위기를 빌미로 국내 산업을 침탈할 때, 인드라가 비록 이때에 국유본론을 정립하기 전이기도 했지만, 알았더라도 이 기회에 한국 재벌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인정했던 측면이 있어서 긍정적이었던 게다. 허나, 십년이 지난 후 국유본의 한국 재벌 길들이기는 지나치게 성공하여 많은 문제들을 잉태시켰다. 이처럼 무엇이든지 일이란 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해서, 오늘날 한국 금융산업 재편에 대해 인드라가 일부분 긍정적인 시각이 있다 해서 늘 그럴 수는 없다. 이 역시도 십년 정도 지나면 변수로 떠오를 것이다. 해서, 인드라가 이 대목 생각해둔 것이 있지만, 당장의 문제도 아닌 만큼 아직 말할 시기는 아닌 듯싶다.

   

6. 코스피 지수 1600 이하는 매수구간이다

   

맹팔 :

EU물가하락-->디플레이션걱정-->주가하락-->자산감소-->소비감소-->기업판매감소-->물가하락,,,아이고머리야... 중간중간 IMF협박.... 원자재 하락으로 물가하락 이겨내는 소위 ,우량주투자, 만이살길.............아니면 당분가 현금보유하든지... 이럴 때 미리 현금비중 늘려둔 그대는 진정한 고수~!

   

INDRA:

글 고맙습니다. 외인투자 시점이 주가 1450부터이지만, 그건 시초가이고, 평균 매입가 대략 1550이다. 해서, 주가가 1600 이하에서는 무조건 매수가 틀린 말은 아니다. 하고, 인드라가 1550에서 1750의 가두리를 말한 바가 있다. 예서, 기준은 1650. 이는 작년 모건스탠리 코스피 적정주가... 이를 잘 참고하시면 된다. 이런 장에서는 물렸으면 묻어두든가, 아니면 관리종목 이런 작전주를 노리든가 하는 방식이 된다.

   

이때 조심해야할 투자방식이 있다. 잔머리 굴리기. 가령 물렸다. 이때 물타기 고민이 생긴다. 해서, 계속 물타기를 할 것인가. 그냥 묻어둘 것인가. 아니면 지금 손해여도 팔았다가 바닥에서 사나. 예서, 대실패하는 예가 세 번째이다. 팔고 바닥에서 사자. 헌데, 바닥을 누가 아나~~! ㅋㅋㅋ 물량이 많은 세력이면 보유 물량의 30% 정도를 팔고 바닥 근처에서 되사는 전술을 구사할 수 있기는 하다~! 허나, 달랑 불알 두 쪽 개미라면 딴 생각할 필요없다. 물렸는데, 내부요인이 아니라 외부요인이다? 여유자금이면 묻어두면 된다. 헌데, 문제는 여유자금이 아니라는 데에 있다. 요즘 시중금리 싸니까 대출받아 투자하는 것이다. 로또보다 확율이 높으니까 신용미수 마구 저지른 것이다^^! 인생은 한방~! 해서, 잔머리를 굉장히 많이 굴린다. 이해한다. 인드라도 한때 다 경험해서 해보는 소리이다.

   

하여, 경험자로 말한다면, 현재 가격에 대해 잊어라. 빚 이자 갚을 궁리를 해라. 당신의 수업료로 생각해라. 이번에 원금 보전되면 좀 더 과학적인 투자를 고려하라. 이왕 잘못한 투자이니 그냥 묻어두어라. 집값처럼 당장 급전이 필요한 놈들을 솎아내는 것이다. 워렌 버핏의 가치 투자.. 한마디로 말한다. 돈지랄이다. 돈 없어도 때로는 버핏의 돈지랄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 올해가 가기 전에 저 시팔 국유본 색희들이 본전치기는 해주겠지, 하는 강한 믿음으로 가보는 게다. 강조하지만, 마음 공부 제대로 되지 않는 분들은 주식투자 하지 마라. 깡통 찬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7. 2010년 가을에 집값, 채권, 주식 대폭락하나?

   

csk2121:

우상남 칼럼 등에 유명한 경제인들의 인터뷰가 올려져 있는데 5월 조정 후 약진하다가 휴가철이 지나고 8월 이후부터 주식, 상품, 부동산 시장이 추락한다,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제스춰인지 모르지만 2009년 초의 전 저점을 하회하는 수치들을 제시하는데 인드라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우상남 프로필이 흥미롭다. 프로필에 신세계가 언급이 된다. 비록 자신이 다니는 회사 이름이라지만. 우상남이란 자가 상승미소와 삼정회계법인 사람과 식사를 했다~ 이 사람 갈수록 재미있다. 국유본 최하위그룹과 연계가 있을 확률이 높아간다. 사진도 범상치 않다.

   

http://blog.daum.net/wsnwsn/30

   

우상남이 번역한 인터뷰 자료들은 대체로 시장의 비관주의자들 모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제랄드 셀렌테와 짐 로저스는 인드라가 좀 무시하는 사람이니 읽고 싶지 않다. 그럼에도 이들이 있는 것은 기요사키처럼 그 자리에 있을 데가 아닌데 있다면 이는 다양한 인터넷 유저들을 상대로 맞춤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소개한 자료 중 읽을 만한 글은 조지 소로스, 해리 덴트 주니어의 글이다.

   

http://blog.daum.net/wsnwsn/7

   

마크 파버, 이 친구 이야기는 비관론자 중에서 비교적 이성적이기 때문에 들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금 등 귀금속 펀드에 관심이 이들이라면 이 녀석 글을 참고해야 한다. 다만, 이들의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보지 말고 그들의 포지션을 이해하면서 얼마나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다. 근래 인터넷에서는 이들 이야기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친일매국수구아고라 같은 데에 마구 뿌리는데... 문제가 있다.

   

http://blog.daum.net/wsnwsn/30

   

다만 마크 파버가 촉이 떨어진 듯한 감이다. 즉, 그쪽 세계에서 변두리로 밀려난 감이 든다. 그럼에도 부자가 망해도 삼대가 간다 했으니 유념하자. 아울러 금주의자 마크 파버의 글은 로버트 프래처의 글과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로버트 프래처는 금마저도 안심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다만, 엘리어트 파동론자여서 신뢰성이 좀 떨어진다는 약점이 있다.

   

조지 소로스 건은 읽어볼만 하다. 인드라와 유사한 시각, 가령 올해는 시스템을 정비하는 시기라는 데에 인드라와 의견을 같이 한다.

   

정리하면, 우상남 번역 글에서 여러분이 읽어볼만한 글은 조지 소로스 글과 해리 덴트 주니어 글이다. 특히 비관론자들은 해리 덴트 주니어 글에 관심을 보일 듯하다.

   

"7~8월이 어떤 달이냐. 서양애들이 끔찍하게 여기는 휴가철이다. 서양애들 속성부터 공부해라. 서양애들이란 내일 지구가 망해도 휴가철에는 즐겨야 한다는 사상이 골수에 사무친 족속들이다. 한국 아해들이야 기껏해야 4박5일 동남아 여행이면 눈물 나게 고맙지만, 저 족속들은 최소 한 달이다. 해서, 오죽하면 미국 대선에서 휴가철에 즈음하여 차마 유가 하락을 시킬 수가 없어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정책을 내놓기까지 했겠는가. 구라를 쳐도 좀 알고 구라를 쳐야 한다. 경제만 알지 말고 폭넓게 교양 공부해야 하는 게다. 그렇다면 인드라의 10월 위기론은? 그렇다. 10월이면 가을의 절정이자 은근한 추위가 슬쩍 슬쩍 오는 달이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이용의 시월의 마지막 밤을 노래 부르면서 뽕 가는 달인 게다. 왜 인드라가 10월 위기설을 말하나. 작년 한국에 10월 위기를 맞이하지 않았느냐. 일주년이라는 것이 학습효과가 극대화되는 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위기는 분기를 넘기지 말아야 하는 게다. 3개월이면 전 세계 선물옵션, FX거래 등등이 다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반면 6개월이면 천문학적인 계산이 필요해 엄청난 비용이 든다. 12월 덴마크에서 오바마가 세계인에게 보여주어야 할 능력이 무엇이겠나."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일단 2010년 10월경이 재고순환지표상으로 다시 저점을 통과하게 된다. 하고, 여름에는 서머랠리 혹은 '바캉스 벨류'라고 인드라가 말한 대목이 있다.

   

"인드라는 국제 유가가 최용식의 견해와 달리 50달러 미만보다 연평균 50~6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 현재 유가가 폭락하는 것은 인드라가 늘 강조하는 휴가철이기 때문이다. 서머랠리라는 기존 개념에서 보다 발전적인 의미에서 '바캉스 벨류(vacance value)'라는 신조어를 발명했다. 예서, 바캉스 벨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휴가철 이동이 잦은 시민을 위해 유가가 안정되어야 한다. 둘째, 휴가철에는 배드 뉴스보다 굿 뉴스가 자주 등장해야 한다. 셋째, 휴가철에는 여행해서는 안 될 지역이 반드시 존재한다. (예: 인도네시아)"

http://blog.naver.com/miavenus/70056554569

   

이를 잘 엮었다고 본다. 양치기 소년의 수법을 생각하시면 된다. 사람이란 두 번까지는 속아주기 마련이다. 허나, 세 번째는? 한 명이, 혹은 두 명이 하늘을 쳐다보면 길거리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는다. 허나, 세 명이 바라보면 그제야 바라본다. 그처럼 2010년 올해까지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빌미로 판을 짜볼 수 있는 것이다. 국유본이 일시적으로 금융위기쇼를 할 수 있다. 허나, 이때가 기회인 게다. 위기를 기회로!!!

   

예서, 정말 대폭락하는 것 아니냐, 라고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게다. 하면, 생각해보자. 지난 글로벌위기 상황에서 비관론자들이 말하는 대폭락이 있었나? 전부 예측이 어긋났다. 쑹훙빙도 마찬가지이다. 하면, 예서 쑹훙빙을 의심을 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저들이 모두 자유의지로 자료를 내는 것인가. 아니면 국유본의 조종을 받는 것인가. 인드라는 저들이 국유본 조종을 받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인드라가 늘 강조한다. 국유본은 양편 세력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다시 말해, 경제 전망에서도 낙관론자와 비관론자들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해서, 인드라는 오히려 저들을 인간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여러분은 그들 전망에서 거짓과 진실을 분별할 수 있는 시각을 키워야 한다.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여기서 더 확실하게 말한다면, 인드라는 현 글로벌 위기에 비판적인 이들, 비관적인 이들을 비판하는 그러한 관점에 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래야 이 위기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국유본론 카페는 기존의 음모론을 맹신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음모론을 비판하면서 그 음모론마저도 은폐시키는 국유본 현실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 취지이다.

   

이렇게 덧글로도 한 번 더 강조를 하니, 모건스탠리에서 스티븐 로치를 사실상 현역에서 은퇴시켰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7730383

   

하고, 해리 덴트의 관점이 흥미로운 것은 인드라가 경제 분석 중 하나로 사용하는 인구통계학적인 관점, 무엇보다 베이비붐세대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관점은 경제사적으로 맬더스에게 연결이 되기 마련이다. 최초의 공황론자를 보통 맑스로 알고 있는데, 맑스가 아니라 맬더스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 인월리를 검토하시면 된다.

   

"케인즈주의는 뉴딜정책은 물론 전후 서구 황금시대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이란 루즈벨트 자신도 실패를 시인한 바 있듯이 2차 세계대전이 아니었다면 실패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정책이다. 또한 전후 서구 경제가 황금시대를 누린 것은 금본위제를 없애고 관리통화제도를 지지하는 케인즈주의 때문이 아니라 금본위제 지지라는 안티-케인즈주의적인 브레튼우즈 체제 덕분이다. 그리고 브레튼우즈 체제가 무너지고 카터 정권이 케인즈주의 정책을 무리하게 실시하자 케인즈주의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한다. 그로 인해 볼커의 전환이라는 신자유주의 체제로 넘어가는데 결정적인 일익을 담당하였음에도 여전히 케인즈주의를 우상숭배를 하는 이상한 풍조가 지속된다. 하여, 인드라가 보기에 케인즈 주장이란 것을 심하게 평가절하를 한다면, 맬더스의 공황 대책을 현대적으로 변형시켜 맬더스의 지주계급 대신 국가로 바꿔치기한 것이 다름 아니라고 보기에 대안이기에는 미흡하다고 여겨 비판적이었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란 무엇인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153601

   

케인즈 이전 고전 경제학이란 아담 스미스, 리카르도로 이어지는 계보가 있다. 이들을 보통 공급주의 학파라고 할 수 있다. 물건만 만들면 다 팔리게 되어 있다. 공황과 같은 것은 우연적이고, 일시적인 사태이므로 시장에 놔두면 알아서 해결이 된다. 헌데, 공급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고 보고 나온 것이 케인즈이다. 헌데, 리카르도를 부정하자니 등장하는 것이 맬더스인 게다. 해서, 케인즈는 현대판 맬더스인 게다. 근래 야성적 충동 어쩌구, 저쩌구 하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하는데, 간단히 맬더스 식으로 말하면 이렇다.

   

맬더스가 배고프면 인류는 멸망할 수밖에 없다. 대안은 맬더스를 배불리면 당장은 인류가 고통을 받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살아남은 인류도 행복해진다. 이것이 맬더스 인구론의 요지다~ 이해되는가? 이런 맥락 때문에 맨날 하는 짓거리가 인구 축소 프로그램하면서 놀고 있는 로마클럽 따위에서 맬더스주의자들이 득세하는 것이겠다~!!!

   

"젠트리의 토리당은 곡물법을 제정, 통과시켰다. 이때 나온 유명한 논쟁이 리카도와 맬더스 논쟁이다. 리카도는 네덜란드계 유대인 후손이며, 그 자신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꽤 많이 번 실전 투자자이자 이론가였다. 당연 휘그당 노선에 충실할 수밖에. 반면 맬더스는 젠트리답게 토리당 노선에 충실했다. 보통 이 논쟁은 자유무역이냐, 보호 무역이냐로 쟁점화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맑스도 '1848년 1월 9일 브뤼셀 민주주의 협회의 공개회의에서 행해진 자유 무역 문제에 관한 연설'에서 "영국에서의 곡물법 폐지는 19세기에 자유 무역이 획득한 최대의 승리입니다."라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예서 멈추면 되는가. 그렇다면 맑스가 뭐 때문에 공황론을 연구했겠는가.

   

이 논쟁은 필연적으로 1815년 공황 사태에 대한 진단에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당대 시각으로 보자면, 전쟁의 종결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는 리카도의 구라가 상식적이었다. 그러나 맬더스는 젠트리 이익을 옹호하기 위해 현상과 구별되는 본질에 천착한다. 해서, 그는 1820년에 '정치경제학원리'를 출판하는데, 그의 '인구론'보다 덜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정치경제학사에서는 더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는 것이 '정치경제학 원리'되겠다. 왜? 처음으로 공황론을 제시하였으니까 말이다. 해서, 맬더스의 구라가 노동자계급의 소득 증가와 소비 증가가 아닌 젠트리가 더 많이 소비해야 한다는 황당한 결론을 도출했을 지라도 후학들이 맬더스 말빨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이겠다.

   

대체로 본질론이 등장하는 것은 논쟁에서 상식적인 데에 맞서기 위함이다. 맑스가 막판에 헤겔의 제자임을 내세운 것이나 레닌이 헤겔 운운한 것이나 근래 내가 헤겔 운운하는 것이나 다 이유가 있는 게다^^!"

국제유태자본과 이자제한법, 그리고 공황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855849

   

본질론이란 무엇인가. 존재적으로 각성한 존재끼리 누가 주인인가를 다투는 것이다. 연애로 이야기하자. 인드라를 자신의 육신보다 더 사랑하게 되었다. 존재적으로 각성한 셈이다~ 예서, 우라질스럽게 삼각관계가 나타난다. 인드라를 동시에 사랑하는 또 다른 자가 등장했다. 하면, 나오는 이야기란? 누가 더 인드라를 사랑하는가. 또한 누가 더 인드라를 행복하게 해줄 것인가. 본질론이란 자격론이기도 하다. 사랑은 쟁취하는 법. 본질이란 사랑의 전투인 게다. 예서, 개념을 밥 말아드셨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기도 한다. 이때, 개념론이란 뭐냐. 쉽게 말해 이야기인 게다. 내가 인드라를 만나도 먼저 만났고,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그간 인드라와의 인연 혹은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예서, 알 수 있듯 개념론이란 인드라 외의 다른 이들에게 하소연하는 수단이라면, 본질론이란 당사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피 튀기는 투쟁인 게다. 하면, 여기서 어느 고명하신 분이 생명론을 제시했다. 하면, 생명론이란 뭐냐. 만나서 사랑하고, 싸우고, 지랄하고 하는 생로병사의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되겠다. 뭔 말이냐. 자궁 안에 있는 애색희를 생각하면 참 편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 애색희였던 때를 무의식적으로 그리워하다 보니 만나서 사랑하고 싸우고 지랄한다는 게다. 해서, 대리만족하는 고통의 고리를 끊고 해탈하자는 게다. 헌데, 인간이 자궁을 그리워하며 만나서 사랑하고, 싸우고, 지랄하다 보니 애색희를 탄생시킨다. 하면, 무엇이 선행하는 것일까. 대다수 인간들은 만나서 사랑하고, 싸우고, 지랄하다 애색희를 낳고 보니, 자신이 이 세상에 와서 처음으로 무언가를 한 것 같아 굉장히 기분이 묘하다 한다. 하여, 생명은 처음인가, 끝인가.

   

존재란 너를 깨닫는 것이다. 본질이란 나를 깨닫는 것이다. 개념이란 너와 나를 연결시키는 것이다. 생명이란 너와 내가 만나 새 생명을 잉태하는 것이다.

   

이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그저 술 먹고 잠정적으로 지금 마음을 이야기한 데에 지나지 않는다. 더 많이 마음 공부해서 깨달아야 한다. 더 쉽고도 노골적으로 뻔뻔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 그러지 못하니 인드라 갈 길이 멀다.

   

아무튼 근래 야성적 충동 운운하면서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 등이 논의되는데, 이런 기원을 알려면 인드라가 볼 때, 맬더스 저작들을 참고해야 한다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은 고유가의 책임을 자원 민족주의에서 구했다. 그러나 현실은 골드만삭스가 장악한 석유선물거래소에 있다는 것은 불문가지다. 이때, 중동을 비롯한 석유자원 국가들은 선진국의 세금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이는 정당한가. 정당하다는 것이 인드라의 평가다. 왜? 왝더독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세금을 부과한 만큼 변동성이 커져서 유가는 보다 고가로 향하는 것이다.

   

현재 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에 비해 비용이 매우 크다. 이를 해소시키는 유일한 방안은 화석에너지의 비용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이를 증대시키려면, 두 가지 방안이 제시된다. 하나는 맬더스적 이론이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수요는 기하급수적이다. 이 이론은 이미 70년대에 제시되어 유가 폭등을 낳은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소련의 아프카니스탄 침공으로 비롯된 유가 하락처럼 정치적인 이유로 부정당해야 했다. 해서, 등장한 다른 하나는 맬더스적 이론이 통용되지 않으므로 등장한 것이다. 대체제이다. 그러자면, 기존의 것을 필요악적인 악당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악당은 다른 무엇으로도 물리칠 수 없고, 오직 재생에너지만으로 물리칠 수 있어야 한다. 이 대목에서 세계적인 오일그룹인 록펠러가 칠십년대부터 남미에서 에탄올 투자를 했다는 것을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3707613

   

   

많은 이들이 현 세계 경제체제의 위기를 달러체제의 위기에서 구하면서, 금본위 제도로의 복귀 운운을 내세운다. 인드라는 이에 대해 비판적이다. 1970년대 금 기반 달러 체제가 아니라 석유 기반 달러체제로 전환하였을 때, 단지 금에서 석유로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다. 에너지 중심 체제로 바뀐 것이다. 해서, 에너지 중심 체제에 대안이 없다면 오늘날 체제는 미래가 없는 것이다. 반면 에너지 중심 체제에서 대안이 있다면 오늘날 체제는 발전을 거듭할 것이다. 달러와는 무관하다. 그것은 미국 경제 미래를 결정할 따름이지, 세계 경제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향후 인류가 에너지 부문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룰 수 있다면 오늘날 체제는 유지 발전이 가능한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대체로 해리 덴트의 포지션을 이해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정독을 하지 않았지만, 두 번 읽고,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대목에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면, 해리 덴트와 같은 이가 시장에 경고를 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역설적으로 해리 덴트를 인간지표로 삼아서 폭락은 없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 예고된 재앙은 없다. 재앙은 소리 소문 없이 갑자기 찾아온다.

   

해리 덴트의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는 만큼 합리적 기대가설로 보면 이는 현재 시장에 점차 반영이 될 것이다. 즉, 해리 덴트의 이야기는 서머 랠리 이전에 5월 6월 조정 장세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서, 조정장세와 서머랠리를 조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백번양보해서 해리 덴트의 이야기가 현 조정 장세와 서머랠리까지는 맞아떨어져도 정작 9월 10월의 대폭락장세 예측은 어긋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예까지 이해가 되는가. 해서, 인드라가 이런 글들을 대략 보고서 국유본 전략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있다. 현재까지 국유본 전략은 일단 이들 비관론자들을 베이스로 깔고서 상황을 하나둘씩 극복해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조지 소로스의 글을 두 세 번 더 음미를 해보시길 바란다. 인드라가 보기에, 조지 소로스가 예전에는 국유본 핵심이 아니라고 보았다. 헌데, 작년부터인가 점차 국유본 메인스트림에 합류하는 것 같다. 그 시점이 인드라가 인월리에서 조지 소로스 별 것 없다고 주장한 다음부터 그런 것 같다. 근래에는 골드만삭스, 유로존 문제에서 조지 소로스가 뉴스에 나오면 반드시 귀담아들어야 할 것으로 본다.

   

작은사치:

아~ 인드라님 이러시면... 제가 배운 경제지식은 쓰레기통에 처박아야합니다..^^ 덧글 읽어내려가면서 머리를 쥐어박고 있습니다. 요즘 신이 나서 아이마냥 주절주절 떠들던 내용들이 쓰레기였네요. 지식공부를 더... 마음공부를 더... 조금만 더 사고의 확장을 했으면 생각되었을 부분들 이었는데... 감사합니다 ^ㅡ^

   

INDRA:

글 고맙습니다. 아, 겸손한 말씀을 들으니 인드라가 좀 더 자세를 낮추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피눈물이 나게 노력하겠다.

   

8. 한국의 작전세력, 김정환

   

세비:

안녕하세요. 국제유태자본론의 열혈눈팅족 세비라고 합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요.. 현재 정세와 상관없는 것이긴 한데. 일전에 슈퍼개미라고해서 유명세를 떨친, 김정환씨 말인데요. 그의 실재는 유대인의 수족에 지나지 않는지요?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그가 대표로 있는 밸류25 라는 회사의 로고가 일루미나티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이것도 계산된 표출인 것인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음모론은 가장 단순한 형태의 시스템론이다. 음모론의 장점은 특정 사태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데에 있다. 하지만 음모론의 약점은 특정 사태 이외의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주가 예측, 오바마, 울트라슈퍼버블, 음모론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529649

   

인드라가 추론하기에는 밸류25는 일루미나티와 관련이 없다. 20세기 일루미나티는 국유본이 소련 대 독일 전쟁이라는 이차대전 떡밥을 위해 탄생시킨 허구적인 조직이다. 허구적이지만, 국유본이 원하면 언제든지 가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과 일루미나티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3206305

   

하면, 회사 로고를 일루미나티와 비슷하게 만든 것은 왜인가. 인드라 분석으로는 홍보용이다. 무슨 말인가. 월드컵 시즌을 맞이하여 각 기업들이 월드컵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월드컵 시즌이 도래하면 평소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던 정치인들도 모두 붉은악마 옷 입고 관심 끌어보려고 굉장히 노력한다. 딱 그것이라고 보면 된다.

   

일루미나티와 똑같은 로고를 만들면 혹 국유본에게 디스당할까 싶어 그짓거리는 못하고, 유사하게 만들어서 음모론에 혹한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려는 수작이 아닌가 분석이 된다. 김정환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워런 버핏이라고 한다. 또한 버핏이 세운 버크셔헤서웨이 같은 회사를 설립해야겠다는 꿈을 갖고 김씨는 2005년 자산관리회사인 '밸류25'를 설립해 지금까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런 방식은 툭하면 자신이 작전세력 행동대장인양 하며 음모론을 활용하려는 주식시장의 그간 행태로 볼 때, 귀여운 수작이라서 애교로 충분히 봐줄 수 있지 않나 싶다.

   

해서, 김정환이라는 자가 어떤가 검색해봤다.

   

"2004년 6월 날씨가 무더워질 무렵. 7000만원을 들고 가치투자를 준비하고 있던 김정환(40 · 現 밸류25 대표)씨는 급한 전화를 받았다. "자사주를 매입하려고 하는 데 우리회사 적정주가가 얼마나 돼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화를 건 사람은 먼 친척뻘인 웅진코웨이 임원 A씨였다. 김씨는 당시 주식 동호회인 '쥬라기'의 창립 임원으로 집필과 강의를 했다. 친척 A씨는 김씨에게 한 수 배우기 위해 의견을 물었다. 자사주 취득을 앞두고 외부에서 보는 웅진코웨이의 적정가치를 앞고 싶었던 것...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e삼성 부장과 eSKetch 사장을 역임한 김정환씨. 그는 2004년 SK를 퇴사한 뒤 본격적인 투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http://blog.naver.com/deltahero?redire ··· 99950667

   

팍스넷 쥬라기 팬카페에서 활약했다고 한다. 딱 감이 오지 않느냐. 이런 유형은 김대중 정권 때부터 코스닥에서 숱하게 개미들을 우려먹은 코스닥 CEO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지 않겠는가. 당대 벤처 신화들. 새롬기술부터 해서... 지금 다들 그 CEO 어디로 갔나? 감방에 갔다고 한다^^! 어차피 신화는 늘 필요한 법이다. 김대중 정권 때나 노무현 정권 때나 이명박 정권 때나 앞으로 어떤 정권이 나와도 주식시장에서는 늘 신화를 필요로 할 뿐이다.

   

이 친구가 쓴 '한국의 작전세력'이란 책을 읽어보려고 했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해서, 리뷰 몇 개 글을 대략 검토하니 안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작전세력의 작전 중 성공률이 10%에 불과하다. 하면, 10%는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전에도 말한 바, 국유본은 어지간해서 코스닥 잡주 가지고는 작전 안 한다. 코딱지만한 시장에서 뭐 먹을 게 있겠나. 해서, 역설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토종 사채업자들의 전쟁터이다. 해서, 작전을 하다 실패하는 주된 이유가 무엇이겠나. 고만고만한 시장에 수익률이 박하니 서로의 작전에 간섭하다가 실패하는 것이다. 상대 작전에 개입해서 중간에 털어먹을 궁리만 맨날 하니... 하면,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은 무엇인가. 세력들이 개입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 무조건 성공한다. 하면, 어떻게? 나, 노무현 맨이야, 나, 김대중 맨이야, 나 이명박 맨이야, 하면 되는 게다. 이러면 세력들이 건들겠는가. 그게 뻥이라 해도 혹시 정말이면 골로 갈까 싶어 세력들이 이익이 눈에 보여도 건들이지 않게 된다. 이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게다. 지금 김정환의 방식을 잘 보라. 합법적으로 고도의 작전을 펼치고 있다. 불법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에피소드 하나 소개한다. 인드라가 지금은 주식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했다. 김대중 정권 때 코스닥 주식을 할 때이다. 한글과컴퓨터 주식들고 있다가 인드라가 팍스넷 게시판에 글 하나를 올렸다.

   

- 내일 무조건 한글과컴퓨터 상한가 만들어라. 나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다. 상한가 안 가면 내가 아는 것 다 폭로해버린다. 좋은 말할 때 상한가 보내라.

   

이랬더니 다음날 거짓말처럼 상한가 간 일이 있다 ㅎㅎㅎ. 인드라의 투자기법은 깽파니즘이다. ㅋㅋㅋ

   

아무튼 인월리가 이 친구를 언급한 까닭에 앞으로 이 친구가 인간지표로 활용당할 우려가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한국에서 인월리를 가장 많이 읽고 영향력이 있는 부문이 주식시장이다. 요즘 주식하는 이들 사이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인월리가 되고 있다.

   

9. 주식은 수학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로 하는 것이다

   

곽태휘:

얼마 전 웹하드에서 뉴스를 보려고 검색을 해봤더니 MBC뉴스만 수십개 이상이 있고 SBS나 KBS는 아예 없더군요. 이상하다싶어 평소에 이용하는 5군데의 웹하드를 모두 검색해봤는데 모조리 그랬습니다. 또한, 예능프로는 외주제작이 아니어도 모조리 제휴를 걸어두는데 반해 뉴스는 제휴가 없더군요. 그러고 보면 시대정신 같은 동영상도 전부 웹하드로 공유가 되고 촛불시위에 나왔던 사람들 중 TV로 PD수첩을 본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박정희, 전두환으로 검색을 해보면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은 다큐들만 검색되고 김대중이나 노무현을 치면 제목만 봐도 따뜻하고 인자한 내용이 담긴 다큐들만 있네요. 웹하드라는 것이 어찌 보면 인터넷기사보다도 개인의 주관에 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의도적이 아니라면 이렇게 정보가 일방적일 수 있을까요?? 인드라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알고 싶습니다. 답장 주셔서 감사합니다.~~ 섬뜩하네요. 인간의 의식을 강제하면서 마치 스스로 사고하고 선택해서 얻은 가치관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이네요. 그렇게 떡밥처럼 공짜로 올려진 정보들에 낚여 색안경을 끼게 된다면... 안타까우면서도 화가 나네요. 저도 재미있는 한 가지 더 알려 드리겠습니다. ^^ . 인드라님께서도 울트라슈퍼버블장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여러 정황상 95%정도 그렇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가보시면 http://blog.naver.com/tuna69 

 네이버에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차티스트(차트쟁이)인데 하루 방문객이 4000여명이며 최근에 책도 냈더라고요. 이걸 본 개미들은 상승장에서 또 도태되겠구나 싶더라고요. 주요내용은 세계증시가 꼭지를 방금 찍었으며 조만간 코스피가 300정도까지 가파르게 내려간다는 내용인데... 그 근거가 오로지 차트하나뿐이라니... 이 시기에 파워 블로그로 선정되고 책까지 출판된 경위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차트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요 몇 년 들어 부쩍 유가나 환율 세계증시의 변동성이 극대화 되는 것은 국유본의 실탄이 그만큼 더 막강해졌다는 방증이 될까요...? 이제는 대놓고 세계증시를 갖고 노는 듯한 인상이 짙어서 말이죠. 어쨌든 답장 너무 감사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웹하드만 그런 경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포털 검색에서도 그렇다. 이에 대해 국유본 카페 무장공비님 글을 참고하시길. 배치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배치를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다. 더 재미난 것 말씀드리겠다. 친일 조중동문스 뉴스도 상식적으로 보면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이슈에 비판적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현상보다 이면을 보면 그들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한다고 보면 된다. 두 손이 마주쳐야 박수를 칠 수 있듯 친일 조중동문스와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은 공생관계라고 보면 된다. 친일조선일보 기념식에 정동영, 정세균, 추미애, 문국현, 노회찬이 간 것을 우연으로 보면 안 된다.

   

"소주:

인드라님! 글 감사합니다.. 중심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tuna69/50040274309

   

인드라님! 일전에 제가 여쭈었던 삼각가중평균선 관련 차트의 오류에 대해 그분께서 오늘 인정을 하시네요... 결론은 인드라님의 말씀이 맞았다는 겁니다.. 인드라님의 글을 접하고 제가 느낀 것은 오늘 언급에도 있었지만.. 기관 알바와 작전세력들로 보이는 글들로 인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혼란과 손실을 보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388993

   

"셋째, 차트 분석이 전부는 아니다

   

차트 분석 잘 한다고 주식 잘 하나? 아니다. 왜? 차트 분석 잘 한다고 돈 번 이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시장은 강자에 의해 움직인다. 따라서 주식투자자는 강자의 움직임을 알지 않으면 돈을 벌기 어렵다. 이를 가장 한국적으로 잘 풀이한 사람이 이익치인데, 부자 옆에만 있어도 돈을 번다는 말이 그것이다. 시장의 강자가 아닌 사람이 택할 수 있는 길 중 하나가 강자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것이다. 그냥 얼쩡거리면 돈을 벌 수 없다. 해서, 나온 것이 차트다. 차트란 세력이 남긴 오물이다. 차트 분석가는 스토커다. 세력이 남긴 오물을 수거하여 분석을 하는 것이다. 이 오물을 분석해서 길목에서 미리 선취매한 뒤 세력이 들어오면 그때 팔고 나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실제로 해운유태재벌 오나시스는 일을 하던 중 우연히 세력들이 중요한 주식거래를 하는 이야기를 엿듣게 되어 가진 돈을 몽땅 투자해서 종자돈을 마련한 바 있다. 해서, 차트 분석이란 세력들이 만든 암호에 관한 해석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취지임에도 차트로 돈을 벌기 어려운 것은, 차트 분석이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세력이 개인의 이런 행위를 모르지 않는다는 게다. 비유하면, 라스베가스 하우스 사장처럼 고객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 것과 같다. 해서, 이상 징후가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즉시 신호를 바꾼다. 해서, 차트를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바보 같은 짓인 게다. 실전 고수들은 결코 자신의 차트를 공개하지 않는다. 돈 되는 것을 왜 공개하나?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공개했다면 뻥카일 확률이 99%다. 모든 지표를 무시하지 않지만, 신뢰하지도 않는다. 오직 자신이 개발한 기법, 프로그램과 특정 지표 외에는 모두 버린다. 해서, 나는 강조한다. 자신이 만든 차트 분석이 아니면 참고는 하되, 신뢰하지 마라. 차트 공부를 하되, 차트에 연연하지 마라. 더 나아가 자신이 만든 차트조차도 의심해야 한다. 아울러 차트에 선행하는 것이 장세다. 장세가 바뀌면 차트 분석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 시장에 따르고, 추세에 달린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도박 하우스에서 호구처럼 돈 잃지 않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

   

넷째, 주식은 수학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인드로 하는 것이다.

   

"삼각이동평균(TMA : Triangular Moving Average)은 통계에서의 정규분포와 같은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으로 계산한 평균값이다. 말하자면, 평균값에서 중간에 위치한 데이터에 많은 가중치를 주고 양 끝의 데이터에는 가중치를 적게 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의 이동평균값은 데이터가 중심 지향적이 되며 정규분포와 같은 데이터에 민감하게 작용한다. 다음의 예는 7일 이동평균의 계산 방식이다... 이동평균선은 추세지향적 또는 후행 기술지표라고 말한다. 이동평균선도 하나의 기술지표이고 일단 주가가 형성되어 주가 이동이 멈추거나 추세가 전환된 뒤에야 신호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후행지표라고 일컫는다. 이동평균선을 사용하여 매매를 하고자 할 때는 이동평균선이 주는 매매신호가 상승추세일 때는 유효하지만 횡보나 하락추세에서는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은 그다지 유효하지 않다. 주가의 변동에서 상승추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대략 30% 전후라고 할 때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은 20%에서 40% 정도만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 비교적 낮은 퍼센트의 유효성 때문에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으로는 수익을 올릴 수 없다는 뜻이 아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방식에서도 적절한 위험관리와 유효한 대응전략이 따른다면 충분히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법은 방식 자체가 정밀한 방법이 아니다. 또한 이동평균선은 후행 기술지표이다. 후행 기술지표란 그 이름 자체가 의미하듯이 지표 자체가 장세를 따라가는 지표이며 장세가 방향을 바꾼 뒤에서야 기술지표의 방향이 결정되는 지표를 말한다. 후행 기술지표가 장세를 따라간다는 점에서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일단 새로운 추세가 진행될 때까지는 지표의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은 장점으로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manntel?redirect ··· 53214919

   

이동평균선 분석은 단순이동평균선, 지수이동평균선 등이 많이 쓰인다. 분석가들이 비록 자신만의 투자기법을 위해 독특한 지표를 개발해내더라도 단순 이평선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은 대중 심리 때문이다. 대중에게 가장 알기 쉬운 차트 분석이 단순 이평선이고, 세력은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차트를 그리고, 이에 따라 대중이 투자할 때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분석가들이 왜 보다 복잡한 기술 지표를 개발하는가? 이유는 세력의 의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여 세력과 대중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다. 해서, 여러 지표가 나왔다. 하지만 이러한 지표들은 주가가 럭비공처럼 예측하지 못할 곳으로 뛸 때 이내 새로운 지표들로 대체되어야만 했다. 나는 이를 가위바위보게임이라고 부르겠다. 수치가 아무리 복잡해도 결국은 가위바위보 게임을 넘어서지 못한다. 하여, 어떤 기술지표를 이용하느냐는 각자의 투자기법에 따르는 것이지, 어느 하나가 옳고,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다. 즉, 자신의 투자 방식에 삼각이동평균분석이 잘 맞는 듯싶으면 삼각이동평균분석을 쓰면 되고, 맞지 않다면 안 쓰면 된다.

   

삼각이동평균분석으로 주가가 사백, 혹은 오백으로 분석할 수 있다. 다만 내가 강조하는 것은 왜 굳이 주가 예측을 사백, 혹은 오백으로 나오게 했을까 하는 점이다. 그렇게 분석하고 싶은 마음이 사백, 혹은 오백으로 만든 것이 아닐까 한다는 점이다. 만일 그렇다면 세력은 그대를 배반할 것이다. 아니, 지금까지는 세력도 주가를 사백, 오백으로 만들 생각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인드라가 선언하는 순간 이후로 삼각이동평균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이 진지한 의미를 님은 깨달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5일 이평선은 생명선이라 하고, 20일선을 수급선이라고 하고, 60일선을 추세선이라고 한다. 왜일까.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들 마음은 장기보다 초단기를 선호한다. 주식을 매수했는데 그날, 다음날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이는 실생활에서도 드러난다. 물품을 사거나 팔고자 할 때 대다수 사람들은 일주일은 물론 24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해서, 5일선이 생명선이라는 게다. 알고 보면 현물 주식시장 투자자들 개인 대다수 성향이 이렇다. 반면 20일선이란 한 달을 고려하는 것이므로 옵션투자에 알맞다. 이들은 철저히 수급을 중시하는 동시에 시간가치를 중시한다. 초단기 금리 흐름과 같다. 이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은 오직 유동성이다. 주식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면 호재요, 빠져나가면 악재인 게다. 60일선, 혹은 120일선은 추세선이다. 선물 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래적으로는 선물 흐름이 현물 변동성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나온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말해 평활성을 강화하기 위해 나온 것임에도, 파생의 파생인 옵션 시장의 출범으로 인해 현물처럼 민감성이 강화된 것이다. 선물이 오늘은 폭락, 내일은 폭등하니 말 다한 것이 아닌가. 바로 이러한 경향성 때문에 최신 기법들이 개발되고 있는 셈이다. 근래 매매거래패턴에 가중치를 주는데 이 패턴이 일반화가 되어 가위바위보 게임 룰에 따라 확률 정규분포에 따른 삼각이동평균 방식으로 전환한다. 그러나 인드라가 삼각이동평균 분석을 공론화하는 순간 세력은 이 분석 역시 지표로 삼아 활용하게 된다. 가위바위보 게임이다.

   

주식은 모의투자가 아니다. 자기가 평생 번 돈을 투자하는 것일 수 있다. 해서, 감정이 실리지 않을 수 없다. 말로는 얼마든지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고 하건만, 주식 투자를 하는 만큼 거짓인 게다. 누군가는 부담 없이 얼마든지 분석할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자신이 투자하라면 과연 자신이 분석한 대로 투자할까? 그런 사람 매우 드물다. 한때나마 애널리스트였던 내가 한마디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왜 애널리스트들이 대부분 깡통 차는 줄 아는가? 웃기는 말이지만, 자신이 분석한 대로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하면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이 다들 겉으로 부정해도 속으로 인정할 것이다. ㅋㅋㅋ.

   

주식이란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여기는 이들일수록 깡통을 차는 게 주식 시장이다. 이들은 매번 주장한다. 주식시장이 개사기장이라고 말이다. 언제는 개사기장이 아니었나? 주식시장 역사를 보라. 사기로 점철되어 있었으며, 사기를 잘 칠수록 헤지펀드처럼 영웅이 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875920

   

하고, 다른 블로거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그 블로거는 자신이 밀던 이론에 오류가 있으면 순순히 시인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이런 태도는 인문사회과학을 하는 이들에게는 찾아보기가 매우 드물지만, 이공계열 전공자들에게는 곧잘 볼 수 있는 태도라고 할 수 있는데, 전공이 이공계였는지 궁금하다. 아무튼 인드라는 그 블로거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고자 한다. 대형서점에 가보시라. 주식에 관해 엄청난 책들이 쏟아져 나와 있다. 책을 내었다고 하니 이제 그 블로거는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잃어갈 것이다. 일반적으로 온라인에서 인기 끌던 블로거가 책을 내면 그 성향이 어떠하든지 그때부터 맛 가기 시작한다는 불문율이 있다. 인드라 정도가 예외적일 뿐^^!

   

10. 안철수, 박경철은 인월리 독자인가?

   

mania6361 :

항상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광주 안철수-박경철 대담에서 인드라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요즘 인드라 블로그가 경제칼럼 사이트로 은근히 많이 알려져서 여러 사이트에서 즐겨찾기가 되어 소개되고 있다. 가령 다음과 같은 사이트이다. 이외에도 많다.

   

http://yellow.kr/bookmark.jsp

   

지난 글로벌 경제위기 국면에서 금융 부문에 종사하는 이들 중 상당수가 인드라 글 다들 읽었을 것이며, 많은 분들이 인드라를 인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적도 있다. 해서, 박경철이 인터넷에서 뜬 만큼 인드라를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 안철수야 인드라 블로그에서 안철수 검색하면 많이 나와 있다.

   

제이 록펠러의 사이버사령부는 안철수 대통령을 원하는가

http://blog.naver.com/miavenus/70052247411

   

인드라가 2010년 안철수 서울시장, 차차기 한국대통령 기획안을 내놓았는데, 국유본이 거절했다. 허나, 국유본이 안철수를 반드시 활용할 것이라 인드라는 확신한다. 지금은 오세훈, 김문수를 키울 때여서라고 보고 있다. 해서, 이번이 아니어도 차기에는 안철수가 필요할 것이라 본다.

   

해서, 차기에는 안철수가 어느 정당으로 나오든 서울시장으로 나오면 당선이 된다 이렇게 본다. 하면, 어느 정당으로 나올 것인가. 안철수가 한나라당이면 국유본이 한나라당을 계속 지원하면서 한나라당을 개혁적 보수라는 명분으로 뉴라이트 정당을 만드는 것으로 보면 된다. 안철수가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이면 한나라당/친일매국수구민주당 양당체제를 고착화시키겠다는 의도로 정권교체 가시화라고 보면 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안철수가 영국 자유민주당처럼, 혹은 열린우리당처럼 제이 록펠러적인 정당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할 수 있다. 현재 제이 록펠러는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의 중간지대를 매우 선호하고 있다. 오세훈, 김문수, 손학규, 원희룡, 추미애, 정동영, 정세균 키우는 이유가 다 이 때문이다. 이것을 친일매국수구참여연대로 적당히 포장시켜서 한국인 앞에 내놓으려고 하는데 나오는 쪽쪽 실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친일매국수구열린우리당, 친일매국수구창조한국당, 친일매국수구국민참여당, 친일뉴라이트진보신당... 왜 실패하는가. 인드라는 강조했다. 이제 제이 록펠러는 민주노동당을 고려할 때라고 말이다. 민주노동당과 결합되지 않고, 민주노동당을 왕따시키고, 분열시키는 어떤 책동도 실패할 것이다,라고 인드라는 주장하는 것이다. 이제 통일시대를 맞이하여 민주노동당을 한나라당의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만이 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진정한 해법인 게다. CGI 클린턴의 기획에서 치명적인 것은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제거하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해서, 제 3당 색채가 분명하지 않은 것이다. 허나, 민주노동당을 제 2당으로 키운다면,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사이의 제 3당으로 제이 록펠러 정당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영국과 독일 정치현실과 같은 게다. 헌데,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온존시키면서 기획을 진행시키니 여러 모로 꼬인다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광주 안철수-박경철 대담? http://saygj.com/589

 조선대 대담. 첫번째 대담장소가 광주 - 이고, 창조력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닌텐도와 아이폰을 연결시키는 것? ㅋㅋㅋ. 님이 잘 보신 듯싶다.

   

11. 제 2 금융권의 PF대출과 신용대출 : 시중에 돈이 돌고 있나?

   

스펌:

글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붐붐님과의 덧글 중에 중앙은행이 돈을 풀고 시중은행은 중소기업과 신용대출을 줄여 시중에는 돈이 돌지 않는다 하셨는데... 현재 대출 쪽에 몸담고 있는 저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현재 돈은 엄청 풀리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체감하는 저로서는 또 한 번의 신용불량자 양산의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중은행에서는 현재 대출규제를 완화하지 않고 있지만, 2금융권에서는 곧 적용되는 이자제한법의 영향도 있어서인지 규제가 많이 완화되었으며 많은 고객들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규모가 작은 저축은행들은 무리한 대출로 확장을 하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체율이 높아지는 부분으로 BIS때문에 더욱 대출을 늘려나가는 경우도 많구요. 요즘 이런 추세입니다. 이에 대하여 고견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 ··· 22008011

 스펌님, 요즘 마음 고생이 좀 많을실 것 같다. 일단 상황을 보면, 재정기획부는 금리인상 외에 다른 조치들은 모두 취한 상황이다. 즉,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취했던 각종 금융완화정책을 대부분 정상화시켰다. 또한 제 1금융권은 대기업 대출과 아파트 담보 대출을 중심으로 하고, 중소기업과 신용대출을 줄이고 있다. 문제는 2금융권이다. 이때, 1금융권이 중소기업 대출을 줄인다고 했을 때, 문제가 되는 이들은 누구인가. 건설업체이다. 건설업체에게 필요한 건 PF대출인데 이제 저축은행까지도 두려운 것이 PF대출이 되었다. 하면, 2금융권이 매달려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은행이란 대출을 해야 먹고 사는 직종이다.

   

PF란 껀수 큰 것이 없다면 집중해야 할 데라고는 신용부문인 것이다. 신용대출이다. 인드라는 이명박 정부가 소매대출 일등기업 러시앤캐시를 타격한 것이 우연이라고 보지 않는다. 물론 이는 국유본 수준에서 결정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이명박 정부 수준이라고 본다. 하면, 저축은행에서 정부에 로비하지 않겠는가. 1금융권이 핵심이지만, 2금융권도 정부에서 무관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는 국유본 정책과도 간접적으로 연결된다. 국유본이 한국 정부에 필요 이상으로 LTV, DTI 규제를 강제하고 있다.

   

하면, 1금융권에서 제한하는 만큼 2금융권이 수요를 받아주어야 한다. 정상적이지 못한 정책이기에. 간단히 정리하면 정부가 1금융권 대출을 규제할수록 2금융권은 껀수가 늘어나서 좋은 것이다. 예서, 2금융권에 그간 돈줄이 되어왔던 PF대출이 크게 위축되니 방안은 무엇이겠는가. 1금융권이 신용대출을 줄이고, 러시앤캐시 같은 데를 때리면 신용대출자들이 2금융권에 몰리게 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해서, 현장에 계신 님 입장에서는 시중에 돈이 엄청나게 풀리고 있다 이렇게 여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허나, 전체적인 입장에서는 시중에 돈이 흐르지 않고 있다. 단지 돈 흐름을 지금 님이 업무하시는 쪽으로 다소 몰아가는 입장이다 이렇게 보시면 된다. 그래야 2금융권이 그나마 명맥이 유지된다.

   

   

12. 합리적 기대가설 : 금리인상하면 집값 오른다

   

붐붐: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국유본이 가장 크게, 그리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면, 현재의 국제 경제 구도로 귀결될 것으로 봅니다. 피그스를 생략하고 폭등장세를 연출한다면 시선이 결국 국유본에 쏠리게 되고, 이는 국유본의 정신 모토인 '위선과 완벽'에 치명적입니다. 해서, 미국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서도 피그스, 일본의 위기 소문(도요타사태를 포함) 등을 통해 유로/달러, 엔/달러를 강세로 가져가는 포지션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피그스가 누적된 재정적자에, 환율 덫에 걸려 종말을 고할 것이라는 주장도 뻥가라고 생각합니다. 왜 미국이 아니고, 영국도 아니고 남부유럽이어야 하는가..이런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피그스 명분으로 양적완화를 금년내 지속시킬 수 있고, 내년 이후 나타나게 될 슈퍼버블 준비단계로 이해해야 할런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어찌 이리 인드라 생각과 흡사하신가. 놀랍다. 붐붐님과 같은 투자자가 많을수록 국유본은 한국을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 붐붐님의 분석은 인드라보다 앞설 때가 있다. 부디 님의 촉을 잘 보전하시길 바란다. 보전할 뿐만 아니라 갈고 닦아서 늘 발전하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다. 붐붐님과 같은 분을 인터넷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드라는 매우 행복하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붐붐:

인드라님.. 고견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나라도 더 배우려 하지만 능력 한계에 늘 부딪힙니다..하지만 갈 길이 먼만큼 희망도 큽니다. 과찬을 하여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느 순간 느낀 것은, 국유본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국유본이라면???..인월리를 알고 핵심키워드를 안 것 같아 뿌듯합니다. 사람들은 그림자를 보고 실체를 파악하려 한다면 인월리는 차원이 틀린, 관객이나, 방관자적 입장이 아닌 창의적 변혁적 주체입니다. 국내 경제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지난해 10월 갑자기 dti규제를 수도권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서브프라임사태로 정부는 대규모 부양정책, 규제완화, 감세, 금리인하 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고, 이는 침체기를 벗어나게 되면 과잉유동성과 초저금리로 물가폭등, 자산버블 현상이 나타날 우려가 높았습니다. 해서, 정부가 초기에 주택시장으로 몰이를 하고, 회복기에 접어드는 시기인 2009년 10월 느닷없이 차단시킨 결과로 보입니다. 금리인상은 기정사실이고, 문제는 시기와 인상폭입니다. 그동안 이성태부터 인상 삐끼를 계속 던졌으므로 많은 부분 준비가 됏으리라 보고, 인상이 미국 금리 인상시기와 연동된다면 9월로 보겠습니다. 문제는 dti규제로 주택시장 경색을 지속시키면서 인상한다면 내년 이후 상황이 비관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보이는데요..해서, 금리인상과 dti완화가 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묶인 자금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자산시장에 충격이 덜 할 걸로 생각됩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아니다. 설정은 같은데, 예상은 정반대이다. 노무현 정권 때를 생각해보자. 하고, 현 중국 상하이 부동산 시장을 생각해보자. 합리적 기대가설 관점에서 보자면, 금리인상은 시장참가자들로부터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사인으로 인식될 것이다. 이는 집값이 뛰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투자자들은 금리란 집값과 연계되어 있다 여기고 있다. 이때 금리인상하면 한국 투자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는가. 아, 이제는 집값이 오를 때로구나. 이렇게 여긴다는 것이다. 해서, 당국이 집값 잡으려고 금리 올리는구나, 그러니까 집 살 때다, 이런 식으로 여긴다. 이런 이유로 지금 망아지님이 금리인상을 학수고대하는 것이다. 기존 논리로는 집값이 올라서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금리인상이 되는 것이다. 허나, 금리인상이 선행되면 집값이 오른다는 것이 성립이 됩니다. 이것이 합리적 기대가설이다. 금리인상이 되면 집값 구조가 달라질 것이다. 헌재는 전세 대란, 소형층 인기, 대형층 하락 등이다. 이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간단히 금리인상은 전세에서 월세로 돌린 집주인들이 다시 월세에서 전세로 돌리게 하는 동인을 낳게 된다. 이는 전세값 안정에 기여한다. 또한 금리인상은 이 시점이 바닥이구나 하고 여겨 그간 눈치를 보던 이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게 된다. DTI나 다른 규제는 인드라가 강조했듯이 별 변수가 되지 않는다. 중국 상하이에서 70~80%도 아니고, 50%도 아니고 40%로 규제하는데도 더더욱 집값이 뛴다고 한다. 노무현 때를 기억하면 된다. DTI는 오히려 불황기에 집값 하락을 안정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활황기의 DTI는 규제를 통해 집값 상승을 더욱 부채질한다. 반면 불황기의 DTI는 규제를 통해 집값 하락을 오히려 방해한다.

   

잘 말씀하셨다. 묶인 자금... 이를 인드라는 유동성의 함정으로 말하는데, 이 개념은 케인즈이다. 헌데, 이때 인드라는 유동성의 함정을 개사기극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케인즈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ㅋㅋㅋ 현재 시장이 딱 이렇다. 유동성의 함정. 중앙은행은 돈을 풀고, 시중은행은 중소기업 대출과 신용대출을 줄인다. 해서, 시장에는 정작 돈이 돌지 않는다. 중요한 건 묶인 자금이 금리인상 여부와 관계가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 이건희의 투자를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실은 금리인상 여부와 상관이 없다. 실제로 묶인 자금은 중산층 자금이고, 중소기업 자금이다. 이들 자금을 묶으면 국유본이 국유본이 직접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자금들을 보다 더 용이하게 통제가 가능해진다. 글로벌 금융위기나 공황을 통과하면 양극화가 더 진행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붐붐:

자산시장의 한축인 주택시장이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아시아 할 것 없이 한국의 주택시장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 폭락한 미국이나 유럽이 반등한 효과를 고려한다 해도, 아시아에 견주어 보아도 시장 상황이 매우 안좋습니다. 국유본이 유독 한국 부동산시장을 누르는 이유가 뭘까요? 거래 자체를 실종시키는 현 상황 유도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갑니다.

   

kevin2025:

인드라님이 이야기 하신 데로 계속 쳐올라 주면 안 되기 때문에 기간 조정을 두는 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 DTI완화, 용적율 완화, 재건축연한완화, 접경지 남북교류확대, 교통 및 인프라 및 PF 확대 등을 한다면 국지적인 큰 상승이 있을 것이고 이것은 기형적인 자산 버블로 가는 것이라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2010년은 주식, 환율, 부동산, 채권 등의 금융/ 남북 통일, 동북아의 지분조정(6자회담) 및 EU와 중국의 세계 지분 조정/ 석유체제 연장을 위한 기후변화와 대체에너지 쇼, 아이폰, 3D등 IT및 바이오의 설레발로 2010년 이후의 큰 그림을 그리는 모양을 잡는 해라서 기간 조정을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언더락:

Kevin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특히 DTI 부분은 적정선의 규제유지가 장기적 관점에선 필요하다 보구요. DTI 와 LTV 의 적정기준에 미달하는 부실융자가 바로 섶프라임모기지의 핵심이었듯이 금리인하와 DTI 완화가 맞물려 어느기간 지속된다면 결국은 부동산 버블이후 부동산 시장 파괴와 금융시장의 부실화까지도 가져올수 있으니까요. 지금은 조금 힘들어도 내공을 다지는 것이 가래로 막을거 호미로 막는 지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국에 대해서는....'중국의 세계지분 조정'은 시기장조가 아닐까 생각은 듭니다. 중국이 아직은 좀..... (개인적이 견해입니다. ^^ 다른 분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다른 시각에 대해서도 배워보고자 단 댓글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이에 대해 붐붐님, 언더락님, KEVIN2025님이 잘 말씀해주셨다. 붐붐님은 유독 한국만 부동산 시장을 억누른다고 한다. 허나, 그렇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유본 비판은 넘치고 넘친다. 또한 유럽을 보시라. 스페인이 예가 될 수 있다. 한국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부동산 버블을 일으켰던 스페인이다. 이에 비한다면 한국은 부동산 가격이 지난 이십년간 거의 오르지 않았다라고 볼 수 있다. 해서, 유독 한국만이 아니다.

   

한국 부동산 거품론은 국제유태자본의 음모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3513159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할 때 국유본은 왜 중국과 한국에 대해 부동산 문제를 경고할까. 사실 한국은 스페인 등 유로 국가보다 집값 상승이 미미하다. 그럼에도 제기되는 것은 90년대 일본과 같다고 할 것이다. 90년대 일본은 단카이 세대의 황금기였다. 이를 한국은 이천 년대에 누린 것입니다. 십년 차이이다. 왜? 한국전쟁 때문이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일본이 가장 폭발적으로 자산을 확장할 시기에 폭탄을 터트리듯 한국에게도 터트린 것이다. 이를 통한 효과는 무엇인가. 한국이나 일본이 유럽에 있다면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지금과 같은 생활을 영위할까? 아니다. 지금보다 서너 배는 더 풍요로운 생활을 했을 것이다. 스페인 제품을 떠올려보고, 멕시코 제품을 생각해보시길. 하고, 일본과 한국 제품을 떠올려보시길. 이토록 무역대국인데 왜 한국인 생활이 스페인 사람보다 생활의 질이 뒤떨어질까. 이것이 국유본 세상인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거래 자체를 실종시키는 것은 매도자와 매수자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급매물은 소화되었다는 반증이다. 바닥에 도달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체로 현재까지 보자면, 국유본은 올해 한국 성장률을 5%에 맞추고 싶어한다. 삼성전자의 대대적인 투자도 이 때문에 등장한 것으로 본다. 해서,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왜 국유본은 한국 부동산을 억제하고 있는가. 이는 다른 말로 실물경제에서의 회복을 위한 것이다. 노무현 정권 때는 부동산값만 폭등시켜 GDP를 움직였다면 이명박 정부에서는 실질적인 회복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욕은 먹겠다. 허나, 경제적으로 수십년 동안 대접받는 업적을 이루겠다. 왜 이런 목표를 이명박이 세우는 것일까. 박정희 선생 때문입니다. 그를 대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차원에서 4대강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국유본이 이명박에게 내린 미션이다.

   

붐붐님, 결론적으로 사태 인식과 그 실천은 다를 수 있다. 다시 말해, 사태 인식에는 주체가 개입되지 않을 수 있으나 실천에는 주체가 개입된다.

   

케빈님 말씀은 붐붐님 의견처럼 인드라에게 소중한 의견이시다. 핵심 키워드는 '기간 조정'

이다.

   

언더락님 말씀은 합리적이나 이를 직접적으로 한국에 도입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시스템이 다르고, 한국 주택 대출 구조는 세계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이를 전제하고, 내공을 다지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는 데에 공감한다. 무지막지할 정도로 구조조정이 되어야 한다. 올해가 적기이다. 올해 놓치면 구조 조정할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 이 기회에 정리할 기업들은 다 정리해야 한다. 관건은 구조조정이 아니라 이로 인해 노동시장의 교란을 막는 것이다. 이에 대한 인드라 고민은 계속된다.

   

13. 이명박 정부하의 빈부격차 증가율이 낮아진 이유는 집값 안정 때문이다

   

심애:

대충 잘 읽었습니다. (몇 번 정독해야 할 거 같은데요) 궁금한 거 있는데, 전에 다른 분이 한국의 빈부격차가 의외로 적다는 애기를 하셨는데. 그 자료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쑤레기 아고라를 들먹이는 어떤 녀석이 지니기수를 들먹이면서 이명박 들어오면서 부터 약화되었다고 하는데...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었다는 그 애기 하나로는 좀 설득이 잘 안된다고 해야할까나. 뱀발>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오바마 예산안은 아무래도 유럽위기쑈가 어느정도 진행 된 뒤에 이루어질듯 싶네요. 구세주 오바마 이런 식으로 말이죠. (경제에 경자도 모르는 사람이 내뱉은 헛소리인지는 모르지만...)

   

삶은계란:

http://www.kidi.or.kr/insurance/insura ··· o%3D9812

   

http://old.sportsworldi.com/articles/i ··· Bsubctg2=

   

빈부격차는 외환위기 이전에는 심하지 않았으나, 그 이후부터 중산층 붕괴로 격차가 많이 벌어진 겁니다. 올해의 빈부격차에 대한 자료는 못 찾았습니다. 부동산 가격 안정이 얼마정도 영향을 줬는지는 모르겠군요. 아파트 한 채 가진 사람들은 부자들이 아니라 대부분 중산층일 텐데요.

   

INDRA:

심애님, 삶은계란님 글 고맙습니다. 한국 빈부격차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동아시아 경제모델 특성이어서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격차가 적다 할 수 있다. 이를 전제하고, 통계자료야 입맛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 신뢰할 필요는 없다. 가령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더 사회평등이 이루어졌다는 자료가 있다. 그것이 소득 기준이 아니라 소비 기준인 것이다. 소득이 있는 만큼 소비한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진 자료이다. 하면, 이때 소비 기준에서 빚이 이 시기 늘어났다면. 예전과 다른 점은 예전에는 저축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대출이 주가 되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과거에는 예금해서 집을 샀다면, IMF 이후에는 대출해서 집을 산다. 하여, 그만큼의 경기가 확장된 면이 통계에 잡혔다 이렇게 보고 있다.

   

해서, 이 문제를 쉽게 생각하시면 된다. 아무 민속촌이나 한옥마을에 가보시길. 거기서 가장 화려하게 꾸며놓은 집을 찾아보시길. 가장 부유하고, 큰 집 말이다. 이런 집은 세도가일 것이 아니겠는가. 헌데도 소박하다!!! ㅎㅎㅎ. 다른 기준으로 찾아본다면? 한국영화에서 팔십년대까지 잘 사는 집으로 묘사한 것을 찾아보고, 이천년대 이후 한국 드라마에서 묘사된 부자집과 비교해보면 된다. 딱 그 차이이다. 지니기수~ 통계수치가 모든 걸 말해주지는 않지만, 일부는 말해준다. 이명박 정부 출범한 뒤 글로벌 경제위기가 발생했다. 해서, 이 시기의 빈부격차 증가율만 파악하면 된다. 글로벌 경제위기 시기임에도 노무현 정권 때보다 빈부격차 증가율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허나, 친일 조중동문스나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은 이 증가율이 줄어든 것을 무시하고, 오로지 빈부격차 증가가 더 커졌다는 데에만 초점을 맞춘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발생했으니 빈부격차가 커지는 것이 정상이다. 줄어드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문제는 글로벌 경제위기임에도 증가율이 이전보다 줄었다는 것이다. 해서, 이를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이명박 정부에 와서 거지, 노숙자가 많이 생겼다. 허나, 노무현 정권 때는 거지, 노숙자가 매일 열 명이 발생하던 것에 비해 이명박 정부에서는 거지, 노숙자가 매일 아홉 명이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할 수 있다. 다른 한 편 집값 안정책이 주효했다 할 수 있다. 해서, 집값 안정책으로 명목 경제성장율 수치를 깎아먹더라도 최소한 올해만큼은 집값 안정책이 지속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하겠다.

   

14. 고령화 사회 : 문명비판론과 일억명 국가론

   

엔지니어: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 경제 관련하여 이리저리 공부중인데.. 문득 고령화 사회에 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점 인구가 줄어든다면,,,,, 세대가 지날수록, 복지나, 노후연금 같은 것을 충당하기 위해 세금이 늘어날까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정년의 나이도 65세에서 70세정도로 될 것 같습니다. 늙어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노동은 신성하다지만.. 그래도 인생의 황혼기에서는 삶을 즐기는 여유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 궁금한 점은.. 인구가 줄면 줄수록, 퇴직하는 세대들이 노후를 위해서, 그들이 가진 재산(부동산, 주식, 채권, 기타 등등)을 현금화 시킬 것이라 보입니다. 그럼 시중에 돈은 많이 돌아 어느 정도는 경제가 잘 굴러 갈 것 같습니다. 헌데, 점점 노동인구가 줄어든다면, 퇴직자가 월등히 많아지는 시점에서 그들이 소비 할 수 있는 재화의 생산은 어떻게 감당이 될까요? 선진국은 이미 고령화로 접어들었고, 개도국들이 그들의 소비재를 모두 감당 할 수 있을지.. 이것도 국유본의 전략일까요? ^^ 아직은 생각이 짧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드라님의 지혜를 빌려주소서..

   

INDRA:

글 고맙습니다. 세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인드라의 문명비판론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862889

   

정년이 늘어나면 다행이다. 일을 하지 않으면 더 빨리 늙는다. 일할 때가 즐겁다고 생각하셔야 한다. 게다가 지금 40~50대는 이전 세대와 다르다. 이전 세대에 비해 일하면서도 주말이면 어느 정도 놀고 있는 세대이다. 비록 서구와 비교하면 여전히 격차가 크지만 말이다. 문제는 일자리가 있느냐이다.

   

베이비붐세대는 다른 세대들보다 인구수가 많기에 그 쪽수만큼 총량적으로 자산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는 다른 세대와 유사하겠지만, 쪽수가 많으니 그만큼 상대적으로 부자 수도 많은 것이다. 요즘 중국을 생각하면 된다. 해서, 반대로 거지 수도 많겠다. 아무튼 이 문제는 인드라가 십년 전에 쓴 <문명비판론>을 인드라 블로그에서 참고하시길 바란다. 인드라가 국유본론 정립하면서 이 문제의 대안으로 1억 명 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도 참고해서 1억명 국가론도 같이 읽어보셨으면 싶다.

   

http://blog.naver.com/miavenus/60009292223

   

15. 동남권 신공항은 가덕도이다

   

계영배:

인드라님이 보시기에 수도권이 아닌 영남과 같은 지방은 그다지 국유본론의 대상이 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지역에서는 현재 '동남권 신공항'을 어디다가 놓을지에 대해서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과 '밀양'을 지지하는 경북, 경남, 울산, 대구의 2파전으로 굳어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항공 안전상의 문제와 해상, 육상, 항공 교통의 결절이라는 점에서 진해와 부산 사이의 가덕도가 적절하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가덕도가 될 경우에 대구, 경북권에서 느낄 소외감이 크다는 점이 되겠죠. 정치적으로는 여기가 더 잘하고요.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국유본론에서 다루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국유본으로 총칭하지만, 그 주체는 저마다 다르다. 가령 한반도 내부 문제 같은 데에 일일이 제이 록펠러가 관여하는 것이 아니겠다. 천암함 사태 정도의 큰 이벤트에는 관여하겠지만 지방선거 기획 같은 것은 한국 CIA지부장 선에서 처리될 수 있겠다. 하면, 한국 CIA지부장 입장이라면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관여할까?

   

"동북아 물류 허브론이 등장한 연유는 거점 항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형 선박이 필요한 수요를 대느라 일일이 항만을 찾아다니기보다 거점 항만 한 곳에만 배를 대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인 게다. 현재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물류허브는 부산항과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공항에서는 한국 수출품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물자까지 화물 운송을 하고 있어 알짜 노선으로 불린다. 허나, 일본 물자까지 인천에서 뜰 이유는 없다. 중국 물자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다. 해서, 인천-부산이라는 이원화 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수도권과 지방을 동시에 살린다는 취지에도 부합된다. 또한 당장은 고베 지진의 영향으로 안정성 때문에 부산항이 각광을 받고 있으나, 언제까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볼 이유는 전혀 없다. 해서, 중국 화물과 수도권 화물은 인천에서, 일본 화물과 동남부 화물은 부산에서 처리함이 방향이 아닐까 싶다. 아울러 서남부권에 대해서는 아직 속단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 국제유태자본이 녹색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이명박 정부가 이전 정권에 이어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녹색 예산을 호남권에 대대적으로 투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제이 록펠러인 정몽준의 현대중공업이 군산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해서, 호남권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울트라슈퍼버블 시대에 대비하여 심사숙고해야 한다. 한편, 강원권 등의 소외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이 김정일에게 지시하여 금강산사업을 폐쇄시키고, 이에 따라 양양공항도 문을 닫는 등 강원권은 이전 정권들과 다를 바 없이 시련의 연속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7548918

   

동남권 물류 허브론 강화는 고베대지진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는 부산항만에 대한 정책 대안이라 할 수 있다. 해서, 이것이 뜬금없이 해안/내륙, 도별 경쟁으로 가는 것은 국유본의 떡밥이다, 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

   

쓸 데 없는 데에 국력 낭비할 필요 없이 이런 문제에 대한 인드라 의견은 확고하다. 동남권 신공항은 인천공항처럼 물류 허브론 차원에서 제기된 것이다. 해서, 가덕도가 답이다. 하면, 소외는? 줬다 가져가려하니 소외가 발생한다.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았으면 소외 운운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국유본이 이짓거리를 잘 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 영호남을 갈라 지역감정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근래에는 드라마 김수로에서 보듯 영남북을 갈라놓을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나쁜 놈들이다, 국유본. 이런 걸 좋아라하는 색희들도 참 문제가 많다. 남북한이 국유본 장난으로 분단된 것도 서러운데 갈기갈기 찢어놓으려고 한다. 개색희들. 하지만 이럴수록 냉철해야겠다. 해서, 국유본 의도가 파악되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한국인이 하나되는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번 인월리는 경제 관련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보완, 정리한 글이다. 요즘 인드라에게 질문한 것들이 많이 밀려 있다. 해서, 한꺼번에 답하기보다 주제별로 묶어서 답변을 드리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카페 인월리 글에 덧글을 달면 빠르면 그 즉시 답변이 나오지만, 쪽지로 주신 경우 길면 한달 가까이 답변을 기다리는 분들이 있다. 결코 고의는 아니고, 한꺼번에 모아서 답변을 하려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많은 분들이 질문을 주시기 때문이다.열심히 노력하겠다.

   

16. 삼정KPMG 회계법인 윤영각의 행보는 원펌으로 가는 쇼인가?

   

동팔이:

인드라님!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3대 회계법인중에 하나인 삼정KPMG가 IMF 당시 파트너쉽을 맺었던 영국계 KPMG와 결별하고 미국계 회계법인인 E&Y와 파트너관계에 있는 한영회계법인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네요. 확실히 유럽계는 회계자문업도 따라 밀리는 것 같습니다.

   

INDRA: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 ··· 51902691

   

글 고맙습니다. 유럽계가 근래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보다는 지분 재조정으로 봄이 타당할 듯싶다. 동팔님이 이 방면 전문가이시니 인드라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미국식 회계에서 유럽식 IFRS로 바꾸기로 했다가 요즘 다시 세계단일 회계 기준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알고 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ryanplee?redirec ··· 06831998

   

해서, 회계 담당하는 분들이 더욱 골치 아플 듯하지만, 중요한 건 제이 록펠러의 지분 챙기기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rossy?redirect=l ··· 07961388

   

"삼정회계법인이 KPMG인터내셔널와 신규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500억원 자금지원'과 '독립 경영권'을 보장받을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과 KPMG인터내셔널은 새로운 파트너십 조건에 대한 기본 합의를 마치고 세부 의견 조율을 진행 중이다. 최종 조건을 확정짓기 위해 KPMG인터내셔널 팀 플린(Tim Flynn) 회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사는 3년간 500억원(4500만달러) 자금 지원과 5년간 독립 경영권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기본 협력 조건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플린 회장과 윤영각 삼정KPMG그룹 회장 등 최고 경영진들은 금명 간 세부 조율 작업을 마치고 최종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독립 경영 문제를 놓고 KPMG인터내셔널과 첨예한 각을 세웠던 삼정 측은 결국 5년간 독립 경영권을 확보한데 이어 500억원의 신규 자금까지 지원받게 되면서 실리와 명분을 모두 챙기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삼정이 KPMG인터내셔널로부터 영구 독립권을 부여 받은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합의 내용에 따라 삼정은 5년 간 독립 경영권을 보장 받는 한편 글로벌 본사로부터 매년 1500만달러씩 3년 간 총 4500만달러의 추가 자금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정KPMG 회계법인은 KPMG와 업무협력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독립적으로 경영을 하는 멤버펌이다. 하지만 최근 KPMG인터내셔널이 삼정 측에 멤버펌(member firm)이 아닌 의사결정 권한이 없는 원펌(one firm)으로 운영할 것으로 요구해 오면서 양사의 관계는 틀어졌다. 멤버펌 관계일 경우, 국내 회계법인은 글로벌 회계법인의 브랜드와 감사기법 등을 활용하되 회사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독자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원펌이 되면 회계법인 경영과 관련된 의사 결정 권한을 잃게 된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 ··· link%3D1

   

쟁점은 멤버펌을 유지하느냐, 원펌으로 가느냐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 국제 회계법인 체제의 일반적 형태는 원펌 형식이다. 원펌은 세계적인 빅4 회계법인인 PW, KPMG, EY, Deloitte가 직접 출자하여 해외에 설립한 회계법인으로서 고용만 국내회계사를 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해서, 경영권이 국제 회계법인에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2007년 한영이 원펌 형태로 전환된 바 있다. 반면 멤버펌이란 한국, 일본에서만 취하고 있는 형식이다. 멤버펌이란 한마디로 제휴법인이다. 지분관계 없이 국내 회계법인이 국제 빅포 회계법인에게 브랜드만 얻어오는 대신 매년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다만, 경영권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해서, 주문자생산방식(OEM)이라 여기면 된다. 왜 이러한가. 삼성, 현대 같은 회사를 회계감사하려 해도 삼성, 현대가 이미 글로벌 기업이므로 국제 회계시장에서 국내 회계법인 브랜드로만으로는 회계 감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분위기는 원펌으로 가지 않게 되어 다행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예서, 인드라가 의문인 것이 KPMG이 삼정이 저리 나올 줄 모르고 압력을 가했는가 하는 점이다.

   

일단 삼정 회장이 만만찮은 인물이다. 윤영각이다. 한국에서 범 친일 고려대 인맥으로 통한다. 윤영각은 박태준의 사위이다. 또한 윤영각 형이 고려대 교수로 삼양사, 인촌 인맥으로 연결이 된다. 헌데, 삼각위원회 한국지부가 친일 고려대에 있고, 윤영각이 친일 고려대 인맥인데, KPMG이 건든다? 지금이 네오콘 세상이면 모르되, 뉴라이트 세상이고, 요즘 갈수록 유럽세가 유로화처럼 위축되는 형국인데, 대체 KPMG이 뭘 믿고 저런 압박을 가한 것일까. KPMG 압박에 윤영각이 곧바로 항복 선언할 줄 알았을까?

   

해서, 인드라는 다음과 같이 추론하는 것이다. 현재 멤버펌은 세계에서 한국, 일본만 있다. 일본은 뚫기 위해서는 한국을 우선 원펌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드라는 국유본의 IMF 기획에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목적도 있다고 본다. 가령 일본에서 신자유주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일본 일부 국내세력은 일본에서도 광주항쟁 같은 것이 일어나야 일본에서 본격적인 신자유주의를 추진할 수 있다고 광주항쟁을 부러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국유본더러 광주항쟁 같은 것을 일본에도 일으켜 달라고 하는 격이다. 간단히 말해, 신자유주의 추진하다가 말썽이 나면 광주항쟁 들먹이며 눈물로 호소하면 장땡이라는 게다. 한국 한나라당-친일매국수구민주당 시스템에 인드라가 같은 위인이 나타나 심각한 균열을 일으키면 노무현 눈물로 잠재운다. 친일 조중동이 노래 부르면,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이 장단을 맞추면 게임 끝인 게다. 순서는 상관없다. 거꾸로 갈 수도 있다. 이런 시스템이 일본에는 없다는 게다. 자통법이든, 비정규법안이든, 그 무엇이든, 김대중 슨상님, 노무현 눈물 이따위 것으로 국유본 언론에서 삼일만 지랄하면 다 해결된다.

   

사정이 이러하기에 국유본은 한국부터 원펌 시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만 원펌으로 전환하면, 일본이 완전히 고립되니까. 허나, 비록 주요 메이저 중 하나가 원펌으로 전환했지만, 나머지 메이저들을 상대로 원펌으로 가자고 하면 반발이 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서, 윤영각과 짜고 언론플레이를 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쉽게 KPMG이 항복 선언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니, 아무런 대책 없이 윤영각을 압박했다?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인드라가 볼 때, 결국 선례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본다. 즉, 원펌으로 가되, 5년간의 유예를 둔다는 조항을 만들기 위해 KPMG는 압박쇼를 하고, 윤영각은 짐짓 탈출쇼를 한 뒤, 곧바로 협상쇼로 나간 것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이렇게 추정이 되는 것이다.

   

삼정 윤영각이 언론플레이를 해서 판짜기를 했으니 이제 다른 회계법인들도 삼정과 유사한 체제를 취할 것이고, 이런 것이 대세로 움직이면서 십년 이내에 한국 회계법인들이 모두 원펌으로 전환하는 기획이 추진중이 아닌가 싶다.

   

김대중 정권 때부터 시작된 흔한 일일 뿐이다. 간접 통치의 시대에서 직접 통치의 시대로.

   

17. PPP GDP 데이터는 제이 록펠러가 한국을 지지한다는 증거자료이다

   

베지터:

오 인드라님이 ppp(구매력)도 인용하실 때가 있군요. 요동치는 환율과 다르게 한국의 ppp는 200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올라서 2010년도 수치는 29000이 넘고 2011년엔 3만이 넘어가면서 이탈리아 스페인을 제낀다는 분석이 있네요. 그래서 ppp는 걍 대충 꾸준히 올려주나 보다 했는데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위에 기사대로는 3만 달러 초입인데 1년 후 2010년 조사로는 29000대로 떨어지고 2011년엔 한국에 역전당하는 걸로 나오네요. 그리고 일본은 2007년 ppp는 3만4천인데 2009년 3만2천으로 떨어지고 대만도 동년도 3만을 넘었다가 29000으로 떨어지네요. 일본은 엔고로 명목GDP는 4만가까이 가면서 꾸준히 올라가는데 PPP는 반대로 떨어지고 한국은 반대로 명목은 떨어지는데 PPP는 남들 떨어질 때 혼자 꾸준히 상승하면서 일부 선진국을 제끼고.. 대만은 뭔가여. 근데.. PPP가 명목GDP의 두 배 가까이 되네요~ 근데 역시 대만도 PPP는 떨어졌네요. 단순 숫자놀음이지만 PPP로 한국에 선심을 쓰는 건가여~

   

INDRA:

글 고맙습니다.

   

"PPP환율에서 중요한 대목은 바로 '가중치'이다. 이 '가중치'가 주관적인 것이며, 어디에 비중을 둘 것이냐에 따라 결과가 상전벽해로 달라진다. 대표적인 예가 세계은행의 2005년 중국 GDP 과대평가 후 40% 평가절하 수정이다... 헌데, PPP로 GDP 구하는 방식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쉽게 가자. 소비자물가지수와 같다고 생각하자. 실제로 둘간의 조사 방식이 같다고 할 수 있다. 물가, 인플레이션을 거론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이 소비자물가지수인 게다. 해서, 명목 GDP에 그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결과가 실질 GDP가 된다.

   

구매력평가지수로 GDP를 환산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까. 있다. 하나, 구매력평가지수에는 관세, 세금 이런 것이 없다. 가령 같은 박지성, 박주영이라도 영국에서 뛰느냐, 아니면 모나코나 사우디에서 뛰느냐에 따라 다르다. 같은 연봉이라 하더라도 세금을 50% 매기느냐, 세금 한 푼도 없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품 가격에는 세금이 포함되어 있다. 또 다른 문제는 한 국가 내에서도, 심지어 같은 도시 내에서도 상품 가격이 다르다. 게다가 같은 브랜드의 대형할인마트임에도 동일한 상품 가격이 다르다. 같은 국가 내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심하며, 이 조사 역시 조사 편의를 위해 주요 도시지역 위주로 되어있는 게다. 해서, 중국 GDP는 늘 추정에 의존하기에 각 기관별 편차가 극심한 게다.

   

둘, 빅맥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인이 모두 같은 '입'을 지니고 있다는 발상이다. 그렇지 않다. 허나, 세계 각국에서 빅맥이 팔리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특히 빅맥이 인기를 끈 이유는 각국 배낭여행자가 해당 국 해당도시에 들려 그 나라 물가수준을 가장 빨리 파악하는 방법이 패스트푸드점에서 빅맥을 구입하는 게다. 인드라도 해본 방식이다. 허나, 이와 같은 방식. 즉,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상품이 국제적으로 덜 거래되는 상품보다 가중치를 두게 된다는 것. 각국에서 케밥과 볶음밥과 설렁탕 등등이 더 그 나라 물가수준을 잘 알 수 있음에도 비중이 적다는 것이다.

   

셋, 시장에 대한 과도한 평가다. 한때 구매력평가지수가 각광을 받았다. 특히 통화주의자 밀턴 프리드먼이 구매력평가지수에 적극적이었다. 시장에서 환전꾼이 환치기 사기를 치더라도 구매력평가지수에 근거한 시장가격에 결국 수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시장에 개입하지 않아도 놔두면 화폐가치도 제 자리에 갈 것이라는 밀턴 프리드먼의 신화폐수량설을 뒷받침했다.

   

오늘날 세계 외환거래에서 실제 상품 거래 비중이 크지 않다. 대부분은 투기, 투자 목적의 금융거래이다. 해서, PPP로 환율을 구하고, GDP를 구하는 것은 세계 모든 인류의 아침 식사로 아편이 제공되기 전까지는 낭만적이다."

생필품 3,000개 PPP 지수 VS 기업 3,000개 인드라 지수

http://cafe.naver.com/ijcapital/6851

   

정리하면, 제이 록펠러가 한국을 팍팍 밀어주고 있다 이렇게 분석하면 된다^^!

   

18. 오바마의 금융개혁입법과 이민개혁법안은 뉴레프트 전략

   

Mobius:

인드라님, "속보입니다." 2010/05/21 (금) 미 금융개혁법 상원 통과, 사실상 확정 상원 실패 하루 만에 토론종결성공, 최종표결 59대39 상하원 조정 거쳐 시행되면 미 금융시스템 전면개혁 제 2의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월가를 개혁하겠다는 미 금융개혁 법안이 연방 상원에서 승인돼 사실상 확정됐다. 앞으로 수주일 동안 상하원 법안의 조정과정을 거쳐 금융개혁법안이 최종 법제화되면 미국의 금융시스템에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대공황이후 가장 큰 폭으로 월가를 개혁하려는 금융개혁법안이 20일밤 연방 상원에서 승인돼 9부 능선에 도달했다. 연방 상원은 찬성 59대 반대 39표로 금융개혁 법안을 가결했다. 공화당 상원의원 4명이 민주당에 가세했으며 민주당 상원의원 2명은 법안에 담긴 개혁조치들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앞서 상원에선 한때 60표를 얻어야 하는 토론 종결에 실패했으나 실패 하루만에 실시된 두번째 시도에서 찬성 60,반대 40표로 토론종결에 성공하고 최종표결에서 큰 표차로 금융개혁법안을 승인한 것이다. 이로써 미국의 금융개혁법안은 지난해 승인된 연방하원 법안과 통합해야 하는 상하원 조정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수주일 동안 절충작업을 벌여 여름휴회 시작 전에 최종 확정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기념비적인 헬스케어 개혁법을 완료한데 이어 금융개혁법까지 성사시키는 입법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새로운 금융개혁법안은 소비자 금융 보호기구를 신설해 주택모기지 등 모든 대출 프로그램

을 통제하고 대형 금융기관들의 무분별한 사업을 규제하며 위험해지는 금융회사들을 폐쇄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광범위하고도 강력한 금융개혁조치들을 담고 있다. 연준(FED)안에 신설되는 소비자 금융보호국은 모기지와 자동차론, 신용카드, 학자금 융자까지 모든 대출프로그램을 통제하게 되는데 융자받기가 다소 까다로워질 수 있으나 무분별한 대출에 따른 금융기관들의 횡포와 소비자피해, 금융부실을 막아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개혁법에선 이와 함께 파생상품들에 대해 연방당국이 처음으로 감독 및 규제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특히 FRB의장, 재무장관 등 금융규제당국의 최고 책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위원회가 신설돼 위태로워지는 금융기관들에 대해서는 영업중지, 분할, 폐쇄 등 강제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서 제 2의 금융위기를 저지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다만 금융기관들로부터 거둬들이는 500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폐쇄하는 금융회사들의 정리 및 고객보호에 사용한다는 방안이 상원 안에서 철회된 반면 하원 안에는 1500억 달러 기금조성안이 그대로 담겨 있는 등 상하원 조정이 필요한 조치들도 적지 않은데 최종안은 상원 안 쪽으로 기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인드라님께서 이전에 답변해 주셨던 두 가지 사항(금융개혁, 이민개혁)중 하나인 금융개혁법안의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에 줄다리기 중간과정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로 굳어져가고 있군요. 이어서 인드라님께서 지적하셨던 이민개혁이 맞아 떨어진다면, 과연, 공화당과 민주당을 가장한 국유본이 짜고 치고 줄다리기 하며 여론을 조성해서 경기부양을 꾀하려는 심산이 정확히 일치하게 됩니다. 제가 미 본토에서, 인드라님께서 예견하신 전략에 대한 모든 걸 지켜본 증인입니다. 이민개혁 차후의 동향은 또 어떻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 바이오닉 아이디..하게 될까요?? 인드라님이 언급하신 줄다리기 법칙 발동입니까? ("기간은 중요한 게 아니다. 요는 얼마나 여론의 주목을 도출해내느냐") "이에 앞서 상원에선 한때 60표를 얻어야 하는 토론 종결에 실패했으나 실패 하루만에 실시된 두 번째 시도에서 찬성 60,반대 40표로 토론종결에 성공하고 최종표결에서 큰 표차로 금융개혁법안을 승인한 것이다" 의보개혁 때도 이런 패턴이었죠.

   

INDRA:

글 고맙습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5549475

   

훌륭한 지적이시다. 님의 일관된 문제 의식을 평가한다. 이민법안이 그냥 통과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전에 말씀드린 대로 드라마틱하게 통과되어야 한다.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도 중요한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의 스콧 매클니스 공화당 주지사 후보는 애리조나 이민법을 따라 새로운 강력한 이민법을 제정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그는 현지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더 이상의 후퇴는 없을 것이다. 연방정부가 (강력한 이민단속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라호마 주에서는 화기를 소지한 채 체포된 불법 이민자를 더 엄하게 처벌하는 법안이 검토되고 있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불법 이민자의 취업을 막고자 길거리에서 일용직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을 불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밖에 아이다호와 유타, 미주리,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 미네소타 등에서 주(州) 차원의 이민법 제정이 검토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269605

   

"페일린 전 주지사는 15일 애리조나 피닉스를 방문, 잰 브루어 주지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한 자리에서 "불법이민자를 단속하기 위한 애리조나가 취한 조치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기존의 이민법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페일린은 이어 "미국 전역의 주민들이 들고 일어나 `우리 모두는 애리조나 주민'이라고 외치고 한 목소리로 `대통령은 국경을 제대로 지켜라'라고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279467

   

"슈워워제네거 지사는 지난달 NBC 방송의 `투나잇 쇼'에 출연해서는 애리조나 이민법이 `엉망(mess)'이라고 비난하면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그런 법을 절대로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271195

   

"칼데론 대통령은 이에 앞서 문제의 이민법이 "퇴보적"이라고 비난하면서 애리조나 주에 대한 여행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멕시코 국내에서는 부당한 이민법에 맞서 아예 애리조나 주와 무역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경 여론도 만만치 않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285655

   

" 미국에 밀입국했으나 당당히 쇼트트랙 올림픽 대표선수로 성장한 한국계 미국인 사이먼 조(18·조성문·사진)가 미국 이민법 개혁의 기수로 나섰다. "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 ··· Bsubctg2=

   

"미국의 주요 시민인권단체들이 17일 애리조나 주의 강력한 새 이민법의 시행을 막고자 연방법원에 위헌소송을 제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281898

   

공화당의 반대, 노예민주당 내 극좌파의 반대 속에서 통과되었다는 것이 드라마틱하다. 압도적으로 찬성한 것보다 낫다. 그것은 국유본이 최근 유시민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론조사를 거의 격차없이 조절한 것과 같다고 할 것이다. 오바마를 지지한 이들은, 하고 지금부터 오바마를 지지하는 이들은 그러한 간절함 속에서 금융개혁입법이 잘 되기를 기원할 것이며, 이는 오바마를 지지하게 될 것이다. 허나, 이는 제도권 내의 일이다. 제도권 바깥이란 시장이다. 시장은 어떠한가. 시장은 비관적이다. 정부는 늘 낙관적으로만 말한다고 여긴다. 당장 체감효과는 없다.

   

해서, 그런 기조 속에서 비관론적 경제 전망을 내놓는다. 허나, 정부는 이러한 비관론적 기조를 바탕으로 해서 전략을 짜는 것이다. 최근 윤증현이 G20 주재하더니 언론플레이가 늘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전략을 짜는 것. 그래, 다우지수 3000. 코스피 주가 300. 이런 시대로 돌아가고 싶은 시민은 최소한 22%를 넘지 않을 것이다.

   

냉정하게 말한다면, 5%이내이다. 5% 이내의 사람들은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이익을 내다볼 수 있는 전망을 지니고 있다. 사막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생존 본능이 있다. 이를 전제하고, 님이 잘 말씀하셨듯 줄다리기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과정이 중요하다. 파급효과이다. 이번 금융개혁법안 통과가 얼마나 우리네 삶을 지배할 것인지 보다 많은 이들이 아는 만큼 국유본이 노린 효과가 커진다. 반면 아무도 이 법안 통과를 별 볼 일이 없다 여긴다면, 더 불행한 사태를 야기시킬 수 있는 것이다.

   

Mobius:

끝으로, 몇 분 전 아래에 대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Obama Approves $14 Billion to Help Homeowners Refinance! See If You Qualify For Relief! 그리고 인드라님의 지론 - "인드라가 강조하지만, 글로벌 위기가 주택 부문에서 시작된 만큼 주택 부문의 정상화가 이번 국유본의 글로벌 위기 종착역이 될 것이다. 해서, 미국 주택 부문에 대한 관심을 국채 문제만큼 관심을 지녀야 한다. 인드라는 국유본에게 이민법 개혁 등의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INDRA:

노력을 평가한다. 다만, 이러한 노력은 늘 그랬듯이 일회적인 평가에 그칠 것이다. 냉정하게 보건데, 오바마가 아직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Mobius:

안녕하십니까, 인드라님. 그간 무고하셨는지요? 여기, 이민개혁법안에 대한 최근 소식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먼저, 아래의 기사를 띄웁니다.

   

포괄이민개혁 희박, 드림및 농업직업법안 고개

리드 민주당 상원대표, 에너지법안 공표, 이민개혁희박

이민옹호단체들-올 드림및 농업법안, 내년 포괄 분리추진

포괄이민개혁법안의 올해 추진 가능성 마저 희박해면서 이민옹호단체들이 드림법안과 농업

직업법안부터 분리추진하자는 피스밀(개별법안 분리추진) 방안을 본격 요구하고 나서 주목

되고 있다. 포괄이민개혁법안의 올해 추진이 사실상 물건너 가고 있으며 대신 드림법안과 농업직업법안을 성사시키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불법이민자 구제와 합법이민개선 등을 한꺼번에 시행하려는 포괄 이민개혁법안은 올해 추진이 사실상 무산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연방상원에서 이민개혁법을 올해에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해온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대표는 6월과 7월 두달동안 에너지 법안을 다룰 것임을 공표해 이민개혁의 올추진을 포기한 듯한 행보를 보였다. 리드 대표는 8개 관련 상원 상임위원장들에게 서한을 보내 7월 4일 독립기념일 까지 에너지, 기후관련 법안을 제안토록 요청하고 8월 7일 여름휴회에 들어가기 전까지 에너지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여름휴회를 마치고 9월과 10월초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나 통상적으로 중간선거 직전에는 입법활동이 이뤄진 적이 거의 없어 이민개혁법의 올해 추진은 사실상 무산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따라 라티노 단체들을 중심으로 이민옹호단체들이 불체 청소년 구제조치인 드림법안과 농장근로자 구제조치인 AGJOB(농업직업법안)부터 분리추진하자는 Piecemeal

방식을 민주당지도부에 본격 요구하고 나섰다고 의회전문지 더 힐이 보도했다. 라티노 미국시민연합 리그 등 라티노 그룹들과 진보적 싱크탱크인 미국진보센터 등은 현재의 정치상황을 감안해 올해에는 드림법안과 농업직업법안을 성사시키고 2011년에 포괄이민개혁 법안을 추진해 이민 개혁을 완료하자고 민주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이들 이민옹호단체들은 다만 드림법안과 농업직업법안만 성사시키고 포괄이민개혁을 포기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다운페이먼트(착수계약금)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드림법안과 농업직업법안을 올해 추진한다면 포괄이민개혁법안과는 달리 일부 공화당의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드림법안은 저자인 민주당의 딕 더빈 상원의원이외에도 이미 공화당의 리처드 루가 상원의원이 코스폰서(공동제안자)로 나서 있다. 농업직업법안은 민주당의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이 주도하고 있는데 농업지역을 대표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동참할 뜻을 밝히고 있다. 분리추진에는 오히려 민주당 지도부가 난색을 표시해왔는데 포괄이민개혁법안의 올 추진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이민옹호단체들이 개별추진을 본격 요구하고 나서 금명간 드림법안과 농업직업법안부터 추진할지,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의회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오바마 행정부도 찬성하고 있는 드림법안은 만 16세가 되기 전에 미국에 도착해 5년 이상 거주해온 불법체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합법 신분을 부여하고 2년간 대학재학이나 미군복무를 하게 되면 영주권을 제공해 130만 명을 구제하게 된다. 농업직업법안은 2년 기간 동안 미국 농업 분야에서 150일(work day, 863 노동시간)을 일한 경력을 증명하면 합법 취업비자인 '블루 카드'를 제공한 다음 그 이후 매년 150일씩 3년 동안, 또는 매년 100일씩 5년 동안 농업분야에서 계속 취업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게 해 불법 농장근로자 135만, 가족을 포함하면 200만 명을 구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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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의외로군요. 일의 지연과 최종 결정은 국유본이 한다 손 치더라도 중간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급박한 시점에 이같은 행보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부동산과는 전혀 다른 계열의 해결책을 우선시하려는 낌새인 듯 합니다. 위와같이, 과연 이대로 이민개혁법안의 금년안의 통과 가능성은 희박해지는 건지요? 아니, 오히려 이런 효과를 노린걸까요? 인드라님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약간의 변형이 있는 듯하다. 인드라가 예상한 바는 금융 위기 종료 시점을 올해로 보았다. 헌데, 상기한 조치는 금융 위기가 아직 종료되지 않았으며, 내년까지 갈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실제로 골드만삭스는 저금리정책을 고수하면서 올해가 아닌 2011년에 가서야 금리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까지 말하고 있다. 해서, 상기한 뉴스는 원포인트 해결이 아니라 단계론적 해결이라 볼 수 있다. 정치적으로도 일리가 있다. 현재 포괄개혁이민법안이 소수파임을 감안해서 일단 중간층을 견인하는 법안을 성사시킨 뒤에 2011년에 본격적인 포괄개혁이민법안을 성사시키는 방안인 것이다. 다만, 인드라 생각으로는 오바마가 포괄개혁이민법안을 밀어붙여도 되는 정세라고 보았다. 이는 지금도 바꾸고 싶지 않은 인드라 소신입니다만, 오바마가 그리 한다면 보다 정교하게 진행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본다면, 무릇 모든 법안 통과에는 무사통과라는 것이 의미가 없다. 반대를 딛고서 성사시켜야 법안 성립이 재미있는 것이다. 해서, 이것이 애초 국유본의 의도일 수 있는 것이다. 변증법이다. 만일 포괄개혁이민법안이 무사통과된다면 많은 시민들은 공화당과 노예민주당 구도를 넘어서 국유본이란 세력을 떠올릴 수 있게 된다. 반면에 지금처럼 어렵게, 어렵게 포괄개혁이민법안이 진행된다면 그만큼 많은 시민들은 공화당 대 노예민주당 구도에 시선을 맞추게 되는 효과가 있다.

   

   

   

19. 골드만삭스 사기 피소 사건은 국유본의 고육지책이다

   

반달:

요즘 골드만삭스 사기 피소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가장 재미와 유익함을 주나요? 항간에서는 아시다시피: 1. 오바마의 금융규제법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함. 2. 국제적으로, 고소 건이 진행이 되는 사안인 만큼, 미 SEC가 안 나서면은 꼬라지가 말이 아니라서 3. 11월 선거용 (아리조나에서부터 불붙기 시작한 이민법이 가장 큰 이슈이겠지만, 많은 투자자로부터의 관심도 배제할 수는 없는 사항이라.,.) 물론 일시적인 현상으로, 때리는 시늉만하겠지만, 그다음은 무엇이 나올까 걱정이 됩니다. 지금 유럽 발 폭풍이 미국에 피해를 얼마나 주는가가 관심인 지금,,, 그럼 한국도, 피해가지는 못하겠지만,,, 다른 무슨 꿍꿍이가 있을 텐데,,, 시간이 지나가면, 나타나겠지만요,,, 또 하나의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을 드려봅니다. 버냉키는 2008년 금융구제를 실시하면서, 아시다시피 달러를 마구 찍어대었습니다. 올해는 유럽중앙은행에 4,000억 유로화를 공급한다고 하니. 인쇄소를 돌려 또 마구 찍어 낼 모양입니다 (인쇄소 비지니스 대박이죠), 넘쳐나는 유동성은 민간이나, 소비층에는 도움은 안 될 것으로 보아져, 인플레이션은 걱정은 안 되나, 달러의 날개 없는 추락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이들의 투자은행들은 61일 동안 연속적인 흑자행진으로 돈을 쓸어 담고 있는 모양인데, 이 기회에 그동안의 지지부진을 만회하려 하는 것인가요? 그럼 언제까지 민간인들은 저성장, 고 실업률, 생활고, 불인정한 미래 등 경제적 불안 속에 시달려야 할까요. 얼마 전 통화정책실상의 법안까지 부결시켰는데.

   

INDRA:

글 고맙습니다. 골드만삭스 피소사건에 대해서는 지난 인월리에서 잠시 언급한 바 있다. 일타 삼피라고 할 수 있다. 하나, 그리스발 남유럽 위기상황을 지속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 문제가 그리스 국가만의 문제라면 큰 주목을 끌 수 없을 것이다. 허나, 골드만삭스가 개입했다 이렇게 되면 세계의 관심을 끌게 되는 것이다. 국유본이 한편으로 천암함 사태를 일으키고, 다른 한편으로 천암함 음모론을 유포시켜서 천암함 사태를 길게 가져갔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골드만삭스 이야기가 없었다면 그리스 문제가 보다 빨리 해결될 수 있었다. 골드만삭스 피소사건으로 인해 그리스 발 남유럽 사태가 문제가 더 꼬이면서 사안이 복잡해지고 장기화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 경기부양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당분간 유로화 안정을 통한 달러체제 안정에 도움이 된다. 둘, 오바마의 금융개혁입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국유본이 즐겨하는 방식이 고육지계이다. 셋, 마지막으로 골드만삭스도 제소대상이 얼마든지 된다는 데서 그간의 음모론을 한편으로 희석시키는 역할을 한다 할 수 있다. 두 가지 방향이다. 한 방향은 역시 음모론은 믿을 것이 못 된다 쪽으로 정리가 되며 음모론에서 멀어질 것이다. 다른 한 방향은 골드만삭스 등 금융세력이 음모론 배후는 아니며, 외계인 같은 존재가 진정한 배후일 것이라는 음모론을 증폭시킬 것이다. 허나, 국유본론 관점은 늘 이론과 음모론 경계에 있다. 여기에 국유본 진실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론과 음모론 어느 쪽으로 쏠리지 않으며 양쪽을 비판적으로 견인해내며 균형추를 잡아가는 것이 국유본론 방향이다.

   

버냉키 등 국유본 핵심의 생각은 디플레이션보다 인플레이션이 낫다, 라는 견해이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을 어느 선에서 통제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견해 차이이다. 찍어낸 돈이 생산을 촉진시키고 내수를 확장시켜서 고용을 창출하여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은, 혹은 거품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헌데, 유가 폭등으로 인해 소득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생산자 물가가 폭등하여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였는가. 국유본 경제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해서, 인플레이션을 어느 수준에서 통제하는가 하는 문제는 그 전제로 국유본 경제기반을 받아들이는 조건에서 이슈가 된다.

   

해서, 대체로 인플레이션 대책이 부동산 대책 등 비생산적인 영역으로 돈이 몰리지 않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부동산 문제가 커지게 되면 빈부격차가 커지고, 이로 인해 계급 갈등이 심화되면 국유본이 곤란해지기에 이를 억제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 국유본은 부동산 부문 등에 투자를 하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초과 수익을 합법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분야이다. 해서, 이 구도를 잘 이해하려면 마약 시장을 생각하면 된다. 국유본은 인류의 건강을 위해 마약의 유통 등을 금지시키고 있다. 허나, 역사적으로 국유본은 꾸준히 마약 장사를 해왔다. 국유본이 마약을 금지시키는 것은 마약시장에 경쟁자들의 진입을 막아 시장을 독점하려 하기 때문이다.

   

하여, 인플레이션 대책에서 돈이 생산적인 영역으로 돌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되, 일부 국유본 세력만 득을 보게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일단 투자은행들의 수익으로 나타난다고 보면 된다. 다시 말해, 국유본은 시민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제스처를 취하여 잠재적 경쟁자들을 모두 처치하여 독점을 지속하는 것이다.

   

하면, 언제까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인가. 국유본이 세상을 지배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20. 인드라의 비밀 세 가지와 빅터 로스차일드

   

hewar:

아 그리고 제가 오늘

http://www.scribd.com/people/documents ··· litynski

   

william litynski(국유본 스파이일수도 있지만ㅋ)이라는 사람한테 Bilderberg Meetings Brochure 중에서 베른하르트 왕자와 다비드 벤-구리온 총리의 사진 출처와 빅터 로스차일드,제이 록펠러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셨는데 앞으로도 궁금한 점 있으면 물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사진 첨부 참조하세요. 인드라님에게 여쭙고 싶은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세계를 지배할 때 영국 로스차일드 은행에 있던 금을 국제결제은행이나 연방준비은행, 브레튼우즈 IMF로 옮긴 건가요?? 질문이 매우 허접하다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구체적인 궁금증은 항상 떠나지 않아서 체면을 무릅쓰고 여쭤봅니다.ㅎㅎㅎ 그리고 빅터는 데이비드 록펠러처럼 경제전공을 하지 않으면서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워낙에 정치니 경제니 금융이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서 교육을 받아서 따로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였을까요??ㅎ아니면 금융으로 인한 지배는 너무 완벽해서 따분해서 빅터 친구인 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같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애를 쓴 걸까요? 또 궁금한 점은 빅터 시대의 미국의 대통령이나 정치인, 장관, 외교관, 군인, 은행가들은 빅터 로스차일드와 한번 쯤 대면해봤나요? 궁금한 점이 또 생기면 여쭤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1.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님의 추론은 일단 합리적이다. 브레튼우즈 제도는 금본위제이므로 새로운 국제기구가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들 국제기구에 금을 보유하게 했다는 추론이다. 맞나? 자, 이런 추론에 대해서는 인드라에게 묻지 않아도 자료를 찾지 않아도 일단 추론을 할 수 있다. 만일 로스차일드은행 금을 여타 다른 국제기구로 이전시켰다면 그 자료가 남아 있을 것이다. 하고, 이런 정도의 자료라면 이미 공개가 되었을 것이다. 굉장히 중대한 이슈이기 때문이다. 헌데, 이런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로스차일드은행 금을 여타 다른 국제기구로 이전시켰다 볼 수 없다.

   

허나, 공개적으로 하지 않고 비밀리에 금을 이전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만일 로스차일드 지배력이 금에서 나온 것이라면, 이 금을 국제기구에 이전시키는 만큼 권력이 약화되겠다. 그렇지 않은가? 하면, 금을 대거 이전시킬 수 있고, 조금만 이전시킬 수 있다. 전자라면 지배력을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국제기구로 힘을 이전시켰다고 볼 수 있고, 후자라면 지배력을 여전히 로스차일드 가문에 두되, 일부 힘을 국제기구에 분산시켰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헌데, 이 모든 추론은 록펠러 시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시 말해 권력이 록펠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시장이 런던에 있다. 결국 금이 초점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대 로스차일드 가문의 힘은 단지 재산, 금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의 힘은 인맥, 정보에서 나오기에 인맥과 정보를 쥐고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아울러 금이란 것도 국가간 금 이동에서 보면 실제 금이 이동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금으로 포장된 종이쪼가리들이 오고간 것이다. 오늘날 파생을 생각하면 된다. 환전상이 고객이 금을 장기간 보관하는 데서 금을 굴리기 시작한 것이다. 해서, 이 금이 본래의 금보다 열배, 백배로 거래되었던 것이다. 해서, 이러한 열배, 백배로 거래된 금에 관한 정보를 독점하고, 이러한 정보를 아는 이들을 관리하는 한, 그 사람이 경제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인드라 추론이다. 어떤 자료나 정보 없이 순수하게 추론만으로 구성한 것이다. 인드라 연구 방식은 일단 무엇이든지 추론을 우선한다. 이 추론에 입각하여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획득한다. 이때 이 추론을 확신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 약 51% 정도의 신뢰성만을 두면서 획득한 정보와 비교를 한다. 해서, 추론과 정보가 일치가 되었을 때, 90% 이상의 신뢰성을 두는 편이다. 하면, 왜 100%가 아닌가. 추론과 정보 역시 실천적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추론과 정보 역시 인간이 만든 것이니 만큼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아가 혹 인드라가 국유본이 그물을 쳐놓은 떡밥에 걸린 것이 아닌지 검증을 한다. 이 검증은 전략적 게임을 요구한다. 현재진행형이다. 해서, 그 검증 방식을 통과하면 비로소 인드라가 믿을만하다고 여긴다. 그럼에도 늘 1% 정도의 여지는 남겨둔다. 추론과 정보, 그리고 검증, 마지막으로 반증 가능성에 대한 감가상각. 이것이 인드라 인지 방식이다.

   

예서, 많은 이들이 궁금한 인드라의 비밀이 잠시 풀릴 수 있다. 인드라 세 가지 비밀 말이다.

   

인드라 비밀 하나, 그 많은 분야를 어찌 인드라라는 개인이 혼자 처리할 수 있는가. 불가능하다. 최소한 서너 명의 전문가가 인드라라는 공동 계정을 통해 각 분야에 답변하는 것이 틑림 없다.

   

학문이란 본디 그 줄기를 따라가면 뿌리가 있다. 이 뿌리에서 여러 다양한 학문들이 갈래를 치고 나온 것이다. 이를 신비주의에서는 '거꾸로 선 나무' 체계로 설명하는데, 비록 신비주의라 하더라도 그 비유만큼은 설득력이 있다 할 것이다. 해서, 아인슈타인과 같은 이들이 궁극의 진리를 찾고자 했던 것이다. 왜 궁극의 진리를 찾고자 했나. 궁극의 진리를 깨닫는다면 그로부터 다양한 부문에서 풀 수 없는 문제들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단면에서 전체를 파악할 수 있다면, 전체를 일일이 파악하지 않더라도 전체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메카니즘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 바깥을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아도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이치인 게다.

   

가령 스타캐스틱, 혹은 수리통계학의 주류를 이루는 수학 분야로서 행동적인 추측과 계획의 학문을 뜻하며, 추측통계학이라고도 하는 추계학적 방식을 생각하면 된다. 추계학적 방식은 전수조사와 달리 표본조사로 전수조사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오천만 명의 생각을 어찌 천 명 정도의 표본으로 알 수 있느냐 반문한다. 헌데, 만일 천 명 정도의 표본으로 오천만 명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저비용 고효율의 방식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추계학의 가치인 게다. 하면, 이때 추계학의 중심 문제는 왜? 의 문제를 해결하였으므로 표본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가 된다.

   

오늘날 정치 여론조사 때문에 여론조사에 불신을 하는 분들이 많다. 예서, 여론조사 회사의 수익구조를 알면 오해가 풀리지 않나 싶다. 여론조사 회사 수익구조는 정치 부문에서가 아니라 기업 여론조사에서 수익을 얻는다. 헌데, 기업은 정치권 눈치를 보기 마련이다. 해서, 여론조사 기관은 정치 여론조사를 통해 정치권과 연관을 맺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마케팅을 해서 기업 여론조사를 따내는 것이다. 물론 국유본을 이해하면 이 관계를 보다 쉽게 이해한다. 해서, 정치 여론조사는 자체적인 여론조사와 달리 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현재 대부분의 여론조사 기관은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여론조사기관인데, 이들은 이명박 지배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유본 여론조사기관이라 보면 된다. 장악하는 방식은 굉장히 쉽다. 대부분이 영세하기 때문에 기업 상품 여론조사 몇 개만 떡밥으로 주면 알아서 하는 방식이 된다. 해서, 여론조사는 정치 여론조사보다는 기업 여론조사를 고려하면 오해가 풀리는 것이다. 오늘날 여론조사는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여기서도 나오는 것이 떡밥인 게다. 돈이 죄지, 인간이 죄냐,라는 이야기가 있다. 해서, 떡밥을 주면 인간들을 백 명으로 놓고 볼 때 확률적으로 반응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 추계학인 게다. 해서, 인드라는 스타캐스틱, 추계학을 쉽게 말해 떡밥으로 개념화했다. 떡밥을 던지면 확률적으로 다양한 반응이 나타난다. 이때 전형적이라 여기는 대상에 꼬리표를 달아두는 것이다. 오늘날 인터넷 세상에서는 이 꼬리표 달기가 매우 쉽다. 이를 검색로봇을 통해 총합하면 재미있는 그림이 나타난다. 예언도 가능해진다. 하면, 이때 전형성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이것이 행동경제학, 진화경제학의 목표이기도 하다. 인간의 주관적인 심리까지도 읽어내는 것이 목표이니까 말이다.

   

이러한 작업의 근거는 인간 주관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신화 체계를 연구해보니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방식이란 아무리 많아야 36가지 정도 범주로 분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기 있는 영화나 드라마들은 신화 체계를 분석하여 추출한 여러 범주들을 잘 엮은 산물이다.

   

여러분은 혈액형 인간 분류에 반발한다. 어떻게 인간을 네 가지로 분류가 될 수 있는가라고 말이다. 하면, 그 표본이 4가 아닌 12라면, 16이라면, 48이라면, 64이라면, 100이라면, 365이라면, 1000이라면?

   

오늘날 추계학은 천 명 정도로 표본을 추출하고 있다. 허나, 이는 아직까지 추계학이 미발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보다 완벽한 표본 추출을 한다면, 50명 정도까지 표본을 압축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인드라는 보는 것이다. 일종의 스머프 마을이 되는 셈이다.

   

이것이 인드라의 50 배수론이다. 인드라의 50 배수론은 인간은 평생 50명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이론이다. 예서, 50명은 일정하지 않다. 끊임없이 교체가 된다. 허나, 그 숫자는 일정하게 유지가 된다. 물론 이는 개인마다 편차가 있다. 어떤 고독한 인간은 평생 한두 명과만 관계할 수 있고, 어떤 마당발 인간은 수천, 수만 명과 관계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드라는 50배수론을 고수하는 편이다. 마당발 인간이 수만 명과 관계할 수 있는 것은 50배수의 응용이기 때문이다. 가령 제이 록펠러가 세계를 장악할 수 있는 것은 50*50*50*50*50=312,500,000의 인간관계를 형성하기에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제이 록펠러와 같은 이들은 자신의 주변에 파급 영향력이 큰 인물을 배치한 반면, 그 반대편인 어떤 노숙자는 오직 자기 자신 외에는 파급 영향력이 전무하게 배치한 차이인 게다. 하면, 반대로 노숙자는 평생 50명임에도 한 두 명만을 상대하게 되는데, 이 경우는 어찌되나. 이 경우는 한두 명에 대해 50명분의 과도한 의존을 하거나 아니면 상상으로 나머지 사람들을 채우게 되는 것이다. 전자는 비극적이다. 매일 아침 기껏해야 삼인분 정도의 식사를 준비할 수밖에 없는 어머니에게 늘 50인분의 아침식사를 준비하라고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어느 정도 선까지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한계치까지 발휘하게 하는 동기 부여를 낳게 하지만, 그 이상이 되면 자신이나 어머니 모두에게 불행한 결과를 가져오게 만든다.

   

하면, 다른 방안은 없겠는가. 주변에 민폐를 끼치지 아니 하는 방안 말이다. 있다. 그것이 상상력이다. 무협소설가 김용처럼 상상 속에서 다양한 인물을 창조하는 것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이 있다. 인드라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세상 사람들을 만났다. 또한 어릴 때부터 상상을 통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창조했다. 그 종합적인 산물이 인드라이다. 해서, 인드라는 여러분이 보기에 여러 사람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인드라에게 칭찬이다. 긍정적이다. 허나, 분명하게 말씀드리는데, 인드라는 한 명이다. 해서, 인드라는 국유본과 성향이 매우 닮아 있는 것이다. 인드라가 다른 누구보다 국유본 성향을 잘 분석하는 것은 인드라가 국유본 핵심과 표본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세상 사람들을 50명 정도로 축약할 수 있다면, 국유본 핵심과 인드라는 같은 사람이 된다. 제이 록펠러와 인드라는 여러 모로 공통점이 많다는 것이다.

   

끝으로 옛 성현들을 보면, 철학자이자 과학자이며, 발명가이며 예술가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예이다.

   

인드라 비밀 둘, 인월리에는 일반인이 도저히 알 수 없는 고급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다. 다시 말해, 세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정보들이 인월리에서 등장한다. 이것이야말로 인드라가 국유본 관계자임을 드러내는 증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인월리에는 고급정보가 많다. 실제로 십수 년간 음모론을 연구해서 정통한 사람들도 처음 보는 정보들로 가득하다. 하면, 이것은 인드라가 국유본 첩자이기에 가능하다는 가설이 성립할 수 있다.

   

예서, 왜 하필 국유본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세계 다른 곳을 놔두고 한국에서 인드라라는 인물을 선택하였을까. 그 가정이면 일단 국유본이 한반도를 애지중지한다는 인드라 지론을 입증하는 것이겠다.

   

이는 첫 번째 질문인 인드라는 여러 명으로 구성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존재론이라면 이 질문은 본질론에 해당하는 것이다. 즉, 인월리 글을 읽어보니 인월리가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 하면, 이는 개인의 작품이 아니라 세력의 작품, 국유본의 작품일 가능성이 크지 않는가 하는 합리적인 추론인 게다. 해서, 이 질문의 핵심은 역설적으로 인드라는 국유본을 설명할 수 있는 전 세계 전문가 중 최고의 전문가라는 것에 대한 시비인 게다.

   

물론 이러한 질문에 대한 인드라의 답변은 떡밥론인 게다. 국유본이 처음부터 인드라를 주목한 것이 아니다. 단지, 국유본이 던지 떡밥에 확률적으로 예외적으로 나타나서 관심을 지니게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탈무드와 같은 게다. 탈무드에서 보면 딜레마에 빠진 이가 길없는 길을 찾아가는 대목이 자주 나온다. 인드라에게 길없는 길을 발견한 듯싶은 것이다.

   

국유본을 설명할 수 있는 최고 전문가. 이 말은 무엇인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남자요,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다. 이것이다. 해서, 국유본은 인드라가 과연 그런 여자인가를 가혹하게 묻는 실험인 게다.

   

이는 첫번째 가설과 모순적이다. 첫째 가설은 제이 록펠러와 인드라는 표본 추출에 의하면 같은 족속이다. 헌데, 이 둘째 가설에 따르면, 인드라는 제이 록펠러와 같지만, 같지 않다. 제이 록펠러가 남자라면, 인드라는 여자다. 성향이 같으나, 성별의 차이가 있다. 이해가 가능한 것은 같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르기 때문이다. 참고로 인드라는 남성성이 굉장히 높은 사람이다. 해서, 보통 남자들이 상대하기 부담스러운 여성을 봐도 '귀엽다'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하면, 제이 록펠러는 인드라보다 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남성 호르몬이 넘치는 사람일까^^! 다른 이들이 보기에는 심각한 경쟁상대로 보이지만, 인드라에게는 귀여운 상대가 꽤 있다. 마찬가지로 인드라가 아무리 남성 호르몬이 넘친다 해도 제이 록펠러에게는 그저 귀여운 상대일 뿐일까~!

   

문제는 인드라가 모든 방면에서 이러하지 않다는 점이다. 인드라는 이를 선천적인 것이라 보고 있다. 즉, 인간에서는 여러 선천성이 있다. 공부 신경, 운동 신경, 정보 신경, 상업 신경 등등... 에디슨보다 테슬러를 평가할 수 있듯이 노력이란 선천성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인드라가 축구광이더라도, 노력을 하더라도 박지성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해서, 이 문제에 관련하여 인드라는 말씀드릴 수 있다. 인드라는 정보 신경을 타고 났다. 이로 인해 다른 신경에는 둔감하다. 가령 맹인 음악가는 시력을 잃는 대신 청각에서 절대 음감을 획득하는 사례가 있다. 그처럼 인드라는 다른 신경들이 약화된 대신 정보 신경만이 특화되었다 이렇게 보면 될 듯싶다.

   

인드라는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즐겨했다. 신학기가 오면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들을 접하면 교과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 읽었다. 그것이 체육, 음악 교과서라 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인드라는 집에 있는 책들은 물론 틈만 나면 학교 도서관, 이동 도서관 등 모든 책들을 즐겨 읽었다. 해서, 체질이 되었다. 해서, 여러분이 인터넷 글을 읽는 것과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간단히 말해, 이세돌이 바둑을 두면서 상대가 바둑돌을 놓으면 그 바둑돌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여러분과의 차이라면, 인드라가 뉴스나 소식을 접하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여러분과의 차이인 게다. 인드라는 정보 신경, 인터넷 신경이 발달한 것이다.

   

다만 정보 신경을 타고났다 하더라도 노력이 없다면 무용지물인 게다. 축구선수들이 모두 운동 신경을 타고났지만, 그들 모두가 박지성이 되는 것이 아니다. 노력과 운이 따라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보통은 어떤 분야에서 십년 이상을 들입다 파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마련이다. 이들 전문가들은 나름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식견을 갖추게 되는데, 이 경우 대부분이 숲보다는 나무를 잘 보게 된다. 해서, 전문가 중의 전문가, 즉 장인, 혹은 명인의 경지에 오른다는 것은 나무뿐만 아니라 숲도 잘 보는 이를 말한다 할 수 있다.

   

인드라 신비 셋, 인드라는 국유본 끄나풀이 아니라 국유본 미래 권력이다. 인드라는 국유본의 첩자, 끄나풀 수준이 아니다. 그러기에는 인드라가 말하는 방식은 때로 한반도 수위를 넘어선다. 이는 설사 인드라가 첩자, 끄나풀이라도 이명박 이상의 권력을 지녔다, 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국유본은 핏줄에 연연하지 않는다. 데이비드 록펠러에 이어 제이 록펠러를 선정한 것은 제이 록펠러가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김일성에 이어 김정일이 권력을 승계한 이치와 같다. 북한 체제에서 김정일만큼 능력을 발휘한 인물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인드라는 냉정하게 말해, 이에 동의한다. 허나, 그 이후 김정남이든, 김정은이든, 그 누구든 김 가문 핏줄은 김일성-김정일에 비해 형편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해서, 김 가문은 사실상 끝났다 이렇게 보고 있다.

   

해서, 국유본이 인드라를 지켜보고 있다. 해서, 남들이 믿건, 말건, 인드라가 스티븐 로치를 '디스'하니까 스티븐 로치를 은퇴시켰다? 다음과 같이 추론할 수 있다. 인월리에 보면, 티벳 불교 지도자 선정 방식이 짧게 언급이 된다. 이때, 연금술사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티벳 불교 방식대로 한다면, 인드라는 제이 록펠러에 뒤이은 차기 국유본 황제가 아닐까. 하여, 이 질문은 생명론과 만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언급하지 않겠다. 듣는 이들도 황당하고, 인드라도 황당하다.

   

하면, 인드라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 개념론이다. 즉, 이런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를 잘 생각하셔야 한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판단은 대체로 확률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가령 인드라가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친일뉴라이트진보신당 운운을 한다. 일부에서는 한편으로 이해하면서 눈살을 찌푸리는 것도 알고 있다. 하면, 인드라가 왜 이런 표현을 하는가. 일종의 낯설게 하기이다. 브레히트 기법이다. 이것이 일반화된다면 인드라는 이 표현을 쓰지 않을 것이다. 하면, 왜 이런 표현을 쓰는가. 환기하기다. 대체 왜 여러분은 친일이라는 표현에 연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궁극적으로 묻는 것이다. 해서, 핵심을 짚으려는 시도로 보면 되겠다.

   

국유본의 지배 수법은 지난 인월리에서 숱하게 말한 바 있다. 로스차일드처럼 양 편을 모두 지원하여 이득을 챙기기. 록펠러가 록펠러의 자회사를 만들어서 그 자회사가 반록펠러의 선봉에 서게 하기. 해서, 이 매트릭스를 깨려면 반록펠러가 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록펠러전선이 문제는 없는가, 반록펠러 전선에 있는 이들 정체성은 무엇인가에 대해 비판적이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그래야 록펠러 세상에 균열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이명박 세상이면 이명박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을 비판하는 이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이는 인드라에게도 해당이 된다. 인드라 세상이면 인드라를 비판하는 이들을 눈여겨보아야 하는 것이다. 인드라를 비판하는 이들 대부분은 실은 인드라 편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해서, 만일 인드라 비판론을 인드라가 구성한다면, 인드라 비판하는 이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드라 비판자들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해서 재구성할 것이다. 가령 그들이 인드라 비판을 통해 얼마나 인드라에게 얼마나 많이 기여하고 있는가를 입증하려 할 것이다. 이런 시도를 하게 되면 인드라가 위협적으로 느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국유본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크게 공감을 할 것이다. 그들에게 위협적인 이들은 국유본 비판가들이 아니라 국유본 비판가들 주장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하는 이들인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국유본 비판가들은 국유본의 자회사이거나 자회사나 마찬가지이니까 말이다. 대부분의 국유본 비판가들은 국유본 자신이 던져준 떡밥을 소스로 해서 영어를 한글로 번역해서 내놓을 뿐인 수준이다. 예외적인 자가 있다면 인드라 정도뿐이다. 인드라는 자신들의 던져준 떡밥을 이상한 방식으로 재구성해서 내놓기 때문이다.

   

아무튼 스티븐 로치의 현역 은퇴에서 보듯 인드라는 현 금융 위기 국면에서 수많은 이들과 달리 연준을 비판하고 달러체제를 비판하는 이들을 오히려 비판했다. 가령 스티븐 로치를 비판했다. 이런 것이 국유본에게 의미있는 대응이 아니었을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비판 권력이다. 국유본의 파워는 비판 권력을 장악했기에 유지되는 것이다, 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인드라가 종합적으로 정리한 글이 '국제유태자본 : 음모론자 5단계 가설'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4389150

   

정리하면, 인드라는 국유본 핵심 인물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비슷한 것은 그들과 행동패턴이 유사하다는 점이며, 다른 점은 그들과 달리 권력이 없다는 점이다. 근대사를 보면 유대인 중에 현 세계에 매우 비판적인 이들이 많았고, 그들이 다른 이들에 비해 설득력이 있었던 이유가 그들과 국유본 핵심이 닮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처럼 인드라와 국유본도 닮았다.

   

하여, 인드라 신비를 전제하고, 빅터 로스차일드에 대해 이야기하자. 빅터 로스차일드가 세계를 지배하고, 각종 국제기구를 만들 수 있었던 동인이 금에 있었는가. 아니다. 국유본이 장악한 것은 금이 아니라 금본위제라는 제도를 통해 보듯 돈을 다루는 제도와 사람들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부자란 보유한 돈이 많은 자가 아니라 돈의 흐름을 아는 자다. 해서, 부자 본능을 지닌 이들은 수중에 한 푼의 돈이 없어도, 사업에 실패해도 곧바로 재기할 수 있는 것이다. 국유본은 다른 어떤 이들보다도 부자 본능을 타고난 자들이며, 여기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노력까지 기울이는 자들이다.

   

해서, 누군가가 설사 실제 금을 몽땅 보유하고 있더라도 권력이 이동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령 근래 상당수의 금이 인도나 중국으로 간다. 인도는 결혼 예물 등의 수요가 엄청나서이다. 하면, 인도로 세계 경제 권력이 이동하는가. 아니다. 중국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마치 달러를 잔뜩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별 볼 일이 없는 아시아 국가 신세를 생각해도 된다. 역사적으로도 보자면, 국유본이 중국에 아편 무역을 하는 이유가 남미에서 획득한 금은만으로 더 이상 팔 상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남미에서 유럽, 유럽에서 중국으로 금은이 이동한 것이다. 헌데, 유럽에서 중국으로 금은 귀금속이 이동했다 하여 세계 권력이 이동하였는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예서, 오인할 수 있는 대목이 있다. 가령 타비스톡 연구소가 대표적이다. 일차대전 이후에 설립된 연구소는 이차대전 직후 자금난에 봉착한다. 이때 록펠러 재단의 후원으로 연구소가 존속 가능해진다. 하면, 국유본 권력은 1973년이 아니라 이차대전 이후로 바뀐 것일까? 아니다.

   

당대 국유본 권력인 빅터 로스차일드는 가난뱅이를 자처했다. 해서, 전부인과 이혼하고, 친노동당 가문 여성과 깊은 열애에 빠지기도 했다. 참고로 러셀 백작도 300인위원회 위원이면서 영국 노동당 당원이었다. 예서, 동성애자인 빅터 로스차일드가 진정으로 한 여성에게 사랑을 느꼈는지는 의문이다. 현재까지는 정략 결혼, 정략 연애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고, 빅터 로스차일드는 이차대전 후 파산한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왜 이런 제스처를 취했는가. 이차대전 중 히틀러가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공격을 대대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모건이 무정부주의자에게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는 겉으로 파산한 가난뱅이였지만, 속으로는 빌더버그를 만들고, 유엔을 만들고, 경제체제를 만들었다.

가난뱅이들은 자신들이 있는 척해야 한다는 것을 직감한다. 해서, 고급해외자동차 몰고 다니는 족속들 보면 대개 이런 부류들이다. 반면 진짜 부자들은 있는 척하기보다 없는 척한다. 괜히 있는 척해서 표적이 되기를 회피하기 때문이다. 근래 경총 회장에 후보가 없는 것이 예이다. 진짜 부자들은 있으면서도 늘 없는 척한다. 일등이면서 늘 이등인 양 한다. 평생 놀고먹을 부를 지녔으면서도 정주영처럼 언제든 서민 포장마차에서 박정희 막걸리를 즐기는 자세를 지니고 있다. 이것이 국유본이다.

   

2. 아무래도 집안에 상인, 자본가가 있으면 어릴 때부터 그에 관한 정보 등을 체득하기 마련이다. 직접 경험하지 않더라도 책에서 알 수 없는 다양한 노하우들을 접할 기회는 많을 것이다. 해서, 경제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경제 전공한 이들보다 제대로 된 지식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 물론 경제 전공한 이들은 빅터보다 더 많은 지식을 알 것이다. 허나, 그 많은 지식을 융합시켜 적재적소에 배치시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인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도 있다. 케인즈만 해도 경제학 전공이 아니다. 다시 말해, 모든 학이란 사회가 복잡다단해짐에 따라 끝없이 분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치 종교의 다양한 분파와 같다 할 수 있다. 해서, 그 분파에 연연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세상을 본다면 거대하면서도 도도한 흐름과 만날 수 있다. 게다가 한 분야에서 일단 십년 정도 오랫동안 연구를 해서 이치를 깨닫게 되면 다른 분야로의 접근도 용이해진다.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하더라도 물리학으로 노벨상을 받고 죽기 전까지는 인지학자, 생물학자로 살아갈 수도 있는 것이다. 혹은 수학자였지만 이후 철학자, 사회비평가, 예술가로 살아갈 수도 있다. 이는 대략 세 부류로 볼 수 있다.

   

하나는 고독하게 천재의 길을 가는 것이다. 연구를 하는 것이다. 독학이다. 평가는 인연이 없다면 장담할 수 없다.

   

둘, 케인즈처럼 운이 좋은 것이다. 마침 한국의 서울대라고 할 수 있는 영국 명문대 옥스브리지에 들어가서 천재적인 인물들과 교우하다 보니 천재 비슷하게 되는 것이다. 관계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이래서 학부모들이 명문고, 명문대를 선호하는 것이 다 이유가 있다. 맹모삼천지교가 다 근거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친구나 스승, 대부를 잘 만나라고 그토록 강조하는 것이다. 셋, 국유본이다. 빅터 로스차일드 같은 인물을 만나면 어떻게 되겠는가. 인생이 바뀐다. 가령 님이 인드라를 만나 인생이 바뀌듯이.

   

3. 윌터 로스차일드가 전공이 생물학이었다. 님이 진심으로 존경하는 사람 전공이 동물학이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와 비슷한 전공을 택하려고 노력하겠다. 빅터는 정자학의 대가이다. 윌터나 빅터는 인간 행동의 궁극적 원인, 혹은 궁극적 근거를 찾고자 했던 것이다. 마치 오늘날 만들어진 신을 강조하는 리처드 도킨스처럼 말이다. 허나, 이미 논리적으로는 논리만으로는 불완전함을 20세기 초반에 알게 되었다. 이는 300인 위원회 회원 버트란트 러셀 세습백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러셀은 유클리드 기하학 등 수학에서 궁극의 진리를 찾고자 했으나 실패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가 버트란트 러셀 세습백작과 함께 수학원리를 썼던 화이트헤드이다. 시간이 나면 러셀의 저작들과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를 읽어보시길 바란다. 예서, <정신과 자연>의 그레고리 베이트슨도 등장하고, <야누스 : 혁명적 홀론이론>의 아서 케슬러가 출현하는 것이다. 오늘날 경제학이 행동주의 경제학으로 나아가면서 심리학과 경제학이 만나는 현상을 잘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한국에서는 도올이나 김상일에서처럼 여러 변형을 거치면서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국유본이 보기에 0.1%, 혹은 0.01%의 확률로 나타나는 현상이 한국에서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것이 인드라이다.

   

정리하면,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국유본이 현재 의지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인드라는 아직 어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다만 잠정적으로 과학의 시대에서 종교의 시대로 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다.

   

4. 빅터 시대에 빅터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지는 인드라도 잘 모른다. 그것은 앞으로 집요한 추적이 필요한 작업들이다. 앞으로 하나씩 밝혀져야 할 것이다. 님의 분투를 빈다.

   

 

이스라엘 대통령 시몬 페레스 방한, 친일 고려대, 삼각위원회, 그리고 이명박 국유본론 2010

2010/06/11 06:14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754302

   

   

   

   

이스라엘 대통령 시몬 페레스 방한, 친일 고려대, 삼각위원회, 그리고 이명박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6/11

   

최근 이스라엘 대통령 시몬 페레스가 방한했다.

   

1. 삼각위원회 한국위원회 사무국은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다

   

"삼각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위원회 창립회의, 2000년 11월 11일-13일 삼각위원회 아태지역 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 Pacific Asia Group) 창립회의가 일본의 Japan Center for International Exchange (JCIE)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되었고, 이 회의에서 본 연구원이 한국위원회 사무국으로 선임.

   

삼각위원회 (Trilateral Commission) Coordination Trilateral Commission은 유럽, 일본, 북미의 민간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전 세계적인 문제에 대한 선진 민주국가들의 리더십 책임감을 함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1973년 설립,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하여 그 회원국을 확대하는 일환으로 아시아의 멤버십을 일본 외에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 2000년 11월 아시아-태평양위원회가 출범함.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 Trilateral Commission 한국위원회 사무국으로 2003년 4월 신라호텔에서 전 세계 지역 25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연례총회를 개최. 이 회의에서는 테러와 국제사회에 관한 연구 Task Force 팀의 발표가 있음. 현재 본 연구원의 고문인 한승주 전임원장이 삼각위원회의 위원으로, 본 연구원 선임연구원인 이신화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한국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음."

일민국제관계연구원

http://www.ilminkor.org/m1_s2.php

   

김대중 정권 때에 삼각위원회 아태위원회가 출범하였고, 노무현 정권 때에 삼각위원회 연례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때 노무현은 삼각위원회 서울회의에서 기조 발제한 바 있다.

예서, 중요한 것은 삼각위원회 한국위원회 사무국이 일민국제관계연구원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일민은 누구인가. 친일 고려대 설립자 김성수의 장남 김상만이다. 하고,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 1995년에 등장하는데, 이때 초대 원장이 삼각위원회 위원인 한승주이다.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최근까지도 삼각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다. 2010년 5월 본 연구원 김성한 원장대행(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은 2010년 5월 7일부터 9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삼각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에서 "Nuclear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 A Korean Perspective"주제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인드라는 삼각위원회 서울회의를 거치면서 국유본이 차기 대통령으로 이명박을 낙점한 것이 아닐까 싶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느냐면, 노무현 정권 때 언론 공격을 친일 조선만 초점을 잡은 것이 아니라 친일 조중동으로 확산시켰기 때문이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조선과 중앙은 몰라도 동아까지? 하고 반문하던 이들이 꽤 되었던 것 같다. 인드라 역시 의문이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친일 동아가 친일 고대동문회 신문이라는 점에서 노무현 정권이 정보를 획득하여 외곽 때리기에 나선 것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노암 촘스키 같은 자도 삼각위원회를 높이 평가하면서 데이비드 록펠러의 딸랑이임을 자처할 정도로 삼각위원회는 국유본의 중심 기관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현 시점에서는 CGI에 비해 노친네 그룹 평가받고 있다 하나 빌더버그보다는 영향력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2. 의혹의 인촌기념강좌와 시몬 페레스

   

"이제는 더 이상 세계가 이념에 따라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또는 동과 서로 양분화되어 있지 않으며, 경제구조 또한 북과 남으로 더 이상 분단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북반구에는 주로 백인들로 구성된 부유한 나라들이 자리 잡고 있는 반면 남반구에는 가난하고 퇴보적인 유색인종들의 국가가 자리하고 있다고 해왔었죠... 러시아는 이제 더 이상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며, 나름대로 새로운 방향과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는 예전처럼 좌익과 우익으로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공산주의는 왜 몰락했을까요? 외부로부터의 군사 침공은 없었습니다. 공산주의는 국제적인 압력에 의해 몰락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새로운 혁명이 일어난 것도 아니었습니다. 공산주의의 몰락은, 고르바초프의 회고록을 빌어 말하자면, 공산주의자들 자신들이 초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저는 러시아의 젊은 세대를 비롯한 국민들의 마음 속에 왜 다른 나라에는 자유와 풍요가 있고 우리에게는 없는가의 질문이 싹텄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결구 독재 체제들에 있어 철의 장막이 텔레비전이라는 은빛의 장막에 의해 가려진 것이지요. 고르바초프에 대한 칭찬을 좀 하자면, 그는 소련의 역대 지도자들 중 최초로 공산주의의 모자람과 부적절성을 이전 지도자들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체제의 결함으로 인정한 지도자였습니다."

http://www.inchonmemorial.co.kr/inchon_chair_11.html

   

시몬 페레스는 최초 방한한 1997년 3월 28일 친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강좌에서 냉전의 종식과 더불어 러시아의 붕괴 요인 및 고르바초프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는 진실인가. 물론 아니다. 냉전 붕괴는 인촌강좌에서도 강연한 바 있는 삼각위원회 브레진스키의 작품이다. 그 배경은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국유본 권력이 이동함에 따라 빅터 로스차일드의 지지기반이었던 냉전체제를 데이비드 록펠러가 무너뜨린 것이다.

   

진실이 이러함에도 시몬 페레스가 상기한 발언을 하는 것은 시몬 페레스의 소신인가. 아니면 조직의 결정인가.

   

"역대 연사 중 한 나라의 국정을 담당했던 전현직 대통령 및 총리만 꼽아도 대처 나카소네 고르바초프 외 에드워드 히스 전 영국총리, 호소카와 모리히로 전 일본총리,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총리, 김대중 대통령,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총리 (99년 강연당시 현직 총리) 등 8명. 학계 연사인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센터소장,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로버트 스칼라피노 박사 등은 현실문제에 대한 발언을 통해 세계를 직접 움직여온 '행동의 지성'으로 꼽힌다. 세계 최고 권위지로 꼽히는 뉴욕타임스의 발행인 아서 설즈버그 2세도 강연에 참여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156861

   

역대 인촌기념강좌 강사 명단

http://www.inchonmemorial.co.kr/inchon_chair03.html

   

역대 인촌기념강좌 강사 명단을 보면 브레진스키, 스칼라피노 등 삼각위원회 회원들과 일본 정치인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다시 말해, 역대 인촌기념강좌 명단을 잘 살펴보면, 삼각위원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정치인을 다수로 하여 중국, 동남아, 러시아 정치인이 소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강사 명단만 봐도 삼각위원회 그림이 그려질 정도인 게다.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스칼라피노는 빌더버그 회원이자 삼각위원회 회원인 동시에 한국전쟁에 관한 내전론을 주창하여 브루스 커밍스와 함께 한국 대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수정주의 학자이다. 또한 그는 현실 정치에 깊숙하게 개입하고 있다.

   

스칼라피노 美교수 방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 ··· 3D100100

   

北 군부, 이례적으로 美 방북단 면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050748

   

"美허드슨 연구소의 로버트 두저릭은 31일 로버트 스칼라피노(버클리대 명예교수), 빅터 차(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보좌관), 닉 에버스탯 (미국기업연구소 연구원), 마커스 놀런드(국제경제연구소 연구원), 조너선 폴락(美해군대학 교수)등 쟁쟁한 한반도 전문가들의 논문 16편을 엄선, '한국: 동북아의 안보축'(Korea:Security Pivot in Northeast Asia)을 편찬해 냈다... 이들은 "한국전의 결과로 생긴 현재의 상태가 이 지역의 평화를 유지시키는 '전략적 구조(strategic architecture)'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한국은 동북아 안보의 관건"이라면서 "이러한 환경의 중요 요인은 주한 미군에 의해 보장되고, 주일 미군에 의해 강화되는 '팍스 아메리카(미국의 지배에 의한 평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통일돼도 미군 주둔해야"<美전문가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1371891

   

한국전의 결과로 생긴 현재의 상태가 이 지역의 평화를 유지시키는 전략적 구조(strategic architecture)의 핵심이라는 문구에 주의하라.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한국전쟁 덕에 한반도에 미군을 주둔시킬 수 있는 명분을 획득했다는 의미다. 더 나아가 북한 정권의 존재로 말미암아 미군 주둔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게다. 그러나 근래 국제 환경이 국제유태자본이 더 이상 북한 정권을 용인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므로 북한 정권 없는 미군 주둔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십년 내 동북아에서 상상 이상의 사태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다.

   

통일 이후에 북한에 미군이 주둔한다는 시나리오를 처음 말한 이는 고 윤한봉 선생이었다. 그 이야기는 내가 모임을 이끌고 광주에 내려갔을 때 직접 들은 이야기다. 선생의 말은,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친중 통일국가이므로 안전장치로 미군 주둔을 원산쯤에 하면 미국이 통일을 허락할 것이라는 게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과연 이것이 윤한봉 독자적 견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광주항쟁으로 미국으로 밀항한 이력이 있는 만큼 미국 쪽에서 흘러 다니는 소식을 전해준 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일까. 이후 이와 같은 견해가 조용히 여기저기서 나와 정치권에서도 등장했다.

   

한미동맹 미래 공동협의 결과 보고서

http://weekly.hankooki.com/lpage/polit ··· 7050.htm

   

이것만 봐도 김대중, 노무현이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하는 '충직한 개'에 불과하였음을 잘 알게 되는 셈이다. 즉, 이전의 615이니, 햇볕이니 하는 것도 자신의 의지라기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이 지시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가령 햇볕은 미국의 포용정책에서 나온 것이다. 해서, 도널드 그레그가 햇볕정책을 만든 김대중 전 대통령과 1948년 미 국무성 정책기획 최고담당자로 대 소련 봉쇄정책의 기초를 놓았던 조지 케넌이 유사하다고 말한 것이다. 참고로 그는 전 주한 미국 대사이자 김대중 납치사건 당시 CIA 서울지부장으로 남북화해무드에 찬물을 끼얹고 박정희에게 물을 먹이고자 김대중 납치를 주도하였다고 내게 의심받는 인물이다. 김대중 납치 사건 배후는 국제유태자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283893"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65567

   

국유본이 한반도에 이토록 집중적인 관심을 보인 것은 한국 전쟁 이후 두 번째이다. 첫 번째는 박정희 정권 때이다. 이 시기 시온의정서가 한국에 소개된다. 두 번째는 김대중 정권 때이다. 정체가 불투명한 이리유카바 최가 그림자 정부를 소개한다. 인드라는 이를 국유본의 독특한 사업방식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한편으로 미국 쇠고기 수입을 강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광우병 파동 음모론을 퍼뜨린다. 또한 한편으로 천암함 사태를 일으키고 다른 한편으로 천암함 음모론을 유포시킨다. 또한 4대강을 추진케 한 뒤 뒤로는 4대강 반대파들에게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것이 국유본이다. 이러한 변증법적 방식을 통해 내부 분열을 꾀하면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국유본인 게다.

   

해서, 이스라엘 정치인인 시몬 페레스가 97년 대선을 앞두고 3월 28일에 인촌강좌에 나타난 것을 우연으로만 보기가 어려운 것이다. 중도좌파 박정희 정권이 탄생했을 때,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승인한 국가가 어디인가. 이스라엘이다. 당시 이스라엘은 마파이당 정권이었는데, 마파이당 성향은 중도좌파였다.

   

하면, 왜 하필 인촌이고, 일민인가. 왜 국유본은 친일 동아, 친일 고려대를 선택하였는가.

   

"1946년 1월5일 모스크바 3상회의 결과를 놓고 찬반탁으로 첨예하게 대립돼 있던 때 박헌영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회견에서 박헌영은 모스크바 3상회의의 결정을 절대 지지하며 조선의 현 단계는 소비에트화 단계가 아니라 민주주의 변혁과정에 있다는 종래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 내용은 다음날 <조선인민보> 등에 보도되었는데 박헌영이 늘 하던 이야기를 되풀이한 것인지라 별다른 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지나갔다. 그러나 10여일 뒤 미군정은 보도 자료를 통해 1월15일 오전 7시5분 샌프란시스코 방송이 박헌영이 <뉴욕타임스> 특파원 리처드 존스턴(Richard Johnston) 기자 - 중요한 시기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제유태자본의 신문임을 명심하라. 최근 뉴욕타임즈의 오바마 편향은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이라고 나는 보고 있다. - 에게 자신은 소련 일국에 의한 신탁통치를 지지하며 장래에 조선이 소련연방의 하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동아일보>는 이 내용을 "조선을 소련 속국으로-상항 방송이 전하는 박헌영씨 희망"이라는 표제를 달아 크게 보도했다.

   

한민당은 1월15일 즉각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박헌영의 발언은 "조선의 독립을 말살하고 소련의 노예화를 감수하는 매국적 행위"라고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대해 버치 중위 - 해방정국에서 하버드대 출신의 버치중위에 키워드를 삼아야 한다. 계급은 낮더라도 직책으로 치면 그 역할이 막중했다 - 가 오보라고 항의했지만, 미군정청 홍보국 뉴먼대령은 이를 묵살했다. 또한 하지는 존스턴의 주장이 맞다고 했다."

국제유태자본과 친일민주당

http://blog.naver.com/miavenus?redirec ··· 33661296

   

3. 시몬 페레스는 누구인가

   

"페레스 , Shimon Peres 본명은 Shimon Perski. 이스라엘의 정치가·국회의원(1959~).

1950~70년대의 이스라엘 국방정책을 입안했고 1984~86년에는 이스라엘 총리를 지냈다. 폴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1934년에 가족과 함께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했다. 키부츠에서 일하면서 정치에 입문했고, 1947년 다비드 벤 구리온이 주도하던 유대인 방위기구인 하가나 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벤 구리온은 그의 정치적 후원자가 되었다. 1948년 5월 이스라엘이 독립하자 총리에 취임한 벤 구리온은 당시 25세의 페레스를 이스라엘 해군의 총수로 앉혔다. 이 직위에서 2년간 일한 뒤 미국으로 유학하여 하버드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교에서 정치학·경제학을 공부했다. 1952년에는 국방부의 부국장으로 임명되어 국장, 국방차관을 지내면서 군비증강 계획을 실천에 옮겼고, 핵무기 개발 계획을 추진했으며, 해외 여러 나라들과 군사동맹을 맺었다. 특히 프랑스와의 군사동맹이 가장 눈에 띄는 업적이다. 1965년 현직에서 물러나 벤 구리온이 창당한 라피당에 몸담았다. 이 당은 벤 구리온의 뒤를 이어 총리가 된 레비 에슈콜에 대항하기 위하여 벤 구리온이 창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라피당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1967년의 6일전쟁의 여파를 경험한 페레스는 마파이당(벤 구리온이 전에 창설한 당)과 보다 좌경적인 노동당인 아두트아보다당 등과 자신이 속한 라피당을 합당하여 이스라엘 노동당을 만들었고 이 당의 부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1974년 이츠하크 라빈이 이끄는 노동당 내각의 국방장관직을 맡았다. 이 직위에 있으면서 이스라엘의 자주국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스라엘 최초의 원자로 건설을 추진했다. 1977년 노동당의 당수가 되어 1977, 1981년 2차례에 걸쳐 총리직에 도전했으나 번번히 메나헴 베긴에게 패배했다. 그러나 1984년 선거 결과 불안정하기는 하지만 총리로 취임했다. 1984년 9월 페레스와 리쿠드당의 당수인 이츠하크 샤미르는 권력분담협정을 맺었다. 총 50개월에 달하는 총리의 임기 첫 25개월은 페레스가 총리를 맡고 샤미르는 부총리 및 외무장관으로 근무하며, 나머지 25개월 동안은 역할을 바꾸어서 한다는 것이었다. 페레스는 온건하고 타협적인 태세로 국정을 수행했으며 1985년에는 레바논을 침공한 문제 많은 이스라엘 병력을 철수시켰다. 그리고 경제 침체의 요인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대폭적인 긴축 정책을 실시했다. 1988년 구성된 노동당과 리쿠드당의 연립정부에서 재무장관직을 맡기도 했으며, 1992년의 총선에서 노동당이 승리함에 따라 라빈 정부의 외무장관으로 입각했다. 오슬로 협정을 통해 중동에 평화를 가져온 공로를 인정받아 Y.라빈, Y.아라파트와 함께 1994년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http://100.file.daum.net/spotlight/dat ··· 92a.html

   

시몬 페레스의 이력을 검토하자.

   

하나, 아슈케나지 유태인, 시몬 페레스

   

국유본론에서는 아슈케나지 유태인을 하층 유태인으로 간주하고 있다. 상층 유태인은 로스차일드 가문처럼 극소수 가문의 궁정 유태인, 카르타고 유태인, 스페인 유태인이다.

   

둘, 25세에 해군 총수로 초특급 승진한 페레스

   

시몬 페레스는 벤 구리온의 눈에 들면서 25세의 젊은 나이에 해군 총수를 맡는다. 이는 별 이력이 없던 뉴라이트 특급 첩자, 노암 촘스키가 미국 군산복합체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MIT대학 교수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국방부 프로젝트를 따냈다는 것만큼이나 엄청난 특혜가 아닐 수 없다.

   

셋, 벤 구리온의 적자, 페레스

   

하버드대학으로 유학할 정도이면 벤 구리온이 작정하고 키웠다고 할 수 있다. 해서, 벤 구리온의 적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다. 이때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이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이다.

   

"토머스 글로버는 평범한 무기상일까. 이 시대에 평범한 무기상은 없다. 그는 그야말로 근대 일본에서 종횡무진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라스트 사무라이'의 톰 크루즈조차 울고 갈 정도이다. 왜? 그는 일본인으로 귀화하였고, 그의 아내는 푸치니의 나비부인 모델로 알려졌으며, 그는 일본 유신정권에서 맹활약하는 인물들을 대거 영국에 유학을 보낸 장본인이며, 대표적으로 일본 최초의 철도와 조선소, 그리고 최초의 기린맥주 사장이었으며, 메이지유신 때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에 따라 해리 파크 공사의 지시를 받아 막부정권을 무너뜨리는 무기를 사츠마 - 조슈번에 지원을 했으며, 무엇보다 대부분의 사업을 이와사키 야타로라는 미쓰비시 창업자에게 넘겼다는 데에 있다."

메이지유신의 주역,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

http://blog.naver.com/miavenus/70040636893

   

넷, 라피당 입당

   

"1965년 현직에서 물러나 벤 구리온이 창당한 라피당에 몸담았다. 이 당은 벤 구리온의 뒤를 이어 총리가 된 레비 에슈콜에 대항하기 위하여 벤 구리온이 창당한 것이었다."

   

당대 여당은 마파이당이다. 마파이당은 벤 구리온이 창당한 정당이며, 전 세계에서 최초로 박정희 정권을 승인한 중도좌파 정당이다. 헌데, 벤 구리온이 탈당을 하여 새 정당을 만든다?

   

"1963년 6월 벤구리온이 사임하자 에슈콜은 국민과 의원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제3대 이스라엘 총리가 되었다. 하지만 데이비드 벤구리온이 사임하는 계기가 된 라본 사건 (Lavon Affair) 으로 벤구리온과의 관계가 악화되었고, 벤구리온은 다시 수상 직에 오르려고 시도했지만, 국민들의 비판으로 인해 1965년 그를 지지하는 일부 정치인들과 함께 라피 당을 결성하였다. 한편으로 마파이 당 (Mapai)은 아흐두트 하아보다 (Ahdut HaAvoda) 와 합병해 얼라이먼트 당 (Alignment)을 만들었고, 1965년 11월 총선거에서 논의의 여지없이 라피 당에 승리하였다."

http://ko.wikipedia.org/wiki/%eb%a0%88 ··· 5bd%259c

   

"1954년 이집트에 있는 이스라엘의 모사드 요원들이 극장, 카페 그리고 미국 소유 시설 등 외국인들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들에 폭탄을 설치했다. 이것은 폭동이 일어나 가멜 압델 나세르 정부를 뒤흔들고 시나이 반도에서 영국군의 철수를 지연시키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이집트 당국은 이같은 음모를 포착하고 많은 이스라엘 모사드 요원들을 체포했고, 이로 인해 결국 이스라엘 국방장관 핀하스 라본은 사임했다. 라본 사건이라 불리웠던 계획은 무산됐다."

http://www.ppi.re.kr/policy/bbs/board. ··· id%3D180

   

벤 구리온이 탈당한 계기는 1954년에 벌어졌던 라본 사건 때문이다. 그간 라본 사건은 핀하스 라본 국방장관의 책임으로 알려졌는데, 알고 보니 벤 구리온이 라본 사건을 라본에게 떠넘긴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허나, 이것이 진실인가. 인드라는 뭔가 여기에 음모가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라본 사건

http://en.wikipedia.org/wiki/Lavon_Affair

   

이 시기 이집트 정세는 어떠한가. 나기브는 1952년 7월 G.A.나세르 등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켜 국왕 파루크를 추방하고 혁명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그 해 9월 총리에, 1953년 6월 공화국 선포와 동시에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허나, 혁명의 철저화를 주장하는 나세르와의 대립으로 말미암아 1954년 11월 실각당하여 감금되었다가 1960년 석방되었다. 헌데, 라본 사건이 1954년 여름에 발생한 것이다. 라본 사건은 혁명의 철저화를 부르짖는 나세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난 인월리에서 인드라는 중동 정치, 특히 국유본이 나세르를 지원한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나세르는 국제유태자본의 중동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당대 정세에서 국제유태자본은 중동에서 김일성 플러스 박정희를 만들어내어야 했다. 수에즈전쟁 때문이다. 이 전쟁은 전투에서는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그러나 미국과 소련의 간섭으로 전쟁에서는 오히려 이집트가 승리한 것이다. 어찌된 일인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이해하면 답이 나온다. 이란 정세 때문이다. 1941년 집권한 팔레비는 아버지를 따라 근대화와 민족주의 노선을 병행하였으나, 국제유태자본의 힘을 잘 알고 있는 온건파였다. 반면 모사데그는 국제유태자본과의 일전을 결심할 정도의 급진파였고, 이는 석유 국유화로 나아간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중대한 위협이 되었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팔레비를 1953년에 로마로 망명시킨 뒤, 3일 뒤 장군 자헤디(18901964)의 쿠데타로 모사데그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의 정보원이자 이란의 전두환인 호메이니를 내세워 이란의 박정희, 팔레비를 축출하는 것과 같다. 이로 인해 중동 민심이 크게 동요했다.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이 민심을 약화시킬 대안이 필요했다. 그것이 나세르요, 수에즈전쟁이다. 해서, 이후 나세르는 줄곧 반제, 반미, 반영 노선 이미지로 주가를 높여왔지만, 1970년에 이르러 더 이상 나세르의 쓰임새가 사라졌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볼 때, 나세르에게 한 번 더 업적을 주기도, 그렇다고 그간의 이력을 모두 까먹을 정도로 나세르를 급변신을 시킬 수도 없는 사정이었기 때문이다. 가령 갑자기 반미, 반영, 반이스라엘, 반제 투사가 친미, 친이스라엘이 된다면 얼마나 골 때리겠는가. 국제유태자본론을 이해하는 이들이라면 이 정도는 쉽게 이해하겠지만, 대다수 인민은 결코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해서, 나세르는 심장마비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1970년까지 국제유태자본이 기다려준 것은 1960년에 시작한 아스완댐 공사가 1970년에 끝났기 때문이다. 박정희가 10월 26일 ,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 참석 후 국제유태자본에게 암살당했는데, 10월 26일이 팔레비 생일이라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든, 김대중이든, 이명박이든 필요하면 추켜세우다가 가치가 다 하면 휴지통에 버린다."

국유본은 북한을 이스라엘로 여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722702

   

헌데, 이 사건이 십 년 뒤에 새삼스레 다시 부각된 이유는 무엇일까. 단지 벤 구리온의 집권욕 때문인가. 인드라가 판단하는 한, 벤 구리온은 레닌과 같은 인물이다. 혁명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던지는 이스라엘의 이순신이다. 그러한 벤 구리온에게 라본 사건은 굴욕적인 사건이었을 것이다. 해서, 벤 구리온은 명예 회복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이 라피당 창당으로 이어진다.

   

하면, 이 라본 사건이 우연일까. 인드라는 그리 여기지 않는다. 국유본의 섬세한 기획이 아니었나 싶다. 즉, 빅터 로스차일드의 계획이 있지 않았나 보고 있다. 당대 이스라엘 정치는 중도좌파 마파이당이 1948년 건국 이후부터 장기집권을 했다. 이런 마파이당 독재에 대해 유태인 씹색희 박노자가 '네놈들의 이스라엘' 운운으로 왜 아무 말 하지 않을까^^! 헌데, 마파이당은 권력을 오래 유지하다 보니 정국이 불안정하지 않을 수 없어 늘 군소정당과 연립정부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되었고, 위기 때마다 중동 아랍 국가들과의 갈등이라는 왝더독 효과로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허나, 이 짓도 십년이 넘다 보니 다른 대안을 구상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인드라는 이를 시어도어 루즈벨트에서 구한다.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한일병합에 앞장선 대통령으로 한국인에게 슬픈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인물인 동시에 테디 베어로 인기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유태인이다.

   

"JP모건이 공황을 일으켰던 목적인 미국 연방준비은행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태프트 대통령이 이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것입니다.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보자면, 얼마나 속이 타는 일이겠습니까. 해서,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은퇴한다던 약속 밥 말아먹고, 당내 경선에 뛰어듭니다. 그러나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속셈을 훤히 아는 공화당은 태프트 대통령의 손을 들어주어 그를 낙선시킵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가 얼마나 쪽이 팔리겠습니까. 탈당하여 진보당을 만들어서 대선에 나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대선사상 제 3당 후보로 가장 많은 득표를 획득하는 것입니다. 왜 나갔습니까. 이번 대선에 공화당에서 나온 제 3당 후보 밥 바인가가 있다고 합니다. 우스운 점은 공화당에 있을 때와 달리 제 3당 후보로 나와서는 종전 주장을 싹 바꾸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 후보로 인해 과연 누가 유리하겠습니까. 지난 시기 랄프 네이더 후보 출마로 부시가 단연코 유리했다고들 합니다. 마찬가지로 당시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출마로 인해 윌슨이 당선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태프트는 3위를 하고 맙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70032527454

   

빅터 로스차일드 입장에서 마파이당이 분열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까.

   

일, 새로운 중동전쟁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이스라엘은 물론 이집트 등 중동국가 전역에 권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싸움 붙이기는 누워서 떡먹기였다. 로스차일드 부인은 자신들의 아이들이 전쟁 궁리를 하지 않는다면 전 세계 전쟁은 없을 것이라 단언한 바 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 ··· aadocims

   

http://ko.wikipedia.org/wiki/%ec%a4%91 ··· 59f%2581

   

이, 아랍국가 정치와 달리 말이 많아 골치를 썩는 이스라엘 정치를 위해서는 여야 모두 자기 사람을 심어두는 것이 안전빵이었다. 문제가 되는 정당은 제 3당으로 밀어내는 방안이다. 가령 국유본은 한나라당이나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지원한다. 하고, 대안정당이자 제 3당인 민주노동당에 대해서는 이중대 논리를 구사하여 지지세를 죽인다.

   

삼, 전쟁 뒤에는 전쟁을 빌미삼아 전격 통합한다. 실제로 1967년 6일 전쟁에 임하여 시몬 페레스는 마파이당과 보다 좌경적인 노동당인 아두트아보다당 등과 자신이 속한 라피당을 합당하여 이스라엘 노동당을 만든다.

   

다섯, 핵개발의 주역, 페레스

   

"그는 1974년 이츠하크 라빈이 이끄는 노동당 내각의 국방장관직을 맡았다. 이 직위에 있으면서 이스라엘의 자주국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스라엘 최초의 원자로 건설을 추진했다."

   

"이스라엘 핵개발의 아버지는 시몬 페레스 현 대통령이다. 페레스는 회고록에서 이 核개발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번도 「核무기 개발」이란 용어를 쓰지 않았지만 그 대신 「核무장 선택권」이란 의미이지만 사실상 핵개발을 뜻하는 「뉴클리어 옵션」(Nuclear Option)이란 용어를 썼다.

   

페레스는 이스라엘이 주로 프랑스의 도움으로 비밀核개발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돌파해야 했던 여러 난관들을 설명했다. 그 중의 하나. 페레스 당시 국방차관이 1959년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방문하고 있는데 벤 구리온 수상으로부터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하라는 연락이 왔다. 비상사태가 발생한 줄 알고 돌아오니 벤 구리온 수상, 골다 메이어 장관, 해외 정보기관인 모사드 책임자 하렐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수상의 설명인즉, 소련의 첩보위성이 네게브 사막의 核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촬영했고 이 사진을 갖고 그로미코 소련 외무장관이 지금 워싱턴으로 날아갔다는 것이다. 포스터 덜레스 美국무장관에게 그 사진을 들이대고서 미국과 소련이 힘을 합쳐서 이스라엘에 대해 核개발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넣으려 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것이다.

   

특사를 미국으로 보내 간청을 해보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때 페레스가 단호하게 반대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우리가 미리 이실직고하면 약점을 잡히게 된다. 그냥 가만히 있자. 도대체 소련 첩보위성이 찍은 사진에 뭐가 나오나. 땅을 판 구멍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딱 잡아떼면 그만이다』

이런 취지의 설득이 통해서 이스라엘 정부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서 核개발을 계속 추진해 지금은 核강대국이 되었다."

http://blog.naver.com/dabanggu/100059975683

   

이에 대한 인드라 입장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믿을 수가 없다. 일, 지난 인월리에서 인드라는 소련이란 국가에서 당 서기장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 외무부장관임을 역설한 바 있다.

   

왜? 국유본, 즉 빅터 로스차일드 때문이다. 일, 빅터 로스차일드 의중을 잘 아는 이는 누구이겠는가. 각국 외무부 장관인 게다. 이, 벤 구리온을 위시한 이스라엘 정부 인사들이 페레스 말 한마디에 녹아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국유본으로부터의 안전보장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페레스 말에 신뢰한 것이 아니라 페레스가 빅터 로스차일드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안심했을 것이다. 삼, 국유본은 이런 일화를 좋아한다. 허나, 대부분의 일화는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화시키는 것이다.

   

통일한국 :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81056434

   

북핵의 배후는 국유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0706283

   

윌리엄 엥달의 최근 번역된 책, "전방위 지배"에서 묘사된 전설적인 인물, 요다의 기획을 인드라가 읽은 것은 아닐까. 상식을 뛰어넘으면서도 이해하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묘안. 그것이 핵 프로젝트인 게다. 간단히 생각하자. 이스라엘이 핵보유하게 되면 언젠가는 중동 국가 중 어느 국가라도 핵보유를 하게 되어 있다. 물론 그 이전에 각종 재래식 무기들을 대량 구입하게 된다. 통일 한국의 핵보유는 일본의 핵보유를 자유롭게 한다.

   

"미국과 프랑스 정부가 "일본이 인도와 원자력개발 협정을 조속히 체결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과 프랑스는 최근 일본 외무성 및 경제산업성과 가진 비공식 실무회담에서 일본 측에 인도와 원자력 협정을 서둘러 맺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세계 최대 원자력설비 기업인 프랑스 아레바의 안 로베르종 회장도 지난 4월 도쿄에서 나오시마 마사유키 경제산업상과 만나 "일본 정부가 인도 내 원전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길을 뚫어주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미국과 프랑스가 이같이 나선 이유는 인도 원전 시장을 잡기 위해선 일본 원전설비 회사들의 높은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 ··· 60969181

   

해서, 통일한국 이전의 이러한 일본 핵확산은 대한민국이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의 이완용적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적극 나서서 반대해야 한다.

   

여섯, 알파독의 주인공, 시몬 페레스

   

알파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 ··· D6274211

   

인드라는 이전에 전략적 직관으로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선 선거운동이 다르다고 한 바 있다. 한국인의 능력을 뛰어넘는다 했다. 노무현, 이명박은 몰라도 최소한 김대중은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소여밀러 그룹이 김대중 당선을 도왔다는 것이다. 물론 인드라는 소여밀러가 로비회사를 독점하고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다시 말해, 노무현, 이명박은 다른 로비그룹이 지원했음이다.

   

소여 밀러 그룹은 미국 내에서는 늘 노예민주당 지지였다는 게다. 허나, 미국 바깥으로 갔을 때는 이념이고, 나발이고 없었다는 것이다. 왜 이럴까. 이는 파머스턴 외상의 금언에서 비롯된다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 다만 국가 이익이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해, 파머스턴은 자신의 이념을 초월하여 자신과 이념이 전혀 다른 유럽의 제 정치세력과 연대를 모색하며 국가의 이익을 우선했다.

   

소여 밀러 그룹은 1981년 메나헴 베긴에 맞선 시몬 페레스를 지원했다 실패했다고 한다. 대신 미국식 정치를 도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한다. 무슨 말일까. 간단히 말한다면, 이스라엘에서 빅터 로스차일드 영향력이 사라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식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겠는가. 영국식이겠다. 이스라엘 마파이당과 라피당, 노동당은 모두 빅터 로스차일드 영향 하에 있었다. 하고, 새롭게 출범한 메나헴 베긴의 리쿠드당은 미국식 정당이었다. 해서, 메나헴 베긴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다. 데이비드 록펠러의 힘으로!

   

일곱, 국유본이 시몬 페레스에게 노벨평화상을 선물하다

   

시몬 페레스는 오슬로 평화협정을 명분으로 PLO 아라파트 등과 함께 199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다.

   

국제유태자본과 오바마의 노벨평화상 수상

http://blog.naver.com/miavenus/70071378764

   

1973년 이후 노벨상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아니라 데이비드 록펠러 권한으로 이동한다. 허나, 제이 록펠러가 득세하는 시기부터는 데이비드 록펠러와 제이 록펠러가 노벨상 권한을 양분한다.

   

1994년에 시몬 페레스가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시몬 페레스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때 미국 정권은 클린턴 정권이었다. 하면, 누구 덕분인가. 제이 록펠러 덕분이다. 어떻게 알 수 있나.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후 시몬 페레스 노선은 네오콘 부시가 아니라 CGI 클린턴 지지를 한다. 틈만 나면 클린턴 칭찬이다. 이는 클린턴 칭찬을 넘어서 제이 록펠러에 바치는 사모곡인 게다.

   

여덟, 시몬 페레스는 이스라엘에서 제 3당인 노동당 소속이다

   

"마파이당은 동유럽에서 온 시오니스트들이 장악했다. 이들 지지기반은 대체로 지식인, 화이트칼러들이었고, 부유한 중산층이었다. 무엇보다 이들은 빅터 로스차일드와 연관을 맺고 장기 집권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찌감치 아랍에 거주했던 유태인들은 상대적으로 문맹이었고, 가난했기에 마파이당 대신 보수우파인 리쿠드당을 지지했다. 리쿠드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마파이당이 싫어서다. 1970년대 국유본 권력은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넘어간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공산주의, 사회민주주의 성향이었다면 데이비드 록펠러는 근본주의 성향이다. 해서, 근본주의 성향의 리쿠드당이 주목을 받는다. 계속되는 이스라엘과 아랍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에서도 충분히 근본주의 성향이 발현되어 마침내 정권을 차지한다. 중요한 점은 데이비드 록펠러 지원없이 정권교체는 어려웠다는 점이다. 해서, 오늘날 이스라엘 정치 상황의 결정적인 요소는 누가 세계의 주인이며, 국유본 황제인가이지, 이스라엘 자체 변수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리쿠드당과 카디마당의 차이는 아슈케나지와 세파르딤 차이보다는 오히려 데이비드 록펠러와 제이 록펠러 중 어느 줄을 잡고 있느냐 차이가 더 확연해 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단고기는 동아시아판 시온의정서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5921264

   

이전까지 이스라엘 노동당은 제 일야당의 신분을 유지해왔다. 허나, 리쿠드당에서 카디마당이 분열하고 나오자 즉각 제 3당으로 지위가 하락했다. 하면, 리쿠드당과 카디마당의 차이는 무엇인가. 현상적으로는 가자지구 이스라엘군 철군과 관련이 있다. 허나, 인드라가 강조했다. 이것은 현상일 뿐이라고. 보다 깊은 이유는 1960년대 마파이당에서 라피당이 분열하여 나오는 것과 이치가 같다고 말이다. 흥미로운 점은 샤론이 리쿠드당에서 나와 독립할 때 시몬 페레스가 적극 지원했다는 점이다. 이런 것이 모두 국유본 기획으로 읽혀지고 있다.

   

이제 정리하자. 시몬 페레스는 빌더버그 빅터 로스차일드 계열에서 정치를 시작했다 네오콘이 아닌 CGI 제이 록펠러 계열로 방향 전환을 한 이스라엘 정치인이라는 것이다.

   

4. 이명박 대통령과 시몬 페레스 대통령

   

이명박과 시몬 페레스가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것은 올초 다보스 회의에서 만난 것이 계기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또 "두 정상의 만남은 다보스에 이어 두 번째"라며 "다보스에서 '다음에 만나서 더 많은 얘기를 나누자'고 약속을 했는데 오늘 '그 약속이 지켜졌다'고 두 정상이 덕담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284866

   

하면, 이것이 우연일까.

   

이명박 대통령이 시몬 페레스 대통령을 만난 후에 여러 차례에 걸쳐 시몬 페레스를 칭찬한 것을 보면 뭔가 있지 않나 싶은 것이다. 별 이익도 없는데 칭찬하는 것이란 이명박의 실용주의 노선에서 어긋난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오늘날 이명박과 시몬 페레스의 만남은 우연한 만남이 아니라 약속된 만남이 아니겠는가 싶은 것이다.

   

"페레스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레네 에스페르센 덴마크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기 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의 면세점이 됐다"며 "북한이 이란으로 수출한 무기가 레바논과 시리아로 흘러들어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이 발언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 ··· 955.html

   

이러한 발언은 반미주의자에게 충분히 격노할 발언이라 할 수 있다. 허나, 좀 더 탐색한다

면, 단지 반미주의에서 넘어서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다.

   

이명박은 자타가 공인하는 친아랍주의자이다. UAE 원전 수주 성사에서 보듯 친아랍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심지어 제 2외국어 으뜸으로 아랍어를 몰아주기를 할 정도이다. 참고로 박정희정권 하에서는 독일어가 제 2외국어 으뜸이었고, 친일매국수구정권 치하에서는 일본어가 제 2외국어 으뜸이었다. 시몬 페레스는 이스라엘에서 강경파이기 보다는 온건파에 속한다. 아랍국들과의 평화공존 정책을 늘 지지하는 편이다.

   

이는 종래의 반미주의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명박이 네오콘이어야 하고, 시몬 페레스가 네오콘이어야 쉽게 납득이 간다. 허나, 이명박은 네오콘이 아니라 뉴라이트이며, 시몬 페레스는 뉴라이트도 아니고, CGI 성향이다. 둘은 네오콘 부시 정권 덕분이 아니라 오바마 정권 덕을 누리는 정치인이다.

   

예서, 국유본론이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알기 쉬운 세계체제론임을 알 수 있다 하겠다.

   

5. 시몬 페레스와 전기 자동차

   

인드라는 전기 자동차 음모론에 일찌감치 똥침을 넣은 바 있다.

   

알파파가 전기자동차를 노이즈마케팅했나?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662496

   

"클린턴은 당시 전직 대통령 아니었나? "미국에서는 전직 대통령도 그냥 대통령이라고 부르죠. 한 명의 전직 대통령, 그리고 다른 한 명의 미래 (이스라엘)대통령 시몬 페레스가 있었습니다. 클린턴은 회의 중간 중 나를 만나 '귀하는 돈이 없는 사람이 새 차를 살 수 있는 방법을 정말이지 생각해 내야 한다. 당신의 전기자동차를 그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싼 차를 만들지 말고, 매우 싼 차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시간이 없다. 90%의 사람들은 새 차를 살 돈이 없다. 10~15년 된 차를 운전한다. 이들을 계속 가솔린 차를 운전할 것이다. 이들에게 석유 자동차를 사라고 하면, 돈이 없어 계속 가솔린 엔진 차를 살 수 밖에 없다. 전기 자동차를 값싸게 그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라. 그들에게 전기 자동차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조(Joe)가 차를 살 수 있는 길을 찾아라. 조라는 돈을 없는 사람을 위해서'고 말했어요. 보통 오래된 차는 오염을 더 많이 배출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하면 좋느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클린턴은 '나는 모른다. 당신이 똑똑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 ··· D3193260

   

이 포스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몬 페레스는 CGI 클린턴, 즉 제이 록펠러 계열이다. 앨 고어와 클린턴와 같이 언급이 된다.

   

예서, 중요한 건 전기자동차이다.

   

시몬 페레스는 한국에 와서도 전기자동차에 큰 관심을 보였다.

   

9일 KAIST 방문해 전기자동차 시승

http://blog.naver.com/ddi2009?redirect ··· 07457837

   

6. 시몬 페레스의 실무 방문은 국유본의 기획이었나?

   

결과적으로 보자면, 이명박 정부에게는 시몬 페레스의 실무 방문이 최상이다. 현재 이명박 정부는 UAE 등 중동에서 원전 수주를 비롯한 각종 사업에 올인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는 중동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까지 연결이 된다. 이러한 때에 시몬 페레스의 방문을 대대적으로 알린다면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허나, 실무방문이니 꿩 먹고 알 먹는 셈이 아니겠는가. 마치 중국의 입장과 같은 것이다. 북한 김정일의 방문에 내색하지 않으며 잘 대해주면서도 남한을 의식하여 냉정한 듯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 그처럼 이명박 정부가 시몬 페레스를 중국 정부가 김정일을 대하듯 하는 것이다.

   

국유본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기는 모양이다.

   

문제는 천암함 사태와 가자지구 선박 피습 사태이다. 인드라는 이 둘 모두 국유본이 꾸민 일이라 본다. 많은 이들이 의아할 것이다. 국유본은 이스라엘을 지원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이스라엘 샤론 총리가 리쿠드(연합)당에서 카디마(전진)당으로 분당한 이유가 가자 지구 철군 정책을 지속하기 위함이다. 언론에서 국제 사회의 압력을 받아서라고 하는데, 이는 국제유태자본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카디마당은 팔레스타인 총선 직후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 후 노동당 등과 연립내각을 구성하여 지금까지 여당이다.

   

국제유태자본은 2006년 실시된 팔레스타인 선거에서 현상적으로 파타당을 지원한 듯했다.

   

그런데 이는 지난 시기 이란 호메이니 때처럼 실질적으로는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2006년 총선에서 하마스가 기적처럼 승리한 것은 오직 파타당의 부패가 극명하게 드러난 데 따른 반사이익 때문이다. 아울러 총선 이후에는 하마스에 경제 제재라는 압박을 하여 파타 연립내각 수립과 탈퇴, 그리고 가자 지구 점령으로 이끈 점도 지난 시기 눈 여겨 보아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의 노림수는 이를 통해 이슬람 사회에서 하마스에 대한 정당성을 높이고, 파타당의 권위를 실추시키게 만들고자 함이다.

   

국제 관련 뉴스를 살펴보면, 국제유태자본이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이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이 아니라 전술적 패턴을 연구하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성공한 전술에 대해서는 실패할 때까지 반복적으로 써먹는 경향이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국제기구, 언론, 노벨상 수상자, 축구 한마당, 촛불시위 등을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앞으로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벌어진다면 99% 확신해도 좋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이라고!

   

부시의 2006년 내각은 오바마를 위한 예비내각이다. 현재 오바마는 대선에 한 말이 있기에 이스라엘에 호의적인 발언을 한다. 반면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힐러리는 요르단강 서안 지구 및 가자 지구를 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이슈 만들기라고 보면 된다. 오바마는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지금은 오바마에 힘을 실어줄 때이다. 따라서 지금은 독단적인 오바마가 아니라 화합의 오바마 상이 정립되어야 하는 시기다. 결국 오바마는 하마스에게 손을 들어주게 되어 있다.

   

오바마는 역사적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화합과 한반도 통일이라는 전무후무한 외교 결과를 내놓는 한편 경기 회복의 전도사로 활동하여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당분간 이스라엘과 한반도에서는 전운이 감도는 척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일어날 수도 없다. 국제유태자본이 결심하지 않는 이상, 중동 어떤 나라도 전쟁을 꿈꿀 이유가 없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사태 추이를 통해 전쟁이 혹시라도 필요한 상황이 오는 시나리오,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를 재점령하는 전쟁을 일으키는 시나리오도 검토할 수 있지만, 이 경우조차 지난 수에즈 전쟁처럼 국제유태자본의 요구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치욕적인 철수를 감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가장 드라마틱한 시나리오여서 가장 효과적이기는 하나, 실행되는 도중 변수를 고려할 것이 많아 국제유태자본은 이 시나리오 결행을 어지간하면 보류할 것이다.

   

이라크에서도 '점진적인' 철군을 한다. 무엇보다 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에서 신장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전투 의지를 높여 황금의 초승달 지역에서의 마약 생산, 유통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점령 정책을 고수한다.

   

이 모든 것은 승리의 오바마, 한방의 오바마를 위해서이다.

   

하마스 승리에 부시도 한 몫 했다

http://blog.naver.com/memi11?redirect= ··· 21521848

   

이스라엘 카디마黨 승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204619

   

가자지구서 하마스-파타당 지지자들 유혈 충돌

http://www.chosun.com/international/ne ··· 071.html

   

가자, 이 봉쇄정책 주민만 고통…하마스 입지 강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 ··· 3D970209

   

팔레스타인서 첫 국제축구경기 열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332219

   

평화운동가 27명 가자지구 입항

http://www.fnnews.com/view?ra=sent1101 ··· day%3D30

   

하마스 "美 차기 대통령 중동정책 바꿔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357525

   

팔레스타인에 등장한 오바마 머그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036793

   

촛불 시위하는 팔레스타인 아이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208589

   

오바마 참모들 대선前 하마스 만났다고?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 ··· 0019.asp

   

하마스 "오바마 측과 접촉한 바 없다"…'비밀회동설' 부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373435

   

潘총장 "가자지구 인도주의 상황 깊이 우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372722

   

국제 언론들, 이' 총리에 취재봉쇄 해제 요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373599

   

그렇다면 이것이 끝인가? 아니다. 이는 단계를 위한 예비 단계이다. 평화는 향후 십년 뒤 새로운 전쟁을 위한 씨앗일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에게 이스라엘 유태인들이란 이슬람 아랍인과 다를 바 없는 식충이에 지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이 중시하는 이들은 이스라엘 상층부와 사우디, 이집트, 요르단 상층부일 뿐이다. 그 외에는 이익 실현을 위해 언젠가는 청소할 수밖에 없는 벌레들에 지나지 않는다. 국제유태자본은 이차대전 때도 유태인을 오도가도 못 하게 하여 자신들을 위한 희생물로 만든 바 있다."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08/12/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8233251

   

여러분은 지금 혼란에 빠져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라. 박근혜 피습사건이 있던 시기는 노무현 정권 치하이다. 설사 국정원이 개입했다 하더라도 박근혜 피습사건은 한나라당에 극히 유리한 정세를 만들어낸다. 해서, 모순이 발생한다. 노무현 국정원이 박근혜를 위한다? 또한 박정희 생가 관리인 살해사건도 마찬가지다. 당시는 이명박 정부 때이다. 이때 이명박과 박근혜는 한나라당과 친박연대로 대립중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박정희 생가 관리인 살해사건이 발생하면? 당연 친박연대로 지못미 동정표가 쏟아지게 되어 있다. 이명박 국정원이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 마찬가지로 만일 스님이 살해되었다면, 이것이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이라면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선거를 며칠 앞두고서 살해한다. 이는 오히려 선거에 치명적이다. 결론은? 국유본이다. CIA이다.

   

믿고 싶지 않을 것이다. 허나, 현실은 믿고 싶지 않은 일들이 엄연히 진행되고 있다. 록펠러는 철도시대에 어떻게 석유왕이 되었는가. 석유회사들이 모두 록펠러에 대항하도록 만들었다. 오늘날 반MB노선처럼 반록펠러 전선을 형성한 것이다. 해서, 반록펠러 선봉에 나선 회사에 흡수되는 것을 허용했던 것이다. 대의를 위해 희생한 것이다. 헌데~

   

알고 보니, 반록펠러 전선에 앞장섰던 회사가 록펠러의 자회사였던 것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땅을 치며 통곡했으나 별 수가 없었다. 이미 록펠러 자회사가 반 록펠러 전선으로 모든 회사를 다 흡수한 뒤였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티벳에서 사건 터지면 중국 나쁜 놈, 한국에서 사건 터지면 이명박 나쁜 놈, 이스라엘에서 사건 터지면 이스라엘 나쁜 놈한다. 허나, 진실은? 오늘날 이명박은 뿔달린 도깨비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어제까지만 해도 전설의 이명박이었다. 미디어 조작에 의해 어제는 전설의 이명박이요, 오늘은 뿔달린 빨갱이 이명박이다. 당신은 세뇌되었어요, 하고 말한다면 불같이 화내겠지? 이 요지경 세상의 비밀은? 진실은 늘 저 편에 있다.  

   

   

네오콘과 뉴라이트의 차이 : 인드라는 기적을 믿는다 국유본론 2010

2010/06/10 06:12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692117

   

   

   

   

네오콘과 뉴라이트의 차이 : 인드라는 기적을 믿는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6/10

   

Rebel :

인드라님 네오콘이랑 뉴라이트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글을 보면서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서..ㅜㅜ 힘듭니다. 자세히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ㅡㅜ

   

INDRA:

글 고맙습니다. 뉴라이트와 네오콘에 대해 국유본론 관점에서 설명드린다. 우선 네이버 사전적 개념을 살펴보자.

   

"뉴라이트 [new right]

일반적으로 '신우익'으로 표현하며, 신우파 이념에 속하는 신자유주의(new freedom)와 신보수주의(neo-conservatism)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오스트레일리아·크로아티아·프랑스·독일·네덜란드·뉴질랜드·루마니아·영국·미국과 2000년대 중반 일어난 한국에서의 발생이나 양상이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1980년대에 등장하여 영국의 대처, 미국의 레이건 행정부의 정책기조를 이룬 사상을 말한다. 케인스주의의 복지국가론을 비판하면서 공공정책을 위한 시장기구의 부활과 시민권의 제한이라는 두 가지의 뚜렷한 주장을 담고 있다. 자유주의와 보수주의가 결합된 이 사상에서 자유주의는 개인주의·제한적인 정부·자유시장이라는 전통적인 자유주의 가치로 구성되어 있고, 보수주의는 사회적·종교적·도덕적 보수주의에 기초한 사회적 질서와 권위의 확립을 강조한다. 이 두 가지 사상이 합쳐져 등장한 신보수주의는 국가개입의 축소와 작은 정부를 지향하며 시장기구를 옹호하고 지나치게 인위적인 평등지향을 배제하고 재산권을 다른 시민권보다 우위에 둔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진보 세력 독주 견제와 안정적 개혁을 주장하는 이들이 결성하여 펼쳐가고 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40485

   

"네오콘 [neocons] 공화당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신보수주의자들을 일컫는 용어

   

네오 콘서버티브(neo-conservatives)의 줄임말이다. 미국 공화당의 신보수주의자들 또는 그러한 세력을 통틀어 일컫는다. 힘이 곧 정의라고 믿고 군사력을 바탕으로 미국이 세계의 패권국으로 부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60~1970년대 민주당 좌파에 몸담았다가 베트남전쟁이 패배로 끝나고, 당 내에서 반전·평화주의가 득세하자 이에 반발해 공화당의 반공·반소 노선으로 돌아선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야만인들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자연의 권리이자 책임"이라고 주장한 미국의 정치철학자 스트라우스(Leo Strauss)를 사상의 기원으로 삼는다. 1980년대 초 레이건(Ronald Wilson Reagan) 정권에 합류하면서 세력을 얻은 뒤, 클린턴(Bill Clinton) 정권 출범과 함께 권력에서 밀려났다가, 다시 공화당의 부시(George Walker Bush) 정권이 들어서면서 권력의 핵심으로 등장하였다.

   

공화당의 전통적인 보수주의자들과도 노선이 구별되며, 오로지 힘을 바탕으로 불량국가에 대한 선제공격 등을 감행함으로써 미국이 훨씬 적극적으로 국제문제에 개입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인물은 부시 정권의 핵심 인물인 체니(Dick Cheney) 부통령, 럼스펠드(Donald Rumsfeld) 국방부장관, 울포위츠(Paul Wolfowitz) 국방부 부장관, 리비(Louis Libby) 부통령 비서실장 등이다. 이 밖에도 미국의 정계·언론계는 물론, 각종 싱크탱크 등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는 특히 유대인이 많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71282

   

네이버 백과사전을 보니 더 알 수 없다, 이렇게 여기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해서, 인드라가 다소 과격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게 설명을 드리겠다.

   

뉴라이트는 원조 데이비드 록펠러파이다. 원조 데이비드 록펠러파는 정치적으로 미국 노예민주당 노선이었다. 허나, 처음부터 미국 노예민주당을 장악한 것이 아니다. 미국 노예민주당과 공화당을 지배했던 것은 빅터 로스차일드파이다. 헌데, 1973년 국유본 권력이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이행한다. 하여, 원조 데이비드 록펠러파가 닉슨 정권을 전복하고, 포드 대통령을 내세운 뒤 정권을 만들어낸 것이 미국 카터 정권이다. 이차대전 이후의 미국 공화당 대통령들과 노예민주당 대통령들은 원조 데이비드 록펠러파가 만든 정권이 아니라 빅터 로스차일드파가 만든 정권이다.

   

허나, 데이비드 록펠러 세력이 닉슨 정권을 전복하고, 포드 대통령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 시기를 엄밀히 말한다면, 넬슨 록펠러와 데이비드 록펠러의 권력 투쟁 과도기라고 할 수 있다. 해서, 넬슨 록펠러는 공화당, 데이비드 록펠러는 노예민주당을 장악하는 그림이었다. 이는 마치 로스차일드의 다섯 아들이 유럽 각국을 각각 통치할 때와 유사하다 할 수 있다.  국유본은 내부적으로 빅터 로스차일드에 이은 차기 황제로 데이비드 록펠러를 추대하는 분위기였다.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는 삼각위원회, G5 결성을 주도했던 것이다. 헌데,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내심 불만을 지닌 이가 있으니 하나는 빅터 로스차일드요, 다른 하나는 넬슨 록펠러이다. 예서, 알 수 있듯 넬슨 록펠러는 빅터 로스차일드와 연계가 되어 있다. 키신저를 보통 록펠러파라고 잘 못 알고 있는데, 정확히 말한다면, 빅터 로스차일드파이다. 헨리 키신저는 미소냉전체제에서의 핵문제 해결사로 부상했는데, 이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계획이었다. 해서, 헨리 키신저는 빅터 로스차일드파인 동시에 넬슨 록펠러파, 즉 빅터 로스차일드 소속이지만 넬슨 록펠러에 임대, 혹은 파견한 선수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헌데, 1970년대말 넬슨 록펠러는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이로 인해 데이비드 록펠러는 종래 노예민주당 중심에서 공화당 중심이 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해서, 노예민주당원들의 대대적인 공화당원으로의 변경이 이루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레이건 정권이 출범하게 된 것이다. 레이건 스스로가 노예민주당 대통령인 루즈벨트를 존경하는 노예민주당 지지자였다. 레이건 정권 출범에는 데이비드 록펠러의 대대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뉴라이트의 기원인 게다.

   

만일 넬슨 록펠러가 빅터 로스차일드의 부추김에 흔들림이 없이 황제가 되겠다는 야심을 접고 데이비드 록펠러에 순응했다면, 데이비드 록펠러의 공화당 행은 없었을 것이며, 뉴라이트도 없었을 것이다. 뉴라이트란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의 국유본 권력 이동에서 발생한 우연적인 산물이다. 허나, 당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뉴라이트는 필연으로 진화되었으며, 이는 네오콘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왜 뉴라이트는 네오콘을 요구하게 되나.

   

뉴라이트가 공화당을 장악한 레이건 정권 시대의 과제는 전통적인 공화당파들과 잔존 넬슨 록펠러파와의 투쟁이었다. 해서, 레이건이 테러당할 뻔하기도 했던 것이다.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반은 박정희 선생 암살 사건처럼 숱한 암살 테러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국유본 권력투쟁 시기였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공화당파는 누구인가. 오늘날 론 폴 세력이다.

   

"론 폴의 노선은 1980년 이전의 공화당 노선, 전통적 노선이므로 현재 국제유태자본의 지휘를 받는 주류 공화당파인 부시와 같은 세계화론자, 네오콘파, 레이건 민주당원파와는 다르다. 론 폴이 이번 공화당 대선 예비선거에서도 돌풍을 일으켰지만, 언론이 외면한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론 폴이 CFR과 연방준비은행을 비판하는 것은 존 버치 협회적 노선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총기류 소지, 전쟁 반대 등은 자유의지론파적인 주장이다. 금본위제로의 복귀 등은 아나코 자본주의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태자본: 유러피안드림, 맥아더, 731부대, 론 폴, 정치적 글쓰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7125624

   

하면, 잔존 넬슨 록펠러파는 누구인가. 오늘날 네오콘이다. 네오콘은 과거 빅터 로스차일드파이자 넬슨 록펠러파였던 것이다. 이때까지는 네오콘이 아니었다. 잔존 넬슨 록펠러파였을 뿐이며, 넬슨 록펠러가 사망함에 따라 구심점을 잃어버린 까닭에 데이비드 록펠러파에 기껏해야 레이건 테러 미수 정도로 대응하는 조악한 수준이었을 뿐이다.

   

허나, 사태가 급변하기 시작했던 것은 미국이 아니라 영국에서부터였다. 막다른 골목에 내달은 빅터 로스차일드파의 반격이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영국 탄광노조 총파업이 참패로 귀결됨에 따라 빅터 로스차일드는 보수우파는 물론 구좌파 세력 상당 부분을 잃었다. 상당수가 이때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말을 갈아탔다. 당연하지 않은가. 권력은 늘 현재형이기에. 하고, 이들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 중에 등장한 것이 과거 구좌파이자 소련파이며, 빅터 로스차일계였던 네오콘인 게다. 이들 네오콘은 본래 데이비드 록펠러계가 아니었다. 빅터 로스차일드계에서 데이비드 록펠러계로 변신한 이들인 게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모든 것을 거의 다 잃었다.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는 전후 미소냉전 체제를 만든 자이다. 이차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쟁을 일으켜서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그의 뒤끝 있는 조치로 공산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했던 프랑스 미테랑 사회당 정권이 크게 흔들렸다. 또한 대처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진보좌파에서 독일 녹색당에서 보듯 마이너에 불과했고, 세력을 거의 잃어가던 환경주의자들이 주류로 올라서는 계기를 만들어내었다.

불쌍한 진실 : 국제유태자본과 지구 온난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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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로스차일드는 국유본 권력 중 정치 권력만 데이비드 록펠러에게만 내주었을 뿐, 경제 권력을 유지했다. 이는 데이비드 록펠러의 탕평책과 국유본 귀족세력들의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권력을 잡은 데이비드 록펠러는 고려 왕건과 같은 정책을 펼쳤다. 국유본 귀족세력들은 말년의 빅터 로스차일드를 궁예처럼 여겼다. 해서, 관심법의 대가, 빅터 로스차일드에게서 벗어나고자 국유본 귀족들은 데이비드 록펠러를 택했던 것이다. 그런 까닭에 데이비드 록펠러는 국유본 귀족들을 회유하고자 탕평책을 실시한 것이다. 다른 한 편, 국유본 귀족들은 데이비드 록펠러의 독주를 막고자 넬슨 록펠러에게 일정한 힘을 실어주었다. 이로 인해 빅터 로스차일드는 엘바의 섬에 고립되어 있던 나폴레옹처럼 회생의 가능성을 본 것이다.

   

데이비드 록펠러는 미국 뉴라이트 레이건 정권처럼 영국에서도 뉴라이트 대처 정권을 출범시킨 것이다. 이때 대처 정권을 강력하게 반대한 것은 영국 노동당이었을까. 아니다. 영국 보수당이었다. 빅터 로스차일드는 이전까지 영국 노동당은 물론 보수당도 장악했었다. 해서, 빅터 로스차일드가 영국 보수당 정권하에서도 자문위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헌데, 대처정권의 출범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이권의 침탈이었던 것이다.

   

데이비드 록펠러파가 경영권까지 장악하기 위해 직접적인 개입을 하기에 영국 보수당 내 세력이 강력 반발했던 것이다. 간단히 생각하면 된다. 지금도 삼성은 국유본의 지배하에 있다. 허나, 경영권만큼은 이건희에게 있다. 만일 국유본이 친일매국수구 참여연대를 용병으로 경영권마저 장악하고자 한다면? 이건희는 강력 저항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대처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포클랜드 전쟁이 일어났던 것이다.

   

해서, 이는 국유본 내 일부 귀족세력에게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해서, 빅터 로스차일드에게 SOS를 때리는 것이다. 하여, 빅터 로스차일드는 최후의 전쟁을 결심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허나, 완전한 패배로 귀결이 된다. 이 전쟁으로 인해 빅터 로스차일드는 모든 것을 잃는다.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가 모든 것을 잃을 때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세력 결집이 형성된다. 그것이 네오콘이다.

   

왜인가. 국유본은 늘 외부의 적을 필요로 한다. 인간의 본능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능에는 세 가지 차원이 있다. 하나, 공동체를 위해 자신이 영웅적인 기질을 발휘하는 것이다. 허나, 이는 인간 중 0.01% 이하에서나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부처나 예수와 같은 이들이나 행할 수 있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이들이 국유본 핵심이다. 둘, 지인들과의 계약이자 분업인 게다. 나의 이익이 공동체의 이익이자 공동체의 이익이 나의 이익이라는 것이다. 22% 정도는 이런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이때 22%는 늘 달라진다. 왜냐하면 공동체의 이익이 나의 이익과 일치하는 시기는 늘 같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정권교체가 되면 애국자였던 사람이 반역자가 되고, 반역자였던 자가 애국자가 된다. 한국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과 김무성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정세균, 정동영과 박지원이 이를 대변한다. 셋, 대다수의 사람들은 약하다. 해서, 이들은 타인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다. 이들이 공동체에 기여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외부의 적에 대해 적개심을 드러내는 것뿐이다. 이들이 보통 무당파라 불리는 이들이다. 오늘은 친일매국수구민주당, 내일은 한나라당하는 것이 이들이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국유본은 외부의 적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만일 그 외부의 적이 자신이 된다면 이는 권력의 붕괴를 야기한다. 해서, 국유본은 히틀러 정권을 만들어내었고, 미소 냉전을 야기시켰고, 악의 축을 창출시킨 것이다.

   

여러분이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혹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간단하다. 한나라당이 있기 때문이다. 하면, 만일 한나라당이 없다면? 친일매국수구민주당도 없다. 해서, 한나라당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네오콘이다. 데이비드 록펠러파가 전통적인 공화당파와 잔존 넬슨 록펠러파, 그리고 빅터 로스차일드파를 진압한 이후 내심 고심한 이유가 이것이다.

   

적을 만들어내어야 한다. 해서,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다. 하나는 공백상태인 노예민주당에 새로운 주인을 정하는 것이다. 그것이 제이 록펠러였다. 이는 후계구도이기도 했다. 해서, 제이 록펠러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록펠러 4세인 게다. 다른 한 편 데이비드 록펠러는 네오콘을 만든다. 그것이 부시 일파인 게다. 해서, 네오콘은 종래의 뉴라이트보다 더 강한 주장을 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데이비드 록펠러의 전략은 무엇인가. 온갖 비난은 네오콘 부시파가 욕을 먹게 만든다. 허나, 실제로는 제이 록펠러를 지원한다.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는 자연스레 좌우중도에서 중도의 위치를 점하는 것이다.

   

해서, 빌 클린턴이 1993년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또한 토니 블레어는 1994년 최연소로 영국 노동당 당수가 되었다. 하면, 둘은 로즈 장학생인 만큼 같은 제이 록펠러파인가. 아니다. 데이비드 록펠러 전략에 의하면, 빌 클린턴은 제이 록펠러파가 되며, 토니 블레어는 네오콘이 되는 것이다.

   

실제로 토니 블레어는 전 세계 누구보다 부시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여서 부시의 푸들로 불려진 자다. 또한 토니 블레어 영국 노동당 정권은 집권하자마자 당시 재무부장관 브라운을 시켜서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 (Bank of England)을 정부에서 독립시키고 독자적으로 금리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토니 블레어는 퇴임 이후 JP모건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간단히 정리하자. 영국 노동당의 제 3의 길이란 네오콘이다. 이 네오콘 노선을 가장 열렬히 추종해서 대통령까지 한 자가 김대중이다.

   

하면, 지금까지 데이비드 록펠러파의 전략이 중심인가. 아니다. 1990년대는 데이비드 록펠러파가 중심이었다. 허나, 2000년 이후, 특히 2005년 이후에는 제이 록펠러파가 중심이 되고 있다. 다시 말해, 데이비드 록펠러파에서 제이 록펠러파로 권력이동이 진행중인 것이다.

   

해서, 현 시점은 제이 록펠러파 일색의 세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만큼 1970년대말 1980년대 초반처럼 격렬한 권력투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또한 사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허나, 이 싸움의 귀결은 제이 록펠러의 승리가 될 것이다.

   

하면, 제이 록펠러의 남은 과제란 무엇인가.

   

두 가지다. 하나는 새로운 중심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것이 뉴레프트이다. 이를 위해 제이 록펠러와 CGI 클린턴이 고심하는 것이 금융개혁입법과 이민개혁입법 등이다. 다른 하나는 무엇인가. 자신의 왼쪽에 새로운 세력을 형성하는 것이다. 마치 뉴라이트가 자신의 오른쪽에 네오콘을 형성하는 것과 같다. 그 새로운 세력이 누구인가. 바로 환경주의자이다. 해서, 지금 멕시코 기름 사태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허나, 환경주의자만으로 부족하다. 좀 더 과격한 급진 좌파를 구성해야 한다. 그 세력이 누구인가. 인드라이다. 국유본이 인드라를 주목하는 이유가 새로운 급진 좌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드라 노선은 제 3의 길에 농락당한 영국 노동당에 새로운 방향 전환을 가져올 것이다. 또한 한국 민주노동당과 평양 정권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해서, 통일한국에서 인드라 노선은 한국 진보좌파의 중심 노선이자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진보좌파 노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면, 오바마의 속임수 등을 제작한 알렉스 존스는? 그는 론 폴을 지지하듯 전통적인 공화당파 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서, 그러한 노선에 입각해서 911 테러를 폭로했던 것이다. 헌데, 오늘날 알렉스 존스는 종전과 다르다 할 수 있다. 즉, 알렉스 존스는 과거에 네오콘을 비판하는 포지션이었기에 국유본에게 관용되었던 것이다. 허나, 주류는 아니었다. 주류는 화씨 911, 식코를 만든 마이클 무어이다. 실제로 마이클 무어는 오바마를 공식 지지했다.

   

해서, 오늘날 알렉스 존스를 후원하는 세력은 누구라 할 수 있는가. 역설적으로 네오콘인 게다. 어제의 적은 오늘의 동지. 다만, 이것은 표면적이고, 보다 깊이 들어가면 알렉스 존스를 지원하는 것은 제이 록펠러라고 할 수 있다. 왜?

   

제이 록펠러는 외부의 적을 필요로 한다. 그것이 인드라이다. 우로는 알렉스 존스, 좌로는 인드라인 게다. 해서, 인드라는 제이 록펠러가 필요로 하는 만큼 세계와 동아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역할을 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경제발전, 사회복지가 그것이다. 여기까지 행한 이후에는 제이 록펠러가 인드라를 제거할 수도 있고, 인드라가 제이 록펠러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허나, 아직은 전자가 유력하다. 인드라가 많이 부족하다.

   

인드라는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다. 허나, 그것이 비록 궁극적으로 제이 록펠러 의도에 의해 움직일지라도 이를 감내하면서 궁극적인 혁명을 꾀할 것이다. 인드라가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드라는 기적을 믿는다.

   

   

독일 차기 대통령은 볼프? 한국 차기 총리는 박세일? 국유본론 2010

2010/06/0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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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차기 대통령은 볼프? 한국 차기 총리는 박세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6/08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역할은 무엇인가. 야당이 당리당략에 입각하여 집권당을 견제한다면, 의원내각제 하의 대통령 역할은 당리당략을 초월하여 대내외적으로 국민을 대표한 국가의 상징으로 나선다는 데에 있다. 해서, 영국처럼 왕이 있는 나라에서는 의원내각제를 하더라도 대통령을 따로 뽑지 않는다. 대통령이란 미국에서 보듯 왕을 대체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최초의 대통령제를 실시했던 미국 초대 대통령이자 오늘날 한반도만큼의 땅을 보유했던 아편농장노예주 워싱턴이 대통령으로 지내면서 왕인양 행세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워싱턴은 종신 대통령이 되고 싶었지만, 재산 보호 차원에서 눈물을 머금고 왕위에서 물러난 저질스런 위인이다.

   

하면, 오늘날 미국과 같은 대통령제에서는 누가 국민을 대표하여 국가의 상징으로 나서는가. 세 가지 경향으로 나타난다.

   

하나, 영부인이 역할을 맡는다. 대표적인 예가 육영수 여사이다. 한국에서 영부인하면 육영수 여사가 전무후무하다 할 수 있다. 남편이 훌륭하면 부인도 격이 높아지듯 박정희 선생이 역대 대통령 1위인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남자요,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이니... 또한 영부인 역할을 잘 수행했다. 항일투사 이승만 대통령 영부인인 프란체스카도 잘 수행했지만, 육영수 여사가 돋보이는 것은 한국적이면서 보편적인 영부인 역할을 했기 때문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유본이 박정희 정권을 견제하기 위해 육영수 여사를 명성황후처럼 살해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둘, 왕의 유고시에는 영부인이 역할을 대리할 수 없다. 해서, 부통령이 맡는다. 근대 정치체제란 대체로 영국 정치제도에 대한 현지화라고 한다면 바로 이러한 장치가 의원내각제 하에서의 왕 역할과 흡사한 것이다. 가령 영국에서 집권세력이 위기에 처해 총선이 불가피해지면 왕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처럼 미국에서 부통령이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치 못하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국정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적 장치이다. 해서, 평상시에는 사실상 별다른 권한이 있다 할 수 없다. 허나, 가만 보면 열심히 일을 한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을 보면 된다. 대외적으로 공화당원인양, 네오콘 부시 류가 할 법한 발언을 열심히 한다. 만일 대통령이 부시였다면 대외적으로 노예민주당원인양, 클린턴 류가 할만한 발언만 골라서 할 것이다. 이때, 부통령의 역할은 언론플레이에 한정된다. 예서, 종전의 영부인 역할은 언론플레이와 자원봉사였는데, 자원봉사로 한정된다.

   

셋, 부통령제가 없는 나라에서는 총리가 부통령 역할을 맡는다. 고건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전 세계에서 이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한다 할 수 있다. 가령 원자바오는 지방선거와 천암함 사태라는 민감한 시기에 한국에 와서 한 일이 무엇인가. 한강에 가서 시민들과 스포츠를 즐겼다는 데에 있다. 이런 식의 언론플레이로 대내외적으로 국격을 높이는 일을 힘쓴다고 할 수 있겠다.

   

하면, 쾰러 독일 대통령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중도좌파 박정희와 독일 재단, 그리고 독일대통령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930693

   

지난 인월리에서 말한 대로 쾰러 독일 대통령은 종래의 대통령과 달랐다. 하면, 왜 달라야 했나. 독일 총리가 최초의 여성 총리인 메르켈이었기 때문이다. 오해하지 말자. 독일 대통령이란 총리의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이다. 국민의 다수파 대표인 총리를 중심에 놓되, 국민의 소수파를 배려하는 차원인 게다.

   

헌데, 문제가 생겼다. 메르켈이 여성이면서 동독 출신인 동시에 경제에 무지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약함은 상대적으로 독일 대통령의 성격을 변화시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제까지 독일 대통령이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였다. 현직 대통령이 아무런 실권이 없음을 한탄할 지경이었다. 헌데, 쾰러 때부터 달라졌다. 왜인가. 메르켈의 출현 덕분이다.

   

해서, 쾰러는 실세 대통령으로 불릴 정도였다. 하면, 이 대목에서 떠올려야 한다. 누구? 실세총리, 이해찬. 그렇다. '주말농장주이자 참사가 발생해도 골프하는 부자 시민'을 대표하는 부자시민운동가, 이해찬은 쾰러의 짝퉁인 셈이다. 막말 대통령 쾰러와 막말 총리 이해찬. 하면, 의문일 게다. 막말하면 노무현 대통령도 예외가 아닌데? 이에 대해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이해찬이 총리가 된 것은 2004년 6월30일 취임한 뒤 21개월 동안이었다. 이 시기 노무현 정권은 분권형 대통령제 국정운영 방침에 따라 이해찬이 실세가 되었다. 헌데, 쾰러의 대통령 취임 시기가? 2004년 7월이다. 날짜로는 이해찬이 빠르지만, 중요한 건 쾰러가 대통령으로 직무를 시작한 것이 7월이지, 그 이전에 선거로 쾰러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는 데에 있다. 이해찬은 쾰러의 짝퉁인 게다.

   

하면, 쾰러는 어떠했나. 이해찬을 생각하면 된다. 이해찬, 어떠했나. 집권세력에게는 통쾌했지만, 야당과 시민들은 늘 불쾌했던 것이 이해찬이었다. 그러면서도 재미있게 언행을 하니 김제동처럼 인기를 끌었다. 자신의 적들에까지도 인기가 있을 법한 유재석적인 긍정적인 인기가 아니라 자신의 편에게만 인기인 김제동적인 부정적인 인기. 쾰러가 딱 그랬다.

   

쾰러는 한마디로 지금까지 막말 발언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아무리 막말로 흥한 자, 막말로 망한다지만, 쾰러가 막말로 먹고 산 이상 이를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곤란한 일인 게다. 그보다는 국유본의 의도를 검토함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싶은 게다. 왜? 한국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여 중요한 시기마다 방한했던 쾰러가 한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임한다?

   

독일 대통령 쾰러의 사임과 이스라엘 공격, 그리고 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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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는 이를 통해 국유본이 행하려는 메시지를 읽었다. 허나, 때로는 그 이야기를 다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기에 인드라가 이 대목에서는 전략적 게임선상에서 간단하게만 언급하겠다.

   

쾰러가 독일 최초의 IMF 총재가 되고 이어 독일 대통령이 된 시기는 국유본 내에서 네오콘 부시가 집권하던 시기였다. 다시 말해, 쾰러는 네오콘 부시파이다. 해서, 쾰러 대통령 시절에는 그 어떤 시기보다 이스라엘과 가까웠던 것이다. 메르켈과 네탄야후 내각이 독일-이스라엘 합동회의를 가질 정도였다. 물론 중간에 '반미면 어때?'했지만, 이는 언론플레이였을 뿐이다. 그런 쾰러가 물러났다? 네오콘 부시파의 퇴조인 게다. 영국 노동당의 브라운 축출처럼 말이다. 지금은? 그렇다. CGI 클린턴의 시대이다. 해서, CGI 클린턴은 자신이 지지하는 세력을 내세우지 못하더라도 영국 총리로 영국 보수당 뉴라이트 캐머론을 내세우듯 독일에서도 뉴라이트 대통령을 내세워야 한다는 의미인 게다.

   

헌데, 이를 기존의 정가 분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가령 쾰러 사임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현재 독일 여당은 유로존 위기의 미비한 대처로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으며 심지어 5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랜 지방선거에서 패배했다. 또한 지난주 헤센주 기민당 의장인 코흐가 사임했고, 연이어 쾰러 대통령까지 사임해 여당으로서는 국정 운영의 악재로 작용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짜이퉁은 쾰러 전 대통령이 실언이 아닌 실언에 대한 여당의 무대응 때문에 사퇴했다고 보도했다. 쥐트도이체 짜이퉁은 국제통화기금 총재 업무가 독일 대통령의 권한을 압도했다고 지적했다. 다음 대통령은 흔들리지 않는 균형을 유지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현 경제부 장관 쇼이블레를 후임으로 추천했다. 디벨트는 쾰러 전 대통령이 임기를 채웠다면 독일에도 이득이었겠지만 대통령의 상징성과 무력함이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타게스 짜이퉁은 대통령의 제한된 권한이 여론의 비판에 감정적으로 흔들렸고 이것이 결국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든 대통령을 사임으로 몰았다면서 이는 기민-자민 연정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http://www.prometheus.co.kr/articles/1 ··· 600.html

   

허나, 이는 국유본을 전제하지 않았기에 현상적인 분석에 불과할 뿐인 게다.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나라당 정권하에서 호남지역 지방선거 결과가 중요하던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상기한 기사에서 핵심은 "쥐트도이체 짜이퉁은 국제통화기금 총재 업무가 독일 대통령의 권한을 압도했다고 지적했다."이다.

   

오늘날 CGI 클린턴은 제이 록펠러 황제의 책사이다. 이 책사가 행한 대로 오늘날 세계가 움직이고 있다. CGI 클린턴은 이스라엘을 곤경에 처하게 하고 싶어 한다. 지난 시기 오바마 발언을 검토하면 잘 나와 있다. 모든 것이 계획적이다. 인드라는 UAE 하마스 간부 암살사건도 CGI 클린턴의 작품으로 본다. 허나, 사태는 모든 것이 이스라엘 현 집권당이 꾸민 것처럼 나온다.

   

국유본은 사실을 지배하지만, 인드라는 진실을 지배한다.

   

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고 있다. 유럽 각국은 이미 이스라엘 외교부를 추방시키거나 압력을 행사할 정도이다. 독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아니, 이처럼 상황을 만들어가는 것이 국유본이다.

   

하여, 네오콘 부시파, 쾰러는 사임했다. 배경은 무엇인가.

   

하나, 쾰러의 사임은 예정되어 있었다. 단, 숭늉 먹는 것도 위아래가 있다. 영국부터 움직여야 하는 게다. 쾰러의 짝퉁이 브라운이 되어서는 안 된다. 브라운의 짝퉁이 쾰러인 게다.

   

둘, 이러한 규칙에 따르면, 쾰러의 사임 역시 한국 지방선거 이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셋, 일본 총리 교체 이전에 일어나야 한다. 이 순서에 의하면, 한국 총리 교체가 일본 총리 교체보다 늦다. 허나, 현상보다 실질이다. 실제로는 한국 총리 교체가 먼저라고 할 수 있다. 왜? 한국 지방선거가 있었기 때문이다. 묘하게도 일본 총리 나오토 취임이 한국 지방선거 다음날인 6월 4일에 이루어진다.

   

정리하자. 한국 지방선거 결과로 사태가 바뀌었는가. 바뀌지 않았다. 국유본은 여전히 대한민국을 동북아의 중심으로 여긴다. 다만, 쾰러 사임에서 보듯 전술적으로 변화를 꾀했을 뿐이다.

   

하면, 차기 독일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독일 차기 대통령 선거는 크리스티안 불프(50) 니더작센 주총리와 요아힘 가우크(70) 전 슈타지 문서관리청장의 대결로 압축됐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CDU), 기독교사회당(CSU), 자유민주당(FDP) 등 집권 연정이 3일 불프 주총리 겸 기민당 부당수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명한 데 이어 야당인 사회민주당(SPD)과 녹색당도 4일 동독의 개신교 목사로 동독 민주화 운동가였던 가우크 전 청장을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313620

   

사민당과 녹색당은 애초에 대통령 후보를 내지 않으려고 했다. 허나, 메르켈 집권연정이 자신들에게 통보함이 없다는 이유에 삐져서 후보를 내기로 한 것이 가우크이다. 하면, 가우크는 누구인가. 메르켈처럼 동독 출신의 민주화운동가이다. 한마디로 메르켈과 출신성분이 같다. 독일에서도 가우크하면 여당 성향이다. 한국 상황으로 빗대어서 말한다면, 야당이 총리 후보로 이재오를 내세우는 셈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제발, 가우크를 뽑지 말아달라는 의사 표현인 게다. 그래서인지 사민당과 녹색당에 비판적인 독일 좌익당은 가우크를 반대하기로 결정했다는 게다.

   

또한 메르켈은 애초에 우르줄라 폰 데르 레이엔(52) 노동장관을 점찍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도 뻥카인 게다. 처음부터 메르켈이 크리스티안 볼프를 택한다면, 독일 대통령이라는 직무와 관련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 대통령 사임은 변화를 꾀하자는 것이다. 나오토 취임 이후 지지율이 반등하는 것과 같다. 한국에서도 정운찬이 총리에서 사임하고 새총리가 등장하면 지지율은 다시 오를 것이다.

   

정리하자. 누가 차기 독일 대통령이 되나. 크리스티안 볼프이다.

   

크리스티안 볼프는 누구인가

   

http://en.wikipedia.org/wiki/Christian_Wulff

   

그의 경력에서 검토될 수 있는 유일한 사안은 쾰러와 달리 꾸준히 한 길로 온 이라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종교가 로마 카톨릭, 구교라는 것이다. 독일 구교는 예수회 역사에서 보듯 '개혁적 보수파'로서 굉장히 유명하다. 이는 귀족가문 출신이면서 개혁을 강조하는 영국 보수당 캐머런을 떠올릴 수 있겠다. 인드라가 영국 총선에 대해서도 생각을 다 해 놓았는데 써야 하는데~!

   

하면, 왜 지금 크리스티안 볼프인가.

   

"여성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정치인

1. 독일 대통령 Horst Köhler 51%

2. 니더작센 주지사 Christian Wulff 36%"

http://blog.naver.com/humorcare?redire ··· 59422222

   

쾰러는 인기가 있었으나 막말이 지나쳤다. 반면 볼프는 인기가 덜 하나 막말을 자제하는 편이다.

   

이제 메르켈은 대통령 직후의 신참 딱지를 떼어놓은 셈이다. 이력이 붙은 셈이다. 해서, 독일 대통령이 실세 대통령에서 종전대로 무늬만 대통령으로 돌아가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크리스티안 볼프는 성향상 네오콘 부시파가 아니라 뉴라이트파이다.

   

하면, 독일 새 대통령이 한국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하나, 차기 총리에 대한 인선이다. 인드라는 볼프를 떠올리자마자 박세일을 생각했다. 지금 이 순간 볼프만한 적임자는 한국에서 박세일 외에는 없다. 소신을 위해 과감히 국회의원직을 내던진 박세일이야말로 현재 이명박 정부의 적임자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 글쓰기 이후 국유본이 심술을 부려 이미 박세일을 내정했다 다른 이로 대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누가 되든 박세일보다 나은 선택이라 인드라는 보지 않는다.

   

둘, 전쟁은 없다. 전직 한국 CIA가 천암함 사태에 대해 발언한 것을 인드라가 강조한 바 있다. 그것이 가이드 라인이다. 하고, 인드라는 천암함 사태가 지방선거를 전후로 하여 급격히 화해모드로 전환될 것임을 이야기했다. 국유본은 이미 천암함 사태로 얻을 것은 다 얻었다. 북에 대한 선제공격론 유지, 국제경제 조절, 지방선거에서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살리기 및 대중국 압박. 이제 설거지 국면인 게다. 해서, 친일매국수구찌라시가 말한 것처럼 국유본이 이명박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예정된 국면 전환일 뿐이다. 먼저 위기를 불러일으킨 뒤 갈등을 수습하는 단계가 지금인 게다. 이런 것은 국유본론을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제는 FTA용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등을 고려해야 한다. 남북정상회담이 아니더라도 통일이 가시화되는 사건이 필요한 게다. 일타삼피 이유로. 예서, 통일 가시화 사건은 이전과 확연히 달라야 한다. 엄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일타삼피가 이루어진다.

   

셋, 두 개의 전선은 어렵다. 동아시아에서 평화가 진행되는 만큼 이제 화살은 중동으로 간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원 선박을 공격한 것이 도화선이 된다. 이를 위해서 쾰러의 사임은 불가피했다.

   

글이 길어졌다. 이스라엘 대통령 페레스 방한은 다음 인월리에서 다룬다. 차기 인월리가 다루어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경제도 다루어야 하고, 지방선거 결산도 해야 하고 등등. 모두가 연관이 있다. 인드라는 좀 더 노력하고, 여러분은 좀 더 시야를 넓게 보자.

   

대한민국 문제는 단지 대한민국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문제이며 동북아 문제이며 세계의 문제인 게다. 하면,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이해해야 하며,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유본을 알아야 한다.

   

***

스님은 자살하지 않았다.

박정희 선생처럼 국유본에게 타살당한 것이다.

국유본의 지방선거 기획에 의해.

가해자가 희생자인양 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세상.

   

   

국제유태자본과 불교 국유본론 2010

2010/06/05 01:0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373416

   

   

qnghkf2008:

당신 컴퓨터는 해킹당해서 아마 사용이 곤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군부대 내에 상주하는 정보요원들이 감시하겠죠. ^^

당신 휴대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남한 내에서 가동되는 통신망이나 인터넷 서버는 보안이 유지되지 못합니다.

서버가 해킹되었기에 맘만 먹으면... 거의 모든 인터넷과 전화통신망을 선별적으로 감청하고... 통제할 수 있을 겁니다.

   

이걸 어떻게 아느냐구요? ^^

이전에 sk-소버린 사태에 개입하여 싸운 적이 있었는데... 그때 경험했죠. ^^

제 활동을 막으려고 저쪽에서도 필사적이었으니까요.

간간이 님의 글을 보는데... 님이 계속 떠벌이는 한... 저쪽에서는 개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일반적이 해킹 프로그램은 아니고... 찾기 힘들 겁니다.

전화로 전문가더러 언제 오라고 통화하면... 저쪽에서도 다 아니까... 들키지 않게 되죠.

   

누구는 본인더러 내귀에 도청장치 달렸네... 정신병자로 여기겠지만... 분명한 점은... 국제금융과두세력(oligarchy)에 저항한다면 그들로서는 막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누구라도 활동을 하게 된다면 이런 사실을 알게 된다는 거죠.

프리메이슨, 일루미네이트 조직원들은 많은 경우 미군 정보요원과 겹칩니다.

그렇다고 당신을 죽이지는 않을 테니까... 너무 걱정은 마세요. ^^

   

혹시 싶어 덧붙입니다.

휴대폰을 가지는 한... 위치는 정확하게 드러납니다.

일전에 겪었던 일입니다.

오전부터 휴대폰이 불통인 겁니다. 드문일도 아니고 대수롭잖게 여겼습니다.

몇시간 계속 그러길래... 버스타고 가다가 내려서... 이번에는 증거를 확실히 잡아보자.. ^^;

길옆 sk대리점에 들어갔죠.

문열고 들어가서... 매장 직원에게 휴대폰이 안된다면서 건네는 순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겁니다. ^^

그 기술력에는 정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님이 보관중인 여러 자료가 있을 텐데...

저쪽에서 그 중 하나에 꼬리표를 달아놓으면... 님이 그 자료를 컴퓨터에 보관하는 동안은 컴퓨터가 저쪽과 연락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연결되기만 하면... 그 컴퓨터의 위치를 알려주죠.

그렇다고 지금까지 모아 온 자료를 파기할 수도 없고...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이세요. ^^

님이 테러분자가 아니니 신상에 위해를 가하지는 않을 겁니다. ^^

이미지 압축을 이용하여 포맷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이러면 컴퓨터 지우고 다시 설치하는 게 좀 편해집니다. 사용하다가 불편하시면 프로그램 다시 설치하시고... 저는 이런 식으로 사용합니다. ^^

   

피시방에서 님의 메일로 로그인만 해도... 저쪽에서 맘만 먹으면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저쪽에서 피시방 컴퓨터도 통제할 수 있구요.

메일 서버 자체가 이미... 저쪽에서 관리자 권한을 장악하고 있다고 봅니다.

   

여덟번기표는 도박같아서 기권했읍니다..( 92년 투표한 기억은 또렷합니다)

   

2006년다음블로그에 담아놓은 펌글인데 한번 봐주십시요.

   

   

유지담이 2002년 대선때 개표조작한 걸 자백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의 주위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십시오.

중앙선거조작위원회 위원장(2002년 대선당시 위원장)유지담이 어떻게 자백했냐하면,

2004년 1월 필리핀 대법원이 한국산전자개표기 '절대사용금지'판결을 내린 건 "한국산 전자개표기가 조작이 쉽도록 만들어진 엉터리기계여서가 아니고 납품절차상의 하자때문이었다" 고 찍찍댔었읍니다.

-유지담 요 쥐색히가 직찍댄 것처럼 "납품절차상의 하자때문에 필리핀 대법원에서 '절대사용불가'판정을 받은 것"이라면 왜 필리핀아닌 다른나라에는 수출을 하지 않죠?- 여러분이 주위분들에게 알리실때 '반역종 대중생선'의 끄나풀이 있드라도 절대 이 질문에는 답을 못합니다.

유지담 요 쥐색히가 또 "한국과 필리핀은 투표용지크기도 다르고 운용방식도 달라 필리핀과 한국을 비교할 수는 없다"라고 찍찍댔었읍니다.

   

-한국산전자개표기는 후보자수가 늘어나면 정확도가 뚝 떨어지는 기계

한국산전자개표기는 후보자수가 늘어나면 정확도가 뚝 떨어지는 기계

한국산전자개표기는 후보자수가 늘어나면 정확도가 뚝 떨어지는 기계

   

라는 얘기인 데 이런 기계가 있을 수 있읍니까?

운용방식이 달라 비교할 수 없다면 애초에 필리핀에는 어떻게 납품할 생각을 했지요?

여러분이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는 이 사실을 퍼트리기가 곤란하실겁니다. 그러나 출퇴근 중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주위분들에게 전해주시면 '노베루종자 때중생선'의 끄나풀들도 '때중생선'의 반역죄상이 널리 알려지는 걸 막지 못합니다.

'깽판'은 '노베루종자' '반역종자 때중생선'이 제 놈이 반역죄로 처형당하는 걸 피하려고 개표조작해서 만들어 놓은 가짜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더 널리 모든 국민들이 알도록 해 주십시오.

모든 국민이 알 때에 '반역종자 때중생선'과 '깽판'을 처형할 수 있읍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는 아직까지 전자개표 조작 음모론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허나, 말씀하신 도청 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 이는 CIA요원이나 정몽준조차도 우려하는 사안이니까. 다만 인드라 조직론에 의하면, 비밀은 없다,라고 여겨야 비밀이 유지된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해서, 공인이라 여기고 비밀이 가급적 없는 건강한 삶을 살려고 노력중이다. 무슨 말이냐. 그냥 국유본이 인드라를 도청하건, 말건 신경끄고 평소처럼 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느는 것이 술이다~!

   

"한국을 방문중인 세계적인 명문 록펠러가의 5대손인 스티븐 C. 록펠러 주니어 리-에코홀딩스 회장(왼쪽)이 28일 권대우 아시아경제신문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28일 서울 봉은사를 둘려보고 있다.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 ··· 03713163

   

   

인드라가 6월 2일에

'여기는 피씨방'이라는 글에서

"오늘 글 하나 쓰려고 했는데, pc방 분위기가 낯설다 보니 좀 어려울 것 같네요~"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7180220

   

라고 썼다.

   

하면, 무슨 글을 쓰고 싶었나?

   

국제유태자본과 불교, 이런 글을 쓰려고 했다.

   

왜 이런 글을 쓰고자 했나.

   

그 사건이 알려진 것은 사건이 일어난 5월 31일 오후 7시경이다.

   

헌데, 그때 인드라가 강한 기감을 느끼고 쓴 것이

   

5월 31일자 오후 8시경에 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였다.

   

하면, 그 기사를 보고 썼나.

   

아니다.

   

그 기사가 몇몇에서만 단신으로 처리되었고, 본격적으로 뜬 것은 다음날이다.

   

인드라 역시 몰랐다.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090140

   

   

헌데,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말미에 등장한 글을 다시 한 번 유심히 검토해보라.

   

무엇을 말하였는지...

   

인드라는 그날 내내 강렬한 기감을 느꼈다.

   

굉장히 누군가가 고통스러워하면서 죽임을 당하는 그런 것을 느꼈다.

   

언젠가가 떠오를 만큼...

   

여러분 중에 김주열을 아는 이가 있을 지 모른다.

   

이승만 하야를 불러오게 한 419혁명의 도화선.

   

헌데, 인드라가 근래 국제유태자본론을 전개하면서

   

419 학생혁명은 국제유태자본(CIA)의 작품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즉, 국유본은 한일수교를 해야 했기에 항일운동가 이승만을 몰아내어야 했다고 말이다.

   

국유본은 혁명, 혹은 쿠테타를 위해, 혹은 선거 승리를 위해

   

중동,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이와 같은 수법을 많이 썼다.

   

근래에는 이란, 태국에서 이런 수법을 쓴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중동, 러시아에서 일어나는 근래 한국인 살해사건도 예사롭게 보지 않는다.

   

   

통킹만 사건 같은 것을 일으키는 판에 이런 것은 누워서 떡먹기일 것이다.

   

하고, 인드라가 이에 대해서 강한 의문이 들기 시작했던 것이

   

이한열 사건이었다.

   

박종철 사건에도 불구하고 정국은 싸늘했다.

   

시위 당사자들은 6월항쟁까지 이어지리라 예상한 이들은 거의 없었다.

   

허나, 이한열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결국 6월항쟁까지 가게 된 것이다.

   

떡밥을 하나, 둘, 그래도 안 되면 셋 이런 식으로 던진 것이 아닐까?

   

인드라가 당시 현장에 있었던 만큼 지금 생각하면 여러 가지 일들이 의문투성이다.

   

인드라를 담당했던 검사가 한나라당 원내대표 안상수이다.

   

안상수는 박종철 사건으로 갑자기 뜬다.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바로 어제까지 공안검사였던 이가 갑자기 민주투사가 된다?

   

   

무엇보다 최근 사건들을 떠올려보자.

   

선거를 앞두고 나타난 사건들.

   

스페인 선거를 좌지우지한 것이 테러, 살인 사건 등이다.

   

이스라엘군의 습격 사건 같은 것이 단지 이스라엘군의 우발적인 행위일까.

   

아니면... 국유본의 안배가 숨어 있는 작전일까...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은요, 유행어를 낳게 한 박근혜 피습 사건,

   

총선을 앞두고 발생한 박정희 생가 관리인 피살사건,

   

하나같이 미궁에 빠진 사건들이다.

   

이번에도 역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건이 터졌다.

   

인드라가 '선거는 지못미이다'라는 글을 새벽에 쓴 날 오후에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인드라는 이번에도 말하고 싶다.

   

강한 기감을 느낀다.

   

사실은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한다.

   

허나, 진실은 인드라가 지배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천암함을 침몰시켰듯이 국제유태자본이 스님을 죽였다.

   

작년 5월 어느날처럼 이상하게 눈물이 나왔다.

   

마음이 정화되면서 글쓰기를 한 것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이다.

   

   

인드라가 이런 식으로 글을 쓴 건 작년 5월 어느 날과 같은 날이다.

   

무언가가 느낌이 굉장히 안 좋고, 슬프다.

   

지방선거 직전 일어난 분신 사건과 김제동 사건, 국유본 언론에서 많이 키워주는

   

이외수의 선거 독려... 이런 것이 맞물려서 투표율을 5% 정도 끌어올렸다.

   

이는 투표율 47~50% 예상한 데서 나온 투표율 예상을 변화시킨다.

   

많은 이들이 여론조사를 비판한다.

   

전수조사가 아닌 표본조사여서 표본조사 자체에 의문을 표한다.

   

허나, 오늘날 국유본 여론조사는 과학이라고 할 만큼 아주 정확하다.

   

해서, 인드라가 이에 대해서 쓰고자 했던 것이다.

   

물론 6월 1일 독일 대통령 때 글쓰기는 논리적인 것이었다.

   

어떤 기감보다는 자료로 추정하는 것이었다.

   

허나, 6월 2일 글쓰기는 기감을 바탕으로 글을 쓰려고 했다.

   

헌데... 6월 1일 오후에 하드가 깨진 게다.

   

뭔가 쓰지 말라는 듯... 우연일 것이다.

   

우연으로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해서, 쓰지 않았다.

   

뭐랄까... 인드라가 그 기감을 받아들여 분석하고 예상을 해 본 결과

   

지방선거에서 인드라가 내심 기대하는 바,

   

가령 민주노동당 약진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이 단지 민주노동당이라는 정략적 이해를 넘어서

   

한반도 통일과 평화,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와 합치하는 면이 있다 여겨

   

글을 쓰지 않기로 했던 것이다.

   

   

헌데, 오늘 안상수 관련 뉴스가 다시 나오는 것을 보면서

   

지방선거가 종료되었고 새로운 상황으로 접어들었으니

   

뭔가 다시 써보라는 국유본의 메시지를 읽는다.

   

마치 천암함 사태처럼 한편으로 국유본이 천암함을 침몰시켜놓고

   

그 이슈를 지속시키기 위해 천암함 음모론을 국유본이 전파시키는 수법과 같다.

   

그처럼 국유본이 스님을 죽이고서

   

분신 음모론을 인드라더러 말해보라고 하는 것 같다.

   

허나, 인드라는 스님 분신 음모론을 주장할 생각이 없다.

   

그건 국유본의 몫이다.

   

인드라는 천암함 음모론에 동의한 바 없다.

   

그처럼 앞으로 혹 스님 분신 음모론이 나와도 동의할 생각이 없다.

   

다만 인드라는 천암함이나 스님 분신 모두 국유본의 작품이라고 보고 있다.

   

증거를 내놓으라면 인드라는 내놓을 수 없다.

   

강한 기감이 전부이므로.

   

인드라는 기존 이론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지만,

   

근래 등장하는 음모론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어야 한다고 본다.

   

해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을 비판하는 데에도 환영한다.

   

얼마든지 비판하시라.

   

해서, 누군가

      국유본이 천암함을 침몰시켰고,

      박정희 선생을 죽였고,

      노무현 선생을 죽였고,

      용산 참사를 일으켰고,

      박정희 생가 관리인을 때려죽였고,

      스님을 살해한 증거가 고작

      인드라 기감이고,

      물증은 없다,라는 데에

      그런 것은 종교인이 계시를 받아 했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하면

      경청하겠다.

   

하면,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은 이러한 기감을 바탕으로 한 것이냐 하면

정반대이다.

   

오히려 이러한 기감을 비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나온 이성적 산물이자

이성과 영성을 통섭하려 하는 노력의 산물이다.

   

가령 오세훈, 한명숙 표차 < 노회찬 시나리오는 투표율을 높인 상황에서 등장하는

   

결과를 자료 분석을 통해 예측한 것이다. 기감이 아니다.

   

해서, 인드라가 대담 글을 자주 쓰는 것인지 모른다.

   

하면, 지금 왜 이런 글을 쓰나. 모르겠다.

   

뭔가 큰 일이 일어나지 않겠나 하는 예감이 드는데,

   

아무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은 불교에 어떤 관심이 있는가. 하나는 달라이라마를 통한 티벳 불교에 대한 정치적 관심이다. 이에 관해서는 인드라가 여러 글에서 밝혔으므로 따로 말하지는 않겠다. 다른 하나는 파룬궁이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은 중국 공산당을 대체할 주요한 정신적 자산으로 파룬궁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한국에서도 파룬궁 광고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 점에서 특히 대기원시보 웹진을 지켜볼 이유가 있다. 아울러 그들의 노이즈 마케팅에 일일이 대응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3409

   

그렇다면 한국 불교는 언제부터 국제유태자본에게 침윤을 당했는가. 일제 때부터인가? 인드라는 한국 지역주의 문제도 그러하듯이 오래된 기원을 별로 신용하는 편이 아니다. 인드라는 그보다는 1980년 10.27 법란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10.27 법란

http://blog.naver.com/arche442?redirec ··· 13873884

   

http://blog.daum.net/budda7/1285889

   

대체로 10.27 법란의 원인에 대해 전두환 정권의 정당성과 자금 확보, 혹은 불교계 내분을 말한다. 하지만 이는 주장일 뿐, 입증된 물증이 없다. 이에 대한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 관점은 국제유태자본의 지시 하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광주항쟁이 국제유태자본의 기획하에 전두환, 김대중이 공동 연출한 것이듯, 10.27 법란 역시 국제유태자본의 계획으로 등장한 산물이라는 것이다. 박정희는 물론 전두환과 관계자 모두가 불교 신자라는 데에 있다. 또한, 전두환이 집권하는 데에 불교계의 지지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가령 박정희가 언제 불교계에 바란 적이 있나^^! 통치자금이야 불교계 건들이지 않고도 기업 몇 곳만 털면 더 많은 자금이 들어왔다. 전두환이 그래서 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론적으로 일부 불교계의 주장은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이 인드라 분석이다.

   

인드라는 전두환 정권을 이전 박정희 정권과 성격이 다른 한국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으로 규정한 바 있으며, 이란 호메이니 정권의 짝퉁 정권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하여, 인드라가 보기에는 개신교 죽이기의 일환으로 불교를 이용한 것이다, 라는 게다. 즉,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 정권 당시에는 대항세력으로 개신교를 잘 써먹었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만큼 세력이 커진 개신교 세력을 제어해야 했던 것이다. 즉, 국제유태자본은 1980년에 대통령으로 김영삼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보아 거부했던 것이다. 그런 까닭에 개신교의 저항성을 죽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른 종교를 저항적이게 만드는 것이겠다. 해서, 천주교와 불교를 자극했다고 보는 것이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이다.

   

한국 불교 자체가 대승 불교이고, 호국 불교인데, 이를 더욱 대승불교적으로 만든 것이 민중불교이다. 이것이 극에 달한 것은 김영삼 정권 때였다가 이후 김대중 정권에 도달하면서 불교계는 내부 권력분쟁에 놓이게 된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 ··· aae-2n0a

   

즉, 친일파 김대중 계파가 불교계를 장악하는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김대중은 침묵하고, 어용세력이 불교계를 장악한다.

   

1998년 불교 법난 (조계종 총무원 전경 진입)

http://blog.naver.com/convic?redirect= ··· 34728481

   

이러한 정통성이 결여된 자들이 불교계를 장악하니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이로 인해 유태인님이 불교계 현황에 대해 개탄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불교는 썩었다. 환부를 도려내야 한다. 다만, 이는 불교계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럼에도 한국 불교만 지탄하는 것은 형평성 위배가 된다. 국제적 빽이 든든한 천주교를 놔두고, 또한 개신교를 문제 삼지 않고, 한국 불교만 탓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 한국 불교를 문제 삼으려거든, 천주교부터, 개신교부터 악의 뿌리를 제거하는 것이 순리라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종교를 방어하기 위해 타인의 종교를 비방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종교부터 정리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은 각 종교 내부의 정화운동을 지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종교계가 중세시대 카톨릭처럼 썩어야 국제유태자본이 활동하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각 종교계에서 가장 타락한 자들을 교황으로, 목사로, 스님으로 임명할 것이다. 하여, 자중지란을 유도하여 종교계가 스스로 무너지게 할 것으로 보인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4081186

   

"불교와 유태인에 관해서 왜 글이 없겠는가? 있다^^!

   

세계의 수행자 - 냐나틸로카(Nyanatiloka, 1899~1957) 스님

http://blog.daum.net/fourdeva/6263105

   

불교와 유태인

http://kr.blog.yahoo.com/jungkujang/1004296

   

유태인님이 궁금한 대목은 국제유태자본과 불교일 것이다. 님의 관심사는 어디에서 출발하였을까?

   

미국사회 신종교 트렌드 'JuBu'가 뜬다

http://blog.naver.com/jabidj?redirect= ··· 24967755

   

마크 펜, 킨니 잴리슨은 자신들의 저서, 마이크로트렌드에서 기존 종교보다는 신흥 종교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인가. 뜬금없이 근래 몇몇 인터넷사이트에서 수행 운운하던 흐름이 우연적인 현상일까? 어떤 여론 조작에 의해 인간은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오늘날 국제유태자본은 불교에 어떤 관심이 있는가. 하나는 달라이라마를 통한 티벳 불교에 대한 정치적 관심이다. 이에 관해서는 인드라가 여러 글에서 밝혔으므로 따로 말하지는 않겠다. 다른 하나는 파룬궁이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은 중국 공산당을 대체할 주요한 정신적 자산으로 파룬궁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한국에서도 파룬궁 광고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 점에서 특히 대기원시보 웹진을 지켜볼 이유가 있다. 아울러 그들의 노이즈 마케팅에 일일이 대응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3409>"

http://blog.naver.com/miavenus/70051772914

   

틱낫한이라고 '화'로 한때 유명했던 베트남 승려가 있었다. 이 승려는 명상이나 하는 스님같지만, 실은 달라이 라마를 지지하고 베트남 공산당 정부에 대항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력을 잘 검토하면 국유본과 연관이 짙은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드라도 모든 일이 다 국유본이 행한 것이라 보지 않는다. 다만, 스타캐스틱한 과정이라 했다. 이를 떡밥으로 말한 바 있다. 떡밥을 주면 확율적으로 어떤 이들이 일어난다. 떡밥을 두번 주면 확율은 그만큼 증가한다. 떡밥을 세번 주면 확율은 굉장히 높아진다. 헌데, 사건의 당사자들은 자신의 자유의지대로 한 것으로 여기게 된다. 실제로도 그렇다. 자신의 자유의지이다. 단지 떡밥으로 인해 당신의 자유의지가 로또 기계 안의 공처럼 뽑힌 것이다. 다른 자유의지들은 무시되고 말이다.

   

국유본 여론조사는 미국, 영국 등에서 숱한 자료를 통해 나온 만큼 정확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정치 여론조사는 당대 국유본의 의도가 있기에 발표되는 정치 여론조사 결과는 언론용이라고 보면 된다. 인드라가 분석했을 때, 5월 26일까지만 해도 대체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가 언론용이라 해도 대체로 국유본 의도를 감안하였을 때, 의미있는 데이터였다. 다만 상황이 달라졌던 것이다. 하고, 이 상황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만큼 일시적으로 끌어올린 상황인 만큼 제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그 시기가 언제인가.

   

천암함 사태 때 말한 바 있다. 이주다. 셋째주로 접어들면 천암함, 지방선거에 이어 이제 월드컵에 환호하는 당신을 만날 것이다. 모든 것은 꿈처럼 흐른다.

   

아무래도 마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독일 대통령 쾰러의 사임과 이스라엘 공격, 그리고 인드라 국유본론 2010

2010/06/01 04: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114475

   

   

   

독일 대통령 쾰러의 사임과 이스라엘 공격, 그리고 인드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6/01

   

   

   

파 병 반 대 (派兵反對) 평화로운 세상이 좋아요

탄 핵 찬 성 (彈劾贊成) 부패 청산해요

경 소 우 대 (敬少優待) 아이가 잘 자라야 노후가 편안해요

제 정 결 선 제 (制定決選制) 대통령 잘 뽑아요

극 한 사 상 (極限思想) 양끝에서 봐야 잘 보여요

복 지 주 의 (福地主義) 행복하게 살아요

넷 의 회 제 (net 議會制) 선진정치 구현해요

민 차 폐 지 (民差廢止) 차이 존중하고 차별없이 살아요

국 경 철 폐 (國境撤廢) 자유롭게 여행하고 일해요

제 어 실 업 (制御失業) 빚없이 다같이 잘 살아요

동 도 이 전 (同都移轉) 계획적으로 살아요

맹 성 사 회 (猛省社會) 북한정권 싫어요 

   

파천황기(破天荒記)

탄백신화(坦白神話)

경외시음(敬畏詩音)

제동애니(濟童愛尼)

극한영화(極限映畵)

복음악마(福音樂磨)

넷의회제(netcom)

민차폐지(民差廢止)

국경철폐(國境撤廢)

제미나르(seminar)

동감시대(動感時代)

맹성사회(猛省社會)

  •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67·사진)이 아프가니스탄 파병 독일군과 관련한 발언에 책임을 지고 31일 전격 사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대통령이 임기 중에 사임한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 궁은 이날 성명에서 쾰러 대통령이 사임을 발표했다며 사임 결정은 아프간 파병 관련 발언에 대한 비판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아프간을 방문한 쾰러 대통령은 이튿날 독일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처럼 무역 의존도가 높고 해외무역에 의존하는 나라는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불안정을 예방함으로써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지킬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지역 불안정은 무역과 일자리, 수입의 측면에서 우리에게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독일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군사작전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해석돼 '포함(砲艦) 외교'(강대국이 함대의 무력을 배경으로 전개하는 외교 정책) 논란을 일으켰다. 쾰러 대통령은 "아프간 주둔 독일군을 지칭한 발언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나치의 악몽을 기억하고 있는 데다 아프간 파병에 대해 부정적인 독일 내 여론이 점점 악화되면서 결국 사퇴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출신인 쾰러 대통령은 2004년 대통령에 당선됐으며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후임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옌스 뵈른젠 상원의장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http://news.donga.com/3/all/20100601/28756325/1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이 전격 사임했다. 무슨 일일까. 이에 대한 인월리 답변은?
     
    하면, 과거 인월리에서 호르스트 쾰러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는가?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2006년 독일월드컵으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으로 이어지는 국유본의 로드맵. 예서, 호르스트 쾰러의 역할이 있었다. 호르스트 퀼러는 지난 1990년 독일 재무부차관으로 동서독 화폐통합을 주도했고 1999년 유로화 도입을 이룬 마스트리트 조약의 실무 협상가로 활약했다. 그 연속선상에서 퀼러 IMF 총재는 2000년 6월과 노무현 탄핵쇼 총선이 있던 2004년 2월 한국을 방문해 전임 깡드쉬처럼 노동시장 유연화 등을 한국에 지시한 바 있다. 특히 2000년 6월은 615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던 때다. 세계의 이목을 남북정상회담에 몰아놓고 국유본은 한반도에서 무엇을 노린 것일까. 이후 노무현 정권의 남북정상회담도 FTA와 관련이 깊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국유본은 정치적인 이벤트를 제공하여 국민을 현혹시킨 뒤 경제적 실속을 얻는다. 한번 당하고, 두번을 당했음에도 또 정신 못 차린다면 앞날이 어둡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인드라는 김대중 정권 때나 노무현 정권 때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 언제나 환영했다. 그것이 비록 다른 이슈를 감추기 위한 물타기쇼라고 할 지라도 남북 정상이 만나는 것은 늘 지지했다. 다른 이들이 정략적이다, 선거용이다 라고 할 때 인드라는 정치인이 정략적이지 않고, 선거를 의식하지 않으면 직무 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중도좌파 박정희와 독일재단, 그리고 독일 대통령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930693
     
    문제는 바로 2010년 5월 31일자 인월리가 문제였던 듯싶다.
     
    "가령 인드라는 지난 시기 김대중 남북정상회담 때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한 바 있다. 이때 장기표 등 일각에서 선거 정략용이다, 하는 데에 다음과 같이 비판한 바 있다. 정치인이 정략적이지 않으면 직무유기이다. 동시에 남북정상회담은 선거 정략용이 아니라 국유본의 IMF를 통한 한국경제 침탈용이었기 때문에 선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았다. 다시 말해, 긍정적인 뉴스보다 부정적인 뉴스가 20배가량 빨리 전달한다. 다시 말해, 선거 국면에서는 굿뉴스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 후보단일화? 별 도움이 안 된다. 지못미 정신이 발휘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 : 선거는 '지못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046453
     
    우연의 일치일까. 인드라는 이를 우연의 일치라고 본다. 갑작스런 범독일계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의 조치와 곽태휘 부상은 우연적이다. 하여, 이를 긍정적인 의미에서 동시성 현상이라고 간주한다. 이를 전제하고, 이를 인드라 주장에 대한 국유본 반응으로 해석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한반도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인드라가 있다. 인드라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추구하고 있다. 국유본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힘쓴다면 함께 하겠지만, 조금이라도 엇나간다면 국유본과 일전을 불사할 것이다.
     
    해서, 친일 뉴라이트 진보신당 프로그램은 실패했다. 이 프로그램이 실패함에 따라 담당자인 독일 재단을 문책하지 않을 수 없다. 독일 대통령 쾰러가 책임져야 할 것이다. 그는 네오콘 시대에 이어 뉴라이트 시대에까지 용케 생존해서 근래 한국에까지 방문했던 인사이기 때문이다.
     
    "호르스트 쾰러는 극단적인 자유주의 경제학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정치적으로 보면, 기민-기사당 연합보다는 신자유주의 지향적인 자유민주당 성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해서, 독일의 대처를 주문한 것에는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다. 헌데, 상기한 발언으로 보자면, 현 금융시스템에 어떤 식으로는 '개입'해야만 한다. 대체 호르스트 쾰러의 진심은 무엇일까.
     
    호르스트 쾰러가 갑자기 IMF 총재직을 내놓는다. 독일 대통령 출마를 위해서였다. 왜 호르스트 쾰러가 나서야만 했을까. 인월리는 메르켈 때문으로 본다. 동서독간의 위화감이 날로 치솟자 국유본은 메르켈을 통한 국가 통합에 나선다...
     
    이런 배경에서 호르스트 쾰러는 기민기사당 연합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데 이때도 묘한 발언을 하여 이슈의 주인공이 된다. 쾰러는 대통령 후보 시절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기독교민주연합과 자유민주당의 의원 모임 연설을 통해 미국이 이라크 정책과 관련해 힘을 최우선시하며 오만하게 행동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는 이라크 전쟁에 비판적인 사민당에게는 호재였고, 기민기사당 연합에게는 악재였다. 호르스트 쾰러는 네오콘 활약 시기에 IMF 총재가 되었다고 했다. 예서, 또 한 번 호르스트 쾰러의 진심을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과연 호르스트 쾰러의 진심은? 다른 것이 없다. 국유본의 지시대로 움직인다고 보아야 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94년 저축예금은행 회장 시절에는 응당 은행시스템의 안정을 말해야 했으며, IMF 총재 시절에는 노동유연화를 강조해야 했고,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반미면 어때?'라는 식으로 인기몰이 정치를 시도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물론 이 시기는 네오콘이 정권교체를 준비하며 2선으로 후퇴를 준비하던 때였다. 대표적인 사례가 네오콘 3인방이라는 폴 울포위츠 국방부 차관이 세계은행 총재가 되는 것이었다. 또한 이 시기 북한 BDA 문제가 터졌다. 혹자는 이를 네오콘의 북한 압박으로 알고 있는데 아니다. 이는 오히려 제이 록펠러 측 작품으로 보아야 한다. 네오콘은 중국과 북한 인권 문제에 관대하였으며, 북한에 다국적 담배공장을 세우고, 무역거래를 해왔다. 반면 제이 록펠러 측은 담배산업에 매우 비판적이었고, 북한 인권에 민감하다. 해서, BDA 사건 이후 북한 다국적 담배공장이 폐쇄된다. 본격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 2006년이라면 준비기가 2005년이었던 셈이다."
    중도좌파 박정희와 독일재단, 그리고 독일 대통령
    http://blog.naver.com/miavenus/70079930693
     
    쾰러의 전격적인 사임에는 의문이 많다. 쾰러 사임 배경으로 설명되는 아프간 사태에 대한 그의 견해가 사임을 결정할 만큼 큰 사안인지 의심이다. 왜냐하면 쾰러가 평소 신중한 발언을 한 자였다면 모르되, 그가 대통령이 된 후 지금까지 한 행동은 사려 깊음보다는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고이즈미, 부시를 연상할 정도로 망나니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해서, 특별히 이 문제가 논란이 된다면 그간 쾰러의 정치 배경으로 보자면 쾰러에게 득이 되면 득이 되었지, 실은 아니다. 왜냐하면 쾰러의 인기는 논란을 통해서 획득된 것이기 때문이다. 헌데, 쾰러가 전격 사임한다?
     
    이 메시지는 친일 뉴라이트 진보신당의 심상정 사임 프로젝트의 실패를 국유본이 자인하는 것일까. 패가 인드라에게 읽혀졌기 때문일까.
     
    "왜? 국유본은 독일, 영국 선거에서 보듯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과 같은 정당을 선호한다.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사이에 있는 정당. 독일과 영국에서의 자유민주당과 흡사한 게다.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에는 노동위원회가 없다. 대신 국유본 자본으로 영화 만든 삼류저질쓰레기 감독이 당원이거나 동성애, 마약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다. 의제로 노동, 농민 문제가 오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국유본에게 딱 좋은 정당이다. 그간 국유본은 이러한 실험을 거듭했던 것이다. 친일뉴라이트 개혁당, 친일뉴라이트 창조한국당... 이제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인 게다. 하는 일은 영국, 독일의 자유민주당과 같다. 중하층 자영업자 대상으로 썰을 푸는 것 정도^^! 해서, 맨날 카드 수수료 인하 따위나 앵무새처럼 주절대는 것이다.
     
    무엇보다 인드라와 같은 층을 포섭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노회찬 카드인 게다. 허나, 인드라는 노회찬을 단호히 거부한다. 노회찬 나이에 지방 출신으로 경기고, 사립학교인 친일 고려대를 나왔다면, 연좌제는 아니지만, 노회찬 아버지가 뭐하는 자였는지를 노회찬이 오해됨이 지지자들에게 고백해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차기 대통령 후보로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면 상관없다. 안 해도 된다. 허나, 차기대통령 후보가 된다 했을 때, 인드라는 노회찬 아버지가 무엇을 한 사람인지를 말해야 한다고 본다. 정동영처럼 일제 금융조합 서기 아들인지 등등. 참고로 권영길은 자신의 아버지가 빨치산이었다고 한 바 있다. 물론 이런 것은 노무현 주장처럼 노무현 말만 믿을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검증이 되어야 한다. 이제 시작인 게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아무나 서울시장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이 세팅했다.
     
    국유본은 오세훈, 한명숙만 세팅한 것이 아니다. 지상욱, 노회찬 등 모든 서울시장 후보를 세팅한다. 이를 전제한다면, 인드라는 고민한다. 왜 심상정의 개인 결단이라면 몰라도, 개인 결단이 아니라면, 왜 심상정은 사퇴해야만 했나."
    국제유태자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 : 선거는 '지못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046453
     
    흥미롭게도 같은 날 중동에서는 31일 이스라엘이 해병대를 동원해서 터키인 10여명을 사망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간 터키는 국유본, 혹은 미국, 이스라엘에 가장 호의적인 아랍 국가였던 점에 비한다면 굉장히 흥미로운 사건이 틀림없다.
     
    "팔' 인권특별보고관 "이스라엘 정치지도자들에 책임 물어야"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 나바네템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UNHCHR)는 31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구호선을 운반하던 선박에 군 병력을 투입해 10여 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 당국을 강력히 비난했다.
     
    필레이 대표는 특히 인명피해를 초래한 이번 사건에 대한 즉각적이고 믿을만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필레이 대표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어떤 것도 공해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이번 작전의 끔찍한 결과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균형을 잃은 무력 사용으로 인해 3년 이상 봉쇄된 채 생활하고 있는 가자지구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려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친 결과는 명백하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필레이 대표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구호물품 수송선단이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가자지구) 봉쇄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상황을 악화시키는 많은 문제들의 중심에 놓여 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지속적으로 국제법을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며 "만약 봉쇄가 해제됐다면 구호물품 수송선 같은 것은 필요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처드 포크 유엔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인권 특별보고관은 국제사회가 이스라엘 정책 결정자들에게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인 보이콧과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포크 특별보고관은 "명령을 내린 정치지도자들을 포함해서 불법적인 살인행위에 책임 있는 이스라엘인들에 대해 잘못된 행동에 형사법적 책임을 묻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스라엘은 항해의 자유가 있는 공해상에서 비무장한 민간인들을 상대로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한 충격적인 행동을 저지른 죄과가 있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305150
     
    하면, 이러한 사건이 왜 일어났을까.
     
    "이차대전 이후, 특히 1973년 이후 북한은 국유본 입장에서 이스라엘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분은 인드라의 <1973년의 세계사>를 주목하셔야 한다. 중동에는 이스라엘이 있다면, 동아시아에는 북한이 있는 게다. 이스라엘의 존재로 인해 중동 국가는 군사력 증강에 힘을 쓰지 않을 수 없었고, 급등한 오일달러를 모두 국유본 계좌에 예치하고, 달러로만 결제했던 게다. 그처럼 북한의 존재로 인해 동아시아에서 중국, 남한, 일본에서 미군기지로 상징되는 미국의 역할을 존립시킬 수 있었고, 이는 고스란히 국유본의 이익이 되었던 게다. 특히 19세기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세계의 부가 중국에서 유럽으로 이전했던 것을 고려할 때, 국유본에게 있어서 북한의 역할은 매우 사활적인 이해인 게다. (근래 중앙일보에 이원복 선생의 중국 이야기가 나온다. 인드라가 강조했듯, 반드시 필독해야 한다. 국유본이 역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국유본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66722702
     
    인드라는 국유본이 지정학적으로 지금까지 북한을 동아시아의 이스라엘로 여긴다고 했다. 또한 국유본은 화전민 수법으로 동아시아에서 사건을 터뜨리고 사안이 종료될 시점에 가까우면 다른 지역에서 다른 사건을 일으킨다고 했다. 종료가 된 후에 사건을 터뜨리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인드라처럼 시나리오 작가라면 잘 알 것이다. 왜 독자는 드라마 다음 회를 기다리는가. 사건이 종료되기 전에 다른 사건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해서, 독자는 사건의 결과를 알고 싶은 마음과 함께 새로 시작되는 사건을 기다리는 마음이 든다. 이 두 마음이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
     
    사실 냉정하게 보자면, 인드라는 국내의 반응에 개의치 않는 편이다. 가령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의 움직임이라든가,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언론을 통하여 투표율 50%이면 한나라당 압승, 60%이면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승리 가능성 언급 따위라든가에는 예상 가능하였기에 별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다. 그 정도는 이미 인드라가 예상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유본이다. 국유본이 인드라와 게임을 하고 싶어한다. 마치 그간 제대로 된 적을 만나지 못했다가 적을 만나서 흥미를 느끼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인드라가 마치 영화 속 007이 된 듯한 느낌이다. 인드라는 007 영화에서 세계정복을 꿈꾸는 이들이 왜 007를 죽이지 않는 것일까 늘 궁금했다. 하고, 그 해답은 영화니까. 영화의 주인공이니까로 잠정 결론을 내었다. 허나, 국유본은 지금 스크린 바깥으로 뛰쳐나와 인드라에게 말하는 것같다.
     
    - 진정 영화로 보이나?
      세상이 소설로 보이나?
      그렇다.
      세상은 소설이요, 영화다.
      우리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왔다.
      많은 이들이 말한다.
      소설 쓰냐?
      우리는 피식 웃는다.
      한 명을 죽이면 살인자이지만 백만명을 죽이면 영웅이다.
      그처럼 삼류 저질 영화를 만들면 박씨 감독처럼 우리들의 영원한 조롱거리가 되지만,
      제대로 영화를 만들면, 소설을 만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우리는 이 세상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면, 이제 비판만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
      무엇을 할 것인가.
     
    이렇게 국유본이 인드라에게 묻는 것같다.
     
    007영화를 보면 세계정복을 꿈꾸는 이들은 자신의 꿈을 이해할 이들이 없다고 여긴다.
    오직 007만 이해한다고 여긴다.
    해서, 007를 살려둔다.
    하고, 007에게 자신의 세계정복 계획과 실천을 알려준다.
    자, 어때? 완벽하지 않아?
     
    해서, 인드라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인드라는 007이 아니다.
    그런데도 국유본은 인드라에게 이런 시험을 내리고 있다.
    어찌할 것인가.

       

       

국제유태자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 : 선거는 '지못미'이다 국유본론 2010

2010/05/31 02:06

http://blog.naver.com/miavenus/70087046453

   

   

   

   

국제유태자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 : 선거는 '지못미'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5/31

   

정계

   

김영삼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김형오 국회의장 김재순 전 국회의장 김수한 전 국회의장 이만섭 전 국회의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문희상 국회부의장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정몽준 한나라당대표 정세균 민주당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총재 노회찬 진보신당대표 최병렬 전 한나라당대표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 박희태 전 한나라당대표 박상천 전 민주당대표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의장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대표 이강래 민주당원내대표 류근찬 자유선진당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정책위의장 유선호 국회법사위원장 김영선 정무위원장 박진 외통위원장 고흥길 문방위원장 이낙연 농수위원장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 추미애 환노위원장 양정규 헌정회장 권노갑 민주재단이사장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상현 민추협이사장 〈의원〉강봉균 강석호 강승규 고승덕 구상찬 권영세 권영진 김무성 김부겸 김성식 김세연 김진표 김창수 김충환 김태환 김효석 나경원 남경필 노영민 박상은 박선숙 박선영 서상기 송민순 송영길 신학용 우윤근 원혜영 원희룡 유정복 이용경 이정현 이종구 이한성 이해봉 장윤석 전병헌 전혜숙 정양석 정진석 정태근 조윤선 조해진 진성호 진영 최구식 최영희 한선교 허원제 허태열 현기환 홍정욱 홍준표 〈전 의원〉김영광 김중위 나오연 박범진 손세일 신경식 신영균 유준상 이계안 이양우 이자헌 이학봉 임덕규 임방현 장성민 정재철〈국회·당 대변인〉허용범 국회 지상욱 자유선진당 김종철 진보신당

   

인드라 가설은 이렇다. 국유본은 국유본 여론조사로 자신의 목표를 제시한 뒤 국유본 여론조사가 제시한 대로 사건, 사고를 일으켜서 대체로 국유본 여론조사 결과대로 나오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때 일각에서는 국유본이 전자투표 조작을 통해 선거 결과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러한 음모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동의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물론 필리핀 같은 데서는 전자투표 의혹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한국은 투개표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까다롭게 하는 편이어서 어렵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만일 국유본이 전자투표 조작이 가능하다면 굳이 한국에서만 쓸 이유는 없다.

   

무엇보다 국제유태자본론 관점에서 보자면, 국유본은 결코 전자투표 기술 방식을 알더라도 이 방법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왜인가. 하나, 이 방식은 100% 방식이다. 허나, 100% 방식은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다. 탈무드에서 보면 만장일치는 오히려 부결된다고 하지 않던가. 둘, 만일 전자투표 조작이 사실이라면 폭로될 여지가 많다. 해서, 누군가가 이 문제를 폭로한다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된다. 이는 현재 국유본이 선호하고 있는 대의제 자체를 부정하게 만든다. 이러한 위험을 국유본이 받아들이리라 보지 않는다. 셋, 국유본은 선거 결과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선거 과정과 선거 결과를 통해서 정치인들이 보다 국유본에 투항하기를 바라고 있다. 정치인들의 욕망과 꿈을 부채질하고, 그 욕망과 꿈에서 국유본의 권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세번째 요인이 국유본의 진정한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힘을 극복한다는 것. 단지 정치인들의 욕망과 꿈이 아닌 우리들 자신의 욕망과 꿈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다면 국유본 극복은 요원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일단 이번 지방선거는 우선 한나라당을 위한 선거라고 본다. 천암함 때문이다. 국유본은 영국, 스페인 선거에서 보듯 선거 직전에 이번에 자신이 밀고 있는 정치세력을 위한 사건, 사고를 일으킨다.  예서, 중요한 건 '지못미-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정서를 자극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실패 사건과 노무현 탄핵 사건이 대표적인 게다. 지못미가 되어야 득표율에 보탬이 된다. 적극적 투표층을 견인할 수 있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가 한명숙 무죄 사건은 오히려 오세훈의 자동 당선을 위한 국유본의 작품이라고 한 바 있는 것이다. 한명숙이 무죄가 되면서 이슈가 증발한 것이다. 지못미할 필요가 없는 게다. 만일 한명숙이 유죄를 받는다면? 이것은 지못미가 성립이 된다.

   

실제 선거에서는 누가 잘 했는가는 그다지 득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령 인드라는 지난 시기 김대중 남북정상회담 때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한 바 있다. 이때 장기표 등 일각에서 선거 정략용이다, 하는 데에 다음과 같이 비판한 바 있다. 정치인이 정략적이지 않으면 직무유기이다. 동시에 남북정상회담은 선거 정략용이 아니라 국유본의 IMF를 통한 한국경제 침탈용이었기 때문에 선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았다. 다시 말해, 긍정적인 뉴스보다 부정적인 뉴스가 20배가량 빨리 전달한다. 다시 말해, 선거 국면에서는 굿뉴스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 후보단일화? 별 도움이 안 된다. 지못미 정신이 발휘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위한 선거라고 본다. 대안세력으로 제 3의 정당을 차단시키고 오직 친일매국수구민주당만 바라보게 하는 것이 국유본 목표인 것이다. 천암함이 북풍이라면 노무현 자살은 노풍인 게다. 허나, 노풍은 북풍에 밀린다. 만일 국유본이 노풍을 전면적으로 일으킬 작정을 했다면 노무현 자살을 작년이 아니라 올해에 결행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민주노동당 죽이기이다. 북풍과 노풍의 효과는 제 3의 정당으로 부상중인 민주노동당을 완벽히 죽이는 것이다.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 분열로도 안 되니까 아예 대놓고 민주노동당 죽이기인 게다.

   

국유본 언론에서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은 있어도 민주노동당은 없다. 특히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이 분열할 때 앞장서서 보도한 조중동은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 소식에는 열정적이되, 민주노동당 소식에는 침묵이다.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도 다르지 않다.

   

해서, 이러한 인드라 정세 파악을 바탕으로 현 지방선거를 전망한다.

   

   

여론조사 종료일을 앞두고 친일 조선일보에서 실시한 시도 교육감 후보 지지율이다.

   

예서, 흥미로운 것은 조선일보 여론조사 방식에서는 민주진보 단일후보라는 곽노현이 선두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면, 왜 친일 조선일보는 이러한 결과를 도출시킨 것일까.

   

하나, 지못미 정신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지금 서울이 전교조에게 점령당한다, 이런 위기의식을 서울시민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이 효과는 보수층 결집으로 나타난다. 지난 대선 때, 총선 때 한나라당과 친박연대에 투표한 층만 투표해도 한나라당 성향 후보는 무조건 이기게 되어 있다. 해서, 친일 조선일보는 후보 선호도를 무작위로 보여주었다. 만일 무작위가 아니라 번호순으로 했다면 지지율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그것이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이다.  하면, 국유본은 왜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일까. 친일 조선을 통해서는 보수 후보 분열을 강조했다. 이는 적극적 한나라당 지지층을 견인하기 위함이다. 방송3사 여론조사로 이원희를 부상시키는 것은 '될 놈이 된다'는 다수파 동조 심리를 자극하기 위함이다.

   

둘, 서울은 한나라당이 먹고, 경기는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이 먹는 구도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물론 현재까지 보면, 교육감만의 문제이다. 현재까지 보자면, 오세훈, 김문수, 안상수 당선이 확실해보인다. 박빙의 승부라면 투표할 의욕을 부채질하지만, 어느 한 쪽이 압도적으로 나타나면, 투표 의욕을 꺾기 마련이다. 최근 박근혜의 달성군 활동에 국유본 언론은 상대 지지자가 친박 후보를 앞섰기 때문으로 보도한다. 이런 식인 게다. 경북과 호남 지역은 아예 보도에서 제외한다. 사실 국유본이 작심하면 호남에서도 얼마든지 박빙의 승부를 연출할 수 있다. 친일매국수구민주당 대 민주노동당, 혹은 친일매국수구민주당 대 친일뉴라이트 국민참여당. 허나, 이런 대결을 국유본이 불허하고 있다. 무소속은 용인하되, 친일매국수구민주당 독주를 허용하겠다는 국유본의 단호한 의지이다.

   

하고, 수도권과 충청, 경남만 말한다. 예서, 예외적인 것은 제주이다. 국유본은 제주를 무소속이 당선되기를 원한다. 그래야 현 제주 프로젝트를 계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든,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이든 어느 한 편 후보가 당선되면 곤란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셋, 지못미와 대립되는 것이 무엇인가. 지지율을 형편없이 떨어뜨리는 왕따 현상이다. 인간 대다수는 공동체에 편입하려는, 다수에 속하려는 성향이 있다. 소수파가 되면 멸종당하고 말 것이라는 무의식적 세계의 포로가 되곤 한다. 안 그래도 세상 살아가는 것 피곤한데, 실패한 족속들 가운데 끼고 싶지 않은 것이다. 지못미와 왕따. 이것이 민주노동당 지지율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것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대체 민주노동당에 긍정적인 뉴스는 무엇이었나. 하나도 없었다. 모두 부정적이었다. 이토록 국유본과 국유본 언론인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은 민주노동당 죽이기에 나선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상기한 자료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국유본은 자신의 정보를 진실되게 하기 위해 사실을 어느 정도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18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별 득표율 (서울)

   

서울 교육감 선거만 보자. 무응답율을 제외한 총합이 41%이다. 이것이 현재 서울 교육감 투표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면, 이것이 서울시장처럼 광역단체장 선거까지 이어지는가. 그렇지는 않다. 교육감 선거 투표율보다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이 더욱 높을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 오늘날 광역단체장 선거, 특히 서울시장 선거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 선거 다음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해서, 광역단체장 선거 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보다 높을 것이라 전망된다. 지난 총선 투표율이 47%였다. 해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47%~50% 사이에서 이루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인드라는 서울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는 상대적으로 객관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지지율이 절대 지지율이기 때문이다.

   

   

반면,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여론조사를 보면, 무응답이 10%대에 불과하다. 이것은 문제가 있다. 많은 이들이 알아야 한다. 여론조사 발표는 절대적 지지율이어야 하는 것이다. 헌데, 국유본 여론조사를 보면, 절대적 지지율이 아니라 상대적 지지율을 발표한다. 물론 자신들은 상대적 지지율이 아니라 절대적 지지율이다, 라고 말한다. 이것에 유념해야 한다.

   

해서, 인드라는 상기한 지지율을 상대적 지지율로 본다. 정확성을 기하면 복잡하니까 간편하게 가자. 투표율 50%을 기준으로 상기한 도표가 나왔다 보는 것이다.

   

해서, 서울을 보자. 오세훈 25%, 한명숙 17%, 노회찬 2%이다.

   

예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오세훈은 지난날 이명박이 받던 지지율보다 5% 정도 하락하였고, 한명숙은 정동영 지지율과 거의 흡사하고, 노회찬도 유사하다.

   

결론은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 지지층을 얼마나 결집시키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것이다. 단일화이니 뭐니가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히려 단일화는 한나라당 지지층을 결집시킨다. 지못미가 성립이 되기 때문이다. 단일화로 김문수가 위기이다. 김문수를 지켜야 해! 이런 것이 성립이 되는 것이다.

   

하면, 같은 국유본 언론이고, 같은 국유본 여론조사라도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성향의 언론과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여론조사가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우위 여론조사를 공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못미와 대립된 심리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즉, 추격 의지를 드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마나 당선은 결정. 이러면 투표하고 싶겠는가.

   

해서, 국유본이 이를 감안하여 친일 조중동과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언론과 여론조사를 적절하게 활용한다 보면 되겠다.

   

   

하면, 심상정 사퇴는 어떻게 볼 것인가.

   

인드라는 이런 사건이 막바지에 나올 것으로 보았다. 다만, 이는 국유본이 경기지사 당락에 영향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서울시장 결과가 나왔다. 1. 오세훈 대 한명숙 표차 > 노회찬 득표이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2. 오세훈 대 한명숙 표차와 노회찬 득표가 같거나 노회찬 득표가 더 크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이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여론은 노회찬 비판에 쏠릴 것이다. 노회찬이 단일화를 했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는 식인 게다.

   

하면, 국유본 의도는 무엇일까. 1일까. 2일까.

   

인드라는 2로 해석한다.

   

왜? 국유본은 독일, 영국 선거에서 보듯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과 같은 정당을 선호한다.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사이에 있는 정당. 독일과 영국에서의 자유민주당과 흡사한 게다.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에는 노동위원회가 없다. 대신 국유본 자본으로 영화 만든 삼류저질쓰레기 감독이 당원이거나 동성애, 마약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다. 의제로 노동, 농민 문제가 오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국유본에게 딱 좋은 정당이다. 그간 국유본은 이러한 실험을 거듭했던 것이다. 친일뉴라이트 개혁당, 친일뉴라이트 창조한국당... 이제 친일뉴라이트 진보신당인 게다. 하는 일은 영국, 독일의 자유민주당과 같다. 중하층 자영업자 대상으로 썰을 푸는 것 정도^^! 해서, 맨날 카드 수수료 인하 따위나 앵무새처럼 주절대는 것이다.

   

무엇보다 인드라와 같은 층을 포섭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노회찬 카드인 게다. 허나, 인드라는 노회찬을 단호히 거부한다. 노회찬 나이에 지방 출신으로 경기고, 사립학교인 친일 고려대를 나왔다면, 연좌제는 아니지만, 노회찬 아버지가 뭐하는 자였는지를 노회찬이 오해됨이 지지자들에게 고백해야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차기 대통령 후보로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면 상관없다. 안 해도 된다. 허나, 차기대통령 후보가 된다 했을 때, 인드라는 노회찬 아버지가 무엇을 한 사람인지를 말해야 한다고 본다. 정동영처럼 일제 금융조합 서기 아들인지 등등. 참고로 권영길은 자신의 아버지가 빨치산이었다고 한 바 있다. 물론 이런 것은 노무현 주장처럼 노무현 말만 믿을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검증이 되어야 한다. 이제 시작인 게다.

   

인드라는 강조했다. 아무나 서울시장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 국유본이 세팅했다.

   

국유본은 오세훈, 한명숙만 세팅한 것이 아니다. 지상욱, 노회찬 등 모든 서울시장 후보를 세팅한다. 이를 전제한다면, 인드라는 고민한다. 왜 심상정의 개인 결단이라면 몰라도, 개인 결단이 아니라면, 왜 심상정은 사퇴해야만 했나.

   

두 가지다. 하나는 이미 계획 안에 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론조사 만기일 직전 여론조사에서 유시민 지지율이 한명숙 지지율보다 낮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해서,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인드라는 상상했던 바 있다. 다른 하나는 예상외로 한명숙 지지율이 높은 데에 있지 않나 본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오세훈을 이길 정도는 아니다. 허나, 오세훈이 한명숙을 박빙으로 이긴다면 오세훈 체면을 구기는 셈이다. 오세훈이나 한명숙이나 모두 국유본 인물이기는 하지만, 한명숙이 일회용이라면 오세훈은 향후 대통령으로 국유본이 키우는 인물이다. 해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

   

해서, 인드라 생각은 일각의 생각과는 달리 심상정 사퇴로 노회찬이 이득을 취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노회찬이 끝까지 완주한다면 자신이 지닌 표보다 조금 더 낮은 표를 획득할 것이다. 다만 친일 뉴라이트 진보신당은 비례대표에서 좀 더 표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하면, 이제 국유본의 의도를 알았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나, 세상이 무너져도 한 그루 나무를 심는다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 어떤 일이 닥쳐도 끄덕없다는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산다.

   

둘, 학자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서울, 경기에서의 단일화 효과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심상정 사퇴는 유시민 득표에 거의 이바지하지 않을 것이다. 반면, 노회찬 득표에는 보탬이 안 되어도 이미지 제고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친일고대 출신 친일 조선일보 기념식 참석자 노회찬만은 지키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 이로 인한 득표 효과가 얼마나 될 것인가 데이터를 뽑는 것은 향후 대선에서 중요한 작업일 수 있다.

   

인드라는 심상정의 후보 사퇴를 지지하지는 않으나, 긍정적으로 본다. 이는 비록 당장에는 친일 뉴라이트 진보신당 지지율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 북핵과 같다. 이는 국유본의 의도가 실렸다. 해서, 그것이 바로 독이 될 것이라고 본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셋,  국유본 정체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를 지인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어설프게 공유하면 오히려 반감만 늘 것이다. 이토록 치밀한 국유본인 만큼 보다 깊은 이해를 요구한다. 국유본과의 싸움. 그것은 자기 자신과의 투쟁처럼 정말 힘든 일이다. 해서, 인생의 목표로 삼을만 하다. 나를 이긴다, 혹은 국유본을 이긴다는 것은 그 어떤 목표보다 그대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므로.

   

하면, 국유본의 민주노동당 죽이기는 성공한 것일까.

   

지금까지 본다면, 성공적이다. 허나, 인드라가 이 글을 쓴 이후로는 조금씩 변화할 것이다. 그것이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 효과가 있다면 지방선거가 아니라 지방선거 이후가 될 것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이 CS증권을 해부한다 국유본론 2010

2010/05/30 06:00

http://blog.naver.com/miavenus/70086982121

   

   

   

국제유태자본론이 CS증권을 해부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5/30

   

프라이빗뱅킹:

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요. CS증권은 어디 소속 인가요? 주식시장에서 보면 외국인으로 편입이 되어 있는데, 자금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한국 상위 10개 종목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비중도 만만치 않는 것 같더라고요. 네이버 지식검색해도 정확하게 안 나오고... CS증권은 뭐하는 기업인지요? 그리고 현대중공업의 향후 행보가 궁금하네요. 계열사들을 계속 편입을 시키고 있는데... 의미가 무엇인지??다 국제유태자본의 속내일까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검색에도 노하우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다. CS증권으로 검색했는데 별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하면, 그 다음에는 크레디트스위스증권, 크레디스위스, 아니면 영어 등으로 검색해보는 것이다. CS가 약자이니까. 하면, 노하우는 어떻게 얻어지나. 하나, 검색을 무진장 많이 하다 보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얻게 된다. 둘, 관심 분야에 평소 공부를 많이 했다면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셋, 전략적 직관이다. 전혀 연관성이 없을 듯한 두 단어를 연계해서 검색하는 것이다. 가령 CS와 인드라를 결합해서 검색한다면~!

   

이제 CS에 대해 알아보자.

   

http://ko.wikipedia.org/wiki/%ed%81%ac ··· 58a%25a4

   

"크레디 스위스는, 세계 50개국이상에 거점을 가지고, 약 50,000명의 종업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크레디 스위스는 세계각지에 있는 복수의 사업 법인에서 구성되어, 본거지는 취리히에 있습니다... 프라이빗 뱅킹이라고 해서 돈 많은 사람들에 대한 비밀스런 영업을 잘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합니다.. 스위스에 지점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미국 아시아 순으로 되어 있구요."

http://blog.naver.com/kuje4989/140059282486

   

하면, 프라이빗 뱅킹이란 무엇이며, 그 역사는 어떠한가.

   

"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이다. 프라이빗 뱅킹이란 금융기관에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을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을 특별 관리해주는 고객 서비스를 말한다. 즉 남이 알지 못하고 알려주고 싶지 않은 나만의, 나만을 위한 뱅킹 서비스를 뜻하는데, 중세시대의 왕이 아니고는 꿈꿀 수 없는 개념의 금융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스위스 제네바는 십자군 원정으로 인한 국제 교역의 중심지로 부의 축적을 이룬 곳이다. 또한 이자를 죄악시하던 중세 그리스도 교회로부터 벗어나 14세기 말부터는 금융업의 주체가 상인에서 은행가로 넘어갔다. 영국 등 유럽 지역에서도 금세공 기술자 등을 중심으로 왕실 자금 운영 등을 하는 프라이빗 뱅크가 있었지만, 정치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스위스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다. 현존하는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들은 18세기 유럽의 영토 확장 전쟁기와 혁명기에 세워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당시 맹활약한 스위스 용병들은 그 대가로 금전을 지급받았고, 이는 스위스 부의 축적을 가속화했다. 아울러 계급 체제를 붕괴시킨 혁명은 기존 세력의 자금을 국경을 넘어오게 만들었다. 이런 토양 위에서 세계 프라이빗 뱅크 시장은 스위스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축적된 자금은 일찌감치 국제 분산 투자로 운영되었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연합국과 나치 독일의 자금을 동시에 수용하기도 했는데, 이는 비밀 유지와 중립성 때문이었다.

   

이러한 프라이빗 뱅크는 전후 시대 변화에 따라 기존의 양상과 달라진다. 1980년 이후 세계의 부가 미국으로 집중되자 소형 은행의 비밀 서비스 성격보다는 폭넓은 의미에서 대형 은행의 고액 자산가에 대한 종합 관리 서비스로 프라이빗 뱅크의 개념이 바뀌게 된다."

http://blog.naver.com/chehwa86?redirec ··· 89069308

   

프라이빗 뱅크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이미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국유본이 언론과 광고로 수시로 연예인을 내세워 자산관리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해서,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무엇보다 국유본론을 접한 이들은 로스차일드만 생각하면 된다. 로스차일드가 부를 축적한 계기는? 독일 용병 장사로 당대 유럽 최고 부자였던 빌헬름 9세의 돈을 잘 관리했다는 점이다.

   

하면, 왜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아니라 스위스인가. 해서, 역사를 살펴보아야 한다.

   

"십자군전쟁이 일어난 진짜 배경은?... 10세기부터 13세기에 이르는 시기는 인간의 자유의지가 강조가 되던 시기이다. 신은 인간 편이었다. 인간이 무슨 짓을 해도 신이 용서하는 시기였다. 해서, 감히 십자군전쟁이라는 것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게다. 교회와 교황은 다급했다.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누가 신을 떠올리겠는가. 신이란 우상 숭배하는 이교도에게는 불벼락을 내리지만, 신을 경배하는 이들에게는 아무런 이득을 주지 않는다, 교황만 빼고. 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활 여건으로 배부른 상황에서 권력을 지속시키자니 무리수를 범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왝더독 효과인 셈이다. 외부의 이슬람에게로 적대를 하였던 게다."

지구온난화는 축복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3766812

   

십자군 전쟁이 중세 유럽의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를 가져왔다. 허나, 이 십자군 전쟁만으로 설명이 부족하다. 중세 전반기만 해도 소빙하기라 해도 무리가 없었다. 해서, 중북부 유럽에는 벌거숭이 백인 야만인만 살았다. 그러다가 중세 온난기를 맞이하면서 유럽은 굉장히 따뜻해졌다. 중북부에도 국가가 나타날 정도로 생산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해서, 소빙하기 시절에 잘 나갔던 지역인 이탈리아와 새롭게 부각되는 중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지역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던 것이다. 로마시대 건설한 길로 철도 레일이 깔리고, 로마주둔 지역이 도시가 되는 이치인 게다. 말하자면, 광양인 게다. 미국과 일본 중심적인 경제에서 미국, 중국 중심적인 경제로 이행하자 광양이 부각된 것과 같은 게다. 광양이 스위스인 게다. 물론 광양 대신 삼천포일 수도 있었다. 다만, 시대적인 사안이란 정치적인 고려 등을 비롯해서 늘 종합적이다. 아무튼 로마제국 길을 따라 독일 라인란트에서 네덜란드까지 연결된 것이다.

   

중세 유럽 기독교 사회에서는 이자를 인정하지 않았다. 해서, 은행가가 성장할 여지가 없었다. 해서, 메디치나 푸거 가문과 같은 사업가들만이 부각되었을 뿐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은행가들이 없었던 것이 아니다. 환전상이 있었다. 유태인들은 중세시대에 직업에 제한 이 있었기에 종교적으로 가장 경멸당하는 환전상이 되었으며, 동시에 언제 추방이 될 지 모르는 자들이었다. 그로 인해 이들은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을 목숨을 걸고 연구했던 것이다. 물론 이러한 자산관리법은 타고난 장사꾼, 카르타고인들에게서 전해오는 비법 연구가 주를 이룰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 비법 연구는 스페인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었다. 중세 시기 이슬람 문화권은 세계의 중심이라 할 수 있을 정도 전성기를 누릴 때였다. 헌데, 이 시기 스페인에는 카르타고 유태인이 있었다. 포에니 전쟁에서 살아남은 대다수 카르타고인은 유태인으로 개종했다. 이들 중 일부가 왕국의 재정을 담당하는 궁정 유태인으로 활약한다. 하고, 이들 궁정 유태인으로부터 대항해시대가 열린 것이다.

   

예서, 왜 스페인이 아니라 스위스인가. 스페인은 유태인을 추방했다. 이들 중 궁정 유태인 주력은 네덜란드로 집결한다. 오펜하이머를 떠올려라. 로스차일드도 청년 시절 네덜란드 지역으로 가서 오펜하이머 문하에서 금융을 익힌 바 있다. 헌데, 유태인이 네덜란드로 간 까닭은? 그렇다. 구교가 아닌 신교가 허용되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헌데, 왜 네덜란드가 아니라 스위스인가.

   

장로교의 창시자, 캘빈 덕분이다. 종교개혁 시기에 루터를 비롯한 숱한 종교 개혁가들이 출현했다. 그중 캘빈이 지지를 얻은 이유는 무엇인가.

   

"칼빈의 아버지는 제갈공명, 권영길처럼 가난하지만 재능이 있는 남자가 출세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길을 알고 있었다. 돈 많은 여자와 결혼할 것. 사법고시 패스하거나 의사를 하게 되면, 혹은 일제 때 경성대학을 다니면 결혼정보업체의 선구자, 마담뚜들이 장안의 부자들과 이들을 맺도록 노력해왔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능력이 있는 남자인가. 그렇다면 재벌 딸과 결혼해라!

   

하여, 칼빈의 아버지는 상류층 행세를 할 수 있었다. 동시에,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그의 아들, 칼빈은 쯔빙글리보다 더욱 유명한 신학자가 되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쯔빙글리와 칼빈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다른 무엇보다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스위스인의 주된 수입은 용병, 여관업 등인데 쯔빙글리는 이들 모두를 반대한 것이다. 오직 성경에 근거하자는 게다. 이로 인해 스위스 내전이 일어났고, 지금도 평야지대는 신교, 산악지역은 구교로 되어 있다 한다.

   

한마디로 쯔빙글리는 교회개혁운동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했던 반면, 칼빈은 교회개혁운동의 핵심을 생득적으로 잘 이해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칼빈의 외할아버지가 여관업, 음식업으로 큰 돈을 번 시의회 의원이었기에, 칼빈의 아버지는 장인 덕분에 시청 서기도 하고, 교회 법정 기록계도 하였다. 해서, 칼빈은 교리적으로는 순응하되, 정치적으로는 저항하는 방식을 택한 셈이다.

   

칼빈은 퇴계였다. 쯔빙글리는 조광조처럼 마치 자신이 왕이나 된 듯 모든 것을 다 바꾸려 하여 반감을 샀다. 그러나 칼빈은 퇴계처럼 타협을 택하였다. 그간의 급진, 과격으로 치닫는 교회개혁운동으로는 주류가 될 수 없다 여겼던 듯싶다." 장로, 좌파, 명품민족주의

http://blog.naver.com/miavenus/70027775537

   

당대 스위스 상황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나온 그 어떤 자료보다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스위스 편에 일목요연하게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정리하면, 당대 용병으로 최고였던 스위스 용병의 자산 관리에서 비롯된 것이 프라이빗 뱅킹의 시작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하고, 이 자산 관리에 축복을 내린 것이 바로 장로교 창시자, 칼뱅인 게다. 5% 이내 이자제한법. 이는 김정은의 부자 되세요, 라는 광고만큼 전 유럽사회에 충격이었다. 이자를 허용치 않다가 이자가 허용되는 사회로의 전환. 중세의 몰락인 게다.

   

해서, 근대 이후로 스위스 은행이 위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왜? 독일 용병의 활약 덕분이다. 중세에는 스위스 용병이 활약했지만, 근대에는 짝퉁 스위스 용병인 독일 용병이 활약한다. 헌데, 이들 독일 용병들은 대체로 독일 남부 출신들이었다. 해서, 이들이 유럽 전역에서 돈을 벌면 그 돈을 스위스 은행에 맡겼던 것이다. 가장 믿을 수 있고, 안전하니까.

   

물론 이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진 것은 로스차일드 덕분이기도 하다. 양차대전을 통과하면서 로스차일드가 스위스를 교전 당사국의 거래 창구로 활용하였기 때문이다. 해서, 로스차일드가 한때 런던시장에서 금 거래를 중단할 때, 대체한 시장이 스위스였던 것이다.

   

하면, 프라이빗 시장이 왜 1980년대부터 극소수의 부자들이 아닌 대중화된 자산관리시스템으로 변모할 수밖에 없었는가. 빅터 로스차일드가 권력투쟁에서 데이비드 록펠러에게 패배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1980년대 이전까지 실질적인 부자들은 유럽에 있었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언뜻 보기에 부자들은 강남과 목동에만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평창동, 성북동, 한남동, 동부이촌동 등 강북에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게다. 헌데, 빅터 로스차일드가 1980년대에 권력투쟁에서 패배하면서 권력 이동이 시작된 것이다.

   

실질적인 부가 급속도로 미국으로 이전한 것이다. 해서, 스위스의 비밀주의 프라이빗 뱅킹도 고객이 변화하므로 007 영화에서 주인공이 바뀌듯이 변화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제 프라이빗 뱅킹과 그 역사를 알았다. 하면, CS증권은 현재 국유본 어느 쪽에 줄을 대고 있는가.

   

이는 존 맥을 통해서 보면 쉽게 결론을 유도할 수 있다. 존 맥은 모건스탠리와 딘위터의 합병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존 맥은 모건스탠리에서 축출된다. 하고, 존 맥이 모건스탠리에서 축출된 이후 몸 담은 곳이 어디인가. 크레디트 스위스이다.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톤(CSFB)의 최고경영자가 하루 아침에 바뀌어버렸다. 모건 스탠리의 2인자였으며 '칼'이라는 별명을 가진 월가의 전설적인 인물인 존 맥이 입성함에 따라 1997년 이후로 크레디 스위세 그룹의 투자은행 부문 최고경영자를 맡아왔던 앨런 휘트는 자리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078699

   

하면, 앨런 휘트는 어떤 인물인가. 이는 미국 대선을 생각하면 된다. 부시 대 앨 고어의 대결에서 앨런 휘트는 그 누구보다 부시를 열렬히 지지했다. 네오콘 부시파라는 게다~! 헌데, 이런 앨런 휘트가 짤리고, 뉴라이트파인 존 맥이 CS 대표가 된다? 하고, 그 존 맥이 2005년에 모건스탠리로 복귀한다?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가~!

   

하면, 이후 CS의 운명은 어찌 되는가.

   

"크레디트 스위스(CS)가 올해는 스위스 최대은행 UBS를 앞지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두 은행 간의 서열도 서서히 바뀌게 됐다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오랫동안 스위스 금융업계의 2인자에 머물렀던 CS는 작년 총 353억 스위스프랑(SFr)의 신규 예금을 확보한 반면 UBS는 오히려 900억 스위스 프랑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2008~2009년 사이 UBS의 순인출 규모는 1970억 스위스프랑을 기록했고, CS는 약 800억 스위스프랑을 끌어 모았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 ··· 44605829

   

같은 스위스 은행이어도 UBS와 크레디트 스위스의 차이는 극명했다. 마치 색깔혁명의 파탄을 보는 듯하다. 색깔혁명으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는 연이어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이들 정권은 자유의 수호자처럼 보였다. 헌데, 오바마 집권 이후로 이들 색깔혁명 정권이 뒤집어지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정권교체가 대표적이겠다. 이는 이제 네오콘 부시파의 수구반동적인 햇볕정책으로 인해 먹고 살만했던 김정일에게까지 불똥이 튄 격이다. 그것이 천암함 사태인 게다. 지금 김정일 심정이 어떠할지 상상이 가기도 한다^^!

   

하면, CS는 한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CS가 한국에서 공격 경영을 내세운 것은 흥미롭게도 2006년부터이다. 인드라가 이에 대해서 강조했다. 국유본은 핵심 경제부문에서는 2005년에 교체하고, 핵심 정치부문은 2006년부터 했다고 말이다. 해서, 오바마 집권이 2009년에 가시화하듯 CS의 한국 공략은 2006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이전까지 소극적이었다면, 2006년 이후로는 한국 금융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이다.

   

해서, 이 시기 이후로 CS증권은 차츰 한국 개미투자자들에게 악명을 획득하게 된다. 왜일까.

   

하나, CS 창구 매수는 단기자금이라는 것이다. 맞다. 하면, 왜 단기 자금인가. 이는 한국 개미들 대다수가 키움 증권을 사용하는 이치와 같다. 한국 개미들 다수가 왜 키움 증권을 이용하나.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처럼 CS증권 수수료가 외국계 중 가장 싸다고 알려져 있다.

   

금융 툴은 조잡하다. 지금은 인드라가 주식하지 않지만, 이전에 했던 경험으로 보자면, 모 증권 금융 툴이 가장 괜찮았다. 물론 이조차도 국유본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긴 하다. 해서, 금융 툴만 믿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기술은 어디까지나 기술이다. 중요한 것은 인맥이다. 줄서기이다.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이들은 누구인가. 김대중인가, 노무현인가. 이명박인가. 국유본인가. 과거의 영광은 잊어라. 오직 현재다. 천암함이다. 권력이다. 시장은 늘 권력을 감동시키고 싶어 한다. 그것이 중요하다.

   

쉽게 가자. 님은 현대 증권 투자담당 직원이다. 소스를 받는다. 이 소스를 받아 전략이 선다. 현대 증권 투자담당 압구정 직원은 밤새 기계를 세팅한다. 하고, 약 30분간의 여유를 허락받는다. 이때, 현대 증권 투자담당 압구정 직원은 자신의 명의가 아닌 지인의 명의로 크레디트스위스 계좌를 개설하고, 그 계좌에 온갖 신용 미수 몰빵을 한다. 왜인가. 크레디트스위스 계좌는 비밀 보장이 되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도 국가별로 따지자면 프라이빗 뱅킹에 이력이 있지만, 아무래도 공식적인 것에 제한되는 경향이어서 펀드 등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해서, 크레디트스위스이다.

   

자, CS증권 이용자가 외국인만 있을 것이라는 환상은 접어두자. 검은머리가 대다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게다~!

   

둘, 증권사의 수입원 가운데 하나가 주식 매매 수수료이다. 예서, 월가에서는 애널리스트의 위치를 셀 사이드라고 칭한다. 셀 사이드란 '이 주식은 좋은 주식입니다. 그러니까 투자자 여러분! 이 주식을 사십시오.'라는 역할을 애널리스트가 담당한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바이사이드는 펀드매니저가 된다. 하면, 이 관계는 주식에 한정되지만, 국유본의 강점인 파생으로 가면 어떻게 될까. 그것이 바로 미네르바인 게다. 오늘날 셀 사이드 역할을 해야 할 리서치 부문, 혹은 애널리스트 부문은 낙관적인 전망이 아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아야 행세하는 세상에 처해 있다. 왜냐하면, 시장은 합리적 기대가설과 행동경제학으로 고무된 개미들로 북적이기 때문이다.

   

해서, 애널리스트의 전망 중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 것만이 투자자의 관심을 촉발시키게 된다. 이는 누구보다도 같은 회사 다른 부서에서 반향을 일으키기 마련이다. 가령 리서치에서 리포트를 작성하면 같은 회사 투자 부문은 이 리포트를 역으로 해석하기 마련인 게다. 물론 이 과정에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 이루어질 확률은 높다. 리서치나 투자 부문이나 모두 국유본 금융사의 직원이기 때문이다. 예서, 오직 자신의 직무만 충실히 할 것이라는 기대는 확률적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여, 한국 증시에서도 CS증권 리서치 부문에서는 특정 주식에 대해 주식 비중 축소 리포트를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한국 증시에서 CS 창구로 대규모 매수가 이루어졌음을 종종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CS만의 문제가 아니다. 외국인 증권사 창구가 모두 이러하며, 국내 증권사 창구도 마찬가지이다.

   

해서, 이 문제에 관해서는, 외국계 증권사 동향을 단지 참고하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수밖에 없다. 진정한 실력은 외국계 증권사 투자 동향에 좌우되지 않으니까.

   

정리하면, 이 문제를 제기하는 그대는 주식 초보라는 것이다. 아직도 이 판이 '짜고 고스톱'이란 판을 몰랐던 것을 반성하라는 것이다. 프로들이 다 모인 돈 놓고 돈 먹기인 시장에서 순진함은 결코 미덕이 아니다.

   

셋, 론스타는 지난 3월 외환은행 지분 매각 주간사로 크레디트스위스를 선정했으며 지분 매각 규모나 시기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CS는 모건스탠리처럼 한국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한국 자산시장 동향을 알 수 있는 풍향계인 것이다.

   

오늘날 CS증권의 주식 투자 동향 및 리서치 동향을 체크해야 한다. 무엇보다 CS증권의 미국 금리인상 예측이다.

   

골드만삭스는 2012년 이후에나 미국 금리인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반면 바클레이스 은행은 2011년에, CS 은행은 2010년 연말을 기대하는 수준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서, 인드라가 2010년 사사분기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연유를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ㅋㅋㅋ. 이것을 이해하면 그대는 인드라의 국유본론을 1/3 정도 이상 이해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끝으로 현대중공업 정몽준의 행보에 대해서는 정몽준이 현재 위치한 포지션만 확인하면 된다. 정몽준은 네오콘 부시파가 아니라 뉴라이트파이다. 국유본 서열상 정몽준은 한국 탑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이 모건스탠리 권력투쟁을 해부한다 국유본론 2010

2010/05/27 20:23

http://blog.naver.com/miavenus/70086839787

   

   

   

국제유태자본론이 모건스탠리 권력투쟁을 해부한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5/26

   

1. 이명박 대통령과 김중수 한은총재와 민유성 산은총재는 동급

2. 국제유태자본론이 모건스탠리를 해부한다

2-1. 네오콘 부시파는 금리 인상, 뉴라이트파는 금리 동결

2-2. 모건의 배후에는 로스차일드가 있다

2-3. 러시아혁명과 모건

2-4. 국제유태자본론이 모건스탠리의 권력투쟁을 해부한다

2-5. 외환은행과 대우빌딩, 그리고 모건스탠리

2-6. 엇갈리는 행보 : 모건스탠리와 현대가와 효성가의 악연

   

현재 인월리 분량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근래 사건, 사고가 많은 탓이다. 정리하는 것만도 하룻밤을 새워야 할 지경이다. 해서, 이를 하나하나씩 정리하자니 인월리를 내놓는 시간이 한없이 흐른다. 해서, 인드라는 결단했다. 일주일, 열흘 기간에 하나씩 내놓는 것을 당분간 틈나는 대로 내놓기로 했다. 요즘 인드라 컴퓨터가 말이 아니다. 하루마다 하나씩 문제가 터진다. 인드라에게 있어 검색이란 중요하다. 해서, 굳이 링크할 필요가 없음에도 일일이 링크하는 이유가 있다. 여러분이 검색을 하면 인드라가 찾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자료를 다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자료들을 놓고 얼마나 통찰력을 발휘하는가에 있다. 인드라는 이를 전략적 직관이라고 한다. 결과로 보면, 아, 이게 그것이었나 싶을 것이다. 허나, 그 과정까지 가는 길이 매우 힘들다. 인드라는 늘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중기적 목표로 내세운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국유본 권력투쟁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 했다. 하면, 국유본 입장에서 인드라란 어떠한가. 순전히 독학으로 자신들을 발견한 인드라가 놀랍지 않겠는가. 이는 국유본 내 세 정파인 네오콘 부시류, 뉴라이트류, CGI 클린턴류 모두의 공통분모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인드라 만큼 국유본에 정통한 사람이 누가 있는가. 없다. 인드라는 쉬는 시간이 거의 없이 쉬는 시간이 생기면 글을 쓴다. 그래도 세상은 즐겁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1. 이명박 대통령과 김중수 한은총재와 민유성 산은총재는 동급

   

태양빛: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인드라님. 말씀하신 글 중에 '국유본 똘마니 이성태'는 저번에 한은총재에서 물러나고, 지금은 김중수가 앉아있는데... 착각하신 듯싶네요. 근데 김중수도 국유본 똘마니인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착각한 것이 아니다. 관련 글을 읽으면 된다. 소개한 글이 인드라가 과거에 쓴 인월리이기 때문이다. 과거 글이 현재형으로 있기에 착오가 있는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김중수도 국유본 똘마니이다. 다만, 국유본 똘마니이되, 국유본 직속이기 때문에 이명박과 동격이다. 국유본 서열상 한반도에서 현재 가장 높은 이는 정몽준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동영, 정세균, 강기갑, 추미애, 손학규, 유시민, 오세훈, 김문수, 노회찬은 정몽준보다 급수가 낮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 ··· kchk%3Dy

   

많은 이들이 이성태는 노무현 똘마니, 김중수는 이명박 똘마니로 여긴다. 아니다. 국유본 똘마니이다. 해서, 한국은행장 김중수는 국유본과 이명박 정부간 이견이 있을 경우 국유본 편을 들 것이다.

   

국유본 관점에서 한은총재는 산업은행장과 함께 대통령과 동격이다. 해서, 한은총재가 청와대 의중만 살핀다는 생각을 애초에 버리는 것이 좋다. 이는 한은법 개정 문제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김 총재는 "두세 달 전 지표를 써서 (한은 직원들이) 현재 상황을 잘 모른다"고 지적했다. 김 총재의 이날 발언은 향후 한은의 개혁 방향을 예시한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그는 취임 직후 한은 보고서를 읽어본 후 "보고서는 잘 만들었지만 한은의 문제점을 한은 내부에서 찾은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 ··· 24106004

   

김중수의 이와 같은 발언은 최근 쟁점인 한은법 개정과 맞물려서 고려해야 한다. 한은법 개정과 관련된 문제는 다음 링크에서 잘 정리된 바 있다.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여경훈 연구원은 한 보고서를 통해 "금감원은 근본적으로 개별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 즉 미시건전성 감독에 초점을 맞추지만 중앙은행은 시스템 위기 방지를 위해 국민경제의 거시적 안정성을 중시하므로 충분히 협력하고 견제할 수 있다"며 "예방과 감독 기능의 중복이 초래하는 비용은 위기 발생에 따른 고비용에 비하면 오히려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 한국은행법 개정안 쟁점 해부 http://blog.daum.net/mychosun/16151636

   

예서 보듯 이 문제는 매우 미묘하게 국유본 입맛에 잘 조율되어 진행중임을 알 수 있다.

   

"이 문제는 금감원 공공기관화 해제서부터 찾는 것이 수순으로 보인다. 그간 언론에서 드러난 국제유태자본의 뜻은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을 통합시키고 재경부 산하에 두되, 사실상의 민영화나 다름없게 하여 정치색을 탈피시키는 영국 금융감독청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금감원 노조가 노무현 때부터 반대한 것이다. 이유는 국제유태자본에 저항한다? 전혀 아니고, 중소기업 사장보다 좋다는, '신의 직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 금감원 회사 생활에서 급여 등 각종 불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여, 인드라야 노조가 그 아무리 자기 이득대로만 한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전체 사회에 보탬이 된다면 눈감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것은 그 아무리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라고 해도 통합이 되는 것이 합리적이고, 금융감독청 설립도 납득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게다. 그런데 걸림돌이 노조라니... 이것이야말로 근래 인드라에게 비판을 받는 어용 엠비씨노조처럼 어용노조가 아니고 무엇이라는 말인가."

이명박 정부가 증권선물거래소를 공공화하는 이유

http://blog.naver.com/miavenus/70041452084

   

예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금감원을 어떤 식으로든 영국 금융감독청으로 만들고 싶어하던가, 아니면 현행 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주장을 하는 이들은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현행 체제가 김영삼 정권 때 외환위기 직후 IMF 요구를 받아들인 사안이기 때문이다. 해서, 고승덕과 조경태가 현행 체제 유지를 요구했다면 고승덕과 조경태는 다른 당이어도 데이비드 록펠러계라고 할 수 있다.

   

"물가안정만 챙기는 현재 한국은행 체제론 금융위기를 돌파할 수 없다. 미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처럼 물가불안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통화를 과감하게 풀어 금융안정에 나서는 중앙은행으로 바꿔야 한다."

한국은행, 미(美)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처럼 만든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 ··· 065.html

   

반면 이성태, 김중수, 김성식은 제이 록펠러 계열이라고 할 수 있는 게다. 하면, 최소한 이 문제와 관련하여 새로운사회연구소는 어느 편일까. 제이 록펠러 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연구소의 한 위원의 발언일 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말이다.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언뜻 보기에 기관끼리의 밥그릇 싸움에 불과한 듯 보여도 그 이면에는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과 제이 록펠러 계열간의 치열한 작전이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예서, 두 계열간의 철학적 차이도 발견할 수 있다.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은 무한히 분할시켜라. 그러면 권력은 유지된다는 입장인 게다. 한반도 문제에서도 분단체제 유지가 이들의 입장이다. 반면 제이 록펠러는 이 입장에 비판적이다. 분리에서 통합으로가 이 계열의 목표이다. 해서, 한반도 문제에서도 한반도 통일을 추진하는 것이 이들 입장이다. 하면, 이들은 근본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것인가. 현재까지 인드라가 보기에는 아니라고 본다. 궁극적으로는 이들은 하나다. 단지 나폴레옹 전쟁 때처럼, 남북 전쟁 때처럼, 한국전쟁 때처럼 편을 가르고 싸우는 것처럼 하는 것이다. 단, 이 게임을 속이려면 진짜라고 믿게 해주어야 한다. 소설 삼국지에서 주유가 고육지책을 썼던 것처럼 말이다. 해서, 인드라가 정리한 바는 이렇다. 데이비드 록펠러 계열이 갈등을 조장시키면 제이 록펠러가 해결사 노릇을 한다. 이것이다. 네오콘 부시가 말썽을 일으키고, CGI 클린턴이 해결한다.

   

국유본은 닉을 수십 개 이상 쓰는 유저와 같다. 해서, 국유본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무림고수처럼 국유본의 환영술을 간파하여 실체에 접근하는 것이어야 한다. 현재 국유본 실체는 제이 록펠러 황제이다.

   

2. 국제유태자본론이 모건스탠리를 해부한다

   

에이더스:

가슴 아픈 조정을 받아들이겠습니다. ^^ 한은총재가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면 따라하겠다고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INDRA:

글 고맙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후 한국 금리인상안은 대체적인 합의선이라고 본다. 허나, 에이더스님이 이것을 궁금해 하는 것은 아닐 터이고, 한은총재가 혹 인월리를 읽고 있나 이런 질문이 혹 아니신가 하는 전략적 질문으로 보인다.

   

2-1. 네오콘 부시파는 금리 인상, 뉴라이트파는 금리 동결

   

"경제에서 중요한 변수가 `갭(격차)'이다. GDP갭(잠재성장률과 실제성장률의 차이)은 여태까지 마이너스였다. 지금은 거의 접근하고 있다. 여러 지표를 보면 (잠재 GDP에) 거의 접근해왔다. 하반기 중 GDP갭은 플러스 전환할 것이고, 플러스 전환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생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273066

   

2010년 하반기 전망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6729802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면 따라 한다는 것을 국제공조라고 할 수 있다. 핵심은 국유본이 과연 남유럽 위기, 천암함 사태 등을 언제까지 지속시킬 것인가이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지난 인월리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V자 경기회복은 없다. 허나, 더블딥도 없다. 더블딥으로 갈 것처럼 보여도 결국 가지 않는다. 하면, 국유본은 왜 이런 더딘 회복을 선호하는가. 간단하다. 한국 부동산을 생각하면 된다. 능력이 안 되는 이들은 빚더미에 올라 부동산을 급매 처분할 수밖에 없다. 이때 이 급매를 사들이는 것이 누구인가. 국유본이다.

   

중국부동산과 모건스탠리 http://blog.naver.com/icaroid/10045631226

   

부동산뿐인가. 기업도 있다. 하고, 국유본은 단기에 되판다. 이것이 한국, 일본,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며,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물론 국유본의 이와 같은 정책은 일타 삼피로 진행된다. 하나, 이런 시기를 활용하여 각종 법안들이 통과되는 것이다. 이것이 핵심 전략이다. 위기를 일으키고, 위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둘, 정치력의 확보이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전 세계 각기 다양한 세력들은 모두 국유본만 바라보게 되어 있다. 자금 융통. 이 한마디로 정리가 된다.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6711659

   

가령 차베스 쇼를 보고 싶다면 유가를 출렁이게 만들면 그만이다.

   

하여, 이 논란은 언제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할 것인가로 집약된다.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하는 시점이 글로벌 경제 위기에서 마침표를 찍는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전에 오바마 정부가 이민법 개혁안을 관철시킨다는 단서가 붙는다. 인월리에서 줄곧 강조하듯, 미국 국채와 미국 부동산 문제의 해결이 중요한 게다.

   

예서, 현재 논란은 무엇인가. 국유본 일부에서는 당장의 금리인상을 요구한다. 유럽계 IMF 쪽이나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인 스티븐 로치가 대표적이다. 그는 한국 역시 미국이 금리인상하기 전에 금리 인상을 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인드라는 스티븐 로치를 네오콘 부시파라고 간주하고 있다. 반면 미국 쪽, 제이 록펠러 쪽은 미국 금리인상 후에 해도 된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 손성원이라고 있는데, 데이비드 쪽인지, 제이 쪽인지 모르나 현재까지는 뉴라이트파 쪽으로 보인다. 하여간 손성원도 한국 금리인상을 천천히, 즉 미국 금리인상 이후로 말한다.

   

해서, 모건스탠리는 조기 금리인상, 골드만삭스는 천천히 금리인상 이렇게 보면 무리가 없다. 다만 이는 지나치게 도식화된 구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건스탠리 내부에서도 다르다. 이것이 현 데이비드 록펠러 진영의 고민이기도 하다.

   

즉, 현재 데이비드 록펠러 진영은 내부적으로 분열되어 있다. 그것이 네오콘 부시파인 스티븐 로치 http://blog.daum.net/tobfreeman/7163398 

와 뉴라이트파인 리차드 버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159883

로 상징될 수 있다. 스티븐 로치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중국, 인도 담당이라고 보면 된다. 반면 리차드 버너는 미국 담당이다. 헌데, 같은 모건스탠리라도 미국 담당과 중국아시아 담당 입장이 다르다. 미국 담당은 골드만삭스와 입장이 유사하다 할 수 있다.

   

스티븐 로치는 그린스펀과 버냉키를 비판하면서 지난 미국 연준의 저금리 기조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모건스탠리 미국 담당과 골드만삭스, 미국 연준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려고 한다. 하면, 비판자들이 시쳇말로 인월리 편인가? 아니다. 일종의 포지션 전략이다. 양쪽을 장악해서 세계경제를 조절한다는 것이다. 해서, 인드라 전략은 이렇다. 바로 그 비판자들, 다시 말해, 저금리 기조를 비판하는 이들을 비판해내는 것이다. 그들의 저금리 기조 비판이 근본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나를 따져 보는 것이다. 해서, 국유본의 세계경제 전략을 수정시키거나 폐기시키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비판하면서 대안을 도출하는 방식과 같다 할 수 있다.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을 비판하면서 대안언론을 제안하는 것과 같다. 핵심은 비판권력을 국유본에게서 분리시키는 것이다.

   

2-2. 모건의 배후에는 로스차일드가 있었다

   

예서, 인월리는 모건스탠리를 어떻게 보는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해서, 인월리가 모건스탠리에 대해 말한다.

   

모건 가문이 어떻게 미국 금융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는가. 전적으로 로스차일드 덕분이다.

   

"국제유태자본론은 모건을 유태인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가령 토머스 블레이크 글로버는 유태인이 아니다~! 이에 대해서는 '국제유태자본이란 무엇인가'라는 인드라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kwh6410?redirect ··· 38550002

   

http://blog.naver.com/himdle12?redirec ··· 55472567

   

http://nomasumer.egloos.com/599970

   

http://blog.naver.com/1930song?redirec ··· 23675276

   

http://dreample.net/344

   

http://blog.daum.net/sayu123/5556812

   

http://blog.naver.com/1930song?redirec ··· 23675193

   

네이선 로스차일드가 JP모건(당시에는 브라운 브라더스&컴퍼니)의 피바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쑹훙빙은 당시에 로스차일드는 돈도 많고 영국에서 세력을 떨쳤지만 귀족들로부터 외면당하면서 귀족들과의 사교에 장애가 생기면서 그것을 바꿔주는 역할로 미국인인 피바디를 선택했다고 주장한다. 해서, 그는 피바디의 인덕을 높이 사고 미국인인 그가 앞으로 쓸모가 있어서 1854년까지 100만 파운드의 은행가였던 피바디가 6년 후에 2000만 파운드를 벌어들여 중량급 은행가로 탈바꿈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인드라는 쑹훙빙의 낭만적 설명에 동의하지 않는다. (알고 보니 '달러'에도 언급이 되어 있다. 로스차일드와 모건은 겉으로는 경쟁 관계였으나 속으로는 비밀동맹을 맺었다고 나온다. 출처가 모건 전기 작가였다. 반유대주의로 인한 종교적 편견이라고 한다.) 영국 귀족들이 어떤 이들인데 피바디 따위 미국 촌놈에게 신경을 쓰겠는가. 영국 귀족들하고 대화하려면 일단 족보부터 내놓아야 한다. 마거릿 대처도 족보가 없어서 고생한 게다. 해서, 그보다는 로스차일드가 미국 사업 파트너를 물색하다가 피바디를 택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그렇다면 쿤 롭이 있는데 어찌된 것이냐 물을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을 잘 연구해야 한다. 로스차일드는 양쪽을 지원하여 모두에게 이익을 취한다. 장사 방식도 같다. 이 법칙은 유태상인에게 기본 룰처럼 되어 있다. 즉, 그들은 78:22 법칙을 철칙으로 여겼던 것이다. 해서, 이와 같은 설명 중에 보면 클린턴 당선 때에 유태인 중 78%가 노예민주당 클린턴을 지지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는 다른 말로 미국 유태인이 전부 클린턴 지지했다고 보면 되는 설명인 게다. 22%는 보험인 게다.

   

유태인 부자 법칙 78:22

http://blog.naver.com/hongjig?redirect ··· 36720582

   

이때 78%를 모두 독차지하되, 표가 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잘 알려진 수법처럼 지분 분산해서 우호 지분을 대거 보유하는 수법인 게다. 또한 유태상인이 새로운 사업에 나설 때 바지사장을 많이 내세운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또 유태인이 사장이냐? 유태인이 다 해먹네? 하는 비난을 회피하기 위함인 게다.

   

모건과 관련해서는 국채만 보면 된다. 모건 역사에서 보면 인생은 한방임을 잘 알 수 있다. 미국 남북전쟁 때 북부 국채 사서 큰 돈 벌고, 보불전쟁 때 프랑스 국채 사서 큰 돈 번다. 채권은 국채와 사채로 나눠지는데 지금과 달리 과거 국채는 보증이 없어서 사채처럼 위험하기 짝이 없었다. 동시에 정경유착만 된다면 그만큼 고수익이 기대가 되는 사업이기도 한 것이다. 로스차일드가 나폴레옹전쟁 때 주식만 투자한 것이 아니라 국채도 투자해서 큰돈을 벌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최초의 공황이라는 1820년대 금융공황도 영국 정부가 캘빈이 제시한 이자율로 제한하고 나서자 남미와 멕시코 채권을 프랑스에서 유통시킨 뒤 이를 영국으로 매입해서 엄청난 거품을 조성시킨 뒤 휴지로 만들어 금융공황을 일으킨 뒤 이자제한법을 폐지시킨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처럼 국제채권시장을 장악한 로스차일드가 피바디나 모건에게 로또 당첨을 시켜주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보다 쉬웠던 게다.

   

보불전쟁 때 프랑스 임시정부 요인들이 엄청난 전쟁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런던 시티 로스차일드를 찾아갔다. 이때 로스차일드에게 언질을 받은 비스마르크가 기획에 따라 프랑스 국채가 휴지가 될 것이라고 선전한다. 미네르바의 원조는 비스마르크^!^ 이때, 주니어스 모건이 휴지가 거의 된 프랑스 국채 5,000만 달러어치를 사들인 게다. 모건 전문가들은 모건의 역사학 공부를 칭찬한다. 모건이 프랑스 역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례가 한 번도 없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다. 그러나 이런 연구는 로스차일드의 언질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게다. 프랑스는 비스마르크에게 패배했지만 외국 돈을 떼어먹지 않는다는 국가적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전쟁 후 액면가에 채권을 사들였다. 패색이 짙은 외국정부의 채권 인수를 감행한 주니어스 모건은 750만 달러라는 거금을 번다. 프랑스는 무엇을 믿고 채권을 사들인 것일까? 보불전쟁이 끝난 후 제임스 로스차일드가 독일에 배상금을 대신 지불한다. 모건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1873년 공황 이후 전개된 미국 철도시대에서 주역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로스차일드는 이로 인해 얻은 이익은 무엇일까. 이미 나폴레옹3세로부터 얻을 것은 다 얻은 로스차일드이다. 상징적인 예 중 하나가 프랑스가 자랑하는 포도주이다.

   

http://www.prosumero.com/cp/view.asp?v ··· d%3D1013

   

도식화해보자. 국제유태자본은 정치, 군사, 경제적 변동을 일으켜 고수익 고위험 금융상품을 매우 싼 가격에 매입하여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 이를 통해 특정 국가의 금융 권력을 장악한다. 이후 금융 권력을 바탕으로 산업자본을 지배하고, 금융이 신용을 기초로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정한 주기로 금융 공황을 일으켜서 정치권에 어려움을 준 뒤 손을 벌리는 정치권에 자금을 제공하면서 정치권력도 장악한다. 정치권력을 장악한 뒤에는 정치경제적 지배를 영속화하기 위한 각종 법안과 기구를 만들어낸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343147

   

대부분의 음모론 책자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대목이 있다. 왜 로스차일드는 미국에 진출하지 않았는가. 영국에 안주한 것이 아닌가. 인드라는 이러한 분석에 비판적이다. 로스차일드는 78:22에 충실했다. 19세기 당대 미국은 아직 유럽에 견줄만한 경제권이 아니었다. 허나, 제국주의 정책을 결정한 직후에는 미국에 로스차일드 대리인을 파견하는 것이다. 왜 직접 가지 않았는가. 이것이 바로 국유본의 전략인 게다. 만일 노무현이 국유본의 대리인이라는 정체가 폭로가 된다면 노풍이 가능하겠는가. 만일 노무현이 악질 친일파 김지태를 자신의 영원한 스승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앞날을 보장할 수 있겠는가. 당대에는 윌터 로스차일드라는 동물학의 권위자가 있었다. 인간 욕망에 대해 누구보다 소상히 파악한 인물이다. 해서, 차기 황제, 빅터 로스차일드가 전공한 것이 생물학, 정자학이었다.

   

하면, 모건 가문이 미국에서 어떻게 기반을 닦을 수 있었는가. 국유본의 제국주의 정책 덕분이다. 185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그저 유럽을 위한 농업생산기지에 불과했다. 해서, 노예민주당이 오래도록 집권할 수 있다. 아편노예농장주 제퍼슨 대통령 따위 구역질나는 놈이 행세할 수 있었던 것이다. 허나, 국유본이 제국주의 정책을 결정한 이후 미국은 산업화, 공업화의 길로 나가는 것이다. 링컨이 등장한다. 오래도록 공화당이 집권한다. 헌데, 산업화, 공업화를 하려면 1960년대 한국처럼 외국자본이 절실히 요구되었던 것이다. 그것이 로스차일드요, 모건이다.

   

"미국 투자은행은 19세기 중반까지 주로 철도사업을 위한 장기자금 조달(국제유태자본이 아니면 이런 자금이 어디서 올 수 있겠나?)을 위한 인수 주선업무와 적대적 인수 병합을 주 업무로 하는 금융회사였다. 사실 이때는 철도가 곧 은행이었다. 당대 은행이란 대부분 전당포 수준이었다. 해서, 철도사업이 곧 투자은행 격이었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이 19세기 후반에 가면서 의도적인 금융공황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며 미국 경제를 거의 장악하게 되고, 그간 상업은행 업무를 담당하는 대다수 은행들이 쓰러지면 이들을 인수하여 상업은행 업무까지 겸했다. 국제유태자본은 1907년 공황 등으로 연방준비은행을 따냈고, 1929년 대공황으로 미국 경제를 거의 완벽하게 장악했다. 그러나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대공황 이후 모건은 총격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민중의 분노는 국제유태자본에게 쏠렸다. 이를 막기 위해, 똘마니 프랭클린 루즈벨트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이다. 루즈벨트는 뉴딜을 내세웠지만, 그 자신도 전혀 쓸모없다고 여겼다. 그처럼 민중의 눈과 입을 가려야 했다. 해서, 나온 것이 '글래스-스티걸 법'이다. 이 법에 의해 투자은행은 유가증권 인수와 매매업무로 영역이 제한됐다.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시킨 것이다. 투자은행의 투자 실패로 인해 상업은행까지 피해를 보았다. 눈앞에 보이는 것은 은행에서 예금한 돈을 찾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굴리는 시민들이니 이를 공황의 원인으로까지 확대시킨 것이겠다. 그러나 원인은 오직 국제유태자본이다. 그들은 대공황을 일으킬 목적으로 그 이전 시기에 저리로 자금을 풀었고, 주가를 폭등시켰다. 그러다가 자금 회수를 급격히 실시하여 통화량을 팍 줄인 것이다. 공황이 발생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 그뿐이랴. 금융공황을 산업공황, 농업공황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공황 대책으로 통화량을 늘여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통화량 감축정책을 밀어붙인 것이다. 해서, 글래스-스티걸 법으로 회사가 나누어진 JP모건이 피해를 보았나? 오히려 더 큰 이익을 보았을 뿐이다. 사정이 이렇지만, 이 법은 이차대전이라는 국제유태자본의 또 다른 쇼를 위해서, 그리고 냉전체제를 위해서 지속되어야 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고정환율제를 거부한 국제유태자본이 브레튼우드 체제를 파기하고, 유가를 폭등시키자 더 이상 이 법도 남겨둘 필요가 없었던 게다. 1975년 메이데이 이후 범위가 확대돼 왔고 1999년 '금융서비스 현대화법' 제정으로 상업은행 업무까지도 다시 겸하는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자통법은 미친 짓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386138

   

국유본이 유럽, 미국, 일본의 제국주의화를 결정한 이후 19세기 중후반부터 미국은 철도를 중심으로 산업화의 길로 나서게 된다. 하여, 20세기 들어서서 경제규모가 커지자 국유본은 미국에 비로소 중앙은행 설립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20세기 초반 국유본은 300인위원회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세계정부로의 길로 나갔다고 할 수 있다.

   

2-3. 러시아혁명과 모건

   

"러시아의 황제가 칙사를 모건에게 보내, 러일 전쟁에 쓰일 채권 자금 조달을 시킵니다. 칙사는 모건에게 가서, '미국의 왕이시여, 자금을 조달해 주십시요.' 이렇게 했지만, 모건은 거절합니다. 반대로 일본에게 전쟁 자금조달을 했지요. 모종의 유태 계열 은행가들이 러시아에 자금을 대주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옵니다. 그 연유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아마 러시아가 중앙은행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그랬기 때문이겠지요. 어쨌거나 모건이 로스차일드의 하수인이었던, 아니었던, 미국 산업화 역사에서 모건이라는 사람을 빼고는 얘기 할 수 없는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42293638

   

현재까지 러일전쟁과 러시아혁명의 배경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음모론에서 등장하는 가설은 대체로 로스차일드의 바쿠 유전 장악설, 짜르의 중앙은행 거부설, 유태인 핍박에 따른 시오니즘 혁명설 등이다.

   

국유본은 원유의 중요성을 일찍이 파악했던 듯싶다. 허나, 국유본이 원유를 주요한 목표로 삼은 것은 일차대전 이후이다. 무엇보다 이 가설의 문제는 이 정도 사안이면 당대 짜르가 얼마든지 국유본과 타협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예서, 짜르를 꽉 막힌 황제로 인식하면 곤란하다. 짜르는 미국 남북전쟁 때 북군을 지원하려고 했을 만큼 계몽군주였다. 무엇보다 북군이 가장 어렵고, 남군이 승승장구하던 시절에 짜르의 군대가 뉴욕에 출현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이는 국유본이 원한다면 짜르가 얼마든지 국유본에 협조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국유본이 이런 사실을 쉬쉬하길래 일반 시민이 이를 모를 뿐이다. 아울러 러시아 짜르에서 영국 왕가까지 모두 한 집안이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무엇보다 국유본의 동아시아 공략 시기에 국유본과 러시아는 한통속이기도 했다. 해서, 러시아가 연해주를 차지한 것이 아니겠는가. 정리하면, 국유본이 러시아 원유를 장악하기 위한 목적 정도라면 굳이 짜르를 타도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처럼 단지 왕을 교체하면 되니까 말이다. 허나, 체제를 바꾼다 함은 이는 보다 국유본의 전략적인 의도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면, 다른 가설을 살펴보자.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음모론 가설은 짜르의 중앙은행 거부설이다. 다시 말해, 영국, 프랑스, 독일과 달리 러시아는 주요 유럽 국가이면서도 불구하고, 또한 러시아의 승승장구에 국유본이 많은 도움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짜르가 국유본의 중앙은행 설립을 반대했다는 것이다. 해서, 이에 대한 응징이 필요했고, 이것이 1917년 러시아 혁명을 태동시켰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 10월 혁명 뒤에 미국계 은행이 대소무역을 전담했다는 것이다. 국유본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여 러시아혁명을 성공시킨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이것이 짜르의 중앙은행 거부설로만 국한되는 것은 바쿠 원유 장악설처럼 어딘가 빈곤해 보인다. 왜인가. 인드라가 강조했듯, 중앙은행이란 시장을 전제하는 것이다. 영국처럼 제국의 위치에 있는 국가에서의 중앙은행이 중요할 뿐, 또한 G5라고 했을 때 G5의 중앙은행이 중요한 것이지, 그리스나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짜르는 이 문제 역시도 얼마든지 국유본과 타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가령 러시아 황제 재정담당을 국유본이 맡겠다고 한다면 짜르의 태도는 어떠할까.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이 시오니즘설이다. 이에 대한 근거는 시온의정서이다. 허나, 인드라는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시온의정서를 의심하는 것이다. 국유본 핵심은 19세기말 20세기초에 유태인을 희생으로 한 고육지책을 통해 20세기를 장악하는 음모를 꾸미지 않았는가 싶은 것이다. 그 조직적 형태는 1897년에 등장한 300인 위원회인 게다. 개혁군주, 짜르는 얼마든지 국유본과 이성적으로 타협할 수 있었다. 허나, 유태인의 황제 살해 미수 사건으로 짜르는 돌변한다. 감성이 이성을 압도한 것이다. 이는 오늘날 한국인에게도 깊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최근 윌리엄 엥달이 '전방위 지배;에버리치 홀딩스'라는 책을 내놓았다. 인드라가 윌리엄 엥달에 대해 그의 이론이 허점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 이번 책에도 유사한 문제가 또 다시 도출된 감이 있다. 다만, 윌리엄 엥달이 근래 인월리를 탐독하였는지 브레진스키에 대한 유난스런 강조를 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해서, 인월리 독자들은 윌리엄 엥달과 인드라의 브레진스키 언급을 비교하기를 바란다. 이를 전제하고, 윌리엄 엥달에 의하면, 브레진스키의 스승은 해퍼드 매킨더 경이다. 그는 러시아가 역사의 지리적 중심이라는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1904년 영국 왕립지리학회에 제출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매킨더의 주장은 오늘날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G2, 혹은 차이메리카(chimerica)를 주장하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해서, 이 문제를 보다 정확히 규정하자면, 국유본은 미국과 중국을 잣대로 세계를 움직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전략은 인드라에게 매우 흥미롭다. 일단 러시아 혁명사를 익히 알고 있는 이들에게 플레하노프를 떠올릴 수 있다. 또한 플레하노프의 악명 높은 지정학을 기억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인드라는 플레하노프의 주장을 레닌처럼 쑹훙빙의 화폐전쟁에 비유하여 비판하는 격이다. 레닌은 플레하노프의 지정학을 부르주아적이라 비판한 바 있다.

   

일 대 일 승부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허나, 국유본 전략은 무엇인가. 지피지기할 뿐만 아니라 상대를 과대평가한다는 데에 있다. 이를 통해 상대의 자만을 유도한다. 한신이 동네 깡패 바지 사이를 지나가는 격이다. 인드라는 국유본을 배운다. 그래야 한다. 동네 양아치의 놀림에 웃을 수 있어야 한다. 한신의 과오는 유방의 그릇을 읽지 못한 데에 있을 뿐이다.

   

문제는 해석이 아니다. 실천이다.

   

인드라는 오늘날 투자은행을 억누르는 금융개혁법에서 국유본의 오래된 습관을 읽는다. 새로운 시대에서는 자신의 아들마저 신의 제물로 바친다는 것이다. 자신의 자식을 바친 아브라함에서 힌트인 게다. 고육지책!!!

   

해서, 인드라는 아직 확실히 결론을 낸 것은 아니나, 러시아 혁명은 상기한 세 가지 원인이 결합되어 나타난 것이라 보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외환위기를 일으킬 계획이 있었다는 것이 그간 나의 주장이었다.

   

첫째, 국제유태자본은 금융공황 직전에는 언제나 지나칠 정도의 저금리로 시장에 통화량을 푼다. 최대한 거품을 키운다. 그러다가 한순간 대출 회수를 실행한다. 그처럼 근래 몇 년간 한국에서 저금리를 고수하게 하고, 주가와 부동산을 폭등시키고, 원화 강세를 유지시키는 것까지 매우 수상했다. 그러다가 부동산 규제 대책으로 금리인상 대신 BIS 비율처럼 DTI 규제를 내놓는 것을 보고서야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둘째, "9월에 만기가 몰린 것은 2000년 5월부터 시행된 국고채 통합 발행 이후에도 만기 분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국고채 3년물은 6월과 12월 만기로, 5년물은 3월과 9월 만기로 발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2005년 당시 3년물이 6월과 12월 만기가 아닌 3월과 9월 만기로 발행됐고, 이에 따라 올해 9월 중에는 2003년 발행된 5년물과 2005년 발행된 3년물의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게 된다."

국제유태자본과 9월 위기설, 그리고 노무현 탄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24408

   

물론 이외에도 확인이 되지 않았으나, 무슨 일인지 상당수 기업들이 각종 선물환 거래로 수출대금 등을 미리 앞당겨 받았다고도 한다. 만일 이와 같다면, 올 상반기에 백날 수출해도 실지로 돌아오는 돈은 없다는 이야기이다. 다만 이는 그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는 등 자료를 보지 못해 의혹으로만 남겨둔다.

   

셋째, 만일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실험한다면 최적지는 어디일까, 라는 점에서 한국일 수 있다. 한국은 근래 얼리어답터의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장 시험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졌다. 해서,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 새로운 경제시스템을 구상한다면 그 실험장소가 한국이 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이다. 신자유주의 실험은 칠레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후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를 암살하고 한국에서 최초의 신자유주의 정권인 전두환 정권을 탄생시켰다. 한미 FTA 이전에 한국-칠레 FTA 협정이 이루어진 점을 주목해야 한다. 또한 미국-멕시코 나프타 협정 전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협정이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외환위기 등으로 국제유태자본의 힘을 보여주면 더 원활하게 일을 진행시킬 수 있을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86493

   

2-4. 국제유태자본론이 모건스탠리의 권력투쟁을 해부한다

   

모건스탠리는 1933년 글래스-스티걸법(Glass-Steagal Act)이 제정되면서 탄생한 투자은행이다. 당시 국유본은 모건 총격 테러에 대응하여 은행의 무분별한 증권투자가 대공황을 초래했다는 논리로 이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법을 만들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강제로 분리시켜 버렸다. 최대은행이었던 JP모건은 악어의 눈물을 흘리면서 투자부문을 모건스탠리로 분사시켰다. 물론 이들 은행들은 도로 양편에 놓여있는 만큼 미국과 중국간의 거리보다 더 멀리 굉장히(!) 먼 거리를 유지한 덕분에 모건스탠리 투자은행은 설립 첫 해 매출 10억 달러로 미국증권시장의 24%를 점유해 버렸다. 몇 년 뒤 JP모간 2세의 차남인 헨리 모건(Henry S.Morgan)이 채권 전문가인 해롤드 스탠리(Harold Stanley)를 영입해 공동파트너를 맡으면서 은행이름을 모건스탠리로 바꾸었다. 헌데, 1997년 모건스탠리와 딘위터의 합병 이후로 모건스탠리는 극심한 경영 분쟁을 낳게 된다.

   

"최근 극심한 경영 분쟁에 시달렸던 세계적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다시 옛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 내홍의 핵심에 있었던 필립 퍼셀 전 회장이 전격 사퇴함에 따라 모건스탠리의 경영권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모건스탠리 경영 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합병 후유증 때문이다. 1997년 이뤄진 모건스탠리와 딘위터의 합병 당시 모건스탠리는 규모와 실적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딘위터를 경영했던 퍼셀에게 경영권을 내줬다. 권력 싸움에서 승리하며 월가 최장수 CEO 자리를 지켜온 퍼셀은 반대세력을 대대적으로 숙청했고 이것이 오늘날의 분쟁을 예고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모건스탠리 경영 분쟁 일지

모건스탠리는 지난 1860년 JP모건의 투자은행 사업부로 출범했다. 1935년 JP모건에서 분사한 모건스탠리는 이후 투자은행 사업부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으며 승승장구했다. 1997년 모건스탠리는 외형 확장을 위해 시카고 소재 증권 브로커 회사인 딘위터와의 합병을 단행했다. 메이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와 디스커버카드 등을 보유한 전문 소매금융회사 딘위터의 합병은 미국 증권업계의 합병 붐을 촉발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합병 후 문제가 발생했다. 합병을 먼저 제안한 것은 모건스탠리였지만 합병 후 조직을 장악한 것은 퍼셀을 필두로 한 딘위터 세력이었기 때문이다. 퍼셀은 합병 후 모건스탠리 인맥과 치열한 권력 투쟁을 벌인 끝에 2002년 모건스탠리의 존 맥 사장을 축출, 합병 회사의 단독 CEO에 올랐다. 2003년에는 33년간 모건스탠리에 근무했던 로버트 스콧 전 사장도 쫓아냈다. 물론 퍼셀은 이 자리를 모두 자신의 딘위터 인맥으로 채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285037

   

http://blog.naver.com/seonyoungs/140012920868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모건스탠리에 비해 딘위터는 어떤 면으로 보건 열세인 것이 사실이다. 헌데, 두 회사가 합병을 했는데, 그 대표가 딘위터 CEO가 된다? 국민은행이나 우리은행이나 산업은행이 지방은행이나 저축은행과 합병을 했는데, 그 대표가 국민은행이나 우리은행, 산업은행 출신이 아니라 지방은행이나 저축은행 대표가 하고, 지방은행, 저축은행 대표 인맥으로 채워진다? 물론 소수파 출신이 대표를 맡을 수 있다. 가령 유럽연합이 출범할 때 벨기에 출신 인사가 되는 것처럼 허다하다. 허나, 이때 소수파 대표란 어디까지나 얼굴마담, 바지사장인 경우인 게다. 헌데, 실세가 된다는 것은?

   

하여, 인드라는 다음과 같은 추정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국유본 의중이 실렸다. 국유본 내부에서 파워게임을 한 것이다, 라고 보는 것이다.

   

하나, 모건스탠리와 딘위터 합병 시기가 1997년이다. 이 시기는 클린턴 2기 정권이 출발한 시기이다. 헌데, 퍼셀이 축출되고, 존 맥이 돌아온 시기가 2005년이다. 부시 2기 정권이 출발한 시기이다. 국유본이 미국 정치권에서의 정권교체 준비는 2기 정권 2년차부터 시작한다면, 국유본 은행을 비롯한 경제 부문에서는 그보다 1년 빨리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둘, 부시 경제팀으로 퍼셀이 거론되었다.

   

"재무장관 후임으론 10명 이상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월가 인물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찰스슈왑 증권의 창업자 찰스 슈왑 회장,필립 퍼셀 모건스탠리 회장,도널드 매론 페인웨버 전 회장,리차드 그라소 뉴욕증권 거래소 회장,프랭크 자브 전 나스닥 회장,리만브라더스를 이끌었던 스티브 슈와르쯔만 블랙스톤그룹 최고경영자등이 거론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574897

   

이는 퍼셀이 네오콘 부시파였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모건 스탠리와 딘 위터간의 102억불 합병의 배경은 소매 브로커들이 주식이나 다른 금융상품을 모건 스탠리의 뱅커들에게 팔 수 있다는 것이라네요. 딘 위터의 필립 푸어셀 회장이 이사회 의장과 CEO가 되었고, 맥 회장은 2인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래지 않아 맥 회장은 29년간의 회사생활을 뒤로하고 2001년에 회사를 떠났다고 합니다. 후에 그의 아들이 그에게 찬스카드와 함께 모노폴리 보드게임을 주었을때 그 찬스카드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하네요. "필립 푸어스와의 권력 투쟁은 당신을 딜레마에 빠지게 할 것이다. 고냐 스톱이냐? 당신을 고를 택했다." 그것은 문제가 많은 합병이었다고 합니다. 중개 비즈니스는 결코 효과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성질의 비즈니스가 아니었다고 하네요. 푸어셀 회장은 투자은행 업무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사모펀드 투자 같은 베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건 스탠리를 떠나서, 맥 회장은 크레딧 스위스 그룹에서 근무했으나, 합병 추구세력으로 지목되어 쫓겨났다고 하네요. 그는 공화당 당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선거에서 부시대통령을 지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5년 중반에 헤지펀드 회사에 있다고 다시 모건 스탠리로 돌아 왔다고 하네요."

http://blog.naver.com/okeek?redirect=l ··· 38169851

   

반면 존 맥은 공화당 당적을 유지하고 부시를 지지했으나 지금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존 맥이 네오콘 부시파가 아니라 뉴라이트파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셋, 911에도 영향을 받지 않은 모건스탠리의 영업 비밀은? 위기대응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중 빠지지 않고 나오는 대목이 911 때의 모건스탠리다.

   

"모건스탠리가 남쪽 타워에 2,500명, 북쪽 타워에 1,000명의 직원이 근무하여 세계무역센터 사무실 면적의 10분의1 이상을 임대하고 있었다. 사고가 나자 뉴스에서는 모건스탠리가 가장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혹시 이 은행이 문을 닿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돌지만, 다음날 지나친 억측으로 드러났다. 여객기 충돌 직후, 모건스탠리는 곧바로 비상체제로 전환되었다. 1초가 급한 상황에서 직원들은 비상대피 책임자의 지휘아래 일사분란하게 빌딩을 빠져 나왔다. 그 결과 실종자는 단 15명에 불과했다. 긴급상황시 비상체제로 움직일 수 있는 "재난대책"을 사전에 수립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1993년 세계무역센터 차량폭탄테러 사건 이후, 위기상황별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비상대피 모의훈련을 수시로 실시했다. 테러가 발생할 경우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연락두절시 집합할 시간과 장소 등도 미리 정해 두었다. 사고직후 단 하루 만에 직원들 대부분이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재난대책"에 따라 긴급상황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체계적이면서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모건스탠리는 다음 날 업무를 재개해서 세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9월12일 오전 9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전세계 모건스탠리 지점들은 정상적으로 문을 열고 직원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업무를 진행했다. 본사는 마침 비어있는 사무실이 있었던 미드타운으로 정해졌다. 퍼셀(Phillip J. Purcell) 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모건스탠리는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월街는 건재하고 미국은 매우 강합니다"라고 말했다."

http://blog.naver.com/teywoo/50001713161

   

헌데, 퍼셀이 네오콘 부시파라면, 네오콘 부시에게 911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는가. 해서, 인드라는 다음과 같이 추론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데이비드 록펄러계이다. 다만, 데이비드 록펠러 계 내부는 네오콘파와 뉴라이트파로 양분되어 있다. 해서, 퍼셀과 스티븐 로치는 네오콘 부시파이며, 존 맥과 리차드 버너는 뉴라이트파이다. 스티븐 로치 외에 네오콘 부시파는 엔디 시에가 있다.

   

2-5. 외환은행과 대우빌딩, 그리고 모건스탠리

   

하면, 이들 모건스탠리가 한국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크게 두 가지 사건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는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삼킬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이 바로 네오콘 부시 퍼셀이라는 것이다. 네오콘 부시 - 김대중 - 김정일 - 담배공장 - 퍼셀인 게다. 햇볕정책의 이면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대소봉쇄반공정책인 케넌정책과 햇볕정책은 같다라고 말한 국유본 관계자의 말을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다른 하나는 모건스탠리의 대우빌딩 인수이다. 헌데, 이때 인수 주체는 네오콘 부시파 퍼셀이 아니라 뉴라이트 존 맥인 게다.

   

"특히 모건스탠리의 부동산 펀드가 손실을 입은 대표적인 투자처로 서울 스퀘어 (옛 대우빌딩)가 거론돼 눈길을 끈다. 신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부동산펀드(MSREF 6호)는 펀드 투자자산(NAV) 중 3분의 2에 달하는 규모인 54억 달러 가량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 내용을 다룬 보고서를 최근 투자자들에게 발송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에는 특히 유럽과 일본에 투자했던 부동산 자산들은 대부분 가치를 상실한 것으로 보고했다. 대표적 부동산펀드 손실 사례로 서울역 앞에 위치한 서울 스퀘어 빌딩(옛 대우빌딩)에 대한 투자를 소개했는데, 모건스탠리의 6호 부동산펀드는 이 빌딩을 2007년 10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샀지만 약 3억 5000만 달러 가량의 잠재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한다. 모건스탠리는 이 빌딩에서 지분을 현금으로 빼내려 하고 있지만 9100만 달러 가량의 건물 보수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이 역시 어려운 진퇴양난에 처해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현재 모건스탠리는 부동산펀드 건물 매수를 위해 빌린 자금들의 이자율을 낮추거나 채무 구조조정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며, 1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사모형 부동산 투자 펀드를 조성하려는 작업도 고려해 왔다. 하지만 이 부동산펀드에 투자하기 위해 7500만 달러의 투자약정서를 썼던 캘리포니아의 한 연기금이 모건스탠리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하는 서한을 보내는 사건 등이 벌어지면서 이런 자구노력도 힘들어진 상태다. "

http://blog.naver.com/mkrpm/40104770469

   

세계적인 투자전문 그룹인 모건스탠리가 대우빌딩 구입으로 큰 낭패를 보았다? 이것이 말이 되나? 인드라는 여기서 강한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은 국유본이 모건스탠리를 통해 한국에 선물한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상상해 볼 수 없었던 한반도에서의 극적인 대변화를 일으킬 그랜드플랜이 워싱턴에서 짜여지고 있다며 한국에서 살아도 안심이라는 사인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맥도널드와 코카콜라 등 팍스아메리카, 나의 선봉에 선 기업들은 2007년말이나 늦어도 2008년 상반기에 대북진출을 하게 될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JP모건의 대대적인 한반도상륙작전도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미국자본주의 역사에서 금융자본의 상징이며, 미국대외정책과 같이 움직이는 상징적 존재다. JP모건과 혈족관계기업인 모건스탠리가 최근 대우빌딩을 매입하면서 치른 대가는 시세보다 30%비싼 9000억원대였다. 서울의 빌딩을 매입하려는 미국자본들은 대북진출을 포함한 한반도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066993

   

2-6. 엇갈리는 행보 : 모건스탠리와 현대가와 효성가의 악연

   

하면, 현재 한국인으로 모건스탠리와 연이 닿아 있는 이들은 누구인가.

   

정몽준 딸이 한때 모건스탠리 부사장을 맡았다고 한다. 허나, 큰 비중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다. 중요한 인물은 정몽혁으로 보인다.

   

"정몽혁 전 사장은 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가장 아끼던 동생으로 알려진 故 정신영씨의 외아들이다. 정 전 사장의 아버지인 故 정신영씨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독일로 함부르크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1962년 지병으로 현지에서 사망했다. 정 전 사장이 불과두 살때였다. 당시 故 정주영 명예회장은 동생의 사망소식에 망연자실한 나날을 보냈을 정도로슬픔에 잠겼었다. 이후 故 정 명예회장은 故 정신영씨의 일가를 물신양면 챙겨줬고 정 명예회장 사망 이후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대표 등 사촌들이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사장은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도움으로 서른둘의 나이에 현대정유(현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로 취임해 경영일선에 나서 한화에너지를 인수하고 오일뱅크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등 정유와 석유화학업계에서 잘 나가던 경영인이었으나, 외환위기이후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었다. 이후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다 범현대가 사촌들의 도움으로 건설자재 납품회사인H애비뉴&컴퍼니라는 회사를 차려 잠시 경영을 하다, 정몽구 회장의 도움으로 현대차계열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메티아(옛 아주금속)의 대표로 경영을 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esuccess?redirec ··· 92242674

   

"현대종합상사 정몽혁 회장의 경영복귀를 도운 쪽도 정몽준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다. 워크아웃을 거쳐 매물로 나온 현대종합상사를 현대중공업이 현대가 품으로 되사온 것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해 현대중공업의 일원이 된 현대종합상사는 조직정비를 마치고 올 1월부터 신사업 진출을 위해 현대중공업에서 '바이오자원팀'을 이전받아 운영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는 정 전 명예회장이 그룹을 키워온 터전이라는 의미에서 상징성도 크다. 이런 현대종합상사를 정몽준 대표 쪽에서 가져간 데 대해 세간에서는 '현대가 재건' 측면에서 맏형인 정몽구 회장이나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관련지어 주시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penmoim?redirect ··· 03800662

   

"IPIC는 지난 2007년말부터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매각작업을 추진해 GS칼텍스, 호남석유화학, STX, 미국 코노코필립스 등 4개 업체로부터최종입찰제안서를 접수 받았었다. 현대중공업의 강한 반발에 부닥친 IPIC측은 계약 위반 사실이 없다며 맞섰다. 그러나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한 2대 주주 현대중공업이 법률적 분쟁(legal dispute) 통지를 제기하면서 IPIC측의 매각작업은 중단됐다. 그리고 결국 ICC가 1년 8개월여 만에 현대중공업측의 손을 들어줘 이번 분쟁은 일단락 됐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 ··· kchk%3Dy

   

외환 위기 이후 현대계열사 상황을 보면 모건스탠리와 얽혀 있는 인연이 만만치 않다. 이를 통해 추론할 수 있는 것은 외환 위기를 통해 모건스탠리는 한국에서 부동산 사업, 기업 되팔기 등으로 큰 이문을 남겼고, 이러한 결과 현대 계열사가 흩어졌다. 허나, 2005년 퍼셀이 축출되고 존 맥이 모건스탠리로 복귀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하여, 정몽준의 정치적 행보를 읽을 수 있는 것이다. 퍼셀 네오콘 집권기에는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쪽에 있다가 존 맥 뉴라이트 집권기에는 한나라당으로 옮긴 것이다. 정몽준의 의지일까. 국유본의 의지일까. 후자로 추정된다.

   

"검찰에 따르면 조 사장은 2007년 1월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소재 발렌시아 빌라 2세대의 지분 12.5%를 취득한 뒤 취득금액 총 85만달러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부터 효성 일가의 로스앤젤레스 소재 450만달러짜리 주택과 콘도 등 기존에 제기된 5건의 의혹을 포함, 총 7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들 부동산의 구입자금은 1265만달러(147여억원)에 달한다.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 ··· %3D10200

   

이명박과 조석래는 사돈지간이다. 헌데, 이명박 검찰이 사돈 집안을 건든다? 이것이 말이 되나? 안 된다. 그렇다. 기존의 관념을 깨야 한다. 이명박 검찰이 아니다. 국유본 검찰이다. 이명박 판사가 아니다. 국유본 판사다. 한명숙에게 무죄를 내린 것도, 조전혁에게 벌금형을 때린 것도, 조현준을 기소한 것도 모두 국유본이지, 이명박이 아니다.

   

하면, 왜 조현준인가. 조현준은 미국 예일대학과 일본 게이오대학원에서 정치학 졸업 후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미국 모건스탠리에서 근무하다 2001년에 효성에 입사했다. 헌데, 조현준이 모건스탠리에서 근무한 시기가 퍼셀이 집권하던 시기인 게다.

   

결국 이 역시도 네오콘 부시파 때리기인 게다. 이명박 검찰이 네오콘 부시파를 때려잡고 있다? ㅎㅎㅎ. 아니다. 뉴라이트 검찰이 네오콘 부시파를 때려잡는 것이다. 그 네오콘 부시파가 설사 현직 대통령인 이명박 사돈 집안일지라도 말이다. 재미있는 세상이 아닌가.

   

   

끝으로 모건스탠리가 인월리를 잘 읽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온 적이 있다.

   

술 많이 마시는 한국은 투자 매력 국가 - JP모건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85136638

   

   

오바마의 2011년 예산안 통과 소식은 언제 들을 수 있나? 국유본론 2010

2010/05/19 06:11

http://blog.naver.com/miavenus/70086288566

   

   

   

   

오바마의 2011년 예산안 통과 소식은 언제 들을 수 있나?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05/19

   

인월리 경제 부문을 급히 쓴다. 다른 부문에 대해서는 아직 쓰고 있다. 근래 발생한 여러 사태로 인월리를 쓸 여력이 없었다. 해서, 조만간 차기 인월리를 쓸 것이니 이해하기 바란다.

   

   

하나, 바캉스 벨류란 무엇인가

   

"인드라는 국제 유가가 최용식의 견해와 달리 50달러 미만보다 연평균 50~6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 현재 유가가 폭락하는 것은 인드라가 늘 강조하는 휴가철이기 때문이다. 서머랠리라는 기존 개념에서 보다 발전적인 의미에서 '바캉스 벨류(vacance value)'라는 신조어를 발명했다. 예서, 바캉스 벨류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휴가철 이동이 잦은 시민을 위해 유가가 안정되어야 한다. 둘째, 휴가철에는 배드 뉴스보다 굿 뉴스가 자주 등장해야 한다. 셋째, 휴가철에는 여행해서는 안 될 지역이 반드시 존재한다. (예: 인도네시아)"

http://blog.naver.com/miavenus/70056554569

   

인드라는 국유본에게 유가 안정을 강조했다. 현 수준에서 유가 백 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전 세계 노동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들며, 유가가 안정이 되어야 내실 있는 경제 회복을 이룰 수 있고, 향후 녹색생명 울트라슈퍼버블 후기 신자유주의 시대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불가결한 조건임을 역설한 바 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로 계절적인 요인으로 휴가철을 강조한 바 있다.

   

   

   

둘, 달러 및 원자재 동향은 어떠한가

   

하면, 현 시점에서 달러 및 원자재 동향은 어떠한가.

   

연합뉴스에 따르면, 5월 18일자 기준 국제유가는 석유 재고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달러화 강세도 이어져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67센트(1.0%) 내린 배럴당 69.41달러로 7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는 지난해 9월 2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1% 상승한 87.11을 기록했다. 또한 금은 이날 1.1% 하락한 온스 당 1,214.60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lash%3Dy

   

인드라는 다른 원자재 인상을 용인하되, 국유본에게 유가 안정과 곡물가 안정을 요구한 바 있다. 대체로 국유본은 현재까지 인드라 요구를 들어준 셈이다. 뜻밖인 것은 목재 가격도 하락세라는 점이다. 이는 인드라도 예상치 못했다.

   

예외적인 것은 금 상승세이다. 18일지 기준으로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이다. 인드라는 금값을 1200달러 선이 적정선이라고 보고 있다. 해서, 현 시세를 오버슈팅 국면이라고 보고 있다. 하여, 금값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은 그 자체의 상승세이기 보다는 환율게임을 하는 일부 국유본 헤지펀드 세력의 헤지용이 아닌가 싶다. 파생상품 시장은 두더쥐 게임과 같아서 하나를 패면 다른 것이 불쑥 솟아오르기 마련이다.

   

   

셋, 오바마의 2011년 예산안 통과 소식은 언제 들을 수 있나?

   

현재 국면을 잘 이해해야 한다. 지난 4월에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미국 노동부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PPI는 지난달에는 0.7%, 6.0% 각각 상승한 바 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1.0%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0.1%, 0.9% 각각 상승한 바 있다.

   

국유본은 근원 PPI 동향에 큰 신경을 쓸 것이다. 왜냐하면, 근원 PPI가 상승하는 한, 오바마의 경기부양 예산안 정당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국유본은 지금 역사를 쓰기를 원하고 있다. 어느 경제사 책에도 국유본의 의도가 아닌 합리적인 설명으로 보일 수 있게 미국 경제상황을 만들고 싶어 한다. 현재 국유본이 왜 인드라를 의식하나? 노벨경제학상 받은 자도 깡그리 무시하고, 대다수 경제학자들이 영웅으로 삼는 케인즈도 똥 취급을 하기 때문이다.

   

5월 18일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착공호수가 67만 2000호를 집계돼, 전월에 비해 5.8%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1년 6개월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당초 62만 6000호 증가했다던 3월 수치는 63만 5000호 늘어난 것으로 조정됐다. 인드라가 강조하지만, 글로벌 위기가 주택 부문에서 시작된 만큼 주택 부문의 정상화가 이번 국유본의 글로벌 위기 종착역이 될 것이다. 해서, 미국 주택 부문에 대한 관심을 국채 문제만큼 관심을 지녀야 한다. 인드라는 국유본에게 이민법 개혁 등의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넷, 미국 국채 동향은 어떠한가

   

"중국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국 국채를 더 사들였다. 미국 재무부는 17일 중국의 미 국채보유 잔액이 3월 말 현재 8952억 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177억 달러(2%)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이 미 국채 보유 물량을 늘리기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 물량은 작년 9월 말 9383억달러를 기록한 후 11월 말 9290억달러 12월 말 8948억달러 2010년 1월 말 8890억달러 2월 말 8775억달러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이와 관련, 중국이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에 맞서 국채 대량 매각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이번 국채 보유 물량 확대는 그리스발 재정·금융위기와 무관치 않다는 게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언론의 분석이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 ··· Bsubctg2=

   

인드라는 한국 연기금의 미국 국채 운용 전술에 비판을 가한 바 있다. 과연 지금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팔 때인가 하고 말이다. 팔더라도 시기가 아님을 지적한 바 있다. 미국 금리 인상, 달러 강세라는 국면을 바라보아야 한다 했다.

   

   

다섯, 2010년 한국 GDP에 아무런 환상이 없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열린우리당의 태동이었다. 열린우리당이 정권을 장악하면서부터 한국에서 HSBC가 힘을 쓰지 못하기 시작했고, 미국 투자은행 입김이 강화되었으며, 스탠포드 대학 입김이 날로 강화되었다. 앗, 스탠포드 대학. 이 스탠포드 대학이 인드라 덕에 최근 정가에서 다시 화제가 되었다. 해서, 조만간 뜨겁게 다시 중점적으로 언급할 때가 있을 게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제이 록펠러 정권인 셈이다. 제이 록펠러의 애초 기획은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손봐줄 국가로 영국과 한국을 선택한 듯싶다. 해서, 시종일관 영국과 한국의 외환위기 가능성을 타진한 것이다. 허나, 인드라가 갑자기 등장했다. 등장하여 한국의 외환위기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기 시작한 게다. 다된 밥에 오줌 누기처럼 분위기가 식을 수밖에 없었다. 통화 스왑. 이조차 인드라는 전리품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제이 록펠러의 속셈을 읽었다. 더 나아가 금년 영국 외환위기를 고려했던 것이 제이 록펠러다. 허나, 이 또한 인드라가 딴지를 걸고 나섰다. 영국 외환위기보다는 미국 지방정부 파산이 낫지 않느냐고 계속 시비를 건 게다."

2010년 발표 IMF의 2009 한국 GDP는 1.1조 달러가 적정 수준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69444733

   

"한국 경제의 규모는 구매력지수(PPP·Purchasing Power Parity)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세계 1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팩트북 국가별 비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PPP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1조3560억 달러로 멕시코(1조4820억 달러·12위) 스페인(1조3680억 달러·13위) 캐나다(1조2850억 달러·15위) 등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PPP 기준 GDP 규모 1위는 14조5100억 달러인 유럽연합(EU)이었고, 미국(14조2600억 달러) 중국(8조7890억 달러) 일본(4조1370억 달러) 인도(3조5600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PPP 기준 1인당 국민소득에서 한국은 2만8000달러로 49위에 올랐다. 3만2600달러인 일본과 큰 차이가 없었다. 그리스(3만2100달러) 이탈리아(3만300달러) 대만(2만9800달러) 이스라엘(2만8000달러) 등과도 비슷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00517/28416921/1

   

문제는 IMF이다. IMF 국유본 세력이 유럽 중심주의를 넘어서 진지하게 세계에 대안을 제시하기를 바란다. 현 시점에서 인드라는 IMF 국유본 세력에 전혀 동조할 수 없다.

   

   

여섯, 금리인상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23일에는 금통위 본회의가 열리는데 이성태가 국유본의 직속 똘마니인 만큼 국유본 흐름을 거역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하반기 물가 인상률을 2% 선으로 보는 만큼 현 금리를 계속 유지할 것이되, 집값 안정을 강조하는 선이 될 것이다. 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인드라는 일각에서 등장하는 금리 인상설을 바캉스 벨류를 위한 떡밥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상설이 등장하면 경기 침체가 끝나고 본격적인 경기 회복 국면으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 하고 시장참가자들이 여길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주식 매수에 적극 나서게 된다는 게다. 한국에서도 금리 인상설이 제기되었다. KDI가 한 번 더 언급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는 인드라가 줄곧 강조했지만, 국유본이 좋아하지 않는 방식이다. 지난 노무현 정권 때도 금리인상을 못한 이유와 대신 대출 규제와 세금 때리기로 나선 것이 모두 국유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기 때문이다. 강조하지만, 부동산 관계자들은 다 알 것이다. 집값안정에는 금리인상이 즉효라는 것을 말이다. 허나, 국유본은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식시장 버블이 진정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해서, 인드라는 금리인상을 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잡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57632098

   

인드라는 미국 금리인상 시점을 사사분기 올 9월 정도가 좋다고 보고 있다. 만일 미국이 금리인상 시점을 내년 초까지 끌고 간다면 미국 경제가 사는 만큼 세계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무슨 말인가. 남유럽 사태 등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다. 해서, 유럽 사태는 올 해까지만으로 종결하는 모양새가 어떠한가 인드라는 국유본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한국 금리인상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 한국 금리 인상에는 물가보다 중요한 것이 집값이다. 집값이 안정되어 있는 한, 금리 인상할 이유가 없다. 단, 국제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미국이 금리 인상하는 시점에서 금리 인상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태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행, KDI에서 금리 인상설을 계속 강조하는 것은 실제로 금리인상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금리 인상설을 자주 언급하여 시장 참가자들이 모종의 판단을 하게끔 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금리가 인상되면 발생할 사태들을 대비하여 지금 금리가 낮다고 섣불리 나서지 말라는 신호인 게다. 현재는 한국은행, KDI에서 금리인상, 삼성, LG 민간경제연구소에서는 금리인상 시기상조론을 펼치는데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 보면 무리가 없다. 세부적인 대목을 말할 수 있지만, 예서는 생략한다.

   

   

   

일곱, 현 시국을 전쟁 대신 선택한 불가피한 대안으로 여긴다면?

   

현 시국을 전쟁 대신 선택한 불가피한 대안으로 여긴다면 마음이 편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현재의 경제 운용은 일시적이다. 현재 아무리 성공적이라도 이것이 계속될 수는 없다. 이 착시 효과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전쟁이 요구되는 것이다.

   

인드라는 주장한다. 그 전쟁은 한반도 이외의 전쟁이 될 것이다. 인드라가 간과하지 않을 것이다. 인드라가 끊임없이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인드라의 국유본론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국유본과 변혁적 깽파니즘으로 주로 투쟁하되, 끊임없이 국유본에게 국유본이 생각도 못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주가가 외부 요인에 의해 하락했다면 정상화가 필연이다. 다만, 이런 생각을 해보자. 미국 다우지수나 한국 코스피나 조정 없이 미친 듯이 올려버린다면 어떠한가. 해서, 가슴 아픈 조정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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