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리, 마르코프 프로세스를 넘어 리얼 세상으로 국유본론 2010

2010/11/21 04:41

http://blog.naver.com/miavenus/70097668263

   

   

   

인월리, 마르코프 프로세스를 넘어 리얼 세상으로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1/21 

   

   

   

INDRA;

   

   

   

청용볼스날: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청용볼스날입니다. 질문 드릴 게 있어 메세지를 보냅니다. 예능 프로그램 중 1박2일을 보다가 우리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나와 문득 생각이 든건데, 국유본론 측면에서 생각하자면, 데이비드 록펠러가 중시하는 근본주의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각국의 근본주의를 강조하는 이유는 인드라님께서 누차 설명하셔서 개념정도는 알고 있지만, 정확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거 원, 개념이 없으니 질문도 이상하네ㅠ) 개념 정립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ㅎ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또 뵙겠슴돠.

   

INDRA:

   

글 고맙습니다. 록펠러가 근본주의를 고려하는 이유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 각국 민족 근본주의를 고무시키면 빅터 로스차일드 체제를 해체시켜 록펠러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 둘, 록펠러 시대는 석유기반 달러체제이다. 냉전시대와는 다르다. 이를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은 종교 근본주의여야 한다. 그래야 중동을 비롯한 세계에서 전쟁을 지속적으로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셋, 당장은 집단 근본주의이나 근본주의 궁극적 방향은 개인이다. 1인 1 근본주의인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국유본이 거의 완벽히 세계를 통제할 수 있다. 1인 1근본주의 실현. 자신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세상. 매트릭스처럼 가상현실에서 살아가는 세상이다.

   

청용볼스날:

안녕하세요! 언급해 주신 바와 같이 여성주의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여성주의를 '대체 매트릭스의 메트릭스'다라고 하신 것 같은데 이것을 좀 더 쉽게 설명해 주실 순 없나요? 제 생각엔 대체 매트릭스란 빅터에 대한 데이비드, 그리고 메트릭스란 데이비드에 대한 제이를 말씀 하시는 것 같은데, 이것을 예를 들어 풀이해 주시면 안될런지요?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ㅎ

   

INDRA: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매트릭스에 대한 이해부터 필요하다. 매트릭스란 무엇인가. 행렬 [行列, matrix]로 번역된다. 하면, 이것이 전부일까. 아니다. 남의 나라로 국비 장학생까지 갔는데 학위도 못 받고 온 주제에 한국에서 행세하는 좆밥이 있다. 진중권이다. 이런 넘들이 이 나라 지식인을 자처하면서 한국 지식 사회는 굉장히 저렴해졌다. 이러면 안 된다. 국유본이 우습게 안다. 찌질한 넘들만으로도 지배가 가능하구나, 이렇게 여길 수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격이 훼손된다.

   

   

중권이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법적으로 변희재에게 맡길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면 중권이는 여전히 이념적으로 의미있는 존재로 남는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변희재이든, 중권이든 중요한 건 품격이다. 중권이는 좌우를 떠나, 보수/진보를 떠나 대체 왜 이 아이콘이 떠야 하는가 하는 데애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필요로 할 만큼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갔다 할 수 있다.

   

중권이에 대해 사석에서 하는 이야기는 대동소이한 편이다. 좆도 모른다. 좆도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중권이의 매력이다. 이 패턴을 따라할 것인가, 아닌가. 따라하면 진보좌파 소리를 듣는다. 대접받는다. 비판하면, 수구꼴통이 아님에도 수구꼴통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진실을 말할 것인가, 말 것인가. 참 어렵다.

   

왜 어려운가.

   

상기한 진중권의 헛소리를 살펴보자. 마르코프는 문학 연구에 자연과학적인 방법론을 결합시킨 사람이 아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76940

   

마르코프는 러시아 수학자이다. 문학 연구와는 무관하다.

   

http://kr.blog.yahoo.com/babo0325%40ymail.com/22

   

마르코프가 화두가 된 건 문학이 아니라 언어학이다. 이 문제는 국유본 아도르노와 같은 프랑크푸르트 학파 국유본 딸랑이 촘스키 생성문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기서는 중권이가 문학과 언어학 분별도 할 줄 모른다는 허접스러움에 있기에 더 이상 나아가지 않기로 한다.

   

다음으로 마르코프 과정, 혹은 마르코프 연쇄, 마르코프 체인으로 번역되는 데에 대한 무식한 설명이다. 

   

마르코프 프로세스란 무엇인가. 이걸 잘 알아야 한다. 인드라가 설명한 것이 확실하니 인드라 말을 참고해야 한다. 

   

마르코프 프로세스란 메멘토이다. 영화 메멘토 아는가. 영화 메멘토가 괜히 등장했다 여기는가? 아니다.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 그것이다. 예서, 단기 기억상실증이란 무엇인가. 어느 시점에서 어느 시점까지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허나, 이는 복잡하니, 간단하게 생각하자. 한국 드라마 중에 흔히 나오는 장면이 교통사고 후 기억상실증이다. 이것에만 유념하자.

   

기억이 없다. 현재와 미래만 있다. 이것이 주인공의 길이다. 이것이 마르코프 프로세스이다. 이해하겠는가.

   

누적된 기억? 누적된 확율? 개좆밥...^^! 아니다. 중권이는 정말 ㅄ 색희이다. 이것만 문제면 모르겠는데, 발터 벤야민의 역사철학테제에 대한 해석처럼 다른 것도 다...^^! 이 색희 책 읽고 아는 척하면 반드시 피 본다. 참고해라! 강조하지만, 중권이 같은 자가 판치는 것이 인드라는 대한민국 지식계에 몸 담은 사람으로서 늘 부끄럽고, 창피하다. 마르코프 체인 혹은 마르코프 프로세스가 유의미한 것은 결정론의 해체이다. 이러한 중대한 문제를 간과한 것은 물론 정반대로 이야기했으니 중권이는 ㅄ색희 인증^^! 허나, 국유본은 집요하다. 똑똑한 대한민국 백성들을 우민화시키고자 중권이 같은 자를 책내게 하고, 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집요한 국유본이다.

   

마르코프 프로세스, 혹은 마르코프 체인에 대해 기계공학 전공 인드라가 말한다. 이런 이야기는 다른 데서 들을 수 없는 인드라만의 이야기이니 귀를 귀울여 잘 들어야 한다.

   

인드라가 늘 강조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말하겠다.

   

세 명이 벌이는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무승부가 연출되었다. 무승부이기에 다시 승부를 내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한다. 이때 승자는 누구인가.

   

예서, 마르코프 방식으로 보자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는가.

   

하나, 세 명이서 가위바위보를 낸 의도가 있다. 허나, 이것은 무시된다. 중요한 건 세 명이 각각 가위바위보를 낸 현상에 있다. 세 명이서 무승부를 이루었다면, 세 명이 가위, 바위, 보를 각자 내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중요할 뿐, 왜 이 세 명이 각각 가위, 바위, 보를 내었는가는 무시한다.

   

둘, 각각 가위, 바위, 보를 내었다면 그 다음에 무엇을 내었는지에 대한 패턴이 있을 것이다. 예서, 중요한 건 직전의 결과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 친구는 가위를 내면 그 다음에는 보를 내고, 그 다음에는 가위를 바위를 내었지는 탈락한다. 바위 다음에 가위를 내고, 가위 다음에는 보를 냈다 하자. 예서, 유의미한 정보는 가위 다음에 보를 냈다는 정보이다. 

   

셋, 모로 가도 서울만 간다는 말이 있다. 허나, 마르코프 방식에 의하면, 경로가 부각이 된다. 먼 경로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현재 부각되는 경로가 미래를 움직인다.

   

정리하면, 마르코프 프로세스란 누적된 과거의 귀속이 아니다. 정반대이다. 오직 직전의 과거에 대한 귀속이다.

   

쉽게 말해, 한국인은 이명박 대통령을 받아들이면서 오직 노무현과 비교한다. 해서, 차기 대통령도 오직 이명박과만 비교할 것이다. 이전 최규하, 김영삼, 김대중, 전두환, 노태우, 박정희, 이승만과 비교할 수 없다. 이것이 한국인이면서 인류이다. 왜? 대한민국 사람은 인류의 얼리 어답터이기에...

   

오늘날 마르코프 프로세스가 주식, 음성인식, 예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소소한 문제는 잡음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개발독재 과정이다. 해서, 마르코프 프로세스란 개발독재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논리구조라 할 수 있다. 왜? 마르코프 프로세스를 논리적으로 따지면 일반화의 오류다, 라는 것으로 일단 논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이후이다. 일반화의 오류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적인 구조를 깔아논 다음에 불어닥칠 문제는 무엇인가. 이런 데서 인드라가 활약하는 동인이 될 것이다. 이 문제는 나중에 언급하자~!

   

매트릭스란 개념은 언뜻 보면 서양에서 시작된 것 같지만, 실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그 기원은 인도일 것이지만, 그 영향력은 동아시아에서 드러나고 있다. 

   

시공간을 생각하면 된다. 서양은 아인슈타인 이전까지 시간과 공간을 함께 생각할 수가 없었다. 분리된 것이었다. 반면 동양은 오래 전부터 공간과 시간을 함께 사유했다. 우주, 세계 등등 이런 조어를 가만 살펴 보면 알 수 있다. 음양 원리. 그것이 시공간이다.

   

해서, 매트릭스란 뭐냐. 서양적 결정론적인 답변이 아니다. 동양적 확률론적, 혹은 스타캐스틱한, 랜덤한, 인드라 식으로는 떡밥인 답변이다.

   

서양식 답변은 무엇인가. 잡음을 제거하고, 주요 핵심만을 말하는 것이 서양식 답변이다. 반면 동양식 답변이란 무엇인가. 선문답이다. 선지식이다. 나올 수 있는 모든 답안들을 포함해서 답하는 것. 그것은 행렬이요, 매트릭스인 게다. 이 차이를 이해하겠는가.

   

오늘날 과학은 마르코프 프로세스에 도달했다. 이 만큼이라도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것에 박수를 보낸다. 허나, 우리의 세계는 결코 마르코프 프로세스적인 세상이 아니다.

   

인드라가 목숨을 걸고 말한다.

   

마르코프 프로세스적인 세상이란 한갓 착각일 뿐이다.

   

그럼에도 마르코프 프로세스처럼 움직이는 이 세상이 매트릭스 세상이라는 것이다.

   

즉, 허구의 세상이다.

   

   

국제유태자본과 11.11 옵션 테러 국유본론 2010

2010/11/18 03:18

http://blog.naver.com/miavenus/70097505893

   

   

   

 국제유태자본과 11.11 옵션 테러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1/18

   

   

   

이번 11.11 옵션 테러의 주범(?)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주문이 도이치 창구에서만 나왔다는 것만 확인이 될 뿐, 주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주범(?)으로 낙인찍힌 도이치 증권 측은 오해라면 적극적인 해명을 통해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든가, 사실이라면 당당하게 대응해야 하건만, 어찌된 영문인지 일주일이 지난 이 시점까지 잠수중이다.

   

하면, 이를 통해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테러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종교, 사상에 의해서 일어나는 테러이다. 이 유형은 범인이 분명하다. 범인이 영향력 확산을 목적으로 한 것이기에 즉시 자신이 했다고 성명을 발표한다. 다른 하나는 범인이 불분명한 경우이다. 케네디 암살이나 박정희 암살이 예다. 인드라는 이들 암살의 배후에는 국유본 CIA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정몽헌 자살 경우 일각에서는 김대중에게 혐의를 두고 있으나 인드라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인드라는 정몽헌 자살을 김대중 납치 사건과 같은 국유본 자작극으로 본다. 다시 말해, 국유본이 핵개발과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며 독자노선으로 가려는 박정희를 견제하기 위해 김대중 납치 자작극을 벌여 박정희 인기를 떨어뜨렸듯이 국유본이 김대중을 포용정책(한국명 햇볕정책)으로 포장시키면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노벨평화상으로 크게 키워주었다가 노무현 정권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정몽헌 자살사건이 일어났다 이렇게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대중은 지난날 박정희처럼 크게 물을 먹었다. 해서, 정몽헌 자살의 배후에는 국유본의 CIA가 있다고 본다.

   

이번 옵션 테러 사건은 두 번째 유형에 속한다. 박정희를 암살한 자는 오스왈드 김재규이다. 허나, 오스왈드 김재규는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오스왈드 김재규에게 청부 살해를 지시한 실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처럼 이번 옵션 테러 역시 드러난 것은 도이치 창구라는 것일 뿐, 도이치 창구를 통해 옵션 테러를 실행한 실체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여, 11.11 옵션 테러 사건은 일회적인 사건이라 보기 어렵다. 세계 최대의 선물옵션시장에 충격을 가한다는 것은 단지 한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수준에서 국유본이 행한 것이다, 라고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하면, 국유본은 11.11 옵션 테러에서 과연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우선 11.11 옵션 테러 사건을 알아보기로 하자.

   

   

 

   

범인은 옵션 만기일 장마감 동시호가에 도이치 창구로2조3000억원대 현물을 일시에 팔아대었다. 이 가운데 2조원가량을 매수차익거래로 팔았다. 주로 도이치 창구를 통해서 팔았지만 국내 H증권 S증권 등 4곳에서도 적지 않은 매물이 나왔다고 알려지고 있다. 범인은 지난 6월 중순 도이치증권을 통해 매수차익거래를 했다. 순매수차익 잔액이6월 400억원대,7월 2000억원대, 8월 만기에는 1조원대로 급속도로 불어났다고 한다. 10월 만기에는 약 1조5000억원까지 규모가 커졌지만 청산하지 않아 11월에 2조원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범인은 이 물량 전부를 한번에 청산한 것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차익거래라고 한다. 허나, 현물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수백억원대의 손실이 불가피한 만큼 다른 데서 필히 이익을 구할 것이라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다. 하여, 범인은 옵션거래에서 1100원대 ~ 1500억원대의 이익을 취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는 것이다.

   

하면, 이 과정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자.

   

   

   

"우선 아래의 그림은 프로그램 사전 공시창입니다. 2시48분까지는 매수우위 240만주 였습니다. 그래서 장막판 전 하락후 장대양봉도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2시49분에 접어들면서 매도우위 420만주로 나타났습니다. 풋 대박을 예고해준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장대 음봉도 나왔습니다. 420만주 * 코스피200종목 평균단가 40000원을 하면 1조 6000억치 정도의 현물매도가 예상된것입니다."

[출처] 팍스넷자본금2억님의 글

   

   

   

   

   

"동시호가가 시작된 후의 지수 변동입니다. 2시 50분이 시작되자 지수는 3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콜 중박으로 예상되었던 시간입니다.  하지만 2시 57분이 되면서 지수는 -63포인트로 돌아서고 풋대박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처] 팍스넷자본금2억님의 글

   

   

"이외에도 많은 흔적들이 있습니다. 2시 49분에 결제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였던 풋 250을 0.01에 5000계약을 많이 매수한것도 그렇고 시간상 상승시킨 타이밍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완전범죄를 할려해도 흔적이 남듯이 메이져들이 작전을 성공할려면 수많은 자금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흔적이 남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 팍스넷자본금2억님의 글

   

   

동시호가 시작 직전인 2시 48분에 매수 우위였다가 2시 49분에 매도 우위로 바뀌었다고 매매를 한다면 이는 개인에게 가능하지 않다. 2시 49분에 상황보고 판단하고 매매버튼 누르는 것이 1분 내에 가능한가?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허나, 예외가 있다. 기계를 이용한 매매를 하거나 사전에 정보를 전해들은 외인, 기관들만 가능하다.

   

또한 상기한 자료를 보고 지수 2000 세력이 있다고들 여기는 경향이 있다. 허나, 인드라 생각은 다르다. 도이치 창구로 매매한 범인은 장 마감 한 시간 전에도 고가에서 매매한 흔적이 있다고 한다. 하면, 왜 동시호가가 시작한 직후가 아니라 동시호가 막판에 매물을 쏟아내었나. 이에 대한 인드라 추론은 두 가지다. 하나는 혹시나 있을 반대매매 가능성을 최소화시키기 위함이라고 본다. 다른 하나는 좀 더 가능성이 있다. 방향을 눈치채거나 정보를 몰래 입수한 자들이 남몰래 폭락에 편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다. 방향을 눈치채거나 정보를 몰래 입수한 자들이라 할 지라도, 혹은 2시 49분 동향을 보고 뛰어든 자들이 끼어들어 한몫 챙기는 것을 막기 위함인 게다. 실제로 선박왕 유태인 오아시스가 아르헨티나에서 전화 알바하다가 작전 세력이 작전짜는 것을 우연히 엿듣고 가진 돈 몰빵해서 종잣돈을 마련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초반 5분간 지수 상승을 알린다면 순간 자신이 들은 정보일지라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인간이다. 그러다가 동시호가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야 폭락을 시켰다면 일단 인간이 매매하기에는 불가능했을 것으로 본다. 반면 기계는 가능했다.

   

정리하면, 인드라 추론은 애초에 지수 2000 세력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본다. 폭락 매물을 누군가는 받아주어야 한다. 그것이 모양있게 받아주어야 알리바이가 성립하지 않겠는가 이 말이다. 예서, 인드라가 확실히 정리한다. 한국 증시는 이미 국유본의 밥상이다. 역대 정권은 물론 현 이명박 정부도 결코 손댈 수 없는 것이 한국 증시다.

   

해서, 이 문제에 대해 인드라는 공무원과 업자간의 고스톱 게임으로 비유하겠다. 공무원과 업자가 고스톱 게임을 하면 이상하게도 공무원이 돈을 딴다. 업자는 마냥 돈을 잃는다. 그처럼 외인과 기관이 고스톱을 치면 이상하게도 외인만 돈을 딴다.  

   

하여, 지수 2000 세력은 폭락을 시키기 위한 떡밥이었다고 본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 G20 개최일은 G20 효과가 마감하는 날이다.

   

"11월 11일은 인드라 결혼기념일입니다.

11월 11일은 민주노총 출범일입니다.

또한 11월 11일은 G20 행사일입니다.

   

12월 2일도 있네요.

1965년 12월 2일은 인드라가 태어난 날입니다. 양력입니다.

2010년 12월 2일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96542243

   

   

   

의문이다. 와이즈만이 양매도 전략을 사용한 것일까. 양매도 전략은 외인, 기관이 상용하는 수법이다. 해서, 비록 재앙이 되었으나 이 노른자위를 와이즈만이 독점하고 있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하면, 다른 외인, 기관도 이 구간에 분명 투자했을 것이다. 와이즈만이 아니다. 현재 들리는 소문으로는 교보, 대신 등이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들만이 이 구간에 투자했을까? 아니라고 본다. 하면? 기관 대부분이 이 구간에 투자했다고 본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이 구간에만 몰빵하지 않은 차이가 있다고나 할까. 

   

다시 말해, 여타 외인, 기관들은 콜 풋 전구간에 골고루 투자했을 것이다. 해서, 총합을 내보니 손해가 나도 미미하고, 이익을 봐도 미미했을 것이다. 다만, 와이즈처럼 덩치가 매우 작은 곳 몇 곳만 자본이 딸리는 만큼 이 구간에 몰빵하다가 손해가 막심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서, 조금만 더 나아가자.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 ··· 75400916

   

"아직 우리나라에세는 사모펀드가 공식적으로 허용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형) 뮤츄얼펀드라고 부르는게 맞는 말 같다만... 11명이 500억이라면 상당한 재력가들이 주주로 참여한 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실투자자는 10명이고 한명은 업저버로 변호사나 회계사가 끼니까 일인당 50억씩 판도 내고 들어왔단 말이된다. 물론, 11명이 전부 실투자자여서 사십몇억씩 나눠내던가 아니면 언넘은 100억, 언넘은 20억 이렇게 내고 들어왔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일, 이억내고는 이 판에 끼지 못했을 것이라는 건 초딩도 알 수 있을 것이고 어찌됐든 돈 가지고 방귀깨나 낀 아자씨들이 아니면 여사님들이 들어왔었다는 말이다. 정상적인 투자자라면 이런 매매행태나 손실 규모를 봐서는 사단이 나도 벌~써 났을 일인데도 꿋꿋히 눈 감고 계셨고 꼴랑 11명이 투자한 펀드라 전화 한방이면 다들 모여서 대구리 맞대고 담배피면서 매니저 족쳤을 법 한데 외국 유학 갔다오신 매니저께서는 무리한 양매도를 뻔뻔히 구사할 정도로 간이 배 밖에 나왔으며, 개인이 대주주인 이 회사의 다른 펀드에 돈을 맡기신 기관 투자자들 께서는 웬일로 잠잠하시다는 거다..."

   

[출처] 팍스넷비트레이트님의 글

   

와이즈란 회사는 현정은의 현대증권에서 인맥을 구축한 이들이 나와 만든 회사이다. 실제로 현정은의 현대증권이 이 회사에 투자하고 있기도 하다. 허나, 근래 나오는 뉴스는 현대증권과 이 회사가 최근 관계가 벌어졌는데, 현대증권에서 자체적으로 투자운용사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서, 현대증권과 관련이 있는 와이즈란 회사에 불똥이 떨어진 것은 우연일까.

   

궁금증은 증폭이 된다. 하나의 짜고 치는 고스톱 가설을 세울 수 있다. A사가 이득을 취하고, B사는 고의적으로 손실을 본다. B사는 자본금만 달랑 내밀고 배째라~로 나온다. C사에서 구상권 청구하지만, 지금까지 과정을 보자면, 사실 돈 떼먹은 것이나 다름없다. A사는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B사는 망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덮고, C사는 직접적으로 자기 책임이 아닌 피해자가 되고...

   

당국의 대응도 재미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르네상스 테크놀러지 대신 범인을 유럽계 헤지펀드나 도이치로 몰고 가려고 한다. 네티즌이 장 막판 프로그램 매매 사전 고지 문제를 제기하자 도이치에 벌금 이백만원을 때린다. 사전 고지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는 역으로 말하자면, 이 문제를 도이치 창구로만 묶게 된다. 다른 기관들은 사전 고지를 전달받지 못했으니까.

   

하면, 현재 의심받고 있는 르네상스 테크놀러지는 무엇하는 회사인가.

   

짐 시몬스, 혹은 제임스 사이먼스(James Harris "Jim" Simons)가 세운 헤지펀드이다. 헤지펀드에서 CEO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해서, CEO가 은퇴하면 헤지펀드 역시 퇴락의 길을 걷는다. 짐 시몬스가 작년에 은퇴했으니 향후 르네상스 테크놀러지도 종말을 고할 것으로 본다.

   

하면, 왜 일각에서는 르네상스 테크놀러지를 범인으로 지목하는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 르네상스 테크놀러지는 수학적 모델로 만든 기계로 매매하기로 유명한 '퀀트 펀드'의 상징이다.

   

둘, 장 마감 몇 분에 걸쳐 일시에 매물을 쏟아내는 기법은 르네상스 테크놀러지가 아니면 흉내낼 수 없다는 공감대가 있다.

   

셋, 흥미롭게도 와이즈 역시 퀀트 펀드를 한국에 적용하여 매매해왔다는 것이다.

   

해서, 르네상스 테크놀러지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전제하에 우리의 관심사는 르네상스 테크놀러지로 향한다. 과연 짐 시몬스, 혹은 제임스 사이먼스는 어떤 사람이고, 오늘날 이렇듯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을까. 하고, 만일 짐 시몬스가 국유본 인물이라면 네오콘 부시, 뉴라이트, CGI 클린턴 중 어떤 계열일까. 나아가 만일 이 사건이 국유본 기획이라면, 혹 르네상스 테크놀로지가 개입되었다면, 국유본은 이번 11.11사태에서 어떤 일타 삼피 효과를 노렸을 것인가.

   

-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오백배의 치명적인 유혹, 옵션을 넘어서 국유본론 2010

2010/11/17 04:47

http://blog.naver.com/miavenus/70097448184

   

   

   

오백배의 치명적인 유혹, 옵션을 넘어서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1/17

   

- 우와! 오백 배라고?

   

잭팟이 터졌다. 여러분은 기억할 것이다. 로또 초기에는 기존 주택복권 등에 밀려 장사가 부진한 편이었다. 이를 일거에 만회한 사건이 있으니 인드라가 건대항쟁으로 인해 출석 미달 교련 F를 받아 30개월 군복무를 했던 홍천에서 경찰로 재직하던 이의 사백억 원 대의 로또 당첨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298152

   

이후로 로또는 모든 복권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그처럼 도박은 사건을 원한다. 이벤트를 요구한다. 골드 러쉬. 일확천금. 인생은 한방이다...

   

최근 옵션 쇼크로 인해 국유본론 연구회 카페에서도 화제가 될 만큼 옵션이 화두가 되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원론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계신다. 이에 인월리는 만화 시나리오를 쓰듯 자유롭게 국유본론 관점에서 옵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95%의 주식 투자자는 돈을 잃고 있다. 헌데, 호구처럼 돈만 잃던 95% 주식 투자자에게 어느 날 빛처럼 다가온 사실이 있었으니 주가가 폭락해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아니, 충격적이지 않은가. 주가 폭락하면 돈을 잃고 주가 상승해야 돈을 버는 것인데, 주가가 하락해도 돈을 벌 수 있다니 이 아니 놀라운가? 게다가 주식 투자는 투자해봐야 은행이자보다 조금 더 나은 수익, 혹은 백 프로 수익 거두면 대박이라는데, 옵션은 다섯 배, 열 배, 오백 배? 지금부터 옵션 좀 해 봐???

   

허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주식투자 성공률이 5%라 치면, 선물옵션 성공률이 그보다 훨씬 낮은 1% 이내. 혹자는 0.1%를 제시하기도 한다. 그만큼 선수의 영역, 타짜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한국 선물옵션 시장은 단일시장으로 세계 최대 시장이라 자부할만한 시장. 라스베가스 타짜, 모나코 타짜도 서울 시장에서는 울고 갈 정도이다. 여기에 단지 잃은 돈, 한 번에 본전 되찾는 기분으로 들어선다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왜?

   

하나, 풋 매수로 망한다.

   

여러분이 주식하다가 옵션을 한다면 95% 풋 마인드를 가지게 된다. 왜? 그것이 옵션의 매력이니까. 주식하면서 주가가 폭락할 때 이득을 취하는 경우는 공매도밖에 없다. 허나, 공매도는 사실상 기관의 전유물이다. 개인의 공매도는 허용하지 않으니까. 헌데, 이 공매도나 다름없는 효과를 내는 것이 바로 풋 매수인 게다.

   

이를 조금 더 이야기하면, 네이키드 풋 매수라는 것이다. 예서, 네이키드라 함은 온리, 오직 , 몰빵이란 의미이다. 다시 말해, 95% 개미가 옵션을 하면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것이 몰빵 풋 매수인 게다.

   

더 나아가 같은 풋 매수라도 등가 풋 매수가 아니라 외가 풋 매수를 한다. 여기서 등가는 뭐고, 외가는 뭐냐. 간단히 말해, 등가란 코스피 200 지수 언저리 옵션 상품을 말하고, 외가란 코스피 200 지수와 거리가 먼 옵션 상품을 의미한다.

   

어려운 것 없다. 경마에 비유하면 된다. 등가란 우승 후보 말이라는 것이다. 반면 외가란 우승 가능성이 희박한 말이다. 등가와 외가를 이야기하자. 등가에 승부하는 이들은 우승 후보 말에 돈 거는 이들이 많은 만큼 당첨되어도 큰 수익을 거두기는 힘들다. 대신 실패할 확률도 줄어든다. 안전하게 수익을 거두는 스타일인 게다. 반면 외가에 올 인을 하는 이들은 돈 잃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우승하기 힘드니까. 허나, 어쩌다가 똥말이 우승할 때가 있다. 그 낮은 확률을 노리는 것이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한번 풋 마인드를 유지하면 좀처럼 바꾸기가 어렵다. 옵션은 대부분 풋 매수로 망한다.

   

왜? 911테러나 기타 옵션 테러 사건이란 아주 드물게 벌어지는 사태이다. 일 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상황이다. 설사 주가가 지속적으로 폭락했던 시기에도 폭락은 단기간에 깊게 이루어진다. 해서, 풋 마인드 계속 유지하면 기회가 와도 종자돈이 없다. 설사 종자돈이 있더라도 쉽게 들어갈 수 없다.

   

단적으로 말한다. 주식투자와 옵션투자 수십 년 경력의 투자자문하는 분이 말한다. 11월 11일 오후 두시 경에 시그널이 왔다. 풋을 매수할 때라는 정보가 완성되었다. 허나, 끝내 투자를 하지 못했다.

   

왜 못 했나?

   

들어갈 자리가 아니었다.

   

그것이 투자다!!!

   

그는 투자를 하지 않음으로 인해 손실이 나지 않았다. 다만, 그때 투자했어야 하는데, 이때 올인을 했으면 국유본론 연구회 카페 회원들과 인드라한테 거하게 한 턱을 내면서 증시에서 은퇴할 수 있었을 터인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을 뿐이다.

   

둘, 콜 매수로 망한다.

   

풋 마인드로 풋 매수하다 2단계로 진화하는 것이 콜 매수이다. 정확히는 네이키드 콜 매수이다. 풋 매수로 대박이 나는 꿈을 꾸지만 그와 같은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주가가 폭락해도 등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지, 외가에서는 좀처럼 가격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는 마치 거래소 주식과 같다. 거래소 주가가 오르고, 내리면 대형주들도 같이 움직인다. 허나, 거래소 중소형주, 특히 대중주라고 알려진 증권, 은행, 건설주들도 함께 움직일까? 아니다. 악재는 귀신같이 반응하면서 호재에는 둔감한 것이 대중주이다. 왜? 개미들이 많으니까. 미쳤다고 외인, 기관이 개미들 수익률 올려줄 일이 있겠나^^!

   

12개월 동안 수업료 낸 셈 치고 풋 매수를 하다 망했다.

   

교훈은?

   

풋장에서는 풋으로 망하고, 콜장에서는 콜로 망한다.

   

풋으로 하다 안 되니 콜로 하면 괜히 돈 버는 것으로 보인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듯 수익률이 비슷하게 그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다른 포지션이라는 것만으로 콜이 괜찮아 보인다. 해서, 옵션하는 이들 중 콜맨이 풋맨보다 나름 경력이 있다 인정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콜로도 못 먹는다는 게다.

   

예서, 콜맨과 본질적으로 같지만, 약간 변형하는 유형이 나타난다.

   

장중 대응파. 장중 대응파는 옵션 보유를 금한다. 옵션 들고 날밤 까는 것을 누구보다 ㅂㅅ스럽게 본다. 풋이든, 콜이든 철저하게 기술적 분석에 치중하여 소액만을 챙기자는 것이다. 주식에서 데이 트레이더의 모토와 같다.

   

문제는 무엇인가. 장중 대응파 개인 대부분은 자신의 경험과 추론에 의지한다. 반면 르네상스 테크놀러지와 같은 헤지펀드는 처절하리만큼 기계에 의존한다.

   

인간이 기계를 이기는가. 이긴다. 좀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허나, 속기 바둑처럼 진행한다면 인간 대 기계의 승리는 기계의 승리로 끝날 수 있다. 왜? 실수하지 않으니까.

   

셋, 막장, 합성매매이다.

   

합성매매라고 해서 어려울 것이 없다. 그것이 어떤 것이건 매도란 개념을 도입했다는 것으로 파악해도 무방하다.

   

왜 합성매매인가. 돈이 되기 때문이다. 왜 돈이 되나? 로또로 온 국민이 돈을 기천 원을 내면 얼마 안 되는 줄 안다. 허나, 그 돈 모으면 꽤 큰돈이다. 왜 합성매매이냐고? 이 돈을 관리하거나 착복하기 위함이다.

   

왜 매도인가. 돈이 되기 때문이다. 풋 매도이건, 콜 매도이건, 겉보기에는 옵션에 매도하게 되면 매수보다 불이익처럼 보인다. 이것이 함정이다. 대다수 기관과 외인들은 옵션 매수에서 돈 버는 것이 아니라 매도에서 돈을 번다. 개미들이 옵션 매도를 안 하기에~^^!

   

자, 여기까지 왔다. 이번 옵션 쇼크의 최대 피해자라 알려진 와이즈에셋. 이들은 누구인가. 이들이 누구인가는 차기 인월리에서 언급할 것이다. 중요한 건 이들이말로 기계의 신봉자였다는 게다. 합성매매를 했고 말이다. 와이즈에셋 본부장은 나름대로 그판에서 타짜로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골로 갔다. 그렇다. 골로 간다.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매매 자주 하면 골로 간다.

   

인드라 주장은?

   

욕심내지 마라.

목표 수익을 거두면 은퇴하라.

은퇴하지 않고 과거 찬란한 수익률을 자랑하는 넘들은 한마디로 말해 사기꾼이다.

백리향이든, 시골의사든, 제임스 시몬스이든, 워렌 버핏이든 사기꾼이다.

   

PS. 오늘은 여기까지~ 본디 양적완화에서 11/11 옵션쇼크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옵션 열기가 뜨거워서 한마디하고 갑니다. 인드라가 오늘 술 많이 먹었어요. 대전 분들 덧글 많이 달면 인드라가 이번 주에 대전 번개를 합니다.

   

   

양적 완화 이후 : 양적 완화는 희망퇴직이다 국유본론 2010

2010/11/16 05: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97391561

   

   

   

양적 완화 이후 : 양적 완화는 희망 퇴직이다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1/16

   

   

   

양적 완화에 대해서는 시중에 그간 많이 언급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양적 완화에 아는 이들은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설 수 있을까? 없다. 왜? 주식을 하면 돈을 버는 이들이 5% 정도라고 한다. 선물옵션 경우는 더욱 희박하여 1% 이내라고 한다. 기획없이 실천없다 했다. 허나, 상당수 사람들은 불나방처럼 그냥 들이대기만 하여 패배를 자초한다. 자신이 상황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지배된다. 그처럼 95%의 사람들에게 양적 완화란 낯설은 개념일 따름이다. 대체 왜 이것이 오늘날 금융과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알지 못한다. 당장 집값이나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거나 하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만, 그 집값이나 주가를 움직이는 배경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까막눈이다.

   

   

   

   

해서, 누군가 양적 완화란 무엇이며, 본질은 무엇인가, 하고 묻는데, 그대가 잊혀진 코미디언 한무 붕어눈을 하고 있다면, 그런 꼴로 주식 십년차이니 옵션 오년차이니 한다면 접는 것이 낫다. 지금이라도 접는 것이 그대의 가족을 위한 길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양적 완화란 무엇이냐. 희망 퇴직이다. 달러 찍어내기 등등으로 이야기하는 잡설들이 많다. 허나, 본질을 비켜가고 있다. 그와 같은 이야기들은 미국이라는 나라, 달러라는 기축통화의 특수성을 도외시한 발언일 따름이다. 해서, 짐바브웨와 비교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간단하게 말하겠다. 양적 완화란 희망 퇴직이다.

   

희망 퇴직이 뭐냐. 최근 어윤대의 KB은행에서 구조조정책으로 나온 것이 희망퇴직이다. 업계 최고대우로 나갈 사람 나가라는 것이다. 삼년간 월급을 보장해준단다. 자녀 학자금 지원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환상적인 조건이 있어 난리가 난 셈이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아무나 희망퇴직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나돌 정도다.

   

양적완화는 희망 퇴직이다.

    

   

   

   

    

하나, 양적 완화 조치는 아무 나라나 시행할 수 없는 정책이다. 그처럼 희망 퇴직 역시 아무 기업이나 행할 수 없는 조치이다. 자금 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생각하자. KB은행처럼 희망 퇴직을 한다면 사원 전원이 희망 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는 중소기업에게 미래는 없다 여기므로. 미국이니까, 혹은 일본과 독일이니까 가능한 거다.

   

   

   

   

둘, 양적 완화와 희망 퇴직은 조직의 단순화와 관련이 크다. 희망 퇴직하는 과정을 지켜본 이들은 말한다. 정작 있어야 할 사람들은 희망 퇴직으로 용케 나간다. 양화가 악화를 구축한다. 허나, 이는 사태의 한면만 본다 할 수 있다. 사태의 다른 편은 권력투쟁이다. 사공이 많아 산으로 가는 조직은 실패한다. 희망 퇴직으로 회사를 나가든, 남아 있든 남아 있을 사람은 남고, 나갈 사람은 나가는 것이다. 그처럼 양적 완화 역시 세계를 구분지을 것이다. 양적 완화로 인해 이득을 보는 나라와 시민들과 손실을 보는 나라와 시민들로 말이다. 

   

KB금융에 남은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세계 유수의 은행과의 제휴를 통한 협력체제에서 많은 것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희망 퇴직한 이들은 이머징마켓인 자영업 시장에 뛰어들 것이다. 이왕이면 가장 돈 되는 이머징 마켓인 자영업 분야로 뛰어들 것이다. 기존의 자영업자들은 치열한 경쟁에 의해 경쟁력이 상당히 약화되었다. 반면 새롭게 뛰어든 희망 퇴직자들은 무엇보다 여윳돈으로 하는 만큼 경쟁력이 있다. 비록 경험 부족으로 상당수가 탈락할 지라도...

   

   

   

   

셋, 양적 완화는 상조회사와 같은 운명이다. 피할 수 없다. 모든 생물은 결국 죽고, 인간도 예외가 아니다. 양적 완화의 본질은 보험, 혹은 헤지와같다. 위험을 회피하는 것. 슬픈 것은 나눈다는 요즘 유행하는 나눔 정신과도 무관하지 않다. 분명 슬픔은 나누면 덜 하다. 장례식에서 같이 울고,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회포를 풀고, 게시판에서 안 좋은 일을 겪은 서로에 대해격려하는 행위 등은 심리적일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허나, 거기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이다. 피라미드 영업 방식처럼 누군가는 최종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왜?  본디 없는 것을 있는 것이라 했기 때문이다. 가치가 없는 것을 가치가 있다고 했기에 발생한 것이다. 허나, 가치란 당장에는 있는 것처럼 보인다. 사기꾼의 주장처럼 돈되는 것처럼 보인다.

   

   

"미 국채 수익률 급등은 이날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FRB가 시장 예상보다 국채 매입 규모를 줄일 것으로 보도하면서 매물이 늘어난 결과였다. WSJ는 FRB가 충격요법(shock and awe)보다는 점진적인 방법으로 수천억달러 규모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통화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시장에서는 FRB가 미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어도 5000억달러에서 최대 2조달러어치 국채를 매입할 것으로 기대해왔다.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 ··· e%3Dnoad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미 국채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2차 양적 완화(QE2)에 나섰지만, 미 국채금리는 오히려 상승했다."

美 양적완화 한다는데..국채금리는 왜 오르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017513

   

인월리의 장점은 과거의 사건을 블랙스완적으로 정당화하는 데에 있지 않다. 오직 미래에 연결되어 있다. 왜 양적 완화가 발표되었음에도 미국 국채금리가 오히려 상승하나? 국유본 언론은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지만, 쓸 데 없다.

   

인월리는 강조한다. 이것만 기억하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

국유본의 미국 양적완화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이제 시장은 2011년 6월 이후에 발생하는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한 것이다.  

   

* 다음 인월리에서는 11/11 옵션 쇼크 사태에 관해 다룰 것을 약속드린다.

   

   

전략적 글쓰기 : 누가 뭐라해도 너의 길을 가라 국유본론 2010

2010/11/12 06:43

http://blog.naver.com/miavenus/70097170903

   

   

   

전략적 글쓰기 : 누가 뭐라 해도 너의 길을 가라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1/12

   

   

   

구하라:

오랜만이에요! 벌써 해가 바뀌었네요! 알음알음 블로그 눈팅을 해서 인드라님께서 아직도 블로그 활동을 하고 계신다는 걸 알았지만 로그인을 하지 않아 그간 한 번도 안부를 남기지 않았어요^^;...........귀여운 인드라님네 아이들은 잘 있는지....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종종 올게요ㅠㅠ! 전 어느새 대학교 2년째이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그렇게나 20살을 넘기고 싶지 않았는데.... 넘어봤자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었네요: Q.....

   

INDRA:

글 고맙습니다. 지난 번에는 불발이 되었지만, 조만간 광주 번개를 반드시 성사시키겠습니다. ㅋㅋㅋ

   

   

   

살바도르 달리:

부탁이 하나 있는데, 제가 지금 고향인 나주에 와 있는 것은 아시죠? 지금 뉴스에 보면, 나주의 현 시장이 전 시장의 행정상 문제로 구상권을 청구 한게 나와 있을 거에요.

   

http://news.joinsmsn.com/article/788/4636788.html?ctg=

   

이 문제에 관해서 글을 좀 써 보시면 어떨까요? 법리적으로 딱히 어떤 쪽을 편들기도 애매하고, 판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이렇다 보니, 형님 영역이 아닐까 싶어서 드리는 말입니다. ^^

   

INDRA:

글 고맙습니다. 그렇다. 이런 문제가 바로 인드라 소관이다. 님의 패기에 놀란 것일까. 나주 농민회가 나서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4754660

   

이런 것이 우연일까. 우연이라고 하자.

   

"전남 나주시가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부실 사업의 손실금 회수를 위해 구상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화훼생산단지 추진 과정에서 국고보조금을 부당하게 지급했다가 낙마한 신정훈(46) 전 나주시장이 대상이다. 자치단체장의 행정 행위에 대해 자치단체가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나주시 홍경섭 부시장은 "감사원에 국·시비 보조금의 손실분을 회수하기 위해 구상액(권) 범위에 대한 판단을 내려주도록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신 전 시장과 이모(44·5급)씨 등 관련 공무원 4명의 재산 조회와 함께 가압류 처분도 했다. 구상액 범위가 확정되면 이를 근거로 추징 절차를 밟기 위해서다."

http://news.joinsmsn.com/article/788/4636788.html?ctg

   

이 문제의 핵심은 무엇이냐. 보통이면 이런 지자제 문제는 덮는다. 허나, 국유본 언론에서 특별히 거론된다면, 이는 이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 문제가 재료가 됨을 의미한다. 성남, 당진, 여수 문제처럼 말이다.

   

인드라가 이 문제에 대해 결론적으로 말하겠다. 변양호가 무죄가 되었다. 친일매국노 이완용보다 더 한 짓거리를 한 변양호도 무죄인데, 고작 지역에서 화훼생산단지에서 불미스런 일이 약간 있다 해서 이를 문제를 삼아 구상권을 행사하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한마디로 신정훈에게 문제가 있거든, 우선 변양호부터 문제 삼아라. 작은 도둑놈은 벌을 주고, 큰 도둑놈을 무죄를 준다면 영이 서겠는가?

   

엿 까는 소리라는 것이 인드라 주장이다.

   

이를 전제하고, 인드라는 지난 시기 나주 여행을 한 바 있다. 주몽이 뜰 때, 남몰래 삼한지 주몽 촬영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http://mhzzang67.blog.me/100025194286

   

나주란 어떤 고장인가. 오늘날에는 고작 나주 배 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역사가 깊은 고장이다. 100여 년 전만 해도 나주는 호남 최고의 도시였다. 조선 후기 나주는 인구로 전국 5위, 조세로 전국 수위를 기록했다.

   

"1400년 전 백제 나주 지역에서 쌀과 보리의 이모작(그루갈이)이 행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 ··· 30074010

   

역사적 기록은 왕건에게서 시작한다. 왕건이 후백제 배후지인 나주를 차지하면서 삼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또한 삼봉 정도전의 아들 정진, 『홍길동전』의 허균, 행주 대첩의 장군 권율, 퇴계 학파의 적통 학봉 김성일 등이 나주목사를 지낼 만큼 호남 명지가 아닐 수 없다. 전주와 나주를 합쳐 전라라고 이름을 짓는 데서도 알 수 있을 만큼 백 년 전만 하더라도 호남 으뜸의 지역이었다.

   

정리하자. F1 소식 들었을 것이다. 이것은 여수 세계박람회의 재앙을 알리는 전조인 게다. 여수 세계박람회 준비하던 여수시장, 지금 뭐하나?

   

할 말만 하자. 호남 인민이여. 무소속 뽑아서 무엇에다 쓰겠는가. 손학규, 정세균, 박지원, 천정배, 유시민 같은 친일매국수구 병신 색희 당 뽑아서 무엇에 쓰겠는가. 민주노동당이 아니면 뽑지도 마라. 민주노동당 상층이 영혼 팔아 국회의원 해먹는 개색희들이라도 민주노동당 후보가 나오면 뽑아라. 뽑아놓고 욕하자. 잊지 마라. 파렴치한 반이명박 전선이란 국유본이 만들어놓은 허구적인 전선일 뿐이다. 이제는 잊자. 친일매국수구민주당. 역사에서 영원히 지워버리자!

   

   

   

가을비: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인드라님의 글을 쉽게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하수입니다 ㅠㅠ 시월 폭락 ..론 말씀 하셨더랬는데 장이 한번은 쉬겠지만은 ..폭락은 아직 오지 않고 있는데요. 제가 가위바위보를 잘못한건지요 ...>.< 11월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인드라님 늘 건강하세요.

   

INDRA:

네. 정확히는 10월 폭락론이 아니라 11월 초에 한번 폭락이 와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드라가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국유본에게 진 셈이다. 이런 것 깨끗이 인정해야 한다. 미국 민주당 총선 패배, 허나 참패가 아니라 한국 지방선거처럼 상원의석은 다수를 지켜내는 그런 패배. 브라질 여성대통령 당선, 심지어 G20 반대 분신 미수 등등 이런저런 정치적인 면은 인드라가 예상한대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 G20 맞이해서 약간 짜고 치는 냄새가 나긴 하지만 열심히 투쟁해주고 있기도 하다. 헌데, 양적완화 전에 양적완화를 보다 합리화해주는 폭락을 안 시켰다. 이에 대해서 블랙스완적인 결과론적인 자기 정당화 따위는 좋지 않다. 김꽝수나 선대인 같은 놈들이나 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시월하순부터 인월리를 쓰는 데 부족했다고 자인한다. 좀 더 국유본 관심을 끌어들였어야 하는데, 부족했던 것이다. 인드라 주변이 시끄러워서 정신이 산만했다. 인정한다. 중요한 건 전략적 글쓰기에서 핵심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영향력이다. 이 영향력 면에서 인드라가 여러 개인 사정으로 한발 물러선 상황이었기에 인드라는 가위바위보게임에서 패배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국유본이 인드라 폭락 시나리오를 적합하지 않다,로 결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해서, 인드라가 지금 경제 관련 글을 쓰고자 해도 옵션만기일 지나서 글을 쓰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 타이밍을 이해하시길 바란다.

   

   

   

   

   

플라이난닝구:

인드라님 안녕하세요. 지금 접속해 계시네요., 글로는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오프모임을 했었는데.. 바빠서 확인을 못해 참석 못 했네요. 추후에 기회가 되면 곡 만나 뵙고 싶습니다. 제 생각이 이 카페를 알기전과 많이 바뀌었습니다.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무엇보다도 세상을 보는 눈이 전보다 넓어진 것 같습니다. 아직 티끌만한 지식과 경험이겠지만 차츰 키워나가려고 합니다. 현재 작금의 사태를 보면 정말 쉴 틈 없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G20이니 한미 FTA 등등 정말 많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으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어 질문 드립니다. 귀찮으시겠지만 제게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조언 부탁드려요. 현재 집값이 바닥을 치다가 언론에서 슬슬 바닥탈출하고 상승분위기를 조성하던데.. 실지로 급매물이 팔리면서 수도권 및 지방의 집값이 소폭 상승했네요. 현재 수원에 살고 있는데 제가 살던 집도 전세금이 2500이나 올라서 계약기간은 가까이 오는데 현재 집을 사야 되나 고민스럽네요. 첫 번째 : 지금 집을 사야 될까요? 산다면 25평정도 아파트나 아님 23평정도 2층 단독주택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독은 전월세 놓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두 번째 : 코스피가 1970을 넘다가 오늘 폭락하며 1910선까지 밀렸습니다. 조정을 해서 1700선까지 가능할까요? 그때 되면 들어가려 하는데 올까요? 온다면 펀드랑 직투를 병행할건데 적당한 펀드나 주식종목 좀 추천해주세요. 귀찮아도 답변 부탁드려요. 복 받으실 거예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하나, 집값에 대해서는 인드라 관점은 늘 변함이 없다. 내년 하반기부터 이명박 정부가 아무리 정권 업적으로 집값을 안정시키려 해도 시장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단적으로 인드라는 내년 수도권 공급 물량을 예로 들겠다. 작년과 올해 다소 과도하게 공급되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내년부터 줄어든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과도한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예년과 같은 집값 폭등은 없을 것이라 본다. 그보다는 경기를 타고 과거 집값 회복하는 정도에 현 인플레이션 요인을 반영한다면 최대치라고 본다. 더 이상 아파트로 투기하는 시대는 지났다. 허나, 바로 이런 시기에 인드라는 줄곧 무주택자의 집 구입 최적 시기라고 강조했던 것이다. 투자로 할 것이면 포기하라. 아직 부동산으로 돈 벌 기회는 연구하면 많을 것이다. 구체적인 것을 묻는다면 국유본론 연구회 카페의 망아지님이나 혹은 블로그 이웃인 부동산 전문가 안시우님에게 인드라보다 더 나은 답변을 얻을 것이다.

   

둘, 주가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신중하기로 했다. 몇 개월간 인드라가 실물 경제에 대해 등한시했다. 그래서일까. 국유본과의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국유본이 실망했던 듯싶다. 인드라가 다시 준비중이다. 현재 인드라가 연말까지 실물경제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기로 했다. 패배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나름 1950선까지 올랐다가 1800을 기준으로 1770~1820선까지의 조정을 고려했으나 예측이 엇나갔다. 정확히는 국유본이 인드라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인드라가 좀 더 액션을 가했다면 달라졌을 터인데 후속조치가 미흡했다. 허나, 이런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비판을 달게 받는다. 당분간 주가 예측을 하지 않겠다. 한동안 인드라의 주가 전망을 믿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인드라는 블랙스완적 그 어떤 결과론적 변명을 하지 않겠다.

   

왜? 지난날 교훈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에는 인드라 말대로 해주다가 때가 되면 인드라 말과 정반대로 한다. 단지 초단기적 예측이 아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인드라는 세력의 뜻대로 움직이는 인형이 아니다. 예서, 중요한 건 전략적 글쓰기다. 하면, 전략적 글쓰기란 무엇인가.

   

"질문을 받고 보니 전략적 글쓰기를 보다 개념적으로 할 필요가 있을 듯싶다.

   

하나, 전략적 글쓰기는 국유본과 음모이론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게임 이론에 바탕을 둔 글쓰기다. 고스톱 게임이 이를 가장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예서, 핵심은 의견이 옳다, 그르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의제(아젠다), 혹은 역 의제를 제시하는 데에 있으며, 그 의제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각계의 반응을 끌어내는 데에 있다.

   

둘, 전략적 글쓰기는 일어난 사건에 대한 분석 글쓰기가 아니라 일어날 개연성이 있는 사태에 대한 전망 글쓰기이다. 더 나아가 다른 전망과 달리 인드라의 전략적 글쓰기는 '일어날 것이다'도 있으나 '일어나야만 한다.', '발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자연적인 과정이 아닌 인위적인 과정으로 설명한다.

   

셋, 전략적 글쓰기는 예지력을 극대화한 소설 같은 글쓰기이다. 일반적으로 투시력, 예지력은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을 예감하는 데에 능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처럼 국가 단위, 인류의 미래와 같은 일을 말하는 세계의 예언가들도 재앙을 위주로 말한다. 그냥 있어도 일이 잘 풀린다고 하면 누가 예언을 듣겠는가. 허나, 전략적 글쓰기는 재앙 위주의 글쓰기보다는 십년 뒤, 백년 뒤에는 어떤 세상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자 하는 데에서 소설 같은 글쓰기이다. 해서, 사태의 단면을 말해주기보다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데에 있다. 해서, 때로는 과하고, 격하게 쓰기도 하고, 과소평가하거나 과대평가를 하기도 한다. 해서, 이제 막 입문하신 분들은 대하소설 같은 인월리 적응이 쉽지 않을 것이다. 허나, 큰 흐름에서 그간 쭉 읽어 오신 분들은 지금 인드라가 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다. 나무보다 숲을 보셔야 한다.

   

넷, 전략적 글쓰기는 글쓰기마다 수신자들이 숨어 있는 암호 같은 글쓰기다. 적게는 하나, 많으면 서너 세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서, 가끔은 의도적으로 단어를 틀리게 쓴다. 국방부를 통일부라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제목에 국제유태자본이 없으면 전략적 글쓰기라고 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국유본론 전체가 전략적 글쓰기이지만, 제목에 국제유태자본이 없는 것이 더욱 더 전략적 글쓰기에 집중한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 합당한 듯싶다.

   

만일 2차원으로만 구성된 백지 세상이 있다고 하자. 이때 3차원에 살고 있는 여러분이 연필로 백지에 구멍을 낸다면 2차원 백지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갑자기 구멍이 생기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구멍이 점차 커지는 게다. 허나, 여러분은 그 현상을 잘 알고 있다. 단지 연필로 구멍을 낸 것일 뿐이다.

   

전략적 글쓰기란 지나고 나면 아하! 하는 콜롬부스의 달걀과도 같다. 인월리로 인하여 세상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면 그것이 전략적 글쓰기가 목표한 것이라고 보시면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67185895

   

인드라가 각오한 만큼 내년 초부터 일어난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은 이전보다 좀 더 치열해질 것이다. 독한 놈답게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뉴욕송도:

여쭤볼 것이 있습니다.!!!! 항상 카페에서 많은 정보 얻고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인천에 거주하는 소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올 겨울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 현재 인천 송도신도시 쪽으로 이사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송도신도시 이사하는 것 괜찮을 까여? 외람되지만..한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NDRA:

글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한중일 사무국을 인천에 유치하네, 마네 하는 뉴스 따위가 나온다. 이런 것에 혹하지 말자. 중요한 건 잠시 자금줄이 말라 유보가 되었던 송도 신도시 개발이다. 해서, 경기 회복되면 유념해야 할 지역이다. 포스코가 뛰어들었다. 인드라 직감으로도 괜찮다 여긴다.

   

   

열혈남아: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날씨가 부쩍 추워지고 있습니다. 항시 그렇지만 훌륭한 글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인월리의 깊은 뜻을 교묘히 현상과 적용시켜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이렇게 한 것은 꽤나 오래 되었구요. 사람에 따라 나름대로 설명과 설득을 하는데 많은 백데이터가 생겼습니다.ㅋ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전세 값이 많이 오르고 있는데, 이것은 앞으로 시장이 좋아질 것이고, 금리인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지요? 고견 듣고 싶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모두를 위해서ㅎ

   

INDRA:

글 고맙습니다. 근래 인드라가 사실 경제 현상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전략적 글쓰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댈 수 있으나 겸허하게 실패를 자인한다. 이를 전제하고, 전세값 인상이란 것을 전제 경제현상과 결부시킨다면 그 아무리 경제위기가 심했더라도 경기순환이라는 측면이 있기에 차후 경기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올해 집중된 수도권 분양이 집값 안정을 이루게 했으나 내년에는 분양이 올해보다 줄어든다. 입주 물량이 줄어들지만, 수요는 그대로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 아무리 이명박 정부가 집값 안정을 친서민정책의 상징으로 내세워 억누르더라도 시장의 힘을 이길 수는 없다. 더군다나 국유본에서 나름 계산하여 포지션을 설정하고 있다면.

   

금리인상은 조금 더 복잡하다. 현재 한국 인플레이션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금리인상이 맞기는 하다. 문제는 달러 양적완화로 인해 쏟아져 나온 달러가 미국 국내에서 쓰기 보다는 이머징마켓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는 이미 양적완화를 비판하는 빌 그로스의 세계 최대 채권 펀드가 한국에 투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예서, 한국의 금리인상은 중국과 다르다. 왜? 한국은 김대중 정권 이후로 외환 거래에 거의 무방비 상태나 마찬가지이다. 선진국 시장은 수익률이 매우 낮고 안전하다. 이머징 마켓은 수익률이 높은 대신 위험하고, 환금성이 보장되는 편이 아니다. 반면 한국은 이머징 마켓 중 가장 안전하면서 수익률이 굉장히 높고, 무엇보다 환금성이 뛰어나다. 당신이라면 어디에 투자하겠는가. 이는 역설적으로 달러 강세로 전환하였을 때, 혹은 양적완화가 끝난 시점에서 세계 핫머니들 향배는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같다.

   

이에 대해 인드라는 일단 신현송을 믿어보기로 했다. 신현송은 국유본이 청와대로 파견한 인물이다. 인드라가 허경욱 차관 이후로 유일하게 믿음이 가는 인물이다. 잘 해보길 바란다. G20 개최 선물로 한국의 핫머니 거래를 규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이 나온다면 다행이다. 다만, 인드라는 이를 넘어서 보고 있다. 원화 거래를 보다 국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대해서는 그간 하도 강조했으니 생략한다.

   

   

   

홧팅호랑이:

늘 수고하시는 인드라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1. 요새 일본과 중국이 조어도(첨각 열도)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러시아 대통령이 쿠릴열도를 방문하여, 일본과 관련된 영토문제로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일본순시선과 중국어선의 충돌 동영상이 갑자기 공개되었을까요? 이미 중국이 희토류 문제로 기선을 제압했는데. 그리고 희토류도 왜 그 시점에서 무기로 활용됐을까요? 또한 러시아 대통령은 갑작스레 쿠릴열도를 방문했을까요? 조어도-쿠릴열도-조어도로 이어지는 퍼레이드의 노림수는 무엇일까요? 2. 인드라님, 드라마 잘 보십니까? 저는 수목에 하는 대물과 도망자를 잘 보고 있습니다. '대물'에 외압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고현정은 연일 매 회마다 심금을 울리는 연설을 합니다. '대물'은 왜 외압을 받는 걸까요? 마치 '도망자'보다 '대물'을 더 띄어주는 게 무엇일까요? 그리고 같은 시간의 '도망자'보면은, 초반에 혹평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돈과 권력을 움켜쥐고 국가기관마저 마구 휘두르는 세력가와 이를 밝히려는 탐정 비와 의뢰인 이나영이 나옵니다. 제 느낌엔 국유본이 왠지 좋아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같은 제작진이 제작한 '추노'는 왜 떴을까요? 물론 제가 보기에는 '추노'보다 현실성 있는 전개가 떨어지지만... '추노'나 '도망자'같은 류는 배후권력을 다루는 작품인데, 이런 작품도 국유본의 관리를 받습니까? 배후의 권력을 다루면 국유본이 연상될 텐데요. 이 작품들이 나오는 의미는 뭘까요? . 마지막으로 한미 FTA 협상입니다. 제가 경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지만, 제 소견은 갑자기 한미 FTA 협상이 진행되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지금은 환율전쟁 시대입니다. 미국은 6천억 달러를 투입하여 자국 화폐 가치를 조정하려하고, 다른 나라들은 이에 반발합니다. 그런데 이런 시점에 왜 한미 FTA 협상을 할까요? 한미 FTA를 하는 것은 미국의 흑자폭을 늘리려는 계획과는 반대인 것 같은데요. 어느 순간 지난주부터 한미 FTA 협상을 하니 다소 뜬금없어 보입니다. 2007년과 비교하면, 톱뉴스에서도 밀려났고 주목도도 떨어집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세 장이나 되는 긴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INDRA:

글 고맙습니다.

   

1. 중국이 희토류로 기선을 제압한 것이 아니라 CGI 클린턴 뉴욕타임즈가 희토류로 중국에 손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강원도에서 대규모 희토류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쿠릴열도 문제에 대해서는 인월리의 독도는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를 참고하면 된다. 영토 분쟁이란 국유본의 의도가 개입되었다고 보면 된다. 전 세계 영토분쟁 땅들은 죄다 국제유태자본의 땅이다.

   

2. 인드라가 강조했다. 역사드라마 정도가 국유본이 개입되는 것이라고. 현대 트렌드 물까지 개입되는 것이 아니다. 개입되는 것처럼 보여서 시청률 높이려는 수작으로 보아야 한다. 예외적인 드라마가 있다. 영웅시대와 대물이 예다. 특히 대물을 보면, 대장금의 임현식-이희도 같은 조연이 등장하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국유본이 심혈을 기울여 키우고 있다. 또한 현 청목회 사건 방향도 대물과 함께 간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다른 드라마들은 신경을 꺼도 된다.

   

3. 정확히는 한미 FTA 협상이 아니라 재협상이다. 이는 뉴라이트 정권하에서 일어난 결과이기에 CGI 클린턴 오바마 정부에서라면 그냥 수용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CGI 클린턴 오바마 정부는 시카고 자동차회사에 어떤 도움이라도 주는 상징을 원하고 있다. 쇠고기는 미국 쇠고기 업자조차도 논의가 안 되기를 원하고 있다. 왜? 이는 이미 지난 여름부터 전해진 사실인데, 한국에서 점차 미국 쇠고기 수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왜 하필 이 시점이냐, 하는 것인데, 인드라 생각으로는 차라리 낫다 이렇게 여기고 있다. 왜? 한미 FTA랑 남북정상회담이랑 엿 바꿔 먹는 것보다는 이익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인드라는 언제나 남북정상회담은 지지해왔다. 허나, 한미 FTA랑 엿 바꿔먹는 방식에는 비판적이었다. G20 때가 차라리 낫다.

   

끝으로 환율전쟁이 미국 적자폭을 감소하리라 여기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저축율이 상승해야 한단다. 그러면 소득이 상승해야 한다. 이는 뭔 말이냐. 이민개혁법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뭐 이런 그림은 이미 인드라가 수도 없이 강조했다. 또한 한미 FTA로 미국 제품이 한국으로 물밀듯이 오리라 여기는 이도 없을 것이다. 주위 수입차 중 미제 있나? 일제 아니면 유럽제이다. 그럼에도 국유본이 오바마에게 왜 이런 사안을 지시하나? 시늉일 따름이니 개의치 않기를 바란다. 한미 FTA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미국제품을 보다 많이 한국에 수출하기 위함이 아니다. 북미 FTA처럼 향후 세계정부로 가는 징검다리일 뿐이다.

   

   

   

행복한부자:

인드라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의문점이 있어서 쪽지를 보냅니다. 10/20 인월리에서 유럽테러 경계령과 프랑스 총파업 등 메이저 언론에서 유럽 쪽의 위기를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 달러일병 구하기라고 정리하셨는데 그것은 유럽위기를 재점화하여 달러강세를 유발시킨다는 의미인가요?

   

INDRA:

글 고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그렇다. 올해는 내내 유럽에서 위기가 올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기껏해야 영토 분쟁 따위나 할 것이다. 아니면, 김정일-김정은 개쇼, 그것도 아니라면 내년 여름에 백두산 폭발 이 정도가 뉴스가 될 것이다.

   

   

   

CGI:

인드라님 안녕하세여. 눈팅만 하다가 평소에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렇게 쪽지를 보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모택동은 유태인인가 라는 것입니다. 즉, 중국은 공산화라는 족쇄를 스스로가 찼나 라는 것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좀 쌩뚱맞은 질문이긴하지만, 제 친구 중에 소위 말하는 대기업 아들이 있습니다(어디라고 밝히긴 좀) 만약 이 친구가 대통령이 되려한다면 어디랑 연결을 해야 할까여? 불가능 할까여 ? 엉뚱한 질문 송구스럽네여. 답변 부탁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여.

   

INDRA:

글 고맙습니다. 모택동이 유태인이란 이야기는 인터넷에 회자되어 있다. 허나, 인드라는 과장된 이야기로 본다. 그보다는 등소평이 유태인이라는 이야기가 더 설득력이 있다. 실제로 상하이에는 중국화가 된 유태인이 있었으니까. 그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 상하이방의 모태가 되었다. 그럼에도 인드라는 이마저도 의심스럽게 보며, 그보다는 객가와 유태인을 동일시하려는 국유본의 의도에서 나온 산물로 본다.

   

다른 하나, 대통령이 되고 싶다? 인드라와 면접하면 말씀드릴 수 있겠다. 친구 분과 님과 인드라 삼자 면접하면 인드라 진솔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복채는 술값. 술값만 내시길^^!

   

   

김미화, 스탠포드, 김정은, 림원섭 국유본론 2010

2010/11/09 05:35

http://blog.naver.com/miavenus/70097002264

   

   

   

김미화, 스탠포드, 김정은, 림원섭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1/09

   

   

1. 김미화, 너에게 친구란 뭐냐 

   

"이 작가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미화와는 10년 지기 친구로 지내왔다. 정말 나를 친구로 생각했다면 이럴 수 있는지 묻고 싶다"며 "지금이라도 내게 사과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미화의 불법 녹취 의혹을 제기했다. 김미화가 자신의 주장에 근거를 내세우기 위해 임의대로 녹취, 경찰에 증거로 제시했다는 것.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이며, 개인적으로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작가에 따르면 녹취가 된 날은 지난 달. 김미화의 요청으로 대화를 나눈 것이 화근이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달 경찰 출두를 앞두고 대화를 나누자는 전화를 받았다. 친구로 생각했기에 자리에 나갔다"면서 "김미화는 그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몰래 녹취했다. 훗날 경찰을 통해 그 얘기를 전달 받았을 때 정말 충격을 받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고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이 작가는 김미화의 녹취 증거를 사본이라 주장하고 있는 상황. 당시 본인이 한 말이 짜깁기 됐다는 것이다. 그는 "녹취록을 들어보니 내가 한 이야기와 달랐다. 사본이었다"며 "원본을 제출했지만 기계상의 문제로 원본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원본을 제출하지 않으면 그 증거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숙 작가는 이번 사건에 휘말린 심정을 전했다. 그는 "내가 이 사건에 지목됐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잠을 못자고 있다. 친구가 벌여놓은 판에 내가 짜깁기를 당한 기분이다"라며 "왜 나를 이런 일에 집어넣었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해했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890221.htm 

   

요즘 연예인들, 정치인들 따라간다. 정치인들, 뇌물수수로 구속되었다가도 다시 정치 재개한다. 예전에는 자주 볼 수 없었던 일. 허나, 요즘에는 다들 개의치 않는다. 연예인들도 마찬가지. 잠잠하면 다시 나타난다. 해서, 이번 사건이 어떻게 결말이 나든 김미화는 다시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이고, 차이가 있다면 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일 것. 여기까지는 별 것이 아니었는데, 십년 지기 작가의 등장으로 인드라가 흥미가 생겼다. 인드라가 김미화한테 충고 한마디한다. 미화야. 당신이 민주투사인양 돌아다니는 것 안 말려. 허나, 민주투사고 나발이고 인간 사이에는 말이야. 신의가 있어야 되는 거다. 친구란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사이잖니? 십년 지기 친구를 이런 식으로 물 먹이면 앞으로 누가 너, 미화를 도와주겠니? 기자들이 도와준다고?  ㅋㅋㅋ. 겉으로는 그래도 뒤돌아서면 너를 어떻게 볼까? 정선희, 이경실, 이영자, 이소라, 최화정... 사고칠 때마다 이런 연예인들 순전히 친구 힘으로 버틴 것 아니니? 이 정도면 연예계에 다 소문난 것 같다. 오죽하면, 김장훈이 엠씨몽 믿는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이니... ㅠㅠ 연예계 바닥이나 운동권 바닥이나 다를 게 없는 것 같다. 신뢰로 먹고 사는 데다. 소문 빠르고. 미화, 사람이 실수할 수 있어. 허나, 실수했으면 재빨리 수습해야지. 웃기지 말라고? 지금 기자들이 미화를 위해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잘 봐라. 이게 설겆이 국면이라는 거야. 화려한 퇴장을 위해 오히려 마지막 가는 길을 띄워주는 것이지. 정치적 입장 이런 것 떠나 너 참,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종자다. 세상 그렇게 사는 것 아니다. 잘 가라, 미화.

   

   

   

   

   

   

   

   

   

 http://www.mlbtour.re.kr/bbs/zboard.ph ··· %3D10466

   

2. 다불어 사태는 국유본론으로만 이해할 수 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큰 착각을 하고 있다. 다불어의 힘이 아니다. 다불어 부모의 힘이 아니다. 또한 국내에 학력 위조 세력이 많아 그들 힘이라는 것도 넌센스이다. 국유본의 힘이다. 다불어나 다불어 부모의 힘이 아무리 큰들, 또한 학력 위조 세력이 아무리 큰들 국유본의 힘을 초과하지 않는다. 국유본의 힘이 있었기에 MBC 스페셜로 나올 수 있는 게다. 해서, 이제는 이성을 되찾을 때다. 촛불시위 때와 같다. 이쪽 편이든, 저쪽 편이든 모두 그대는 당한 셈이다. 타진요 사태를 필두로 해서 간첩 사건, 사기 사건이 연달아 터지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카페들이 폐쇄되고 있다. 이제 인터넷 음모론은 아무도 안 믿는 것이 되어버렸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말이다. 국유본은 한편으로 음모론을 만들어내고, 다른 한편으로 내다버리는 것이다. 해서, 국유본론 연구회 카페에서 다불어 사건에 대해 인드라가 중립을 지킨 것이다. 생각해 보라. 만일 국유본론 연구회 카페도 이 문제를 적극 제기했다면 타진요처럼 카페 폐쇄가 되었을 것이다. 세상을 직시하되, 주제파악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경숙 전 숙대총장은 삼각위원회 회원이다. 스탠포드 기획이 이경숙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스탠포드는 내꺼, 숙대 글로벌장학프로그램 신설 : 숙명여대는 내년부터 41개 모든 학과(전공)의 '성적 1등'을 뽑아 미국 스탠포드대에 보내는 '숙명글로벌장학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내년 3월을 기준으로 5학기에 재학중인 재학생 가운데 전공별로 누적 평점이 1등인 학생 41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봄 학기에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과 인문적 소양을 주제로 한 강의를 수강한 뒤, 여름방학 8주 동안 희망과목을 8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이 중 6학점은 숙대 학점으로 인정된다. 대학측은 선발된 모든 학생에게는 수업료와 항공료를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하며, 선발된 우수학생 가운데 생활보호대상자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숙식비를 포함한 기타 비용까지 전액 학자금 대여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탠퍼드대 하계프로그램은 2007년 이후 매년 2~3명의 학생이 참가하던 것을 내년부터 모든 학과 1등인 41명으로 확대한 것이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 ··· 74414308

   

인드라는 존 콜먼이 300인 위원회에서 스탠포드 대학을 언급한 이후 지금껏 한국과 스탠포드 대학과의 관련성에 주목해왔다. 최근에는 졸업생이 아니면서도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에서 보듯 IT 분야에서 휴렛패커드, 구글 등 창업자들이 스탠포드 출신들이거나 이상하게 스탠포드와 연관이 있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 ··· aagbvlew

   

혹자는 하버드나 예일에 관심을 둘 수 있으나 인드라는 스탠포드에 집중하고, 그 다음으로 존스홉킨스 대학에 유념한다. 왜?

   

"그는 명문가 자손들이 거치는 가쿠슈인(學習院)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쿄도립 고이시카와 고교를 거쳐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스탠포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스탠포드 대학에서 포스트 닥터 과정을 마치고 도쿄공대 조수와 센슈(專修)대학 경영학부 조교수를 지낸 학자 출신이다."

하토야마 유키오도 국유본 동창생?

http://www.asiae.co.kr/news/view.htm?i ··· 62703103

   

박근혜 스탠포드 대학 특강

http://www.newshankuk.com/news/news_vi ··· 73145049

   

스탠포드는 한국 정치인의 단골 방문지이다. 김대중, 정동영, 이회창 등등...

   

"정동영 후보의 큰 아들은 특목고인 대원외고를 다니다가 미국 명문사립고에 조기유학을 가서 현재 미국 유명대학에 재학 중이다. 정 후보의 큰아들의 경우 2001년부터 1년에 학비만 6~7천만 원이 들어가는 미국 보스턴 소재의 명문사립고인 브룩스 스쿨에 유학시켜서 지금은 미국의 명문 사립대학인 스탠포드 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003692&

   

노건호,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유학

http://news.mk.co.kr/outside/view.php? ··· 3D401331

   

안철수 스탠포드 대학교 벤처 비즈니스 과정 이수, 아내도 스탠포드 로스쿨

http://www.edaily.co.kr/news/stock/new ··· kchk%3Dy

   

손학규, 미국외교협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와 스탠포드 대학에서 강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032363&

   

홍정욱, 스탠포드 법과대학원 졸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420716&

   

국유본 걸림돌이었던 이종석, 스탠포드 훈련소에서 얼차려 받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 ··· 01174529

   

"재작년 대선 직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정몽준 의원이 나란히 이 대학 후버연구소와 국제문제연구소로 연수를 떠났고,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도 썬앤문 관련 의혹이 불거져 자리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11월단기 연수를 계획했다가 특검 문제가 불거지자 포기했다. 세풍사건에 연루됐던 서상목 전 한나라당 의원도 수사가 계속되던 1999년부터 2년간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머물렀고, 5공 인사인 정호용 , 허화평 전 의원도 세간의 관심을 피해 같은 연구소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다."

국유본의 한국 지배그룹 훈련기관인 스탠포드 대학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215141&"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236808

   

3. 김정은, 통일을 위한 삐에로인가, 걸림돌인가 

   

국유본의 움직임은 언뜻 보면 혼란스럽다. 강온 방식을 동시적으로 구사하니까. 허나, 국유본 각 계파로 나눠보면, 그것이 오메가-알파 게임의 변형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해서, 한편으로는 국유본 전체를 조망하되, 다른 한편으로는 각 부분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들여다보아야 하는 것이다.

   

"제니퍼 린드 미국 다트머스대학 교수는 27일 격월간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에 기고한 글에서 김일성가(家)의 신격화를 통해 쿠데타 발생 가능성을 차단해 놓은 북한의 체제, 북한 붕괴를 원치않는 주변 국가들의 태도 등 내.외적인 요인에 따라 김정은은 권력을 승계한다면 불투명한 미래 속에서도 한동안 비교적 안정적인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은 북한의 힘이 아니라 취약함이 오히려 억지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린드 교수는 "북한의 주변 국가들은 김정일 정권 붕괴에 따른 혼란상을 우려해 북한을 솜방망이로 다루고 있다"면서 북한 붕괴시 내전발생, 중국으로의 대규모 난민 유출, 핵무기 통제력 상실 등을 주변국의 우려사항으로 꼽았다... 린드 교수는 "김정은은 그의 할아버지(김일성)가 `밑으로부터의 혁명'과 '군 내부로부터의 군사 쿠데타'를 막기 위해 고안해 낸 시스템 덕분에 쿠데타 위협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라고 분석했다. 린드 교수는 김일성의 항일 독립운동 `신화', 미국과 일본 등 외세 배격 이데올로기, 혁명의 주도세력인 중산층과 성직자들의 부재 상황 등도 북한내에서 쿠데타와 혁명이 발생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미래, 역설적이게도 안정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4731615

   

CGI클린턴의 입장으로 보인다. 교수 이력을 추적하지 않았으나, 그 논조는 CGI 클린턴 입장에 부합이 된다. 그간 미국 외교협회인 CFR과 그 기관지 포린폴리시는 미국의 이익이 아닌 국유본의 이익을 대변해왔다. 해서, 특정 계파에 소속되지 않는다. 다만, 현재 CGI클린턴, 뉴라이트, 네오콘부시 중 누가 권력을 잡고 있느냐에 따라 그 정권을 위한 외교적 방향을 제시해왔다. 해서, 네오콘부시일 때는 포용정책(한국명 햇볕정책)을 김대중에게 지시했고, 그 이후로는 포용정책 폐기와 헬싱키 프로세스를 응용한 한반도 프로세스를 지시한 것이다.

   

김정일은 방북한 클린턴에게 아리랑쇼를 선보이며 쇼윈도 정권으로서의 가치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클린턴은 냉정히 거절하고 하룻밤도 안 자고 귀국했다. CGI클린턴의 약속은 간단하다. 김정일 정권 때까지의 정권 보장과 김정일 생전에 김정은으로의 권력 교체 승인이다. 국내에서 이러한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 과정을 잘 설명하는 이는 정성장이다.

   

 하면, 린드 교수 분석의 이면은 무엇인가. 누가 권력을 잡아도 현 북한 체계 자체가 허약하다. 문제는 김정은이 정권을 잡는다면 체제가 더 허약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슬람 역사를 보아도 이슬람이라는 공동의 대의를 위해서 권력 교체가 이루어졌기에 오늘날 이슬람이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었다. 기독교는 물론이다. 만일 이슬람이나 기독교가 핏줄로 이어졌다면 오래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중국 공산당이 많은 문제가 있지만 중국주의를 명분으로 국유본이 권력교체를 십여년마다 하므로 체제가 굳건하다 할 수 있는 것이다. 해서, 만일 북한이 주체사상을 내세우면서 핏줄이 아닌 자를 차기 수령으로 내세웠다면 김일성은 물론 김정일도 사는 방안이었다. 다시 말해, 김정일 승계가 핏줄에 의해서가 아니라 능력이 출중한 까닭에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합리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허나, 김정은 승계로 김일성, 김정일 모두를 엿먹이게 만든 것이다. CGI클린턴이 노리는 대목이 바로 이것이다. 내면으로부터의 붕괴.

   

이어지는 백두산 소식. 조선시대의 자연관은 자연재해가 임금과 신하의 덕과 무관하지 않다고 여겼다. 임금과 신하가 법도에 맞게 살면 재해가 없지만, 임금과 신하가 왕도 정치를 벗어나면 하늘이 벌을 내린다고 여겼다. 그것이 자연재해였다. 해서, 조선왕조실록에는 아주 꼼꼼하게 자연재해 기록이 적혀 있다. 아울러 김정일은 백두산의 아들로 자신을 미화시킨 바 있다. 해서, 만일 백두산에 문제가 생긴다면, 이는 평소 유교적 담론을 구사해오면서 남한 역사 드라마에 심취한 김정일이 정치를 제대로 하지 못함을 의미하게 된다. 무엇보다 김정은으로의 승계 과정에서 백두산 화산 폭발이 일어난다면 신의 분노로 해석될 여지가 많은 것이다.

   

해서, 이런 저런 과정으로 김정은을 내몰게 되면, 새가슴이 된 김정은은 CGI 클린턴의 말만 따르며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게 된다. 후일 최악으로 망명을 하든, 무엇을 하든...

   

당장 CGI클린턴의 과제는 북 정권의 안정이며,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런 후에 백두산 사태와 더불어 개혁개방을 전면 선언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보인다.

   

CGI클린턴은 북한 정권의 미래를 마치 금값의 미래처럼 전망한다. 허나, 금값은 금값 자체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환율게임의 헤지용으로 움직일 따름이다. 북한 정권의 미래는 국유본 각 계파의 게임에 결정이 될 따름이다.

   

 "결국 국가충성을 생명으로 하는 간첩용으로서는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하고 교육용으로 전환하는데 그쳤다. 그래서 나온 추가대책이 바로 외형은 외국인이지만 태어나서부터 북한 사람인 "씨받이"였다"고 증언했다. 북한 대남공작부서들은 흑인, 백인, 아랍인, 동남아인 등 외국 남성들로부터 씨를 받기 위해 많은 여성들을 외국으로 내보냈고 때로는 방북 외국인들을 상대로 임신공작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장씨는 "몇십년 만에 북한에서 미국으로 돌아간 제킨슨이 자서전에서 자기가 북한을 탈출하려고 결심하게 된 동기 중 하나가 북한 정권이 백인인 자기 자녀들을 간첩으로 고용할까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증언한 것도 그 한 사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햇볕정책으로 남북민간교류가 활성화되면서 통전부의 미인계는 그 어느 때보다 극대화 됐다"고 말했다. 장씨는 자신이 통전부에서 근무할 당시 들은 조평통 직원이 목사 한 사람을 포섭했던 일화도 소개했다. 그 목사의 대단한 반공의식과 청렴함이 암초여서 정면방법이 아니라 우회방법으로 포섭했다는 것. 호텔 방에서 샤워를 하고 나오는 순간에 나체의 여성이 실수로 방을 잘 못 찾아 들어가게 했다는 것이다. 그 사진으로 당신 교회에 뿌리겠다고 협박했더니 대북지원요구, 자료청탁, 충성강요, 이 세 단계 중 포섭의 첫 단계인 대북지원 요구에 응하더라 들었다는 것이다. 장씨는 "로버트 박의 성고문 증언으로 봐선 통전부가 약물과 함께 강제적인 비열한 수단을 썼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테면 육체고문이 아니라 수치감과 모멸감으로 괴롭히는 정서고민"이라고 말했다."

로버트박 성고문의 실체는?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60051 

   

뉴라이트는 상대적으로 한발 물러나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이명박 정부 포지션이기도 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북한은 아직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강력한 통치권 하에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급격하게 바뀔 것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게재된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도발이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는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북한의 도발을 방어하기 위한 국방력을 갖추고 있지만 한반도에서 전쟁까지 갈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중국 방문을 좀 자주 하는 게 좋다고 본다"며 "중국은 김정일에게 보여줘야 한다. 개방하고 국제사회에 나오면 이렇게 잘 살 수 있다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 변화한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주 좋은 것이다. 듣는 것보다 봄으로써 변화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중국을 한두번 갔다고 해서 변화가 바로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조금씩 눈에 보이지 않게 변화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lash%3Dy

   

해서, 이명박 정부가 늘 하는 말이 시간은 자신들 편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다른 계파들의 조급증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셈이다. 만일 CGI클린턴 정권에서 네오콘부시 정권으로 정권교체하고자 한다면 국유본은 2011년부터 준비할 것이다. 허나, 현재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정권교체 준비는 꺾어지는 해부터 시작하며, 그 징후는 꺾어지는 해 전년도인 해부터 이루어진다고 인월리는 분석하고 있다. 해서, 만일 정권교체가 있다면 올해부터 사모펀드, 헤지펀드를 비롯한 각종 금융기관들의 가시적인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가령 임원 교체 같은 것이다. 허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해서, 정권 교체는 없다고 보면 된다. 당분간은 CGI클린턴 시대이다. 해서, 과도기 때마다 정권 인수팀으로 등장하는 뉴라이트 역시 전면에 나설 때가 아직은 아닌 것이다.

   

해서, 동아시아 외교에서도 단지 북한의 인권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도 정치 문제를 가급적 배제한 경제 문제 위주로 교류하면서 점진적인 방식으로 북의 자멸을 꾀하겠다는 한반도 프로세스를 진행시키는 데에 자신의 역할을 한정지을 것으로 본다. 필요하다면 남북정상회담이나 6자회담에서는 언제나 네오콘부시와 CGI클린턴 사이의 중재자로서 나서겠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중국의 대북 정책의 주요 목적과 원칙은 "첫째는 한반도의 안정 유지, 둘째로는 분단 유지, 그리고 세 번째는 비핵화 유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와 같은 이유로 중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분단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의 비핵화를 묵인하고 있으며, (한반도 안정을 위해) 북한의 3대세습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란코프 교수는 이에 더해 "조만간 북한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중국이 취하게 될 대응은 중국 자신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란코프 교수는 친중국 정권 수립시의 득과 실에 대해 "북한에 지하자원이 알려진 것처럼 그리 많지 않을 뿐더러, 반대로 중국은 북한을 지지하기 위해 엄청난 (재정적, 물질적)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이 지정학적으로 취할 전략적인 의미가 있긴 하지만, 오히려 한반도 주변 국가들의 중국에 대한 경계가 커지면서 중국이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북한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중국이 한국 주도하의 통일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러나, 이 경우) 미군이 북녘 땅에 주둔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 등을 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은 더 이상 대북 포용 정책에 대한 흥미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현재 북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상태"라고 말했다. 란코프 교수는 구 소련 레닌그라드 국립대를 거쳐 1980년대 김일성종합대에서 조선어문학과을 공부한 뒤 '북한현대정치사', '스탈린에서 김일성으로' 등 여러 북한 관련 저서를 펴낸 북한 전문가이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60015

   

인월리에서는 란코프를 네오콘부시파로 분류하고 있다. 란코프의 이번 발언은 매우 흥미롭다. 이전보다 보다 구체적으로 통일 과정에 대한 국유본의 이해관계를 드러내었기 때문이다.

   

현재 네오콘부시 후진타오가 김정남을 후원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네오콘부시의 근래 화두는 CGI클린턴이 키우는 김정은 권력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것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CGI클린턴의 기획에 맞서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를 승인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그깟놈 김정은'인 게다. 왜? 향후 북한 경제개발에 대한 지분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만일 김정은으로의 권력 승계를 정당화시키면 네오콘부시가 개입할 여지가 줄어든다. 허나, 김정은이 권력승계가 되더라도 지금처럼 논란이 지속된다면 김정남 카드가 부상하게 되고, CGI클린턴과 타협할 여지가 충분한 것이다. 잘 되면 김정남이 아니더라도 김정남으로 연계시켜 권력을 잡을 수 있는 것이고, 안 되더라도 지분을 챙길 수 있다.  

   

이러한 전제에서 네오콘부시는 란코프를 통해 각 세력들에게 제안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핵심 코드는 바로 북에서의 미군 주둔이다. 중국은 북에서의 미군 주둔이 아니라면 통일을 하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역으로 생각해야 한다. 즉, 네오콘부시와 중국에게 일정한 양보를 한다면, 북에서의 미군 주둔도 가능함을 조건으로 내세운 것이다. 인월리는 강조했다. 이미 통일 후에도 미군 주둔하는 안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에 이루어졌다고, 심지어 민주노동당 권영길도 넘어갔다고.

   

여기에 인월리는 좀 더 나아가는 것이다. 

   

"이 보도는 이어 "AP통신은 당 창건행사 관련 기사에서 이준희 서울지국장과 사진기자가 이번 행사에 초청받았다"고 전하면서 "로이터통신과 영국 BBC도 전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의 집단체조 `아리랑' 관람 사실을 평양발로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씨엔엔(CNN) 테레비죤 방송은 10일 오전 현지에 파견한 동양계 여기자를 통해 평양에서 직접 중계하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이번 행사에 외국언론들에게 대폭 개방하는 자세를 보였다. "

http://kr.blog.yahoo.com/pulip41/874

   

"미디어 업계의 거물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이 미국 AP 통신 이사회에 임시로 참여한다고 AP 통신이 14일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2045259

   

AP계열사 평양지국 설립

http://blog.naver.com/clean506?redirec ··· 24576971 

   

근래 네오콘부시의 발언들을 검토하면 된다. CGI클린턴이 강력 원해 한반도 통일이 되더라도 이 지역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키는 것이 네오콘 부시의 목표이다. 그래야 아시아에 지지기반을 두려는 제이 록펠러 측의 힘 강화를 지연시킬 수 있으니까. 더 나아가 네오콘부시는 한반도 통일이 되더라도 중국의 지정학적 지위를 빌미삼아 북한에서 이라크와 같은 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예서, 네오콘부시가 알파적 역할을 담당하면 뉴라이트 측에서 오메가적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북으로의 미군 주둔을 정당화시킬 수 있다고 말이다. 이런 점들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해서 말이다. 해서, 지금이야말로 역량을 총동원하여 백년대계를 세워야만 하는 것이다. 무의미한 몸대주기는 실천이 아닌 게다. 기획없이 실천없다. 시온의정서를 뛰어넘는 백년대계를 세워야 한다. 남이 해준 떡은 아무리 맛있어도 결국 독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면서 우리 손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쟁취해내어야 한다.

   

4. 림원섭의 삼국통일 야망, 무엇이 문제인가? 

   

   "간단히 절 소개하자면 저의 할아버지의 아버님은 고부 농민의거로 많은 땅 모두 압수당하여 죽고 할아버님은 왜놈에게 총 맞아 돌아가시고 어려서부터 도망 다니며 살은 머슴 출신인 저의 아버님은 육이오 때 예수 믿는다고 빨갱이들한테 매 맞아 일찍 돌아가시고 저는 겨우 1943년 9월에 김제 죽산에서 태어나 머슴지역을 떠나 정읍 감곡으로 이사, 전주로 유학 가 겨우 고등교육을 마치고 낙하산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던 중 월남으로 태권도 교관의 자격으로 출국, 파월 군이 철수하면서 우리 대사관 경비대장으로 있다 제대, 다시 경비 반장으로 있다가 이곳 북구에 태권도가 없다고 해서 여기 스웨덴에 43불가지고 무조건 입국, 타시칸트 지역에 가서 전 고려인들을 태권도를 시켜서 전 소련 땅에 보급 우리 민족을 통일시키겠다는 통 큰 꿈도 가져 보았구요. 이북 동포를 가르쳐서 이 세대 우리 국기는 우리가 보급해야겠다는 목적으로 1980년 5월에 광주살상 반대 데모를 나의 도장에서 조직하였고 9월에는 평양 가서 태권도 시범으로 선보이고 82년에는 우리 아버지 때려죽인 자들의 후손들을 평양에  6개월 반을 살면서 가르치게 되어 빨갱이로 몰려 분노의 투쟁이 절 더욱 성숙케 한 것이 아닌가 하고 건방지게 스스로 생각합니다. 또 저의 조직이 태권도 지도자의 정치의식과 역사의식이 인내와 설득은 불가능으로 되어 1985년부터 서울에 매년 다니면서 저 자신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태권도 해외 개척자 사범 출신으로는 가장 고통의 눈물을 흘린 자라고 자부합니다. 할 말이 많지요. 1998년 8월 서울 문학21이라는 잡지사에서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1994~97년에 ROCKET SHOOTER라는 폭죽 안전 발사대를 6가지를 발명하여 현재 이곳의 복잡한 특허증을 기다리고 있고 국제 특허 또한 신청해 놓았으며 우리 민족 통일일꾼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입니다."

http://kr.blog.yahoo.com/achimnara4415/1306

   

태권도 시범단

http://ci04.blog.me/70000505345

   

   

"그러나 수년간 그를 지켜봤던 림원섭 사범(스웨덴)은 이렇게 반박한다. "최 총재의 회고록 『태권도와 나』라는 책 안에는 최 총재의 태권도 동작 사진이 15개 있다. 그중 중복된 동작 사진은 5개가 있어 실상은 10개의 동작 사진이 있는데, 5개 동작은 태권도 동작이 아니다. 가라테 동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옆차기는 가라테 동작과 똑같다. 최 총재는 평소 수천 개의 태권도 동작이 있다고 하면서 자기 회고록에 15개 동작, 그것도 중복된 동작이 5개인데, 이는 사람을 교묘히 우롱하는 처사이다." <태권도신문 1998년 10월 기고문 참조>"

http://taemasis.com/162

   

    

사천신문

http://www.3004.net/gisa/view.html?num ··· %3D697ho

   

 1. 림원섭 선생, 스톡홀름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단독 시위

지난 12월 13일, 스웨덴 거주 림원섭 회원은 스톡홀름시 소재 'Grand Hotel' 앞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 40분 동안(현지시간) 시위를 벌였다. 'Grand Hotel'은 김대중 대통령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직후 들린 곳이다.  림선생은 비가 오는 중에도 "주한미군 철수하라", "SOFA 전면 개정하라", "매향리를 살려라",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 "김대중을 석방하라(미국의 구속으로부터)"라는 피켓을 들고 단독 시위를 벌였다.  림선생은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하는 한 한국의 평화와 통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런데 통일 후에도 미군의 주둔을 주장하는 김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는 것은 기만이다. 또한 한국에는 정치, 사상의 자유와 통일을 가로막는 반인권, 반통일악법인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폐지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기자들과 스웨덴 국민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의 기만성을 알리기 위해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또한 림원섭 선생은 "한국에서는 IMF로 걸식 아동이 증가하고 거리에는 실업자들이 넘쳐나는데도 대통령과 그 일행들은 최고급 호텔에 머무르면서 노벨상 상금보다 몇 배나 많은 외화를 낭비하였다"고 문제 제기하였다. 림선생은 또한 "김대중을 석방하라"는 피켓은 1980년대 당시 유럽 교민들이 김대통령 구명을 위해 시위하면서 내걸었던 구호에서 따온 것인데, 김대통령에게 탄압 받던 당시를 상기시키기 위해서 내걸었다고 밝혔다. 원래 국내 자통협과 유럽 자통협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슬로 시청 앞에서 국가보안법 철폐 촉구 집회를 계획하였었다. 그러나 국내외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 계획이 무산되면서 림선생 혼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비록 단독으로 진행한 시위었지만 김대통령의 반통일, 반인권, 반민중성을 규탄하는 한국 민중들과 세계 평화애호세력들의 지지와 성원이 담긴 뜻깊은 투쟁으로 기록될 것이다.

 http://www.spark946.org/pds/board.cgi? ··· img%3Dno

   

 시집 림원섭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3659

   

   

최근 김정일 찬양으로 국가보안법에 구속된 이들이 있었다. 이들이 소속된 카페 중에 세계물흙길연맹이라고 나온다.

   

http://cafe.daum.net/wmhg/

   

같은 곳인지 모른다. 중요한 건 세계 물흙길연맹 총재가 림원섭이라는 인물이다. 예서, 물흙길이란 무엇일까. 알 수 없다. 다만, 북한 용어 중에는 흙물길이 있었다. 흙물길이란 무엇일까?

   

http://www.nktech.net/tech/journal/jou ··· %3D46087

   

인드라가 추정하는 바는 하천이나 호수의 물, 바닷물의 범람을 막기 위하여 설치하는, 흙이나 콘크리트 따위로 만든 구축물 위에 만든 길, 둑길이 아닌가 싶다. 북한 용어로는 뚝길이라고도 한다. 예서, 특별히 흙물길이란 콘크리트가 아니라 흙을 재료로 만든 구축물 위에 만든 길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왜 인드라는 이 점을 중시하는가.

   

림원섭의 태권도 지론이 창시자로 알려진 최홍희에 대립된 측면을 보기 때문이다. 남한에서는 태권도를 스포츠로 보는 반면 북한은 태권도를 최홍희의 입장에 따라 무도로 본다. 대한민국에서 월드컵이 열렸을 때 북한에서는 국제무도대회가 있었던 것이 이를 상징한다. 헌데, 림원섭은 여기서 태권도는 무도라는 입장을 따르면서도 최홍희가 태권도 창시자인가를 따지는 것이다. 예서, 림원섭의 대담함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최홍희가 태권도 창시자인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허나, 이 문제제기를 서슴없이 한다는 데서 림원섭의 야망이 느껴지는 것이다. 김일성이 인정한 최홍희를 무시한다?

   

림원섭은 한마디로 김일성도, 박정희도, 김대중도 넘어서는 길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런 그의 카페가 친북카페가 된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할 수 있다. 혹 국유본의 개입이 있지 않나 하는 의혹이 드는 것이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림원섭이 주한미군 철수하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었다고 본다. 문제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반대를 했기에 혼선이 있지 않았나 싶다. 이러면 현재 대한민국 상식으로는 림원섭이란 인물에 대해 헛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박정희 까면 김일성 편이거나 김대중 편이어야 한다. 김일성 까면 박정희 편이어야 한다. 김대중 까면 박정희 편이어야 한다. 헌데, 아니다. 골치 아프지 않는가. 해결책은? 림원섭을 친북인사로 만들면 될 것이다. 림원섭도 간첩 사건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믿을 건 북한 당국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친노 서프라이즈 반응도 보아 하니 림원섭이 도움 안 되는 종자라고 파악한 것 같다. 인드라 추론상 림원섭의 카페 역시 국유본이 개입되어 카페 폐쇄 길로 접어든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김신역학에 관한 중간 보고서 국유본론 2010

2010/11/02 04:50

http://blog.naver.com/miavenus/70096613827

   

   

   

   

   

   

   

   

   

김신역학 중간 리포트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1/2

   

http://blog.naver.com/fame1999?redirec ··· 27686441 

   

http://blog.naver.com/fame1999?redirec ··· 27578001

   

http://blog.naver.com/fame1999?redirec ··· 2757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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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fame1999?redirec ··· 27578001

   

http://blog.naver.com/fame1999?redirec ··· 27578001

   

다 읽지 못했다. 2009년 12월 이후의 글들을 읽었다. 4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며 1468개의 글을 올렸는데, 이중 300여개의 글을 읽었으니 1/4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중간 리포트를 쓸 수 있는 것은 왜일까. (참고로 이 글에서는 존자의 글쓰기 스타일로 표현해볼 것이다.)

   

최신 글쓰기일수록 가중치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즉, 양적인 면으로 글 비중을 보면 25%에도 못미치지만, 질적인 면에서 보자면 오히려 75% 정도 위상을 차지한다고 본다.

   

존자는 글을 잘 쓴다.

무엇이 매력일까?

   

하나, 존자는 성철로부터 출발한다. 성철이 지존인 게다. 동시에 성철과 다른 길을 가려고 한다. 성철이면서 성철이 아닌 길을 가려고 하니 이는 사기꾼 법정과 충돌한다. 존자에게 있어서 병쉰색희 법정은 사기꾼이다. 그 사기꾼을 넘어서는 것이 존자의 길이다. 인드라 생각은 이렇다. 존자는 뮤추얼펀드다. 다수의 나가요 중생을 대상으로 한다. 허나, 사기꾼 법정은 사모펀드다. 홍라희 같은 귀족만 노렸다. 하면 성철은? 성철의 시선은 세계로 향한다. 국유본이다. 홍라희 같은 싸구려나 나가요 걸이나 힐러리 클린턴이나 브라질 여성 대통령이나 박근혜 모두를 목표로 한 것이다. 해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해서, 성철은 국유본이다. 성철을 극복하는 것이 국유본을 극복하는 것이다. 존자는 사기꾼 법정처럼 자신의 끄나풀이 정권을 잡는 날을 꿈꾼다. 해서, 오늘도 블로그에서 사기꾼 법정처럼 글쓰기를 한다. 인드라가 판별할 때, 존자가 사기꾼 법정보다 글을 잘 쓴다. 노벨문학상감이다. 그럼에도 존자의 글이 책 출판이 되지 않고, 인기가 덜 한 것은, 아직 국유본에게 간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본다. 인드라는 이런 존자의 노력을 민주노동당의 정권 장악처럼 긍정적으로 본다. 허나, 거기까지다. 존자와 사기꾼 법정이 다를 바 없다. 존자 역시 사기꾼이다.

   

존자는 현상으로부터 이데아가 출현한다고 본다. 달리 말하면 기로부터 이가 나온다 이렇게 본다. 현상이 없으면 이데아가 없고, 기가 없으면 이도 없다. 이를 달리 말하면? 여자가 없으면 남자가 없다. 음이 없으면 양이 없다. 이게 왜 매력인가. 그의 달님에 대한 기도 글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그가 어느날 대표적인 음기 상징인 달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깨달은 바가 무엇인가. 달님에게 소원을 빌 때는 이기적인 소원을 빌어도 된다고 하고 있다. 재미있지 않은가. 음은 축적이요, 양은 소비라는 관점인 게다. 그렇다. 우리는 이제까지 부를 어떻게 소비할까, 분배할까 이런 데에만 관심이 있다. 왜? 대다수가 가난하기에. 해서, 정작 우리들이 궁금한 것들에 대해 소홀한 측면이 있다. 우리는 왜 부자이지 않을까? 이에 대한 인드라 생각은 그 부의 비밀이란 기에 대한 원리, 음기에 대한 비밀, 여자에 대한 비밀을 풀 때야만 비로소 그 신비가 풀린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대부분 관심이 없거나 천하다고 여긴다. 이것이 마치 유교적 관습이라 여기지만, 실은 오늘날 좌파에 이르기까지 관통되는 인류의 비밀인 것이다. 왜 우리는 실생활에서는 부를 숭상하면서 인터넷에서는 모두 하나같이 부를 저주하는 것일까.

   

좀 더 잘 살려고 하는 생의 의지라는 것이 인드라 생각이다.

   

같은 강남에 살아도 청담과 압구정을 차별하고, 압구정에 살아도 토박이파와 이주파를 차별하는 것이 인간이다. 이 모든 건 잘 사는 놈이 만들었다고 여기는가? 그 반대이다. 압구정 주부가 청담파와 비교하며 자신을 서민이라고 말한다. 이것이다. 이것이 생의 의지이다. 자신보다 조금 더 잘 나간다고 여기는 자를 목표로 삼는 것. 이를 인드라는 도전자 정신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세상의 철학은 일등 철학에서 오지 않는다. 일등 철학을 지향하는 도전자적인 철학만 있을 뿐이다.

   

둘, 존자는 논현동에서 역학하다가 근래 압구정 한양에서 역학하고 있다. 존자는 강남을 강조하면서도 강남적이지 않은 취향을 표방한다.  인드라 생각은 이렇다. 청담이 뜨지 않았다면 존자는 압구정으로 이사할 생각을 안 했을 것이다. 또한 청담 대신 다른 동네가 만일 한국 제 일의 동네가 된다면 존자는 압구정에서 청담으로 이사할 것이다. 왜? 청담이 제 2의 도시가 될 터이니. 그렇다. 존자는 이등 전략을 충실히 이행중인 것이다. 그런 이유로 호남 출신이 아니면서도 전라도 예찬을 하는 것이다. 동시에 박정희 예찬도 한다. 왜? 젊은이들에게 박정희는 노무현에 이은 이등이므로^^! 이등이 좋으니까. 하면, 이에 대한 인식론적 기초는 무엇인가.

   

존자는 역학을 본다라고 말한다. 역학을 생각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은 보는 것을 주로 하는 감각 기능과 이 감각 기능과 별개로 작동하는 거울 기능이 종합하여 사물을 바라보고 있다. 예서, 감각기능이 본다라면, 거울기능이 생각한다이다.  예서, 존자는 조금 더 세분하고 있다. 이해를 도입한다. 이해란 단지 보는 것만이 아니다. 상식과 결합한다. 이것은 트릭이다. 상식 역시도 거울기능, 생각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해라는 범주로 본다에 편입시킨 것은, 상식적인 것이 보는 것만큼이나 수용하기 용이하기 때문일 것이다. 간단히 말한다면, 티브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는 내용은 인간에게 굉장한 영향력을 미친다. 이것이 상식인 게다. 생각이 아니다.

   

존자는 이해이다. 보는 것도 아니요,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면서도 보기도 하고, 생각하는 것도 같다. 그것이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인 게다. 너무 보면 천박하다고 말할 것이요, 너무 생각하면 위선적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보면 우요, 생각하면 좌다. 논현동에서 사당동으로 이사하면 좌향좌요, 논현동에서 압구정으로 이사하면 우향우인 게다.

   

셋, 존자는 티브이를 좋아했다. 부모가 모두 반대해도 살아남은 한국 최초의 신인류이다. 해서, 대체로 연령을 50대 초중반으로 잡는 내장탕님의 견해에 동의하는 바이다. 그런 만큼 존자는 이미지에 강하다. 존자는 어떤 형태이든 그림 공부를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천적으로 그림에 재주가 있다. 하면, 이미지란 무엇인가. 상태이다. 운동이 아니다. 해서, 패션에 민감하다. 존자의 재미있는 글쓰기 대부분은 패션이며, 그림이다.

   

존자의 트렌드 설명은 충분히 귀감이 된다. 무장공비님이 존자의 글을 참고하는 것은 오백프로 이해가 된다. 감각적인 것은 돈이 된다. 섹시함? 그것은 감각이다. 오감의 활성화이다. 여러분이 이제껏 알고 있는 섹시함의 기준을 잊어도 좋다. 인드라가 '치명적'으로 말한다. 섹시함이란 오감이다. 이를 다른 말로 말하면, 동물적이다, 야수적이다, 본능적이다, 야만적이다, 원초적이다 등등이다. 예서, 핵심은 무엇이냐. 왜 치명적이냐는 것이다. 치명적인 이유는 생각하기를 멈출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를 존자는 스타일로 말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두 가지 점에서 존자에게 비판적인 게다.

   

하나, 존자는 블로그 글쓰기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만큼이 아니라 설명할 수 있을 만큼의 강사형으로 갔다. 이는 존자가 좀 더 지식이 풍부함에도 '가식'을 부려 모르는 척했다는 것이다. 인드라가 보기에 존자가 굉장히 많은 독서 편력을 했다고 보고 있다. 은근히 자신을 무식하다면서 차별화 선전하는데, 이는 명리학 선전에서 알 수 있다. 글에서는 명리학 교과서를 무시하는 듯하지만, 상담에서는 명리학 교과서에 의존한다.

   

둘, 존자가 가끔 자신이 설정한 틀에서 벗어날 때가 있다. 1%이다. 1% 확율로 나타나는 때의 존자 주장이 아쉬운 게다. 이 정도 공부밖에 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인연, 연기, 윤회에 대한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를 전제하고, 그럼에도 존자의 글읽기는 흥미롭다. 이런 존자를 네이버에서 파워블로거로 선정하지 않은 것 자체가 존자가 숨은 실력자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네이버에서 선정한 파워블로거란 99% 사기이니까~!

   

   

박지원, 시진핑, 스토리 투자, 라자드펀드, 태광, 인월리 국유본론 2010

2010/10/25 09:05

http://blog.naver.com/miavenus/70096147335

   

   

   

   

박지원, 시진핑, 스토리 투자, 라자드펀드, 태광, 인월리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0/25

   

   

1. 네오콘부시가 박지원에게 망언을 하도록 지시한 이유는? 

   

 "중국은 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이 한국 정부를 가리켜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고 말했다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발언을 공식 부인한 것은 이례적으로 신속한 것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 부주석이 작년 5월 고 김대중 대통령을 만났을 때 '한국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훼방했다'는 취지의 발언했다는 한 박 의원의 주장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확인해 본 결과 그런 발언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며, 이로써 국내의 '시진핑 발언 공방'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베이징의 외교가는 내다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4720836

   

"외교통상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이명박 정부에 대해 '한반도 평화 훼방꾼'이라고 말했다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22일 중국 정부에 공식적인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정부의 유감 표명은 이번 논란을 조기에 수습해 한중관계에 파장이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http://news.donga.com/3/all/20101023/32068273/1

   

"박 대표의 발언이란 "지난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중 때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이명박 정부가 한반도 평화훼방꾼'이라고 말했다"는 것을 지칭한다. 이와 관련,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박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중국지도자에게 외교적 결례를 야기하게 된 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달했고, 장 대사는 "본국에 (이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http://news.joinsmsn.com/article/aid/2 ··· Cdefault

   

외교적 발언이란 명료하기 보다는 모호함을 추구한다는 것이 상식이다. 해서, 일단 상식적으로 중국 지도자와의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올 리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시진핑은 한국에 왔을 때 한나라당에 대해 중국과 최초로 국교를 맺은 정당인 점을 강조한 만큼 중국에서나 외국에서나 적을 만들지 않는 스타일이다. 다시 말해, 시진핑 정치스타일은 김영삼, 노무현, 전두환처럼 앞통수가 아니라 박정희, 김대중, 이명박처럼 뒷통수 정치인이다. 시진핑은 그 이력을 살펴보아도 알 수 있듯 굴곡이 많은 인생 역정을 살았다. 해서, 자신의 속내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외교적 발언을 문제삼는다는 것은 쪽발이수구찌라시 미친오늘의 이명박 독도 왜곡 기사와 같다. 

   

국제유태자본과 이명박의 독도 발언 진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4832718 

   

시진핑이 이명박이 된 셈이고, 박지원이 쪽발이수구찌라시 미친오늘이 된 셈이다. 이 정도되면 박지원 망언에 심히 불쾌한 당사자는 이명박이 아니라 시진핑이라는 것을 세살 아이라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하면, 이것이 단순 실수일까? 이희호의 기둥서방이자 전두환의 가방모찌인 박지원이 국유본의 지시로 발언한 것이 아니고서는 이런 망언을 할 리가 없다 이렇게 분석이 된다. 국내 문제와 달리 외교 관련 발언이란 매우 신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네오콘부시 계열의 공통 분모는 냉전체제의 존속과 분단체제 지속, 군사적 갈등을 통한 이익이 목표이다. 반면 뉴라이트 계열과 CGI 클린턴의 공통 분모는 냉전체제의 해체와 한반도 통일, 그리고 북한 경제 개발을 통한 이익이 목표이다. 이 두 이익이 충돌한 셈이다. 예서, 뉴라이트와 CGI클린턴 계열의 차이는 뉴라이트는 점진적인 방식을 취한다면, CGI클린턴은 급진적인 동시에 경제적인 지분에 크게 집착한다는 차이가 있다.

   

박지원은 김대중처럼 네오콘부시 계열이다. 박지원이 동교동계를 밀어내고 김대중 2인자의 자리에 있는 것은 박정희에 대한 김종필이나 김재규와 같은 역할, 즉 김대중을 견제하기 위한 국유본 장치라는 것이 인월리 분석이다.

   

하면, 왜 네오콘부시는 박지원에게 이런 발언을 하도록 지시했을까?

   

일타 삼피.

   

하나, 뉴라이트 시진핑 길들이기인 것이다.

   

후진타오가 네오콘부시 공청단 계열인 것과 달리 시진핑은 뉴라이트 상하이방 계열이다. 해서, 네오콘부시 후진타오 시대가 이념 시대였다면, 향후 뉴라이트 시진핑 시대는 실용 시대로 갈 것이다. 즉, 이념보다는 경제적 실리를 중시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런 방향은 네오콘부시 측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 해서, 이번 조치는 가볍게 잽을 날리는 셈이다. 말하자면, 시진핑은 네오콘부시 측에게 신고식을 치룬 셈이다. 허나, 이는 향후 시진핑 시대에서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의 앞날을 어둡게 만드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왜인가. 한국으로 치면, 시진핑은 노태우가 될 것인가, 박정희가 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 있기 때문이다. 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중국 인민은 시진핑 시대를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바라보고 있고, 시진핑 역시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자칫하면 국유본의 덫에 걸려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때에 박지원이 망언을 했으니 시진핑과 중국 인민이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바라보는 시선이 싸늘할 수밖에 없다. 인드라가 말한 적이 있다. 김대중 독재자 기사에서 죽음을 예감했다고 말이다. 허나, 박지원의 이 발언에서 인드라는 아무런 예감을 얻지 못했다. 다만, 박지원이 복날 개처럼 어디 쏘다니다 보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하면, 이왕 하는 것 제대로 하지, 삼일천하처럼 왜 한방에 나가떨어졌는가? 이는 뉴라이트 측이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중국 측에 주문한 것으로 분석이 된다. 시진핑의 자존심도 건들였다는 점도 중국 측이 빠르게 대응케 한 동인이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청와대의 반응이다. 청와대가 이 문제에 대해 즉각 대응한 것은 뉴라이트의 언질을 받고나서 자신감있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둘, 차기 주자로 낙점된 시진핑 체제에서의 외교 채널 현황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지난 4월 부임한 최 대사가 6개월 만에 전격 교체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주창준 전 대사는 1988년부터 12년간, 최 대사의 전임자였던 최진수 전 대사는 2000년부터 10년간 베이징에서 근무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 ··· 25006009 

   

현 중국체제는 과도기적 체제이다. 즉, 남한에서는 이명박이 박근혜를 눈치를 보고, 북한에서는 김정일이 김정은 눈치를 본다면, 중국은 후진타오가 시진핑 눈치를 보는 것이다. 이런 시스템에서 후진타오가 시진핑에게 얼마나 배려할 것인가, 둘간의 권력관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나는가. 또한 이러한 중국 체제에 대하여 남북한이 어떻게 반응하는가였다. 해서, 이들 관계에서 삑사리가 나기를 기대한 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청와대와 중국 측의 신속한 대응에는 실망스럽지만, 북한의 중국대사 전격 교체는 성공적이었다 할 것이다. 외교적 관례로 볼 때, 대사 교체는 중국에 대한 항의 성격이기 때문이다.

   

   

   

셋, G20에서 네오콘부시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번 G20 재무장관에서의 주된 이슈는 환율 전쟁이었지만, 숨은 이슈는 IMF 체제 개편이다. 인월리는 그간 IMF는 유럽, 세계은행은 미국이라는 빅터 로스차일드의 빌더버그적 체제라고 말해왔다. 하고, 데이비드 록펠러는 정치적 지분을 취하되 국유본 귀족들에게 경제적 지분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체제 전환을 이뤄냈다고 했다.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 시대에서는 큰 틀에서 변화하지 않았다. G5나 삼각위원회처럼 일본을 포함시켰고, 안전보장이사국에 중국을 포함시키는 정도였을 뿐이다. 헌데, 이제 IMF 체제에서 미국과 유럽, 일본과 중국 이외의 지분을 포함시킨다는 것은 정치적인 시스템에서의 삼각위원회에서 명실상부한 정치경제적인 시스템으로의 이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제이 록펠러의 의중인 것이다. 즉, 데이비드 록펠러는 소련을 붕괴시켜 유럽에서의 냉전을 끝냈다면, 제이 록펠러는 한반도 통일을 통해 동아시아에서의 냉전을 끝내고, 아시아 세력을 급신장시켜서 유럽과 대등한 지위로까지 승격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왜? 그래야 미국의 이익, CGI 클린턴의 이익, 제이 록펠러의 이익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해서, 행하는 것이 바로 한류 프로젝트, 한반도 프로젝트인 것이다. 제이 록펠러는 브라질 등 브릭스와 한국을 우호지분으로 하여 영향력을 크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주식시장으로 비유하면 무엇이 되는가? 소액주주운동. 이해하겠는가. 제이 록펠러는 소액주주들을 대변하는 양상으로 최대주주를 압박할 것이다. 이것이 지배구조개선운동인 게다^^! 이러한 제이 록펠러에 대해 네오콘 부시 측은 경제적 지분을 방어하기 위해 가급적 방해를 하는 것이다. 진행되더라도 천천히 진행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어차피 유럽 지분을 주긴 해야 되지만, 조금이라도 덜 손해보는 쪽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다른 국가들에서는 환율전쟁과 IMF 지분 변화를 동시에 다루었다면 중국은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에서의 주된 성과를 IMF에서의 중국 지분율 확대를 주로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전격 금리인상을 주고 지분율을 좀 더 할애받은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해서, 결과적으로 네오콘부시의 중국 때리기는 소득없이 끝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부수적인 면을 고려하자. 어차피 네오콘부시 측에서 박지원이란 정리될 과도기 카드이다. 박지원은 이희호가 살아 있을 때까지는 정치적 생명이 연장되겠지만, 이희호가 죽는다면 같이 순장되어야 할 팔자인 게다. 해서, 박지원이 멍청한 소리를 했다 해서 크게 신경쓸 일이 아니다. 어차피 패전투수용이니까. 해서, 박지원이 정치계에 있는 한, 목포에서는 여대생 살인사건처럼 안 좋은 일이 계속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면, 네오콘부시가 현재 믿는 정치인은? 박근혜이다. 다만, 박근혜는 네오콘부시이지만 절반의 네오콘부시라 할 수 있다. CGI클린턴과 네오콘부시의 연합후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박정희는 빅터 로스차일드 코드이나 오늘날 네오콘 부시 코드로 간주할 수 있으며, 육영수는 CGI클린턴 코드이다. 이 둘의 조합이 박근혜이다.

   

뉴라이트는 신속하게 대응했다. 중국 공식 입장 표명을 통해 청와대에 손을 들어주었다. 이슈가 오래 지속이 될수록 결과가 비록 거짓으로 드러나도 자신들에게 이익이 아니니까. 또한 동아시아 정치구도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세력은 뉴라이트, CGI클린턴 그룹이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명확히 했다. 마지막으로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환율 합의를 도출하는 등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CGI클린턴은 외교, 정치적으로는 대체로 뉴라이트와 함께 하는 입장이다. 해서, 세계 곳곳에서 네오콘부시와 갈등 대립한다. 다만, 뉴라이트와 다른 점은 경제적 지분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 점이다. 때로 뉴라이트와도 지분 경쟁을 할 만큼 치열한다. 대표적인 예가 엑슨 모빌과 관련된 경영권 분쟁이다.

   

이런 대응에 뉴라이트 김정일 정권 역시 신속하게 대응했다. 현재 북한 권력은 군사 부문 등 국내 문제에 있어서는 CGI클린턴적인 김정은이 상당 부분 장악한 것으로 보이지만, 외교 문제만큼은 김정일에게 있는 것으로 관측이 되고 있다. 북한 대사의 전격적인 6개월만의 전격교체는 오래 전에 결정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보다는 김정일의 즉흥적인 결단일 가능성이 크다. 하면, 같은 뉴라이트인데, 김정일은 왜 따로 노는 것인가. 간단하다. 같은 뉴라이트 정치인이라도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으로 나뉘어서 서로 티격태격한다. 김문수도 뉴라이트, 손학규도 뉴라이트, 정동영도 뉴라이트, 이명박도 뉴라이트인데, 서로 다툰다. 이처럼 같은 정당 내에서도 정치인들끼리 이해가 엇갈리듯이 국가간에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이번 시진핑 발언을 둘러싼 사태는 이명박 정부와 중국 정부 사이에 친밀도, 신뢰도가 보통 이상임을 대외적으로 알린 셈이다. 이는 인월리 분석과 상통한다. 부시 후반기인 2006년 이후는 오바마로의 정권교체 과도기였다. 이 시기 뉴라이트가 활약하던 시기였다. 해서, 동아시아에서도 6자회담이 활성화되었던 것이다. 허나, 지금은 김정일이 고립을 피해야 하는 시기이다. 유일한 연결통로인 중국이 현 후진타오 정권은 물론 차기 시진핑 정권마저 이명박 정부와 우호를 과시하게 되면 보통 일이 아닌 것이다. 해서, 전격적으로 주중대사를 교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교체카드는 장성택 네오콘부시 계열로! 노동당 당성을 강조하면서 시진핑을 압박하면서 후진타오 측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보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어차피 제이 록펠러가 김정은 정권을 만들려는 의도가 버리는 카드임을 잘 아는 중국. 이를 위해 김정은이 등장한 것임을 중국도 모르지 않는다. 후진타오나 시진핑 입장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중국 측은 지는 해, 김정일 생존 때까지만 남한과의 교섭을 유리하게 하기 위한 창구로 북한 요구를 들어주는 척만 할 것이다. 

   

해서, 궁극적으로야 국유본의 짜고치는 고스톱이기는 해도 그 대립갈등적 측면을 최대한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이루어내자는 것이 인월리의 중기적 목표이다.

   

2. 스토리 투자와 라자드 펀드, 그리고 태광

   

"명동 사채업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거래하는 상대에 대한 '신뢰성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태광그룹의 비자금 수사와 신한은행 수사 등이 모두 내부자 제보에서 비롯된 만큼 시장에서는 사람에 대해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외국인이 평판 조회를 의뢰하는 경우 실제 투자부서에서 의뢰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경로를 통해 은밀히 확인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만큼 공식채널을 이용한 조회보다 비공식 채널을 이용한 평판조회가 중요해졌다는 말이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 ··· link%3D1

   

"미국에서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이하 기업지배구조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존 리 라자드애셋매니지먼트 전무(사진)가 19일 매일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하면서 "검찰의 태광산업 비자금 조사가 기관투자가를 비롯한 주주들에겐 긍정적인 뉴스일 수 있다"고 말했다. "

http://news.mk.co.kr/v3/view.php?year= ··· 3D566639

   

재미있는 것은 근래 명동 사채업자 투자 방식이 인드라가 기준으로 삼고 있는 스토리 투자로 이행중이라는 것이다. 스토리 투자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가치 투자가 기업 가치를 따져보는 것이라면 스토리 투자란 CEO와 CEO 인맥을 중시하는 투자이다.

   

여기에는 세 가지 맥락이 있다. 하나, 가치에 윤리적 가치를 고려하는 흐름이다. 그간 고전경제학에서는 가치에 윤리적인 면을 배제시켰다. 사기를 쳐서 번 돈이나 땀흘려 일해서 번 돈이나 같은 취급을 했다. 허나, 근래 인간 심리를 중시하는 행동경제학에서는 가치가 다를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래서 나온 것이 '착한 가격' 신드롬인 게다. 이런 것 그냥 나온 게 아니다. 국유본이 노벨경제학상을 활용하면서 유행시킨 것이다. '착한 가격'이 있으면, '착한 자본가'가 있을 것이다. 자본가라고 다 같은 자본가가 아닌 것이다. 예서, 무엇을 떠올릴 수 있나. 친환경 자본가가 있고, 이윤만 챙기는 자본가가 있다. 드라마 대물에서도 이런 대비가 나온다. 친환경하면 뭐? 제이 록펠러^^! 둘, 조지프 나이의 소프트파워이다. 이 역시 국제전략연구소로 연결되는 국유본 흐름인 게다. 기업이 아무리 하드웨어적으로 튼튼해도 소프트파워가 약하다면 평가를 받을 수가 없다. 가령 최근 남양유업 주가흐름이 이를 웅변한다. 기업만 튼실하게 하면 그만이라고 이제까지 애널리스트들에게 기업을 공개하지 않았던 남양유업이 언론플레이를 시작하자 주가가 뛴다. 마지막으로 스토리 투자에서 인드라는 국유본과의 인연, 인맥을 강조한다. CEO 캐릭터가 아무리 출중해도, 기업이 언론플레이를 잘 해도, 국유본과의 인연이 없다면 주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왜? 이런 기업일수록 국유본이 노리니까.

   

그럼 검토를 해보자. 태광? 태광같은 기업이 한국에 한두개인가? 헌데, 왜 하필 태광인가? 이에 대해 인월리 입장은 이렇다. 인드라가 그간 줄곧 국제유태자본의 개라고 하면서 장하성 펀드, 실은 라자드 펀드에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라자드 펀드가 인드라 뒷조사하다 나온 것이 태광이 아닌가 싶다^^! 이에 대해서는 온라인에서 차마 이야기하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으니 생략한다. 

   

하나 하나 풀어가도록 하자. 라자드 펀드의 핵심, 라자드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

   

http://www.lazard.com/

   

"Lazard's origins date back to 1848 when the founders, Alexandre Lazard, Simon Lazard, and Elie Lazard, three Jewish brothers from Lorraine, France moved to the United States and formed Lazard Frères & Co... the Lazard brothers opened offices in Paris and London in 1858 and 1870... In 1880, Alexandre Weill, the founding brothers' cousin, assumed control of Lazard...  In 1977, the firm then came to be controlled by Michel David-Weill... In 2000, under David-Weill's leadership, the three houses of Lazard were formally unified as Lazard LLC... In 2002, David-Weill hired Bruce Wasserstein as CEO... The tension between David-Weill and Wasserstein culminated in May 2005...Lazard continued to be led by Wasserstein, who held the positions of Chairman and CEO until October 14, 2009 when he died suddenly... Kenneth M. Jacobs is the Chairman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Lazard since November 16, 2009. He was selected to succeed Bruce Wasserstein after Wasserstein died October 14, 2009. Kenneth Jacobs joined Lazard in 1988 after graduating from the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http://en.wikipedia.org/wiki/Lazard

   

라자드는 유럽계 국제유태 자본, 보다 세밀하게 말한다면, 프랑스계 국제유태자본 중 하나이다. 다른 국제유태자본과 마찬가지로 로스차일드 가문이 세계를 장악한 19세기 이후, 좀 더 규정적으로 말해, 1848년 독일 혁명 실패 이후에 설립되어 미국에 와서 미국과 유럽 사이를 오가며 투자자문을 하는 소위 부티크 기업이다. 예서, 부티크 기업이란 무엇인가. 

   

   

"금융 업계에도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명제가 통하는 것일까. 요즘 미국 금융계에선 전문가들이 모여 차린 소형 '부티크(boutique)' 금융사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대형 투자은행들이 제 몸을 추스르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사이 이들 부티크 금융사들이 틈새를 공략하며 약진하고 있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금융 정보 제공 업체 딜로직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부티크 은행들의 인수·합병(M&A) 자문 시장 점유율은 자문 수수료 기준으로 14%다. 부티크 은행의 시장점유율은 2000년대 초 '닷컴 버블'때만 하더라도 8%에 머물렀으나 2007년 12%로 올라섰고, 올 상반기엔 역대 최고 수준인 14%까지 늘어났다. 그동안 금융 업계가 호경기일 때 대형 투자은행들은 M&A 자문 업무보다 수익이 많이 나는 대형 주식이나 채권 딜에 집중했다. 그 틈새를 비집고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에서 명성을 쌓은 은행가들이 '부티크 은행'을 차렸다. 대형 은행들이 전략적 자문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소외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계산에서였다... 7월 현재 M&A 자문 수수료 기준으로 본 부티크 은행들의 랭킹은 1위가 라자드(3억1100만 달러)이고 2위 로스차일드(1억9100만 달러) 3위 그린힐앤코(6100만 달러) 등이다. ..부티크 은행들의 주된 수입원은 M&A 자문 수수료다. 이는 시장 환경에 따라 들쑥날쑥할 수밖에 없다. 한 건만 제대로 잡으면 1년 치 수입이 나오기도 하고 여의치 않으면 빈손으로 지내야 한다."

http://magazine.hankyung.com/main.php? ··· d%3D1658 

   

한국에서 부티끄란 비합법적으로 투자자문을 하는 금융종사자, 혹은 투자자문회사를 의미하나, 국제적으로는 로스차일드나 라자드처럼 투자자문을 하는 소형 금융회사를 의미한다. 예서, 라자드의 주력 부문은 인수합병 시장이며, 인수합병 시장에서의 자문 수수료가 주수입원인 게다. 예서, 인월리에서 강조한 건? 인수합병 시장에는 아무나 끼어들 수가 없다 했다~! 국유본 허락받고 나와야 한다 했다.

   

인드라는 이 부티크의 기원을 로마시대에서 찾는다. 로마 의원들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등 겸직할 수 없었다. 해서, 사업을 그리스 노예에게 맡겼다. 즉, 몰래 했던 것이다. 원로원에서 들은 고급 정보를 슬쩍 그리스 노예에게 흘리고, 그리스 노예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부를 관리하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듣던 방식이지 않은가^^! 알고 보면 부의 축적이란 다 이런 셈이다. 이는 중세시대에 와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추기경이든, 교황이든, 왕이든, 성경에 위배되는 이자 놀음을 할 수 없었고, 몰래 재산을 관리해 줄 자가 필요했다. 이것이 로스차일드이고, 부티크인 게다. 해서, 부티크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 아니다. 돈 많고, 권세 많은 자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것이다. 오늘날 사모펀드나 헤지펀드가 이렇다. 반면 뮤추얼펀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액들을 모아서 자산 관리하는 것이다.

   

"대형 인수합병 딜은 대부분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들이 도맡아 하지만 라자드가 강한 독립적인 양질의 자문에 대한 수요도 만만치가 않다. 예를 들어 파이낸싱은 골드만 삭스에서 하지만 특별한 사업 아이디어는 라자드에서 얻는 방식을 취하는 고객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라자드는 진정한 투자은행은 아이디어로 경쟁을 한다는 믿음에 충실해 왔다. 돈의 힘으로 밀어 부치는 장사가 아니라 고객들이 원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전통적인 투자은행 업무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다."

http://www.syfund.co.kr/customer/never ··· %3Bsdate

   

해서, 부티크의 영업은 공개적이지 않다. 이들 영업은 왕실이나 회장실, 혹은 VIP만 이용가능한 클럽에서 1% 이내의 국유본 귀족들을 상대로 백프로 인맥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관계금융'이라 부른다.

   

"영국의 전설적인 투자은행인 NM로스차일드&선스는 '비밀의 화원'에 비유되곤 한다. 대중의 눈에 잘 드러나지 않아서다. 은밀하게 움직이며 각국 정부나 왕실, 부호들의 금고지기 노릇을 했다. 고객의 비밀이 새나갈까봐 일가친척이 아니면 고위직을 맡기지 않았다. 이처럼 비밀주의를 지켜온 세월이 약 250년에 이른다."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16718

   

하면, 지금도 그러한가. 그렇지는 않다. 라자드만 하더라도 라자드의 주요 고객을 보면, 아부다비, 캘리포니아 교사연금, HSBC 퇴직연금 등 세계 알짜 국부펀드, 연기금 등임을 알 수 있다. 하고, 라자드가 한국에 들어온 것도 한국 연기금을 목표로 해서 들어온 것이다. 자신들의 고객 중 하나로 한국 연기금을 삼고자 하기 때문이다. 근래 국부펀드 추세는 라자드 펀드처럼 사모펀드, 혹은 헤지펀드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인드라가 국부펀드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그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은 국유본의 의도를 분석한 바 있다.

   

"근본주의는 국부펀드의 정신이요, 국부펀드는 근본주의의 몸통이다."

국제유태자본과 국부펀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851418

   

"라자드에셋은 UAE 아부다비투자청, 미국 캘리포니아교사연금, HSBC 퇴직연금 등이 투자자로 참여 중인 장기 투자 펀드로 2009년 말 기준 자산 규모가 990억 달러(약 118조원)에 이른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 ··· 3D354138 

   

하면, 라자드는 국유본 중 어느 계열인가. 본래는 빅터 로스차일드 계열이었다. 허나, 빅터 로스차일드가 패배하고, 데이비드 록펠러가 국유본 권력 정상에 서자 라자드는 정치적으로 중립으로 돌아선다. 정치적으로 납작 엎드려서 록펠러 가문에 대한 충성을 한 셈이다. 하면, 근래는 어떠한가.

   

이를 위해서는 브루스 워서슈타인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2002년. 당시 라자드 뱅크는 상장 문제로 심각한 내부 분열에다 주 사업인 M&A분야는 월가의 초대형 은행들에 밀려 고전을 하고 있었다. 궁여지책으로 4대에 걸쳐 라자드 은행의 지배주주로 있던 데이비드 웨일이 전권을 위임하는 조건으로 와셀스타인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후 왓셀스타인은 라자드 은행의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라자드를 다시 반석 위에 올려 놓았다."

http://www.syfund.co.kr/customer/never ··· %3Bsdate

   

이것이 뭔 말인가. 권력투쟁인 게다. 네오콘부시 대 CGI클린턴간의 대결 말이다.

   

2002년전까지 라자드는 CGI 클린턴과 인연을 맺고 있었다. 라자드와 CGI 클린턴을 매개했던 인물은 누구인가. 클린턴의 최측근 법률고문 버논 조던(Vernon Jordan)이다.

   

 http://en.wikipedia.org/wiki/Vernon_Jordan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가. 왜 상장이 어려웠겠나. 클린턴 최측근 버논 조던이 라자드와 연결되었으니 안 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일이다. 해서, 당시 라자드의 대안이 무엇이겠나. 네오콘부시 인물을 영입하는 것이었다. 그가 브루스 워서슈타인인 게다.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모건스탠리에 비해 딘위터는 어떤 면으로 보건 열세인 것이 사실이다. 헌데, 두 회사가 합병을 했는데, 그 대표가 딘위터 CEO가 된다? 국민은행이나 우리은행이나 산업은행이 지방은행이나 저축은행과 합병을 했는데, 그 대표가 국민은행이나 우리은행, 산업은행 출신이 아니라 지방은행이나 저축은행 대표가 하고, 지방은행, 저축은행 대표 인맥으로 채워진다? 물론 소수파 출신이 대표를 맡을 수 있다. 가령 유럽연합이 출범할 때 벨기에 출신 인사가 되는 것처럼 허다하다. 허나, 이때 소수파 대표란 어디까지나 얼굴마담, 바지사장인 경우인 게다. 헌데, 실세가 된다는 것은?

   

하여, 인드라는 다음과 같은 추정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국유본 의중이 실렸다. 국유본 내부에서 파워게임을 한 것이다, 라고 보는 것이다.

   

하나, 모건스탠리와 딘위터 합병 시기가 1997년이다. 이 시기는 클린턴 2기 정권이 출발한 시기이다. 헌데, 퍼셀이 축출되고, 존 맥이 돌아온 시기가 2005년이다. 부시 2기 정권이 출발한 시기이다. 국유본이 미국 정치권에서의 정권교체 준비는 2기 정권 2년차부터 시작한다면, 국유본 은행을 비롯한 경제 부문에서는 그보다 1년 빨리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론이 모건스탠리 권력투쟁을 해부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86839787

   

모건스탠리와 딘위터 합병을 성사시킨 장본인이 누구인가. 바로 브루스 워서슈타인인 게다. 이해가 되는가. 브루스 워서슈타인은 네오콘부시 계열인 게다.

   

http://en.wikipedia.org/wiki/Bruce_Wasserstein

   

"세계적 투자은행이자 금융자문사인 라자드가 추진중인 뉴욕증시 기업공개(IPO)가 전문경영인과 오너간 내분사태로 비화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업 합병.인수(M&A)의 귀재로 불리는 브루스 워서스타인이 이끌고 있는 라자드는 올 상반기를 목표로 뉴욕증시에 상장키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신청한 상태다. 골드만삭스가 주간사를 맡고 있으며 'LAZ'라는 티커 심벌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157년 역사를 자랑하는 라자드의 창업주 집안 후계자인 마이클 데이비드 웨일 회장은 3년 전 워서스타인 사장을 영입했으며 이후 라자드는 M&A 부문에서 눈부신 성과를 일궈왔다. 라자드는 지난해 M&A 관련 수수료 수입이 4억8천200만달러로 전년대비 15% 증가했고 사모펀드(PEF펀드) 자문 부문 수익은 총 7천730만달러로 전년의 2천640만달러에서 무려 192.8% 성장세를 달성했다. 그러나 워서스타인 사장의 거듭된 쾌거로 웨일 회장이 입지에 위협을 느끼면서 두 사람간 세력 다툼이 본격화됐다. 현재 워서스타인 사장은 웨일 회장과 우호세력들이 보유하고 있는 라자드 지분 36%를 인수하기 위해 IPO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078342 

   

예서 알 수 있듯 기업상장은 CGI클린턴의 의중이 실린 것이다. 주간사가 골드만삭스다. 반대로 202년에서 2005년까지 상장을 미룬 것은 브루스 워서슈타인이 지분을 늘리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하면, 왜 2005년인가. 인월리는 '국제유태자본론이 모건스탠리 권력투쟁을 해부한다'라는 글에서 밝혔듯 국유본의 미국 권력교체는 대통령 권력교체 이전에 이루어진다 했다. 부시에서 오바마로의 경제적 권력교체는 2005년에 이루어졌고, 부시에서 오바마로의 정치적 권력교체는 2006년에 이루어졌다. 하고, 이 과도기 권력을 뉴라이트가 담당했다.

   

해서, 네오콘부시 브루스 워서슈타인은 모건스탠리 네오콘부시 퍼셀처럼 당하지 않기 위해 선제공격에 나선 것이다. 기업공개를 통해 우호지분을 확보하여 경영권 뿐만 아니라 소유권마저 장악해서 라자드를 집어삼킨다는 것이다. 목숨을 건 도박인 셈이다. 이에 마이클 데이비드 웨일은 권력이 네오콘부시에서 CGI클린턴으로 이행하는 시대적인 분위기만을 믿고, 인수합병의 귀재, 브루스 워서슈타인을 만만하게 보아 사태를 낙관한 듯싶다. 브루스 워서슈타인은 기적처럼 승리한다. 심지어 골드만삭스에게도 손해를 끼칠 정도다.

   

여기까지였으면 브루스 워서슈타인은 영웅이 되었을 것이다. 헌데, 브루스 워서슈타인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권력이행기인 뉴라이트 시대에 브루스 워서슈타인은 라자드 리포트로 뉴라이트 언론인 타임워너를 건들인 것이다.

   

국유본 세계 언론 역학구도는 '국제유태자본 :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WSJ의 천하삼분지도 '

http://blog.naver.com/miavenus/70093646764 를 참고하라.

   

브루스 워서슈타인의 실수는 불가피했다고도 할 수 있다. 어차피 브루스 워서슈타인 입장에서는 뉴라이트나 CGI클린턴이나 똑같은 적이었을 뿐이니까. 그럼에도 무모한 도전이 성공했듯이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고자 했다. 만일 이 모험이 성공했다면, 세계는 브루스 워서슈타인을 주목했을 것이다. 록펠러 가문 대신 앞으로는 브루스 워서슈타인 가문을 기억하는 시대가 열렸을 것이다. 브루스 워서슈타인 마음에는 그런 야망이 있음직했을 것이다.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 비장한 각오를 하고 브루스 워서슈타인이 대쉬했는데... 

   

브루스 워서슈타인이 급작스럽게 죽었다. 사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심장마비사로 추정이 된다. 해서, 브루스 워서슈타인 후임으로, 일단 현상적으로 케네쓰 제이콥이 CEO이지만, 실제는 마이클 데이비드 웨일이 주인이다,라고 인월리는 보는 것이다.

   

하면, 라자드사는 언제 한국에 들어왔나? 노무현 정권 때다. 국내용반일이자 암태도 지주 아들넘, 천정배가 미국에 가서 2004년에 투자 요청을 해서 2004년 11월에 라자드가 한국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는 게다.

   

"열린우리당 공보실은 29일 천정배 원내대표의 방미 브리핑에서 "우리당 방미대표단이 28일(현지시간) 뉴욕 록펠러센터에 위치한 라자드사를 직접 방문, 투자유치를 위한 개별미팅을 가진 끝에 라자드측으로부터 11월1일 한국법인을 설립하기로 최종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0143189

   

이렇게 해서 한국에 온 라자드 펀드. 허나, 라자드 펀드는 라자드 펀드로 움직이지 않았다. 얼굴마담을 이용했다. 그 얼굴마담이 장하성이다. 해서, 이 펀드는 라자드 펀드가 아니라 장하성 펀드가 되었던 것이다. 이 관계는 장하성이 얼굴마담이었다. 장하성, 친일뉴라이트 참여연대만큼이나 무식한 놈이 아는 게 뭐가 있나, 그저 이름 팔아서 돈 벌 욕심만 있었던 잡넘이었을 뿐. 얼굴을 봐도 아주 짜증나게 못 되먹게 생겼다. 이런 자가 친일 고려대 경영대학장으로 있으니 장하성이 있는 한, 뜻 있는 젊은이라면 친일 고려대 경영대에는 안 가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좋지 않나 싶다.

   

아무튼 그건 그렇다 치고, 장기투자펀드를 자랑하는 라자드는 과연 자신의 약속을 지켰을까? 아니면 워렌 버핏처럼 약속이란 그때 그때 달라요~인가.

   

"장펀드의 투자 종목으로 관심을 모은 일성신약은 외국인 지분율이 올 정기 주총일인 지난 3월19일 7.72%에 달했지만 지난 9일 4.03%까지 낮아졌다. 장펀드가 주총에서 이사 · 감사 선임 및 시스코통상과의 합병안에 반대했지만 표 대결에서 진 뒤 외국인 지분율이 급격하게 내려간 것이다. 특히 지난 7일엔 3.98%까지 낮아져 장펀드의 작년 말 일성신약 지분율(4.03%)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장펀드가 적어도 일부 지분을 처분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펀드는 주총 표 대결에서 진 후 주가 상승을 틈타 지분을 서둘러 판 것으로 안다"며 "현재 남아 있는 외국인 지분은 2000년대 초반부터 투자해온 다른 외국계 장기투자펀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장펀드의 잇단 '지분 빼기'는 역시 펀드의 기본 목적인 '수익률'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란 진단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배구조 개선이 기업 최대주주 · 경영진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져야 하는데 장펀드는 대립 일변도의 전략을 유지,방법론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 ··· 71118281

     

지분을 빼고 있다.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환매 요청이 들어와서 환매했다고 한다. 하면, 상기한 진단에 동의하는가. 인드라는 동의하지 않는다. 지난 시기 라자드 펀드의 방법론이 먹혔을 때는 왜 먹혔고, 왜 지금은 먹히지 않는가. 브루스 워서슈타인이 죽었다. 해서, 라자드가 나대지 않는 것이 좋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유럽계 자금들이 연이은 유럽 악재로 모두 곤경에 처해 있다는 점이다. 환금이 수월한 지역에서 자금을 돌려 긴급한 데에 계속 투입해야 한다.

   

"테마섹이 지분을 매각하면서, 하나금융의 5% 이상 대주주는 골드만삭스의 자회사인 GS Dejakoo(8.66%)와 국민연금(8.19%), 얼라이언스번스타인(7.31%) 등이다. 이 연구원은 "문제는 골드만삭스가 보유 중인 하나금융 지분 전부가 대부분 국내은행 차입을 통한 투자였다는 점"이라며 "장기적 투자가 아닌 단기차익을 노린 투자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차입금 만기 또한 지난 7월로 이미 지났기 때문에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된 견해다. 그는 로이터통신을 인용, "테마섹의 하나금융 지분 매각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대한 53억달러 투자와 함께 진행된다"며 "테마섹이 (금융주에서) 에너지 분야로 포트폴리오 변경을 추진하고 있지만, 결국 하나금융 지분을 매각해 SC에 투자하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즉, 하나금융이 추진 중인 M&A에 대한 테마섹의 부정적 시각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

http://www.seoulfn.com/news/articlevie ··· %3D93428

   

이해가 되는가. 하나은행 관련 매각에도 국유본적 내부투쟁이 개입하고 있는 셈이다. 동시에 현재 네오콘부시 계열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영국 유명 프로축구구단들이 빚더미에 있는 것이 이를 상징하는 셈이다.

   

하면, 이번 태광을 비롯한 검찰 수사는 무엇이냐. 인드라가 강조했다. 국유본 사법부라고. 이명박 마음대로 하는 것이 국유본 사법부가 아니라고. 변양호 무죄면 대한민국 사법부이고, 노무현 유죄면 떡찰이 아닌 게다. 국유본 검사이고, 국유본 판사이고, 국유본 검사이다. 이명박이 그나마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것은 사면밖에 없다. 라자드 펀드가 손을 떼었는데, 주가가 오히려 뛴다. 하면, 이는 라자드 펀드 입장에서 불쾌한 일이다. 본보기로 혼내주어야 하지 않겠나. 이런 점은 국유본 입장에서 고려될 문제인 것이다. 라자드 하나 망가지는 것은 아무 문제가 아니지만, 라자드로 인해 국유본 전체를 함부로 여기는 이들에 대한 응징이 필요한 것이다. 해서, 겉보기에는 라자드 하나가 들이대는 것 같지만, 이런 문제는 결코 라자드 혼자가 아닌 것이다. 

   

전국구 조폭이 있다. 헌데, 전국구 조폭이 뒤를 봐주는 동네 양아치가 깨갱거린다. 이 놈 혼자서 당하는 것이야 상관이 없지만, 전국구 조폭이 뒤를 봐주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니, 체면을 차려야 하는 것이다. 적당한 선에서 전국구 조폭의 위엄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3. 네오콘부시 조선과 뉴라이트 중앙은 시진핑 발언 평가와 검찰의 대기업 수사에서 의견이 엇갈리나?

   

근래 네오콘부시 조선일보와 뉴라이트 중앙일보가 여론조사를 통해 소리없이 전쟁을 치뤘다. 중앙일보가 전국 구독률에서는 뒤지지만 서울 구독률에서는 앞서 있다고 자랑하는 데서 발단이 되었다. 이에 조선일보는 전국 구독률, 열독률, 인터넷 클릭율 등을 내세워 일등 신문이 여전히 조선일보임을 주장한 것이다. 예서, 중앙일보보다 다소 더 강경한 뉴라이트 동아일보의 주장과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두 합해 2%를 넘어서지 못할 친일매국수구찌라시 국유본 언론인 한경오프엠과 쪽발이수구찌라시 미친오늘은 논외로 하자. 어차피 이들 국유본 언론들은 폐간되거나 조중동으로 흡수되는 것이 수순으로 보인다. 이미 몇몇 언론에서는 징후가 발견되기도 한다. 이는 순리되겠다. 해서, 이는 시민들이 깨어있는 만큼 진행될 것이며, 이 일이 진행되는 만큼 통일도 빨리 온다. 이때 중앙과 동아 중 하나가 뉴라이트에서 CGI 클린턴 계열이 되는 삼자구도인 것이 오늘날 국유본 세상을 닮은 구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네오콘부시 조선과 뉴라이트 중앙간의 대립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님에도 근래 왜 굳이 여론조사까지 하면서 서로간의 차이를 부각시킨 것일까. 해서, 여러분에게 조선과 중앙의 차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네오콘 부시 조선의 시진핑 발언 및 검찰 대기업 수사 관련 사설, 칼럼이다.

   

"시진핑(習近平) 발언 파문으로 곤경을 겪고 있는 박지원(朴智元)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곱씹어봐야 할 대목이 적지않다. 머리와 재주와 말이 모두 비상해 '3박자 대변인'으로 이름을 날린 박 대표이니만큼 느끼는 게 더 많을 것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 ··· 701.html 

   

"검찰의 대기업 수사와 호흡을 맞춘 듯 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 등 다른 사정기관들까지 덩달아 세무조사 등으로 부산한 것도 오해를 살 수 있다. 벌써 정권 차원의 '기획(企劃)사정'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수사를 받고 있는 기업들의 주요 로비 대상이 전(前) 정권 인사들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처럼 정치적 복선(伏線)을 의심하는 이유는 권력기관들이 동시에 출동해 소나기 퍼붓듯 여러 기업을 한꺼번에 수사하고 조사하기 때문이다. 정치권과 재계에서 '왜? 이 시기에? 하필 내가?'라는 반발을 사지 않으려면 수사 대상이나 시기, 순서를 보다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 ··· 883.html

   

뉴라이트 중앙의 시진핑 발언 및 검찰 대기업 수사 관련 사설, 칼럼이다.

   

"시진핑 부주석은 G2 반열에 오른 대국이자 6자회담 의장국인 나라의 차기 지도자로서 북한 문제에 국제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람의 발언을 왜곡했으니 중국 등 나른 나라가 한국 야당의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겠는가. 햇볕정책을 추진했던 민주당은 이명박 정권의 대북 정책에 불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비판은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국익을 보호해야 하며 왜곡이 없어야 한다. 박 대표는 이쯤에서 사과하고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논란을 정리하는 게 순리라고 본다."

http://news.joinsmsn.com/article/aid/2 ··· Cdefault

   

"따라서 검찰은 이번에야말로 이런저런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사 배경을 놓고도 유력 정치인이 표적이라는 등 루머가 난무하는 상황이다. 쓸데없는 루머는 경계할 대목이지만 그럴수록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고도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 "

http://news.joinsmsn.com/article/aid/2 ··· Cdefault

   

차이가 느껴지는가? 검토하자.

   

네오콘 부시 조선일보는 동아시아 냉전 구도를 유지하는 것이 이익이다. 뉴라이트 시진핑이 뉴라이트 이명박 정부를 평화방해꾼으로 말한 것은 역으로 한나라당 전통 지지층을 단결시킬 수 있는 발언이다. 이를 굳이 부정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러한 주장을 친일매국수구민주당에서 더 많이 이야기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또한 네오콘 부시 조선일보는 대기업 검찰 조사에서도 덮는 것이 유리하다. 뉴라이트 검찰 수사 과녘이 당장에는 친노 계열을 겨냥한 듯해도 최종적으로 네오콘 부시 계열을 향해 있는 것이 보이므로 비판적일 수밖에 없다.

   

반면 뉴라이트 중앙일보는 동아시아 냉전 구도가 깨지는 것을 원하고 있다. 뉴라이트 시진핑이 하지도 않은 말을 네오콘 부시 박지원이 막말해대는 것은 네오콘 부시 계열이 뉴라이트 시진핑에게 냉전적 인물임을 이미지화하려는 술수이다. 막아야 한다. 뉴라이트 검찰 수사 역시 한 점의 의혹이 없이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월리는 예서, 어느 언론 주장이 옳다, 그르다라는 관점 대신 바로 이러한 구도가 국유본 구도임을 제시하고픈 것이다.

   

4. 인월리에는 왜 링크가 많은가?

   

인드라가 문화비평가로 책까지 낸 사람으로서 얼마든지 자료를 편집해서 글을 쓸 수 있다. 그럼에도 편집해서 쓰지 않고 언뜻 보기에 짜집기로 보이는 링크 글을 고수하는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 온라인 글쓰기의 장점을 살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글쓰기의 장점이 무엇인가. 무한 각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오프라인 글쓰기 경우에는 각주를 하더라도 관련 부분만 소개하거나 참고문헌을 제시하더라도 제목만 소개하지만, 온라인 글쓰기는 관련 글 전문을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런 까닭에 인월리를 하나 읽으면 책 한 권 읽었다는 느낌이 든다는 분들이 많은 것이다. 재미있게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이는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읽는 분들이 시간 단축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굳이 따로 검색해서 찾아보지 않아도 인월리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인드라가 하루 종일 검색한 결과의 핵심만을 뽑은 것을 삼십분에서 한 시간만 투자하면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인드라가 노예처럼 부하직원처럼 열심히 일한 결과 리포트를 작성하면, 여러분은 노예주나 직장상사처럼 잘 읽었다는 한마디나 아니면 결제도장만 찍으면 되는 것이다. 단점은 무엇인가. 편의성은 창의성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인드라는 힘겹게 정보를 찾지만, 여러분은 손쉽게 정보를 획득한다. 이 차이란 무엇인가. 손쉽게 얻은 돈은 손쉽게 빠져나간다. 반면 쌩고생해서 한달내내 존나게 일해서 벌은 돈은 결코 도박장에서 탕진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인드라는 말한다. 공부하려거든 무식하게 하셔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길이 열린다. 하면, 인월리를 읽지 않는 것이 나은가? 아니다. 읽되, 인드라 이상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검색하고, 글을 쓰면 된다. 인드라는 최근 내동리, 내가리를 내놓는 내장탕님에 주목한다. 과거에는 착한마녀님이 있었다. 의미있는 작업인 것이다. 자신이 획득한 소중한 정보를 공개한다는 것은 정보화사회에서 진정한 나눔이다. 나누면 행복하다. 당장은 손해이지만, 마음을 얻는다. 나누시라. 정보 독점에 대항하시라. 해보면 마음이 흐뭇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둘,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한다.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느냐고 말이다. 인드라는 바로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링크를 소개하는 것이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말이다. 찾으면 얼마든지 있다. 하면, 여러분과 인드라의 차이는 무엇인가. 같은 정보, 같은 데이터를 보아도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깨닫느냐, 아니냐에 있는 것이다. 마치 인드라는 고문 분석가인 셈이다. 여러분에게 슈메르 문서를 보여주어도 여러분은 읽지 못할 것이다. 반면 인드라는 여러분이 이해되도록 슈메르 문서를 번역하는 셈이다. 

   

해서, 짜집기도 실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아무나 하지 못한다. 그것이 학문의 길이었다. 짜집기 열심히 하면서 각주달다가 어느 순간 각주가 본문보다 많아질 때가 있다. 예서, 새 학문이 열린다.

   

셋, 링크가 많은 온라인 글쓰기를 고수하는 마지막 이유는 인드라가 출판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는 이들은 알겠지만, 지금 인월리 방식으로는 출판이 어렵다. 바로 그렇기에 인드라가 이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다. 인드라가 인드라 마음을 못 믿는 것은 아니다. 허나, 오늘날 사람이란 돈이 움직이면 사람도 따라 움직이는 자본주의 사회. 아직 인드라 마음 공부가 완성되지 않았기에 인드라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지금처럼 온라인 글쓰기를 하게 되면 책을 내어도 굉장히 어렵다. 재편집을 해야 하는데, 재창작이나 다름없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인월리 글쓰기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니 읽는 분들은 알아서 독해하시라^^!

   

   

안박님 질의에 대한 인드라 답변 국유본론 2010

2010/10/22 02:48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961623

   

   

   

   

   

   

인드라가 칭찬에 헤픈 듯하나 의외로 인색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해서, 우리 안박사님의 말씀에 인드라가 매우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  안박사님은 한국 사회가 길러낸 소중한 인재이다. 헌데, 이러한 인재들 특징이란 각자 고유한 세계관이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세계관이 있는 자라야만 겸손할 수 있다. 왜? 마음의 부자들이란 가급적 자신의 마음의 부를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그래야 마음의 부가 오래도록 보존, 발전된다는 것을 체감하기에. 이 세계도 물질의 세계와 닮아 있어서 선수들은 선수들끼리 알아 본다. 선수들끼리는 허튼 수작을 부리면 안 된다. 진실되게 소통해야 한다.

   

우리 안박사님이 인드라에게 지도를 부탁한다는 겸양의 도를 실천하시니 인드라가 무척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 수틀리면 안박사님이 인드라는 사기꾼이다, 라고 선언할 수도 있을 터... 해서, 진지하게 하나하나 문맥을 검토해야 했다. 인드라가 일을 하는 가게에서는 글을 쓰기에도 쉽지 않지만, 기술적으로도 문제가 생겨 하지 못해 퇴근한 뒤에야 정독하며 글을 쓰고 있다.

   

안박사님께서 인드라 답글을 읽고 어찌 판단하실까 두려운 마음이 있으나 두려운 마음을 떨쳐내고 과감하게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부디 인드라의 오만을 꾸중하시라.

--- Original Message ---

From : "안박"<dds9590@naver.com>

To :@shinhan.com

Date : 2010/10/18 월요일 오후 4:21:08

Subject :

   

   

원장님 쓰신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예전부터 느낀점이지만 원장님은 정말 해박하시고 박학하십니다.(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금융시장 관련하여, 두가지 가능성(미국의 이민규제개혁법안, 북한 변수)과 그에 따른 영향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사실 두 사안에 대해 그 동안 원장님만큼 밀도 있고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각각의 내용들로 보면 다분히 가능성 있는 가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두 가능성과 그 효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일리 있는 견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금융시장이 어느 하나의 변수에 의해 좌지우지 되기보다는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움직이기에, 말씀하신 가능성도 금융시장의 움직임의 주요 요소가 되겠지만 과연 이것이 어느 정도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할지에 대해서는 다소 예단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원장님 의견에 다소 첨언하면, 이민규제개혁법안이 주택에 대한 유효수요의 양성화를 통하여 주택가격 하락을 막고 현재의 상태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는 부동산 시장이 방아쇠를 당긴 것은 맞지만, 기본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1980년 폴 볼커의 스태그플레이션 치유 이후 진행되어온 레버리지의 확대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적당한 통화완화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금융의 본질인 경제에의 적절한 윤활유를 공급해 준다고 보지만, 금융위기 전 금융시장 상황은 Shadow Banking System 등 너무 많은 레버리지에 위기의 원인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금융위기 이전 및 현재도 주류경제학의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은행이 Inflation Targeting 정책을 실시하고 단기금리의 조절을 통하여 장기금리로 파급되어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Inflation Targeting정책의 근간은 기본적으로 노동시장에 대한 케인즈의 화폐환상이론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즉,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2~3% 상승할 때 노동자는 급여가 안정적으로 증가한다고 느끼고 화폐의 구매력도 일정하게 보장되며 기업도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제품가격에 반영시키면서 적정한 이익(명목이익)의 증가를 시현할 수 있어 모든 경제주체가 상호이익이 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이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지나친 레버리지의 증가는 부채의 증가속도보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속도를 빠르게 하여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었고, 그 상승속도에 한계가 왔을 때 부채의 상승속도도 한계를 맞게 되어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따라서 부채의 증가에 따른 자산가격의 상승이 다시 재현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며, 이 때문에 이민규제개혁법안이 미국이 다시 강달러 추세로 복귀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보입니다.(물론 일부 영향은 있을 것이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은 신흥시장이 과거 어느 때보다 국제경제질서에 편입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에서 신흥시장의 내수에 기대를 걸고 국제투기자본이 통화강세를 유도하거나 주식강세를 유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따라서 달러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이러한 신흥시장의 내수, 즉 구매력이 기대대로 성장을 해 줄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고, 이러한 측면이 기대에 못 미치거나 제대로 확인되지 않을 경우 다시 달러화강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두번째 북한문제에 대한 첨언입니다.(이게 더 예측하기 어렵고 우리에게 미치는 파급효과도 더 클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미국의 주요 세력 중 군산복합체의 위세는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 정권이 무기산업과 관련하여 존속될 이유도 명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재 한반도 통일과 관련해서는 그러한 이유 외에도 경제적인 요소가 상당히 작용한다고 봅니다. 우선, 막대한 통일비용을 들 수 있습니다. 서방 선진국이었던 독일이 공산권 선진국이었던 동독을 흡수통일 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습니다. 하물며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규모와 북한의 열악한 경제현실을 볼 때 통일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정권이 붕괴되었을 경우 그 자리에 누가 대신하게 될 것인가도 자칫하면 중국과 미국 초강대국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경제상황 상 우리나라는 중국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중국은 또 미국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정치 경제적 역학관계에 따라 예측하기 힘든 복잡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여하튼 북한의 권력관계와 관련한 원장님 글 매우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있으시면 한 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고맙습니다.

   

 -> INDRA: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는 미국 히스패닉계의 강력한 지지 속에 탄생한 정권입니다. 미국 흑인의 인구 비율은 12 % 내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바마가 이들 히스패닉 라티노(라틴 계통)들에게 한 약속 중에 이민규제개혁법안' 이라는 것이있습니다. 그러나 이 법안에 이해 관계를 달리하는 집단들이 있으므로 오바마는 이 법안이 통과 될수 있는 여건이 성숙되길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떨어진 주택에 대한 수요가 일시에 늘어나면서 서브프라임으로 야기된 문제가 해결되고 미국 경제가 건실하게 되어 달러 강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약과 같아서 중단기적으로 미국 경제를 회생시킬 수는 있겠지만 구조적인 개선책으로 선택되어지기엔 미봉책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허나, 우리는 미봉책이니 안좋다, 좋다 논할 필요가 없는 까닭이므로 진행되는 상황에 이익 창출 가능성만을 따지면 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강대국의 제조업 능력이 경쟁국에 비하여 떨어지기 시작하면 화폐 가치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로마의 경우 이러한 국가 경쟁력의 하락을 시민권소유자 확대 정책으로 극복하려고 하였고 실질적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것으로 제국의 수명을 연장하였으니 효과를 보았다고 해야겠지요. 미국의 이민개혁법안 또한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야할 것입니다."

[출처] 인드라님 지도 부탁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안박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미국 히스패닉계의 강력한 지지 속에 탄생했다고 보기에는 팩트적 측면에서 제기될 문제가 있습니다. 오바마는 한국으로 치면 DJP 연합을 통해 탄생한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즉, 오바마는 흑인을 대변하고, 힐러리 클린턴은 여성과 히스패닉을 대변했던 것입니다. 안박님의 발언을 한국적으로 풀어쓰면 이렇게 됩니다. 김대중은 충청도의 강력한 지지 속에서 탄생한 정권이다. 그렇지는 않지요? 물론 김대중은 국유본이 임명해서 대통령이 되었지만, 지지세로만 보자면, 호남이 주축이고, 충청이 조연이었습니다. 헌데, 조연을 주연인양 말한다면 어폐가 있겠지요^^!

   

"역사적으로 강대국의 제조업 능력이 경쟁국에 비하여 떨어지기 시작하면 화폐 가치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로마의 경우 이러한 국가 경쟁력의 하락을 시민권소유자 확대 정책으로 극복하려고 하였고 실질적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것으로 제국의 수명을 연장하였으니 효과를 보았다고 해야겠지요. 미국의 이민개혁법안 또한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야할 것입니다."

   

안박님은 정리의 달인입니다. 넣을 때는 넣고, 뺄 것은 과감하게 빼서 핵심만 간추리는군요. 잘 정리하셨습니다. 안박님이 인월리를 참고하여 이 글을 작성했다 여겨서 거두절미하고 이야기를 전개하겠습니다. 로마제국이 국가 경쟁력 하락을 시민권 소유자 확대 정책으로 극복하려고 했던 것은 왜이겠습니까. 이는 로마 시민권 소유자 확대 정책 이전에 로마제국 황제가 비로마출신이 될 때부터이겠습니다. 제국이 제국이기 위해서는 제국민 전체를 대변해야 했고, 다른 한편으로 제국이 제국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였으므로 이 모순은 갈수록 극대화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모순은 케사르 때에 이르러서야 폭발했다고 인드라는 조심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케사르 이전까지의 껴안기는 성공적이었던 반면 케사르 이후의 껴안기는 실패였으니까요. 하면, 이 분수령을 이룬 계기는 무엇일까요? 같은 행위를 했음에도 왜 역사적인 차이가 있을까요? 인드라는 이를 당대 역사적 조건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케사르가 케사르일 수 있었던 것은 소수임에도 다수로부터 인정받는 특권 계급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부정된다면, 사태는 두 방향으로 흐릅니다. 하나는 소수이지만 다수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망할 계급 정권이거나 아니면 무능한 다수가 일시적으로 권력을 점유하는 정권입니다. 안박님이 제시하신 로마 처방은 인월리에서 힌트를 얻었을 것으로 봅니다. 인월리가 제시하는 방향은 명백합니다. 소수이지만 다수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망할 계급 정권이 정권을 연장할 속셈으로 무능한 다수가 일시적으로 권력을 점유하는 정권을 만들었기에 로마제국은 멸망이 불가피했다. 다시 말해, 엘리트가 엘리트다워야 하는데 엘리트답지 않으면 대중추수주의, 혹은 포퓰리즘에 연연하게 됩니다. 이는 제국의 멸망을 부채질하는 것입니다.

   

해서, 근원적인 대책은 실속있는 엘리트들로 권력을 재편하는 것이 해법입니다만, 역사를 보자면, 이런 일은 즉시 일어나지 않았고, 관성의 법칙에 따라 기존 권력이 오래도록 갖은 방법을 쓰면서 다 실패한 뒤에야 권력교체가 이루어지곤 했습니다.

   

해서, 결론적으로 보자면, 안박님 말씀대로 현 오바마의 이민개혁법안이 미봉책임이 분명하면서도 다른 한편 일시적으로 성공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존경하는 강호의 고수분께서는 일찌기 2010 년도 3/4 분기에 이민 규제개혁법안이 표면을 나올 것이라 예측하였습니다. 전가의 보도와 같은 이민규제개혁법안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때가 무르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달러의 약세화를 이용한 투기세력들이 이익을 챙길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국 등 이머징 국가의 증시에 투기하면 떨어진 달러의 환율만큼 이익을 얻을 수있고 증시 상승 이익도 취할 수 있습니다. 달러화의 약세는 금값을 폭등시켰고 투기 세력들은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달러화의 약세를 환율 전쟁"이라는 화두로 전세계를 헷갈리게 하려는 어떤 세력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오바마의 중간 평가가 11 월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바마는 패하여야 오바마가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오바마가 중간 선거에서 패하여 정치적 입장이 곤란해져야 이민규제개혁법안을 시행할 명분이 선다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려야 여론이 오바마에게 이민규제개혁법안을 시행하도록 압박을 가하게 된다는 것이고 오바마 또한 그러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판의 흐름을 꽤차고 있는 투기 자본 세력들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민규제개혁법안이 표면상으로 올라와 시행이 약속되는 순간이 바로 전세계 경제 흐름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금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라는 경제 행위 지침이 성립될 수 있습니다."

[출처] 인드라님 지도 부탁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안박

   

인드라는 안박님이 제시한 강호의 고수가 딱 좋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 언론에서 화제의 인물, 인드라 이런 식으로 조명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습니다. 인드라는 그간 경험상 이는 인드라 죽이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인드라는 현 상황 정도가 인드라에게 딱 좋다고 여깁니다.

   

"오바마의 중간 평가가 11 월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바마는 패하여야 오바마가 살아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오바마가 중간 선거에서 패하여 정치적 입장이 곤란해져야 이민규제개혁법안을 시행할 명분이 선다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려야 여론이 오바마에게 이민규제개혁법안을 시행하도록 압박을 가하게 된다는 것이고 오바마 또한 그러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주 잘 정리하셨습니다. 너무 잘 정리하셨기에 금선물 투자자들이 안박님 글에 놀라 안박님 글을 인간지표화해서 다른 패턴을 일시적으로 펼칠 수 있을 지경입니다. 아무나 인간지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에서 등장한 논리 중 가장 이성적인 논리가 인간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면, 근거는 무엇입니까. 클린턴 정권 중간평가 선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 시기 클린턴이 접한 과제와 오바마의 과제는 놀랍도록 일치합니다.

   

이를 전제하고, 안박님처럼 지금 금을 투자한다는 것은 어리석다, 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시기 골드만삭스는 유가가 150달러선에 이를 때 200달러까지 간다고 공언했기 때문입니다. 전망은 국유본 마음입니다. 국유본이 안박님 글을 읽고 금에 좀 더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어찌되었든 제이 록펠러는 남한을 밀어주고 있으며 남한의 역량을 키워 북한을 존속시키려는 세력을 이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이 록펠러는 이명박을 이뻐하고 있으며 이명박은 이 기회를 잘 이용하여 역사의 인물이 되려하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리튬 자원, 카다피 사건등 이명박 지원 사격 또한 그런 맥락에서 보아야 합니다. 만일 북한에서 김정은이 실각했다면 데이비드 록펠러가 이긴 것이되고 남한은 다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긴 이야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처] 인드라님 지도 부탁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안박

인드라가 볼 때, 김정은은 네오콘 부시 계열이 아니라 뉴라이트, 혹은 CGI 클린턴 계열입니다. 김정일은 뉴라이트입니다. 해서, 김정은 실각은 데이비드 록펠러의 승리가 아니라 네오콘 부시의 승리가 됩니다.

   

"지난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는 부동산 시장이 방아쇠를 당긴 것은 맞지만, 기본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1980년 폴 볼커의 스태그플레이션 치유 이후 진행되어온 레버리지의 확대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적당한 통화완화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금융의 본질인 경제에의 적절한 윤활유를 공급해 준다고 보지만, 금융위기 전 금융시장 상황은 Shadow Banking System 등 너무 많은 레버리지에 위기의 원인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금융위기 이전 및 현재도 주류경제학의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은행이 Inflation Targeting 정책을 실시하고 단기금리의 조절을 통하여 장기금리로 파급되어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Inflation Targeting정책의 근간은 기본적으로 노동시장에 대한 케인즈의 화폐환상이론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즉,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3% 상승할 때 노동자는 급여가 안정적으로 증가한다고 느끼고 화폐의 구매력도 일정하게 보장되며 기업도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제품가격에 반영시키면서 적정한 이익(명목이익)의 증가를 시현할 수 있어 모든 경제주체가 상호이익이 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이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지나친 레버리지의 증가는 부채의 증가속도보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속도를 빠르게 하여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었고, 그 상승속도에 한계가 왔을 때 부채의 상승속도도 한계를 맞게 되어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따라서 부채의 증가에 따른 자산가격의 상승이 다시 재현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며, 이 때문에 이민규제개혁법안이 미국이 다시 강달러 추세로 복귀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보입니다.(물론 일부 영향은 있을 것이라는 데는 동의합니다)"[출처] 인드라님 지도 부탁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안박

   

이 설명이 정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레버리지입니다. 이는 다른 유식한 표현으로 이윤율입니다. 규제는 이윤율을 하락시킵니다. 시장은 이러한 규제에 반발하는 경향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갈등을 잘 조절한다면 다행이고, 아니라면 불행인 것입니다. 허나, 이는 나이브한 규정이구요. 이번 금융위기에 대해서는 국제유태자본이 위기를 크게 키운 측면이 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해서, 근원적으로 위기를 예방하고자 한다면, 사모펀드, 헤지펀드는 물론 일체의 펀드행위를 중지시켜야 하겠지요. 레버리지가 원인이라면 말입니다. 그뿐입니까. 금시장을 비롯한 원자재 시장, 무엇보다도 환율시장을 폐쇄시켜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환율시장이지요. 레버리지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시장이니까요. 허나, 고작 각국 일부에서, 가령 브라질 정도에서 토빈세 운운인 것입니다. 

   

하여, 사태는 몇 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하나, 레버리지 탓을 하는 경우는 대체로 근원적인 지점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만, 자본 시스템이 이제까지 고수익을 전제로 해왔던 만큼 자본 시스템을 다른 시스템으로 바꾸지 않는 한, 이러한 비판은 공허한 비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 케인즈 탓을 하는 경우는 페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본 시스템 자체를 건들인다는 것은 너무나 무모합니다. 대신 케인즈 탓을 한다는 것은 자본 시스템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여건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하면, 케인즈 대신 다른 방식은 무엇인가요? 네. 그렇습니다. 신자유주의였습니다. 케인즈의 방식이 실패해서 나온 것이 폴 볼커 방식이었고, 워싱턴 컨퍼런스였고, 신자유주의였습니다. 이는 한마디로 케인즈의 재정정책을 비판한 방식입니다. 오늘날 유럽에서, 특히 영국에서 재정 감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서, 일각에서는 유럽에서만큼은 케인즈 말빨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면, 이러한 비판은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까요?

   

이것 역시 근원적으로는 자본 시스템을 거스르지 않는 비판입니다. 왜? 지구의 어느 한쪽에서 양적완화를 한다면, 지구의 다른 편에서는 양적완화를 받아주어야 합니다. 지난 금융위기 때를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한없이 달러를 찍어내고 있음에도 한국과 동유럽, 기타 여러 나라에서는 오히려 달러가 없어서 환율이 크게 뛰었습니다. 다시 말해, 현 세계 체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특정 지역, 특정 국가가 그만큼 희생함을 전제하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현 달러 체제가 무너지니까요. 간단하게 말합니다. 인드라가 가짜 돈을 마구 찍어냅니다. 이 가짜 돈이 문제가 되려면 이 가짜 돈으로 인해 경제가 문제가 되어야 합니다. 허나, 경제가 문제없이 돌아간다면? 그렇습니다. 어느 부문에서 이 가짜 돈을 무한정 흡수하면 전체 시스템은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셋,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분은 상징성에 둔감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민개혁법안 통과란 정치적 결정입니다. 정치가 경제를 움직인다, 이런 것에 근원적으로는 인드라도 비판적입니다. 경제가 정치를 움직입니다. 허나, 과도기적 국면에서는 정치가 경제를 움직이기도 합니다. 두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1. 레버리지가 어떠하든, 경기 순환 사이클이 있습니다. 해서, 경기 순환 사이클이 존재하는 한, 경기는 회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2. 근래 노벨경제학상 경향을 살펴보면, 인간의 심리, 혹은 주관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상기한 경기 순환 사이클에 인간 심리가 반영된 상징성을 고려한다면, 이민개혁법안이 그 아무리 폄하해서 미봉책이라 하더라도 다른 미봉책보다는 효과가 크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가령 한국인은 외환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처방에 대해 무지한 상황에서 외환 보유고가 무조건 많기만 하면 되는 것인줄 알고 금모으기에 나섰던 것입니다. 국유본이 이제껏 어떻게 장사를 했나요?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알려준 뒤 제대로 된 정보로 큰 부를 획득했습니다. 

   

"말씀하신 미국의 주요 세력 중 군산복합체의 위세는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 정권이 무기산업과 관련하여 존속될 이유도 명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재 한반도 통일과 관련해서는 그러한 이유 외에도 경제적인 요소가 상당히 작용한다고 봅니다. 우선, 막대한 통일비용을 들 수 있습니다. 서방 선진국이었던 독일이 공산권 선진국이었던 동독을 흡수통일 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습니다. 하물며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규모와 북한의 열악한 경제현실을 볼 때 통일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정권이 붕괴되었을 경우 그 자리에 누가 대신하게 될 것인가도 자칫하면 중국과 미국 초강대국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경제상황 상 우리나라는 중국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중국은 또 미국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정치 경제적 역학관계에 따라 예측하기 힘든 복잡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출처] 인드라님 지도 부탁드립니다. (국제유태자본론 연구회) |작성자 안박

   

이런 이야기는 하나마나한 이야기라는 것을 이제 안박님도 아실 겁니다.

   

해서, 이와 관련한 사안은 인월리를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인월리는 해석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인월리는 실천입니다

   

추신 :

인드라는 안티에 긍정적이다. 근거는 본능의 경제학이다. 안티가 전제되어야, 즉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있어야 그만큼 인드라가 발전한다. 사회생활하면 알다시피 안티가 없을 수가 없다. 요점은 안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해서, 인드라는 이 안티를 다스리는 방안에 대해 깊이 천착하고 있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그럼에도 인드라가 안티에 면역성이 있는 것만은 아니다. 둔감하지 않다. 스트레스가 강하면 꿈에서도 나타난다. 근래 스트레스가 컸나 보다. 굉장한 피로감을 느꼈고, 모처럼 가위눌림을 겪기도 했다. 해서, 인드라 건강을 걱정하신 분들에게 굉장히 고마움을 느낀다. 궁극적으로는 인드라가 스스로 일어설 것이다. 인드라는 극한 상황에서도 일어설 힘이 있다. 다만, 그 회복속도가 느릴 수 있다. 허나, 여러분의 도움이 있다면 보다 빨리 일어설 수 있다.  

   

   

제 2의 옴진리교, 황장엽 암살, 존 티토 지도 국유본론 2010

2010/10/20 02:42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841271

   

   

   

   

   

제 2의 옴진리교, 황장엽 암살, 존 티토 지도

국제유태자본 인드라 월드리포트 10/10/20

   

1. 양적완화 전투에서의 달러 일병 구출하기

2. 황장엽 암살은 한반도 통일로 가는 불가피한 수순인가?

3. 국유본이 의도한 함정에 빠진 중국의 패권주의 

   

이번 인월리는 발렌타인 21년산과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먹으며 쓰고 있다.

매번 소맥만 먹다가 제대로 된 폭탄주를 먹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오늘 쉬는 날이어서 새벽부터 지금까지 술을 먹고 있는 것이다.

진심으로 통하는 선물 고맙습니다.

인드라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보답이란 인월리를 계속 쓰는 것이다.

인터넷에서만큼은 안티의 말도 천사의 음성으로 들리는 것이 인드라이다.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고, 세상에 감사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 ··· 420.html

   

1. 양적완화 전투에서의 달러 일병 구출하기

   

2011년 세계 경제 및 정세 시론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053237

   

인드라는 상기한 인월리에서 CIA 국장 방한 뉴스 밑에 다음과 같은 뉴스를 배치시켰다.

   

"유럽 테러 음모 거점 파키스탄 공격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 ··· Cdefault

   

프랑스 테러용의자 검거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 ··· 3D970205

   

정부 서유럽 여행 경보 수준으로 격상 검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4687184

   

<한-EU FTA> "한국은 낡은 유럽경제의 지렛대 될 것"

http://www.cnews.co.kr/uhtml/read.jsp? ··· 30450617 "

   

하면, 상황은 달라졌는가? 그대로이다. 아니, 좀 더 악화되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이 19일 외교통상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 6개월 동안 해외에서 한국인이 범죄피해를 가장 많이 당한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의 26.2%(2193건)를 차지했다. 프랑스가 9.9%(833건), 스페인이 7.9%(658건)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들이 외국에서 주로 당하는 범죄는 절도·분실 범죄가 전체(8379건)의 37.4%(3131건)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행방불명이 9.2%(775건)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절도·분실 범죄 피해의 경우 전체에서 프랑스가 20.1%(629건)를 차지해 1위, 스페인이 19.8%(621건)로 2위, 독일이 10.3%(322건)로 3위를 차지해 주로 유럽 국가에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스페인서 여행할 때 좀도둑 피해 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 ··· 434.html

   

이 뉴스에서 한국인이 범죄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한 국가는 중국이지만, 뉴스 초점은 중국에 있지 않다. 화살은 유럽으로 향한다.

   

이것뿐일까?

   

   

학생들까지 파업 가세…프, 연금개혁 시위 격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 ··· 00809410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이 프랑스 연금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연일 보도하는 것이야 별 일이 아닐 수 있다. 헌데, 친일 조중동문스까지 나서서 프랑스 연금법안 반대 시위를 외신 톱기사로 적극 보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친일 조중동문스의 이념으로 볼 때, 이런 뉴스는 단신으로 처리해도 충분하지 않은가. 친일매국수구찌라시처럼 지네들이 불리한 뉴스가 나오면 아예 보도를 하지 않던가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왜 친일 조중동문스는  단신도 아니고 외신 일면톱으로 뉴스를 내보내고 있는 것인가. 외신이란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국유본 통제가 강한 곳이다. 외신 뉴스란 국유본 전략 속에서 움직인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결정타를 날려야 한다.

   

소말리아 해적 피랍 금미 305호 이동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4712579

   

결정판이다. 천암함 사태와 드라마 대물로 어느 때보다 바다 소식에 관심이 고조된 때에 소말리아 해적 피랍 사건이 일어난다. 한국인이 유럽에 가면 자칫 테러를 당할 수 있다. 돈을 잃을 뿐만 아니라 납치를 당할 수 있다!!!

   

해서, 이란 뉴스가 톱기사로 처리된 것이다. 태국 뉴스도 마찬가지다. 근래 태국에서 근무하던 분이 인드라에게 들려준 이야기가 있다. "태국 있죠? 조용해요. 언론만 난리더라구요." 그렇다. 촛불시위 때도 언론만 난리였던 게다. 지방 관광버스 대절한 백 명이 모이면, 천 명, 만 명이 모였다고 친일 조중동문스와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이 개지랄을 떨었다. 인터넷과 티브이 신문 뉴스를 온통 촛불시위로 도배했다. 허나, 가장 절정일 때조차도 서울 시내는 평온했다. 반대로 국유본 전술이 촛불시위 사태 마감으로 바뀌자 친일 조중동문스와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 촛불시위 뉴스가 부정적인 뉴스로 바뀌면서 점차 촛불시위 뉴스 자체가 사라져갔다. 만 명이 모여도 천 명이 모였다고 하고, 어느샌가 집회가 있다는 뉴스조차 없다. 헌데, 지금도 매일 한국에서는 시위가 있다. 인드라가 볼 때, 촛불시위 때와 다름이 없다. 허나, 친일 조중동문스와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은 보도하지 않는다. 국유본이 언론을 장악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하면, 왜 국유본은, 친일 조중동문스와 친일매국수구찌라시 한경오프엠은 유럽을 향한 어뢰를 날리는 것일까? 왜? 왜? 왜?

   

"국유본 사법부 방향은 명백하다. 박정희 죽이기. 재벌 손봐주기. 정치인 길들이기.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죽이기. 병주고 약주기를 반복하는 게다. 하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게 되면서 점차 노예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77737564 

   

인월리의 답변은 너무나 간단하여 싱겁기까지하다. 양적완화 전투에서의 달러 일병 구출하기. 

   

   

   

   

허나, 이 정도로는 시나리오가 부족하다. 인드라 생각으로는 일본에서 제 2의 옴진리교 사린가스 살포 사건 같은 사건이 일어나야 하지 않나 보는 것이다. 제 2의 옴진리교 사건이 발생할 정도로 붕괴된 일본 사회. 엘리트층조차 일본의 미래를 비관하는 일본 사회. 일본 정부는 더더욱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해서 빈곤층을 일으켜 세워야. 소비세 부과 반발. 일본 프리터족 음독 자살... 국유본 핵심 멤버들의 이성적인 태도를 촉구한다. 씨알그림의 전환이 필요하다.

   

   

2. 황장엽 암살은 한반도 통일로 가는 불가피한 수순인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사인(死因)이 '심장마비로 몸에 힘이 빠지면서 욕조에 빠져 폐에 물이 차 익사'한 것으로 결론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 ··· 03492038 

   

인드라는 이런 문제가 나올 때마다 천암함 사태와 같은 논조다. 사실은 국유본이 지배하지만, 진실은 인드라에게 있다. 국유본이 천암함을 침몰시켰듯이 황장엽을 암살했다. 이에 대해 인드라에게 물증을 내놓으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없으니까. 이에 대한 논란도 인드라는 하지 않을 것이다. 인드라는 타진요가 아니니까.

   

헌데, 이 문제를 인드라가 즉시 거론하지 않은 것은, 국유본이 황장엽 음모론이 나오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해서, 사태가 가라앉은 다음에 이 문제를 이야기하려 한 것이다.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인다.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 

http://kimpy9.blog.me/130087623855

   

   

뭉크의 마라의 죽음 

http://blog.daum.net/gijuzzang/8515102

   

   

 에메  보드리의 샤를로트 코르테

http://gallerykim.egloos.com/2273499

   

하나, 인드라가 관심이 있었던 것은 '욕조'였다.

   

헌데, 이것이 인드라와 같은 이를 위한 '음모론 떡밥'이 아닐까 싶었다. 인드라처럼 문화평론가 같은 일을 한 사람이라면, 프랑스 혁명과 쟈코뱅, 마라와 샤를로트 코르테, 마라사드 이야기가 술술 나오게 된다. 

   

해서, 황장엽 스토리는 세 가지 방식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1. 위대한 혁명투사, 황장엽. 2. 기쁨조와 놀아난 황장엽. 3. 여성 암살자, CIA가 보냈나? 

   

첫째 음모론은 황장엽이 북한 간첩에 의해 암살된 순교자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다. 공교롭게도 10월 10일 김정은 황태자 등극 때 사건이 발생했다.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둘째 음모론은 황장엽의 치부(?)를 건들이는 모양새가 되어 황장엽 흠집내기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다. 친일매국수구 민주당 입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음모론은 국유본이 특별히 인드라를 위해 배려한 이미지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유본이 인드라 입장으로 만든 장치일 것이다.

   

   

인드라는 황장엽 암살 직후 사실 힐러리 클린턴이 황장엽을 죽였나?라는 글을 작성하려고 했다. 헌데, 어느 순간 깨달음이 있어서 황장엽 글쓰기를 중단했던 것이다. 하여, 오늘 황장엽 암살 문제를 거론한 이후 앞으로의 인월리에서는 다루지 않을 것이다. 있더라도 황장엽은 국유본이 암살했다고만 말할 것이다.

   

둘, 황장엽의 인간중심철학은 향후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이념적 토대가 될 것이다.

   

"혁명 정신으로 민주노동당에 합류하라!

   

연구자에 따르면, 주체사상은 인간중심철학이라는 반계급주의적 신좌파철학과 계급투쟁과 계급독재라는 계급주의적 구좌파철학의 모순적 산물이라는 것이다. 황장엽은 여기에 인간중심철학에 이질적인 것(김정일)이 개입하여 변질되어 세 종류가 혼합한 것이라 보는 듯싶다.

   

자주파가 대중적인 동시에 변혁적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주파를 제외한 좌파들은 이 분열에 몸살을 앓는 반면 자주파는 그렇지 않는 것이다. 해서, 이 고민은 결국 상기한 규정에서 찾을 수밖에 없지 않나 싶었다.

   

인간중심철학의 장점이란 무엇일까. 기존의 모든 권력과 대항할 수 있는 아나키즘에서 찾을 수 있지 않나 싶다. 나는 깜짝 놀랐다.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나 멍청한 좌파들이 자기 잘난 맛에 2002년 월드컵 때, 구닥다리 이론서 몇 줄 인용하면서 붉은악마나 열심히 씹어 돌리면서 키보드질 따위나 하며, 원고료 타낼 궁리나 할 때, 자주파는 한반도기를 들고 대중이 운집한 광화문과 시청 앞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붉은악마와 함께 응원하는 것이다. 월드컵 우승도 하고, 통일도 하자. 와,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는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몸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그때 나는 깨달았던 것이다. 아, 대한민국 유일한 신좌파는 바로 자주파다.

   

반면 주체철학의 장점은 무엇일까. 수령론에 있다. 이 수령론은 스탈린주의 중에 가장 극악한 면만을 고집스레 관철시킨 권력투쟁의 산물이다. 스탈린 사후에 벌어진 스탈린격하운동이 북한에게까지 파급되어 등장한 수령론은 마치 조선 태종처럼 외척과 공신 세력을 제압하여 강력한 권력을 강화하는데 적합한 이론이었다. 게다가 이 수령론에서 역설적으로 구좌파적인 변혁성을 발휘한다. 대개의 남한 좌파는 현실 사회주의를 부정하는 입장에 선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부정성이 자신들의 이론적 토대를 개량으로 나아가게 한다. 즉, 현실 사회주의를 부정하는 대신, 자신들의 머릿속 사회주의를 제시할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대중이 납득하기에는 어렵다. 왜냐하면 대중은 보이는 것에만 반응하기 때문이다. 해서, 바로 이러한 난점으로 인해, 이상적 사회주의를 현실에서 찾아야 하는데, 현실 사회주의를 부정하니, 당연 그 모델을 다른 곳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아울러 수령론은 몇 가지 부수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대중이 그 아무리 부패한 정치인일지라도 미국의 박정희 견제 장치라는 역할과 죽어라고 호남을 석권한 포지션 탓에 대통령을 할 수 있었던 것과 유사하다. 김대중이 5년, 길게 10년을 해먹는 정도였다면, 수령론은 죽을 때까지 보장하는 시스템인 게다. 즉, 김일성, 김정일이 김대중보다 더욱 부패한 인사일지라도, 국제적으로 미국과 대립각을 형성하는 한, 그의 부패는 사소하게 보일 뿐이다. 또한 그 반대로 미국으로서는 동북아에서 패권을 유지하는 데에는 빅브라더와 같은 역할을 할 북한 수령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이처럼 주체사상은 가장 극악스러운 면과 가장 선진적인 면이 결합된 사상이라 규정할 수 있다면, 매력적일 수밖에 없지 않나 싶은 게다.

   

즉, 기존의 좌파는 변혁성만을 강조하면 대중으로부터 격리되고, 그렇다고 대중성만을 생각하면, 네가 좌파냐, 라는 비난이 제기되기에 분열할 수밖에 없다.

   

기존 좌파는 자주파와 달리 반대의 길을 걸어왔다. 인간중심철학에 대해서는, 알튀세르처럼 꼰대처럼 굴면서 대중을 핍박했다. 그저 신이 나서 축구 응원했을 뿐인데 이들더러 파시즘 냄새가 난다고 지랄을 떨어댄다. 심형래가 괴수영화 한 번 제대로 만들고 싶다는데 이에 대해 온갖 메스를 들이대어 꼴값을 떤다. 그러니 누가 좋아할까. 반면 자주파는 늘 꼰대보다 학생의 편을 든다. 설사 그것이 말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늘 내 편이라는 엄마처럼 대중을 대한다. 그러니 노동계에서도 국민파가 자주파에게 손을 들어주는 것이 당연한 게다. 아마 초기에는 몰라도 조만간 비정규직 운동도 자주파가 주도할 것이다.

   

또한 기존 좌파는 자주파와 달리, 그나마 있던 계급독재론도 포기한 상황이다. 오직 극소수 좌파만이 유지하고 있지만, 이조차도 간당간당하다. 왜냐하면, 수령론이야 국제정세적인, 남북한적 전시장 효과로 인해 유지된다지만, 남한에도 그와 같은 세력이 있는 것은 아무런 토대가 없기 때문이다. 즉, 계급독재론이 유효하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그 세력이 아무런 영향력이 없어야 한다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즉, 얼굴마담으로서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건에서만 유효하다는 게다. 사회당이 그 역할을 하는 셈이라 볼 수 있다.

   

만일 세계를 지배하는 위원회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이를 300인위원회라고 부르자. 이 위원회 입장에서는 한편으로 자주파가 남한에서 일정한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 동시에 이를 견제할 세력이, 다만 얼굴마담으로서만 존립 가능한 세력이 동시에 필요할 것이다. 소위 분할통치이겠다.

   

해서, 이런 가설에 따르면, 사회당이 진정한 민중 세력이라면, 어떤 오해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민주노동당으로 합류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호남 민중은 구심을 잃은 상황이다. 김대중 집권으로 인해 호남 상층과 하층의 분리가 이루어졌다. 더 냉혹하게 말해, 수도권 호남과 호남이 분리가 이루어진 것이다. 김대중 정권은 재경 호남향우회 정권이었을 뿐, 호남 정권은 아니었다. 아울러 일부가 강남으로 진입한 이상, 이들은 더 이상 호남 마케팅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수도권 향우회장이 이명박을 지지했다는 소식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의 출범으로 견제세력이란 장치가 등장하는데, 현재 민주신당 손학규 체제가 과연 호남인에게 납득할만한 체제일까. 아마도 이인제처럼 손학규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된 것이 한나라당에서 능력이 부족해 탈락한 족속을 대표로 뽑나, 자존심이 그리도 없나 하고 여길 것이 틀림없다.

   

여기에 노무현 추종세력은 무조건 예외다. 그냥 영남인 노무현이다, 한마디만 해도 된다.

   

결국 호남은 현재 무주공산이다. 그런데 비록 대선에서는 할 수 없이 혹시나 해서 정동영을 찍었지만, 총선에서는 아무런 환상이 없다. 정동영에 대한 빚도 없다. 해줄 만큼 해주었으니 부채의식이 없다. 따라서 투표를 해야 하는데, 일부는 대세론에 따라 한나라당에 투표하고, 일부는 기권하겠지만, 일부는 민주신당이냐, 민주노동당이냐 갈등할 것이 틀림없다. 여기에 그간 민주노동당이 영남 운동권이 장악한 정당이라 여겨 자기 정당이라고 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민주노동당을 장악한 자주파가 보다 적극적으로 호남 마케팅을 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상당한 약진을 거둘 수 있으리라 나는 본다.

   

해서, 결론은 자명하다.

   

신당파를 추진하는 기존 좌파는 백 프로 망한다. 길이 없다. 해서, 대부분은 한나라당에 투항하는 것 외에는 달리 생각할 필요가 없다.

   

반면 민주노동당은 영국 노동당처럼 제 1야당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보다 더욱 더 인간중심철학에 바탕을 둔, 대국민 정치를 해나간다면 말이다.

   

다만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즉, 300인 위원회가 어느 날 갑자기 북한 정권의 역사적 임무가 종료되었음을 결정한다면, 하여, 북한 정권이 순식간에 붕괴한다면, 남한 자주파의 혼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바로 이때, 친절하게 이 사태를 지도할 세력이 필요할 것이다.

   

나는 주장한다.

   

당장 민중의 바다로 뛰어들어라.

혁명 정신으로 민주노동당에 합류하라.

세상을 바꾸자."

혁명정신으로 민주노동당에 합류하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27228723

   

"부르스:

북한이란 나라의 본질적 성격이나... 김일성, 김정일 등 인물론적 관점을 떠나......... 철학적, 사상적 측면에서 볼 때.............. 인드라님은 "조직론적 관점" 에서 주체사상 중 "수령관" 에 대해서는 어떤 관점을 지니고 계신지 고견을 묻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시온의정서" 가 위서니 뭐니 해도 그것을 통해 우리가 어떤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게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INDRA:

글 감사드린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수령론에 대한 설명과 수령론 비판에 관한 무난하게 설명한 글이 다음과 같은 글이다.

   

<수령론을 사전적으로는 역사발전에서 인민의 역할을 중시하는 역사적 유물론과는 달리 수령의 역할만을 결정적인 것으로 보고 수령의 영도 하에서만 노동계급의 혁명위업을 달성할 수 있다는 논리로서 김일성 유일지배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

   

주체사상의 수령론에 대한 비판

http://blog.naver.com/myk01248?redirec ··· 00129744 >

   

허나, 이는 부르스님이 원하는 답이 아닐 것이 자명하다. 왜인가. 부르스님이 오래도록 주체사상을 비판적으로 연구해온 고수라고 알고 있다. 고수임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이 지닌 내공의 삼할 정도만 내보이고 있다. 해서, 인드라가 전력을 다해 내공을 뿌려야 한다. 그래도 공자 앞에서 문자 쓰는 격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하기에 허허실실 전법으로 애써 내공의 차를 무마시키려 할 것이나 부르스님은 곳곳에서 실소를 할 것이 틀림없다.

   

부르스님이 가끔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인드라가 그 나름대로 쌔빠지게 해서 깨달은 것을 스캔하시려는 것일까. 그렇다고 모르는 척하는 것이 인드라가 아니다. 그냥 다 내놓는다^^! 읽다가 억지스럽다 대목이 나오면 나오는 대로 비판 많이 해주시라. 시간도 부족했다. 사실 주체사상 하나도 제대로 공부하려면 따지고 보면 평생 걸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적을 해주시면 진심으로 고맙게 여길 것이다. 해서, 인드라도 공부가 되니...

   

"북한이란 나라의 본질적 성격이나"가 의미하는 것은 수령론에 대한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규정을 의미하는데 이를 떠난다 함은 대체로 사회과학 중에서도 주관성을 강조한, 운동적으로 68 혁명 이후의 신좌파적인 의미에서 수령론이 혹 독특한 정체성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인 게다.  

   

"김일성, 김정일 등 인물론적 관점을 떠나"가 뜻하는 것은 북한 통치이데올로기로서의 수령론인데 이것이 수출이 가능한 개념이냐, 혹은 노골적으로 말한다면, 황장엽 논리처럼 북한 이외의 지역에서도 소통이 가능한, 혹은 써먹을만한 개념이냐를 묻는 게다.

   

사상이란 사회적 존재를 떠나서는 관념론이 된다. 뭔 말이냐. 공자가 뭐라고 말씀하셨든 한의 유방이 공자를 무시했으면, 혹은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한국에서 공자고, 유학이고 뭐고 없다는 게다. 어떤 사회사상이든지 역사적, 사회적 맥락과 불가분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게다.

   

이  놈의 세상에서, 돈 없으면 말짱 꽝인 세상에서 돈 벌 생각 안 하고 왜 믿겠냐. 돈이 되니까 믿는 게다. 이런 결론인 게다.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된다고 했다. 될 놈이 되기 위해서 믿고 싶은 게다.

   

돈돈하면 돈이 들어오지 않고 나간다. 부자는 돈돈하지 않는다. 돈이 있으면 표적이 되어 강도를 당할 지도 모르는데 무엇을 하러 돈 이야기를 하겠는가.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고 싶은 자가 돈타령을 하는 법이다. 사랑에 굶주린 자가 사랑을 말하듯, 돈에 배고픈 자가 돈돈하는 게다. 으뜸 가르침이란 인간 역사에서 가장 절절한 절규를 담은 것이다. 자식이 없는 부모가 자식을 얻고, 늙은 자가 젊어지고, 아픈 자가 치유가 되고, 죽은 자가 되살아나고, 솔로가 커플이 되고,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는 꿈인 게다.

   

허나, 이쯤해서 그친다면 꿈일 뿐인 게다. 꿈만으로도 충분한 게다. 허나, 내가 아닌 너를, 가난한 자를 부자가 되게 하고 싶고, 사랑에 굶주린 자를 사랑하게 해주고 싶다면, 인연이 없는 자를 살리고 싶고, 병을 치료하고 싶고, 젊게 하고 싶고, 자식을 얻게 해주고 싶다면 더 이상 꿈만은 아닌 게다. 시초는 자식일 게다. 혹자는 애인을 말할지 모른다. 아니다. 종족 번식에서 출발한다. 수컷은 지 새끼 잘 낳으라고, 암컷은 제 뱃속에서 나온 새끼이니까. 생명인 게다. 자신의 생명과 맞바꿀 만큼 간절히 원하기에. 가장 소중한 것과 바꾸어도 하나도 안 아깝고 오히려 고마운. 대체 이 종족 번식을 준 넘은 누구냐. 근본주의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냐, 아니냐.

   

왜 이러냐. 왜 자기 일도 아닌데 신경 쓰면 더 기쁜 것이냐. 모르면 해봐라. 기쁘다. 그대 주위에서 그대더러 진정으로 고맙다는 말을 들어보라. 눈물 나게 고마울 것이다. 하다못해 열심히 일해서 돈 번 것 자신은 쫄쫄 굶어도 다 아색희들한테 주어도, 그 아색희들이 백 번 천 번 고맙다고 절해도 모자를 판인데 일 나갈 때 "아빠, 잘 다녀와요." 이렇게 한 마디해도 괜히 기분이 좋은데, 아색희한테 한 일에 비해 아주 쬐끔 기대할 따름인데,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인 게다. 살면서 이런 일 겪지 않았다면 그대는 좆나리 좆같은 인생인 게다.

   

해서, 종교란 생명이고, 영성인 게다. 단 하루라도 꿈처럼 숨 쉬며 살고 싶기 때문인 게다. 그대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이곳에 있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흘러가는 물을 보아라.

   

"인간중심철학의 장점이란 무엇일까. 기존의 모든 권력과 대항할 수 있는 아나키즘에서 찾을 수 있지 않나 싶다. 나는 깜짝 놀랐다.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나 멍청한 좌파들이 자기 잘난 맛에 2002년 월드컵 때, 구닥다리 이론서 몇 줄 인용하면서 붉은악마나 열심히 씹어 돌리면서 키보드질 따위나 하며, 원고료 타낼 궁리나 할 때, 자주파는 한반도기를 들고 대중이 운집한 광화문과 시청 앞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붉은악마와 함께 응원하는 것이다. 월드컵 우승도 하고, 통일도 하자. 와,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는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몸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그때 나는 깨달았던 것이다. 아, 대한민국 유일한 신좌파는 바로 자주파다. 반면 주체철학의 장점은 무엇일까. 수령론에 있다. 이 수령론은 스탈린주의 중에 가장 극악한 면만을 고집스레 관철시킨 권력투쟁의 산물이다. 스탈린 사후에 벌어진 스탈린격하운동이 북한에게까지 파급되어 등장한 수령론은 마치 조선 태종처럼 외척과 공신 세력을 제압하여 강력한 권력을 강화하는데 적합한 이론이었다. 게다가 이 수령론에서 역설적으로 구좌파적인 변혁성을 발휘한다. 대개의 남한 좌파는 현실 사회주의를 부정하는 입장에 선다. 헌데, 바로 이러한 부정성이 자신들의 이론적 토대를 개량으로 나아가게 한다. 즉, 현실 사회주의를 부정하는 대신, 자신들의 머릿속 사회주의를 제시할 수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대중이 납득하기에는 어렵다. 왜냐하면 대중은 보이는 것에만 반응하기 때문이다. 해서, 바로 이러한 난점으로 인해, 이상적 사회주의를 현실에서 찾아야 하는데, 현실 사회주의를 부정하니, 당연 그 모델을 다른 곳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

혁명 정신으로 민주노동당에 합류하라!

http://blog.naver.com/miavenus/70027228723

   

해서, 그 절절한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이종석 식으로 논문을 써도, 한호석, 황장엽, 김영환처럼 수령론을 말해도 김정일만큼은 아니라는 게다. 이 세상에서 수령론을 김정일보다 더 절절하게 받아들일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없다. 하여, 김정일을 떠난 수령론은 더 이상 생명력을 잃게 되고 마는 게다. 왜 그러한지는 아래 다시 쓰는 조선유학사에서 유학 대신 수령론을 넣으면 안다.

   

다시 쓰는 조선유학사 : 남명학, 좌파, 명품민족주의

http://blog.naver.com/miavenus.do?redi ··· 27490458

   

서론을 말했으니 이제부터 본론에 들어간다.

   

"그(김영환, 강철서신)는 "북한의 주체사상은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스탈린주의에 민족주의를 입힌 김일성의 민족공산주의 황장엽 선생님이 주도해서 만든 주체철학 수령론 등이다"며 "북한은 본질적으로 서로 연관이 없는 이 세 가지 요소를 주체사상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뚱그려 통치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 ··· %3D70615

   

김영환이 제시한 세 가지 요소는 각각 역사적, 사회적 맥락이 있는 게다. 스탈린주의에 민족주의를 입힌 김일성의 민족공산주의는 1950~1960년대 중반까지의 시기를 말하며, 이는 다시 박정희 집권 이전과 이후로 구분되어 노동당 4차대회 전후로 구분할 수 있다.

   

그후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까지 인간중심주의 철학이 강조되는 주체사상이 전개된다. 이 역시도 전반기가 공세적이었다면, 후반기로 가면서 수세적으로 변모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김영환은 황장엽의 주체철학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이는 반문화, 해방신학, 종속이론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하고, 마지막으로 1980년대 이후 김정일이 연이어 주체사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리를 잡은 주체사상이다. 정세는 변화하였다. 국제유태자본이 반문화, 해방신학, 종속이론의 종료를 알렸다. 그리하여 북한은 다시 개방에서 폐쇄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고, 1920년대 일본 천황주의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스탈린이 죽기 전까지 북조선인민공화국에서는 한마디로 "소련을 배우라"다. 민족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온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김일성이  주석이 되었다. 스탈린이 왜 김일성을 결정했을까. 얼굴마담인 게다. 인민민주주의란 얼굴마담이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것을 말이 되게 하는 유일한 것은 '본능에 충실'리마리오인 게다. 김일성 얼굴이 젊고, 잘 생겼다.

   

그러다가 인류의 어버이, 스탈린이 뒈졌다. 그러자 못 생긴 박헌영이 잘 생긴 김일성 대신 나서려고 했는데, 조선 땅이 잘 생긴 놈이 대빵이라는 기운이 서린 것인지 김일성이 승리한다. '개나 소나 미제의 간첩' 박헌영이 박정희처럼 암살당하는 비운을 맛보지만 역사인 것을 어찌하리?

   

해서, 55년 12월의 김일성 연설(<사상사업에서 교조주의와 형식주의를 퇴치하고 주체를 확립할 데 대하여>)로 우연히 내뱉은 말이 주체. 쓰고 보니 말이 말 같아서 말하니 말이어서 주체이더라. 요로코롬 주체란 요상한 넘이 인민때중의 말쌈이 아닌 인뗄리스런 말이었는디. 어느 날 느닷없이 황장엽 슨상님께서 말쌈하시길, "내가 김일성 서기실(비서실)에 출근한 것은 58년 1월 3일이었는데, 그때까지는 '주체를 세운다'는 말만 쓴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주체문제를 비교적 체계적으로 밝히기 시작한 것은 61년 노동당 제 4차 대회 이후의 일이었다"고 증언하신 게다.

   

황 슨상께서 나이가 들어 노동당 제 4차 대회 시점을 419 이후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5월 16일 박정희 쿠테타 이후인 1961년 9월인 게다. 이 당시 김일성 노므스키께서는 남로당파를 제거하심은 물론 연안파, 쏘련파 등을 내치시고, 갑산파에 올인하신 게다. 해서, 김일성은 종전의 스탈린주의를 고수하되, 민족 공산주의를 강조하는 쌈박한 이론 뭐 없나를 장엽이에게 주문했던 게다. 해서,  이때까지 사상적, 이론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가령 북한 역사학계를 주도한 이는 남로당 출신의 퇴계문도였고, 그의 사상에 따라 다산 정약용 등을 중심으로 실학, 동학운동을 강조하며 북 정권의 정통성을 강조했던 게다.

   

그때 아버지가 동학도이고, 형은 남로당이며, 그 자신도 남로당인 박정희가 정권을 잡았다는 게다. 해서, 저 아색희 믿는 게 나랑 같구나 싶어 얼른 개최한 게 4차 대회인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따로 지시함이 없어 의중이 어떨까 싶어 인사를 내보내는데 박정희가 단호한 게다. 하여, 북한 역사학계가 변모한다. 실학, 동학운동 중심에서 구한말 구국운동 중심으로 바뀐다. 과거에는 낡은 조선왕조를 지키려 한다 해서 비판적이었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 황제 빅터 로스차일드가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임명한 뒤, 동아시아 방위비 분담 차원에서 경제성장을 결정하고, 북한을 방관하니 그간 잘 나갔던 북한이 영락없이 1920년대 일본 군국주의자들 신세가 된 것이다.

   

일본은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명치유신하고, 근대화하고, 러일전쟁 승리했던 게다. 허나, 국제유태자본이 한순간 일본을 외면해버리니 왕따를 당해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대로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패배한 것이 일본이다. 김일성 역시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 덕에 정권을 잡고, 한국전쟁에 나섰던 것인데, 이후 재건사업에서 도움을 받았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1970년 초반 까지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다. 허나, 1970년대 이후로 남북 관계가 역전된다. 

   

이제는 박정희가 외부로부터 배우자고 나선다. 시온의정서가 유포된다. 유대인을 배우고자 나선다. 사정이 바뀐 게다. 하여, 개방적이었던 북한 정권이 폐쇄적으로 바뀌고, 폐쇄적이었던 남한 정권이 박정희로 인해 개방적이 된다. 하여, 주체사상의 핵을 이루는 수령론의 한 부분인 민족공산주의도 내용적으로 동학, 실학에서 구국운동으로 바뀌게 되는 게다.

   

한반도에서는 내래 국제유태자본이 보증수표인 게야. 누가 김일성이를 대신할 수 있나. 허나, 있다고 나온 게 박정희였다. 빅터 로스차일드 덕분이다. 지금까지 사회주의 경제를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으로 수행했는데, 한국전쟁 잘 치루었다고 칭찬받았는데, 십년이면 강산이 정녕 바뀌는 것인가. 해서, 서운한 마음에 시작한 '주체 놀이'. 알고 보면, 일본 천황 놀이인 게다. 일본 가서 공부한 신지호가 주체사상 수령론을 일본 1920년대 천황론, 국체론에 비교하는데 틀린 말이냐. 국제유태자본 덕분에 근대화하고, 조선 침략한 일본이 국제유태자본의 세계 전략 탓에 왕따를 당하는 시기가 왔다. 1920~30년대가 그랬다. 해서, 등장한 것이 천황론이요, 경제사적으로 내재적 발전론을 내세우기 시작한 게다. 외부 도움 없이 자생적으로 자본주의화, 근대화에 성공했다는 날조된 신화, 거짓 판타지인 게다. (그렇다고 해서 근대화 식민지론은 별 거냐. 별 것 아니다. 내재적 발전론이나 근대화 식민지론이나 둘 다 문제가 있다는 것이 국제유태자본론이다.)

   

"박정희가 공부를 잘 했다는구먼. 게다가 아버지가 동학 출신으로 사형선고까지 받았다더만." 김일성 장군께서는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게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사회주의 북한 경제를 잘 이끌어온 빅터 로스차일드가 앞으로는 박정희 경제를 책임진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주체'는 남한인 게야. 허나, 잘 생긴 김일성의 생각은 달랐다. 빅터 로스차일드의 박정희 편애가 지속되면서 질투심의 화신이 된 김일성은 얼굴도 못 생긴 놈이 하는 분노심에 연달아 남한에 간첩을 침투시켰던 게다.

   

- 남자가 똑똑해서는 소용이 없다. 잘 생겨야 한다.

   

김일성의 소신인 게다. 다만 잘 생긴 김일성이었기에 후계자는 잘 생긴 김평일보다 못 생겨도 똑똑한 김정일에게 마음이 간 것이다. 똑똑한 김정일이 김일성의 평생 콤플렉스인 무식함을 채워주었기 때문이다. 김정일이 김일성에게 효도한 셈이다.

   

1967년 5월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튼튼히 세우며 온 사회를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정하여 주체사상이 북한의 통치이데올로기로 확립됨으로써 김일성 유일체제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 이 당시부터 김일성은 영도와 사상의 유일성을 확보하면서 '수령'으로 불리기 시작하였고, 후계체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간 잔가지들이라 해서 척살해온 남로당파 중 살아남은 자들을 발굴해서 남파 교육을 시켰던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유포한 반문화다. 해방신학이다. 종속이론이다. 정세가 급격히 변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김일성은 갑자기 군비 증강에 나선다. 베트남 전쟁은 국제유태자본이 의도한 대로 수렁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고, 민족해방운동, 반전운동, 반문화가 전 세계를 휩쓴다. 1960년대 초반 주체는 수동적인 규정이었다. 자기 방어적 규정이었다. 허나, 1960년대 중후반에 형성된 주체사상은 국제유태자본의 시그널을 받아 능동적이요, 공격적인 규정이었다. 남한 해방을 목표로 한 것이었다.

   

"북조선에서는 동일한 작업이 쏘비에트식 도식화를 거부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북한이 '우리식 사회주의'를 주창하며 추진했던 것은 쏘비에트에서 당에 부여되었던 절대적 권위와 무오류성을 수령으로 대체한 것에 불과하다.  오히려 인민 대중의 능동성이 사회발전의 동력이 되는 새로운 사회운영원리를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그것을 초월한 수령론을 정립함으로써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유산을 수령론이라는 경전으로 대체하였을 뿐이다... 70년대 들어 철학의 '철'자도 모르는 김정일 비서를 비롯한 맹목적 과잉 충성자들에 의해 "인민대중은 수령의 영도를 받아야만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된다"는 다분히 전제주의적(專制主義的)인 수령영도론을 접목 왜곡시킴으로써 주체사상은 첫째, 김일성 부자의 우상화와 권력의 세습화를 변호하고 둘째, 사상의식 자극을 통한 동원체제의 확립을 합리화해주며 셋째, 실용주의 노선과 같은 수정주의에 대한 반대운동을 통한 자급자족의 폐쇄사회 유지를 변명케함으로써 수령에 의한 유일지배권 확립을 강화시켜 주는 도구로 전락하였다. 이런 점에서 북조선은 수령 = 국가의 도식화가 가능한 일원적 사회라고 할 수 있으며, 수령의 '교시(敎示)'는 국가가 갖는 절대적 권위가 되었던 것이다."[출처] 황장엽, [북조선의 정치문화와 수령론에 관한 연구] http://blog.naver.com/junfil/5908380

   

그간 황장엽이 삼봉 정도전이나 율곡 이이처럼 행하니 봐준 게다. 1970년대 에 이르러 혁명사업도 지지부진한 판에 황장엽이 자기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이념 나부랭이에 빠져서 정도전처럼 지랄을 해? 얌마, 핏줄이 중요한 것이여. 그 아색희, 이념에 짓눌린 안타까운 경우인 게다. 주희 봐라. 이념이 밥 먹여주던? 그래도 황장엽이 운이 좋아 때를 만난 게다. 마침 국제유태자본이 종속이론, 반문화, 해방신학을 마구 유포시킬 때였거든. 해서, 황장엽이 인간중심철학을 내놓았던 게다. 그 미묘한 차이는 오직 사회정치 현실에서 읽을 수 있을 뿐이다.

   

주체의 개념은 맑스-레닌주의를 북의 상황에 적절하게 변형시키면서 자주성을 강조한 정치적 이념이었다. 1970-80년대에 들어서면서 주체개념은 인간중심의 철학화 과정을 거친다. 1990년 이후부터는 이러한 생명체개념을 중심으로 주체사상은 정치적 차원을 훨씬 넘어 본격적인 종교성으로 발전하게 된다. 종교성으로서의 주체 혹은 주체영성은 북조선의 인민대중들 속에 깊이 내면화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종교적 현상은 기독교인의 절대적인 예수신봉과 매우 흡사하다. 주체영성은 90년대부터 시작된 고난의 행군에 이은 선군정치로 북조선의 사회정치체제를 유지케 하는 통치이데올로기인 게다.

   

황장엽이 김정일더러 질문하는 게다. 자네가 김일성만큼 잘 생겼느냐. 이에 대해 김정일은 말한다. "세대 차이일 뿐, 알고 보면 나도 잘 생겼다^^!" 이에 대한 논란인 게다. 인드라는 김정일을 똑똑하지만 못 생긴 박정희와 유사하다고 규정한다. 그럼에도 미학이란 당대 사회경제적 산물이므로 북한 인민은 김정일을 미남으로 여기는 법이다. 자꾸 보니까 박지성도 잘 생겨 보이잖아^^! 그래서일까. 김정일은 자신의 후계자로 가장 잘 생긴 후손을 택한다. 어미 덕에 이쁘장하게 생겼다만, 머리는 정일이보다 못난 놈으로 보인다.

   

김일성 유일체제는 1972년 12월 개정된 '사회주의헌법'을 통해 제도화되었다. 하고, 김정일은 1982년 3월 '주체사상에 대하여(1982)'과 '사회정치적 생명체론'(1986)과 '우리식 사회주의'(1991)의 주장 등을 통해 후계자로서의 권력기반을 강화하였다. 실질적인 권력 승계는 황장엽에 따르면 1985년 이후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특히 수령중심주의가 강력하게 부각된 것은 1986년 김정일이 발표한 논문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하여"에서부터였다.  이 시점은 소련에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집권한 1985년 이후 소련에서 진행되었던 페레스토로이카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하면, 김일성과 박정희가 경쟁했던 1960년대와의 차이는 무엇인가. 국제유태자본이 박정희를 키워왔는데 1979년에 암살하면서 버렸다는 게다. 신자유주의를 위해서다. 해서, 주체사상은 신자유주의 시대에 대응하여 또 다시 변모할 수밖에 없었던 게다.

   

이제 정리하자. 주체사상이 여타 다른 인간중심철학에 대해서 독특한 특징은 무엇인가. 인드라는 한국말로 썼다는 것 이외에는 없다고 본다. 허나, 이는 역설적으로 주체사상이 최소한 한반도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사상체계라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주체사상은 한반도 반쪽에서 지배적이었던 냉전체제의 산물이다. 하여, 한반도 통일사상으로는 절반의 진실만을 담고 있으므로 무리일 수밖에 없다.

   

하고, 인드라는 인간중심철학을 헤겔 질투하기로 보는 편이다. 해서, 헤겔 대신 스피노자, 니체 등등을 대입하는 것이다. 왜 이런 짓을 하겠는가. 국제유태자본 권력이 교체되니 나오는 개념 놀이인 게다. 해서, 이들 사상이 인본주의를 내세울수록 더더욱 신본주의와 가깝게 되는 묘한 일치가 이루어진다. 하나에 집중하면 열이 나타나고, 열에 집중하니 하나가 등장하는 이치인 게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국제유태자본과 한반도, 그리고 주체사상과 인간중심철학을 본다면, 주체사상은 절반의 절반 정도 현실을 드러낼 따름이다.

   

하여, 나머지 75%를 판타지로 채워 등장한 주체사상은 조선 후기 청에 대한 북벌론인양 알고 보면 처연하기 짝이 없는 몽환의 세계인 게다.

   

"국제유태자본 이론가 헨리 키신저는 남북관계에 관해 첫째는 "북한이 가장 원하는 것을 주라" 둘째는 "북한이 가장 아파하는 것을 찌르라"라고 언급했다. 북조선이 현재 가장 원하고 가장 아파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북한이 가장 원하는 것이 "캐시 (현금)"이고 가장 아파하는 것이 "강경책"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필자는 가장 원하는 것은 현금이 아니라 북을 주권국가로서 인정하는 일이라고 본다. 그리고 가장 아파하는 것은 역시 빈곤 즉 경제지원과 관련된 것일 것이다."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 ··· aacfqt74

   

북한이 가장 원하는 것은 북 체제의 영속화이다. 허나, 가장 아파하는 것은 빈곤, 경제지원이 아니다. 북 체제의 정통성 부정인 게다. 가령 남한에서 수령론을 배제한 자주파 민주노동당이 정권을 잡는 날, 북 체제는 그날로 정통성을 잃어 자체 붕괴할 것이다.

   

오늘날 선군정치의 수령론은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낡은 체제를 깨고, 새로운 체계로 들어서야만 새 역사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경제발전과 사회복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점차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국제유태자본의 새로운 제국주의의 시대에서 한반도는 통일로 재차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 때에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주체사상은 수출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허나, 그 방식은 김영삼의 정치적 제자인 이인제, 노무현 등이 신한국당이 아닌 친일민주당에서 활약하는 방식이 된다. 통일시대 이후 주체사상은 반공주의 통일교, 민족종교, 민중 신학 세 부류로 각각 흡수되는 동시에 사상 자체가 계속될 것이다. 조선이 망해도 유학은 존속하듯이. 황장엽의 주체사상처럼 기존의 수령론을 부정하면서 등장할 것이다. 다시 말해, 단지 김일성, 김정일만을 부정할 따름인 게다. 해서, 김정일 대신 이명박이 될 수 있고, 박근혜, 이재오, 정동영이 될 수 있는 게다. 집권 도전기에는 인간중심철학을 내세우고, 집권 후에는 통치 이데올로기를 작동시킨다. 수세기에는 민족주의를 내세우고, 공세기에는 민중민주주의를 내세운다.

   

허나, 정세가 변화하면 언제든지 주체사상은 쇠하고, 다른 사상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통일시대 이후의 주체사상은 분단시대의 주체사상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사회경제적 현실이 다르기 때문이다. 통일 시대 이후에는 새로운 한반도 사상이 떠오를 것이다. 새로운 한반도 사상의 과제는 냉전 체제를 극복하면서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세계 수직분업체제 현실에 대응하는 것이다. 

   

부르스님이 왜 인드라에게 수령론을 질문하였을까. 부르스님의 웅대한 구상에 인드라의 국제유태자본론이 조금이라도 기여한다면 인드라는 다행이라고 여긴다. 해서,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수령론 분석에 근거하여 현실 정치를 말한다면 어떻게 되나.

   

통일 시대 지도자는 잘 생기고, 똑똑해야 한다. 김일성은 잘 생겼고, 박정희는 똑똑했다. 김정일과 이명박은 똑똑했고, 정동영, 박근혜는 잘 생겼다. 경제난국 시대이므로 시대는 똑똑한 사람을 택했다. 다시 평화롭고 경제번영의 시대가 오면 잘 생긴 사람이 지도자가 될 확률이 높다. 허나, 통일 시대 지도자는 잘 생기고, 똑똑해야 한다. 어느 하나만 잘 나서는 통일이 어려운 게다. "

국제유태자본 : 인드라 월드리포트 09/05/10 

http://blog.naver.com/miavenus/70046920486

   

   

"현재 북한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인드라의 분석은 이렇다.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는 그 누구보다 김일성과 닮았다. 김정일의 누이, 김경희는 내면적으로 자신은 김정일보다 더 김일성에 가깝다고 여기고 있다. 이는 대체로 아들보다 딸이 아버지를 더 추종하는 경향이 있다는 일반론적인 상황에도 부합이 되고, 현 북한 권력투쟁 구도에서도 설득력이 있다. 부가하여, 사진으로 봐도, 김정일보다 김경희가 훨씬 더 김일성 얼굴과 유사하여 잘 생겼다. 반면 김정일은 못 생겼다. 하여, 김정일의 외모 콤플렉스는 지나친 외모 지상주의로 귀결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인드라가 김정일이라도 김정남을 선택할 일은 없을 것이다. 왜? 자신처럼 굉장히 못 생겼기 때문이다. 허나, 이것이 김정남이 마카오에서 체류하며 권력 바깥으로 돈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이에 고무된 또라이 맨, 김정일이 신이 나서 8월 방중을 결행한 것이다. 허나, 이 제안은 김정일의 무능과 김정은의 과욕으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여러 정보를 통해 분석한 결과로는 다음과 같다. 김정일은 당대표자회의에서 장성택 라인을 제거하고 김정은 후계체제를 굳건히 하려 했다. 이를 위해 김정은 라인은 장성택을 유인하여 없애는 기획을 당대표자회의 직전에 결행하였는데,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장성택 - 김경희는 이대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네오콘 부시 국유본 인맥을 총동원하여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산적론 : 김정일 정권은 국제유태자본에게 고용된 가짜 산적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94467812

   

예상대로 네오콘 부시류는 김정은의 등장을 반갑지 않은 듯이 비판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성형설, 김옥의 아들설, 가짜 김정은설 등등. 이 와중에 쪽발이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은 오직 일본정부와 일본언론에만 충성한다는 듯이 기사를 내보냈다. 이 정도라면 지난 독도 문제 등을 검토할 때, 쪽발이수구찌라시  미디어오늘 숨은 물주가 친일매국노 김지태가 아닐까 의혹이 들 정도이다. 반면 뉴라이트와 CGI 클린턴 쪽은 논조가 비판적이면서도 지상 최대의 리얼리티쇼임을 강조하듯 은근히 북한 당대표자회의를 통해 김정은이 흥행되기를 굉장히 바라는 것같다. 마치 빈 라덴 소개하는 것처럼 보일 지경이다."

2011년 세계 경제 및 정세 시론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053237  

   

셋, 현 한반도 국내 전문가는 백승주와 정성장이다

   

다른 이들은 볼 것 없다. 황장엽이 사라진 이념적 자리는 '강철' 김영환을 비롯한 일단의 인물들이 대신할 것이다. 허나, 이념 놀이만 하기에는 통일이란 당위가 아닌 실천인 당면 과제인 것이다.

   

인드라가 현 시점에서 검토할 때, 한반도 국내 전문가로는 백승주와 정성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이들이 '떠오르는 해'라면, 나머지는 '지는 해'이다.

   

백승주

http://blog.naver.com/sangyul2010/10094978069

   

정성장

http://tellcorea.tistory.com/98 

   

이 둘을 두고 어느 하나는 보수, 어느 하나는 진보로 규정할 수도 있다. 허나, 인드라는 이런 인식에 비판적임을 그간 강조해왔다. 인드라는 이 두 사람에 대해 어느 사람이 옳은 주장을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현 한반도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과 친일매국수구민주당을 대변하는 것인양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중요할 뿐이다. 해서, 이들 주장에 대한 팩트를 따지는 것은 인드라가 볼 때 무의미하다고 여긴다. 그보다는 진실만 알면 된다. 과연 국유본은 이 둘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 

   

   

도식화를 피해야 한다. 가령 네오콘 부시는 보수 성향인데, 네오콘 부시 계열 김대중은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지 않는가. 이런 차이를 잘 이해해야 한다. 네오콘 부시 계열 김대중을 높이 떠받드는 친일매국수구민주당 대표로 손학규가 되었다. 헌데, 철새 손학규는 뉴라이트를 지지한 한나라당 출신이다. 세균덩어리 정세균나 찌질이 정동영 모두 뉴라이트이다. 반면 박근혜와 이회창은 네오콘 부시류이다. 이런 점을 잘 이해해야 한다.

   

하면,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어차피 밑으로 갈수록 개족보가 되는 것이다. 피할 수 없다. 국유본은 떡밥만 던지는 것이다. 이를 도식화해서 드라마 대물이 뜬다고 고현정까지 네오콘 부시류냐, 뉴라이트냐, CGI 클린턴류냐 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다. 오히려 국유본의 음모론에 말려들어가는 것이다.

   

고현정 대물 촬영 전격 거부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 ··· 02054206

   

오한강님 말씀대로 백성학은 네오콘 부시류라고 할 수 있다. 노무현이 이명박처럼 뉴라이트였기에 이 시기 백성학 같은 이가 타격대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백성학은 이회창이나 박근혜 측근 중 한 명인 유승민으로 연결된다. 그런 이유로 과거 박근혜 측근이었던 유승민이 납짝 업드린 상황에서 이정현과 같은 박근혜 측근이 뜨는 것이다. 허나, 사정이 이렇다고 유승민을 네오콘 부시류라고 보면 안 되는 것이다. 이정현을 뉴라이트류라고 보면 안 되듯이. 주요 정치 지도자만 보면 되는 것이다. 나머지들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이런 분류를 할 수 있는 이들은 전현직 대통령과 차기 주요 대통령 후보들 정도이다. 그외에는 무시해도 된다. 아직 국유본에게 국유본 귀족을 증명하는 성씨를 하사받지 못한 천민일 뿐이다.

   

이를 전제하고, 언론사들은 좀 말할 수 있다. 친일 조중동문스나 친일매국수구 한경오프엠 성향을 말할 수 있으나, 여기에서는 주요 경제지에 대해서만 말하겠다. 아시아경제는 알다시피 네오콘 부시류로 정리가 되었다. 하고, 노무현 정권에 이어 이명박 정부에서도 큰 힘을 쓰는 매일경제는 뉴라이트 계열이다. 문제는 한국경제이다. 한국경제는 남은 한 자리인 CGI 클린턴류가 되어야 하는데, 변신이 참 어려운 게다^^! 현 시점에서 볼 때, 한국경제가 아직 줄을 잡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정리하면, 국유본 삼대 그룹에 대한 도식화는 한국 주요 대기업, 전현직 대통령, 차기 대통령 후보에 한정해서 말하는 것이 적정선이라는 것이다. 그 이하로 도식화한다는 것은 현실에 대한 이해에서 이탈할 위험성이 크다고 본다.

   

해서, 인드라는 이들 이야기 대신에 세종연구소 이야기만 하겠다.

   

세종연구소

http://www.sejong.org/sj-Introduction/history.php

   

세종연구소만 봐도 한국 권력 지도가 그려질 정도다^^! 인드라가 간략히 말한다. 세종연구소는 뉴라이트로 시작했다. 허나, 국유본이 IMF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을 외환위기로 몰아간 후 네오콘 부시가 세종연구소를 장악하여 네오콘 부시 정책인 포용정책, 한국명 햇볕정책을 내세운 것이다. 노벨상 프로젝트로 한국인 관심을 바깥으로 돌리고, 한국 금융 경제를 보다 확실히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해서, 이 시기 때 들어온 이가 바로 정성장이다. 혹자는 임동원 빽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인드라가 보기에 과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그럼에도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정성장은 월간조선에서도 필자 취급을 받는 이다.

   

문제는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이다. 이명박 이후가 아니다. 세종연구소의 쓰임새가 다한 것이다. 국유본은 615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직후 곧바로 김대중 정권의 대북 비자금 문제를 이슈화한다. 임무를 다 한 개는 내다 버린다는 국유본의 냉혹한 결정이다. 이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활기있던 세종연구소는 이후 날로 쇠퇴해가기 시작했다. 노무현 정권 때까지는 겉보기에는 나름대로 그 위상이 유지된 것처럼 보였다. 허나, 속을 보면, 마치 판검사가 퇴임하면 전관예우 변호사가 되는 것처럼 이종석 같은 이를 위한 퇴직 안전판이었을 뿐, 과거 정책을 주도하던 기관의 모습은 아니었다. 노무현 정권에서조차 연구요원이 전혀 충원되지 않았다. 하고, 근래에는 전경련 산하의 연구기관과의 통합이 논의중인 게다.

   

하면, 이러한 상황에서 인드라는 왜 황장엽의 죽음이 한반도 통일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보는가. 간단하다. 이전 한반도 분단세대 인물들이 퇴장한다는 것이다. 세대교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인물들로의 교체. 그것이 바로 통일인 것이다. 비록 네오콘 부시 계열이긴 하나, 김정남처럼 새로운 통일세대는 냉전 인식으로부터 자유롭다. 우리는 이미 통일로 달려가고 있다.

   

   

   

 3. 국유본이 의도한 함정에 빠진 중국의 패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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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모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유명 영화평론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영화 적인걸을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뜻밖에도 중국의 패권주의를 언급하는 것이었다.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지식인 사회에서는 알게 모르게 불문율이라는 것이 있다. 리영희의 '8억인과의 대화' 이후의 대중국관은 중국의 패권주의가 있든, 없든, 한국 지식인 사회에는 중국의 패권주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답이었다. 이것이 좀 더 나아가면, 대북한관에 있어서 한국 지식인사회에는 북한 체제에 대한 비판이 용납되지 않았던 것이다. 허나, 이것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이것이 단순히 친일 뉴라이트 진보신당의 노력 덕분일까. 아니다. 국유본 때문이다.

   

인드라는 이 대목에서 진지하게 사색한다. 중국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말이다. 중일 분쟁에서 겉보기에는 중국의 승리이다. 허나, 이것이 진정 중국의 승리일까. 아니다. 쿠바혁명의 주역, 뉴욕타임즈가 큰 몫을 했다. 뉴욕타임즈가 희토류 기사만 내보내지 않았다면 일본이 고개를 숙였을까. 태평양전쟁의 전범 개또라이 일왕이 지도하는 좆병신 일본 정권이 항복한 것은 뉴욕타임즈의 배후에 있는 CGI 클린턴 제이 록펠러 황제이지, 중국 후진타오 정권이 아니다.

   

중국이 그토록 힘이 있다면 왜 필리핀 같은 작은 나라에서 발생한 일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까. 또한 그토록 동남아시아에 발언권이 있다면 태국에서의 탁신을 저대로 방치하는가. 노벨평화상 문제를 두고 왜 국유본에, 혹은 국유본의 존재가 아직 음모론의 영역에 있으므로 대신 미국을 대상으로 하여 할 말을 하지 못 하고, 그저 노르웨이에 대해서만 분풀이를 하는가.

   

하고, 오늘 중국은 금리인상을 기습적으로 결정했다.

   

이 대목에서 여러분은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중국 정권의 탄생. 우연인가. 국유본 도움없이 과연 모택동이 장개석을 물리치고 중국 대륙을 석권할 수 있다고 보는가? 또한 대만 대신 중국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국이 된 것이 국유본 입김없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중국의 과학기술 능력이 과연 국유본 지원없이 이루어졌다고 보는가?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의 정권교체가 과연 북한의 정권교체와 남한의 정권교체, 일본의 정권교체, 미국의 정권교체와 근본적으로 무엇이 다른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언급하자.

   

   

   

존 티토의 지도라는 것이 나왔다. 이것은 물론 시온의정서나 한단고기처럼 위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이 시기에 존 티토의 지도라는 것이 조작이 되어 세상에 출현했는가. 하고, 친일매국수구찌라시 일부 신문에서 확인도 하지 않고 이런 뉴스를 취급했나? 위서다, 아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다불어가 스탠포드 출신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로 인한 미디어 효과만이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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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리의 기존 입장은 주세리노를 뉴라이트 데이비드 록펠러파로 본 것이다. 허나, 이는 CGI 클린턴과 제이 록펠러의 독자성을 고려하지 않을 때이다. 국유본이 내부 계파로 네오콘 부시, 뉴라이트, CGI 클린턴으로 정립한 이후 주세리노의 노선은 CGI 클린턴, 즉 제이 록펠러 노선인 게다.

   

이에 대해 존 티토는 네오콘 부시류이며, 반가는 빅터 로스차일드류인 것이다.

   

해서, 오늘날 왜 존 티토와 엮어서 이런 뉴스가 등장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네오콘 부시류의 작품인가. 아니면, CGI 클린턴 혹은 뉴라이트 작품인가.

   

인드라는 존 티토 지도가 국유본 언론을 탄 것을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처럼 국유본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 임나일본부설의 특징은 무엇인가. 뉴라이트적이다. 뉴라이트는 근본주의를 좋아하는 편이다. 태평양전쟁 전범 개병신색희 일왕의 뿌리가 백제다, 따위의 허무맹랑한 요설을 퍼뜨리는 것이 바로 뉴라이트인 게다.

   

자, 이 효과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한국에서는 별 반향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반면 중국과 일본에서는 혐한들이 늘어날 것이다. 동북공정이나 임나일본부설이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환영받지 못하지만, 이웃국가인 한국에서는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처럼 말이다.

   

바로 이것을 노리는 것이다. 해서, 나온 발언이 뉴라이트 상하이방 시진핑의 뉴라이트 이명박 비판이다. 이것을 친일매국수구찌라시가 대서특필한다. 왜? 국유본이 지시했으니까. 이 뉴스 왜 나왔겠나. G20의 흥행을 노린 것이다. 인드라가 음향대포 문제 등을 거론하니 청와대에서 음향대포 도입을 연기했다. 이는 다시 말해 국내에서의 극한 투쟁 대신 외교전쟁으로 국유본이 G20을 흥행시키겠다고 인드라에게 최후통첩을 알린 셈이다.

   

다시 말해, 뉴라이트들끼리의 짜고치는 고스톱이다. 시진핑도 뉴라이트이고, 이명박도 뉴라이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학규와 안상수가 티격태격하는 것처럼 뭔가 싸우는 것처럼 보일 따름이다. 허나, 저녁이면, 시진핑과 이명박은 김대중, 김영삼처럼 와인을 함께 마시며 격의없이 인생사를 논하는 국유본 친구일 뿐이다.

   

   

1999년 김대중 김영삼 빌더버그 

http://blog.naver.com/miavenus/memo/70094428949

   

이러한 기획은 중국 시진핑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국유본에서 나온다. 현재 인드라가 볼 때, 미국 국무부 아태국에서 나온 재미있는 시도라고 보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95053237

   

   

이제 이번 인월리의 결론을 내올 때가 되었다. 쑹훙빙의 화폐전쟁, G20을 전후로 한 금융위기 설겆이 국면에서 필요했던 국유본의 작품이었을 뿐이다. 해서, 쑹훙빙의 화폐전쟁이 국유본 출판사 랜덤하우스에서 나온 것이 아니겠는가. 유태자본과 화교자본의 대결? 허구일 뿐이다. 세상에는 단 하나의 자본만이 존재한다. 국제유태자본. 그 이외의 자본이란 모두 국유본의 차명계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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