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삼성전자, 샌디스크, 루비니, 마크 파버, 워렌 버핏 국유본론 2008

2008/10/27 03: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488073

   

   

   

국제유태자본 :삼성전자, 샌디스크, 루비니, 마크 파버, 워렌 버핏

   

코엘류 :

김-노 행정부 때에 부동산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금융 자율화입니다. 버블의 원인은 예대 마진 축소에 있다고 LG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리포트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금융 자율화가 경제의 심화를 가져오고, 예대 마진이 축소되고, 자연스럽게 금융 기관들이 여신 증대를 통해 수익을 늘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버블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난 몇 년간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금융 자율화와 이에 따른 예대 마진 축소가 여신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투자설비가 증대하지 않았던 이유도, 은행들이 여신을 가계 대출에만 치중하고, 기업대출은 꺼리는 경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국자본의 은행 소유가 위험 부담이 있는 대출을 회피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멕시코 은행 산업이 외국 자본에 인수된 이후, 가계 대출에만 심화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한국 역시 비슷한 패턴을 걷는 듯 보입니다. 반대로 외환위기 이후, 과점하게 된 기업들은 수익성이 우수해져서, 많은 유보금을 쌓아놓고 있는데, 유보금이 많음에도 투자가 늘지 않은 주요 원인은... 원/달러-원/엔 환율 상승이라고 봅니다. 쉽게 말해서, 단기 자금 움직임이 환율을 좌우하게 되었고, 달러-엔화 자금이 국내로 들어오자, 환율이 상승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엔화의 경우, 국내 설비 투자를 좌우하는 통화라고 보는데, 엔화가 약세일 경우, 많은 기업들이 부품, 설비에 대해서 직접 국내 생산하는 것 보다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경제 현상 설명... 한국 경제 미스테리라고 뉴스에 나왔는데, 결국... IMF 요구에 따라 많은 것을 신자유주의 금융 시스템으로 돌린 탓이 크다고 보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재밌는 기사를 보았는데, 말레이지아와는 다르게, 한국이 IMF 요구를 받아들인 것은 주한미군 주둔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쨌거나, 지금은 국유화하고, 케인즈주의 대세이다. 이런 식으로 선전 선동하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속이기 위한 구호에 불과하고, 조금 지나면 다시 가면을 벗고, 신자유주의 장사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다음 차례는 동아시아이고, 중국이 될 것이고, 만일 미국이 성공한다면, 다시 세계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에 실패한다면, 미국은 지역 맹주로 남아있게 되겠지요. 마크 파버 씨의 견해처럼, 미국 달러화는 가치가 떨어질 것입니다.

   

INDRA:

좋은 글 감사드린다. 코엘류님과는 다른 면에서는 차이가 많을 수 있겠지만,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동질감을 간혹 느낀다.

   

"아시아가 겪었던 IMF 고통, 올해와 내년 미(美)에 닥칠 것"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03/2008100301087.html

   

그럼에도 차이가 있다면, 원인을 미시적으로 검토하는 것과 거시적으로 분석하는 것과의 차이다. 나는 이 차이가 오히려 즐겁다. 금리인하 및 예대 마진 축소가 버블의 원인이라면, 오늘날의 국제유태자본 움직임은 이전 버블보다 더 큰 버블을 만들기 위한 준비 운동에 들어간 셈이다. 이런 까닭에 님과 나는 국유화이니, 케인즈주의이니 하는 것에 전혀 현혹됨이 없는 것이다.

은행이 기업 대출보다 가계 대출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은 님 말대로 외국은행계의 가계대출 선호 때문이다. 이전까지 한국의 상업은행은 상업은행이면서도 정부의 입김 탓에 애국심과 수익률 두 가지 관점에서 대출 업무를 진행했다. 과거에는 수익률이 낮아도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대출을 진행시켰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포철, 삼성전자, LG전자, SK, 대우건설 등이 탄생한 것이다. 그런데 외국은행계가 오직 수익률을 따지면서 애국심이 사라졌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어용 언론에서 연일 박정희 죽이기를 하니 - 순진한 이들이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음모라는 것을 모르고 단지 과거사 정리 차원으로만 이해한다. 이래서 참여연대와 박원순이 매국노인 게다. - 이 점에서 박정희 애국심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박정희가 거부감이 든다면 장하준으로 말해도 된다. 하지만 바로 이 때문에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 죽이기에 혈안이 되었던 것이다. 제 2의 이완용, 김대중이 노벨상을 받은 것도 박정희 죽이기 일환이었던 측면이 있다. 하여, 김대중 비자금 문제는 폭로가 되도 밝혀지지는 않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빽이 있기 때문이다. 국민 대다수는 김대중이 장사한 것도 아닌데 돈이 많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다. 하지만 법은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했다. 김대중은 이완용처럼 무죄가 될 것이다. 참고로 나는 애국심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10월말, 11월초가 단기 바닥이고, 3월까지 단기 반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일명 오바마 경기 회복 쇼라고 내가 이름붙인 것이다. 그러나 쇼인 만큼 잠시 회복했다가 다시 불황으로 빠지는 모양새로 2009년 내내 미국 및 세계 경기는 침체될 것이다. 그리고 2009년쯤에 경기가 회복된 후 2012년, 혹은 2013년까지 4~5년간 그야말로 미친 듯이 대호황으로 질주하는 시대가 다가올 수 있다고 본다. 워렌 버핏의 가치 투자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고^^! 하지만 이것은 국제유태자본이 대 파멸의 전주곡으로 예비한 것으로 보인다. 명성이 자자한 마크 파버도 나와 비슷한 예측을 하니, 내가 그의 주장을 참고했다고 여길 수도 있으나,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 가령 2009년쯤에 경기 회복한다는 주장 따위 주장을 마크 파버는 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여기저기서 절충한 것이 아니냐고 할 수 있다. 그 역시 아니나, 이건 뚜렷하게 반론할 물증을 제시할 수 없다. 하지만, 내 양심을 걸고 말하노니, 아니다.

   

낙관론자인 워렌 버핏, 비관론자인 루비니와 마크 파버. 특히 마크 파버는 대표적인 비관론자여서 한국에도 팬이 많다. 그런데 나는 워렌 버핏, 루비니, 마크 파버가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 보지 않는다. 그들은 금융업계의 쥬세리노인 게다. 비유하자면, 뉴욕 증권거래소는 타짜들이 봉을 위해 만든 도박장인데, 이들 금융업계의 쥬세리노들 역할이란 '바람잡이'인 게다. 가령 루비니가 흥미로운데, 그의 한국 관련 발언을 잘 음미하면, 역설적으로 읽혀지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왜 이들을 필요로 하나? 현 금융위기가 국제유태자본이 인위적으로 일으킨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처럼 믿게 만들기 위함이다. 즉, 타짜가 봉에게 당신이 돈을 잃은 것이 실력 50%, 운 50%로 잃은 것이야,라고 설득하기 위함이다. 사실은 100% 짜고 친 사기 때문에 잃은 것인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331290

   

왜 이런 의심을 하는가. 주지하다시피 국제유태자본은 언론을 장악했다. 해서, 만일 마크 파버와 같은 이가 정말 자력으로 예측을 한다면 절대로 언론에 나올 수가 없다. 설사 나와도 비중 있게 처리하지 않는다. 게다가 국제유태자본은 교묘하다. 마크 파버에게 맡긴 점쟁이 역할은 현물론자들에 대한 처리다. 주식이 폭락하고, 달러가 휴지가 되니까 남는 건 금과 같은 귀금속류밖에 없다는 것이 마크 파버의 투자 방식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금값이 폭락하고 있다. 마크 파버도 틀릴 수 있다는 것 부수적인 효과 이면에는 국제유태자본과 마크 파버는 무관함을 입증하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처럼 루비니나 워렌 버핏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코엘류님이나 나와 같은 이들은 루비니, 워렌 버핏, 마크 파버 주장에 여전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던진 정보란 선별 능력만 있다면 쓸모 있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타짜가 마련한 판에서 졸지에 봉이 된 우리는 바람잡이에게서 판의 성격을 읽어내야 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한 가지 더! 한국이 IMF를 받아들인 것이 주한미군 때문이라는 주장은 처음 들어본다. 출처가 어딘지 가르쳐주길 바란다. 본문을 읽고 싶다. 예전에 내가 언급한 바 있던 짐 로저스의 발언, 즉 한국의 경제 성공은 미국 국방부 덕분이라는 주장을 떠올리게 만든다.

   

한국 기업들이 유보금을 보유하고도 투자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경영권 방어 및 유동성 위기 대처이다. 말하자면, 국가에는 외환보유고가 있다면, 기업에는 유보금이 있는 셈이다. 나는 경영권 방어라는 전자 측면을, 님은 유동성 위기 대처라는 후자 측면을 강조한 셈이다.

   

아울러 님은 내가 언급한 엔캐리 문제로 넘어간다. 한국에서 엔케리 자금은 70% 시설자금으로 들어간다. 해서, 님이 분석한 내용은 대체로 맞다. 내가 무늬만 기계공학 전공자일지라도 이 대목에서 대해서 들은 풍월이 있기 때문이다. 가끔 개소문닷컴 같은 데서 번역한 이채널 글 중에 일본인이 삼성이 아무리 잘 나가봐야 부품은 전부 일제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있는데 사실 이런 글이 초딩틱한 글이다. 이미 다국적 기업이 된 삼성은 국산화율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해외마케팅도 한국기업이 아닌 일본기업처럼 여겨지도록 하는 판에 국산화율 따위는 박정희 시대 이야기일 뿐이다. 님 말대로 단가가 싸면 일본 부품을 쓰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 중소기업이 국산화에 성공하여 일본 부품과 동급으로 만들어도 단가가 비싸다는 게다. 공산품이란 많이 팔릴수록 단가를 낮출 수 있다. 해서, 진입장벽이라는 것이 있는 게다. 한국 대기업이 이런 중소기업 애환을 잘 이해하고, 단가가 높아도 받아주고 그래야 한다. 적어도 이런 것은 박정희 시대 마인드로 가야 한다. 그런데 웬 걸? 한국 대기업이 국제유태자본에게 시달려 돈을 뜯기다 보니 중소기업 협력업체에게 국제유태자본이 하는 것처럼 똑같이 뜯어내는 게다. 단가를 후려치고, 어음 결제하고, 좀 되는 듯싶으면 심지어 마각을 드러내어 삼켜버리고... 사실 이것이 국내 기업만의 문제라고 할 수 없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 이미 행해진 정글의 법칙인 게다.

   

아무튼 문제는 엔케리 자금이다.

   

"최근 엔케리 자금 규모의 추정 자료를 보면 세계 금융시장자금 규모는 344조엔(주식 51조엔, 채권 210조엔, 대출83조엔) 정도이고, 한국에 유입된 자금의 규모는 27조원(주식 10조원, 채권3조원, 대출14조원)으로 이 자금이 일시에 일본으로 환류할 경우 세계 금융 시장은 엄청난 충격을 받겠지요."

   

엔케리 자금의 " 진실게임 [한경]

http://blog.naver.com/shire01/110015332360

   

엔케리의 주체는 일인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엔화 대출을 받아 세계 각지에 투자한 것이다. 이중 엔 대출은 70% 시설투자이고, 30% 운전자금이라고 하는데, 정부가 운전자금을 규제하여 근래 둔화되는 추세였다. 여기서 문제는 무엇인가. 만기 6년짜리라고 하면 2년은 거치하고, 3년째부터 원금 일부와 이자를 납부하는 것인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원화로 결제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환율이 상승하면, 그만큼 이자 부담이 커지는 것이다. 저금리라고 은행에서 중계하니 기업들은 웬 떡이냐,하고 키코처럼 떡밥을 물었을 것이 눈에 선하지 아니 한가? 이것이 바로 국제유태자본의 기본 전략인 게다.

   

환율 1400원대가 되었다. 그러자 일본 관광객이 급증했다. 30% 정도 할인된 가격이다 보니 한국 쇼핑에 나선 일본 아줌마 부대들이 장난이 아니다. 또 다른 현상은? 삼성전자의 샌디스크 인수 포기다.

   

"공개매수를 선언했을 당시에 비해 환율이 22%나 오르면서 원화로 환산한 인수대금이 한 달 만에 무려 1조 4천억 원이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즈(FT) 같은 외신들도 환율 상승이 샌디스크 인수포기의 원인이라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 "환율에 웃고 울고

http://www.wownet.co.kr/news/vodnews/view2.asp?vodnum=14786

   

왜 샌시스크사는 그토록 삼성전자 인수에 거부 반응이 있었을까. 그리고 삼성전자의 인수 포기에 외신이 일제히 삼성전자를 칭찬하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외신이 삼성전자를 칭찬하고 나섰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삼성의 샌디스크 인수에 부정적이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샌디스크란 회사는? 샌디스크의 본사는 캘리포니아 밀피타스에 있으며, 제조 시설이나 사무소의 경우 아시아에 10곳, 유럽에 6곳, 이스라엘에 3곳에 존재한다. 이스라엘에서 3곳이나 존재한다고? 샌디스크는 이스라엘에서 설립하여 주 활동무대를 미국으로 옮긴 회사다. 아울러 샌디스크가 삼성전자의 인수 제안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바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일본 미에현 공장의 지분 15%를 도시바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그렇다면 왜 국제유태자본이 샌디스크 주가를 폭락시켰는가하고 반문할 것이다. 나는 이것이 삼성전자를 위한 주가 폭락이 아니라고 본다. 보다 다른 시나리오가 있다고 보이는데, 다만 이는 현재진행형이기에 여기까지만 말하기로 한다.

   

하여간 삼성전자가 샌디스크 인수 포기를 함에 따라 의도적이건, 아니건 환율 정상화에 이바지(?)하게 된 셈이다.

   

나는 코엘류님과 이웃들에게 다음과 같은 루비니 기사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루비니에게서 역설을 발견해야 한다. 루비니와 같은 바람잡이가 왜 굳이 한국 부동산을 언급했냐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부동산을 노리고 있다.

   

해서, 한국인들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나? 빚을 가급적이면 모두 청산하라. 불가피하다면, 갚을 수 있는 능력 한도를 지금보다 50% 이내로 잡는 것이 좋다. 즉, 이전까지 오십만 원 정도 매달 능력이 되었다면 이를 이십오만 원 정도로 자신의 능력을 평가절하 해야 한다. 집을 투자로 여기지 말고 평생 살 집으로 여기고, 가격 변동에는 무관심 하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집값이 하락해도 대세상승기이므로 금융 위기만 진정되면 본래 값으로 회복한다. 어용언론이 극성을 부릴 것이다. 전세 값이 최저라는 등, 정중동 하락이라는 둥. 국제유태자본의 조종을 받는 어용언론의 실체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총대 메는 어용언론이 있는데 이런 어용언론을 절대로 믿으면 안 된다. 아울러 비판의 눈초리를 법원 경매 등에 눈을 돌려야 한다. 여기서 낙찰을 받는 자들을 하나하나 검토해서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있는지, 노무현, 김대중 등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를 해보아야 할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331290

   

   

   

   

국제유태자본 : 한국 부동산 전망과 노무현 구속 국유본론 2008

2008/10/26 04:46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446527

   

   

   

국제유태자본 : 한국 부동산 전망과 노무현 구속

   

코엘류:

요즘 블로그가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거의 아무도 없었는데, 간혹 지나가다. 몇 사람이 올리는 수준? 아무래도 시대가 흉흉하고, 금융위기라는 가시적인 사태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나 봅니다. 또한 인드라님께서, 요새, 자극적인 제목들로 블로그를 올리시는지라, 단어 몇 개만 넣어도, 인드라님의 글이 나오는군요. 아무래도 신도들을 확장하실 생각인가 봅니다. 고정적인 사람들도 보이고, 어쨌거나, 글은 참 흥미롭게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미국 2개 모기지 보증사 주식을 매입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pimco가 모기지 채권을 산다는 군요. 물론 달러화는 장기적으로 약세를 걷겠지만, 모기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이 2개 회사의 주가는 거의 헐값이기 때문입니다.

   

INDRA:

핌코사는 세계 최대 채권 펀드사로서 숏퀴즈(short squeeze)로 유명한 회사이다.

숏퀴즈가 무엇인가요?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4&dir_id=41401&eid=HXSPscwmIlBsaVRSq3bU3CiB13EEfGxo&qb=vPS9usT7we4=&pid=fdLC1woi5UZsssIyj7dsss--391724&sid=RbvZtc4vAEkAACmRZaIAAABM

   

해서, 숏퀴즈로 오늘날 한국 주식시장과 한국 외환시장을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다.

   

"빌 그로스(Bill Gross) 핌코(PIMCO) 수석투자전략가 겸 전무이사는 이번 위기 사태를 "현대판 피라미드 사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美 금융 위기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4&cate2=5&news_id=177570

   

빌 그로스의 의견은 우연히도 나의 견해와 맞아떨어진다. 아마도 빌 그로스와 나는 극과 극의 관점에서 견해가 일치했던 듯싶다.

   

""사정이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앨런 그린스펀의 예상대로, 아니 국제유태자본의 기획대로 새로운 경제 질서는 '규제 강화'가 아니라 '규제 완화'가 될 것이다. 또한 국제유태자본의 비밀병기인 '파생'에 대한 보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전개가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의 강점이 '파생'에 있으며, 약점이 '위선'에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진정이 된 후에 전개되는 네오 경제체제(혹은 후기 신자유주의체제) 그림이 궁금한 것이다. 이 그림을 유추할 수 있는 주장들은 앨런 그린스펀에서 우선적으로 발견된다. '보다 유연하게!' 이는 다시 말해, 보다 금융자본의 고삐를 쥐는 정부 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이 사태 이후 시스템은 보다 시장에 대한 규제가 아닌 시장 완화로 갈 것이다. 상업은행이 투자은행을 인수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1929년 이후 비록 형식적이었지만,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시킨 1933년 글래스-스티걸법(Glass-Steagall Act)을 유명무실화시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프라임 모기지 부실 발생 원인이 대출금 상환이 불투명한 대상에게까지 확대한 데 연유한다면, 투자은행이 이런 모험을 한 것이 상업은행적 업무를 맡지 못했기 때문에 기인하는 것이다. 해서, 상업은행적 대출업무와 결합하여 나타난 파생상품이 향후 투자은행의 길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제 1 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을 대부업계가 주목하는 것과 같다. 만일 대부업계더러 제 1 금융권을 겸업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뉴스가 어디에 있겠는가. 늘 신용불량인 이들을 상대로 돈놀이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만큼 보다 모험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이다.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틀림없이 금융자본의 규제완화 쪽으로 나아갈 것이라 보고 있다... 새로이 발생할 체제는 일부의 예상과 달리 후기-신자유주의 체제로 나갈 공산이 크다. 피라미드와 다단계로 비유하겠다. 전기-신자유주의 체제가 피라미드 체제라면 후기-신자유주의 체제는 다단계체제일 것이다. "

   

국제유태자본: 모건스탠리 파산? - 향후 국제경제질서를 진단한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131410

   

그렇다면 코엘류님의 투자는 과연 적절할까.

   

美달러 혼조.. 주간 대유로 보합, 대엔 강세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4&cate2=2&news_id=183619

   

Pimco社 CIO, '세계경제 전망, 20년래 가장 불확실'

http://blog.naver.com/tcasuk?Redirect=Log&logNo=40003413769

   

상기한 글에서 보자면, 적정한 것으로 보인다. 핌코사는 세계 최대 채권 펀드임에도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비켜가고 있을 만큼 리스크 관리에 충실하며, 시류를 잘 타고 있기 때문이다.

   

코엘류님이 잘 파악했다.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한국에서 주가 놀음과 환율 장난으로 노리고 있는 실질적인 목표는 한국 부동산이라고 보인다. 현재 한국 부동산은 매우 양호한 상태이다. 해서, 어떤 어용언론은 노골적으로 한국 부동산이 폭락해야 국제유태자본이 주식시장에서 매수로 전환할 것이다, 라는 이완용만도 못한 소리를 드러내놓고 한다. 이완용만도 못한 노무현이 재임 시절에 온갖 지랄을 다 해서 한국 경제를 말아먹었지만 - 노무현 구속 및 재산 몰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 그럼에도 건강한 것이 한국 부동산이니 이는 국제유태자본도 답답할 지경이다.

   

한국 땅값은 올해에도 미세하게 상승했다. 주로 수도권 중심이다. 이유는 간략하다. 사람은 서울로! 게다가 경제 침체 시기이니 만큼 안전자산인 수도권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내가 강조하다시피 일본 버블경제 붕괴 때 부동산 폭락이 이루어졌는데, 이때 지방은 대폭락하였지만, 동경을 중심으로 한 일본 수도권은 선방했다. 물론 일본과 한국 여건이 다소 다르기에 한국은 수도권 일부, 가령 분당, 용인, 과천, 일산 등 일부 지역이 타격을 받는다. 지금 그 현상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동경처럼 서울 역시도 소폭 하락 안정세를 취할 것이다.

   

나는 한국 부동산값이 현재 거품이 없다는 견해를 지니고 있다.

하나, 미국의 저신용과 한국의 저신용은 다르다.

   

`한국형 서브프라임` 주택대출 34조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121261331&sid=011622&nid=000&ltype=1

   

대체로 한국 부동산이 위기라는 진단은 상기한 자료에서부터 출발한다. 하지만 통계는 어디까지나 통계에 불과할 따름이다. 총체적인 관점의 결여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기 마련이다.

   

간단하게 언급하자. 저 신용 상태의 대출자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해 보인다. 그럼에도 한국 연체율이 극히 낮은 이유는 어디에 기인한 것일까.

   

혹자는 미국은 90% 이상 시세를 반영한 비우량고객을 대상으로 했던 반면, 한국은 50% 이하로 우량고객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금 이것으로 노무현 정책을 운운한다. 해서, 내가 강조하지만, 노무현이 자기 머리로 이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니며, 국제유태자본의 지시에 따른 것이며, 이는 오히려 한국 부동산 위기를 부채질하기 위한 것이다. 마치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급작스레 국제결제은행에서 BIS 비율을 대폭 축소한 것처럼 시나리오에 따른 것이다. 이 대목에서 다시 한 번 외치자! 노무현 구속!, 재산 몰수!

   

핵심은 그것이 아니다. 한국 연체율이 낮은 것은, 미국과 달리 한국 세법이 불투명한 데에 기인한 것이다. 미국은 국제유태자본에게는 천국인 세법을 자랑하지만, 중산층 이하에게는 엄격하다 못해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세금을 때린다. 이차대전 이후로 떼돈을 번 국제유태자본에게는 0%에 가까운 세금을 물리는 반면 중산층과 노동자들에게는 무거운 세금을 물렸다. 그것도 거짓 좌파, 어용 좌파의 이론을 동원해서 말이다.

   

세금? 한마디로 말한다. 과세든, 감세든, 그 무엇이건, 국제유태자본의 관리 하에 있다. 감세가 우파? 과세가 좌파? 개나발 소리다. 이런 지랄하는 자는 의심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의 스파이다.

   

오늘날 한국 세법은 현실적이다. 현실을 감안하여 과세하는 게다. 그런데 인간 몸에 이식하는 베리 칩 계획에 따라 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이 가장 많이 신용카드 도입이 활성화되었기에 한국 세법 조정이 불가피하다. 현재 한국은 경기가 침체되었음에도 세금이 오히려 많이 걷힌다. 유럽과 미국과는 다른 현상이다. 이는 간접세 때문이다. 한국의 간접세가 현실적으로 작동하였으므로 경기 침체로 인해 간접세 인하가 당연하다. 다만 국제유태자본이 반대하므로 유가환급금 제도를 활용할 따름인 게다. 내가 계속 강조하지만, 어린이 산업에 관련해서는 영국처럼 면세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문명비판론

http://blog.naver.com/miavenus/60002862889

   

해서, 나는 강조한다. 저 신용으로 평가받는 상당수의 한국 주택대출자들은 미국 저 신용자들과 다르다는 게다. 그들은 1997년 외환 위기에도 버텨올 만큼 산전수전 공중전을 치룬 이들이다. 이들과 고신용 대출자들과 차이란 별로 없다는 것을 은행 실무 담당자도 인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관련하여 저 신용이라고 할 수 있는 층이 얼마나 될까. 나는 3%로 보고 있다. 해서, 34조원이 아니라 약 8조원 정도다. 이 정도면 원화 가치 1000원대로 잡아도 아무 것도 아니다. 물론 1500원대면 푼돈이다.

   

둘, 고정금리가 아니어서 위험하다?

   

변동 금리가 고정 금리에 비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서 몇 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싶다.

   

1. 한국에서 은행 돈 빌리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쉬워진 것이 김대중 정권 이후부터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그 이전에는 달러이자를 쓰면서 장사를 했다. 은행 이자가 아무리 높은들 공돈이라고 다들 여겼다. 해서, 은행 노동자가 이자를 거의 안 내고 대출받는 것에 대해 다들 특혜라고 여겼다. 은행원이 한때 최고의 신랑, 신부 감이었다. 일반인이 잘 모르는데, 안재환이 왜 사채를 소규모라도 썼겠는가.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지 않아서다. 안재환 자살에 나는 별로 관심이 없지만, 이 대목에서 한마디 한다면 은행이 선진적 기법으로 대출 관리를 했다면 안재환 자살이 없었을 것이라고 나는 보고 있다. 여기서 역설적으로 보아야 한다. 왜 달러이자를 동원하면서까지 사업하려고 했을까. 돈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여전히 은행에 돈을 넣고 굴리는 것보다 사업하는 것이 더 돈을 만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김대중 정권 이후로 대기업은 경영권 방어 때문에 현금 보유율을 높일 수밖에 없었지만, 국제유태자본이 관심이 없는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은 은행 문턱이 낮아진 만큼 돈을 빌려서 사업할 수 있었던 게다.

   

2.

변동금리 비율이 높다고 하더라도 아는 이들은 알겠지만 상당수가 고정 금리형 변동금리자다. 다시 말해, 저 신용으로 평가된 이들은 고정금리로 대출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로 저 신용이 아닌 게다. 따라서 이들을 위해 은행이 마련한 것이 엔 캐리 형 변동금리 상품이다. 이 상품 특징은 변동 금리임에도 불구하고 최소 삼년에서 십년까지 일정 시기 동안 고정 금리처럼 금리를 묶어두는 데에 있다. 게다가 한국은 미국과 달리 원금상환형이 아니라 이자만 내고 연장 신청이 가능한 만기 일시불인 경향이 대부분이다. 결론은 한국 시장은 무진장 안정적이다.

   

3.

올해 대출금이 19조원 늘었다고 한다. 대부분 강북이다. 그런데 현장에서 발로 뛴 정보로 보자면, 강북 땅값이 올랐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강북 특정 지역만 올랐을 뿐이다. 가령 중계동과 같은 경우인데, 이는 대부분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것이다. 해서, 몇몇 동네를 제외한 대부분의 강북 지역 땅값은 거의 그대로라고 할 수 있다. 해서, 거품이 없는 셈이다. 게다가 강남 땅값도 따지고 보면 재건축 아파트가 시세를 올린 것이다.

   

게다가 나는 강조했다. 지난 노무현 정권 때에 종부세 등은 오히려 시세 상승에 부채질한 것이라고 말이다. 따라서 종부세 감세 등은 아파트 시세 하락 안정세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거래세 인하야말로 하향 안정세에 보탬이 된다. 종부세 인하에도 아파트값 상승이 안 되었다고 하는 뉴스는 일고의 가치가 없는 쓰레기다. 그보다는 종부세 인하로 인해 아파트값이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는 것이 냉정한 판단인 게다.

   

나는 이 대목에서 강조한다. 강만수, 정말 잘 하고 있다. 강만수가 비록 자통법 등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한계가 있지만, 그 외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강만수와 같은 인재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국제유태자본도 인정할 것이다. 매국노들이나 강만수를 비판하지, 아는 이들은 강만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4. 한국 GDP 수준에서 한국 부동산은,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양호하다. 전혀 거품이 아니다. 예서 중시해야 할 대목은, 베이비 붐 세대다. 한국은 서구와 일본과 달리 625전쟁, 혹은 한국전쟁으로 십년 가량 늦다. 이 차이를 알아야 한다. 해서, 한국은 서구와 달리 2010년터 2030년까지 베이비 붐 2차시기로 인해 수요가 많다. 다시 말해, 집값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게다. 이는 집값이 선행 반영되는 이치 - 집을 사면 한 십년간 살 생각을 하므로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시세가 있다는 게다. -로 볼 때, 이전과 달리 기간이 폭이 넓고, 부모보다 덜 아이들을 가지는 경향임을 감안해야 한다. 해서, 경기 침체를 극복한 이후에는 한국 부동산 시장은 서구와 달리 V자형 상승 곡선을 달릴 가능성까지 있다.

   

5. 어용 언론은 지금 거꾸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 지방 미분양 아파트와 같은 노무현이 저지른 쓰레기들이 온갖 냄새를 피우며 주변 지역으로 급속히 퍼지는 현상을 은폐시키고 있다. 절대로 이런 아파트, 이런 땅에 투자를 하면 안 된다. 반대로 어용 언론이 비판하는 지역에 관심을 지녀라. 그리고 발품을 해라. 노다지를 건질 수 있다. 국제유태자본이 실제로 노리고 있다. 국제유태자본은 지금 양질의 부동산을 헐값에 사들이려고 온갖 혈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리하자. 노무현 구속 및 노무현 재산 몰수!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경제에 어떠한 장난을 치더라도 이를 예방할 수는 방안은 하나다. 욕심은 금물이다. 아울러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한국 언론 및 해외 언론은 국제유태자본의 찌라시이므로 역설적으로 파악할 것.

   

시놉시스: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도 쓰신 글과 덧글들을 직접 그 순간에 봤는데,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직관력과 굳게 가다듬는 논증력에 자신이 있었지만, 아직 많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글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제가 생각 하는 바인데, 인드라님이 여태까지 모아오고 써온 자료와 글들과 인드라님의 신변에 대하여 염려가 듭니다. 왜냐하면 인드라님이 블로그에 구축해놓은 것들의 성질은 직접 잘 아시듯이 절대 심상치 않은 것들이며 정말 특별한 것들입니다. 이것들이 소실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인드라님께 부탁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연구에 대하여 저도 동참하고 싶으며, 그 보존에 대해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봅니다. 이어서 적자면, 인드라님께서도 과거의 선지자들이 남겨 놓았던 흔적들을 찾아 이어서 이 일들을 하고 있듯이,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도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들이 필요 할 것이고 계속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인터넷과 서적 등을 통한 정보가 통제가 그다지 엄격하게 이루어 지고 있지 않지만 머지않아 전 세계적으로 정보와 자료의 특히, 중대한 것들에 대해서는 치명적인 제한이 가해질 것입니다. 안 그래도 정보라는 것이, 자본과도 같이 특정 계층에 의해 관리될 시대가 임박했는데, 만약 그런 일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시작한다면, 훗날에 인드라님과 같은 일들을 하려는 사람들은 매우 후퇴된 상태에서 시작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INDRA:

   

헤로도토스가 전하는 파라오 '아마시스'의 이야기

http://blog.naver.com/cahdol/10028824412

   

말씀 감사드린다. 시놉시스님. 먼 미래도 아니고 당장 오늘에도 정보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 혼자 하는 것보다 낫다는 점은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는 진리다. 나는 국제유태자본론을 사유화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보다 많은 이들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지기를 오히려 바라고 있다. 해서, 시놉시스님이 어떤 좋은 방안이 있는지 좀 더 세세하게 알려주면 좋겠다.

   

지금 누군가는 잘못된 결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진정 민중과 하나되는 길은 친일민주당과 관계를 끊고, 김대중, 노무현의 죄를 묻는 읍참마속의 길을 가야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당장 국제유태자본의 요구에 우왕좌왕하는 기회주의적 지도부를 본다. 그들은 또 다시 역사의 죄를 짓고 있는 셈이다. 안타깝다. 강기갑, 노회찬이여! 김대중, 노무현 정권 하에서 숨져간 노동자, 농민 열사 보기가 부끄럽지 않은가? 쌀 직불금마저도 진실을 토해내지 못하는 데서 나는 민주노동당에 사망 선고를 내려야 하는 것인지 자문하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진실 혹은 거짓말 국유본론 2008

2008/10/25 02:4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404753

   

   

   

국제유태자본 : 진실 혹은 거짓말

   

푸른뱀: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양자의 시각에서 역사와 현재의 세계 힘의 논리를 알고 싶습니다. 이것저것 너무 판치는 세상이라서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가 없는 세상 같습니다. 제가 이것을 알려고 하는 것이 바보 같은 짓일까요? 저는 우주 속에 사는 것이 싫습니다. 우주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런 것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런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면 어떤 책이 있을까요? 한두 권의 책으로 알 수 없는 내용이지만, 100권 정도만 알려주시면 제가 올해 안으로 읽고 또 다른 질문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 : 참고 자료 혹은 추천 도서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859208

   

'양자의 시각'라는 글에 주목한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양자를 의미한다면 미시적인 관점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지만, '대전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란 단서로 볼 때, 이는 경상도와 전라도를 초월한 이야기를 갈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그 어느 것이건, 바보 같은 일이 아니다. 넘버 쓰리가 넘버원, 투를 물리치고, 넘버원이 되는 비결을 알려달라고 하는 것이므로. 넘버 원, 넘버 투가 판치는 세상이 싫다. 그렇다면 넘버 쓰리가 될 뿐인 삶이 아니라 넘버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있겠는가?

   

나는 다음과 같이 권한다. 상기한 책들 외에 세계 최고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소설들을 참고할 것. '발자크 평전'과 '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을 읽을 것. 아울러 김종필과 이인제, 이회창, 박근혜의 저서를 탐독할 것. 특히 김종필의 언행을 주의해서 탐독할 것. 조금 더 나아가면 김용옥 책도 다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울러 백제사에 관련한 일이면 도서관에서 모두 대출하여 읽을 것. 그리고 조선시대 기호학파에 관해서 찾아서 읽을 것. 그리고 동양 고전, 특히 육도삼략, 손자병법, 삼국지 등 처세술에 관한 모든 것을 익힐 것. (독특한 작가, 고우영의 만화를 읽는 것도 유익하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전집, 마키아벨리의 저서들을 참고할 것. 가능하다면, 성서, 바가바드기타, 등 종교 서적을 읽어볼 것.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헤겔, 데리다, 니체, 스피노자, 까뮈, 루카치, 브레이트 등의 철학을 견식을 할 것. 아담 스미스, 멜서스, 리카르도, 밀, 맑스, 트로츠키, 로자 룩셈부르크, 프리드먼, 케인즈 등의 주장을 읽어볼 것.

   

정리하면, 님은 내가 보기에 나와 유사한 '독특한' 인간인 게다. 이 '독특한' 인간이란 잘 되면 아웃사이더라고 평가받지만, 대부분은 '왕따'당하는 족속들이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려고 작정하니 말이다. 해서, 말한다. 무리해서 가고자 한다면 그대 앞에는 가시덤불이다. 그리고 무리하지 않고 편안하게 가려 한다면, 용하게 취직되었다가 서른 살 먹고 경상도, 전라도 빽이 없어 물을 먹고 자영업 나섰다가 폐유 먹고 뒈질 수 있다. 나는 이를 국제유태자본이 지시한 것이라 본다.

   

추신 : 아직 나도 고전 상당 부분을 읽지 못했다. 나는 태생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한평생 책과 살았다. 내 앞에 책이 있다면 잠도 안자고, 밥도 안 먹고 끝까지 책을 읽을 자신이 있을 만큼 문자중독증이다. 나는 내 앞에 있는 문자면 모조리 읽는 성미이다. 신문을 봐도 심지어 광고 하나 하나 문구까지 다 세세하게 읽는다.

   

   

   

   

국제유태자본 : 환율변동과 엔케리 트레이딩, 노무현 구속 국유본론 2008

2008/10/24 14:51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78375

   

   

   

"1997년 우리나라 상황도 마찬가지다. 권 부총리는 "1997년 11월 일본 은행들이 우리나라에 대출했던 대규모 자금을 BIS 자기자본 감소 등을 이유로 한꺼번에 회수하면서 일본 외 다른 나라 은행들의 자금 회수까지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權부총리 "엔캐리 청산시 제2환란 우려"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7&no=430725&selFlag=&relatedcode=000010251&wonNo=&sID

   

한국 원화가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은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며, 그 통로는 엔케리 트레이딩 때문이다. 명분상으로나, 정치적으로 보자면,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금융 개방화를 지나치게 하는 바람에 세계 금융 위기에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다. 반면 말레이지아나 중국 등은 거의 타격이 없다는 점에서 김대중, 노무현의 정책이 매우 잘못되어 있으며, 현재 외환위기 가능성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이 국제유태자본의 충직한 '개'였다는 점에서 일차적인 책임은 국제유태자본이다.

   

그렇다면 왜 국제유태자본은 유독 한국만을 타켓으로 정하여 흔들까.

   

세계적 이슈로 유럽연합, 북미연합, 아시아연합, 그리고 세게단일정부로 가기 위한 장치 중 하나로 남북 분단이 좋은 소재이므로 이 재료를 오바마 당선과 당선 이후 이슈 몰이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고, 부수적인 이유로는 자신의 충직한 '개'인 친일민주당 세력에 대한 지지를 어느 정도 회복시키고자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친일민주당 지지를 회복하면 외환위기가 멈추어지나?

   

그렇지 않다. 이명박을 지지하든, 반대하든, 오히려 친일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수록. 김대중 비자금이나 노무현 쌀직불금 문제를 이슈화하고, 그 책임을 물을수록 국제유태자본의 약점인 '위선'탓에 자신들의 전략을 바꾸지는 않겠지만, 전술을 수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다시 강조하겠다. 만일 외환위기가 발생한다면, 노무현 구속 및 재산 몰수을 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고정환율제를 제안하지만, 보다 정치적 압력을 직접적으로 가해야 효과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고정환율제를 하더라도 국제유태자본의 공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야 국제유태자본이 만만하게 보지는 않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국유본론 2008

2008/10/24 03:48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65567

   

   

   

국제유태자본: 삼각위원회, 주한미군, 인도, 북핵

   

의견과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해서, 하루에 다 소화할 수 없는 지경이다. 시일이 걸린다는 점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답변을 채 하지 못한 분들 의견은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드릴 것이다. 나는 이 글을 쓰는데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쓰는 것이니 만큼 이해를 바란다. 하루에 잠을 서너 시간 정도 잔다.

   

초점은 미국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다. 그래야 정세가 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두면 미국 국익이 최우선이 된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익 때문에 때로 미국 국익을 죽이기도 한다. 해서, 반미를 오히려 조장하기도 한다.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념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 아니다. 그들의 목표는 세계 정복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좌파이니 우파이니 민족이니 종교이니 하는 것은 한갓 수단에 불과하다.

   

   

아이온 :

대한민국에서 삼각위원회 회원은 정몽준, 이홍구, 김경원, 이경숙, 홍석현 등이 있습니다. 몇 명 더 알고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노무현도 회원이라는 말이 있는데 거기까진 확실치가 않습니다.

   

INDRA:

아이온님이 주장하는 출처는 프리존 뉴스 김필재 기자에게서 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터넷에서는 이 소스를 제 멋대로 첨삭하여 출처 기재도 하지 않고 퍼져 있는 상태다. 대부분 안티 이명박 측에서 저지르는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과 김대중 부분은 쏙 빠져 있기 때문이다.

   

"삼각위원회는 지난 2003년 4월 11일~16일 서울에서 한 차례 회합을 가졌다. 당시 회의의 기조 발제를 했던 인물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다. 물론 당시 회의는 비공개였으며 이 사실은 국내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이 회합에 참여한 뒤 같은 해 5월 미국을 방문, 반기문·한승주·라종일 등과 함께 헨리 키신저(유태계)를 만났다... 태평양 아시아 클럽(Pacific Asian Group)에는 다수의 한국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다. 이외에도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대통령직 인수위원장·6.3동지회 회원), 이홍구(전 국무총리) 중앙일보 고문과 김경원(전 주미대사) 고려대 석좌교수도 삼각위원회의 정회원이다. 기업인으로는 정몽준(한나라당 의원) FIFA 부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이 있으며, 관료로는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현홍주 전 주미 대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반도 전문가로 행세해온 로버트 스칼라피노(빌더버그, 삼각위원회 정회원) UC버클리대 명예교수는.. DJ의 햇볕정책을 적극 옹호했다."

   

이명박 당선인이 만난 '그들의 정체'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23148

   

현재까지 김필재 기자에게 반론을 청구하는 일이 없으므로 잠정적으로 사실로 받아들여도 될 것이다. 왜냐하면 김필재 기자가 최근 김정일 사망설과 관련한 해프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정일 사망설을 둘러싼 미스터리

http://www.ooooxxxx.com/sub/free.html?tb=hbbs_free&sw=vi&no=5944&page=1&keyfield=&key=&ct

   

흥미로운 점은, 조선일보가 나서서 네티즌의 낚시였다고 강조했다는 점이다. 해서, 처음에는 나도 별 관심이 없다가 조선일보까지 나서서 낚시라고 하니 내심 면밀히 검토 중이다. 강하게 부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여간 필요하면 반론 청구가 들어오는 만큼 상기한 기사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인담 :

북한조차도 유태자본이 영향을 미치나요? 이건 정말 상상초월이군요. 그 역사적 과정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여쭈어 봅니다.

   

INDRA:

강조하지만, 현실 사회주의 국가들 대부분은 '외교력'에 자신의 운명을 거는 편이다. 왜냐하면, 현실 사회주의 국가 출범이 대체로 정세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소련 외무장관이 좀처럼 바뀌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던 것이다. 해서, 북한조차도 국제유태자본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가령 스칼라피노는 빌더버그 회원이자 삼각위원회 회원인 동시에 한국전쟁에 관한 내전론을 주창하여 브루스 커밍스와 함께 한국 대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수정주의 학자이다. 또한 그는 현실 정치에 깊숙하게 개입하고 있다.

   

스칼라피노 美교수 방북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7042234471&code=100100

   

北 군부, 이례적으로 美 방북단 면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050748

   

"美허드슨 연구소의 로버트 두저릭은 31일 로버트 스칼라피노(버클리대 명예교수), 빅터 차(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보좌관), 닉 에버스탯 (미국기업연구소 연구원), 마커스 놀런드(국제경제연구소 연구원), 조너선 폴락(美해군대학 교수)등 쟁쟁한 한반도 전문가들의 논문 16편을 엄선, '한국: 동북아의 안보축'(Korea:Security Pivot in Northeast Asia)을 편찬해 냈다... 이들은 "한국전의 결과로 생긴 현재의 상태가 이 지역의 평화를 유지시키는 '전략적 구조(strategic architecture)'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한국은 동북아 안보의 관건"이라면서 "이러한 환경의 중요 요인은 주한 미군에 의해 보장되고, 주일 미군에 의해 강화되는 '팍스 아메리카(미국의 지배에 의한 평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통일돼도 미군 주둔해야"<美전문가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371891

   

한국전의 결과로 생긴 현재의 상태가 이 지역의 평화를 유지시키는 전략적 구조(strategic architecture)의 핵심이라는 문구에 주의하라.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한국전쟁 덕에 한반도에 미군을 주둔시킬 수 있는 명분을 획득했다는 의미다. 더 나아가 북한 정권의 존재로 말미암아 미군 주둔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게다. 그러나 근래 국제 환경이 국제유태자본이 더 이상 북한 정권을 용인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므로 북한 정권 없는 미군 주둔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십년 내 동북아에서 상상 이상의 사태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다.

   

통일 이후에 북한에 미군이 주둔한다는 시나리오를 처음 말한 이는 고 윤한봉 선생이었다. 그 이야기는 내가 모임을 이끌고 광주에 내려갔을 때 직접 들은 이야기다. 선생의 말은, 그래야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친중 통일국가이므로 안전장치로 미군 주둔을 원산쯤에 하면 미국이 통일을 허락할 것이라는 게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과연 이것이 윤한봉 독자적 견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광주항쟁으로 미국으로 밀항한 이력이 있는 만큼 미국 쪽에서 흘러 다니는 소식을 전해준 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일까. 이후 이와 같은 견해가 조용히 여기저기서 나와 정치권에서도 등장했다.

   

한미동맹 미래 공동협의 결과 보고서

http://weekly.hankooki.com/lpage/politic/200602/wk2006022213172137050.htm

   

이것만 봐도 김대중, 노무현이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하는 '충직한 개'에 불과하였음을 잘 알게 되는 셈이다. 즉, 이전의 615이니, 햇볕이니 하는 것도 자신의 의지라기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이 지시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가령 햇볕은 미국의 포용정책에서 나온 것이다. 해서, 도널드 그레그가 햇볕정책을 만든 김대중 전 대통령과 1948년 미 국무성 정책기획 최고담당자로 대 소련 봉쇄정책의 기초를 놓았던 조지 케넌이 유사하다고 말한 것이다. 참고로 그는 전 주한 미국 대사이자 김대중 납치사건 당시 CIA 서울지부장으로 남북화해무드에 찬물을 끼얹고 박정희에게 물을 먹이고자 김대중 납치를 주도하였다고 내게 의심받는 인물이다.

   

김대중 납치 사건 배후는 국제유태자본이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283893

   

역사적 전개 과정 서술에 관해서는 아직 자료 수집중이다. 틀만 잡아놓고 있다. 이것은 단지 한국 역사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북한 역사도 포괄하고 있다. 한국전쟁의 배경, 왜 김일성은 갑자기 군비 증가를 시작했는가, 푸에블로호 사건의 이면, 박정희 암살, 전두환-김대중 공동 연출의 광주학살, 629 선언의 주체, 지역주의 정당 구도화 등등... 예서, 내가 하나 더 주제로 삼는 것은, 송두율이다. 우파에서는 송두율이 북한 간첩이라고 하는데, 나는 송두율이 북한 간첩이라고 보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국제유태자본이 북한에 파견한 국제유태자본 스파이가 아닌가 하는 것이 나의 의혹이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은 북한 정권의 존속을 바래왔다. 동북아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 유지를 위해서다. 그러나 앞으로 국제 환경이 바뀌게 되었다. 무엇보다 남북 분단은 향후 아시아연합에 걸림돌인 게다.

   

샤를다르 :

영국과 네덜란드의 식민지 경쟁은 스페인-포르투갈의 식민지 경쟁과 비슷하군요. 아시아연합에 나온 김에 인도에 대해서 좀 더 말할까 합니다.

   

http://www.cfr.org/publication/9663/

   

여기를 보면, 미국-인도 간에 민간용 핵 프로그램의 교환 허가 등을 포괄하는 조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전에는 미국이 전투기를 인도에 판다고 하고, 미국과 인도의 사이가 최근에 아주 좋습니다. 이것에 의미가 있을까요? 정치적 명분을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인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를 지배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아닌 부분이 있어서 일단은 러시아-중국, 미국-일본-인도 라인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재난을 하나 터트린 뒤에 기존의 라인을 무너뜨리고 다 같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런 스토리를 만들 것 같습니다. 저는 중국과 인도는 비슷한 환경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점은 인도는 구성원들이 다양하고, 서로 관계가 복잡한 반면에 중국은 공산당의 지도하에 한족이 다수인 지배자가 확고한 환경이라고 봅니다. 국제유태자본은 일단은 중국을 택했는데, 왜 인도가 아닌 중국일까 하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INDRA:

질문을 제대로 던진다는 것은 내공이 매우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샤를다르님이 그런 분 중 하나라고 본다. 샤를다르님이 왜 뜬금없이 인도 문제를 거론할까?

   

간디 : 그는 과연 성자일까,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이 만들어낸 괴물일까?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6&dir_id=6&eid=kNjB9uwlnQW3vmysZwYNZZyRuuyStazd&qb=udm288a8vt8gwNqzqsW4tOc=&pid=fduWwdoi5TVssuZtbUZsss--286105&sid=SQCZt3GRAEkAADnGQr4

   

국제유태자본이 간디나 인도를 칭송한다면 상기한 글을 먼저 읽고 비판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무비판적인 간디 찬양이나 인도 만세는 자신이 무뇌아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물론 반문화와 비틀즈 영향 하에 있는 히피에게 특히 주의를 요구하겠다. 혹 자신도 모르게 세뇌당한 것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는 게다.

"인도는 중국과 파키스탄의 협력 체제에 의해 지정학적으로 봉쇄되고 있으며, 반면 러시아로부터는 과거 소련이 인도에 제공했던 것과 같은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다... 특히 부상하는 중국의 지정학적 위상을 고려할 때 아시아 무대에서 지정학적 균형에 기여할 강국이 사라짐을 의미할 것이다. 따라서 미국과 인도의 더욱 직접적인 방위 협력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적 안정에 관한 논의에 점차 인도를 개입시키는 것은, 특히 중앙아시아의 미래와 관련해서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연합, 그리고 인도를 포함해 몇몇 다른 국가가 이처럼 더욱 구조화된 범대륙적 체제의 중심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 거대한 체스판 :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삼인 중에서"

브레진스키의 '거대한 체스판' 구상에 따르면, 현상적으로 샤를다르님 말대로 되어 있다. 예서 샤를다르님이 핵 문제를 거론하는 센스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중국 측은 이미 1998년 인도 핵실험 때 유사한 경험을 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중국 정부에 인도를 압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인도의 핵 프로그램을 용인했고, 이를 통해 인도를 중국 고립 전략에 동원했다는 것이다. 이후 중국이 인도와의 긴밀한 관계를 회복하는 데는 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중국은 이때의 교훈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美 CSIS·USIP의 중국이 보는 북한의 미래' 공동 보고서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8/03/07/200803070500013/200803070500013_3.html

   

인도 정당은 국민회의와 힌두민족주의 정당 인도인민당(BJP), 그리고 인도 공산당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때, 1998년 당시 정권을 쥐고 있던 인도인민당(BJP)를 보자.

   

"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 정부는 국제사회의 주요 국가로서 인도의 위상증대와 주요 국가들과의 상호이익을 위한 양자관계 강화, 인도의 국가정책에 대한 국 제사회의 이해제고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했다. 2차 핵실험 이후 냉각됐던 대미 관계의 회복에 나서는가 하면 러시아와의 협력 관계 재구축, 대중국 관계개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전략적 관계 강화, 유럽연합 및 제3세계 국가로의 외교저변 확대 등에도 노력했다. 특히 파키스탄과의 안보외교에 지속적인 중요성을 부여, 지난 1월 정상회담에서 는 근본적인 평화회복을 위한 다방면 대화에 합의했다."

   

<특집: 인도를 벗긴다> ④비동맹과 실용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748556

   

해서, 미국이 중국 측에 역할을 주문하였는데, 미국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이다.

   

"그들이 형성한 보스턴의 재벌 페리 가문의 자손 윌리엄 페리(William Perry)가 1994년 1월부터 클린턴 정권의 국방 장관에 취임하였다. 그는 취임 즉시 북한 핵 의혹 위기를 부추기며 미,일 신 가이드라인 성립을 위한 군사적 긴장을 조장했고, 1997년 1월 장관 퇴임뒤에도 1999년까지 북한 핵 의혹 문제를 둘러싼 정책조정관으로서 한국, 북한, 일본, 중국을 정력적으로 오갔다. 그는 가이드라인 성립 뒤에 "북한은 혐의가 없었다"며 무책임한 언사를 서슴지 않았다.

페리는 군수 기업인 GTE 실베니아(GTE Sylvania) 임원을 맡은 뒤 스스로 ESL이라는 군수 기업을 창업하여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1967년부터 국방부 기술 자문을 10년간 수행하여 1977년부터 카터 정권에서 국방 차관이 되었다. 지미 카터(Jimmy Carter)가 대통령에서 퇴임한 뒤에도 북한 문제와 관련된 외교 무대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재벌이 배후에 존재했기 때문이다.

페리 자신은 레이더 파를 흡수하는 '보이지 않는 전투기 스텔스'의 기술 개발로 스텔스를 만든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그는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전보장군비관리센터의 소장을 맡아, 표면상의 직함은 고리타분한 수학자였다. 하지만 이면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투자은행 함브레히트 & 퀴스트(Hambrecht & Quist)의 경영자로서, 또 군수기업인 '기술전략연합사(Technical Strategies & Alliances)' 회장으로서 거대한 사재를 축적하였다. 이라크 군사 분쟁과 아시아의 긴장, 그리고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유고 공격이 부의 축적을 가능케 했다."

   

미국의 경제지배자들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6&eid=FRUIRjlsPSTRMWd1GLF+N5DKeQqZKqZx&qb=xuS4riC5zLG5ILDmwabAxyDB9rnowNq16Q==&pid=fdu1ddoi5U4ssZ9ZmElsss--009581&sid=SQCZt3GRAEkAADnGQr4

   

국제유태자본 때문이다. 초점은 미국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다. 그래야 정세가 보인다. 미국을 중심으로 두면 미국 국익이 최우선이 된다. 하지만 국제유태자본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익 때문에 때로 미국 국익을 죽이기도 한다. 해서, 반미를 오히려 조장하기도 한다.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국제유태자본은 이념에 따라 움직이는 집단이 아니다. 그들의 목표는 세계 정복이다. 따라서 그들에게 좌파이니 우파이니 민족이니 종교이니 하는 것은 한갓 수단에 불과하다.

   

국제유태자본의 방식은 유사하다. 일단 페리와 같은 사람이 나서서 선제공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는다. 또한 중국더러 나서라, 남한이 나서라, 또 네가 나서라, 라고 부추긴다. 과정에서는 대리인을 내세우다가 결정적인 대목에서 자신이 직접 나서서 극적인 타결을 한다. 비유하자면, 마치 마름더러 소작인에게 온갖 싫은 소리 다 하게 해놓은 뒤에, 정작 자신은 착한 지주로 변모하여 존경받는 방식이다. 실익은 다 챙기고, 욕은 마름더러 먹게 하는 방식인 게다.

   

유태인과 상거래를 하는 이들이 유태인 상술에 관해 패턴을 두 가지로 분류한 바 있다. 첫째, 유태인은 거래하면 일단 반값으로 후려치는 기 싸움에 나선다는 게다. 둘째, 큰 틀에서 계약이 성사되면 소소한 것은 대충하는 것이 한국인 관습인데, 바로 이런 약점을 물고 늘어진다는 게다. 유태인에게 딜은 없는 게다. 어디까지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다.

   

해서, 이런 방식이 샤를다르님에게는 사이코패스 양상으로 비치는 것으로 보인다. 일리가 있는 설명이다. 그러나 나로서는 보편적인 상술을 발견할 따름이다. 교훈은 있다. '특약'에 강하다는 게다. 이것은 파생에 강하다는 말과 같다. 하여, 서양 언어 구조에서 유념할 것은, 조건문인 게다.

   

오늘날 북핵 사태에 대해서 내가 신중하게 내놓는 의견이 다음과 같은 것도 상기한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국제유태자본, 북핵, 외환위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4689133

   

당신들의 국제유태자본, 왜 반미에 환호하나?

http://blog.naver.com/miavenus/70031552270

   

국제유태자본이 현재 인도보다 중국인 것은, 그만큼 세계 시장이 중국에 의존적이기 때문이다. 중국이 왜 인도에 비해 대우를 받는가. 첫째, 국제유태자본이 '위선적으로' 정치적 선전선동으로 내세우는 '민주주의론'과 달리 내심은 중국 체제에 대해 우위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경제성장 모델, 과거 비스마르크 시절 독일 모델인 것이다. 둘째, 인도 노동자들에 비해 중국 노동자들은 동아시아 노동자들처럼 우수하면서도 성실하다. 셋째, 역사적으로 제도란 지도자에 의해 좌지우지되어왔다. 가령 좌파에서조차 레닌 시대와 스탈린 시대를 구분하는 것과 같다. 같은 제도라 하더라도 지도자의 역량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고간 셈이다. 이 점에서 인도 정치인들보다 중국 정치인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넷째, 국제유태자본 패권을 현재 지닌 측은 데이비드 록펠러다. 데이비드 록펠러 입장에서 로스차일드나 영국에 비해 인도에 대한 정신적 부채가 없다. 다섯째, 아시아 경제성장의 중심은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다. 따라서 향후 경제 질서도 동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해서 확산되는 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다. 비록 인도가 남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포괄한다고 해도 동아시아 국가들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지난 세기 서양과 동양 권력이 역전할 수 있었던 것은 동인도회사의 아편무역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은 인도와 세익스피어를 맞바꿀 수 없다고 볼 것이다. 하지만 중국과 세익스피어를 바꿀 수 있는가 묻는다면, 동인도회사는 답할 것이다.

   

"당연하지."

   

버팔로 :

좋은 글 항상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기왕 북한 핵문제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 가지 더 여쭤보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북한 핵보유가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에서 기인한 점인지 아니면 국제유태자본의 실수로 인하여 북한이 우발적으로 핵을 보유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미국은 한국과 동북아시아 방위비 분담의 협정을 맺을 수 있었고, 그에 따라 한국의 국내 군 관련세력과 미국의 방위업체간의 상호 이익이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북한 핵보유가 장기적으로 국제유태자본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미국은 북한이 가진 핵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제스춰를 보여 계속적으로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일종의 연극이고 오히려 그런 핑계로 북한정권에 가장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봉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핵이 있든 없든 경제봉쇄는 미국의 자유의지로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북한은 핵을 보유함으로써 오히려 주변국의 군비를 강화하는 빌미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단순히 이런 점이라면 굳이 핵을 보유하게 용인하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핵을 보유함으로써 동북아시아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제1 아군인 일본이 커다란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글에서 한국의 경제규모가 만만치 않아 쉽게 2차 한국전쟁을 생각할 수 없다고 언급하셨는데, 그렇다면 일본은 더 말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위비 증액과 한국의 분담을 요구할 수 있는 강한 홍보요소가 단지 핵보유밖에는 없었던 걸까요?

   

INDRA:

나는 원칙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의 의도로 북이 핵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보는 편이다.

   

부시 강경책이 이란 강경파 득세 조장

http://penda.jiburio.com/682

   

"북한의 대미협상전략이 교훈 이란 강경파 득세 가능성"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2/16/2007021600705.html

   

실제로 이란은 온건파가 정권을 얼마든지 장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외적 환경이 매우 나쁘게 조성되는 바람에 강경파가 장악한 것이다. 마치 국제유태자본의 지원으로 호메이니가 정권을 장악한 것과 유사하다. 그런 후에 부시는 이란과의 협상 과정 중에 이란더러 북을 보고 배우라고 할 정도였다. 그만큼 북한은 모범적인(?) 협상 태도를 보여준 바 있다.

   

중국과 일본이 걱정하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 뒤, 북한 김정일 정권과 핵무기의 비확산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포기한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극적인 타결인 게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북핵이 하와이나 괌에는 못 가지만, 일본 전역을 겨냥할 수 있다는 게다.

   

왕조나 조폭, 그리고 근래 소위 민주주의 정권이 공통적으로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외부의 침입, 혹은 전쟁? 아니다. 그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내부의 적, 그중 측근이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다. 북핵이 만일 일본을 겨냥하게 할 수 있다면, 일본을 견제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은 동아시아에서 보다 유연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근래까지 일본의 재무장을 우려하여 경직된 전술로 남아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나 더. 일본의 핵무장을 불러일으킨다고? 일본은 이미 핵무장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금방 만들어낼 수 있다.

   

버팔로님의 분석에 대체로 동의한다. 다만, 왜 핵인가, 라는 대목에서 나는 묻고 싶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북에게 핵 이외에 무엇이 남았는가? 북미 수교는 북일 수교로 이어지는데, 한국보다 더 많은 보상금을 챙기려면, 북핵이 있어야 보다 협상에 유리한 것이 틀림없다. 북한에 그중 정통한 의견을 지닌 중국 외교관들이 하나같이 북한의 핵은 협상용이라고 단정하지 않은가? 협상용이되 다목적인 게다.

   

던힐 :

지금 돌아가는 꼴이 아무래도 한국은 제2의 외환위기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한국만이 이렇게 환율이 절하되는 일은 설명이 안 되네요. 지금 작정하고 밀어 붙이는 것 같습니다. 참 걱정이군요. 한국호는 이대로 또 침몰되고 말 것인지... 겁만 주는 게 아니라 정말 망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한국이란 나라가 전생에 뭔 죄를 그리 많이 지었다고...

   

INDRA:

현재 한국인들 다수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것이 단서일 수 있다. 지금까지 한국인 다수가 낙관적이었지만, 오늘 폭락으로 정녕 위기의식을 느꼈다. 해서, 나는 역설적으로 희망을 본다.

   

빨간 수박:

며칠 동안 인드라님 글을 계속 읽고 있습니다. 정말 다방면으로 정통하신 듯합니다. 12살 때 세상에 폭력 조직이 있고(밝은 면만 있지 않은 세상) 법을 무시하며 폭력을 휘두른다는 충격 이후 세상을 주무르는 세력이 영화 속이 아니라 현실에 있다는 사실에 또 다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미 국제유태자본 등 세계 단일 정부를 구성하려는 세력이 표면으로 부상하고 있다면(겉으로 보이기에) 그에 반하는 세력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없는 건가요? 없다면 우리는 그냥 RFID 칩을 몸속 어디 간에 이식한 후 그들의 노예로 전락한 후 그들에 웃음에 거름이 되어야 하는 건지요? 여태까지 살아온 날을 보니 그들이 서민 및 중산층의 재산을 시나브로 착취하고 있다는 생각을 저버릴 수가 없습니다.

   

INDRA:

없지는 않으나 그 세력은 매우 미미하다. 왜냐하면 국제유태자본이 정치적으로는 여당과 야당을 장악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착한 자본가를 자처하는 위선을 내보이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실권을 확고히 하여 누군가 찍히면 고스란히 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국제유태자본: 지중해연합, 분할통치, 신브레드우즈체제 국유본론 2008

2008/10/23 09:0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324577

   

   

   

국제유태자본 : 지중해연합, 분할통치, 신브레튼우즈 체제

   

샤를다르 :

오늘은 큰 숲에 대해서 말씀하셨군요. 유럽연합의 완성은 시간문제이죠. 프랑스는 NATO 사령부 복귀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사르코지는 아무래도 비교적 말을 잘 듣는 것 같습니다. 뭐, 아직도 프랑스는 야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중해 연합을 발족하는 것으로 보아, 프랑스는 자신의 지위를 보장받고 싶어 하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노예는 되고 싶지 않지만, 주인이 될 능력이 없는 것이 프랑스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시아 연합의 미국과의 군사적 동맹에 대해서 말을 하겠습니다. 현재는 일본과 남한은 미국의 군사적 동맹이지만, 중국과 북한은 아니죠. 일단 이것이 첫 작업이라고 봅니다. 인드라님은 국제유태자본이 한반도 통일을 전쟁으로 할지 독일 통일처럼 비 전쟁 통일을 할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중국은 일단 소련처럼 해체를 한 뒤, 처리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군사적 동맹의 핑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우려먹기는 좀 지루하니 새로운 적이 필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러시아는 유럽연합과 동아시아 연합의 가상의 적 역할을 동시에 하기에는 약하다고 봅니다. 러시아의 경제 구조도 서방의 경제 구조와 어느 정도 연결되었고, 인구는 줄고 그나마 오일머니는 유가에 너무 의존하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INDRA:

사르코지는 국제유태자본이 만든 대통령이다. 해서, 프랑스의 이명박이라고 보아도 좋다. 실제로 이명박 진영에서 사르코지와 이명박을 등치시키는 선거운동도 펼친 바 있다. 해서, 사르코지 - 이명박 - 오바마는 모두 국제유태자본이 임명한 대통령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들의 특징이 있는데, 모두 해외파다. (그간 강조한 바 있듯, 국제유태자본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을 대통령으로 임명한 바 있다.)

   

지중해연합

http://ko.wikipedia.org/wiki/%EC%A7%80%EC%A4%91%ED%95%B4_%EC%97%B0%ED%95%A9

   

지중해연합은 향후 아프리카연합을 위한 디딤돌인 것이다. 초점은 사르코지를 표면적으로 내세우면서 국제유태자본의 중동, 아프리카 지배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서 사르코지의 야심, 프랑스의 야망으로 나는 간주하지 않는 쪽이다. 다만, 권력 내부에서 약간의 지분을 챙기겠다는 정도로 보아야 한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아시아연합을 이명박이 주도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아시아연합은 중국을 제외하고서는 성립할 수 없다. 따라서 중국을 포괄해야 하는데, 이전부터 말했지만, 경제 영역에서는 국제유태자본이 이미 중국을 상당 부분 장악한 셈이다. 문제는 정치 영역이다. 정치 영역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중국을 분할한다면, 일단 중국 공산당 일당 체제를 종식시킬 것이다. 이후 신장과 티벳을 독립을 시키면, 중국은 분열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중국은 통일과 분열을 거듭해왔다. 특기할만한 일은 분열하였다가 재통일하면 오히려 영토적인 확장이 이루어졌으며, 그 주역들이 중국 화족이 아닌 북방 민족들에 의해서였다. 만일 아시아연합이 출범하면 이는 중국의 영토 확장으로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국제유태자본의 지원 하에 지난 일본이 만주를 점령하여 만주국을 세웠던 것을 다음과 같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제국이 만주나 중국을 과거 중국 제국들처럼 경영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백악관 실무진들을 포함해 미국의 권력 엘리트 300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CFR 위원장은 체이스 맨해튼은행 회장을 역임한 세계적 금융가 데이비드 록펠러다. 미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민주당원이건 공화당원이건, 보수주의자건 자유주의자건 간에, CFR의 권능과 목표는 변함없이 지속된다. TC도 데이비드 록펠러에 의해 설립됐다. TC는 수립 초기만 해도 3개 대륙에서 각각 동수의 회원을 선발하려 했다. 하지만 이 숫자는 곧 늘기 시작해, 1980년에는 이미 그 한계치를 넘었다. 유럽 그룹은 현재 회원이 150명. 미국은 85명, 캐나다와 멕시코는 각각 10명이다. 일본 회원은 75명, 한국 회원은 11명,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각각 7명, 동남아시아연합 5개국은 15명이 할당돼 있다. 우리나라엔 한 여당 중진의원이 회원으로 알려져 있을 뿐 나머지는 베일에 싸여있다."

   

세계를 지배하는 '그림자정부'…그 실체와 음모를 밝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80704001687&subctg1=&subctg2=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유태자본이 아시아 지역에서 여전히 신뢰하고 있는 세력은 일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과거 한국전쟁은 기획된 만큼 소련의 불참과 중국의 참전이 요구되었다. 소련의 참전은 사실상의 세계대전인 한국전쟁의 면모를 드러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전쟁은 베트남전쟁처럼 누가 승리하는가 여부보다는 수년간에 걸쳐 전쟁을 질질 끄는 것이 목표였다. 세계 냉전체제의 고착화 및 UN의 영향력 과시 등 다목적으로 구성된 것이었다. 해서, 온갖 음모론자들이 한국전쟁만은 빼놓고 말하는 것이다. 기껏해야 미국 유인론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은 패배할 수밖에 없는 논리다. 왜냐하면, 미국을 중심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을 중심으로 본다면, 보다 사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국제유태자본과 한반도 식민지배, 분단, 한국전쟁, 외환위기' 이 주제는 내가 평생에 걸쳐 종합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완성할 부분이므로 이 정도로 한다.

   

오늘날 한국전쟁은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이다. 내가 잠시 보급병이었기에 말할 수 있지만, 상당수 재래식 무기 물자가 사실상 폐품이나 진배없다는 게다. 80년대 이전 물품에 대해서는 성능을 도저히 보장할 수 없다. 이는 북한 역시 마찬가지다. 아니, 그 이상이다. 북한은 1964년부터 군비를 급작스레 증가시켰는데, 이는 베트남전쟁에 기인하면서도, 국제유태자본이 눈치를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해서, 이제 북한에 있는 재래식 무기란 거의 폐품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과거처럼 러시아의 지원이나 중국 참전을 전혀 기대할 수 없다.

   

해서, 나는 한국통일이 전쟁을 통하지 않은 독일 방식이 될 것이라고 본다. 무엇보다 한국은 과거와 달리 한국 경제 자체가 안보 요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세계 무역대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전쟁은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불러온다. 다시 말하자면, 과거 한국전쟁이나 이라크전쟁처럼 지엽적인 전쟁이 될 수가 없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만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국제유태자본이 세계대전을 각오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현재까지는 국제유태자본이 이런 각오를 했다고 보이지 않는다.

   

가상적으로서의 러시아는 그루지아 사태에서 러시아가 보여준 정도만으로도 된다고 본다. 물론 샤를다르님 말처럼 허약한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국제유태자본의 홍보력이면 러시아를 얼마든지 과대평가시킬 수 있다. 가령 북극해를 둘러싼 러시아의 노력을 보면 대단하지 않은가?

   

샤를다르:

그나저나 의문이 드는 것이 식민지를 해방시킬 때, 왜 인도, 인도네시아는 그냥 덩어리 채로 독립시켰을까요? 아프리카는 철저히 분할하고, 라틴 아메리카도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분할되었는데,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예외라는 것이 거슬립니다. 브라질 독립 시는 국제유태자본의 영향력이 커지 않았다고 해도 되지만,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분명히 국제유태자본이 힘이 있을 때 독립했습니다. 이에 관해 인드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NDRA:

"1700년대에는 인도와 중국은 세계 GDP의 47%를 차지했고 유럽의 비율은 26%에 불과했다. 1870년대가 되자, 인도와 중국의 비율은 세계 GDP의 29%로 낙하하고 서유럽은 42%로 점프했다. 동인도회사는 이 역전에서 주된 역할을 하였다."

   

세계를 바꾼 주식회사, 동인도회사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7&eid=ylJvU869fZicz90UDsVw52fEV8mV6UZv&qb=tb/AzrW1yLi75yDAzrW1s9e9w77G&pid=fn%2BFQsoi5TVssvheCHssss--050211&sid=SP@dZ-E--0gAAAq-OAA

현재 관점에서 보면, 북미와 남미가 가치가 큰 것처럼 보이지만, 당대에서는 과장되게 말해 알래스카처럼 땅덩어리만 컸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비중이 컸다. 유럽 어느 세력이 아시아와 무역 독점을 하느냐에 따라 유럽 지배 판도가 바뀌었던 것이다. 이는 15세기에 지중해 무역을 장악한 베네치아서부터 19세기 영국까지 이어져왔다.

   

해서, 이 관점에서 미국 독립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입장인 게다. 미국 독립 시기는 영국과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치열한 대립 끝에 마침내 영국 동인도회사가 승리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해서, 영국의 전력을 동인도회사의 아시아 침탈에 집중해야 했다.

국제유태자본과 미국 혁명의 진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084990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예외적으로 덩어리 채 독립시켰다고 볼 수 없다. 영국의 분할통치 수법으로 늘 예시되는 것이 인도다. 민족과 종교 분열을 조장하여 인도, 파키스탄 등으로 분리시킨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어떠한가.

   

대체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지역은 세부적으로는 각 지역이 다르지만,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으로 식민 주체가 바뀌어왔다.

   

1511년 말라카는 포르투칼 수중에 넘어갔으며 이어 1641년에는 네덜란드에, 마지막으로 1815년에는 영국의 손으로 넘어갔다. 1786년 영국은 페낭(Penang)을 점령한 후 조지타운(Georgetown)을 건설하였고, 1819년에는 싱가포르에 영국 무역항을 건설하였다. 영국은 1841년부터 사라와크도 통치하기 시작하여 1888년 브루나이, 사라와크, 북보르네오를 보호령으로 만들었고, 20세기 초반에는 께다, 끌란딴(Kelantan), 뜨렝가누(Trengganu) 등 북부 말레이시아로 그 영역을 확장하였다.

   

이 과정에서 1824년에 네덜란드는 말라카를 영국에 내어주는 대신 수마트라와 말레이반도 이남지역의 모든 영토를 통제하는 조약을 영국과 맺었다. 또한 영국동인도회사가 1793년에 는 뉴기니섬 전체에 대한 권리를 주장했지만 1824년 뉴기니섬의 서쪽(지금의 이리얀자야, 인도네시아) 절반에 대해서 네덜란드의 영유권을 인정하게 되었다. 예서 보듯, 영국과 네덜란드는 각자의 식민 영역 지배에 관한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는 북미와 남미에서도 관철된다.

   

"명예혁명으로 부인과 함께 영국 공동왕으로 추대되었던 윌리엄(빌럼)3세가 죽자 독일 출신 윌리엄4세가 네덜란드왕이 된다. 나폴레옹전쟁이 벌어진 1792년 네덜란드가 프랑스에 점령당하자 네덜란드왕은 영국 런던에 피신한다. 그리고 도피생활 중 1795년 네덜란드왕은 영국왕실에게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권리를 넘긴다. 해서, 네덜란드왕실이 권리를 양도하는 대신 영국 동인도회사에서의 일정 지분을 확보하였을 것이란 추정은 자연스럽다. 이후 나폴레옹전쟁이 끝난 후 1815년 독일 귀족 정치가 가게른의 활약으로 윌리엄6세가 윌리엄1세로서 즉위했다."

   

국제유태자본과 빌더버그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647523

   

그러나 실질적인 권리 이전은 1795년에 이미 이루어졌으며, 1824년의 조약은 지분 변동으로 보면 될 것이다.

   

네덜란드는 1602-1798년에는 동인도회사를 통해서, 1798년 이후에는 동인도회사의 파산 으로 말미암아 직접적인 식민지 통치를 통하여 인도네시아를 점령하였다. 그러나 네덜란드 재정도 극히 어려워 1811-1816년에는 잠깐 동안 영국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기도 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중인 1942-1945년 까지는 일본 점령 하에 놓이게 되었는데, 이 두 기간을 제외하면, 인도네시아는 실제로 350년 동안 네덜란드에 의해서 통치를 받아 왔다. 하여,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오늘날 인도네시아 영토는 네덜란드가 350년간 지배해온 산물이다.

   

인담 :

유럽연합이나 북미연합이 모두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이라면 왜 신 국제질서 구축에 대해서 유럽과 미국이 기 싸움을 하는 걸까요? 로스차일드와 록펠러간의 대립인가요? 이것도 흥행을 위한 쇼인가요?

   

INDRA:

역사적으로 보자면, 로마제국 시대의 원로원 300인 위원회와 황제 록펠러 구도로 볼 수 있다. 로마제국 바깥에서 보자면, 둘 다 로마제국을 위해 일하지만, 내부에서는 지분 싸움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 이는 오늘날에도 관철되지 않는가. 한나라당과 친일민주당을 보자. 둘의 차이가 있나? 없다. 그럼에도 둘이 티격태격하는 것은 지분 싸움이고, 자신이 한국에서 국제유태자본에 이어 넘버 투를 하겠다는 게다.

   

영국 노동당에서 영국 보수당으로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뒤에 신브레튼우즈 제안이 이루어졌다면, 보다 심각하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든 브라운이 제안하였으므로 일단 쇼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미국의 기 싸움이 반드시 흥행을 위한 쇼라고 단정할 수 없다. 흥행을 위한 쇼는 전략적인 데서가 아니라 전술적인 데서 발생한다. 가령 국제유태자본은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를 임명했다고 나는 올 초부터 강조한 바 있다. 이때 미국 대선은 흥행을 위한 쇼가 분명하다. 하지만 오늘날 불어 닥친 세계 금융 위기는 전략적인 것이므로 쇼가 아니다. 신브레튼우즈 체제 제안은 전략적인 바탕 위에서 등장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근래 보기 드물게 영국의 발언권이 커지는 것은, 흥행을 위하기도 하지만, 일정한 지분 싸움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여전히 키를 쥐고 있는 것은 데이비드 록펠러이다.

   

야후리 :

국제유태게시판에서의 인드라님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박학다식한 점도 대단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다각도적인 차원으로 총체적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을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감탄 또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인드라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이와 관련된 다른 이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이제는 꽤나 하찮게 여겨질 정도입니다. 하여, 인드라님은 답을 줄 거 같아 제 관심사로 인드라님의 글쓰기를 유도한 점이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 전체가 통합되어져가는 하나의 과정의 시점이라 여겨 북미연합은 수면위로 나왔으나 유럽연합은 아직 그렇지 않았기에 수면 위로 올려둬야 할 거 같기도 해서 질문을 올렸습니다. 누군가 급작스레 나타나서는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그런 예언을 합니다. 이것이 인터넷 등으로 거쳐 수백 수천만 명이 알게 되면 막상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는 극심한 혼란이 발생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일이 발생되지 않을까" "그런 일이 발생될 거야" 라고 무의적으로 이런 예언을 자연스레 받아들여졌기에(충분이 인지하도록 적셔놓았기에) 이미 (그들이)계획을 세워뒀던 무리한 사건을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더라도 사람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을 거라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INDRA:

국제유태자본이 어떤 시나리오를 제시하면 사람들과 조직들이 실제로 시나리오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헐리웃 영화의 SF영화와 재난영화를 통해서 많은 부분을 이미 받아들이고 있다. 일부는 극히 놀라겠지만, 상당수는 체념 상태가 될 것이다.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가진 힘을 보다 더 강하게 만든다. 알아서 자진 항복하게 만든다. 나만이라도 살자,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노리는 진정한 홍보 효과다.

   

   

   

   

국제유태자본 : 밤이 깊을수록 동트는 새벽이 가깝다 국유본론 2008

2008/10/22 03:13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276765

   

   

   

국제유태자본 : 밤이 깊을수록 동트는 새벽이 가깝다

   

양산박:

먼저 블로그 이웃 맺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최근 금융위기를 보면서 항상 유동성공급을 조절하여 세계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일으키고,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히려는 유대자본의 반복된 패턴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공급되는 유동성의 양으로 미루어 신용경색이 풀리면 더 엄청난 버블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구요. 결국 엄청난 폭락 후 미 대선을 즈음하여 세계증시는 바닥을 다지는 모습인데 우리나라 증시는 외인들의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도 이번 하락의 깊이를 오판하고 우리나라만을 유독 더 흔들 거란 걸 예상 못해서 타격이 꽤 됩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유독 우리나라만 가지고 환율로 장난치고 계속된 외신보도로 흔드는 이유가 어디 있을까요? 세계 증시는 미 대선 후 안정을 찾아가리라 봤었는데 우리나라 증시의 경우는 외인들이 따로 노리는 것(부동산폭락으로 인한 부실금융권붕괴 시나리오?)이 있지 않나 생각 되서 좀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여기에 대한 INDRA님의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INDRA:

http://stock.naver.com/sise/sise_trans_style.nhn

http://paxnet.moneta.co.kr/stock/stockPriceFuture/todayFOptionList.jsp

한국 증시 특징은 다른 시장에 비해 선물 옵션 시장이 도박장과 같다. 해서, 결론적으로 짧게 말씀드린다. 밤이 깊을수록 동트는 새벽이 가깝다. 개미들을 털어내야 국제유태자본의 이익이 극대화된다. 하지만, 한국 개미들이 하도 당하다 보니 영악해서 쉽게 나가떨어지지 않는 게다. 그간 지켜봤을 때, 국제유태자본은 일단 제 3세계 시장을 털고 나서(이들 시장은 이미 국가부도사태 직전까지 가서 구제 금융을 기다리고 있다.) 선진국 시장 중 가장 약한 고리인 한국 시장으로 마무리할 생각이었던 듯싶다. 그러나 한국 측의 대응이 의외로 기민한데다가 인드라와 같은 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다 보니 전술의 수정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분명히 말하건대, 국제유태자본은 한국을 외환위기 상황으로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추고 하는 상황을 되풀이하고 있다. 그러다가 이제는 위협만 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환율 불안정을 일으켜 한국인에게 십년 전 외환위기의 공포를 떠올리게 한 뒤 이득을 취하겠다는 것이다. 이 정도라면 다행인 게다. 푼돈을 과감하게 국제유태자본에게 주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아울러 만일 정동영, 유시민 정권이었다면 일찌감치 국가부도를 선언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투신 문제다. 펀드 환매다. 현명한 이들은 1400이 되어도 환매하지 않겠지만, 한국인들이 워낙 쏠림이 강해 국제유태자본이 해외언론을 통해 언론플레이를 조금 해주고, 친일민주당과 어용언론이 물 타기를 해주면 환매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해서, 미래에셋을 비롯한 투신 입장에서는 오바마 당선 이전까지는 한국 주가가 올라도 걱정인 게다.

   

부동산 시장 위협은 엄포용이다. 실제로 한국 부동산 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이 노무현을 시켜서 DTI 등의 규제를 시도한 것이다. 외환위기 때와 같다. 그때도 BIS 비율 규제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제 1금융권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는 일이 나타난다. 바로 이들을 부실화시키는 것이 노무현 부동산 정책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노무현은 하나에서 열까지 나라를 완전히 거덜을 내는 짓거리만 한 것이다. 노무현이 저지른 짓거리를 수습하는 것만도 십 년 이상이 걸릴 것이다. 해서, 이완용보다 못난 자여서 처형시켜도 상관이 없다. 노무현 재산 몰수는 기본이다. 그런데 의외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잘 버텨주고 있는 형국이다. 극약처방인 듯싶어도 강만수가 연이어 대출연장 보증, 키코 대응책 마련, 감세, 카드 수수료 인하, CD금리 인하, 공공사업 활성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그리고 금융권, 중소기업 문제도 현재 강만수가 다시는 1O년 전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24시간 일하는 것처럼 보여 잘 대처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강만수 이상으로 잘 할 수 있는 인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거론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뉴스에서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김정일 건강이상설이다. 현재 시중에 나오는 것을 신뢰할 수는 없으나 엠바고와 유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이는 한국 증시에 대단한 호재가 된다. 그것이 거짓이건, 참이건, 소문이므로. 오바마가 집권하기 전까지. 따라서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증시는 물론 환율을 가지고 장난칠 수밖에 없다.

   

바닥은 개인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 정한다. 국제유태자본이 이번 금융위기를 일으켰던 만큼 현재 기획대로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국제유태자본 : 빌더버그에서 유럽연합까지 국유본론 2008

2008/10/22 02:36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276431

   

   

   

국제유태자본 : 빌더버그에서 유럽연합까지

   

야후리 :

유럽 초대 대통령은 누구? 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EU(유럽연합) 50년 사상 초대 대통령의 선출을 놓고 브뤼셀에 모여 2008년 12월 27개국 4억9700만명을 대표하는 지도자를 뽑는다라뇨?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처음 접하는 기사 내용이라 기본적으로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네요. 인드라님께 전반적인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자료는 여기 ->http://blog.naver.com/h990922/50036434867

   

INDRA:

야후리님이 겸양의 미덕이 과한 듯도 싶다. 모르기보다는 내 관점을 듣고 싶거나, 아니면 야후리님의 관심사로 내 글쓰기를 유도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해서, 야후리님이 뜻한 대로(?) 전개를 하다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느새 내 관심사로 글쓰기가 될 것 같다.

   

유럽통합 발전사

http://www.ginfoc.de/EU/eu2.1.htm

   

"빌더버그 그룹은 영국 동인도 회사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간, 영국 왕실과 네덜란드 왕실의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대서양 연대회의체이며, 금융-에너지-산업 지배를 강화시키는 현대판 동인도회사 주주총회이며, 회의체의 형식은 로스차일드 가문 5형제가 유럽에 산재하면서 국제적 동맹 체제를 형성했던 데서 온 것이며, 내용적으로는 마셜플랜으로 보호받은 유럽대륙, 특히 독일에 투자된 국제유태자본의 안정과 발전을 꾀하여, 유럽중심주의를 통한 세계 지배를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미주 지역에 좀 더 방점을 찍는 록펠러의 삼각위원회와 미세하게 구분된다. "

   

국제유태자본과 빌더버그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647523

   

유럽연합은 빅터 로스차일드가 1950년대 초 빌더버그를 조직할 때 세계 단일정부로 가는 중기적 목표로 계획한 것이다. 하지만 우여곡절이 없을 수가 없다.

   

"드골은 알제리 문제를 잘 풀어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되었다. 문제는 그 이후다. 1963년 영국의 유럽경제공동체(EEC)가맹에 거부권을 발동하였고, 독자적인 핵무장, 미국 지휘 하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의 탈퇴 등 '위대한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민족주의를 부흥하기 위하여 주체적인 활동을 전개하였고, 1965년 대통령에 재선되었다."

   

국제유태자본, 5월 혁명, 호주, 남아공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01780

   

샤를다르님이 드골을 좋아하는 이유가 '자주적인 유럽연합 노선'이겠지만, 드골이 물러난 데서 알 수 있듯,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 표면상으로는 영국과 프랑스의 우익간의 자존심 싸움 같지만, 내용적으로는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드골이 박정희처럼 대든 것이다. 이 대결은 드골의 패배로 귀결될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프랑스는 지속적으로 도전을 했다. 당파가 보수당과 사회당으로 달라도 미테랑과 시라크가 끊임없이 국제유태자본에게 저항한 것이다. 드골 때는 반문화 운동을 일으켜서 68혁명으로 물러나게 했다. 반면 미테랑 때는 로스차일드가 직접 나서서 영국으로 망명하겠다면서 프랑스에서 대거 자본 이탈을 감행하면서 미테랑의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최근에는 시라크가 이라크 전쟁을 비난하는 등 미운 털 박힌 행동을 하자 프랑스 아프리카 식민지의 폭동과 프랑스 국내 이슬람 시위로 공포에 떨게 한 바 있다.

   

프랑스는 한국 정치로 치면 김종필 충청당이다. 양당정치체제에서 순전히 쪽수에 밀려서 1당이나 2당이 될 수 없어 경상도, 전라도에게 멸시받는 운명이기는 하나, 3당은 언제든지 가능하여 강원도, 제주도에게, 그리고 진보세력이 부러워하는 당.

   

그처럼 프랑스는 이차대전 연합국 승전국이자 UN안전보장이사국인 까닭에, 특히 냉전시대에서 캐스팅보드를 쥔 까닭에 국제유태자본으로부터 자신들 국력 이상의 과분한 대접을 받아왔다. 해서, 프랑스의 국가 전략이라는 것은 뻔한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허점이 보인다 싶으면 로마시대의 에스파냐 지역처럼 들고 일어나는 것이다. 설사 그 사안이 프랑스의 이해와 아무런 상관이 없어도 상관이 없는 게다. 들러리 컴플렉스탓에 이슈가 없어도 때만 되면 한번씩 대들어야 한다. 그러다가 국제유태자본에게 호되게 당하면 갈리아족 특유의 비굴함으로 재빨리 타협을 호소하면서 독일보다는 대우해달라고 칭얼대는 것으로 끝난다.

   

국제유태자본은 당연 드골, 미테랑의 제안 따위는 절대로 들어줄 수가 없다. 유럽연합은 군사적 동맹(Common Foreign Security Policy), 경제통합 (European Communities), 정치통합 (Police and Judicial Cooperation in Criminal Matters)의 3단계로 진행된다. 군사적 동맹은 나토(NATO)로 전후에 이미 시작되었다. 경제통합은 마셜플랜서부터 사실상 진행된 셈이다. 정치통합은 군사적 동맹과 경제통합 다음으로 최종 통합 단계이지만, 그 기획과 실천은 빌더버그 회의에서 시작되었다. 이때 절대적인 조건은, 유럽 독자화를 저지하는 것이다. 해서, 국제유태자본은 스탈린에게 전후 배상 문제로 동독을 비롯한 동유럽 장악을 권고한 것이고, 아시아에서 중국과 북한을 내준 것이다.

   

중국과 북한을 공산화시킨 것은 냉전체제를 고착화하고, 마셜플랜 대신 일본 경제를 전전 수준으로 회복하고자 했으며, 일본을 샌프란시스코 조약 등으로 수족처럼 부리기 위함이며, 이차대전이 조기에 끝남에 따라 처리하지 못한 물자를 소진시켜 미국 경제를 돌아가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 결과가 한국전쟁, 혹은 625전쟁이다. 해서, 이 전쟁은 6개월이면 끝날 전쟁을 3년간이나 질질 끌어야 했다.

   

이 지점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각국 자존심 경쟁이 치열한 까닭에 마치 유럽연합의 배후가 없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일종의 종가(宗家) 싸움인 게다. 어느 국가축구팀이, 혹은 어느 클럽이 유럽축구 지존이냐 이런 것과 유사한 것일 따름이다. 그러나 오히려 마키아벨리적 관점에서 보자면, 유럽연합으로 가기 위한 전략일 따름이다. 가령 K1 격투기 흥행을 위해 KI 격투기 주관사가 국가주의를 부채질하는 것과 같다. 조용히 가기보다 떠들썩하게 가는 것이 시민의 참여 등 흥행을 일으키기에 좋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북미연합은 지나치게 조용하게 가는 셈이다. 이래서는 곤란하다. 해서, 뭔가 없는 것도 만들어야 하는 지경이라는 점에서 다큐멘터리 '시대정신'을 평가하는 것이다. 알겠는가? 다큐멘터리 '시대정신'이 없었다면, 그대들 중 북미연합에 관해 아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지점에서 동아시아연합과 관련해서 한마디를 하겠다. 중국의 동북공정이니, 한국 재야사학의 대고구려, 대백제 운운이니, 일본의 독도 타령 모두 '흥행'을 위한 도구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일부는 종가(宗家)론을 내세운다. 21세기 대동아공영권이 이루어진다면, 다시 말해, 동아시아연합이 등장한다면, 그 주도권은 중국이, 혹은 일본이, 아니면 한국이 쥐어야 한다는 게다. 하지만 내가 그간 파악해온 사관에 따르면, 대동아공영권도 국제유태자본의 기획으로 보는 것이다. 만주국 어용국가 설치도 국제유태자본의 실험이 아니었던가 싶다. 다른 한 편, 실증을 내세워 한단고기를 비롯한 고대사 연구를 현학적으로 비판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역사 왜곡이 한국, 중국, 일본에서만 일어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해서, 이들은 한국, 중국, 일본의 역사왜곡에는 열정을 보이지만, 국제유태자본의 역사 왜곡에는 침묵한다. 역사 해석이란 늘 정치적임을 이들은 의도적으로 회피하려 한다. 상아탑에서는 가능하다. 또한 책 출판에도 유리하다. 그러나 그만큼 현실을 담고 있지 못하다.

   

이야기가 잠시 샜다. 다시 돌아와 유럽연합에 관해 말한다. 유럽연합은 다소간 시일이 늦어졌다고 할 수 있어도 그간 모범적으로 일이 진행되어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소 지체된 연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드골 경우와 같은 주도권 다툼이다. 다른 하나는 유럽연합 태동으로 각국 정부 통제력이 약화된 까닭에 바스크, 코르시카, 아일랜드 등 약소민족 분리주의가 거세게 일어났다는 점이다. 여기에 그간 유럽연합에 긍정적이던 좌파 일각이 국제유태자본의 음모를 깨닫고 부르주아적 유럽통합에 반대한다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소동에도 불구하고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치면서 유럽연합은 거의 완성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참고로 유럽연합의 완성은 다른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치겠는가. 유럽연합의 완성은 북미연합을 보다 가속화시킬 것이다. 또한 동아시아연합에 큰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다. 이때 초점은 남북통일이다. 유럽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설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독일통일이 이루어졌던 만큼 남북통일은 본격적인 동아시아연합을 알리는 표식이기도 하다. 이때 전제조건은 유럽연합과 같다. 미국과 군사적 동맹관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동아시아 독자적인 연합이란 결코 이루어질 수 없게 한다는 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의지다. 아울러 유럽연합과 차이가 있다면, 중국, 한국, 일본의 경제수준을 똑같이 맞출 수는 없으나 경제연합이 이루어질 만큼의 평균 소득 격차가 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지역 인구는 유달리 많아서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세 가지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핵전쟁, 지진, 쓰나미와 같은 인공적 자연재해, 사스와 같이 인위적 신종 페스트.

   

해서, 경로야 어찌되건, 국제유태자본은 동아시아연합을 가시화하는 시점에서 비로소 러시아를 유럽연합에 포함시킬 것인지를 검토할 것이다. 다시 말해, 국제유태자본이 동아시아연합을 온전히 장악할 때 러시아는 고립된다. 이 상황은 지난 칠십년대와 유사한 형국인 게다. 그 이전까지 러시아는 유럽연합의 군사적 동맹을 정당화하는 기제, 혹은 가상 적으로서 남아 있어야 한다.

   

   

   

   

다큐멘터리 시대정신(Zeitgeist) 비판 2 국유본론 2008

2008/10/21 03:1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233096

   

   

   

다큐멘터리 시대정신(Zeitgeist) 비판 2

   

2007 할리우드 활동가영화 페스티벌 최우수 특집 다큐멘터리 상 수상작인 '시대정신(Zeitgeist)'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이 글쓰기 취지다. 3부작인 이 영화는 현재 인터넷에서 자유로이 공유할 수 있다. 과거의 시대정신(1부 : 기독교), 현재의 시대정신(2부 : 9.11 테러), 미래의 시대정신(3부 : 금융위기 및 세계정부)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둘째, 미국 혁명의 진실은?

   

시대정신은 예의 벤자민 프랭클린 발언을 끄집어낸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1789년 그의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세상에서 분명한 것은 단 두 가지뿐이다. 그것은 죽음과 세금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세금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런 벤자민 프랭클린이 자신의 자서전에서 미국혁명 시기에 관한 미묘한 발언을 합니다. <만일 영국 정부가 식민지인 미국의 자체 화폐 발행권을 앗아가지 않았다면 식민 정부는 차(茶)등 다른 품종에 대한 세금 정도는 기꺼이 낼 용의가 있었다. 그러나 화폐법에 의거한 영국의 조치 때문에 식민지에서는 많은 실업자들이 양산되어 그들의 높은 원성을 샀다. 이처럼 조지 3세와 국제 금융가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우리 자신의 돈을 만들 수 없게 된 일이 미국 독립전쟁의 주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

   

그러나 다음과 같은 우려가 있다.

   

"1773년에 동인도회사 경영난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 원조 요청을 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조지 3세하의 노스 총리 내각이 노스 규제법을 시행하여 정부의 감독 권한을 강화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스 규제법을 보면, 그 핵심이 동인도회사가 그간 영국 국왕이 수여하는 특허장에 의하여 특권을 인정받던 것을, 본국의회의 소관 사항으로 종속하게 변경한 것입니다.

   

왜 조지3세에서 의회로 변경했습니까. 조지3세는 조지1세, 2세와 달리 정치에 개입하려 애를 썼던 왕이었습니다. 명예혁명 이후로 영국 경제는 왕과 함께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온 국제유태자본이 지배하기 시작하였고, 그들이 영란은행을 만들면서 영속적인 지배 틀을 다집니다. 이에 따라 영국의회는 이들 국제유태자본에 헌신하는 휘그당이 오십년간 정치권력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무슨 까닭인지 조지3세가 변덕을 부려 토리당을 선호하는 등 정치에 적극 개입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해서, 노스 규제법이란 결국 이후에도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조지 3세와 같은 유형을 방지하고자, 국제유태자본이 마련한 정치적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노스규제법의 배경이 이뿐입니까. 아닙니다. 노스규제법은 동인도회사 직원을 공무원 격으로 지위를 격상시키기도 합니다. 이는 그만큼 동인도회사 직원이 하는 업무가 보다 중요해졌음을 의미합니다. 중국이 1729년에 아편밀무역을 금지시켰습니다. 또한 영국 동인도회사는 1757년 인도 아편 전매권을 따냅니다. 그리고 1773년에 영국 동인도회사는 19세기 전반까지 유효한 중국 아편무역 독점권을 따냅니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18세기에 망한 것은 향신료 무역이 효과가 없어서가 아니라 영국의 해적 무역에 당할 도리가 없었으며, 영국이 중국 아편무역 독점권을 따냈기에 더 이상 아편무역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한 것입니다.

   

영국은 1729년에는 아편을 연 이백상자 수출하던 것을 1776년에는 1000상자, 1790년에는 5000상자, 1820년에는 10,000상자를 중국으로 보냅니다.

   

아편전쟁

http://blog.naver.com/gemengi/42308873

"

국제유태자본과 미국 혁명의 진실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084990

   

정리한다. 미국 독립 시기는 아직 로스차일드가 패권을 잡던 시기가 아니다. 무엇보다 영국 유태자본의 우선순위는 미국 독립이 최우선이 아니었다. 최우선 순위는 동인도회사였다. 마약으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익은 다른 모든 사안에 대해 희생을 감수해도 좋았다. 따라서 보스턴 차사건 따위나 벤저민 프랭클린의 아전인수 격 해석보다 본토, 즉 영국의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

   

영화 '시대정신'은 미국혁명사를 지나치게 단순하게 다루고 있다. 해서, 나는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 영화 '시대정신'은 록펠러가 벌이는 '자뻑 술수'일까?

   

   

   

   

국제유태자본: 다큐멘터리 시대정신(Zeitgeist) 비판 1 국유본론 2008

2008/10/21 02:4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232852

   

   

   

다큐멘터리 시대정신(Zeitgeist) 비판 1

   

2007 할리우드 활동가영화 페스티벌 최우수 특집 다큐멘터리 상 수상작인 '시대정신(Zeitgeist)'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이 글쓰기 취지다. 3부작인 이 영화는 현재 인터넷에서 자유로이 공유할 수 있다. 과거의 시대정신(1부 : 기독교), 현재의 시대정신(2부 : 9.11 테러), 미래의 시대정신(3부 : 금융위기 및 세계정부)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하나, 유니테리언-유니버설리스트 종교관?

   

다큐멘터리 작가의 세계관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했지만, 그만큼 설득력을 지니는 데는 실패했다. 인간이 종교적인 이유는 '논리'에 의존하기 때문이 아니라 '믿음'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논리'와 '믿음'의 토대, 혹은 기반은 다르다. 논리란 '폭력'과 '자본'과 '종교'로 구분되는 권력(폭력과 권력으로 분립한 한나 아렌트적인 권력 개념과 구별되는)을 추구하는 1%가 대세에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처세의 달인' 4%를 설득하는 것이다. 반면 믿음이란 '처세의 달인' 4%가 '폭력', '자본', '종교'로 95%의 대중을 세뇌시키는 것이다. 1%는 4%의 처세술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으며, 4%는 1%가 내세운 명분에 의지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그 아무리 논리적인 논거를 든다고 하더라도 4% 정도 소수를 제외한 다수에게 변화를 주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4%에게 변화가 온다면 의도하지 않은 새로운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헐리웃 활동가 영화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지하다시피 헐리웃은 시초부터 지금까지 국제유태자본의 홍보 창구였다. 따라서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승인한 사안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1부에서 등장한 종교관은, 유니테리언 유니버설리스트 협회 쪽 사상과 상당 부분 일치하고 있다.

   

"유니테리언에 관해서 검색하면 자세히 나오니 나는 네 가지 지점만 짚어볼 것이다.

   

첫째, 유니테리언 - 유니버설리스트 종교는 2007년 현재 미국 성인의 0.3%인 약 340,00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Unitarian_Universalism

   

둘째, 뉴욕 시티대학(City University)의 연구자 코시민(Barry A. Kosmin)과 라크맨( Seymour P. Lachman)의 조사에 따르면 유니테리언의 49.5%가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며(상대적으로 유대교인은 46.7%, 천주교인 20%, 몰몬교도 19.2%, 침례교도 10.4%가 대학을 졸업) 불균형적이지만 전 세계의 수준 높은 학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미국 5개 주의 주지사가 공공연한 유니테리언이라고 밝히고 있다.

   

셋째, 미국 대통령 중 극소수파인 유니테리언이 비공식 1명을 포함하여 무려 5명이나 된다.

   

미국 역대 대통령 종교

http://www.infoplease.com/ipa/A0194030.html

   

비공식은 토머스 제퍼슨이다. 그는 토론을 통해 이신론에서 유니테리언에 경도되었다고 한다. 유니테리언이 이성적 신관에서 비롯된 것이니 만큼 둘 간의 큰 차이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넷째, 이들은 예수의 실재를 시대정신 동영상처럼 부정한다. 개신교 보수주의자가 주장하는 신으로서의 예수도 부정하며, 개신교 자유주의자가 주장하는 인간으로서의 예수도 부정한다. 그들은 이 신화가 시대정신 동영상처럼 이집트 신화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다. "

   

이 영화에서 곧잘 토머스 제퍼슨의 말이 인용된다. 그런데 그의 멋들어진 말이 과연 실생활에는 얼마나 실천이 되었을까?

   

"태어날 때부터 부자로 태어난 조지 워싱턴, 오직 땅과 노예만을 보고 정략 결혼한 조지 워싱턴, 친구의 부인과 25년간 불륜을 저지른 조지 워싱턴, 사생아만 최소 10명이 된다는 조지 워싱턴, 남한 크기의 땅을 매입하고도 모자라 정치활동 중에도 땅 투기에 나섰던 조지 워싱턴, 결국 땅과 노예가 많은 탓에 총사령관이 되고 대통령이 된 조지 워싱턴, 노예 3천명을 소유한 조지 워싱턴, 아편 농장을 운영했던 버지니아 출신 조지 워싱턴.

   

당대 조지 워싱턴만큼 독보적이지 않지만 그에 못지않은 이가 있으니 토머스 제퍼슨입니다. 세상에 눈 뜰 때부터 부자였던 토머스 제퍼슨, 정략 결혼이기는 마찬가지인 토머스 제퍼슨, 최소 2명의 유부녀와 바람이 난 토머스 제퍼슨, 무엇보다 자신이 데리고 있던 흑인 노예를 범한 토머스 제퍼슨, 혼혈아를 낳고 방관한 토머스 제퍼슨, 정적들의 음모일 뿐이라 일축하다가 현대 과학으로 들통이 난 토머스 제퍼슨, 조지 워싱턴에게는 안 되어도 여타 노예주들보다는 월등한 200명의 노예를 보유했던 토머스 제퍼슨, 역시 아편 농장을 운용했던 버지니아 출신 토머스 제퍼슨.

   

오! 버지니아주 출신 대통령들에게 갓뎀 오브 아메리카라는 조승희 난사가 함께 하기를!"

   

아편장사꾼 제퍼슨, 개헌, 고구려왕손 고마 후미야쓰

http://blog.naver.com/miavenus/70033146239

   

그럼에도 그의 말이 언급이 되는 것은 비공식 유니테리언이기 때문일 것이라 추정 가능하다. 왜냐하면 19세기에 국제유태자본에게 조종되는 연방은행에 반대했던 대표적인 앤드류 잭슨 대통령 이야기가 스치듯 지나가기 때문이다. 앤드류 잭슨의 종교는 이명박이 믿는 한국 개신교 주류인 Presbyterian, 즉 장로교다. 반면 토머스 제퍼슨은 막상 집권 시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에 간디 등이 나오는 것은 유니테리언에 좌절한 이들이 초절주의 운동을 전개했던 것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해서, 나는 불만인 게다. 왜 종교 비판으로부터 시작해야 했는가. 나아가 왜 예수 비판이어야 하는가. 굳이 따지자면, 이집트 문명 뿐만 아니라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야기를 꺼내야 하지 않는가.

   

가령 마르둑 창세기, 에누마 엘리쉬 이야기다. 그런데 그냥 하면 재미가 없으므로 자카리아 시친의 SF소설을 통해서 소개한다. 소위 채널러들은 대체로 수메르 문명 - 자카리아 시친 - 은하연합으로 가는 경로를 밟는 편이다. 물론 길가메쉬 이야기도 있고, 조로아스터도 있다.

   

창조의 서사시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301&eid=sXL201ZmjLOJD19KNB/8/n7jeODoJx+x&qb=v6G0qbi2IL+kuK69rCC9w8Sj&pid=fnzu5loi5UhssZ11EQRsss--034779&sid=SPyr4vKc-EgAAG9eK9Y

   

이뿐인가. 모세의 출애굽기 자체를 문제 삼아야 하며, 바빌론 유수기에 형성된 조로아스터교 아류인 에즈라 유태교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겠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이성적인 분석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아직까지 '믿음'이 생계를 보장하는 시대이므로 '논리'는 매번 패할 수밖에 없다. 국제유태자본에 포섭된 '논리'만이 대접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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