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태자본 :삼성전자, 샌디스크, 루비니, 마크 파버, 워렌 버핏 국유본론 2008
2008/10/27 03:55
http://blog.naver.com/miavenus/70036488073
국제유태자본 :삼성전자, 샌디스크, 루비니, 마크 파버, 워렌 버핏
코엘류 :
김-노 행정부 때에 부동산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금융 자율화입니다. 버블의 원인은 예대 마진 축소에 있다고 LG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리포트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금융 자율화가 경제의 심화를 가져오고, 예대 마진이 축소되고, 자연스럽게 금융 기관들이 여신 증대를 통해 수익을 늘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버블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난 몇 년간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금융 자율화와 이에 따른 예대 마진 축소가 여신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투자설비가 증대하지 않았던 이유도, 은행들이 여신을 가계 대출에만 치중하고, 기업대출은 꺼리는 경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국자본의 은행 소유가 위험 부담이 있는 대출을 회피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멕시코 은행 산업이 외국 자본에 인수된 이후, 가계 대출에만 심화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한국 역시 비슷한 패턴을 걷는 듯 보입니다. 반대로 외환위기 이후, 과점하게 된 기업들은 수익성이 우수해져서, 많은 유보금을 쌓아놓고 있는데, 유보금이 많음에도 투자가 늘지 않은 주요 원인은... 원/달러-원/엔 환율 상승이라고 봅니다. 쉽게 말해서, 단기 자금 움직임이 환율을 좌우하게 되었고, 달러-엔화 자금이 국내로 들어오자, 환율이 상승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엔화의 경우, 국내 설비 투자를 좌우하는 통화라고 보는데, 엔화가 약세일 경우, 많은 기업들이 부품, 설비에 대해서 직접 국내 생산하는 것 보다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경제 현상 설명... 한국 경제 미스테리라고 뉴스에 나왔는데, 결국... IMF 요구에 따라 많은 것을 신자유주의 금융 시스템으로 돌린 탓이 크다고 보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재밌는 기사를 보았는데, 말레이지아와는 다르게, 한국이 IMF 요구를 받아들인 것은 주한미군 주둔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쨌거나, 지금은 국유화하고, 케인즈주의 대세이다. 이런 식으로 선전 선동하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속이기 위한 구호에 불과하고, 조금 지나면 다시 가면을 벗고, 신자유주의 장사를 다시 시작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다음 차례는 동아시아이고, 중국이 될 것이고, 만일 미국이 성공한다면, 다시 세계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에 실패한다면, 미국은 지역 맹주로 남아있게 되겠지요. 마크 파버 씨의 견해처럼, 미국 달러화는 가치가 떨어질 것입니다.
INDRA:
좋은 글 감사드린다. 코엘류님과는 다른 면에서는 차이가 많을 수 있겠지만,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동질감을 간혹 느낀다.
"아시아가 겪었던 IMF 고통, 올해와 내년 미(美)에 닥칠 것"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03/2008100301087.html
그럼에도 차이가 있다면, 원인을 미시적으로 검토하는 것과 거시적으로 분석하는 것과의 차이다. 나는 이 차이가 오히려 즐겁다. 금리인하 및 예대 마진 축소가 버블의 원인이라면, 오늘날의 국제유태자본 움직임은 이전 버블보다 더 큰 버블을 만들기 위한 준비 운동에 들어간 셈이다. 이런 까닭에 님과 나는 국유화이니, 케인즈주의이니 하는 것에 전혀 현혹됨이 없는 것이다.
은행이 기업 대출보다 가계 대출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은 님 말대로 외국은행계의 가계대출 선호 때문이다. 이전까지 한국의 상업은행은 상업은행이면서도 정부의 입김 탓에 애국심과 수익률 두 가지 관점에서 대출 업무를 진행했다. 과거에는 수익률이 낮아도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대출을 진행시켰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오늘날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포철, 삼성전자, LG전자, SK, 대우건설 등이 탄생한 것이다. 그런데 외국은행계가 오직 수익률을 따지면서 애국심이 사라졌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어용 언론에서 연일 박정희 죽이기를 하니 - 순진한 이들이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의 음모라는 것을 모르고 단지 과거사 정리 차원으로만 이해한다. 이래서 참여연대와 박원순이 매국노인 게다. - 이 점에서 박정희 애국심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박정희가 거부감이 든다면 장하준으로 말해도 된다. 하지만 바로 이 때문에 국제유태자본은 박정희 죽이기에 혈안이 되었던 것이다. 제 2의 이완용, 김대중이 노벨상을 받은 것도 박정희 죽이기 일환이었던 측면이 있다. 하여, 김대중 비자금 문제는 폭로가 되도 밝혀지지는 않을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의 빽이 있기 때문이다. 국민 대다수는 김대중이 장사한 것도 아닌데 돈이 많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다. 하지만 법은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했다. 김대중은 이완용처럼 무죄가 될 것이다. 참고로 나는 애국심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는 10월말, 11월초가 단기 바닥이고, 3월까지 단기 반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일명 오바마 경기 회복 쇼라고 내가 이름붙인 것이다. 그러나 쇼인 만큼 잠시 회복했다가 다시 불황으로 빠지는 모양새로 2009년 내내 미국 및 세계 경기는 침체될 것이다. 그리고 2009년쯤에 경기가 회복된 후 2012년, 혹은 2013년까지 4~5년간 그야말로 미친 듯이 대호황으로 질주하는 시대가 다가올 수 있다고 본다. 워렌 버핏의 가치 투자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고^^! 하지만 이것은 국제유태자본이 대 파멸의 전주곡으로 예비한 것으로 보인다. 명성이 자자한 마크 파버도 나와 비슷한 예측을 하니, 내가 그의 주장을 참고했다고 여길 수도 있으나,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 가령 2009년쯤에 경기 회복한다는 주장 따위 주장을 마크 파버는 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여기저기서 절충한 것이 아니냐고 할 수 있다. 그 역시 아니나, 이건 뚜렷하게 반론할 물증을 제시할 수 없다. 하지만, 내 양심을 걸고 말하노니, 아니다.
낙관론자인 워렌 버핏, 비관론자인 루비니와 마크 파버. 특히 마크 파버는 대표적인 비관론자여서 한국에도 팬이 많다. 그런데 나는 워렌 버핏, 루비니, 마크 파버가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 보지 않는다. 그들은 금융업계의 쥬세리노인 게다. 비유하자면, 뉴욕 증권거래소는 타짜들이 봉을 위해 만든 도박장인데, 이들 금융업계의 쥬세리노들 역할이란 '바람잡이'인 게다. 가령 루비니가 흥미로운데, 그의 한국 관련 발언을 잘 음미하면, 역설적으로 읽혀지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국제유태자본은 왜 이들을 필요로 하나? 현 금융위기가 국제유태자본이 인위적으로 일으킨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처럼 믿게 만들기 위함이다. 즉, 타짜가 봉에게 당신이 돈을 잃은 것이 실력 50%, 운 50%로 잃은 것이야,라고 설득하기 위함이다. 사실은 100% 짜고 친 사기 때문에 잃은 것인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331290
왜 이런 의심을 하는가. 주지하다시피 국제유태자본은 언론을 장악했다. 해서, 만일 마크 파버와 같은 이가 정말 자력으로 예측을 한다면 절대로 언론에 나올 수가 없다. 설사 나와도 비중 있게 처리하지 않는다. 게다가 국제유태자본은 교묘하다. 마크 파버에게 맡긴 점쟁이 역할은 현물론자들에 대한 처리다. 주식이 폭락하고, 달러가 휴지가 되니까 남는 건 금과 같은 귀금속류밖에 없다는 것이 마크 파버의 투자 방식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금값이 폭락하고 있다. 마크 파버도 틀릴 수 있다는 것 부수적인 효과 이면에는 국제유태자본과 마크 파버는 무관함을 입증하는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처럼 루비니나 워렌 버핏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코엘류님이나 나와 같은 이들은 루비니, 워렌 버핏, 마크 파버 주장에 여전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던진 정보란 선별 능력만 있다면 쓸모 있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타짜가 마련한 판에서 졸지에 봉이 된 우리는 바람잡이에게서 판의 성격을 읽어내야 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한 가지 더! 한국이 IMF를 받아들인 것이 주한미군 때문이라는 주장은 처음 들어본다. 출처가 어딘지 가르쳐주길 바란다. 본문을 읽고 싶다. 예전에 내가 언급한 바 있던 짐 로저스의 발언, 즉 한국의 경제 성공은 미국 국방부 덕분이라는 주장을 떠올리게 만든다.
한국 기업들이 유보금을 보유하고도 투자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경영권 방어 및 유동성 위기 대처이다. 말하자면, 국가에는 외환보유고가 있다면, 기업에는 유보금이 있는 셈이다. 나는 경영권 방어라는 전자 측면을, 님은 유동성 위기 대처라는 후자 측면을 강조한 셈이다.
아울러 님은 내가 언급한 엔캐리 문제로 넘어간다. 한국에서 엔케리 자금은 70% 시설자금으로 들어간다. 해서, 님이 분석한 내용은 대체로 맞다. 내가 무늬만 기계공학 전공자일지라도 이 대목에서 대해서 들은 풍월이 있기 때문이다. 가끔 개소문닷컴 같은 데서 번역한 이채널 글 중에 일본인이 삼성이 아무리 잘 나가봐야 부품은 전부 일제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있는데 사실 이런 글이 초딩틱한 글이다. 이미 다국적 기업이 된 삼성은 국산화율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해외마케팅도 한국기업이 아닌 일본기업처럼 여겨지도록 하는 판에 국산화율 따위는 박정희 시대 이야기일 뿐이다. 님 말대로 단가가 싸면 일본 부품을 쓰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 중소기업이 국산화에 성공하여 일본 부품과 동급으로 만들어도 단가가 비싸다는 게다. 공산품이란 많이 팔릴수록 단가를 낮출 수 있다. 해서, 진입장벽이라는 것이 있는 게다. 한국 대기업이 이런 중소기업 애환을 잘 이해하고, 단가가 높아도 받아주고 그래야 한다. 적어도 이런 것은 박정희 시대 마인드로 가야 한다. 그런데 웬 걸? 한국 대기업이 국제유태자본에게 시달려 돈을 뜯기다 보니 중소기업 협력업체에게 국제유태자본이 하는 것처럼 똑같이 뜯어내는 게다. 단가를 후려치고, 어음 결제하고, 좀 되는 듯싶으면 심지어 마각을 드러내어 삼켜버리고... 사실 이것이 국내 기업만의 문제라고 할 수 없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 이미 행해진 정글의 법칙인 게다.
아무튼 문제는 엔케리 자금이다.
"최근 엔케리 자금 규모의 추정 자료를 보면 세계 금융시장자금 규모는 344조엔(주식 51조엔, 채권 210조엔, 대출83조엔) 정도이고, 한국에 유입된 자금의 규모는 27조원(주식 10조원, 채권3조원, 대출14조원)으로 이 자금이 일시에 일본으로 환류할 경우 세계 금융 시장은 엄청난 충격을 받겠지요."
엔케리 자금의 " 진실게임 [한경]
http://blog.naver.com/shire01/110015332360
엔케리의 주체는 일인이 아니라 국제유태자본이다. 국제유태자본이 엔화 대출을 받아 세계 각지에 투자한 것이다. 이중 엔 대출은 70% 시설투자이고, 30% 운전자금이라고 하는데, 정부가 운전자금을 규제하여 근래 둔화되는 추세였다. 여기서 문제는 무엇인가. 만기 6년짜리라고 하면 2년은 거치하고, 3년째부터 원금 일부와 이자를 납부하는 것인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원화로 결제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환율이 상승하면, 그만큼 이자 부담이 커지는 것이다. 저금리라고 은행에서 중계하니 기업들은 웬 떡이냐,하고 키코처럼 떡밥을 물었을 것이 눈에 선하지 아니 한가? 이것이 바로 국제유태자본의 기본 전략인 게다.
환율 1400원대가 되었다. 그러자 일본 관광객이 급증했다. 30% 정도 할인된 가격이다 보니 한국 쇼핑에 나선 일본 아줌마 부대들이 장난이 아니다. 또 다른 현상은? 삼성전자의 샌디스크 인수 포기다.
"공개매수를 선언했을 당시에 비해 환율이 22%나 오르면서 원화로 환산한 인수대금이 한 달 만에 무려 1조 4천억 원이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즈(FT) 같은 외신들도 환율 상승이 샌디스크 인수포기의 원인이라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 "환율에 웃고 울고
http://www.wownet.co.kr/news/vodnews/view2.asp?vodnum=14786
왜 샌시스크사는 그토록 삼성전자 인수에 거부 반응이 있었을까. 그리고 삼성전자의 인수 포기에 외신이 일제히 삼성전자를 칭찬하고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유태자본이 장악한 외신이 삼성전자를 칭찬하고 나섰다는 것은, 국제유태자본이 삼성의 샌디스크 인수에 부정적이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샌디스크란 회사는? 샌디스크의 본사는 캘리포니아 밀피타스에 있으며, 제조 시설이나 사무소의 경우 아시아에 10곳, 유럽에 6곳, 이스라엘에 3곳에 존재한다. 이스라엘에서 3곳이나 존재한다고? 샌디스크는 이스라엘에서 설립하여 주 활동무대를 미국으로 옮긴 회사다. 아울러 샌디스크가 삼성전자의 인수 제안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바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일본 미에현 공장의 지분 15%를 도시바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그렇다면 왜 국제유태자본이 샌디스크 주가를 폭락시켰는가하고 반문할 것이다. 나는 이것이 삼성전자를 위한 주가 폭락이 아니라고 본다. 보다 다른 시나리오가 있다고 보이는데, 다만 이는 현재진행형이기에 여기까지만 말하기로 한다.
하여간 삼성전자가 샌디스크 인수 포기를 함에 따라 의도적이건, 아니건 환율 정상화에 이바지(?)하게 된 셈이다.
나는 코엘류님과 이웃들에게 다음과 같은 루비니 기사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루비니에게서 역설을 발견해야 한다. 루비니와 같은 바람잡이가 왜 굳이 한국 부동산을 언급했냐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한국 부동산을 노리고 있다.
해서, 한국인들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나? 빚을 가급적이면 모두 청산하라. 불가피하다면, 갚을 수 있는 능력 한도를 지금보다 50% 이내로 잡는 것이 좋다. 즉, 이전까지 오십만 원 정도 매달 능력이 되었다면 이를 이십오만 원 정도로 자신의 능력을 평가절하 해야 한다. 집을 투자로 여기지 말고 평생 살 집으로 여기고, 가격 변동에는 무관심 하는 것이 좋다. 일시적으로 집값이 하락해도 대세상승기이므로 금융 위기만 진정되면 본래 값으로 회복한다. 어용언론이 극성을 부릴 것이다. 전세 값이 최저라는 등, 정중동 하락이라는 둥. 국제유태자본의 조종을 받는 어용언론의 실체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총대 메는 어용언론이 있는데 이런 어용언론을 절대로 믿으면 안 된다. 아울러 비판의 눈초리를 법원 경매 등에 눈을 돌려야 한다. 여기서 낙찰을 받는 자들을 하나하나 검토해서 국제유태자본과 관련이 있는지, 노무현, 김대중 등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를 해보아야 할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33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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